🔵🍀[불후의 명시] 윤동주/서시,감동시,애송시,국어교과서 작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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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시낭송#윤동주서시#시낭독
    💐여러분 어서 오세요.반갑습니다.
    이 채널에서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시(詩),우리에게 공감과 치유,위로가 되는 시(詩)와 좋은글들을 소개하고 낭송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영상들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휴식하게 하며,작은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상길잡이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은 인간의 고유한 감정입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자기 합리화에 익숙해져서 부끄러움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의 화자는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작은 흔들림에도 괴로워하며 끊임없이 결백한 삶을 살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합니다. 또한 미래에도 모든 유한한 생명들을 사랑하며 살겠다고 다짐하지요. 윤동주 시인은 세상의 바람이 거세질수록 더욱 또렷하게 빛나는 별이 되고자 했던 고결한 정신의 청년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향해 읊조리며 다짐하는 이 시의 낮은 목소리는 그처럼 높고도 순수한 시인의 열망을 뜨겁게 품고 있습니다.(인용글)

    서시
    윤 동 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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