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와 동시대를 살았던 락매니아로서 최고의 밴드 하나만 꼽으라면 너바나를 꼽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밴드인데요, 보기엔 나이가 젊어보이시는데 팩트만 설명하시는게 아니라 그 시대 락씬의 분위기나 시대정신까지 다 알고 계시네요 대단하십니다! 락에 한참 빠져있던 중2때 배캠에서 매주 토욜인가 하던 아메리칸탑뽀리 코너에서 smells~이 빌보드 2위에 올랐다면서 틀어줬는데 그때 처음 듣고나서 와 세상에 이런 형식과 필링의 노래가 있나 벙쩌가지고 노래 끝나고도 한참동안 멍하니 충격이 가시지 않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ㅎㅎ 그러고 바로 용돈 모아서 LP판 샀었는데,,ㅎ 위대한 밴드들은 많지만 충격파는 독보적으로 역대 최고였지 않나 싶네요,,향후 십몇년간 전세계 음악판 자체를 바꿔버린 밴드,, 추억에 잠기게 해주셔서 댓글까지 달게 되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그런지빠로서 보충을 조금만 할게요 1.커트의 친가와 외가 양쪽에 자살했던 사람들이 있어요 삼촌하고 또 누구더라..그래서 커트의 부모가 커트가 자살유전자를 이어 받았는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었어요 2.어머니에게 자라기 이전에 아버지와 지냈는데 아버지는 마초라서 커트도 강하게 크길 바라며 강제로 레슬링을 배우게 했지만 키가 작고 힘이 약한 커트를 콩(bean)이라고 놀렸는데 커트는 그 빈을 딸의 이름에 붙여 프란시스 빈 코베인이 되죠 3.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청소를 하던 시절이 smells~의 뮤직비디오의 배경이라고 보면 됩니다 걸레질 하던 할아버지는 그 시절 자신을 풍자한 모습이죠 4.커트는 어린시절 부터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 공연 실황을 많이 봤어요 5.커트니 러브가 [Bleach]앨범의 수록곡 를 듣고 너바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아마도 그 시기에 커트니는 스매싱 펌킨스의 빌리 코건과 연애중이었어요 6.틴스피릿은 탈취제? 데오드란트? 저도 뭐였는지 기억은 나질 않는데 커트가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같은 자리에 있던 여자와 눈이 맞아 관계를 갖게 되는데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이 그걸 눈치채고 커트에게서 틴스피릿의 냄새가 나!라고 놀렸었는데 상대 여성이 틴스피릿을 자주 썼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락음악을 엄청 좋아했는데 차분하면서 시원한 리뷰가 인상적이네요 스키드로우영상보고 구독했어요 지금 40대인데 30년 전에 afkn에 나온 너바나 뮤비보고 정말 충격이었죠 와 뭐 이런게 다 있지하면서 푹 빠져들었어요 지금도 출퇴근하면서 너바나와 스키드로우의 음악을 듵어요 이번 영상을 통해 너바나와 커트커베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
내용 넘나 재밌습니다 ㅠㅠ 커트 좋아하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커트 코베인 다큐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어릴적 겪었던 일화들부터 커트가 얼마나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고 사람이 착해 빠졌는지, 왜 그런 성격을 갖게 되었는지 부터 커트가 네버마인드 발매직전이었나 초판 찍힌거 들고 엄마 찾아가서 자랑아닌 자랑을 했는데 엄마 피셜, 곡이 넘나 좋아서 뜰 줄 알았고 오히려 듣는 순간 아직 나이가 20대고 예민한 성격의 아들이 인기때문에 개고생할 걸 알아 걱정됐다고 등등 여러 일화가 많이 나옵니다. 짱짱 재밌습니다. 전 여자친구 인터뷰도 있어서 동거 중에 어떻게 살았으며 곡 작업은 어떻게 했는지 대강대강 나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다른걸 떠나 훅을 뽑는 능력.. 귀에 쏙 박히게 곡을 쓰는 능력은 정말 타고났던것 같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밴드가 많았지만 너바나가 특별히 대성공을 한 이유중엔 역시 그게 있지 않았나하네요ㅎ; 본인은 늘 원초적이고 날것으로 돌아가고 싶다 픽시즈처럼 하고 싶다 그랬지만 정작 곡은 대중 어필이 아주 잘되었던! 내향적인 성격탓에 그 성공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떠난게 아쉽습니다..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커트는 결국 자신의 목표(?)인 Pixies에 이르지 못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ㅎㅎㅎ.... Pixies 앨범을 들어보면 정말 거칠고 원초적인 사운드가 느껴지는 반면 너바나의 그것은 세련되고 정제된 느낌이 들곤 하더라구요... 보사노바는 정말 멋찐 앨범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러나 어찌하겠습니까, 너바나의 음악은 정말 듣기 좋은 것을... ㅎㅎㅎㅎ~ *^^x
ㅎㅎ드뎌 전설의 너바나 등장했군요ㅎㅎ제가 좋아하는 시나위의 신대철형님도 너바나의 음악을 듣고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그 길로 시나위 5집을 만들고 이후에 김바다라는 괴물 보컬을 만나면서 5.5집과 6집을 만들고 제2의 전성기를 누렸었죠ㅎㅎ만약 너바나가 없었으면 세계음악시장이 어떻게 흘러갔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세계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뮤지션이죠ㅎㅎ박진영도 너바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비록 락이 아닌 다른 장르를 하지만 너바나의 음악성과 커트의 보컬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나네요ㅎㅎ오늘도 정말 재밌는 리뷰 잘 봤습니다ㅎㅎ
이제는 [존나], [조빱]이라는 단어가 깨알같이 귀에 촥촥 감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유튜브 채널 하나 만들까 고민중인데 좋은 참고가 되고있습니다ㅋㅋㅋ 잠시 음악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개인적으로 제가 너바나를 처음 접했던 시절(93-94)은 어린이 시절이었습니다. 이때는 건앤로지스도 건재했었고 얼터너티브와 메탈이 공존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얼터너티브와 메탈을 정서적으로 동시에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서양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하던 시기가 공교롭게도 메탈의 끝물이자 얼터너티브의 전성시대였었던거죠. 그런데 차후에 알게된 사실은 60 70년대초반생 메탈키드 형님들이 너바나를 싫어했고 얼터너티브의 단순한 코드와 사운드를 매우 싫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세대차이에서 오는 정서의 차이도 실감하게 되었죠. (신해철 세대는 평소 말하는 내용을 봐도 그렇고 확실히 메탈에 더 정을 두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등학교때 한달에 한번 나오는 월간지 'hot music' 이라는 잡지를 다달이 사곤 했습니다~~락이든 헤비메탈이든 유일하게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그렇게 얻은 정보로 신촌에가서 음악을 듣고는 했는데~~^^; 지금은 당민님께 많은 이야기를 듣네요~~ 옛날 기억 참 많이 나고, 추억이 돋아나네요~~ 뎃글 같은거 달아본적이 없는데... 앞으로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Ps. 국내 뉴클리어(nuclear)밴드의 정보도 알려 주시면~~^^고등학교때 테이프 늘어지게 들었는데~
잼있네요~ 저한테 너바나 이미지는 첫사랑이고 내20대임. 항상 이어폰 한쪽씩으로 같이 듣고 락뮤직카페에서 죽치고앉아 보고.. 그애가 처음초대 한 밴드공연에서 기타연주한거 본것이 smells like teen spirit임..그애는 이제 없고 기억도 희미해졌지만 나한테 남기고 간거는 너바나임.
