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14일에 엄마 돌아가셔서 미친 중생입니다. 아침에 눈 뜨면 가슴부터 시리고 눈물이 나요. 6년 간 직장 그만두고 엄마 모셨어요. 자유없이 살았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어요. 싫은 소리도 많이 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밤마다 날마다 해드렸지만 너무 슬프네요. 텅 빈 안방이 더 슬프게 합니다. 엄마 사랑해. 미안해. 좋은 곳으로 가. 막내딸 잘 살게. 엄마....안녕.♥
부모가 없는 상실감은 말할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파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엄마가 살아서 내옆에 있는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엄마는 항상 건강 하고 옆에 살아 계십니다 차라리 꿈속에서 깨지 말고 엄마랑 거기서 살고 싶어요 현실로 오면 굉장히 허전하고 또 상실감이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밀려옵니다
어린시절부터 정성으로 키워주신 나의 할머니 평소에 할머니 죽는다는 상상만 해도 펑펑 울던 저였습니다. 저도 할머니를 참 좋아했고 효녀상 받고 소문날 정도로 각별했습니다. 그런 할머니가 막상 갑자기 돌아가시니 저는 오히려 담담해지더군요. 그동안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작별인사도 하고 임종을 지켰습니다. 할머니를 고향 양지바른곳에 묻어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마음껏 울었습니다. 그후부터 지금까지 할머니는 제 마음속에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외롭고 힘들땐 혼자 운전하면서 할머니를 부르며 울기도 합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마음으로 얘기합니다. 꿈에서라도 뵙고싶은데 잘 안나오십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꿈속에 나타나시면 대박 좋은 일이 생깁니다. 우리 할머니 항상 보고 싶고 그립지만 할머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께 받은 사랑 반의 반이라도 내 아이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내나이 60중반이 넘었으나 친정엄마 돌아가신지 한달이 지나도 너무슬퍼서 울다가 법륜스님강의좀 듣고 마음좀 정리할수가있을까 해서 찾아서 듣고 댓글보다보니 엄니생각 더 들어 계속눈물흘리며 나도 댓글 을쓴다. 젊든늙든 엄마가 돌아가시면 다들 가슴아픈거구 나 알면서도 슬픈걸 어찌하랴.. 빨리 좋은추억으로 간직할수 있는 여유로움이 왔으면...
십분 이해갑니다 ㅜㅜ 저도 이젠 이 하늘아래 부모님 없으셔요! 슬프죠..외롭죠 ....쓸쓸하고 정말이지 그립기도 하구요 ㅠㅠ 이겨내야 하는데 ..그게 어렵죠 ㅜㅜ 형제 자매는 있지만 다들 사는것도 바쁘고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자주 보지도 못하고 ... 에효 ㅜㅜ 아버지 어머니 많이 보고싶네요 ㅜㅜ
저도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저 시집간지 사개월만에 가셨어요..돌아가신지 벌써 팔개월째인데 아직도 너무 힘들어요.. 엄마 저세상가시고 한달만에 아기 가졌는데 결국 두달만에 아기도 유산되었어요..엄마랑 아가 따라 저세상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너무 힘드네요..
스님이 하시는 말 하나하나에 너무 공감합니다. 2주전 병환으로 어머니 먼 길 보내면서 저는 이만 가셔도 된다고, 뒤돌아보지말고 조심히 가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처럼 제가 이별을 허락하자 어머니 편안하게 눈 감고 가셨습니다. 그냥 잠드신 것처럼 가셔서 제 마음도 조금은 편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저희 어머니의 영혼이 어디 한 곳에 머물기를 원치 않습니다. 스님 말대로 극락이 있다면 극락으로, 아니라면 이 세상 또 다른 존재로 태어나 절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도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수목장을 했지만 그 나무 밑 차가운 땅 속에 어머니의 영혼이 잠들어 있다면 너무 슬플 것 같거든요. 비록 아직은 매일 엄마를 그리워하며 엄마 옷, 모자를 가슴에 안고, 나도 데려가지~라며 엉엉 울고있지만요... 부디 제가 집착과 애착에서 벗어나 너무 많이 속상해하지 않길 스스로에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루루님...어머님은 아마도 좋은곳으로 가셧을겁니다....이젠 세월도 흐르고 많이 괜찬아 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올해 그렇게 미워햇고 사랑햇던 아버지를 잃으니 모든것이 용서가 되고 님과똑같이 살아 생전에 당신이 먼저 이세상하직한다면 꼭 나를 데리러 오라고 한말들이 기억나네요. 지금은 몇달이 안되니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생활이 두서가 없고 갈대마냥 흔들리고잇네요....모두 극복해나가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그냥 예전에 당신이 좋아햇던 반찬앞에서나 주변의 환경속에서 항상 그리워 하는 마음만이 간절해지고 가을낙엽마냥 가슴속에서 먼가가 떨어지고 잇다는 느낌이 드네요.....힘내세요....부디 요즘 같은 안좋은 경제상황.코로나19속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생활을 가꾸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던 저희 아버지가 다른 사람 도와 주시다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4일전 49제하고 돌아왔는데 억울함, 슬픔, 죄송함이 물밀듯이 밀려와서 눈물만 납니다. 아빠 안녕! 아무리 외쳐봐도 사고로 고통속에 가셨을 불쌍한 우리 아빠 생각에 가슴이 미여져서 숨쉬기도 힘이들고 수면제 없이는 잠도 못듭니다. 놔 드려야하는건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따라주네요 이영상을 다시보고 다잡고 반복하며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이분의 동영상을 어머니 보내고 얼마 안가서 보고 2년반 지난 지금 또 봅니다.. 아무렇지 않은듯 회사를 다니지만 가끔씩 오늘처럼 늦게까지 또 생각합니다. 저분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스님의 말씀도 머리로는 이해합니다.. 1년, 2년 더 뒤의 저는 더 정상적이기를 빌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엄마가 암투병 하시다 돌아가신지 한달지나도록 엄마 암수술하시고 병원 모시고 다닌거 말고 먹는거 하나 제대로 신경 못써드리고, 엄마가 저한테 한없이 주신 사랑의 대한 기억으로 저는 이 은혜를 하나도 못 갚았는데 칠순도 못받으시고 가셔서 눈물만 납니다. 죽을때까지 슬프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ㅜㅜ
저희 어머니 2년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오히려 너무 고생하다 가셔서 그모습에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생각만해도 안쓰럽고 가슴아프고..투병중인 엄마라도 절 너무나도 사랑해주셨던 엄마였기에 계신것만으로도 의지가 됐었는데 돌아가시니 앞으로 이 슬픔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막막하네요 보고싶다 우리엄마..
저도 7년간 투병하시다가 어저께 돌아가셨는데 항상 밝은 얼굴로 맞아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큰의지가 되었기에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끼고 있네요. 더 잘해드리지 못한게 한으로 남습니다. 열심히 잘 살다가 나중에 미타찰에서 만나면 후회없이 살다가 말하고 사랑한다고 안아주고 싶네요. 그래도 아직은 마음이 무너지고 아프네요
49제때 봉은사 스님이 울음이 터진 나를 보고, 내가 울면 아버지가 나때문에 못 가신다고 화내며 엄포를 놔서 너무 공포스러웠었다. 그때 내 나이가 20대였는데... 지금은 이론상 알기때문에 충격을 덜먹을지 모르지만, 그땐 정말 나때문에 아빠가 못가면 어쩌나 하고 너무 공포스럽고 나는 나대로 마음이 정리도안되고 너무 힘들었다. 트라우마처럼 그 조언이 트라우마처럼 가슴에 상처로 남게 되었다. 지금 이해는 하지만, 사람 심정 봐 가면서 수위조절 좀 해 가면서 조언을 해야되는 건 있다. 누구나 강한 건 아니다. 그래서 충격요법을 49제나 3달 이런 정도에 하는게 내가 겪어봤을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를 것 같다. 법륜스님은 충분히 시간을 두어 설명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괜찮을지...질문자가 괜찮길 바란다.
영상을 보면서 느낀 게 저도 사실 참 질문자 속이 걱정 되었습니다. 스님 말씀처럼 깨달음이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주변 사람은 웃고 있고... 저런 분위기에서 스님 말대로 대답 안하면 분위기 싸해지고... 애초에 상담은 저런 자리가 아니라 비공개로 일대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생 때 스님이 장래희망이었다가 접었는데요 스님은 부처님이 아닙니다. 똑같은 사람이죠. 부처님조차도 나를 섬기지마라고 하셨죠. 그 스님이 나이도 있으실테고 T셨을 수도 있고 글쓴이님에게 도움이 되라고 했을수도 있고 그런 미신을 엄청 믿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빡빡이 아저씨가 한 말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트라우마로 남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머니가 간경화로 돌아가신지 5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이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스님 말씀 듣고 나니 저도 미친거 같아요. 저는 지금도 엄마 안녕이라는 말도 못할거 같은데 여성분은 저보다 용기 있네요 얼른 약이라도 먹던, 스스로 생각을 바꾸던 저도 어머니 빨리 보내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olj7222 즉문즉답이 아닌 즉문즉설입니다. 스님께선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고민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시는 것일 뿐이지 스님의 말씀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반영을 하든 안하든 나오는 결과에 대해 본인의 책임이라고 강조하신 바 있습니다. 스님이라면 올바른 정답을 제시해주시고, 뭐든 해결해 주실 것이다란 기대는 애초에 품으면 안 됩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고, 인간 관계는 심리치료사나 카운셀러를 찾아가면 됩니다. 문제라고 말씀하셔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벌써 10년이 더 넘게 지났지만.. 이제 나름대로 괜찮다고 늘 위로하지만... 여전히 엄마가 보고싶네요. 엄마를 딱 한번만 정말 한번만 더 만날수 있다면 날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정말 사랑했다고 앞으로도 지켜 봐 주시라고 한 번만 말하고 싶어요.
