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수압문제, 동굴에서의 상식 등 다른 부분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법의학 책을 좀 읽어봤는데, 사람이 물속에 가라앉은채 죽으면 시랍화, 비누화라고 해서 사람 몸 내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부패하고 있다가 지방이나 근육들이 지방산이라는 물질로 분해되는데, 이 지방산도 산이라서 pH 농도를 낮춰서 세균 증식을 억제함. 세균이 죽고 남은 지방산들은 몸 내부의 무기질과 결합하여 비누를 물에 담궈놓은 것 같은 미끌미끌한 상태의 시신이 됨. 심지어 이 시신 보존 상태가 완전히 온전한 상태이고 이 상태가 몇 십년에서 수 세기까지도 변화가 없다고 함. 외력에 작용하지 않는 한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으니까. 비교하자면 매장되거나 땅위에 노출된 채로 부패되었다면 시간이 걸릴 뿐 시신이 완전히 부패하면 백골화가 될 텐데, 물속에서의 시신은 시랍화가 되면 뼈를 제외한 사람 몸이 비누처럼 물렁해진채로 그 상태를 아주아주 오랫동안 보존됨. 물론 바다에서는 수장되면 생물에 의해 훼손되지만, 저런 동굴 내부 물속은 완전히 폐쇄된 상태라서 저렇게 시신이 비누화 된채로 완전 분해되지도 못한 채 물속을 떠다니는게 가능하다고 보임.
데이비드가 왜 시체인양을 포기하지 않았는지 영상에서 유추할수있네요 인양시작시 데온을 들어올려 이미 둥둥 떠다니는 젤리 상태라 이대로 두고가면 다시왔을때 그자리에 없을 확률만 높이는 꼴이되었고 10년만에 찾았다는 말에서 알수있듯 유실되면 재도전이 무리라 생각이 들만큼의 공간이었던듯 하여 조금무리를 한다는 판단을 한거같아요 조금의 무리가 아니었던게 오판이었지만
궁금한게 있어요 시신을 묶어서 위에서 끌어 올리지 않고 인계인계 하는 이유가 뭐예요? 물론여기서는 엉켜서 같은결과 였겠지만 처음계획이 그런이유가 궁금해요 생각보다 튼튼한 줄이 없는건가요? 아니면 시신도 빨리 올리면 형체가 무너질까봐? 애초에 뼈만 상상하고 계획을 짠건데도 저렇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원래 댓글 잘 안다는 편이라 옛날부터 캬랑님 영상 쭉 보고있었는데 너무 시끄럽지 않지만 공포감을 조성하는 뒷배경브금도 너무좋고 캬랑님의 나긋나긋하지만서도 또렷하게 들리는 음성이 귀에 잘 박혀서 넘 조아효ㅎ 요즘 불안감이 심해서 잠 잘 못자는데 너무 시끄러운건 싫고 너무 침울한 분위기 영상도 싫은데 캬랑님 영상보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잠이 잘 안올때나 쉬고싶을때 듣고있어용 앞으로도 계속 굿퀄리티영상 부탁드려욥🩷
이렇게 말하면 느낌이 좀 과한감이 있지만 시신 자체가 다이버들에게 기념비적인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게임으로 치면 전 서버에 단 한명만이 가질수 있는 칭호 명예훈장 같은 느낌으로말이죠 거기다 그 시신을 기다리는 부모와 수개월에 걸친 엄청난 사전준비가 그에게 엄청난 부담과 동시에 고양감을 지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이 모여 그가 심해에서 예상치 못한 상태로 처음 시신을 마주했을때 본인이 끊임없이 강조했던 '무슨일이 생겼을때 무조건 자신을 먼저 생각할것' 라는 슬로건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심해에서 여러가지 요인들로 평정심을 잃어버리고 사고가 빠른속도로 회전하며 우선순위를 뒤바꿔 버린것이죠 시신을 백에 넣고 올라가려던 찰나 장비가 엉킨것을 확인하고 가위를 들고 주춤했던 그 순간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앞서 설명한 데이비드가 데온의 시신을 부모에게 인양해야 된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했을 때 부터 문제가 발생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신 인양을 본인 목숨보다 1순위로 올려두고 어떻게 해서든 이 아이를 부모에게 돌려주겠다 생각했기에 이 비극이 생겨난게 아닐지.. 분명 앞에선 "Okay"하고 다 이해 했다는 듯 했겠지만.. 마음속에선 어떻게 해서든 부모 품에 안기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본인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그 순간까지 작업에 열중한게 아닐지.. 무엇보다 데온의 부모님께 꼭 아이를 품에 안기겠다 하고 들어갔으니까...