최근에 락 음악 듣기 시작한 뉴비입니다 😊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유명한 밴드들 음악들 하나하나 시간 나는대로 찾아보고 있는데.. 올리시는 리뷰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ㅋㅋㅋㅋ 상남자 말투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게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진짜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 곧 올려주실 3편도, 앞으로의 다른 영상들도 기대할게요!! 여담이지만.. 민지 와쪄요 뿌우의 민지 (데이브 그롤)가 푸파 이전에 너바나 멤버였다는 걸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알았슴다 뉴비 머리에서 천둥번개 치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여ㅋㅋㅋㅋ 아무튼...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형님 영상 너무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좋은 목소리에 짜임새 있는 내용까지...진심으로 감사합니다.이런 내용은 마왕의 고스트 판테온에서 많이 들었었는데 마왕이 없는 지금은 당민 형님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워주시네요.영상 하나하나 전부 잘 보고 있어요. 특히 AC/DC 특집 감사합니다.
퇴근후 당민님 리뷰는 항상 유쾌하게 잘 보구 있습니다. 어릴때 커트코베인에게 빠져서 머리스타일이랑 심지어 한달동안 머리를 안감아보는것도 똑같이하고 츄리한 옷을 입고 공연한적도 많았습니다. 처음 밴드 결성하고 시작한 곡도 리튬이었구요. 그냥 당시에는 주변 신경안쓰고 커트가 무슨 기분이었을까 그 상상만 했던 것 같네요. 그냥 그렇게 인터넷도 뒤져보고 평전 등 자료도 모아보고 커트 코베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고뇌를 하며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진짜 치를 떨 정도의 처절한 사람입니다. 커트코베인은. 정적 속에서 그 몸부림을 라스트데이즈라는 영화가 잘 표현했는데 안보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민님 리뷰잘봤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너바나가 앨범한장으로 그렇게 큰 충격과 씬의 변화를 가져온 정확한이유가 뭔가요? 단순히 그 시대의 찍어내는 음악들과 다른 날것의 사운드만은 아니였을거같은데, 이전 세대밴드들의 음악과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달랐기에 씬의 판도를 바꾼것인가요? 멤버의 숫자나 음악의 구성이 혹은 보컬이 달라서 그랬던것일까요? 사실 메탈음악을 라이트하게 즐기는 전 뭐가 그렇게 특별한지 잘 모르겠어서요
그때 당시에는 가타 솔로 속주라던가 서로 경쟁적으로 누가 더 빠르게 치는가 하는 그런 반 묘기로서의 헤비메탈과 더불어 양산형 팝메탈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에 대한 대중들의 피로도가 아주 큰 상황이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예전에 소몰이창법에 질려있는 한국사람들의 상황이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런 상황에서 담백하면서 단순하지만 엄청난 에너지와 록스피릿이 느껴지는 스멜스라잌틴스피릿 곡과 뭔가 프리하면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보이는 커트코베인의 모습 등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터질게 터져버린겁니다. 헤비메탈의 대안으로서 사람들이 너바나를 선택 한 거죠. 설명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당민님의 의견에 하나 추가하자면 그때 당시에 영미국에 청년실업 문제도 컸고 특히 마약이 문제였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 우울한 청년들의 시대에 지금은 찌질해 보여도 그런지 밴드들의 암울하고 자기 파괴적인 가사들로 위안과 위로를 얻었던 것이죠 한국에서는 너바나의 smells~가 X세대의 송가로 불리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국내 락음악계에도 엄청난 영향이 있었죠. 해외메탈은 말씀하신데로 범람하는 비슷비슷한 메탈그룹에 실증이 날 때쯤 터진 일이지만 국내는 해비 하드 쓰레쉬 락 장르가 뜨지도 못한 상태에서 얼터씬으로 급격히 넘어가는 사태가. 그래서 지금 전설로 불리우는 수많은 국내 락그룹들이 제대로 꽃피우기 전에 세대교체가 되어버린. 긴머리 가죽바지로 상징되던 그 멋짐도 한순간에 촌스러움으로 느껴지게 만든 그들. 대단한 파괴력이었습니다.