저도 12년이나 지났지만 너무 받아드릴준비없이 가시는바람에 마음의병이생겼어요 어느날갑자기 찾아온병은 나아지지도 않고 사회생활하기도 힘들게 만들더군요 지금도 엄마만 생각하면 울컥울컥하지만 마음의병이 너무큰지라 하루빨리 제 병이 나아지길 바라는마음뿐입니다 아무리울고또울어도 엄마는 돌아오시지않는데 스님말씀처럼 빨리보내드렸어야했는데 마음을 다 잡아도 않되고 해도해도 않되고 아빠생각하고 정신차리자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살아계셨을때 못해드려서 더 그랬던것같아요 스님말씀들어보니 돌아가신엄마껜 항상 불효녀 였네요 울엄마도 나 때문에 구천을 떠돌고있을것같은 생각이들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밝은마음으로 엄마를 보내드려야겠어요 이젠 잘 될것도 같아요!!!^^
법륜스님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답답하고 좌절하고 답이 없을때 법륜스님 에 큰 가르침 으로 또 버티고 용기내고 살아갑니다 이시대 가장 필요하신 어른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존경하고 늘 감사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사셔서 저처럼 힘들고 아픈사람 들에게 많은 치유에 가르침 부탁들여요 늘 사랑합니다 🙏
작년 가을 연락이 안되서 집에 가보니 쇼파에 누워서 주무시고 계신줄 알았는데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혼자 사셔서 고독하게 가신 것 같아 속이 쓰리고 아립니다. 혼자 찬밥 한그릇 간장에 드셨는지 식탁엔 덩그러니 마른 그릇이 놓여있었고 엄마는 편안한 모습으로 주무시듯 떠나셨습니다. 우리엄마 나이 58세. 따뜻한 말한마디 못해드린게 사무치고 못해드린게 생각이나서 밤낮없이 눈물이납니다. 엄마가 그곳에선 외롭지 않고 제 걱정 말고 제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너무 보고싶은 우리엄마 이제 울지 않고 잘 지낼게요 엄마도 이제 내 걱정 하지말고 잘가 사랑해요 안녕
혼자 찬밥한그릇 간장 너무 슬퍼요. 8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찿아뵌 엄마 혼자 드시는 밥상이 밥한공기에 김치만 놓고 드시는걸 보니 불쌍해요. 평생 가난으로 아끼느라 고생하시며 8 순이되어 건강이 안좋으신 울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 아까운 돈을 아낌없이 딸과 손주 먹이시려고 고기를 사주시고… 연로하신 엄마를 두고 발길을 돌리려니 김치와 받드시는 엄마가 눈에 어른거려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전 남자인데 어머니가 긴 병 (치매)로 지난 4월 28일 돌아 가셨습니다. 넘어지셔서 나중에 전신 마비 오셨고 똥 오줌 다 받았고 밥 먹이고 저 혼자 다 먹였습니다. 어머니 욕창 치료 하느라 자세[ 돌려드려야 하기에 작년 2월부터 잠도 못 잤습니다. 그래도 매일 엄마 생각 납니다. 그리고 못 살려드려 죄책감 매일 느끼고 그립고 자살 충돌 일어납니다. 아직도 매일 울며 보내요. 지금도 평생 잠 못 자도 되니까 어머니 살아 계셨으면 합니다..우리 둘 이서 같이 행복하게 살았는데 이 마음의 고통은 평생 갈 것 같습니다.
님 님어머니가 돌아가신건 님 잘못이 아니에요. 어머니 명대로 다 하셔서 가신것 뿐이지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똥 오줌 받고 아들이 그러는거 진짜 어려운일인데 님의 어머니는 행복한 사람이셨네요. 자살이라뇨 정신차리세요. 돌아가신 어머니가슴에 대못박는 일이에요. 어머니가 있어서 행복했고 간병 열심히했고 미련없이 보내드리고 남은 님의 인생을 사세요. 또 다른 인연으로 웃는날이 올거예요 가끔 슬프고 눈물이나면 울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나를 위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조금씩 힘을내서 살아가세요. 고통으로 생각치 마시고 내 가슴속에 어머니는 항상 살아계신다.. 그리고 언젠간 정말 보내드릴수 있는 날도 올거예요^^ 남은인생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세상에 저만 이런 일로 힘들어하는 줄 알았는데 사연 듣고 댓글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도 사연자와 같은 처지라 이 영상을 접하게 되네요 정신차려야하는데 밤이 무섭고 눈물로 보내고 참고 살아가려고 해도 왜 이렇게 힘들까요 스님 말슴이 맞습니다 저도 빨리 회복되엇으면 좋겟습니다
저도 엄마께서 2월에 갑자기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아직 너무 힘들어요 5월에 결혼도 했는데 엄마따라 가고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듭니다. 아빠가 혼자 남으셔서 아빠께 일주일에 두세번 가서 반찬도 만들고 말벗도 해드리고 같이 시간 보내고 해요. 엄마랑 마지막 이야기를 못했어서 점집에도 가고싶은데 용기내서 전화하니 돌아가신지 1년 뒤에 하는게 예의라고 하더라구요.. 엄마 잘계시는지.. 늘 저희와 함께 계신다는 말 얼른 듣고싶은데.. 너무 힘드네요 병원이라도 가야될 것 같아요.. 엄마 보고싶어요 너무 많이 사랑해요
@@유영숙-p4h 아이구..저도 겪은 일이라 마음이 아프네요...ㅠ 주위에선 부모는 당연히 먼저 떠나는거다 그러니 빨리 잊고 일상으로 돌아 가라고들 하는데...저는 맘껏 엄마 생각 많이 하고 맘껏 추억 하면서 제 마음 가는대로 했던게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울고싶을때 울고 보고싶으면 산소에 갔었고 사시던 근처에 가서 넋을 놓고 추억에 빠져서 몇시간을 차 안에 있다가 오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조금씩 옅어지면서 1년 2년 지나다보니 지금은 그리움 속의 엄마로 잘 받아들이고 즐겁게 생활 하고 있네요. 억지로 잊으려 한다고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제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영숙님 어머니도 좋은 곳에 가셔서 편안 하실겁니다. 엄마와 딸로 맺어졌던 인연인데 그리 빨리 끊어 내는것이 어찌보면 더 이상한 일이지 않을까요?.. 그만한 시간이 필요한게 당연합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화이팅! 입니다~~^^
@@유영숙-p4h 저도 엄마가 6월에 화병우울증으로 두번의 시도끝에 목매 가셧어요.. 아무래도 이런주제에 영상들을 많이 보게되는거같은데… 어떻게 시간이 갈수록 부재가 더 느껴질수록 더 슬픈거 같긴하네요… 힘이 날수없겟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버텨봐요.. 솔직히 말은 이리해도 저도 잘 안되긴하네요..
엄마가 돌아가신지 9일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심장쪽 문제로 호흡곤란이 오셨는데 죄책감, 자책감에 너무 괴롭습니다. 힘든 와중에 법륜스님 강의 듣고 맘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가 잘 가기 위해선 제가 놓아드려야 하는것을요 비록 아직도 사무치게 슬프지만 저도 외쳐보려합니다. 엄마 안녕! 난 엄마가 더 잘되면 보내줄 수 있어 대신 그리움만은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나중에 내가 가게 되면 그때 꼭 나보러 와야돼!! 나 잊지 말고 꼭 나와 있어줘
엄마가 보고 싶어요 바쁘다고 나 힘들다고 엄마에게 신경을 안 써서 엄마가 그렇게 된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죄스라워요. 과거를 돌이켜 제가 엄마를 아빠 병원에서 집으로 모셨다면 엄마가 고생 안 하고 편안하게 사셨다면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지 않았을텐데... 너무 후회스러워요. 애들이 커서 여유도 생기고 엄마와 함께 할 시간도 많은데 이젠 엄마가 없네요. 엄마가 이렇게 빨리 떠날가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요. 엄마가 없는 난 어떻게 하지? 무슨 낙으로 살지? 힘들면 누구한테 신세한탄하지? 내 마음의 안식처가 사라진 것 같아 마음이 황량하고 허탈해요. 나 힘들다고 멀다고 효도도 안하고 엄마 앞에서 불평만 한 내가 용서가 안 되네요. 자식의 작은 행동도 크게 칭찬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소박했던 우리 엄마...다음 생엔 제가 은혜 갚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번 생애 못다 한 은혜 다음 생애 다 갚을께요. 가슴이 사무치게 보고 싶고 그리워요. 사랑해요. 우리 엄마, 엄마 딸로 태어나서 너무 행복했고 잘 키워줘서 감사해요.
저런 자리에서 "엄마 안녕"을 외치는 게 질문자에게 치유의 힘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스님이 매정하다 오해하면 안됩니다.굳어있는 생각과 집착을 버리는데는 뒤통수를 탁 치는 일갈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물론,그게 공포나 억압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질문자는 지금도 갑자기 슬픔이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지만 얼마든지 웃어도 되고 기뻐해도 되고 행복해도 된다는 걸 잊지 않고, 자신을 일깨우며 살아가고 있길 바랍니다~그것이 공부입니다~
ANNAx안나ღˊ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그 대상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없더라구요. 아무리 잡아도 100년만년 사는 생명들이 아니잖아요ㅠㅠ사람이고 동물이고.. 18년동안 살았더라면 굉장히 장수한 편이고 님께서 최선을 다해 키우셨기때문에 어떠한 죄책감 없이 기쁘게 보내주셔도 되는걸요~ 자꾸 생각나겠지만 이 모든건 순리대로 흐르는거라고 생각한다면 후회할것도 슬퍼할것도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그냥 그리움으로만 남고 슬픔으로부터 오는 고통은 받지 말자구요 우리ㅠㅠ
너무 고틍스럽지만.. 그저 모든 생명이 가는 것이 필연이고.. 우리 또한 이 광활한 우주의 시공간속에 아주 극히 짧은 순간 머무르다 갈 먼지일 뿐이니.. 우리도 그들처럼 다시 바람이 되어, 공기가 되어.. 이 자연속에서 , 우주속에서 다시 만날 거라 생각하고 햇빛아래 앉아 그 순간의 바람을 느끼며 멍때리곤 하였습니다. 그것이 켜켜이 쌓여 조금의 위로는 되시길 바랄게요..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내고.. 그러고도 시간은 흐릅니다. 그러니 너무 아파하시기 보단, 나무와 바람과 햇빛을 느끼며 우리도 자연의 일부임을 느끼시며 위로가 되시길..
