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 2022년의 마지막 해넘이와 2023년의 첫 해돋이 쟈켓의 후드가 벗겨질 만큼이나 세찬 바람 덕분에 해넘이는 손에 꼽을 만큼 알흠다웠지만 뿌연 안개 때문에 해돋이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그닥.... 😝😝😝
    산에 다니기 시작하고 여기나 신불 주능선에 있는 나무 테크에서 한해의 첫 해돋이를 본 것이 열번 쯤은....
    근데 집구석에서 배낭을 꾸릴 때 2리터 생수 만한 부피에 1kg 가 넘는 그 무식한 아이젠을.... (실리콘과 사슬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아이젠은 박배낭 매고 산행하면 자꾸만 한쪽으로 쏠리고 너무나 힘 없이 끊어져 크게 다친 적도 있어서 두세개 쯤 조진 이후엔 아예 크램폰 형태로 생긴 녀석을.... 근데 이넘은 부피와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며칠 전 내린 눈이 다 녹았겠지??' 라며 이날 처럼 아예 안 가지고 나올 때가.... 😅😅😅)
    결국 영축산 정상을 겨우 올랐었고 내려올 땐 안 자빠질려고 용을 쓰면서 개다리 춤을 덜덜덜덜~~~~~ (허벅지 안쪽 근육이 이틀 동안은.... 🤣🤣🤣)
    여기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 경험 중에서 젤~~~~~ 따뜻한 하룻밤을 보내고 (일기예보에 최저 기온이 영하 7도 라고.... 경험상 적어도 병 쏘주가 살짝 얼 정도의 기온으로 내려가야 고기압의 영향으로 그나마 좀 봐줄만한 일출을.... 또 쏘주가 얼어서 못 마실까봐 안 가져왔었는데.... 😆😆😆) 다시 짐을 꾸려 영축산을 오르다 어린 남매 (오빠는 중딩이나 초딩 고학년 그리고 여동생은 겨우 초딩 2~3 학년 쯤으로.... ) 를 데리고 온 아줌마를 지나쳤는데 잠도 제대로 안 재우고 완죤 깜깜하고 추운 새벽 부터 남매와 함께 영축산 정상을 향해 올랐을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대단하단.... 😲😲😲 (그 어린 남매들에겐 아마 평생토록 소중한 추억으로 길이 남을.... 😊😊😊)
    도색 부스 안 라팔은 또 도끼눈을 치켜 뜨고 주디가 닷발이나 티나와서 궁시렁~~~~~ 궁시렁 거리고 있다!!! 😂😂😂
    "알따~~~~~ 고마 해라!!! 이거만 올리고 쭈물리 주꾸마~~~~~" 😜😜😜
    근데 올려놓고 보니 영축산 올라가는 사진들의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올만에 왔더니 구들장 흔적만 남아 있던 취서산장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

Комментари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