슬립낫.. 일단은 얼터너티브로 분류되긴 하지만 블랙메탈의 잔혹성과 그외 각종 익스트림 메탈의 격렬함을 받아들인 밴드죠. 입문 장벽이 높을것 같지만 영화 매드맥스를 보듯이 단순히 그 광기에 취하기만 하면 되는 밴드라 익스트림 메탈 입문하기에 딱 좋은 밴드인거 같습니다. 저도 메탈 입문 밴드가 슬립낫이여서요 ㅋㅋ
@@mason7645 잘 읽고 있다가 잘못 알고 계신 거 같아 다른 모르시는 분들이 해당 덧글을 읽고 잘못된 정보를 알아가지 않을까 염려해서.. 염치 불구하고 몇자 적고 갑니다만... 슬립낫에 블랙메탈의 잔혹성과 익스트림 메탈의 격렬함이라니요...? 음 전 잘 모르겠습니다. 초반엔 좀 빡센 누메탈을 하다가 얼터너티브 메탈을 걸쳐 지금에 와서는 뉴메틀/얼터너티브 밴드로 변모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메틀코어의 범주에 넣기도 하고요.. 슬립낫 음악이 강렬하고 광폭한 것은 익히 알고... 메탈판도가 거기서 거기라 다들 다른 밴드에게서 서로서로 영향을 받아서 장르 분류가 모호하지만 익스트림 특히 블랙메탈... 슬립낫의 음악과 익스트림의 그것과는 강도 혹은 계열이 다르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확한 장르 분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rateyourmusic.com/artist/slipknot
김진 그리고 슬립낫 본인들은 뉴메탈이라는 말을 별로 안좋아해요.. 뉴메탈은 썩었다, 쓰레기다 같은 발언도 했었고.. 그리고 얼터너티브 밴드들 중에 슬립낫을 포함해서 자신들을 메탈밴드로 바라봐 주길 바라는 밴드들도 있습니다. 일부 밴드들은 얼터너티브 라고 간주하기엔 다소 매니악 하고 메탈에 가까운 밴드들이 있어서요.
슬립낫의 뮤비나 밴드 로고, 그외 노래제목이나 가사 등을 봐도 사타니스트 적이고 잔혹한 요소들이 등장 하기 때문에 블랙메탈이나 기타 익스트림 메탈의 영향이 적다고 할순 없어요. 스레쉬 메탈과 데스 메탈의 격렬함 과 컨셉을 받아들이되 고전적인 스타일의 메탈 과는 다른 면모를 유지하려는 밴드 라는게 제 중론입니다.
많은 3인조 밴드들이 있고, 다들 세션을 많이 써요 (라이브때). Greenday는 초창기때부터 그랬고.. Triumph 는 몇번 세션없이 하다가 나중엔 들여왔고,.. 베이스 기타에 엄청난 이펙트를 건다거나 (모터헤드, 매너워), 아님 연주실력이 빠방해서 필요 없거나 (블랙 사바스.. 키보드가 사용되긴 합니다).. 아님 기타솔로가 없기 때문에 세션이 별로 필요 없거나.. 뭐 그렇지 않으면 라이브 recording 에선 사운드가 빌수 밖엔 없겠죠. 갑자기 Rush가 생각 나네요. 세션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사운드를 꽉 채워요.. 하긴 그 세 멤버의 호흡에 어떤 세션맨이 맞출수 있을까요..
재밌게 잘 보고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지만 너바나를 보니 데이브 그롤의 푸파이터즈와 배경에 나이트위시 오션본이 보이는 것 같은데 나이트위시도 시간되면 꼭 다뤄주세요! 사실 타르야 탈퇴 후에 거의 안들었는데 아네트 후에 영입된 보컬 플로어 실력이 ㅎㄷㄷ 해서 요즘 다시 듣는데 무지 좋더군요
정돈된 설명들과 차분하게 이끌어 가시는것들이 괜찬으신것같아요 정말 해박하게 많이 아시는것 같네요 커트코베인 그의 짧은 생이 여전히 안타깝긴하네요 그가 평범하게 살았다면 어땠을까요? 커트코베인은 음악인으로서는 남이보기에는 천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여러 재능이 많았지만 그는 그냥 어쩌면 그냥 자기 스스로 만족할만한 소박한? 음악을 지향하는 음악인의 인생을 꿈꾸진 않았을까? 그냥그런 생각도드네요 ^^잘보고갑니닷~^^
차분한 말투+해박한 지식에 무표정으로 툭툭 던지는 단어들에 스며있는 싼마이 갬성까지..
요즘 리뷰 컨텐츠 중에 제일 즐겨보고 있습니다
x되기전에 오늘내로 다음편 올려주세요
당시 커트의 패션을 참 좋아했음 록밴드의 가죽쫄바지 말구두같은거 보다 훨씬 자유롭고 러프한 맛이 있어서 커트의 정체성과도 잘맞는다고 생각을 했음
너바나와 동시대를 살았던 락매니아로서 최고의 밴드 하나만 꼽으라면 너바나를 꼽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밴드인데요, 보기엔 나이가 젊어보이시는데 팩트만 설명하시는게 아니라 그 시대 락씬의 분위기나 시대정신까지 다 알고 계시네요 대단하십니다! 락에 한참 빠져있던 중2때 배캠에서 매주 토욜인가 하던 아메리칸탑뽀리 코너에서 smells~이 빌보드 2위에 올랐다면서 틀어줬는데 그때 처음 듣고나서 와 세상에 이런 형식과 필링의 노래가 있나 벙쩌가지고 노래 끝나고도 한참동안 멍하니 충격이 가시지 않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ㅎㅎ 그러고 바로 용돈 모아서 LP판 샀었는데,,ㅎ 위대한 밴드들은 많지만 충격파는 독보적으로 역대 최고였지 않나 싶네요,,향후 십몇년간 전세계 음악판 자체를 바꿔버린 밴드,,
추억에 잠기게 해주셔서 댓글까지 달게 되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메탈 매니아들 마저 완변흡수 시킨 너바나죠. 전 세계 유일무이 음악 판도 변화시킨 유일한 밴드이기도하구요.
깝산다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니체와 너바나를 좋아합니다
2000년동안 군림한 서구 형이상학을 전복시키고 포스트모던의 시대를 연 실존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후기 저서 '우상의황혼' 을 보면 천재개념이 나옵니다 천재를 다이너마이트에 비유한걸 보면서 커트코베인이 떠오르더군요
짧게 니체가 정의힌 천재에 개념에 부합되는 사람으로 커트 코베인이 생각난다는 말이네 좀 길게 쓰네
@@스윽-x8n 이게 긴 거라고요?