혼자 지내신 엄마가 갑자기 집 앞 등산 후 집에서 이렇게 더웠던 날씨에도 아낀다고 에어컨도 안 틀고 욕조에 찬물 받아서 씻으시다.심장마비가 오신건지.욕실 앞에서 엎어쓰러진채.3일만에 발견되어 돌아가신지 2주가 지났습니다.늘 건강하게 생활하셨어서.이렇게 갑자기 황망하게 급하게 가게 될지 모르고 엄마한테 잘해 주질 못해서 가슴에 한이 맺힙니다.혼자이신데.바쁘다고 가끔씩 보고,특히 여행을 넘 가고 싶어 하셨는데.엄마를 데리고 못간게 천추에 한이됩니다.친구분말론 혼자서 버스타고 여기저기 다니셨다는말듣고 무너졌습니다.여권 만들라고 해서 신여권에 도장 한번 안찍혀서 있는걸보며 죄인은 어떻게 해야할지.엄마 너무 사랑해.잘가. 엄마가 꿈에도 나타나지 않고 그냥 바로 아무 미련없이 가신거 같아.자식입장에서는 너무 죄스럽습니다.아이들 키운다고 정신없이 지내다가도 문득 문득 이 세상에 엄마가 없단 사실에 그 무게감은 너무너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따뜻한 한마디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손 꼭 잡고 엄마 너무 고마워.꼭 나중에 만나.사랑해.잘가.
저도 그래요. 엄마가 아빠 병원에서 10년 넘게 병간호만 하시다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왜 엄마를 그만 간병 하라고 말리지 못했는지 진작에 집으로 돌아오게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것이 후회되고 한스라워요. 병원에서 병원 밥도 안 시키시고 밥, 김치, 야채, 김만 먹으셨다고 하는데 돈을 아끼신건지..있는 돈 다 쓰고 편안히 살다 가시지. 자식들이 너무 속상하고 죄스럽네요.여행도 못 가고 병원에 계신다고 생일잔치, 환갑잔치도 못 해드렸는데.,.불쌍한 우리 엄마, 다음 생에 은혜 갚을께요. 못난 딸이 효도도 못하다가 엄마 돌아가신 뒤에 후회하네요. 죄송해요. 엄마 사랑해요.
@@eunhye-r3z1q잘 추스리고 계신가요?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네요.엄마도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지독하게 아끼고 살다 간 흔적만 있어서 가슴이 더 미어집니다.오늘도 냉동고에 아이들 주라고 불과 두 달 전에 갈비찜 한 덩이 꺼내놓고 울었네요;;나도 영원히 살것도 아니고 언젠가 나도 갈껀데 만날 수 있다라는 생각이 그나마 위로가 되더라구요;;어머니도 좋은곳에 가셨을겁니다.
그 심정은 알지만 정말 뇌출혈로 수술과 요양과 간병을 다 겪으면 그럴 정신 없지요.. 10년 이상 계시다가 돌아가시니 오히려 고통없는 곳에서 행복하시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라도 있으면 마음의 준비가 있지만 갑자기 닥치면 고통이 크고 힘들수도 있겠지만 스님 말씀처럼 작별인사 해 드리고 추스리는게 상책인것 같네요
엄마 안녕~ 우리 걱정하지말고 극락에서 아빠랑 잘 지내고 계셔~~ 우리 삼남매 서로 위하며 잘 지내고 있어. 걱정하지말고 이젠 아프지 말고 훨훨 자유롭게 다니셔~ 다들 엄마 많이 그리워하고 있어. 그러니까 가끔은 눈물 흘리더라도 이해해줘. 엄마 ~ 엄마 걱정 시키는 거 없도록 잘 지낼게~ 엄마도 아빠랑 잘 지내셔~ 엄마 아빠 안녕!!!!❤
시간이약이고ㆍ현재의슬픔 충분히 느끼고 울고 그리워하면서 보내세요 그게맞습니다 충분히그리워하고 울고ㆍㆍ 그러다보면 서서히 마음이 강해집니다 저도 2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ㆍ일터에서 갑자기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계신모습을 마지막으로 말한마디 못해보고 가셨어요 그슬픔 겪은 가족만이압니다 충분히슬퍼하세요 그시간필요해요 헛된시간아니구요 그런데 우울함이 지나쳐 생활까지 지장을주고 자제력이떨어진다면 정신과상담도 권해드려요 전문가의조언이 더 지혜롭게 아픔의시간을 잘 극복해가실거에요
저도 엄마가 몇년간의 암투병 끝에 돌아가신지 아직 두 달도 채 안되었어요. 질문자님처럼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잠도 못 자고 순간순간 화가 나는 기분 공감합니다. 저 분은 그걸 모르는게 아니죠. 법륜스님은 상담기법 중 직면의 방법을 자주 쓰시고 질문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하시죠. 모든 문제는 남탓이 아닌 나의 문제라는걸 깨우쳐주시죠. 그런데 부모잃은 자식에게는 그런게 안통하더라고요. 시간도 최소 3년 이상은 지나야 조금 진정이 될 것 같아요. 며칠뒤면 엄마 천국 가시고 첫 명절이 다가오니, 더 허전하고 그립고 사무칩니다. 저도 나름 최선을 다해 간호를 했으나 후회와 아쉬움이 남아요. 사례자분의 어머니가 주무시다 가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해서 저러신것 같아요. 저는 혼자 얘기했지만 몇시간은 엄마 얼굴 쓰다듬으며 다 했거든요. 사례자분이 힘내셨으면 좋겠고 힘드신것도 너무 당연하다는걸 아셨으면 해요. 이젠 편안해지셨겠죠?
죽음보다 병이 어려운 거지요. 그런데 길게 아프고 병드는건 이 세상에 사람 뿐입니다. 모든 자연상태의 동물은 제 수명까지 살다가 짧게 아프고 죽지요. 병은 아픈 정신의 산물입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집착하지 말고, 편안하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그렇게 살면 아픔이 길지 않고 두렵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신게 사실이고,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어머니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내 삶에 관한것입니다. 내가 지금 아프다면 그건 어머니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이 아프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죽음은 아프지 않습니다. 그걸 생각하는게 아픔이지요. 사람답게, 최선을 다해서 생존하고 사랑하십시오. 거기에 아픔과 집착이 낄 자리는 없습니다. 그거면 충분합니다.
맞아요 너무 빨리 가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1년 조금 불편하시다가 3달 아프시고 가셨어요 안쓰러워 돌아가셨으면도 했지만... 그 석달동안 최선을 다했더니 그래도 슬프지만 마음에서 보내졌어요 언넝 엄마 보내시고 내인생 열심히 사세요 그리고 살아계실때 잘 정말 잘해야 합니다 아빠 안녕♡
@@clawmachine_date 어느분을 보내시고 그렇게 힘드신지 모르지만 ㅠㅠ저희는 연세가 좀 있으셨어요 남아있는 가족이 슬퍼하면 좋은 곳 못 가신다고 세뇌하며 바쁘게 지냈어요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는 보내 드렸고 남매들이 남아계신 어머니께 더 잘 해 드리려 합니다 시간이 약이긴 하지만 ㅠㅠ 님께서 너무 슬퍼하시면 가신분이 제 시간에 못 도착하세요 못해 드린건 훌훌 털어버리시고 잊으시고 좋은기억만 추억하세요 부디 힘을 내세요
우리 엄마 돌아가신지 6일째 입니다
우리 4남매가 엄마 많이 사랑해요
엄마 안녕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부탁합니다
우리엄마
김연조씨 극락왕생 빌어주십시요
고맙습니다
극락왕생 하소서
@빈팬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범한사람-m2g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극락왕생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내세요
@glenn0_026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님 말씀듣고 정신병원 입원할려했는데,, 마음 다스리며 다독이며 살고있어요.. 정신적인 스승님 정말 힘이되니 감사할뿐 - 말씀듣고 살았습니다. 계속 옳은말씀 귀담아 듣고 정신 차리겠습니다. 저를 살릴려고 하늘에서 법륜스님을 보내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겪어 봐서 질문자분 마음은 충분히 이해 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 싶어서 나도 내 마음을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웠어요
스님께서 매몰차게 말씀 하시는 것 같지만 질문자에게 매몰차게 말씀 하시는 큰 뜻이 있습니다...
아빠 안녕~~~
완전 아빠안녕 ㅋㅋ
아빠 안녕~!
나도 ㅠㅠㅠㅠ
아빠 안녕
아빠 안녕....
올 2월14일에 엄마 돌아가셔서 미친 중생입니다. 아침에 눈 뜨면 가슴부터 시리고 눈물이 나요. 6년 간 직장 그만두고 엄마 모셨어요.
자유없이 살았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어요. 싫은 소리도 많이 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밤마다 날마다 해드렸지만 너무 슬프네요. 텅 빈 안방이 더 슬프게 합니다.
엄마 사랑해. 미안해. 좋은 곳으로 가.