저도 다이빙 잘 모르지만, 한번 들어가면 나올때까지 10시간 이상의 감압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 탈진상태로 올라올 것이고, 그러면 한동안 다이빙은 힘들테고, 또 인양작업이라서 경찰이나 다이빙팀이 다시 일정을 맞추려면 또다시 수개월간 준비작업이 필요하다고 예상이 되니까 지금 들어온김에 해버리자라는 판단을 한거 같아요. 희생자 부모를 현장에 대려 온것도 아마 당사자에겐 엄청난 압박이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인양하는 시점에서 이미 질소중독으로 마티니 6~7잔을 마신것과 비슷한 상황이었다면 사고의 범위도 좁아져서 당사자는 바디백에 시신만 넣으면 해결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이것만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이었을거 같네요. 어떤분야던 프로들도 피곤하거나 약물에 취하거나 아니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닐때는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압박감+질소중독+패닉이라는 삼박자가 만들어낸 작은 판단착오였을건데 이게 다이빙이라 연쇄작용이 너무 크게 일어난거 같네요.
참 안타깝내요. 프로라 하더라도 포기할때를 놓치면 참극이 터지는듯. 바디백에 넣을때 뜻대로 안되었다면 바로 작업을 포기하고 한발짝 물러나서 호흡을 고르면서 분진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천천히 다시 시도해보거나 시간 넘기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올라갔다가 다음번에 좀더 계획을 보강해서 시도했으면 성공했을듯 한데,,,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제주도 베테랑 다이버가 동굴 다이브 하다가 죽어서 그 후배가 날잡아서 버디 짜고 시체 회수하러 들어갔다가 죽을뻔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방송된적이 있었죠. 들어간 순간 왜 그 일대 바다를 내집 앞마당처럼 다녔던 선배 다이버가 죽었는지 바로 깨달을 수 있었는데 킥 한번 차는 순간 바닥에 깔렸던 부유물들이 확 올라와서 순간 시야를 전부 차단해서 들어왔던 좁은 통로를 전혀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허둥거리다가 산소 다쓰고 물이 넘어들어와서 죽기 직전이였는데 어디서 불빛 하나가 반짝해서 죽어라 그쪽으로 가니 다행히 출구였는데 버디가 동굴 입구 바깥에서 대기 타고 있다가 시간이 지체되자 라이트를 켜서 손을 안으로 쑥 집어 넣었던 것이 주효했던 것이죠. 버디마저 구출하겠다고 동굴 안으로 들어왔다면 둘다 꼼짝 없이 죽었을 것이라는,,, 재미만있어 보이는 다이빙이 생각보다 인명 사고나기 쉽다는,,,
뼈만있는게 아닌 생각보다 끔찍하게 사람의 형체가 남아있는것에 1차로 패닉이왔고 차마 젊은 희생자를 이런 모습으로 심해바닥에 두고가기에는 너무 안타깝다라는 마음이 겹치며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게된듯..
좋아요 444ㄷㄷ
좋아요 555ㄷㄷㄷ
저도 이렇게 생각함.
그리고 물속에서 사체... 사람의 오래된 사체를 어둠속에서 후레쉬로 본다는건
진짜로 패닉이옵니다.
사실 저런건 구조전문 드론을 만들어 해야 할 일이죠.
