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우풍 없는 집을 이렇게 짓고 있습니다.

청주 현장에서의 창호 공사과정을 소개합니다.
현장에 시공된 창호는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로, 3중 유리와 아르곤 가스 충전으로 열효율을 끌어올리며, UV 차단을 위한 로이코팅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 창호는 3중 가스켓 방식과 틸트 앤턴 방식을 적용하여 기밀성을 강조한 시스템입니다.
창호 프레임과 골조가 만나는 부분에는 10밀리 이상의 이격을 두고 연질 수성 폼으로 밀실하게 충진됩니다.
현장에서는 수달 수성 연질 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호의 환기는 가로방향 개방 외에도 레버를 위로 돌리면 상부만 틸트되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프레임에 장착된 여러 겹의 가스켓은 바람의 유입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외벽 투습 방수재로는 스카이텍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는 열반사 단열재에 유리 섬유가 삽입된 복합 단열재로, 투습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벽에 고정된 각종 배관들은 기밀과 누수 방지를 위해 밀봉 처리됩니다.
투습 방수재가 오버랩되는 부분은 양면 테이프로 밀착됩니다.
창호의 외부도 기밀 테이프로 봉합되며, 창호 후레싱을 설치하여 구조적 방수를 유도하고 추가적으로 코킹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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