막내딸 잘 살게. 엄마....안녕.♥
잘 사실 겁니다. 누구보다도
6년모셨는데도 그리슬프신가봐요
저는 갑자기돌아가셔서 아프시다 돌아가셨음 좋았을걸 이런생각 많이했는데 죽음이란 이별은 어떻든간에 슬픈건가봐요
잘봤읍니다
6년을 모시고 후회도 없으시고. 사랑한단말도 매일 하셨으니..부럽네요
@@박경숙-d1g1y갑자기 돌아가셨으면 충격은 이루말할 수 없겠지만 달리 생각하면 힘들게 투병을 안하신거에 위안을 얻을 수도 있겠죠.. 갑자기 돌아가신경우는 투병이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군요... 하지만 투병은 환자에겐 너무 큰 고통이에요
부모가 없는 상실감은 말할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파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엄마가 살아서 내옆에 있는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엄마는 항상 건강 하고 옆에 살아 계십니다 차라리 꿈속에서 깨지 말고 엄마랑 거기서 살고 싶어요 현실로 오면 굉장히 허전하고 또 상실감이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밀려옵니다
ht4t. h8dhadisand
자식이 20살이 넘으면 부모와의 정을 떼고 남(타인)으로 살아야 되는데, 성인이 되서도 서로 간섭하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게되면.
질문자처럼 부모가 죽은후, 그 자식에게 정신병이 오는 겁니다.
이 모든게 부모가 어리석어, 그 자식과 손자손녀가 고통 받는 겁니다.
세월이 지나도 뱐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갓이 있는거 같습니다...그것이 사람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어떤분은 부부간에 어떤분은 부모와 자식간에....어떤분은 그런 사람이 없기도 한거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지만 어쩌면 영적인 세계에서부터 이어오던 인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린시절부터 정성으로 키워주신 나의 할머니
평소에 할머니 죽는다는 상상만 해도 펑펑 울던 저였습니다. 저도 할머니를 참 좋아했고 효녀상 받고 소문날 정도로 각별했습니다.
그런 할머니가 막상 갑자기 돌아가시니 저는 오히려 담담해지더군요. 그동안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작별인사도 하고 임종을 지켰습니다. 할머니를 고향 양지바른곳에 묻어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마음껏 울었습니다. 그후부터 지금까지 할머니는 제 마음속에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외롭고 힘들땐 혼자 운전하면서 할머니를 부르며 울기도 합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마음으로 얘기합니다. 꿈에서라도 뵙고싶은데 잘 안나오십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꿈속에 나타나시면 대박 좋은 일이 생깁니다. 우리 할머니 항상 보고 싶고 그립지만 할머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께 받은 사랑 반의 반이라도 내 아이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할머니께서 키워주셔서 그 마음 잘 압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믿기지도 않고 많이 슬프고 힘들지만 할머니는 우리 손주가 현재 삶에서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바라실걸 분명히 알기 때문에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넘 곱네요 맘씨가
요런게 정상인 사랑으로 크신분
내나이 60중반이 넘었으나
친정엄마 돌아가신지 한달이
지나도 너무슬퍼서 울다가 법륜스님강의좀 듣고 마음좀
정리할수가있을까 해서 찾아서
듣고 댓글보다보니 엄니생각 더
들어 계속눈물흘리며 나도 댓글
을쓴다. 젊든늙든 엄마가 돌아가시면 다들 가슴아픈거구
나 알면서도 슬픈걸 어찌하랴..
빨리 좋은추억으로 간직할수
있는 여유로움이 왔으면...
슬픈거예요..ㅠㅠ저도엄마랑단둘이잇다가 엄마가갑자기돌아가시고..진짜너무많이울고슬프고.... 너무힘들었어요 그냥죽을수도없고 죽는건일생에한번이니 죽을때까진 그냥버티자는생각으로 지나오고보니 지금은많이울지도않고 많이슬프지도않아요..결국 내욕심때문에더힘든거더라구요 내가엄마한테잘못한일들..못해준것들..이런미련과..내가엄마가보고싶고..만지고싶고..전화하고싶은데..내가혼자가된게슬프고..내가혼자살아갈세상이외롭고두려워서..ㅠㅠ질문자분 그냥버티면 가끔 안슬프기도하고..또 더시간흐르면 종종안슬프다가..또시간이더많이흐르면 가끔..그립고.슬플거예요 꼭 괜찮아질거니깐 너무걱정마세요 힘들면힘들다고 슬프면슬프다고 가까운사람들에게 많이말하고 일기도많이쓰고..저는그렇게 지나온것같아요 스님말씀도 다맞는말씀이지만 스님은우리보다훨씬어른이시고 그래서 저렇게말씀하실수있다고생각해요..제주변의어른들도 저한테 너무힘들어하지말라고말씀하셨거든요우리는아직 어리고ㅠㅠ철도없어서..ㅠㅠ힘든건어쩔수없는일같아요...그러면서이제 어른이되겠죠 질문자분괜찮아질거니깐 건강하게 잘지내시길바래요
ᆞㅈ
맞아요... 갑자기 돌아가시니까... 그동안 제대로 된 효도한번 못해드린게 너무너무 맘에 걸리고... 자신이 한없이 미련하기짝이 없다는걸... 내. 자신이 원망스럽네요...
십분 이해갑니다 ㅜㅜ
저도 이젠 이 하늘아래 부모님 없으셔요!
슬프죠..외롭죠 ....쓸쓸하고 정말이지 그립기도 하구요 ㅠㅠ
이겨내야 하는데 ..그게 어렵죠 ㅜㅜ
형제 자매는 있지만 다들 사는것도 바쁘고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자주 보지도 못하고 ...
에효 ㅜㅜ
아버지 어머니 많이 보고싶네요 ㅜㅜ
저도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저 시집간지 사개월만에 가셨어요..돌아가신지 벌써 팔개월째인데 아직도 너무 힘들어요.. 엄마 저세상가시고 한달만에 아기 가졌는데 결국 두달만에 아기도 유산되었어요..엄마랑 아가 따라 저세상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너무 힘드네요..
해주신 말씀이 위로와 용기를 주네요.저도 엄마가신 후 혼자 남겨질 내가 너무 두려운데, 시간이 지나면서 관찮아진다니 용기내볼게요..
엄마 안녕~하는데 눈물이 나네요ㅠㅠ 집착을 버리시고 행복하게 사세요~그럼 어머니도 빙긋 웃으면서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사실겁니다.^^
v
v .vv...vo.o.o
스님이 하시는 말 하나하나에 너무 공감합니다. 2주전 병환으로 어머니 먼 길 보내면서 저는 이만 가셔도 된다고, 뒤돌아보지말고 조심히 가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처럼 제가 이별을 허락하자 어머니 편안하게 눈 감고 가셨습니다. 그냥 잠드신 것처럼 가셔서 제 마음도 조금은 편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저희 어머니의 영혼이 어디 한 곳에 머물기를 원치 않습니다. 스님 말대로 극락이 있다면 극락으로, 아니라면 이 세상 또 다른 존재로 태어나 절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도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수목장을 했지만 그 나무 밑 차가운 땅 속에 어머니의 영혼이 잠들어 있다면 너무 슬플 것 같거든요.
비록 아직은 매일 엄마를 그리워하며 엄마 옷, 모자를 가슴에 안고, 나도 데려가지~라며 엉엉 울고있지만요... 부디 제가 집착과 애착에서 벗어나 너무 많이 속상해하지 않길 스스로에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루루님...어머님은 아마도 좋은곳으로 가셧을겁니다....이젠 세월도 흐르고 많이 괜찬아 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올해 그렇게 미워햇고 사랑햇던 아버지를 잃으니 모든것이 용서가 되고 님과똑같이 살아 생전에 당신이 먼저 이세상하직한다면 꼭 나를 데리러 오라고 한말들이 기억나네요.
지금은 몇달이 안되니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생활이 두서가 없고 갈대마냥 흔들리고잇네요....모두 극복해나가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그냥 예전에 당신이 좋아햇던 반찬앞에서나 주변의 환경속에서 항상 그리워 하는 마음만이 간절해지고 가을낙엽마냥 가슴속에서 먼가가 떨어지고 잇다는 느낌이 드네요.....힘내세요....부디 요즘 같은 안좋은 경제상황.코로나19속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생활을 가꾸어가시길 바랍니다
엄마 돌아가신지 20년 넘었는데 죽을때까지 못잊을것 같아요 지금도 힘들어서 차라리 기억을 잃고 싶어요 무얼하든 항상 엄마가 마음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어서 빨리 엄마 만나고 싶어요 고생만하고 인생을 즐기지도 못하고 가신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만 나요
어머니가 만약에 하늘에서 님을 보실때 님이 그렇게 슬프게 사는걸 좋아하실까요?
님 자식 있으세요? 내 자식이 나 죽었다고 사는 내내 우울했으면 좋겠어요? 아니잖아요.
20년이나 지났는데 그정도면 우울증 같으신데.. 병원 가셔서 점검 한번 받아보세요.
건강하시던 저희 아버지가 다른 사람 도와 주시다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4일전 49제하고 돌아왔는데 억울함, 슬픔, 죄송함이 물밀듯이 밀려와서 눈물만 납니다.
아빠 안녕! 아무리 외쳐봐도 사고로 고통속에 가셨을 불쌍한 우리 아빠 생각에 가슴이 미여져서 숨쉬기도 힘이들고 수면제 없이는 잠도 못듭니다.
놔 드려야하는건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따라주네요
이영상을 다시보고 다잡고 반복하며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이분의 동영상을 어머니 보내고 얼마 안가서 보고 2년반 지난 지금 또 봅니다..
아무렇지 않은듯 회사를 다니지만 가끔씩 오늘처럼 늦게까지 또 생각합니다. 저분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스님의 말씀도 머리로는 이해합니다..
1년, 2년 더 뒤의 저는 더 정상적이기를 빌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꼭 더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한달됐는데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제맘이 그렇게 안되고 너무그립고 집착에서벗어나기가힘드네요
우리모두 퐈이팅하죠
저도 엄마가 암투병 하시다 돌아가신지 한달지나도록 엄마 암수술하시고 병원 모시고 다닌거 말고 먹는거 하나 제대로 신경 못써드리고, 엄마가 저한테 한없이 주신 사랑의 대한 기억으로 저는 이 은혜를 하나도 못 갚았는데 칠순도 못받으시고 가셔서 눈물만 납니다. 죽을때까지 슬프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ㅜㅜ
저도 4년전에 뇌출혈로 어머니 쓰러져서 병원서 2년동안 의식없이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엄마 안녕~" 하는 질문자의 음성을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스님 말씀 들으며 내가 계속
어머니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면 엄마가 편히 가지 못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남습니다.