아, 당민리뷰 이제 제 삶에 소확행이 되었군요. 빠져듭니다.
당민님 얼굴도 미남이시고 달변에 매너도 참 좋으시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지에서 얼터너티브록으로 넘어간 라디오헤드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항상 고퀄리뷰 감사합니다!
*뒤에 진열하신 hail to theif 의 sail to the moon을 엄청 좋아합니다
고든램지도 취향이 락쪽이군요 ;👍👍
라헤!!
라디오헤드
저도 Sail to the moon이랑 Go to sleep, A wolf at the door 좋아해서 자기 전에 꼭 듣고 자요ㅠㅠ!
@@jiinlee8145 저랑 취향이 비슷한거같네요
라헤 곡중 비슷한게
Present tense
You never wash up after yourself
들이라 이곡들도 좋아하실것같아요
그런지빠로서 보충을 조금만 할게요
1.커트의 친가와 외가 양쪽에 자살했던 사람들이 있어요 삼촌하고 또 누구더라..그래서 커트의 부모가 커트가 자살유전자를 이어 받았는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었어요
2.어머니에게 자라기 이전에 아버지와 지냈는데 아버지는 마초라서 커트도 강하게 크길 바라며 강제로 레슬링을 배우게 했지만 키가 작고 힘이 약한 커트를 콩(bean)이라고 놀렸는데 커트는 그 빈을 딸의 이름에 붙여 프란시스 빈 코베인이 되죠
3.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청소를 하던 시절이 smells~의 뮤직비디오의 배경이라고 보면 됩니다 걸레질 하던 할아버지는 그 시절 자신을 풍자한 모습이죠
4.커트는 어린시절 부터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 공연 실황을 많이 봤어요
5.커트니 러브가 [Bleach]앨범의 수록곡 를 듣고 너바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아마도 그 시기에 커트니는 스매싱 펌킨스의 빌리 코건과 연애중이었어요
6.틴스피릿은 탈취제? 데오드란트? 저도 뭐였는지 기억은 나질 않는데 커트가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같은 자리에 있던 여자와 눈이 맞아 관계를 갖게 되는데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이 그걸 눈치채고 커트에게서 틴스피릿의 냄새가 나!라고 놀렸었는데 상대 여성이 틴스피릿을 자주 썼다고 합니다
아우 잘 봤어요 잼나네요
@모 모 오우 감사합니다!
??? 네~~~☺☺☺
커트코베인 키가 작나요? 뜬금없지만 몇정도인지 알수있을까요?
@@taeohjo8318 170 초반요
너바나 처음 나왔을때 너바나가 맞느니
니르바나가 맞느니 하면서 친구들과 입씨름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암튼 네버마인드 앨범은 너무 좋습니다.
어릴 적부터 락음악을 엄청 좋아했는데 차분하면서 시원한 리뷰가 인상적이네요 스키드로우영상보고 구독했어요
지금 40대인데 30년 전에 afkn에 나온 너바나 뮤비보고 정말 충격이었죠 와 뭐 이런게 다 있지하면서 푹 빠져들었어요
지금도 출퇴근하면서 너바나와 스키드로우의 음악을 듵어요
이번 영상을 통해 너바나와 커트커베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
네버마인드는 진짜 지금 들어도 너무 좋은 곡들이 가득하죠
진짜 영원히 기억 될 전설
천재들은 단명한다고 했던것처럼 커트 코베인도 그것만은 피해가지 못한게 아쉽죠
내용 넘나 재밌습니다 ㅠㅠ
커트 좋아하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커트 코베인 다큐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어릴적 겪었던 일화들부터 커트가 얼마나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고 사람이 착해 빠졌는지, 왜 그런 성격을
갖게 되었는지 부터
커트가 네버마인드 발매직전이었나 초판 찍힌거 들고 엄마 찾아가서 자랑아닌 자랑을 했는데
엄마 피셜, 곡이 넘나 좋아서 뜰 줄 알았고 오히려 듣는 순간 아직 나이가 20대고 예민한 성격의 아들이 인기때문에
개고생할 걸 알아 걱정됐다고 등등 여러 일화가 많이 나옵니다. 짱짱 재밌습니다.
전 여자친구 인터뷰도 있어서 동거 중에 어떻게 살았으며 곡 작업은 어떻게 했는지 대강대강 나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락에 대해서는 1도 모르지만 퀸 영상으로 당민님 영상 접했다가 꾸준히 잘 보고있어요 항상 재밌습니다 ~
ororiraro ororo 저도 ㅎㅎ
당민형 진짜 내용도 재밌고 좋고 목소리랑 발음도 너무 좋음 요새 지인들한테 마구 영업중임ㅋㅋㅋㅋ
다른걸 떠나 훅을 뽑는 능력.. 귀에 쏙 박히게 곡을 쓰는 능력은 정말 타고났던것 같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밴드가 많았지만 너바나가 특별히 대성공을 한 이유중엔 역시 그게 있지 않았나하네요ㅎ; 본인은 늘 원초적이고 날것으로 돌아가고 싶다 픽시즈처럼 하고 싶다 그랬지만 정작 곡은 대중 어필이 아주 잘되었던! 내향적인 성격탓에 그 성공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떠난게 아쉽습니다..
동감합니다 아주 재능있는 뮤지션이죠~목소리에서 한도 느껴지고 잘생기기까지..
참 아쉽네요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커트는 결국 자신의 목표(?)인 Pixies에 이르지 못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ㅎㅎㅎ.... Pixies 앨범을 들어보면 정말 거칠고 원초적인 사운드가 느껴지는 반면 너바나의 그것은 세련되고 정제된 느낌이 들곤 하더라구요... 보사노바는 정말 멋찐 앨범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러나 어찌하겠습니까, 너바나의 음악은 정말 듣기 좋은 것을... ㅎㅎㅎㅎ~ *^^x
록의 마지막 희망 팝이 1인자가 되고 거기서 팝을 1인자로 만든 마잭의 덴져러스 앨범도 이긴 레전드 마지막 불꽃이였던 너바나....
역시 믿고 봅니다..
