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필이 생존했다면 이자겸의 난 때의 척준경 처럼 이 사람이 어느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확연히 결정되었을 듯함... 이자겸의 사병들이 척준경의 고함 소리 한 방에 다 털려나갔듯이 서경군이 의기양양하게 쳐들어오는데 하필 앞을 막는자가 유금필이면 일순간에 사기가 다 떨어질 듯...
@@Wofjeiejf 근데 후삼국 통일되고 이제 전쟁도 없으면 군부권력은 자연스럽게 약화됨. 권력이란 게 단순히 무력만이 아니라 다른 조건들도 환경에 맞춰 뒤받쳐줘야 효력을 발휘함. 왕규가 나댈수 있었던 건 왕건에게 딸을 시집보낸 호족으로서 후계다툼 시에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었던 데 있었음. 그러니 왕건 죽고 나서 당시 고려 군부 실세 투톱이었던 박술희랑 염상이 왕규한테조차 사실상 찍소리 못하고 있었던 거. 왕건에게 딸 시집보낸 유금필은 모르겠지만 왕건 측근 장군들이 살아있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거임. 왕식렴의 서경 세력 역시도 왕식렴이 왕건 죽고난 뒤 고려황실 큰어른이 된데다 평소 충주가문과 친분이 있었음. 그간 서경 개척하면서 구축한 세력기반으로 왕식렴이 저때 왕규랑 권력 다툼 구도를 이룰 수 있었던 거고. 후계다툼이 한창이던 고려 초에 고려개국-후삼국통일전쟁 공신에 왕건 최측근 타이틀도 왕건에게 딸을 시집보낸 호족 가문 아니면 내세우지 못했을 듯.
근데 저게 현실이죠. 장군들의 갑옷이 왜 화려하고 장식이 요란하겠습니까. 고급 지휘라인은 실제 전투에 참여 안하고 멀찍이서 전투의 상황만 지켜보면서 명령만 내리니 그래요. 장군들까지 칼 들고 실전에서 난전을 벌이는 건 승패가 거의 결정날 즈음 패색이 짙어진 쪽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에요. 그나마도 퇴각 안하고 끝까지 싸울 경우에만요.
@@lIlIllIIlIlIlllIIlI 익양공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님이 쓰신 댓글이 후작 작위는 아예 없었던것처럼 말씀하시는걸로 느껴져서 썼습니다. 보통 고려왕실 왕자들은 성년을 기점으로 처음엔 후작 작위에 봉해져서 생활하다가 부황이 죽고 형제등이 황제자리에 오르면 공에 봉작되는게 통례입니다.
0:22 연개소문 이적
0:51 제5공화국 정병주
1:35 대조영 고사계 장군
1:44 징비록 류성룡
2:32 야인시대 사고야마
4:51 야인시대 김후옥
5:29 태조왕건 환선길
6:33 이동준?
나도 이생각하고있엇는데ㅋㅋㅋ
2:32 대조영 온사문
@@최강기아-x9r 광개토태왕 모두영
썸넬의 박수경은 무풍지대 김두한임 ㅋㅋㅋㅋㅋ
대조영 고사계 장군+제5공화국 김진기 장군(육군준장, 헌병감)
태조왕건 노래네 ㅎㅎ 좋다 좋아
0:53 무풍지대 김두한
1:05 김형사??ㅋㅋ
확실히 태조왕건에서 다음스토리로 이어지는 작품이라 그런지 중간에 사용하는 BGM 및 음악들이 똑같거나 비슷하네요.ㅎㅎ
갑옷, 소품도 비슷
태조왕건 인터페이스 그대로 사용
김상중 딕션 ㅎㄷㄷ
Please what is the name of this drama
@@davidsamsonjnr1095 The dawn of Empire
유금필이 생존했다면 이자겸의 난 때의 척준경 처럼 이 사람이 어느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확연히 결정되었을 듯함... 이자겸의 사병들이 척준경의 고함 소리 한 방에 다 털려나갔듯이 서경군이 의기양양하게 쳐들어오는데 하필 앞을 막는자가 유금필이면 일순간에 사기가 다 떨어질 듯...
복지겸이 살았더라면 그 역시 백성과 나라를 생각하기에 왕규를 곱게 안봤을거같아요
애초에 쳐들어올 엄두를 못내겠지ㅋㅋ
홍유 배현경 유금필 복지겸 다 살아있다면 저들이 나대진 못했을듯 개국공신에 그간 왕건 최측근들이니
@@Wofjeiejf 근데 후삼국 통일되고 이제 전쟁도 없으면 군부권력은 자연스럽게 약화됨. 권력이란 게 단순히 무력만이 아니라 다른 조건들도 환경에 맞춰 뒤받쳐줘야 효력을 발휘함. 왕규가 나댈수 있었던 건 왕건에게 딸을 시집보낸 호족으로서 후계다툼 시에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었던 데 있었음. 그러니 왕건 죽고 나서 당시 고려 군부 실세 투톱이었던 박술희랑 염상이 왕규한테조차 사실상 찍소리 못하고 있었던 거. 왕건에게 딸 시집보낸 유금필은 모르겠지만 왕건 측근 장군들이 살아있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거임. 왕식렴의 서경 세력 역시도 왕식렴이 왕건 죽고난 뒤 고려황실 큰어른이 된데다 평소 충주가문과 친분이 있었음. 그간 서경 개척하면서 구축한 세력기반으로 왕식렴이 저때 왕규랑 권력 다툼 구도를 이룰 수 있었던 거고. 후계다툼이 한창이던 고려 초에 고려개국-후삼국통일전쟁 공신에 왕건 최측근 타이틀도 왕건에게 딸을 시집보낸 호족 가문 아니면 내세우지 못했을 듯.