저희 어머니 2년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오히려 너무 고생하다 가셔서 그모습에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생각만해도 안쓰럽고 가슴아프고..투병중인 엄마라도 절 너무나도 사랑해주셨던 엄마였기에 계신것만으로도 의지가 됐었는데 돌아가시니 앞으로 이 슬픔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막막하네요 보고싶다 우리엄마..
불쌍한 엄마 연세가 많아서 더욱 몸이 안좋아지니는걸 보면 눈물이 나요.
저도 7년간 투병하시다가
어저께 돌아가셨는데 항상 밝은 얼굴로 맞아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큰의지가
되었기에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끼고 있네요.
더 잘해드리지 못한게 한으로 남습니다.
열심히 잘 살다가 나중에
미타찰에서 만나면 후회없이 살다가 말하고
사랑한다고 안아주고 싶네요.
그래도 아직은 마음이
무너지고 아프네요
저도암투병하신지2달되어서
하루매일~엄마생각안하는날이없어요
사진꺼내서울고가슴은답답하고허하고
흘러가듯이살다가~나도가게되며엄마랑만나게되며하늘에서그때는영원히회어지지않으꺼예요😢😢😢
후회와 제 잘못으로 돌아가신거라 20년째 사무칩니다. 불면증은 아니지만, 가슴북받치는 슬픔은 자주 옵니다. 나이먹을수록 엄마나이가 될수록 그때 엄마의 고통이 어떠했을지 깨달으니 더 고통입니다. 스님말씀 알면서도 스스로 제어가 되질 않습니다.
이런 댓글 때문에 더욱더 두렵습니다. 시간이 약이다..생각하려고해도 많은 분들이 시간이 갈수록 더 힘들다고 하셔서...앞으로 얼마나 더 힘들어야할지 괴롭네요. 나중에 아이 낳으면 매일 엄마생각에 눈물바람일 것같아 결혼도 두려워요
공감합니다 저도 저의 불효로 어머니가 돌아가실것같아요 지금 의식이 없는데.. 그 한이 죄책감이 고통이 힘드네요..
49제때 봉은사 스님이 울음이 터진 나를 보고, 내가 울면 아버지가 나때문에 못 가신다고 화내며 엄포를 놔서
너무 공포스러웠었다.
그때 내 나이가 20대였는데...
지금은 이론상 알기때문에 충격을 덜먹을지 모르지만, 그땐 정말 나때문에 아빠가 못가면 어쩌나 하고 너무 공포스럽고 나는 나대로 마음이 정리도안되고 너무 힘들었다. 트라우마처럼 그 조언이 트라우마처럼 가슴에 상처로 남게 되었다.
지금 이해는 하지만, 사람 심정 봐 가면서 수위조절 좀 해 가면서 조언을 해야되는 건 있다. 누구나 강한 건 아니다.
그래서 충격요법을 49제나 3달 이런 정도에 하는게 내가 겪어봤을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를 것 같다.
법륜스님은 충분히 시간을 두어 설명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괜찮을지...질문자가 괜찮길 바란다.
영상을 보면서 느낀 게 저도 사실 참 질문자 속이 걱정 되었습니다. 스님 말씀처럼 깨달음이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주변 사람은 웃고 있고... 저런 분위기에서 스님 말대로 대답 안하면 분위기 싸해지고... 애초에 상담은 저런 자리가 아니라 비공개로 일대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생 때 스님이 장래희망이었다가 접었는데요 스님은 부처님이 아닙니다. 똑같은 사람이죠. 부처님조차도 나를 섬기지마라고 하셨죠. 그 스님이 나이도 있으실테고 T셨을 수도 있고 글쓴이님에게 도움이 되라고 했을수도 있고 그런 미신을 엄청 믿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빡빡이 아저씨가 한 말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트라우마로 남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lIlIlIlIllIlIlIIllIl동의합니다 부처님 아니시기에 저분 말씀도 진리가 아니에요.. 근데 말씀 진짜 재치있게 하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빡빡이 아저시 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가 간경화로 돌아가신지 5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이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스님 말씀 듣고 나니 저도 미친거 같아요. 저는 지금도 엄마 안녕이라는 말도 못할거 같은데 여성분은 저보다 용기 있네요 얼른 약이라도 먹던, 스스로 생각을 바꾸던 저도 어머니 빨리 보내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엄마가 주무시다 뇌출혈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남은 제 인생이 아득하고 엄마가 매일 그리워요
힘 내세요 어머님이 지켜주실꺼에요
저두요 ㅜㅜ
엄마가 돌아가셨는뎨 슬픔이
밀려와 불면 이해가 갑니다.
절대 미친게 아닙니다.
정상입니다. 힘내십시요
이정 본인이 모르는게 정상
그러나 그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질문자 자신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을 글대로만 듣는분이 계시니 답답합니다. 뜻을 이해해보세요..ㅜ
@@tv-sr4so 그러니까요... 이해는 갑니다만 자기가 못보내주고 괴로워서 불면증이 생길정도면 효심이나 사랑이 아니란 거죠....
저는 올해 아버지를 보내드렸읍니다
2년사이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어버리니까
슬픔이 형용할수 없을정도로 컸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이제는 저의 (저는 장남)가장큰 걱정거리였던 분들이 사라져서 자유를 얻었읍니다..지금은 혼잣말로 부머님에게 고맙다고 말을하고있읍니다
심하게말하는것일수도잇지만
저렇게직언안하면 평생저렇게우울모드로산다
법륜스님이 현명하시다 정말
ㅅ
@@coolj7222 즉문즉답이 아닌 즉문즉설입니다. 스님께선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고민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시는 것일 뿐이지 스님의 말씀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반영을 하든 안하든 나오는 결과에 대해 본인의 책임이라고 강조하신 바 있습니다. 스님이라면 올바른 정답을 제시해주시고, 뭐든 해결해 주실 것이다란 기대는 애초에 품으면 안 됩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고, 인간 관계는 심리치료사나 카운셀러를 찾아가면 됩니다. 문제라고 말씀하셔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욕심때문... 뭐든지..
스님 말처럼 할수있음 도인인듯.저희 엄마도 두달전 갑자기 돌아가셔 저도 아직도 계속 너무 아쉽고 가슴아프고 눈물이 그치질 않네요.스님 말씀처럼 될수있기가 쉽질않아요.시간이 더 가면 그리될까..엄마 안녕 안되네요. 아직 아파요.
20년 7월 7일 아버지께서 갑작스런 병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 동영상은 이전에도 봤지만 너무 힘들어서 다시 보게 되네요. 많은 위안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벌써 10년이 더 넘게 지났지만.. 이제 나름대로 괜찮다고 늘 위로하지만... 여전히 엄마가 보고싶네요.
엄마를 딱 한번만
정말 한번만 더 만날수 있다면 날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정말 사랑했다고 앞으로도 지켜 봐 주시라고 한 번만 말하고 싶어요.
힘내요.잘 살아요.행복해요.꼭♡
제 맘도 아직 그러네요. 엄마를 한번만 이라도 다시 볼수 있다면...행복하게 사세요! 엄마도 그걸 바랄 거예요.
저도 12년이나 지났지만 너무 받아드릴준비없이 가시는바람에 마음의병이생겼어요 어느날갑자기 찾아온병은 나아지지도 않고 사회생활하기도 힘들게 만들더군요 지금도 엄마만 생각하면 울컥울컥하지만 마음의병이 너무큰지라 하루빨리 제 병이 나아지길 바라는마음뿐입니다 아무리울고또울어도 엄마는 돌아오시지않는데 스님말씀처럼 빨리보내드렸어야했는데 마음을 다 잡아도 않되고 해도해도 않되고 아빠생각하고 정신차리자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살아계셨을때 못해드려서 더 그랬던것같아요 스님말씀들어보니 돌아가신엄마껜 항상 불효녀 였네요 울엄마도 나 때문에 구천을 떠돌고있을것같은 생각이들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밝은마음으로 엄마를 보내드려야겠어요 이젠 잘 될것도 같아요!!!^^
댓글보고 눈물이 나네요. 제가 엄마라서 그런지 제 아들이 이런마음 이라면 진짜 너무가슴아프고 한번꼭 다시 만나서 괜찮다 사랑한다 앞으로 꼭지켜보고 먼훗날 다시 만나자.라고 말해주고 싶을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엄마 돌아가신지 한달 조금 넘었어요. 너무 가슴아프고 속상하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스님 말씀에 맘 다잡아보려합니다
실천해보겠습니다. 엄마가 나때매 못가시고 떠도는건 더 슬픈일이니까요.
엄마와 이별을 하는데
보고싶어도 못보는데..
어떻게 슬프지 않겠어요~
엄마도 그맘 아실꺼예요 엄마니깐~
저도 엄마가 천국가신지 세달이 안되었지만
요즘은 하늘보고 많은 얘기합니다
엄마가 보고픈데 어떻게 눈물이 안날까요~
저는 한달 슬퍼서 엄청 울어 습니다 어머니가 불쌍 해서요 어느날 꿈을 꾸고 한얀 기러기가 두마리가 오던니 한마리가 나을 쪼으면 너무 슬피 울지 마라고 건강예 안조타고 꿈을 깨고 어머니와 정을 끈겨셨요 생각이 별노 없습니다
뇌종양으로 갑자기 3개월만에 돌아가신지 1년조금 넘어가고있는데.. 저도아직보내지못해힘들어하고있습니다. 좋은말씀많이들으면서 시간에기대어 힘내시길바랍니다.
오른쪽 어머니 푹 주무시네……
깨달았네요….
저리 푹 주무시는 어머니처럼 편히 사는 것이 이 삶이라느것을….