미생물이 없었나보네요 분해도 안된거 보면;;;
666
@@banana-milk 이런 안타까운 얘기에서 좋아요 ㄷ ㄷ ㅇㅈㄹ 하는 거 진심 개빡치네
너무 안타까운 얘기네요.. 데이비드, 데온 모두 영혼의 안식을 취하길ㅠㅠ
데이비....드?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
@@user-li5jr2rf7g 어어 산데비스탄 아니다
@@user-li5jr2rf7g싼데비슷한
데온은 그래도 원하는 바를 이루었으니 다행이기도 하네요
데이비드... 난 같이 달을 보고싶어
죽어서라도 임무를 완수한 데이비드, 하늘에선 평안만 있길...,
사람은 본능에 충실하다고 하잖아요.. 저분은 진짜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ㅠ 사람을 구하려고 하다가 죽다니... 슬프네요
' 선한 선행은 꼭 좋은 결과만 있지 않는다. ' 라는 좋은 교훈을 느끼게해주네요.
그게 왜 “좋은” 교훈이죠...
@@undistortedmeans 받아들이기 나름 아닐까요? 경각심을 가지게 해주니까요
@@undistortedmeans 좋은은 마냥 행복한게 아닌 유용하다로 해석할수도 있으니까요
ㅇ
선한 선행은 뭐임?
데온을 인양하고 그 부모님을 위로하겠다는 선의와 희생정신이 너무 강한 나머지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말았네요. 물질계의 이 세상은 인간의 마음과 희망에 상관없이 비정하고 차가운 공간임을 다시 마주하게 하는 슬픈 사건입니다.
정말 괴담 영상 중에서는 캬랑님 영상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bb
ㄹㅇ요
목소리 부터가 아주....
ㅇㅈ
갑툭튀도 없어서 들으면서 자기도 좋음
인정이요.
다른 유툽채널에서는 건강보다 영상먼저라고 외치지만..
캬량님 제발 그만두지마시고 오래 하실수있기를..
산소가 부족해지며 판단력이 흐려지는 와중에 반드시 함께 나가겠다는 의지만이 남아 안타까운 결과가되었네요 ㅠ
저렇게 계획을 철저히 세우더라도 사고가 날수있는게 다이빙이구나...진짜 무섭다 ㅎㄷㄷ
그래서 우주 탐사하는 것 보다 심해탐사가 돈 더 많이듬 ㅋㅋ 심해 탐사 안 하는 이유가 있다
@@user-kc9zq3iw2kd개소리 ㄴㄴ
다이빙, 수압문제, 동굴에서의 상식 등 다른 부분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법의학 책을 좀 읽어봤는데, 사람이 물속에 가라앉은채 죽으면 시랍화, 비누화라고 해서 사람 몸 내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부패하고 있다가 지방이나 근육들이 지방산이라는 물질로 분해되는데, 이 지방산도 산이라서 pH 농도를 낮춰서 세균 증식을 억제함. 세균이 죽고 남은 지방산들은 몸 내부의 무기질과 결합하여 비누를 물에 담궈놓은 것 같은 미끌미끌한 상태의 시신이 됨. 심지어 이 시신 보존 상태가 완전히 온전한 상태이고 이 상태가 몇 십년에서 수 세기까지도 변화가 없다고 함. 외력에 작용하지 않는 한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으니까.
비교하자면 매장되거나 땅위에 노출된 채로 부패되었다면 시간이 걸릴 뿐 시신이 완전히 부패하면 백골화가 될 텐데, 물속에서의 시신은 시랍화가 되면 뼈를 제외한 사람 몸이 비누처럼 물렁해진채로 그 상태를 아주아주 오랫동안 보존됨. 물론 바다에서는 수장되면 생물에 의해 훼손되지만, 저런 동굴 내부 물속은 완전히 폐쇄된 상태라서 저렇게 시신이 비누화 된채로 완전 분해되지도 못한 채 물속을 떠다니는게 가능하다고 보임.
