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를 통틀어 제1차 세계대전 이전 인류 최대 전쟁으로 꼽는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살수 대첩’ 612년 살수대첩의 영웅 을지문덕 장군, 그가 없었다면 고구려는 물론 신라와 백제까지 한반도 한민족의 역사가 송두리째 달라질 수도 있었는데요 오늘의 보이스는 113만 명 대군을 막아낸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이야기입니다.
환단고기에 대해서도 잘 봤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왜곡된 이유에 대해서도 잘 짚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지는 않았네요. 고조선은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한반도까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고구려는 대흥안령산맥 동쪽에서 일어나 옛 고조선의 영토를 회복하기 위한 다물정책을 국시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백제가 일어나 중국동부 지역을 장악함에 따라 더이상 남하하지 못하고 막혀 있다가 호태왕, 장수왕대에 이르러 서쪽으로 영토를 많이 넓혔습니다.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성은 지금의 평양성이 아니라 지금의 요양 혹은 심양지역입니다. 명사나 요사 등 중국 사서에 많이 나옵니다. 문자태왕 이후 국력이 약해져 다시 대흥안령 산맥 동쪽(고대 요동)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평원왕 때 다시 북경지역을 장악해 나아가는데 수나라가 통일을 하면서 두 세력이 충돌을 하게 됩니다. 충돌 원인은 당시 북경지역의 거대 상권을 둘러싼 헤게모니 싸움이었습니다. 그 지역의 상권은 고구려가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나라는 그 상권을 빼앗기 위해 고구려를 침공한 것이 고수전쟁이 일어난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대국가가 기분 나쁘게 한다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미국이 6.25 때 남한을 도와 북한, 중국과 전쟁을 벌인 이유도, 베트남에서 전쟁을 일으킨 이유도, 중동지역에서 전쟁을 벌인 이유도 같은 이유입니다. 전쟁은 막대한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의 막대한 경제적 이득이 없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수나라가 고구려를 공격한 이유가 괜히 고구려가 얄미워서가 아닙니다. 고구려가 그 지역 상권을 장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주변의 국가들이 수나라 말을 안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수나라가 고구려를 치려 했던 것입니다. 즉, 북경지역에서 장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 고구려에 있느냐, 아니면 수나라에게 있느냐, 이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수나라가 그 막대한 전쟁비용을 치르고서라도 고구려를 치려고 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처럼, 고구려가 한반도 북부에 갇혀 있던 나라였다면 굳이 수나라가 어마어마한 군대를 동원해서 고구려를 칠 이유가 없습니다. 명나라가 조선을 굳이 멸망시키지 않은 이유도 그러합니다. 청나라가 병자호란 이후에 굳이 조선을 멸망시키지 않고 자치를 인정해 준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얻을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직접 통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고구려와 수나라, 뒤을 이은 당나라가 왜 그렇게 치열하게 싸웠는지에 대한 고찰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원의 민족사와 고대동서무역루트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환단고기에 대해서도 잘 봤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왜곡된 이유에 대해서도 잘 짚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지는 않았네요. 고조선은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한반도까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고구려는 대흥안령산맥 동쪽에서 일어나 옛 고조선의 영토를 회복하기 위한 다물정책을 국시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백제가 일어나 중국동부 지역을 장악함에 따라 더이상 남하하지 못하고 막혀 있다가 호태왕, 장수왕대에 이르러 서쪽으로 영토를 많이 넓혔습니다.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성은 지금의 평양성이 아니라 지금의 요양 혹은 심양지역입니다. 명사나 요사 등 중국 사서에 많이 나옵니다.
문자태왕 이후 국력이 약해져 다시 대흥안령 산맥 동쪽(고대 요동)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평원왕 때 다시 북경지역을 장악해 나아가는데 수나라가 통일을 하면서 두 세력이 충돌을 하게 됩니다.
충돌 원인은 당시 북경지역의 거대 상권을 둘러싼 헤게모니 싸움이었습니다.
그 지역의 상권은 고구려가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나라는 그 상권을 빼앗기 위해 고구려를 침공한 것이 고수전쟁이 일어난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대국가가 기분 나쁘게 한다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미국이 6.25 때 남한을 도와 북한, 중국과 전쟁을 벌인 이유도, 베트남에서 전쟁을 일으킨 이유도, 중동지역에서 전쟁을 벌인 이유도 같은 이유입니다.
전쟁은 막대한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의 막대한 경제적 이득이 없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수나라가 고구려를 공격한 이유가 괜히 고구려가 얄미워서가 아닙니다.
고구려가 그 지역 상권을 장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주변의 국가들이 수나라 말을 안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수나라가 고구려를 치려 했던 것입니다. 즉, 북경지역에서 장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 고구려에 있느냐, 아니면 수나라에게 있느냐, 이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수나라가 그 막대한 전쟁비용을 치르고서라도 고구려를 치려고 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처럼, 고구려가 한반도 북부에 갇혀 있던 나라였다면 굳이 수나라가 어마어마한 군대를 동원해서 고구려를 칠 이유가 없습니다.
명나라가 조선을 굳이 멸망시키지 않은 이유도 그러합니다. 청나라가 병자호란 이후에 굳이 조선을 멸망시키지 않고 자치를 인정해 준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얻을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직접 통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고구려와 수나라, 뒤을 이은 당나라가 왜 그렇게 치열하게 싸웠는지에 대한 고찰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원의 민족사와 고대동서무역루트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