따님 여자분 너무 슬퍼 하지 마세요 마음의 평안을 갖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울고 싶을때는 펑펑 우세요. 저도 슬플때 저의 고양이 안고 막 울어요. 고양이가 놀라서 도망가지만요 ㅎㅎ
아빠 돌아가신지 2개월째에요.. 어떤 글을 봐도 말을 들어도 슬픔이 가시질 않네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이 세상에 이제 저 혼자 남아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아빠가 없어서 너무 힘이 들어요.. 가족은 우리 둘뿐이였는데..
내 슬픔이 누구를 위한것인지.....가만히 살펴보세요. 저도 어머니 보고싶을때 이 그리움이 나를 위하는 것임을 깨닫고나니....슬픔에 끌려가지않게되더군요
@@산-d3e 정말 현실적인 위로와 조언같아요, 제 댓글에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지금도 차차 이겨내가며 잘 지내고 있지만 때때로 오는 슬픔을 지혜롭게 이겨내 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살다보면요...바쁘게 살면되요 ....
겪어보지않으면 절대 모릅니다. 그아픔은 토닥토닥 위로해줘야해요 훌훌털고 산사람은 살아야지~이런말은 하지말았으면 해요 아무도움 안돼요
여자분의 심정 공감합니다.
우리말로 솔찍히 보내드리고 싶지않고 특히 저녁이면 더욱 생각나는 부모님들입니다.
새월이 약이겟지요..힘내세요...
좋은영상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이현생 한번뿐인 인생소풍길이 좀더 건강하고 겸손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작은것이라도 베풀수 있는 가치있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사구게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님 감사합니다
지장보살님 감사합니다
문수보살님 감사합니다
나의 영혼님 감사합니다
나의 수호천사님 감사합니다
조상님 감사합니다
보살님 감사합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큰고모님
둘째 작은아버지 둘째고모님
셋째 작은아버지
사촌형님
하늘나라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늘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극락왕생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오늘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좋은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엄마 안녕...사랑해요 영원히.
고마워요 엄마. 꼭 다시 만나주세요
“엄마 안녕” 이란 말에 펑펑 우는중...
@짐모리슨의통일작전 7:40 이요
엄마 안녕 하실때 눈물이 팍 터졌어요
이론적으로는 다 알겠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ㅜㅜ
그래도 힘내서 좋은생각 많이 하시고 힘들어하지않으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스님 말씀은 달래주려고 백번천번 맞는 말씀이지만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갔는데 어찌 슬프지 않고 하루 아침에 잊을 수 있겠나 누군가의 죽음은 오로지 남은 자의 슬픔으로 남는다 세월이 삼키지 못하는 아픔은 없다고 하니 시간을 보내봅시다 언젠가는 슬픔이 옅어지겠죠...
뭔가 알것 같으면서도 납득이 되지않는. 현생을 살아가는데는 최고의 조언임에 동시에 내담자의 정서에는 어떠한 지지를 해주지 않은 조언. 저는 법을 깨우치지 못한 어리석은 중생일 뿐이라 이 조언이 잘 와닫지 않네요.. 하지만 소중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법륜스님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답답하고 좌절하고 답이 없을때 법륜스님 에 큰 가르침 으로 또 버티고 용기내고 살아갑니다 이시대 가장 필요하신 어른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존경하고 늘 감사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사셔서 저처럼 힘들고 아픈사람 들에게 많은 치유에 가르침 부탁들여요 늘 사랑합니다 🙏
저도 눈물이 나네요
힘들겠지만 웃으면서
보내드리세요 그리고 씩씩하게
사세요~~ 어머님도 따님이 행복하게 하루하루 살아가시길 바라실거예요~
엄마 많이 고통스러웠지?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 거긴어때? 난 어찌살라고
웃음이 나다가 눈물이 나네요.
스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49제 엊그제 끝났습니다.5년이나 아프셨는데도 여전히 힘드네요.엄마도 너무 늙으셔서 여러가지 상황이 슬프네요.지나간 세월이 그립고 아버지물건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엄마 늙으시고 혼자 되신거보니 더 슬프네요.3년 지나면 아픔이 사라질까요?
부모님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마다 다를듯합니다. 위로와 위안이 필요한사람에게 직설적인 표현으로 대하는것은 좀 아닐듯하네요. 따듯하게 감싸주고 어루만져주고 그속에서 답을제시하는것이 선각자라 봅니다.
오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는데 큰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법륜스님!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스님!!!
여보 아버지 엄마 시아버님 시어어님 막내오빠 ~
잘지내시지요?
보고싶습니다
특히 우리여보야 너무 보고싶어 너무너무너무너무
살아서나 죽어서나 집착이란게 괴로움을 유발하는 원인이네요
미쳤다는 말이 이렇게 와 닿는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이해가 됩니다. 남에게 일어나는 일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것 이란 생각속에서 우리는 살지만 일어날때 남을 이해하게 됩니다.
네 왜하필나한테?요새 이런 혼자말 많이해요.ㅜ
부모님이 병원에서 몇년간 입원해서 본인이 병간호하며 지내다 보내드리면 그렇게 마음이 아프지 않고 보내드릴수 있지만 갑자기 가시면 충격이 크겠죠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자식들
병수발 고생 안시키기 위해서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좋게 생각하시면 마음이 좋와집니다
작년 가을 연락이 안되서
집에 가보니 쇼파에 누워서 주무시고 계신줄 알았는데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혼자 사셔서 고독하게 가신 것 같아
속이 쓰리고 아립니다.
혼자 찬밥 한그릇 간장에 드셨는지 식탁엔 덩그러니 마른 그릇이 놓여있었고
엄마는 편안한 모습으로 주무시듯 떠나셨습니다. 우리엄마 나이 58세.
따뜻한 말한마디 못해드린게 사무치고 못해드린게 생각이나서
밤낮없이 눈물이납니다.
엄마가 그곳에선 외롭지 않고 제 걱정 말고
제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너무 보고싶은 우리엄마
이제 울지 않고 잘 지낼게요 엄마도 이제 내 걱정 하지말고 잘가 사랑해요 안녕
혼자 찬밥한그릇 간장 너무 슬퍼요. 8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찿아뵌 엄마 혼자 드시는 밥상이 밥한공기에 김치만 놓고 드시는걸 보니 불쌍해요. 평생 가난으로 아끼느라 고생하시며 8 순이되어 건강이 안좋으신 울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 아까운 돈을 아낌없이 딸과 손주 먹이시려고 고기를 사주시고… 연로하신 엄마를 두고 발길을 돌리려니 김치와 받드시는 엄마가 눈에 어른거려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저도 아빠가 돌연 그렇게 가셔서
못해드린것만 생각나고 넘 맘이아파요ㅠㅠ
저도 몇일전 엄마를 보내드린 사람으로써.. 마음의 준비를 해도 너무 힘들던데 마지막 인사조차 못하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1년이 지난 지금 조금은 나아지셨을까요? 같이 힘내보아요..
지금은 잘지내고 계시나요?
힘내세요
괜찮길바라요
그리고 어머니도진심으로 따님이 행복하시길 바라실겁니다
한달만에 코로나로 건강하셨던 엄마를 하늘로 보낸지 아직 한달이 안되었네요...
이영상이 힘이됩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지만...ㅠㅠ
어머니는 당신이 그러는 모습을 보고 슬퍼 합니다. 그냥 좋은곳에 갔다 생각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돌아가신분 한테 제일 좋은 선물 입니다. 마음 내려놓으세쇼 좋은절에가서 향태우고 가정의 건강을 기도 들이시고 차한잔 하시고 오세요
전 남자인데 어머니가 긴 병 (치매)로 지난 4월 28일 돌아 가셨습니다. 넘어지셔서 나중에 전신 마비 오셨고 똥 오줌 다 받았고 밥 먹이고 저 혼자 다 먹였습니다. 어머니 욕창 치료 하느라 자세[ 돌려드려야 하기에 작년 2월부터 잠도 못 잤습니다. 그래도 매일 엄마 생각 납니다. 그리고 못 살려드려 죄책감 매일 느끼고 그립고 자살 충돌 일어납니다. 아직도 매일 울며 보내요. 지금도 평생 잠 못 자도 되니까 어머니 살아 계셨으면 합니다..우리 둘 이서 같이 행복하게 살았는데 이 마음의 고통은 평생 갈 것 같습니다.
님 님어머니가 돌아가신건 님 잘못이 아니에요. 어머니 명대로 다 하셔서 가신것 뿐이지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똥 오줌 받고 아들이 그러는거 진짜 어려운일인데 님의 어머니는 행복한 사람이셨네요. 자살이라뇨 정신차리세요. 돌아가신 어머니가슴에 대못박는 일이에요. 어머니가 있어서 행복했고 간병 열심히했고 미련없이 보내드리고 남은 님의 인생을 사세요. 또 다른 인연으로 웃는날이 올거예요 가끔 슬프고 눈물이나면 울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나를 위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조금씩 힘을내서 살아가세요. 고통으로 생각치 마시고 내 가슴속에 어머니는 항상 살아계신다.. 그리고 언젠간 정말 보내드릴수 있는 날도 올거예요^^ 남은인생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어머니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어머니 아들한테 그러지 마세요. 아들 행복하게 해줘서 어머니한테 그 행복이 전해지도록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꽃나무-z5k 힘드시겠어요. 아버지의 좋은점과 본받을점을 내가 더 받아들여서 내삶에 녹아내면 아버지가 살아있는거나 마찬가지 아닐까싶어요. 우는거 그만하시고 내삶을 통해 아버지가 살아있게 만들어 보시길 빕니다.
한 인간으로서 너무나도 큰 헌신적 수고를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하셨습니다. 내 아들 너무나 고맙다하셨을 겁니다
스님말씀이 놔야 된다고 합니다.효자시군요 좋은곳으로 가셧으니이제 아드님 인생사시는게 엄마를 위하는길입니다 저도 엄마가 최근쓰러지셔서 간병중입니다.