수장되는거군요... 영원히
데이비드가 왜 시체인양을 포기하지 않았는지 영상에서 유추할수있네요
인양시작시 데온을 들어올려 이미 둥둥 떠다니는 젤리 상태라 이대로 두고가면 다시왔을때 그자리에 없을 확률만 높이는 꼴이되었고
10년만에 찾았다는 말에서 알수있듯 유실되면 재도전이 무리라 생각이 들만큼의 공간이었던듯 하여 조금무리를 한다는 판단을 한거같아요
조금의 무리가 아니었던게 오판이었지만
감압 9시간이면 ㅋㅋ 진짜 개지리고 개미친거임 ㅋㅋ 와 스쿠버다이빙 해본 사람들은 앎 진짜 목 말라 뒤지고 동굴이여서 더 답답할텐데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궁금한게 있어요 시신을 묶어서 위에서 끌어 올리지 않고 인계인계 하는 이유가 뭐예요? 물론여기서는 엉켜서 같은결과 였겠지만 처음계획이 그런이유가 궁금해요 생각보다 튼튼한 줄이 없는건가요? 아니면 시신도 빨리 올리면 형체가 무너질까봐? 애초에 뼈만 상상하고 계획을 짠건데도 저렇게 하는 이유가 있나요?
@@user-my8ef7or3f간단하게 생각해서 수중동굴이 정확하게 일자였으면 그렇게 했겠지만 들어가다 꺾이는부분도있어서 차례로 인계하는것입니다 그렇다고 감압할때까지 시신이랑 같이 있는건 아닙니다
@@user-rg6xx3gu8k 감사합니다
원래 댓글 잘 안다는 편이라 옛날부터 캬랑님 영상 쭉 보고있었는데 너무 시끄럽지 않지만 공포감을 조성하는 뒷배경브금도 너무좋고 캬랑님의 나긋나긋하지만서도 또렷하게 들리는 음성이 귀에 잘 박혀서 넘 조아효ㅎ 요즘 불안감이 심해서 잠 잘 못자는데 너무 시끄러운건 싫고 너무 침울한 분위기 영상도 싫은데 캬랑님 영상보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잠이 잘 안올때나 쉬고싶을때 듣고있어용 앞으로도 계속 굿퀄리티영상 부탁드려욥🩷
저 시체의 부모가 아니지만 데이비드도 안좋은 일을 겪기 전에 포기하고 올라와 쉬다 나중에 또 시도 했어도 좋았을텐데..
시체가 물속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니 뭍에 올라갔다 다시오면 절대 못찾음. 물론 자기 안전부터 챙기는게 정답이지만 유가족까지 불러다 놓고 빈 손으로 돌아가기도 쉬운 선택은 아닐 것 같다는 느낌. 데이비드라면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서 써봤어요.
다리잡고올라오면안댐? 가방에꼭 넣어야돼?
시체를 그냥 로프에 둘둘 감아 묶어놓고 자기는 일단 올라오면 안되려나요..? 나중에 로프 당기면 딸려오게끔.. 불가능할라나
@@user-pd9js5cb8j 젤리 처럼 되있다잖아요 다 흩어지죠
@@hunyy7764그렇게 하면 압력낮아져서 올라오면 사체가 다 터져요
이렇게 말하면 느낌이 좀 과한감이 있지만 시신 자체가 다이버들에게 기념비적인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게임으로 치면 전 서버에 단 한명만이 가질수 있는 칭호 명예훈장 같은 느낌으로말이죠 거기다 그 시신을 기다리는 부모와 수개월에 걸친 엄청난 사전준비가 그에게 엄청난 부담과 동시에 고양감을 지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이 모여 그가 심해에서 예상치 못한 상태로 처음 시신을 마주했을때 본인이 끊임없이 강조했던 '무슨일이 생겼을때 무조건 자신을 먼저 생각할것' 라는 슬로건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심해에서 여러가지 요인들로 평정심을 잃어버리고 사고가 빠른속도로 회전하며 우선순위를 뒤바꿔 버린것이죠
시신을 백에 넣고 올라가려던 찰나 장비가 엉킨것을 확인하고 가위를 들고 주춤했던 그 순간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앞서 설명한 데이비드가 데온의 시신을 부모에게 인양해야 된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했을 때 부터 문제가 발생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신 인양을 본인 목숨보다 1순위로 올려두고 어떻게 해서든 이 아이를 부모에게 돌려주겠다 생각했기에 이 비극이 생겨난게 아닐지.. 분명 앞에선 "Okay"하고 다 이해 했다는 듯 했겠지만.. 마음속에선 어떻게 해서든 부모 품에 안기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본인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그 순간까지 작업에 열중한게 아닐지.. 무엇보다 데온의 부모님께 꼭 아이를 품에 안기겠다 하고 들어갔으니까...
