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판에 돼지가 올라가는 이유!🐷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апр 2024
- 올해 첫 1000만 영화 파묘! 오컬트 마니아로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는데요.
영화를 보면 희생제물로 돼지를 바치는 장면이 나오죠!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고사를 지낼 때도 돼지머리가
필수로 올라가고요. 단순히 돼지가 맛있어서 그런 건 아닐 거고,
조사를 해보니 재밌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왜 굿판엔 돼지를 쓸까?"라는 주제로 돌아왔습니다.
더 많은 고기정보를 얻고 싶다면? 👉 #미트러버
미트러버뉴스 : www.meatlovernews.co.kr
방송 및 비지니스 문의 : meatlovermember@gmail.com
#뉴스 #고기 #정보 #미트러버 #고기러버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파묘 #납량특집 #공포 #무당 #곡성 
Развлечения
안녕하세요. 황사장입니다. 그동안 저를 언급해주셨던 분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제가 나와도 조회수가 막 올라가지 않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오랜만에 찍다보니 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제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얘기들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그 사이에 10kg가 쩠네요. 그리고 고백하면 안검하수 했습니다.ㅋ
젊었을 때 하면 쌍수, 나이 들어 하면 안검하수 ㅠㅠ 솔직히 제가 뭘 해도 조회수에 영향은
없습니다.......저희는 3040 남자 90%가 보는 찐고기 채널입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황사장님 안 나오시니 전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내용의 흥미 여부를 떠나...
내용 너무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오!! 황사장님이다
나는 이양반이 해주는 얘기가 너무 재밌어서 구독함.. 형님 오래오래 재밌는 얘기 많이해주세요 팬입니다 ㅎㅎ
어쩐지,,, 형아 동글동글 귀염둥이가 되셨더라니 ㅎㅎ
귀요미 황사장형아 ㅋ
황사장님 계속 나오셧으면...!!
가끔 좋은 주제를 들고 나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황사장님이 진행도 잘하시고 내용도 알찹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잘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황사장님을 애타게 찾고 있는데 이제야 등장하시는 군요
중량까지 올려 오셔서 보기 좋습니다
자 이제 불판위에 누워주세요ㅋ
감독님들이 보시고 많이들 캐스팅해서 훌륭한 배우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직 전성기 몸무게가 아닙니다 굽지 말아주세요…
@@meatlover역시 아낌없이 주려는 황사장님의 마음씀씀이
미트황 너무 좋아요~ 👍 귀에 쏙쏙
감사합니다! 딕션에 더 신경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미트러버다운 컨텐츠네요❤❤
좀 과감한 주제들은 제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어제 파묘 보고 왔는데 이런 정보 영상을 올려주시다닛! 황사장님 오랜만에 뵈니까 좋네요 🙂
반가워요! 저도 호러 좋아해서 다 보고 있어요~
미트러버를 구독한 이유 바로 당신이라고 황사장!
감사합니다. 제 팬은 1000명이여도 충분히 감사헤요!
오랫만에 복귀 너무 반갑습니다...^^ ...참고로 희생양(scapegoat)의 양은 영상에 나오는 음메에 하는 양(sheep)이 아니라..염소라고 합니다...예전에 동아시아에는 羊이 염소 혹은 산양을 나타내는 말이었기 때문에....한자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희생양으로 번역했다고 하네요...
그렇군요. 기록을 보면 염소가 꽤 많이 나와서 양과 염소를 모두 사용했구나 싶었는데 염소가 좀 더 기본이였군요? 한자번역이 아무래도 개역의 여지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목소리 너무 반가운 황사장님이시네요. 자주 나와주세요~~~
앞으로 종종 올께요 반갑습니다
황사장님! 기다렸었어요!
고맙습니다^^ 다시 열심히 할께요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얼굴이 뭔가 좀 달라지셨는데 ㅎㅎ
안검하수했어요 ㅎㅎ 그리고 10kg 다시 쩠어요…🥲
그냥 황사장님이 미트러버 자체이다!
자체 보다는 잡채가 떠오르는 걸 보니 전 글렀네요🥲
황사장님 오랜만!!!!
오랜만!!!🤣
황사장님😍 반갑습니다~!! 자주 뵈요오🙋♀️
앞으로 자주 뵐께요! 소문 많이 내주세요~
황사장님만 기다렸어요 😊❤😊❤❤😊💕
저희 부모님도 그런 말 안해주시는데🥲
@@meatlover 진짜에여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사으로 자주 뵙고 싶어여^^❤
황사장님 반가워요🎉🎉
오랜만이예요 반갑습니다😌
황사장님 계속 출연해주셨으면
황사장님 커여어
오랜만이예요~😗
03:31 ㅋㅋㅋㅋ
인부 다섯명 중에 한명 정도는 제가 됐어도...
슬라이드 내리다가 황사장님 썸넬 보고 들어와서 댓글 남깁니다 ^^
저도 제 썸넬이 저렇게 나왔을 줄 몰랐습니다...