세상에 저만 이런 일로 힘들어하는 줄 알았는데 사연 듣고 댓글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도 사연자와 같은 처지라 이 영상을 접하게 되네요 정신차려야하는데 밤이 무섭고 눈물로 보내고 참고 살아가려고 해도 왜 이렇게 힘들까요 스님 말슴이 맞습니다 저도 빨리 회복되엇으면 좋겟습니다
엄마 가신지 3년 넘었는데 지금 이시간도 눈물은 그렁그렁 목이 메입니다
어머니 애먹인다는 말에 울컥하네요
눈물이 쏟아집니다
따님이 잘먹고 잘살고 행복해야
어머님이 좋아하실거에요
어머니 애먹이지마세요
행복하세요~
저도 너무힘들었어요 우울증비슷하게오고 ... 시간이약입니다
힘내세요
공감합니다..힘냅시다.
사랑하기싫다 가족이든 누구든. 보낼때 너무아프기에
저도 엄마께서 2월에 갑자기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아직 너무 힘들어요 5월에 결혼도 했는데 엄마따라 가고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듭니다. 아빠가 혼자 남으셔서 아빠께 일주일에 두세번 가서 반찬도 만들고 말벗도 해드리고 같이 시간 보내고 해요. 엄마랑 마지막 이야기를 못했어서 점집에도 가고싶은데 용기내서 전화하니 돌아가신지 1년 뒤에 하는게 예의라고 하더라구요.. 엄마 잘계시는지.. 늘 저희와 함께 계신다는 말 얼른 듣고싶은데.. 너무 힘드네요 병원이라도 가야될 것 같아요.. 엄마 보고싶어요 너무 많이 사랑해요
세달이면 아직 힘들때지요...ㅠㅠ 떨쳐내려고 생각하지말아요...그냥 마음가는대로 두세요
말로는 몬 말을 못하겠어요?
죽을정도 아니면 슬퍼할 시간도 약입니다.
집에서는 괜찮다고 밝은 모습을 보일려고 하는데 혼자 있으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코로나 핑계로 찾아뵙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제 자식들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엄마 안녕
스님 말씀 하시는거 다 알고 있지만...제가 경험한 일이지만 그게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라고 세월이 지나야 옅어집디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네 머리론 이해가는데 잘안되네요 엄마 갑자기하늘나라가신지 한달됐는데 맘이 넘힘들어요 진짜암것도 안하고싶네요
@@유영숙-p4h 아이구..저도 겪은 일이라 마음이 아프네요...ㅠ
주위에선 부모는 당연히 먼저 떠나는거다 그러니 빨리 잊고 일상으로 돌아 가라고들 하는데...저는 맘껏 엄마 생각 많이 하고 맘껏 추억 하면서 제 마음 가는대로 했던게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울고싶을때 울고 보고싶으면 산소에 갔었고 사시던 근처에 가서 넋을 놓고 추억에 빠져서 몇시간을 차 안에 있다가 오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조금씩 옅어지면서 1년 2년 지나다보니 지금은 그리움 속의 엄마로 잘 받아들이고 즐겁게 생활 하고 있네요.
억지로 잊으려 한다고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제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영숙님 어머니도 좋은 곳에 가셔서 편안 하실겁니다.
엄마와 딸로 맺어졌던 인연인데 그리 빨리 끊어 내는것이 어찌보면 더 이상한 일이지 않을까요?..
그만한 시간이 필요한게 당연합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화이팅! 입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엄마때문에 삶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되고 제주변사람들에대해 소중함을 다시한번느끼고 나중에 후회할말이나 행동을하면 안되겠단생각이들었어요..
@@유영숙-p4h 저도 엄마가 6월에 화병우울증으로 두번의 시도끝에 목매 가셧어요.. 아무래도 이런주제에 영상들을 많이 보게되는거같은데… 어떻게 시간이 갈수록 부재가 더 느껴질수록 더 슬픈거 같긴하네요… 힘이 날수없겟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버텨봐요.. 솔직히 말은 이리해도 저도 잘 안되긴하네요..
저도 준비없이 너무 빨리 가신 친정엄마 를 보고싶고 미치겠지만 저도 아내이고 엄마이기 때문에 맘 잡고 정신차리고 살게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저때문에 너무힘들어하고 우울해하는걸 엄마도 절대 원치 않으실꺼에요
저를 친손주처럼 챙겨주시던 와이프의 할머님을 작년 12월에 보내드렸습니다. 당시도 법륜스님의 말씀을 상시 기억하고 있었기에, 잠시도 슬퍼하지 않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버내드렸습니다. 스님의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지금도 살아 계시는것같고 많이 보고 싶어요. 할머니께서 설날 세뱃돈을 봉투에 넣어 '새해 복마이' 이렇게 써서 주시곤 했는데.. 지금에서야 감사함을 아네요 질문자님의 엄마안녕하시는 목소리를 들으미 눈물이 많이 납니다.
스님 말씀은 항상 처음에 매정하게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조금만 더 들어보면 너무 따뜻하게 그 말씀을 풀어주시네요~ ㅎㅎ
5개월전... 미혼의 청년인 동생이 갑자기 저 세상으로 갔네요... 미련두지 말고 가라고 늘 기도하고... 저도 병원다니고.. 그러다가 스님 말씀으로 정신 많이 차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그래도 필요하네요..
질문자님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엄마가 돌아가신지 9일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심장쪽 문제로 호흡곤란이 오셨는데 죄책감, 자책감에 너무 괴롭습니다. 힘든 와중에 법륜스님 강의 듣고 맘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가 잘 가기 위해선 제가 놓아드려야 하는것을요 비록 아직도 사무치게 슬프지만 저도 외쳐보려합니다.
엄마 안녕! 난 엄마가 더 잘되면 보내줄 수 있어 대신 그리움만은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나중에 내가 가게 되면 그때 꼭 나보러 와야돼!! 나 잊지 말고 꼭 나와 있어줘
저두 사연자와 같네요 1년이 다되도록 매일 울고 있어요 스님 말씀대로 불효녀 였어요 사랑하는 엄마 넘 보구싶지만 잘가세요 사랑해줘서 감사해요 담 생애에 꼭 만나요~~
엄마가 보고 싶어요 바쁘다고 나 힘들다고 엄마에게 신경을 안 써서 엄마가 그렇게 된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죄스라워요. 과거를 돌이켜 제가 엄마를 아빠 병원에서 집으로 모셨다면 엄마가 고생 안 하고 편안하게 사셨다면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지 않았을텐데... 너무 후회스러워요.
애들이 커서 여유도 생기고 엄마와 함께 할 시간도 많은데 이젠 엄마가 없네요. 엄마가 이렇게 빨리 떠날가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요. 엄마가 없는 난 어떻게 하지? 무슨 낙으로 살지? 힘들면 누구한테 신세한탄하지? 내 마음의 안식처가 사라진 것 같아 마음이 황량하고 허탈해요. 나 힘들다고 멀다고 효도도 안하고 엄마 앞에서 불평만 한 내가 용서가 안 되네요.
자식의 작은 행동도 크게 칭찬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소박했던 우리 엄마...다음 생엔 제가 은혜 갚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번 생애 못다 한 은혜 다음 생애 다 갚을께요.
가슴이 사무치게 보고 싶고 그리워요. 사랑해요. 우리 엄마, 엄마 딸로 태어나서 너무 행복했고 잘 키워줘서 감사해요.
저도 똑같이. 주무시다가. 아침에. 뇌줄중 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때는. 법률스님을 몰랐을땐대. 10년동안. 우울증으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가위눌리고. 몸무게도 38키로. 까지 가고 그러다가. 신앙을 갖고. 살수있었어요. 지금은. 법률스님. 말씀 잘듣고. 살아갑니다
저런 자리에서 "엄마 안녕"을 외치는 게 질문자에게 치유의 힘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스님이 매정하다 오해하면 안됩니다.굳어있는 생각과 집착을 버리는데는 뒤통수를 탁 치는 일갈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물론,그게 공포나 억압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질문자는 지금도 갑자기 슬픔이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지만 얼마든지 웃어도 되고 기뻐해도 되고 행복해도 된다는 걸 잊지 않고, 자신을 일깨우며 살아가고 있길 바랍니다~그것이 공부입니다~
지난주에 어머니 보내드리고 스님 말씀 들으니 많은 위로가 됩니다.감사합니다.
부모님은 아니지만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은것때문에 몇년을 힘들어하고있었는데 나때문에 떠돌이영혼이 된다는 생각에 이젠 슬퍼하진않기로했습니다. 그리워하더라도 슬퍼하진않으려구요
ANNAx안나ღˊ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그 대상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없더라구요. 아무리 잡아도 100년만년 사는 생명들이 아니잖아요ㅠㅠ사람이고 동물이고.. 18년동안 살았더라면 굉장히 장수한 편이고 님께서 최선을 다해 키우셨기때문에 어떠한 죄책감 없이 기쁘게 보내주셔도 되는걸요~ 자꾸 생각나겠지만 이 모든건 순리대로 흐르는거라고 생각한다면 후회할것도 슬퍼할것도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그냥 그리움으로만 남고 슬픔으로부터 오는 고통은 받지 말자구요 우리ㅠㅠ
너무 고틍스럽지만.. 그저 모든 생명이 가는 것이 필연이고.. 우리 또한 이 광활한 우주의 시공간속에 아주 극히 짧은 순간 머무르다 갈 먼지일 뿐이니.. 우리도 그들처럼 다시 바람이 되어, 공기가 되어.. 이 자연속에서 , 우주속에서 다시 만날 거라 생각하고 햇빛아래 앉아 그 순간의 바람을 느끼며 멍때리곤 하였습니다. 그것이 켜켜이 쌓여 조금의 위로는 되시길 바랄게요..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내고.. 그러고도 시간은 흐릅니다. 그러니 너무 아파하시기 보단, 나무와 바람과 햇빛을 느끼며 우리도 자연의 일부임을 느끼시며 위로가 되시길..