유금필은 제2의 왕건이 될 수 있다고 견제받던 장군이자 호족이었습니다. 삼한통일의 제1공신이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견제를 받았죠. 통일 후 얼마 뒤에 죽었지만.. 좀 더 오래 살았다면 누명을 쓰고 죽었을 듯...
환선길과 고사계 ㄷㄷ
전투씬 때 브금은 태조왕건꺼 재활용인듯?
삼국기 영상도 재탕하고 그랬죠
왕과비에서 썼던 브금도 왕건이 가져다 썼더라구요
@@realmirk 용의눈물은요?
@@MiguelCelius 제국의아침도 태조왕건브금 그대로 갔다 썻어요
3:49 4:31 후고구려 투구 갑옷
초가집에서 조용히 자고 있던 백성들은 저 전투보고 얼마나 놀랐을까...
저 지방 백성들은 거의 다 징집되어서 잠도 못 잘듯.
팝콘 먹으며 보셨대여
베팅걸면서
@@레오쓰-x9n 거의다 징집될리는 없죠
그렇게 되면 농사에 지장을 받는데
밤에만 싸움
전투장면 보면 태조왕건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군! 공성병기 끄는장면이랑 신기전기화차 왕건에서 쓰던장면임! 오프닝도 보면 철원성 싸움이랑 견훤이 무진주 점령장면 그대로 썼지!
젋다 젊어ㅎ
박술희가 어의없게 그렇게 안되었으면 ..근데 정말 혜종이 골골인가..기록에 의하면 왕침실에 자객3명이 들어왔는데 주먹으로 제압했다고 알고있고..게다가 태자시절에는 태조를 따라 전장에도 나아가 많은 공을 세운분이 왕이 되어서는 허약한 임금?
혜종은 독살이라는게 중론임
저도 독살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어린시절부터 무골기질 왕성하던 양반이 즉위2년만에 죽었다는게 너무 아이러니하죠
혜종이 독살되었을지는 의문... 정말로 독살되었다면 되려 그 혐의를 왕규나 박술희에게 뒤집어 씌웠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혜종은 무공과 전투경험은 풍부하지만 정치적 뒷배경이 허약했죠. 반면 정종, 광종은 외가가 청주 지역 호족이라 신라계의 정치적 지지를 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혜종의 유약한 이미지는 허약한 정치적 배경 때문으로 보입니다.
혜종 죽인 후 시체 이리저리 옮기니까 왕규가 이상해서 왕 만나려고하니까 도저히 만나기가 힘들고 만나러 간 사람은 뒤져서 돌아가고. 그런 상황 이었을수도.
1:04 성주가 형사양반 ㅋㅋㅋㅋ
주임님!
이 아재도 이환경 작가 직속 사단인듯 ㅋㅋㅋㅋㅋ
최응이 살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제국의아침은 태조왕건시절에 비중이 적었던 호족들의 정치가 재밌음. 전투는 뭐..
박수경과 그 아들들이 고려 황제를 등에 업어서 정치하는 게 재미있더군요
0:52 붉은왕조의 북조선 김정일 수령 배역이심.
개경군쪽 전령 이필모씨 무명시절 같습니다.
고려부터 조선까지 케백수 정통사극 왕건 -제국의아침-무인시대-정도전=용의눈물-장영실-왕과비-조광조-불멸의 이순신-천둥소리-장희빈-목민심서-명성황후 이렇게 이어지는거 같은데 빼먹은 사극기억나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
태양인 이제마
Kbs만이라면, 천추태후 대왕세종 왕과비 개국 장녹수 한명회 파천무 징비록 대명 왕도 등등 많아요
대왕세종 어디갔습니까 ㅜㅜ
광개토대왕 대조영부터 시작해야죠 왜 고려부터 시작해요?
KBS 장희빈.장녹수 부탁드려요!
견훤 한사람이 입었던 갑옷들 여기 다나오네ㅋㅋㅋㅋ
전투신은 왕건을 못따라잡지 아쉽다
Please what is the name of this drama
@@davidsamsonjnr1095 The Dawn of the Empire
배경음악은 왕건인데?
백성들 진자놀랏겟다 ㅋㅋ
난 전투신보면 웃긴게
높은넘들은 공격하라고만 함
사다리 타고 올라가면 죽는데
무슨 갑옷이라도 좋은거 주던가
근데 저게 현실이죠. 장군들의 갑옷이 왜 화려하고 장식이 요란하겠습니까. 고급 지휘라인은 실제 전투에 참여 안하고 멀찍이서 전투의 상황만 지켜보면서 명령만 내리니 그래요. 장군들까지 칼 들고 실전에서 난전을 벌이는 건 승패가 거의 결정날 즈음 패색이 짙어진 쪽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에요. 그나마도 퇴각 안하고 끝까지 싸울 경우에만요.