@@meatlover 아뇨 너무 안보이시다가 나오셔서 반가워서 들어왔는걸요 ㅎㅎ 그렇게 말씀하시니 썸넬을 다시 보게 됩니다 ㅎㅎ
썸넬 반가운 황사장 이라 클릭했다 손!!
손!!
역시 황사장님이 소개해주시는 돼지!!!!!!!!!
반전은 저는 양띠입니다😉
황사장님 오랫만이네요ㅎㅎ
오랜만에 뵈요! 저 잘 살아 있어요.^^
맛있으니깐
굿판이 끝나고 나면 돼지를 나누어 가진다고 하니까...역시 먹겠죠~
먹는 이야기가 하나도 없는 영상이라니! 이거 귀...한지는 모르겠고 정말 흔치 않군요 ㅋㅋ
고기면 되요 ㅎㅎ 마늘 상추도 우리 친구거든요!
사장님 자주 나와줘요 ㅠ
한달에 두번은 나오겠습니다!!
@@meatlover약속!!!!!
어디 갔다 오셨데요......복귀를 환영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잘생겼다 황사장
이제 어디가지 마요
벌써 저를 흔들리게 하시다니...안되요;;;
이제 영화계까지 접수하는건가???
고기씬만 노립니다! 잘 구울 수 있어요~❤️
사랑하면 닮는 다더니..... ㅎ 귀여우심
짐승이나 사람이나 기술 배우면 목숨 줄이 길어집니다.
소는 농사 짓는 기술을 배워 돼지 보다 덜 죽었네요. 큭큭큭.
역시 지금이라도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것인가…🥲
돼지를 쓴 이유에 대한 이야기 잘 봤습니다
저는 돼지가 쓰인 이유는 소보다 손실이 적고 닭보다는 가치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지지해요.
다른 이유는 대체로 돼지를 선택한 후에 가져다 붙인거구요.
말씀대로 제물의 핵심은 인간입니다. 인간을 대신해서 동물을 제물로 바치는 것입니다만
중요한 동물일 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한국에선 소가 가장 좋은 제물일 것이고(인간 빼고) 소를 바치면 최고인데 소는 너무 희생이 크잖아요
그래서 돼지가 된 것이지만 목숨이 걸린 중요한 영적행사엔 소를 쓰게 되겠죠.
제가 90년대에 읽은 한국 민간신앙에 대한 책에선 한국 섬의 어부마을에서 제사에 소를 쓰는 얘기가 나옵니다.
목숨이 걸렸으니까요. 많은 이들의 목숨이...
육지에서 소를 사오는것부터가 신중하고 숭고한 작업임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돼지보다 희생이 적은 제물이 뭐냐고 하면 닭이 나오겠지만 닭은 사위 오면 잡는 레벨이니...
닭보다 좋은거 그것은 돼지머리겠지요. 게다가 머리니까 나름 한 생명을 상징할 수 있구요.
하지만 또 제가 90년대 읽은 민간신앙 책 중에선 경북안동의 한 제사에서 돼지 머리와 엉덩이를 쓰는 얘기가 있었어요.
머리보단 더 가치있게 바치면서 한마리 전체를 상징하면서 희생은 가능한 줄이는
하지만 다른 머리만 쓰는 제사보다 우린 더 크고 대단하게 한다는 것을 (선조들에게) 보여주는...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미 다 알고 계시는 얘기일 것이고 실제로 본문에서도 충분히 언급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로만 다루신 것 같아 굳이 언급해 보았습니다
돼지가 가족으로 생각되었다는 것은 한국에선 조금 아닌 것 같고 집가자가 들어간 건 그냥 실내에서 키워서 그런 것 같구요.
파푸아뉴기니쪽 인류학 기록에선 돼지를 가족처럼 키우다가 카니발에서 잡아먹는 얘기는 나오지만
그건 정말 한집에서 같이 살고 아기돼지는 인간젓을 먹기기조차 했다고 하니 잡기 전까진 약간 가족처럼도 생각했을 지 모르겠네요.
유전자가 비슷한 것은 너무 현대화된 이유 같고 돼지가 인간이랑 크기나 장기가 비슷하다고 한다고 해도
과거 한국돼지는 인간보다 많이 작았기 때문에 또 아닌 것 같아요
역시 희생의 경제학적 이유로 보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는 얘기 또 해서 죄송합니다.
정보 채널이고 이런 추가적인 의견은 늘 지지합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말씀하신 내용들 다 동의합니다. 평소에도 많은 생각을 하셨군요. 저도 무속인이 아닌 만큼 추론할 수 있는 것들을 일반인이 알 수 있는 수준에서 얘기했지만 선생님의 의견도 소중하네요. 🙂
@@meatlover 다 해주신 얘길 약간만 관점을 바꿔 얘기한 수준인데 이렇게 너그러이 얘기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황사장님 커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