3편이 기대수준이 아니라 똥줄 탈듯합니다..
아는 내용도 있으나 다시 들으니 어릴적 생각도 나고..
말투 욕휘력 완전 좋습니다..
후딱 3편 올려주십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언제나 양질의 콘텐츠를 올려
주시는 당민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ㅋㅋㅋ재미있게 봐주시면 저는 만족합니다 ^_^
바로 2탄이라니,, 영상편집 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커트코베인 학교청소나 이웃집형 목메단 얘긴 첨 듣네요. 감명깊게 잘봤습니다!
역시 오늘도 멘트가 찰지시네요ㅋㅋㅋㅋㅋㄱㅋ
당민님의 진행에 반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락을 좀더 알게됐습니다.
바로 다음날 올리시네...... 선댓글 후감상 사랑합니다 당민님❤️
넵 잼게 봐주세요 원석님 ^_^ 즐거운 하루 되세욥 ㅎㅎ
나중가서 보니 3명 모두 이미 천재였던 밴드..
한편으로 마지막까지 저항정신을 보여준 커트코베인의 뜻과 반대로 그게 상업적 목적으로 바뀌어버린 록음악들..
젊은 천재들은 항상 더 살아있어주면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까 궁금해지기도하죠..
당민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락에 대한 지식이 정말 많은 것 같아서 자주 보곤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안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소개하시는 노래를 10초정도라도 짤막하게 넣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작권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일단 부탁드려욥
저도 노래를 넣고싶지만 저작권 때문에 넣지 못하고 있네요ㅠㅠ그래도 시도는 하고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욥
오 빨리 올리시네요ㅎㅎ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제 인생 밴드인 소닉유스가 나와서 반갑네요. 언젠가는 소닉유스도...... 그리고 몇 년 전 크리스 코넬의 죽음으로 시애틀 그런지 빅4의 보컬 중에 에디 베더만 남게 됐었죠. 나머지 세 밴드를 각각 다루긴 힘들더라도 한 번 뭉쳐서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ㅇㅈ합니다. 저는 당시 91년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smells.. 를 듣고 와.. 이런 음악도 있나? 라며 진짜 개충격받음
당민님의 리뷰가 저에겐 헤로인이네요.. 중독성이 너무 강해서 😊🙏🙏👍
ㅎㅎ드뎌 전설의 너바나 등장했군요ㅎㅎ제가 좋아하는 시나위의 신대철형님도 너바나의 음악을 듣고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그 길로 시나위 5집을 만들고 이후에 김바다라는 괴물 보컬을 만나면서 5.5집과 6집을 만들고 제2의 전성기를 누렸었죠ㅎㅎ만약 너바나가 없었으면 세계음악시장이 어떻게 흘러갔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세계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뮤지션이죠ㅎㅎ박진영도 너바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비록 락이 아닌 다른 장르를 하지만 너바나의 음악성과 커트의 보컬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나네요ㅎㅎ오늘도 정말 재밌는 리뷰 잘 봤습니다ㅎㅎ
찌라시일지도 모르지만 서태지가 커트 코베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며칠간 잠적을 했었다는 얘기도 들어봤네요
@@거친똥개 우와 진짜요? 서태지가? 94년도면 3집 교실이데아로 활동할때였네요
당민님~~~!!!
락 불모지 한국에서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다음번엔 In Flames 나 익스트림 계열 밴드 리뷰도 해주세요
이제는 [존나], [조빱]이라는 단어가 깨알같이 귀에 촥촥 감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유튜브 채널 하나 만들까 고민중인데 좋은 참고가 되고있습니다ㅋㅋㅋ 잠시 음악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개인적으로 제가 너바나를 처음 접했던 시절(93-94)은 어린이 시절이었습니다. 이때는 건앤로지스도 건재했었고 얼터너티브와 메탈이 공존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얼터너티브와 메탈을 정서적으로 동시에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서양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하던 시기가 공교롭게도 메탈의 끝물이자 얼터너티브의 전성시대였었던거죠. 그런데 차후에 알게된 사실은 60 70년대초반생 메탈키드 형님들이 너바나를 싫어했고 얼터너티브의 단순한 코드와 사운드를 매우 싫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세대차이에서 오는 정서의 차이도 실감하게 되었죠. (신해철 세대는 평소 말하는 내용을 봐도 그렇고 확실히 메탈에 더 정을 두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등학교때 한달에 한번 나오는 월간지 'hot music' 이라는 잡지를 다달이 사곤 했습니다~~락이든 헤비메탈이든 유일하게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그렇게 얻은 정보로 신촌에가서 음악을 듣고는 했는데~~^^;
지금은 당민님께 많은 이야기를 듣네요~~
옛날 기억 참 많이 나고, 추억이 돋아나네요~~
뎃글 같은거 달아본적이 없는데...
앞으로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Ps. 국내 뉴클리어(nuclear)밴드의 정보도 알려 주시면~~^^고등학교때 테이프 늘어지게 들었는데~
와 핫뮤직! 정말 그리운 이름이네요
월간팝송 사라진 후 나온 단비같은 잡지였죠 핫뮤직....... 반가운 이름이네요... ㅋㅋㅋㅋ *^^x
대단합니다! 지난주 발견해서 전편 다보고 뜰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대박나셔서 계속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네버마인드 정말 최애 앨범 중 하나예요. 테이프 사서 열심히 들었었네요. 안타까운 커트 코베인의 마지막 이야기도 기다릴게요~
너바나하면 요즘(?)밴드들이 대부분 아쉬움을 담아 인터뷰를 하는데 한 밴드만 푸파 얘기하며 환호하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너바나는 몰라도 smell like~ 는 아는 사람 많을 것 같은...
잼있네요~ 저한테 너바나 이미지는 첫사랑이고 내20대임. 항상 이어폰 한쪽씩으로 같이 듣고 락뮤직카페에서 죽치고앉아 보고.. 그애가 처음초대 한 밴드공연에서 기타연주한거 본것이 smells like teen spirit임..그애는 이제 없고 기억도 희미해졌지만 나한테 남기고 간거는 너바나임.