저도 프리다이버로서 이입해서 보게 됐는데요 슬프면서도 데이비드가 참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다이버 여러분 꼭 본인과 버디의 안전부터 생각하는 안전한 다이빙 하시길 바래요!
안타깝기도 하고 허무하다; 😢 누군가를 구하려고 들어간건데 결국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사람의 행복을 위해 들어간거잔어..ㅠㅠ 재밋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간삼다
너무 안타깝다.. 어떻게해서든 인양 할려고ㅠ 하늘도 무심하지.. 저렇게 선한 사람을..
항상 처음보는 흥미로운 내용들만 들고오셔서 너무 좋아요
캬량님 이 영상 보기위해 2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오셨네요!!
시신이 뼈만 남았다고 예상할 때 법의학자 자문은 얻었던 것일까
고작 학부생도 이상시체현상으로 시랍화, 미이라화, 시태침연을 배우는데.. 뭐였든 간에 안타깝네요
Niemi
아직 안봤는데 너무 재미있을것 같다!!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언제나 캬랑님이 소개하시는 괴담은 참신하고 재밌어요!
진짜 생생하게 잘 해주신다!!😢😢감사해요 기다렸어요
개인적으로 데온이 바닥에 가라 앉으면서 휩쓸리다 바닥에 있는 무언가에 걸려 고정되어 있었는데 데이비드가 시신을 건드리면서 그게 풀려나 갑자기 위로 떠오른게 아닌가 싶네요..
유튜브 켜자마자 바로 영상 올라왔네요
너무 좋습니다
옛날엔 캬랑님 사정 때문에 잠시 유튜브 쉴때 저는 계속 보던 영상만 봤지만 그래서 지금 대사까지 기억 할거 같아용! 아무튼 오늘 영상두 재미있엉ㅅㅇ❤
괴담영상은 역시 캬랑님이 갓...
목 괜찮으세요?ㅠㅠ 건강 챙기면서 영상 올려주세요! 오늘도 재밌게 잘 감상하겠습니다
캬랑님 영상은 길어도 너무 재밌어서 짧게 느껴져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ㄷㅊ
하 캬랑님 영상 보면서 저녁 먹는게 삶의 낙……캬랑님 짱!
오늘 영상이 레전드네요 ㄷㄷ 몰입감 최고
캬랑님 이제 목 괜찮아지셨나요??🥺 아직 안 괜찮아지셨다면 더 쉬셔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구 이번에도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영상 자주 올리셔서 너무 좋다 진짜 ㅠㅠ
옛날 영상 모음 빼곤 2주만 아닌가요ㅠ
명랑만화도 캬랑님이 읽으면 먼가
미스테리한 느낌이 날꺼 같네여 ㅋㅋㅋ
톤이 참 좋아 전직 성공!!!!
전 아직도 프커를 하는중이지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영상 감사합니다!
데온부모님도 그렇지만 돈 셜리가 죄책감이 많이 컸을 것 같아요
데이비드에게 저 동굴을 소개해주지만 않았어도 죽지 않았을거라고 하면서...
