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없는 200kg 배 끌고 급류를 거슬러 오르는 필리핀 뱃사공┃마닐라 대표 관광지 팍상한 폭포 방카사공┃해외 극한직업┃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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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 이 영상은 2012년 5월에 방송된 <극한직업 - 필리핀 방카사공 1~2부>의 일부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100km에 위치해 있는 팍상한 폭포.
    마그다피오 폭포라고도 불리는 이 폭포는 세계 7대 절경의 하나이자 필리핀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높이가 약 90m에 달하며 폭포의 최고 낙차는 100m에 이른다.
    거대한 폭포와 끊임없이 떨어지는 낙수 소리의 웅장한 울림.
    그 속에 필리핀의 전통 나무배 방카가 있다!
    2명에서 3명이 탈 수 있는 방카를 오로지 앞 뒤 두 사공들의 힘으로만 노를 젓고 발로 밀어 나간다.
    70kg의 방카를 두 사람이 끌고 간다는 것은 상상이상의 체력과 정신을 요한다.
    세지는 물살, 비오는 날이면 높아지는 수위에도 팍상한 폭포 사공들의 손과 발은 멈추지 않는다.
    힘들고 몸에 상처가 끊이지 않아도, ‘팍상한 폭포를 자연이 주신 선물이라 여기며 삶의 터전’이라 여기는 사람들.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생계에 뛰어든 팍상한 사공들의 삶을 지금 만나보자.
    ▶ 팍상한 폭포를 오르기 위한 사공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방카에 오른 관광객들을 싣고, 노 하나로 폭포 정상에 오르는 사공들.
    거센 급류를 맨발로 오르는 사공들의 길 곳곳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위험을 모두 통과한 그 순간, 웅장한 폭포의 울림이 그들을 맞이한다.
    폭포 정상에는 쉬지 않고 뗏목을 끄는 뗏목 사공들이 있다.
    한 번 폭포를 오갈 때마다 10~20명 넘는 관광객들을 뗏목에 태우고 밧줄을 당기는 사공들.
    고된 노동이지만 생계를 위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매일 손이 벗겨지고 굳은살이 박여도 그들의 손은 멈추지 않는다.
    사공 일이 끝나면, 그들은 휴식처인 ‘가족’에게 돌아간다.
    다음날 역시 폭포를 향해 가는 사공들.
    그런데 방카가 바위에 끼고 마는데…
    밀어도 옴짝달싹 않는 방카.
    과연 그들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있을까…?
    ▶ 배를 타지 않는다고 그들이 쉬는 것은 아니다.
    강의 돌을 고르는 것 역시 그들의 해야 할 일 중 하나다.
    보트가 돌에 부딪히는 걸 방지하고, 잘못 발을 디디지 않게 돌을 골라내는 일을 그들은 거르지 않는다.
    돌 고르는 일이 끝나면 이동경로를 점검하고 배를 살핀다.
    작은 마모에도 위험한 방카를 정성을 다해 살피는 그들에게 보트는 단순히 생계수단이 아니다.
    오래된 보트만큼 사공 대부분은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은 10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사공들 사이, 앳된 소년이 노를 젓고 있다.
    소년과 함께 노를 당기고 있는 사람은 그의 아버지다.
    ‘팍상한에 태어났으니 대를 이어 보트맨이 되었으면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순응하고,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아들.
    그들에게 보트맨은 단순히 이어갈 가업이 아닌, 그들의 삶 그 자체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필리핀 방카사공 1~2부
    ✔ 방송 일자 : 2012.05.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해외극한직업 #직업 #필리핀 #마닐라 #팍상한폭포 #방카사공

Комментарии • 18

  • @조현순-g9d
    @조현순-g9d 2 месяца назад +1

    30년 정도 다녀왔는데요 지금도 뱃사공들의 노고가 생각나서 정말 대단했어요 이름도 잊처지지 않아 새삼스럽게 한번 더가고싶어도 나이 70 이라 새삼스럽네요 건강하십시요