빨리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ㅎㅎㅎ 항상 흥분하지 않는 설명 너무 좋아요!
최근에 락 음악 듣기 시작한 뉴비입니다 😊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유명한 밴드들 음악들 하나하나 시간 나는대로 찾아보고 있는데.. 올리시는 리뷰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ㅋㅋㅋㅋ
상남자 말투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게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진짜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 곧 올려주실 3편도, 앞으로의 다른 영상들도 기대할게요!!
여담이지만.. 민지 와쪄요 뿌우의 민지 (데이브 그롤)가 푸파 이전에 너바나 멤버였다는 걸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알았슴다
뉴비 머리에서 천둥번개 치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여ㅋㅋㅋㅋ
아무튼...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항상 그냥 보다가 드디어 안까먹고 구독 눌렀습니다 ㅋㅋㅋㅋ 다음편 기대중입니다
p.s 그런지 나온김에 포스트 그런지쪽으로도 리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크리드가 보고싶습니당 ㅎㅎ
너바나 잘몰랐고 커트코베인 만 대강 알았는데 간략한 좋은 설명 넘 감사합니다
ㅎㅎ 너바나 한번 더 가시나요! 역시 너바나정도에 밴드는 한두회에 끝내는건 어렵죠. 조만간 또 올라올 3부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 쾅쾅!!
수퍼내추럴 전시즌 보면서 거기 들어잇는 모든 락들 한번씩 찾아 보면서 듣다가 앨리스인체인스 get born again 이 좋아 요즘엔 더 자주 듣네요 물론 너바나 짱입니다~~
역시 당민리뷰입니다! 제가 평소에 커트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과 비슷하기도 했구요.ㅠ 이 영상을 보고나서 오랜만에 Nevermind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추억이 떠오릅니다 ^_^ㅋㅋ
형님 영상 너무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좋은 목소리에 짜임새 있는 내용까지...진심으로 감사합니다.이런 내용은 마왕의 고스트 판테온에서 많이 들었었는데 마왕이 없는 지금은 당민 형님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워주시네요.영상 하나하나 전부 잘 보고 있어요. 특히 AC/DC 특집 감사합니다.
툭툭던지는 사투리 억양이 친근해서 이야기속으로 빠져드네요. 몰랐던 얘기에 소름돋고..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언급된 당시 매탈씬이 거의 써커스수준의 프로레스링으로 치달을때 갑자기 이종격투기 MMA(이종격투기)가 나타난거죠 음악의 형식이 아니라 세상의 대한 관점이 바뀐사건 같습니다
1집 슬럿지메탈 느낌도 나서 많이 좋아합니다 ㅋ 2집과 3집의 아성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나름 잘만든 수작이죠!
퇴근후 당민님 리뷰는 항상 유쾌하게 잘 보구 있습니다. 어릴때 커트코베인에게 빠져서 머리스타일이랑 심지어 한달동안 머리를 안감아보는것도 똑같이하고 츄리한 옷을 입고 공연한적도 많았습니다. 처음 밴드 결성하고 시작한 곡도 리튬이었구요. 그냥 당시에는 주변 신경안쓰고 커트가 무슨 기분이었을까 그 상상만 했던 것 같네요. 그냥 그렇게 인터넷도 뒤져보고 평전 등 자료도 모아보고 커트 코베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고뇌를 하며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진짜 치를 떨 정도의 처절한 사람입니다. 커트코베인은. 정적 속에서 그 몸부림을 라스트데이즈라는 영화가 잘 표현했는데 안보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13.51초에 말하는 `으스스한`이란 말투가 전 너무 매력적으로 들리네요.ㅋ 개치죠.
정말 잘 보고 있씁니다. 응원할께요~
응원 감사합니다^_^ 담편도 기대해주세요
빨리 돌아오셔서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봤습니다
전곡 추천, 은 지혜로운 추천이었다고 봅니다
90년대 초부터 봐왔던 너바나 이후 메탈씬의 변화를 실감나게 씹고 뜯고 맛봐 주셨네요.
다음편은 커트 머리 쪽박나는 얘기 나오겠네요, 무시라~
쌈마이와전문성이 함께하는 정감가는 해석리뷰 너무 중독됩니다!
당민리뷰님이야말로 너바나 같은 존재!
추후 뮤지션 소개 또하나 해주신다면
“프로디지” , “크리스탈메소드”, “다프트펑크” 들도 함 다뤄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다 멋진 뮤지션이네요 ㅎㅎ특히 프로디지와 다프트펑크!!
빠른 업뎃에 정말 열일하시네요~^^
안타까운 커트코베인 생각에
Mtv언플러그드 버전으로 something in the way
나 들어야겠네요ㅠ
멋진 밴드에 멋진 리뷰, 리뷰어
ㅎㅎ앞으로 좋은 리뷰 많이 만들게요 잼게봐주시길 ^_^ㅋㅋ
기다리던 너바나2탄을 지금에야 보네요~~~♡
당민님의 찰진 조오빱 소리도 그리웠어요ㅋ
정말 귀에 착착 붙는 해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메탈리카..본조비..건센..듣다가 너버나는 정말..펑크..얼터의 한획을 그었다고..그때부터..그린데이..스매싱펌킨스..라디오헤드..오아시스..블러..등등..정말 언더의 날것의 락스피릿이 묻어나는..그때 대학가 언더에선..스멜라이크가 넘쳐나던 시절..
Foo fighters 도 리뷰좀 헤헤헤헤 아이구됴아
오페라 무제타의 왈츠 듣다왔습니다.ㅋㅋ
2편도 잘 볼께요.^^~
오늘도 유익한 리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득 보다가 Suede 라는 밴드가 생각나서.. 리뷰 해주심 좋을듯 싶어요..^^
Suede도 이런 영상 만들면 재미있을 내용들이 많을텐데 저도 기대됩니다!
브릿팝 밴드 컨텐츠로 가믄 좋을거 같네요
당민님 리뷰잘봤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너바나가 앨범한장으로 그렇게 큰 충격과 씬의 변화를 가져온 정확한이유가 뭔가요?