그래도 두 시신 모두 인양에 성공 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될 거 같음
항상 감사합니다!~
캬랑님 오늘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리 립스키도 그렇고... 정말 바닷속에서 죽는 사건들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혼자 사체를 인양백에 넣으려다 구명줄과 엉킨듯, 차라리구명줄만 사채에 연결해놓고 위에서 끌어당겨 올렸다면 어땠을까요
물귀신은 자신의 자리를 대체할 사람을 잡아간다던데 결국 친구를 죽여버렸구만
죽었지만 임무 완수하셨네 선한 마음으로 행한 댓가가 너무 커서 맘아프다 천국에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계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스럽고 안타깝고 유감스럽습니다. ㅠㅠ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귀신이야기 신비주의 미스터리 다 좋아하지만 심해는 진짜 신비감과 공포감 그 자체네요 안타깝고 ㅠ 좋은채널발견!
최종 인양하는 지점에 둘이 있어야 했는데 혼자서 인양해야하는 중압감과 공포를 이겨내지 못했을수도 있겠군요..
왠지 처음보는 영상이디 했는데 방금뜬거군요 벌써 설렘!!
목소리의 힘을 누구보다 잘아시는 유튜버~~😊
진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네요 얼마나 사전공부를하고 만들었을지.. 훌륭한 영상
오늘도 재밌네요 역시 캬량님
와 오늘 이야기는 무섭고 슬프고 다하네요 ㅜㅜ
구독에 후회가 없는 유튜버
좀더 후원ㄱㄱㄱㄱ싱
@@BLAZ_HerO꼬우면 니가 후원해
교훈은 지나친 친절은 자살행위 라는 거네.
그냥 알려만 주고 끝냈으면 살았을텐데...
말 그대로 물귀신 그 자체네.
오늘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캬랑님은 미스테리,공포유튜버중에 1탑이에요😁 목소리 잘회복 된거 같아서 다행 이에요😊
오늘도 흥미로운 괴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형 영상이 뜰때마다 나는 심장이 뛰어
ㅠ 부디 명복을 빕니다 무서운것도 맞지만 어딘지 슬프고 쓸쓸하네요
다이빙 능력을 떠나 시체를 인양한다는건 또 다른 문제가 아녔을까..
좋은영상
물ㅇ이나 동굴같은 장소 나오는 영상이 난 제일 재밌다.. 뭔가 미스테리하고 비상식적인 장소와 얽힌 이야기들을 듣는게 너무 흥미로움
시신 챙기자고 엄청난 비용과 여러 사람의 생명을 위험에 빠지게 만드는 부모선택이 이해가 안되네. 다이버들 선의는 고맙지만 무조건 됐다고 거절했어야 하지않나
헐...캬랑님 돌아오셨군요ㅜㅜ 캬랑님 목소리들으니 저도 이제 편안함을 찾은 기분이에요
요즘도 심랑괴가 올라오는군요.. 2,3년전 심랑괴가 진짜 재밌어서 엄청 봤어용..ㅎㅎ
이런 게 진짜 공포다...
캬랑님 영상은 못참g~~
캬랑님이 최고다 진심
헉 캬랑님!!🥹
목은 괜찮으신 건가요?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가요👍🏻👍🏻
임무를 자신이 죽어서 완수하였다는게 너무 안타깝다....돈 셜리라도 살아남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캬랑님 목소리가 제 마음을 녹입니다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젤리상태의 시체를 본다면.. 공포로 온몸이 얼어버릴듯.. 살았어도 ptsd와서 다이빙은 못하지 않았을까
진짜...너무 좋아요
책임감 있고 프로페셔널 한 사람이었던듯
와 굉장히 몰입감 있게 시청했습니다.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빠져들었음
드디어…올라왔어…이제..행복할수있어…
스노쿨링 첨 할때 엄청 무서웠엇는데 이 영상보고 그때 그 느낌이 떠올라버림 ㅜㅜ 존나 무섭다
건강 안 좋다고 하신지 얼마 안 지났는데
영상이 일찍 올라온 걸 보면
다행히 빨리 나으신 것 같습니다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user-wu3je1sd2z 그러게요
나 왜이리 무감정으로 작성했지
@@cube5597 그럴수도있죠 다음부턴 그러지마세여
@@user-wu3je1sd2z 굳이 이러지않아야할필요는 없지않을까요😶