  • @돈이조아하하하
    @돈이조아하하하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팍상한폭포가서 방카타고 타는 내내 짠한 마음이 들었는데 .. 대단하시네요!! 직업정신이 멋집니다!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싶은곳👍🏻

  • @kjh9883
    @kjh9883 6 дней назад

    10년전 다녀왔는데 최고의 여행지였습니다 정말 기억에 남네요 뱃사공님들 정말 고생합니다 팁은 기준가를 드렸어요 한사람당 100페소씩 같은 인행분도 기준가를 드림 미안해서 한국에서 가져온 물품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팁은 다음 여행객을 위해서 그나라에 기준에 맞을만큼 드렸습니다 필리핀에 가면 다시한번 가고싶네요 단점은 너무 멀고 교통비가 많이든다는 기사딸린차 렌트하고 하면 비용이 장난아님

  • @fun030
    @fun030 3 месяца назад +1

    32:33 이야야야야!!!

  • @신분세탁-n1t
    @신분세탁-n1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어쩌다 팍상했어

  • @한용윤-t4r
    @한용윤-t4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늘 팍상한 폭포 다녀왔습니다 뱃사공분들 정말 존경스럽고 허리랑 다리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 @김안나-g3t4p
    @김안나-g3t4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2005년 신혼여행때 팍상한 폭포보러 방카 탔었지요
    사공들 덕분에 구경은 잘했으나 저 배를 타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안쓰런 맘이 들껍니다
    중간 휴게 시간에 노점에서 사공한테 핫도그 비슷한거랑 음료수를 사드렸는데 먹지 않고 내려와서 돈으로 바꾸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 @bvk
    @bv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팍상한폭포 가본지도 17년 정도 됐는데
    그때 뱃사공 하시는 분들께 괜히 미안한 마음이 컷던게 기억 나네요
    하지만 자연을 느끼기에는 최고 였던 기억도 나네요

  • @lovelove-pp6ci
    @lovelove-pp6c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나마 좋은 관광객을태우고 팁받으면 그날은 운수대통...

  • @doit7224
    @doit722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만큼 한국인들이 팁 많이 주잖아.

    • @kjh9883
      @kjh9883 6 дней назад

      한사람당 100페소가 많냐 안줄려고 실갱이 벌리는 사람도있다 50페소 줄려는 사람도 수두룩 20페소 줄려는 일본인도 봤다 입장료에 다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가보면 안다 얼마나 고생하는지 저기 여행하는 사람도 고생인데 빵카 끄는분은 얼마나 고생이겠냐

    • @doit7224
      @doit7224 6 дней назад

      @kjh9883 뭔 정박아가 내한테 컨플레인을 거네 ㅉㅉㅉ

    • @kjh9883
      @kjh9883 6 дней назад

      @@doit7224 무슨 컴플레인 그렇다는거지

    • @doit7224
      @doit7224 6 дней назад

      @@kjh9883 정박아야 그걸 왜 나한테 하소연을 하냐고? ㅋㅋㅋ

  • @염경래-g2f
    @염경래-g2f Месяц назад

    얼마나 심하게 상했길래 이름부터 팍상한폭포야

  • @k-comos2377
    @k-comos2377 4 месяца назад +1

    80kg 넘는 나는 중간에 내리려고 했다.
    그치만 그들은 내리지 말라고 했다.
    나중에 팀을 줬는데 다른 사람들과 형평성을 봐서 주면 안된다고 가이드가 말했다...

    • @김정현-b8x
      @김정현-b8x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같아도 미안해서 줬을 것 같네요 ㅠ 놀러 갔는데 괜히 미안한 기분 느끼고 뒷 맛이 찝찝할 것 같습니다 ㅎㅎ
      차라리 팁이라도 미안한 만큼 드려서 저분들 미소를 봤다면 마음이 좀 편안해 졌을거 같아요

  • @잠수전문-c8e
    @잠수전문-c8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강을 꺼꾸로 거슬러 올라가는게 힘든이유는 당신이 연어가 아니기 떄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