저도 십년넘게 키워온 강아지 곧 무지개다리 건너러 하는데 주체할수없는 슬픔 감당하기 힘들거같아 너무 힘들어요ㅠ
저도 슬프지만 좋은곳으로 편안한곳으로 잘 가도록 기도해줄려고요 아직은 당장 슬프지만 스님말씀이 많은 위안이되네요
그럼그럼..
혼자 지내신 엄마가 갑자기 집 앞 등산 후 집에서 이렇게 더웠던 날씨에도 아낀다고 에어컨도 안 틀고 욕조에 찬물 받아서 씻으시다.심장마비가 오신건지.욕실 앞에서 엎어쓰러진채.3일만에 발견되어 돌아가신지 2주가 지났습니다.늘 건강하게 생활하셨어서.이렇게 갑자기 황망하게 급하게 가게 될지 모르고 엄마한테 잘해 주질 못해서 가슴에 한이 맺힙니다.혼자이신데.바쁘다고 가끔씩 보고,특히 여행을 넘 가고 싶어 하셨는데.엄마를 데리고 못간게 천추에 한이됩니다.친구분말론 혼자서 버스타고 여기저기 다니셨다는말듣고 무너졌습니다.여권 만들라고 해서 신여권에 도장 한번 안찍혀서 있는걸보며 죄인은 어떻게 해야할지.엄마 너무 사랑해.잘가.
엄마가 꿈에도 나타나지 않고 그냥 바로 아무 미련없이 가신거 같아.자식입장에서는 너무 죄스럽습니다.아이들 키운다고 정신없이 지내다가도 문득 문득 이 세상에 엄마가 없단 사실에 그 무게감은 너무너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따뜻한 한마디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손 꼭 잡고 엄마 너무 고마워.꼭 나중에 만나.사랑해.잘가.
저도 그래요. 엄마가 아빠 병원에서 10년 넘게 병간호만 하시다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왜 엄마를 그만 간병 하라고 말리지 못했는지 진작에 집으로 돌아오게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것이 후회되고 한스라워요. 병원에서 병원 밥도 안 시키시고 밥, 김치, 야채, 김만 먹으셨다고 하는데 돈을 아끼신건지..있는 돈 다 쓰고 편안히 살다 가시지. 자식들이 너무 속상하고 죄스럽네요.여행도 못 가고 병원에 계신다고 생일잔치, 환갑잔치도 못 해드렸는데.,.불쌍한 우리 엄마, 다음 생에 은혜 갚을께요. 못난 딸이 효도도 못하다가 엄마 돌아가신 뒤에 후회하네요. 죄송해요. 엄마 사랑해요.
@@eunhye-r3z1q잘 추스리고 계신가요?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네요.엄마도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지독하게 아끼고 살다 간 흔적만 있어서 가슴이 더 미어집니다.오늘도 냉동고에 아이들 주라고 불과 두 달 전에 갈비찜 한 덩이 꺼내놓고 울었네요;;나도 영원히 살것도 아니고 언젠가 나도 갈껀데 만날 수 있다라는 생각이 그나마 위로가 되더라구요;;어머니도 좋은곳에 가셨을겁니다.
아빠 돌아가신지 3일째. 안녕. 사랑해요.
그 심정은 알지만 정말 뇌출혈로 수술과 요양과 간병을 다 겪으면 그럴 정신 없지요.. 10년 이상 계시다가 돌아가시니 오히려 고통없는 곳에서 행복하시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라도 있으면 마음의 준비가 있지만 갑자기 닥치면 고통이 크고 힘들수도 있겠지만 스님 말씀처럼 작별인사 해 드리고 추스리는게 상책인것 같네요
엄마 안녕~
우리 걱정하지말고 극락에서 아빠랑 잘 지내고 계셔~~
우리 삼남매 서로 위하며 잘 지내고 있어.
걱정하지말고 이젠 아프지 말고 훨훨 자유롭게 다니셔~
다들 엄마 많이 그리워하고 있어.
그러니까 가끔은 눈물 흘리더라도 이해해줘.
엄마 ~
엄마 걱정 시키는 거 없도록
잘 지낼게~
엄마도 아빠랑 잘 지내셔~
엄마 아빠 안녕!!!!❤
엄마라는 존재는 뭐라 표현할만한게 없습니다
시간이약이고ㆍ현재의슬픔 충분히 느끼고 울고 그리워하면서 보내세요
그게맞습니다 충분히그리워하고 울고ㆍㆍ
그러다보면 서서히 마음이 강해집니다
저도 2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ㆍ일터에서 갑자기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계신모습을 마지막으로 말한마디 못해보고 가셨어요
그슬픔 겪은 가족만이압니다
충분히슬퍼하세요
그시간필요해요 헛된시간아니구요
그런데 우울함이 지나쳐 생활까지 지장을주고 자제력이떨어진다면
정신과상담도 권해드려요
전문가의조언이 더 지혜롭게 아픔의시간을 잘 극복해가실거에요
힘드시겠지만
이젠편한데로 가시라구
어머니 놓아주세요
그리구 힘내세요
저도 엄마가 몇년간의 암투병 끝에 돌아가신지 아직 두 달도 채 안되었어요. 질문자님처럼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잠도 못 자고 순간순간 화가 나는 기분 공감합니다. 저 분은 그걸 모르는게 아니죠. 법륜스님은 상담기법 중 직면의 방법을 자주 쓰시고 질문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하시죠. 모든 문제는 남탓이 아닌 나의 문제라는걸 깨우쳐주시죠.
그런데 부모잃은 자식에게는 그런게 안통하더라고요. 시간도 최소 3년 이상은 지나야 조금 진정이 될 것 같아요. 며칠뒤면 엄마 천국 가시고 첫 명절이 다가오니, 더 허전하고 그립고 사무칩니다. 저도 나름 최선을 다해 간호를 했으나 후회와 아쉬움이 남아요. 사례자분의 어머니가 주무시다 가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해서 저러신것 같아요. 저는 혼자 얘기했지만 몇시간은 엄마 얼굴 쓰다듬으며 다 했거든요. 사례자분이 힘내셨으면 좋겠고 힘드신것도 너무 당연하다는걸 아셨으면 해요. 이젠 편안해지셨겠죠?
엄마 보낸지 2년..
생전에 한번도 못했던말..
엄마 사랑해요~
엄마 잘가 안녕~
죽음보다 병이 어려운 거지요.
그런데 길게 아프고 병드는건 이 세상에 사람 뿐입니다. 모든 자연상태의 동물은 제 수명까지 살다가 짧게 아프고 죽지요.
병은 아픈 정신의 산물입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집착하지 말고, 편안하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그렇게 살면 아픔이 길지 않고 두렵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신게 사실이고,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어머니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내 삶에 관한것입니다.
내가 지금 아프다면 그건 어머니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이 아프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죽음은 아프지 않습니다. 그걸 생각하는게 아픔이지요.
사람답게, 최선을 다해서 생존하고 사랑하십시오. 거기에 아픔과 집착이 낄 자리는 없습니다. 그거면 충분합니다.
맞아요 너무 빨리 가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1년 조금 불편하시다가 3달 아프시고 가셨어요 안쓰러워 돌아가셨으면도 했지만... 그 석달동안 최선을 다했더니 그래도 슬프지만 마음에서 보내졌어요 언넝 엄마 보내시고 내인생 열심히 사세요 그리고 살아계실때 잘 정말 잘해야 합니다 아빠 안녕♡
@@clawmachine_date 어느분을 보내시고 그렇게 힘드신지 모르지만 ㅠㅠ저희는 연세가 좀 있으셨어요 남아있는 가족이 슬퍼하면 좋은 곳 못 가신다고 세뇌하며 바쁘게 지냈어요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는 보내 드렸고 남매들이 남아계신 어머니께 더 잘 해 드리려 합니다 시간이 약이긴 하지만 ㅠㅠ 님께서 너무 슬퍼하시면 가신분이 제 시간에 못 도착하세요 못해 드린건 훌훌 털어버리시고 잊으시고 좋은기억만 추억하세요 부디 힘을 내세요
아빠 안녕! 더 이상 아프지말고 훨훨 날아가길 사랑해
친정아버지가 딸내집에 오셔서 계시다
심장 부정맥으로 주무시다 돌아가셔서
넘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빨리 마음에서 떠나보내야겠어요
경숙님 마음에서 집착을 놓아드려야 마음이 편하데요 힘내세요!
엄마....엄마....어떻게 하지...엄마
지당하신
말씀을 그렇게 재치있게 가르쳐 주시는데 깨우쳐야죠.
쉽지않지만
다른사람들이 겪는 슬픔이 나만을 비껴가지 않으며
인생은 공평하지않다는걸 인정하면서 살아야하네요.
스님,
사랑합니다!
엄마 보고싶어...
얼른 슬픔을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여~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건강이 안좋은 상태로 근근히 살아가시는데 ...엄마 우리곁에 오래오래 계셨으면 좋겠어요. 엄마까지 가시면 넘 힘들어서...
후회없이 더 해드릴걸 하며, 자꾸 생각나요. ㅠ ㅠ 후회가 되니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엄마 잘 지내고있어 ❤
절키워주신 사랑하는 할머니가 4일전 돌아가시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무 의미도 없고 무기력합니다
우리할머니 극락왕생 극락에 있다고 믿습니다. 할머니 잘가 사랑해요
그럴땐 등산을가던 매일 백팔배를하던 취미생활을 하던지 해서 몸을 고되게해야함. 그러고나서 어느날 한번씩 떠올려줘도 잠못자고 하지는 않아요.
스님 마음이
눈물날만큼 감사합니다
스님^^너무 감사해요 ~신랑이처음으로고맙데요23년살았는데~스님만나게 해줘서
엄마. 아빠 안녕 ~ 용서. 이해 그런거 하지말자♥
근데 친인척 형제 하나 없다는게 외롭긴 하네(가끔)
지긋지긋 했던 서로의 오해.
그래도 키워주셔 감사했어요. 편히 쉬세요. 두분다😁🙏
질문자님 힘내세요 항상 기도 하겠습니다 법륜스님의 지혜의 말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