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생님도 오네긴을 보셨군요! 이동탁이 출연한 공연을 보셨다니 더욱더 반갑습니다^^ 올가의 발 휘젓는 초초한 심경은 잘 못찿겠어서 그냥 오네긴의 동작만 넣었는데 이렇게 잘 알아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ㅋㅋ.^^ 발레 문외한에게 문훈숙 단장의 설명은 진짜 도움이 되었네요 호보로스토프키의 명곡을 다시 들으니 이 쓸쓸한 가을 분위기랑 잘 어울립니다 낙엽 쌓인 메트의 무대 장식이랑도 잘 어울리고요. 근데 곡의 분위기랑 다르게 내용은 진짜 킹받는 이야기라니요 ㅠㅋㅋ 갠적으로 르네 플레밍은 타티아나 역할에 너무 안 어울리는 거같아요 오히려 안야 넵트렙코가 어울렸을듯합니다.
9튜브를 보며 한국에 다녀 가신 것은
알았는데 일본 영상이 아닌
한국 영상을 보니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JMT도요.^^
예술의 전당에 갔을때 이곳에 자주 오시는 그린파파야향기님 생각이 났었답니다 ^^
아주 잘~ 오네긴을 정리하셨네요.
특히 오네긴의 무료함을 나타내는 저 동작을 설명과 함께 여러각도에서 멋지게 픽업하셔서
그동안 그저그랬던 클미미 유툽 콸러티가 급 상승했습니다 ㅋㅋ
올가가 렌스키에게 들어올려져 발을 휘젓는 초조한 심경도 설명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것을...아쉽군요~~^^
워낙 예브게니 오네긴을 좋아해서 저도 이공연 봤습니다.
훤칠한 키에 시원하고 날렵한 동작들로 이동탁은 오네긴의 심리를
100% 소화했다는 생각입니다.
예브게니 오네긴의 주옥같은 음악들이 더 좋긴 하지만 쉬트트가르트의 편곡도 나쁘진 않더군요
피크 다메와 더불어 예브게니 오네긴은 정말이지 차이코프스키가 남긴 보물같은 유산입니다.
그래서
제가 젤 좋아하는 오네긴의 아리아,
조곤조곤 타티아나를 타이르며 바늘로 가슴을 찢어놓는, 오네긴의 건방기가 하늘을 찔렀던 그곡,
Kogda bi zhizn domashnim krugom (코그다 비찐 도마심 크루검)
한곡 남기고 갑니다~
ruclips.net/video/qa_13xMhjkg/видео.html
한선생님도 오네긴을 보셨군요!
이동탁이 출연한 공연을 보셨다니 더욱더 반갑습니다^^
올가의 발 휘젓는 초초한 심경은 잘 못찿겠어서
그냥 오네긴의 동작만 넣었는데
이렇게 잘 알아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ㅋㅋ.^^
발레 문외한에게 문훈숙 단장의 설명은 진짜 도움이 되었네요
호보로스토프키의 명곡을 다시 들으니 이 쓸쓸한 가을 분위기랑 잘 어울립니다
낙엽 쌓인 메트의 무대 장식이랑도 잘 어울리고요.
근데 곡의 분위기랑 다르게 내용은 진짜 킹받는 이야기라니요 ㅠㅋㅋ
갠적으로 르네 플레밍은 타티아나 역할에 너무 안 어울리는 거같아요
오히려 안야 넵트렙코가 어울렸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