단순히 그 시대의 찍어내는 음악들과 다른 날것의 사운드만은 아니였을거같은데, 이전 세대밴드들의 음악과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달랐기에 씬의 판도를 바꾼것인가요? 멤버의 숫자나 음악의 구성이 혹은 보컬이 달라서 그랬던것일까요? 사실 메탈음악을 라이트하게 즐기는 전 뭐가 그렇게 특별한지 잘 모르겠어서요
그때 당시에는 가타 솔로 속주라던가 서로 경쟁적으로 누가 더 빠르게 치는가 하는 그런 반 묘기로서의 헤비메탈과 더불어 양산형 팝메탈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에 대한 대중들의 피로도가 아주 큰 상황이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예전에 소몰이창법에 질려있는 한국사람들의 상황이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런 상황에서 담백하면서 단순하지만 엄청난 에너지와 록스피릿이 느껴지는 스멜스라잌틴스피릿 곡과 뭔가 프리하면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보이는 커트코베인의 모습 등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터질게 터져버린겁니다. 헤비메탈의 대안으로서 사람들이 너바나를 선택 한 거죠. 설명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당민님의 의견에 하나 추가하자면 그때 당시에 영미국에 청년실업 문제도 컸고 특히 마약이 문제였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 우울한 청년들의 시대에 지금은 찌질해 보여도 그런지 밴드들의 암울하고 자기 파괴적인 가사들로 위안과 위로를 얻었던 것이죠 한국에서는 너바나의 smells~가 X세대의 송가로 불리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록음악 외적으로는 당시 샘플링하는 원곡에 대한 저작권 문제로 힙합씬이 주춤한 탓도 있다고 합니다(저도 힙합은 잘 모르고 위키에서 주워 읽은겁니다만)
어렸을때 누군지 모르고 옷에 외국인 페인팅이 멋있어서 입고 다녔는데 알고 보니 커트코베인 ㅎㅎ 설명들으면서 노래도 중간중간 찾아서 들어보니 이곡이었구나 하고 귀에 익는 곡들이 몇몇 있네요 설명 잘 보고 갑니다
네버마인드 표지 아가는 커서 지금 밴드 하는걸로 알려졌어요!. 유튜브 검색하다 그 아이 밴드영상 있어요 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네버마인드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ㅎㅎ
ACDC 팬으로서 ACDC 영상 본 이후로 빠짐없이 챙겨봅니다^^ 양질의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빠짐없이 챙겨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재미있게 봐 주세요
생각보다 너무 2탄이 빨리 나와서 좋아요!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진짜 재밌게 영상 보고있습니다!!
빨리 다음 영상 올려주세요 ㅜㅜ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ㅜ
혹시 앞으로 어떤 레전드 락밴드 소개 하실지 간단하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일단 너바나 끝나고 록계 최신 뉴스와 임재범의 아시아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잼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당민님은 언어의 마술사! 설명에 몰입을 아니 할 수가 없네요! 사랑합니다!^^
언어의마술사 감사합니다 ㅋㅋ더 잼는 기획 기대해주세요!!
이렇게 빨리 완전 굿굿
감사합니다
그린데이 도 한번 꼭 부탁드려요^^
형님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ㅜㅜㅜ 락덕들의 오아시스... 앞으로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어주소서 당멘👏 (메탈리카와 마릴린맨슨도 부탁드립니다😭 죄다 위키백과 내용 읊는 괴랄한 콘텐츠 밖에 없어소... 당민님의 심도있는 이야기를 기대해봅니다)
아 진짜 ㅋㅋㅋ 너바나도 최고지만 이 리뷰도 최고네여 ㅋㅋ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국내 락음악계에도 엄청난 영향이 있었죠. 해외메탈은 말씀하신데로 범람하는 비슷비슷한 메탈그룹에 실증이 날 때쯤 터진 일이지만 국내는 해비 하드 쓰레쉬 락 장르가 뜨지도 못한 상태에서 얼터씬으로 급격히 넘어가는 사태가. 그래서 지금 전설로 불리우는 수많은 국내 락그룹들이 제대로 꽃피우기 전에 세대교체가 되어버린. 긴머리 가죽바지로 상징되던 그 멋짐도 한순간에 촌스러움으로 느껴지게 만든 그들. 대단한 파괴력이었습니다.
바쁘신와중에 이런글을.즐감하고 갑니다.중간에 음악을 곁들였으면 억수로 더 좋았을 낀데요.
요즘 최애 채널이 된 당민리뷰..!
뚝배기 다 깨부렸던 너바나만큼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처음 들었을때 꽤나 충격을 받았던
짐승같은 밴드 slipknot의 리뷰를 바랍니다!
슬립낫.. 일단은 얼터너티브로 분류되긴 하지만 블랙메탈의 잔혹성과 그외 각종 익스트림 메탈의 격렬함을 받아들인 밴드죠.
입문 장벽이 높을것 같지만 영화 매드맥스를 보듯이 단순히 그 광기에 취하기만 하면 되는 밴드라 익스트림 메탈 입문하기에 딱 좋은 밴드인거 같습니다. 저도 메탈 입문 밴드가 슬립낫이여서요 ㅋㅋ
@@mason7645 잘 읽고 있다가 잘못 알고 계신 거 같아 다른 모르시는 분들이 해당 덧글을 읽고 잘못된 정보를 알아가지 않을까 염려해서.. 염치 불구하고 몇자 적고 갑니다만... 슬립낫에 블랙메탈의 잔혹성과 익스트림 메탈의 격렬함이라니요...? 음 전 잘 모르겠습니다. 초반엔 좀 빡센 누메탈을 하다가 얼터너티브 메탈을 걸쳐 지금에 와서는 뉴메틀/얼터너티브 밴드로 변모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메틀코어의 범주에 넣기도 하고요.. 슬립낫 음악이 강렬하고 광폭한 것은 익히 알고... 메탈판도가 거기서 거기라 다들 다른 밴드에게서 서로서로 영향을 받아서 장르 분류가 모호하지만 익스트림 특히 블랙메탈... 슬립낫의 음악과 익스트림의 그것과는 강도 혹은 계열이 다르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확한 장르 분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rateyourmusic.com/artist/slipknot
김진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것도 있고, 느낌이나 컨셉만 자기들 입맛에 맞춰서 받아들였다는거지 같은 계열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깊이 받아들인게 아니라 그냥 영감을 받았다는거에요.