갑자기 영상을 많이 올리시는 납치된 유튜버.. 오히려 좋아
이래서 2인1조 작업을 하라고 노동부가 그랫음
돌아가신 분들은 천국에서 잘 지내시길 바래오😢
임무를 반드시 해내겠다는 마음이 불러온 참극ㅠ 진짜 목숨 걸고했던 작업
존경합니다
진짜 존경합니다
예상외의 일이있다면 그냥 두고 다시나와서 사람들과 얘기해보고 좀 더 계획을짜보고 다시 들어갔다면 변했을까요ㅠ
안타워요ㅠ
저도 다이빙 잘 모르지만, 한번 들어가면 나올때까지 10시간 이상의 감압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 탈진상태로 올라올 것이고, 그러면 한동안 다이빙은 힘들테고, 또 인양작업이라서 경찰이나 다이빙팀이 다시 일정을 맞추려면 또다시 수개월간 준비작업이 필요하다고 예상이 되니까 지금 들어온김에 해버리자라는 판단을 한거 같아요. 희생자 부모를 현장에 대려 온것도 아마 당사자에겐 엄청난 압박이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인양하는 시점에서 이미 질소중독으로 마티니 6~7잔을 마신것과 비슷한 상황이었다면 사고의 범위도 좁아져서 당사자는 바디백에 시신만 넣으면 해결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이것만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이었을거 같네요.
어떤분야던 프로들도 피곤하거나 약물에 취하거나 아니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닐때는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압박감+질소중독+패닉이라는 삼박자가 만들어낸 작은 판단착오였을건데 이게 다이빙이라 연쇄작용이 너무 크게 일어난거 같네요.
와 대박
어째서 젤리 같은 형태로 있던걸까...여기는 진짜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부분이네...
여윽시 믿고 보는 캬랑 괴담!!
끝에 임무를 완수했다는 말이 ㅜ 슬프네요.. 보는 내내 제가다 어지럽고 숨막히는 ㅜ
하유... 대이비드의 가족들은... 마음이 아프네
죽은 사람을 꺼내겠다고 산 사람이 저런 위험을 무릅쓰는게 맞냐 진짜… 270미터면 진짜 말도 안되게 깊은건데
캬랑 너무좋아 진짜
목상태는 괜찮으신가요??아프지 마세영..ㅠㅜ
이채널도 기다렸다 ㅜ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뭐라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쩝... 감사히 잘 봤습니다.
다이빙 사고를 볼 때면 왜 내가 숨을 참게 되는 지 모르겠다...
참 안타깝내요. 프로라 하더라도 포기할때를 놓치면 참극이 터지는듯. 바디백에 넣을때 뜻대로 안되었다면 바로 작업을 포기하고 한발짝 물러나서 호흡을 고르면서 분진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천천히 다시 시도해보거나 시간 넘기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올라갔다가 다음번에 좀더 계획을 보강해서 시도했으면 성공했을듯 한데,,,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제주도 베테랑 다이버가 동굴 다이브 하다가 죽어서 그 후배가 날잡아서 버디 짜고 시체 회수하러 들어갔다가 죽을뻔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방송된적이 있었죠. 들어간 순간 왜 그 일대 바다를 내집 앞마당처럼 다녔던 선배 다이버가 죽었는지 바로 깨달을 수 있었는데 킥 한번 차는 순간 바닥에 깔렸던 부유물들이 확 올라와서 순간 시야를 전부 차단해서 들어왔던 좁은 통로를 전혀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허둥거리다가 산소 다쓰고 물이 넘어들어와서 죽기 직전이였는데 어디서 불빛 하나가 반짝해서 죽어라 그쪽으로 가니 다행히 출구였는데 버디가 동굴 입구 바깥에서 대기 타고 있다가 시간이 지체되자 라이트를 켜서 손을 안으로 쑥 집어 넣었던 것이 주효했던 것이죠. 버디마저 구출하겠다고 동굴 안으로 들어왔다면 둘다 꼼짝 없이 죽었을 것이라는,,, 재미만있어 보이는 다이빙이 생각보다 인명 사고나기 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