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이 유난히 죽음을 두려워하게된 이유,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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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41

  • @play-channelA
    @play-channelA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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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수진-g8n
    @윤수진-g8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죽으면 아예 생각이 사라진다는게 너무 무섭고 생각할때마다 구역질이 나요.. 계속 울것같고 두려움이 큰데 이 감정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근데 이게 내 편이 없거나해서 두려운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남게되는 두려움 이 커서 뭘 해도 진정이 안되요 밤이면 더 심해지고..

    • @behealthy65
      @behealthy6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그래요 ㅜㅜ 인식하기 전까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어느날부터 지속되고 있어요. 정말 돌아버릴꺼 같아요.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 @아니정말진짜
      @아니정말진짜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네요 ㅜ 내 이 모든 생각과 나의 형체 그냥 모든게 사라진다는게 너무 두려워서 막 심장이 뛰고 눈물이나옴 몇달전부터 밤에 이런 증세가 심해졌는데 방금도 이 공포증때매 우튜브를 검색해서 이 영상에 들어왔네요 ㅠㅠ 너무 무서워요 극복이 안됨

    • @Dkz1777
      @Dkz1777 13 дней назад

      저는 그냥 아예 생각을 바꿨어요. 나 늙을때 쯤이면 ai든 생명과학이든 뭐든 발전해서 죽지 않겠지.. 라고 생각해버려요 어차피 안 된다고 해도 그렇게 위안 얻어서 마음 가라앉히는게 나은듯

  • @슈클힘붕어빵
    @슈클힘붕어빵 Год назад +25

    저는 제가 죽는 건 안무서운데
    부모님이 죽는다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요. 어렸을 땐 귀신 무서웠는데 , 점점 크면서는 “ 깜짝 놀라 죽지 뭐 ”생각해요 .
    어렸을 때부터 이별이 서툴렀어요 .
    해외에 사는 이모네 가족이 1-2년에 한번씩 한국에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 조차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 다시 볼 수 있는 걸 아는데도 슬펐어요 . 그리고 모든 후회를 다 했어요 . 동갑인 동성 사촌이 있어서 자주 투닥거렸었는데 후회하고 , 이럴걸 저럴걸 ,,
    후회하는 것도 무서워요 . 어떤 노력을 해도 떠나는 사람 앞에선 후회는 어떻게든 존재하는 것도 알지만 후회할 게 무서워요 .
    세상 사는거랑 저랑 맞지 않는 것 같아요 . 왜 태어났을까 싶기도 해요 .
    가정은 화목하고 부모님이랑은 친해요 ..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사랑가득 받아요 ..

  • @내팬티속샷건
    @내팬티속샷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시간이 영원하다면 우리가 지금 느낄수있는 행복은 사라질것입니다.

  • @MrLoft2580
    @MrLoft2580 2 года назад +43

    아들 초3때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죽음에 대해 어마무시한 공포를 지니고 성장하고 있어 걱정이예요.누구보다 친구같은 아버지를 잃은 아들은 고1이 된 지금도 아버지가 보고싶다고 거의 매일 웁니다.소아정신과도 다녀봤는데 힘드네요

    • @이현-s8q
      @이현-s8q 2 года назад +9

      힘내시고 아버지는 항상 마음속에 있다고 얘기해 주세요 우리가 잊지 않으면 된다고 ..

  • @밀타언니
    @밀타언니 2 года назад +56

    이 세상에서 내자신이 사라진다고
    생각이들면서 갑자기 소리를지르곤하는데 ..
    소리를지르며 . . 엄마를부르며
    주저앉곤해요
    그러다 정신조금차리고 일어나서
    다시일생활을 합니다 한달에 한두번씩
    그러는것 같아요 .
    이런상황이 고등학교때부터
    내가얼마나살았을까 얼마나시간이
    남았을까 그 공포를 수십년간
    가지고있네요..

    • @이용성-e8g
      @이용성-e8g 2 года назад +23

      저랑 똑같네요.. 문득 갑자기 결국 내ㅜ존재가 없어질거라는 생각이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머리를 부여잡고 소리치고 싶은 거 억지로 속으로 지르면서 두려움속에 갇혀있어요 누군가가 약을 개발해서 오래살고싶다라는 생각하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 날이 온다는 생각에 미치겠습니다.. 생각할 수록 나만 힘드니까 잊어보려 생활하지만 문득 찾아오는 공포는 이루어 말 못할 정도네요 힘드시겠어요 😢

    • @밀타언니
      @밀타언니 2 года назад +14

      @@이용성-e8g ㅠㅠ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말였는데
      다른사람들은 어떨까 나만이런가..
      다른이들은
      당연하게 받아드리는 걸까 ? ...
      아니면 참는건가 ...
      남들앞에선 제모습은 세상 강한사람인데 혼자인 시간에 저는 이렇게 잠을자다가도
      문득 생각이나고
      소리지르고 울고 그러다 지쳐자고..
      분명 태어난건 ... 맞는데
      내가 다시 사라진다니 ..
      어쩌면 몰랐을 이 고통이 감당할수가
      없네요

    • @밀타언니
      @밀타언니 2 года назад +4

      @@이용성-e8g 그냥 저 같아서
      안아주고싶네요 괜찮다고 좋아질거라고 ㅠㅠ

    • @이용성-e8g
      @이용성-e8g 2 года назад +6

      @@밀타언니 그래도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타인도 똑같이 두려운 경험을 하니까 너무 갇혀있지않았으면 해요 재밌고 행복한 경험 많이 하면서 우선 하루하루 보내봐요 우리 🙌

    • @지우-s4g
      @지우-s4g 2 года назад +9

      완전 저랑 같아요 진짜 머리 부여잡고 미친듯이 헤매다가 아예 생각을 말자 이러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일상생황을 해요 진짜 너무 무섭고 미쳐버릴거 같아요

  • @짱이단비
    @짱이단비 Год назад +7

    정신과나 상담사는 아무나하기가힘들것같다 감정소모가 어휴 한두명이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