김진 그리고 슬립낫 본인들은 뉴메탈이라는 말을 별로 안좋아해요.. 뉴메탈은 썩었다, 쓰레기다 같은 발언도 했었고.. 그리고 얼터너티브 밴드들 중에 슬립낫을 포함해서 자신들을 메탈밴드로 바라봐 주길 바라는 밴드들도 있습니다.
일부 밴드들은 얼터너티브 라고 간주하기엔 다소 매니악 하고 메탈에 가까운 밴드들이 있어서요.
슬립낫의 뮤비나 밴드 로고, 그외 노래제목이나 가사 등을 봐도 사타니스트 적이고 잔혹한 요소들이 등장 하기 때문에 블랙메탈이나 기타 익스트림 메탈의 영향이 적다고 할순 없어요. 스레쉬 메탈과 데스 메탈의 격렬함 과 컨셉을 받아들이되 고전적인 스타일의 메탈 과는 다른 면모를 유지하려는 밴드 라는게 제 중론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꾸벅)
너바나와커트코베인!!천재음악가로써대박인기만큼우울함이많죠~기타도치고노래도하고재능이많네요+잘생기기까지^^눈이슬픈커트코베인!다음편기대합니다~
많은 3인조 밴드들이 있고, 다들 세션을 많이 써요 (라이브때). Greenday는 초창기때부터 그랬고.. Triumph 는 몇번 세션없이 하다가 나중엔 들여왔고,.. 베이스 기타에 엄청난 이펙트를 건다거나 (모터헤드, 매너워), 아님 연주실력이 빠방해서 필요 없거나 (블랙 사바스.. 키보드가 사용되긴 합니다).. 아님 기타솔로가 없기 때문에 세션이 별로 필요 없거나.. 뭐 그렇지 않으면 라이브 recording 에선 사운드가 빌수 밖엔 없겠죠. 갑자기 Rush가 생각 나네요. 세션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사운드를 꽉 채워요.. 하긴 그 세 멤버의 호흡에 어떤 세션맨이 맞출수 있을까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너바나는 서실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설명을 들으니깐 점점 더 듣고 싶어지네요~ 다음 편이 기대가 됩니다
멤버소개 앨범 해석 정말 최고십니다!!!
커트 죽음 관련해서 사설탐정? 이 쓴 책읽었던 적 있는데 이웃집 형 얘기는 처음 들었네요...
까먹은건가?;; 3편 매우기대됩니다~
넵 3편 기대해주세요 ^_^
사설 탐정이 아니라 기자가 쓴 평전이 아닌가요? 찰스 R 크로스였던가
@@거친똥개검색해보니 사립 탐정 톰 그랜트가 쓴게 있네요 뭐 여러사람이 코베인관련 글썼으니 ㅎ
아 여러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4분영상이 짧게 느껴지네요. .ㅋ
이어서 푸파이터즈까지 다뤄주시면...ㅋㅋ
아! 당민님 덕분에 네버마인드 테이프 늘어지게 듣던 중학교시절이 떠오르네여! 영상잘봤습니다! 라디오헤드랑 드림씨어터도살며시 부탁드리고 갑니다! ㅎㅎ
고등학생때 방에 유일하게 붙어있던 너바나 포스터가 기억나네요. 커트땜에 기타도 치게되었는데... 그때 한참 같이 듣던Smashing Pumpkins 🎃 도 참 좋아했었는데요. 언제 시간 되시면 소개 해주세요!! 영상 잼있어서 한글 남겨요:)
감사합니다 ^_^ 스메싱펌킨스도 다뤄볼 예정입니다
재밌게 잘 보고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지만 너바나를 보니 데이브 그롤의 푸파이터즈와 배경에 나이트위시 오션본이 보이는 것 같은데 나이트위시도 시간되면 꼭 다뤄주세요! 사실 타르야 탈퇴 후에 거의 안들었는데 아네트 후에 영입된 보컬 플로어 실력이 ㅎㄷㄷ 해서 요즘 다시 듣는데 무지 좋더군요
엄청 빨리 올라온듯여 ㄷㄷ
재밌읍니다.
판테라도 시간되실때 부탁드립니다.
1빠!!!♥♥ 바로 왔다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In Utero 앨범 바로 질렀습니다
정말 좋은 앨범이죠 ^_^즐감하세요!!
바로 후속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민님!^^
입담이 너무 좋으세요 ㅋㅋㅋㅋ 완전 취향 구독합니다!
이렇게 빨리 올라오다니!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2편 잘봤습니다!!!
기회가 되면 Pantera 에 대해서
다뤄주세요!!!
이런 채널이 꼭 필요했습니다 재밌게 보고갑니다
캬~~ 저에게는 까칠까칠 하고 기름기 쪽뺀 아스팔트와도 같은 너바나의 2집 ~~ 그랬었군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굿 리뷰 잘들었습니다 ~
선댓 후 감상합니다!
평소 그들에 궁금했는데 속 시원히 알려주시네요. 엄청난 자료를 수집했을것으로 보이네요.
14분이 왜 1분40초처럼 느껴지나요..
언제나 좋은 리뷰 감사해요 당민형님👍
드디어 다음리뷰에서 인세랑 유테로 앨범 나오겠네요. 박스테잎 앨범까지 하려면 4부까지 하셔야겠는데요?
정돈된 설명들과 차분하게 이끌어 가시는것들이 괜찬으신것같아요 정말 해박하게 많이 아시는것 같네요 커트코베인 그의 짧은 생이 여전히 안타깝긴하네요
그가 평범하게 살았다면 어땠을까요? 커트코베인은 음악인으로서는 남이보기에는 천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여러 재능이 많았지만 그는 그냥 어쩌면 그냥 자기 스스로 만족할만한 소박한? 음악을 지향하는 음악인의 인생을 꿈꾸진 않았을까? 그냥그런 생각도드네요 ^^잘보고갑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