원래 장군들은 안싸우고 지휘를 해야죠. 장군이 지휘는 안하고 나가싸우면 전황파악이 안됨.
지휘관이 지휘를 해야지 전방에서 싸우겠냐? ㅋㅋㅋ 합참의장이 소총들고 돌격하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장군이 앞에서서 싸우면 사실 진싸움임
썸네일 산적 밥굽남인줄
환선길이가 염상이다니 ㅋㅋ
Please what is the name of this drama
@@davidsamsonjnr1095제국의 아침
@@아서스-u1u where can i watch it
@@davidsamsonjnr1095 ruclips.net/user/liveGAE-N91xkaQ?si=BnZEBO6p6nwsDkVL
ممكن اسم دراما
moning of empire, kbs drama at 2002
밤에만 싸움
환선길이가 환생했네.
Please what is the name of this drama
@@davidsamsonjnr1095 제국의 아침
왕건 휘하의 장수들도 나오네... 박수경 장군 등등
Please what is the name of this drama
@@davidsamsonjnr1095제국의아침 입니다 왕건 끝나고 바로 나왓던작품
The Dawn of the Empire
과거의 역사는 하나같이 살벌하네
배경음이 싹다 드라마(태조왕건)과 똑같네 ㅋㅋㅋㅋ
-누군가가 그러기를 전투장면이 안나오면 사극이 아니라고...-
왕소 4째 아님? 왜 3째로 나오지
살아있는 왕건 아들들 중에선 셋째였죠
고려판 왕자의난
유방장군이 되기전에 이시대에도 나라를 위해 싸웟군 황보유의는 이때 장군이셧구만ㅋㅌ
내부반란도 이정도 전투인데
요즘 사극은 20명을 못넘음
왕건의3번째장인깨서. 친희납시였네
과거에는 태조왕건 한 사람만을 따르던 사람들인데 태조왕건의 아들의 정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다니;;
제국의아침 전투신이 이게 다인가요?
몇개 좀더 있을걸요
평주반란진압신도 있어요
서경공역 폭동도 있는데 이 드라마는 후삼궁통일 고려이후의 호족간의 정치싸움이에요
투구를 왜 항상 삐딱하게 쓰는걸까
광종 한 사람이 저 많은 호족들을 처죽인 거네요.
썸네일 순간 강호동인줄 알았다 ㅋ
어리네
공기업가라
그때나 지금이나 권력 쌈 지겹다
박수문님은 김영인 님인가 그럴거같은데
무풍지대 김두한 역 맡으셨죠. 제일 김두한하고 비슷했어요.
태조왕건에서 벽진군 성주로 나오심
태조왕건에 나왔던 사람들을 캐스팅에서 뺐어야지... ㅎ
이상함...ㅡㅡ
아니 무슨 혜종대에 마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영방송 대하사극 수준 진짜 처참하다
그래서 무인시대가 그런 고증은 ㄹㅇ로 대단함 삼국시대,고려시대(여몽전쟁 전)까지 쓰던 마마를 안쓰는 유일한 드라마 고증이 야 캬아아
@@선제이-f2y 거긴 대신에 황제타령하다가 멀쩡한 익양공을 익양후로 강등시켜버림 ㅋ
@@lIlIllIIlIlIlllIIlI 명종은 익양후의 작위도 있었습니다.
@@siwooyun6774 즉위 직전에는 공작이었어요. 이전에 익양후였다고 익양후로 부르는건 님 회사에서 부사장님을 작년까지 전무였다고 전무님으로 부르는 소리임
@@lIlIllIIlIlIlllIIlI 익양공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님이 쓰신 댓글이 후작 작위는 아예 없었던것처럼 말씀하시는걸로 느껴져서 썼습니다. 보통 고려왕실 왕자들은 성년을 기점으로 처음엔 후작 작위에 봉해져서 생활하다가 부황이 죽고 형제등이 황제자리에 오르면 공에 봉작되는게 통례입니다.
제국의 아침이라는 드라마는 수준이사였지. 시청률도 폭망.
왕건 죽으니 바로개판되네
섬네일 강호동인줄
검도 막지 못하는 갑옷 뭘라 입히노
왕건사후 고려가 왕위쟁탈전으로 내전이 벌어지는걸 보면 견훤이 처음부터 신검한테 왕위를 물려주고 별 내란없이 나라가 안정되어있었으면 통일은 후백제가 했을듯.
Please i beg you what is the name of this drama
@@davidsamsonjnr1095 제국의아침입니다~
@@장인용-x1q 영어로 써주실 수 있나요?
@@장인용-x1q 어디서 볼 수 있나요?
This drama is Morning of the Empire
광종이 호족들권력 박살내지않았으면
고려 멸망때까지 호족들한테 휘둘리고 내전만일어났을거다
일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