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나이에 경찰임용 준비를하고있습니다. 저의 무능 때문에 이혼 위기에있습니다. 새벽5시30분에 일어나 이 곡을 듣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의지할것은 화룡진군을 듣고 저를 다시 일으키는 일뿐입니다. 화룡진군 음악이 저를 알아주고 절 독려해주는 안식처입니다. 다음에 제가 목표를 꼭 이룬다면, 다시와서 글 남기겠습니다. 좋은음악 듣게해주시고, 저에게 절박함 가운데 희망이라는 느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지도 안서는 44세 남편입니다. 월급 330 받고 매달 아내 눈치보고 애새끼들은 다커가지고 말도 안듣고, 무시받는 남편 무시받는 아빠가 되가고 있지만 일하면서 여러분의 댓글들도 보고 저도 용기가 생겨서 이렇게 댓글을 쓰게 됐습니다.. 앞으로 제가 잘되지않겠지만.. 이음악을 들으며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못된짓 하고 수많은 여자들을 울리게 했던 나의 젊은 시절을 뉘우치며 마지막까지 우리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웅장함과 가슴속에 뭔가 터질듯한 느낌 그리고 이음악을 들을떄 그 뜨거운눈물...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유비가 30여년을 헤매고 지고 도망치고 울고 슬퍼하고 눈물흘리면서도 끝까지 포기 않고 노력한 끝에 나이 60에 드디어 제갈량, 관우장비조운을 비롯한 믿음직한 호걸들과 10만 대군을 이끌고 조조와의 결전은 위해 한중으로 나아가는 모습, 진짜 화룡진군 아니고선 그때의 유비를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 없다
39세에 이민가려 자격시험을 준비중입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대학원밥 두번이나 먹었지만 지쳐 나가떨어졌다가.. 이민가야지 맘먹곤 34세에 다시 대학에 들어가 학석사 따고, 올해 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위논문, 시험자격 얻어놓고도 지난한 과정과 옥죄어오는 시간과 돈걱정, 몸 통증, 도와달라는 물귀신들에 지치고 괴로워 그냥 내려놓을까 했는데.. 이 곡을 들으며 도로 의지를 다집니다. 매우 반대하셨지만 멀리서 조용히 응원해주는 가족들, 중학교때부터 힘들때마다 구해주고 보태주고 위로해주며 계속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는 동창(우리 셋 중 하나는 이미 가버렸지.. 그래서 나를 더 챙기는 듯하구나), 그리고 올해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선 넌 할 수 있다며 내년에 같이 건너가 함께 살자고 말해준 합격자 당신.. 무엇보다 올해는 너무도 괴롭고 쓸쓸해서 세상엔 나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발버둥쳐도 되는 것 없던 제 삶이 안타까웠는지 하늘이 내려준 듯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지난 10년간 준비해온 작은 기적을 일으켜보겠습니다. 밍기적.
화룡진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022/12/08 방영분 1:28:00 분 부근부터 웅장한 야경 배경음으로 나오더라. 듣자마자, 오? 이건 20년 넘은 게임 삼5 화룡진군인데? 이 ost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삼5 브금이라 유일하게 제목까지 알고있었지. 너무 반가워서 구글에 화룡진군을 쳤더니 불과 1년전에 올린 영상이였네. 너무좋아 이정도 퀄과 작품성있는 브금은 정말 드물다.
37세나이에 경찰임용 준비를하고있습니다.
저의 무능 때문에 이혼 위기에있습니다. 새벽5시30분에 일어나 이 곡을 듣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의지할것은 화룡진군을 듣고 저를 다시 일으키는 일뿐입니다.
화룡진군 음악이 저를 알아주고 절 독려해주는 안식처입니다. 다음에 제가 목표를 꼭 이룬다면, 다시와서 글 남기겠습니다. 좋은음악 듣게해주시고, 저에게 절박함 가운데 희망이라는 느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시고 37살 공무원 되면 좋지만 아니더라도 길은 있을겁니다
과거급제 반드시 이루시고 유비와 같은 인물이 되시기 바랍니다. 37~38세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현덕 유비는 50살까지도 유랑하다가 50세를 지나서야 어엿한 일국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명공께서는 이제 37~38세이시니 아직 어리십니다. 대업을 이루십시요.
가슴아프네요.. 마치 적벽대전을 준비하는 유비와 손권의 연합처럼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마누라님이 쫒겨나는 조조처럼 님에게 처절하게 애원하며 매달릴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이만 -- 제갈량 올림
권토중래 해서 고진감래 하시길
자지도 안서는 44세 남편입니다. 월급 330 받고 매달 아내 눈치보고 애새끼들은 다커가지고 말도 안듣고, 무시받는 남편 무시받는 아빠가 되가고 있지만 일하면서 여러분의 댓글들도 보고 저도 용기가 생겨서 이렇게 댓글을 쓰게 됐습니다..
앞으로 제가 잘되지않겠지만.. 이음악을 들으며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못된짓 하고 수많은 여자들을 울리게 했던
나의 젊은 시절을 뉘우치며 마지막까지 우리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웅장함과 가슴속에 뭔가 터질듯한 느낌
그리고 이음악을 들을떄 그 뜨거운눈물...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무한한 용기와 희망을 주는 역대급 곡.
유비가 30여년을 헤매고 지고 도망치고 울고 슬퍼하고 눈물흘리면서도 끝까지 포기 않고 노력한 끝에 나이 60에 드디어 제갈량, 관우장비조운을 비롯한 믿음직한 호걸들과 10만 대군을 이끌고 조조와의 결전은 위해 한중으로 나아가는 모습,
진짜 화룡진군 아니고선 그때의 유비를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 없다
@@인도양의제왕나갈플관우는 한중에 없었다리
삼국지6부터 전 시리즈를 했고 좋은 음악은 골라들었는데
화룡진군이 최고네요.
5를 안해서 이음악을 평생 몰랐다는게 아쉬울정도네요
이노래를 들었더니 저희집 뒷산이 검각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39세에 이민가려 자격시험을 준비중입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대학원밥 두번이나 먹었지만 지쳐 나가떨어졌다가.. 이민가야지 맘먹곤 34세에 다시 대학에 들어가 학석사 따고, 올해 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위논문, 시험자격 얻어놓고도 지난한 과정과 옥죄어오는 시간과 돈걱정, 몸 통증, 도와달라는 물귀신들에 지치고 괴로워 그냥 내려놓을까 했는데.. 이 곡을 들으며 도로 의지를 다집니다.
매우 반대하셨지만 멀리서 조용히 응원해주는 가족들, 중학교때부터 힘들때마다 구해주고 보태주고 위로해주며 계속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는 동창(우리 셋 중 하나는 이미 가버렸지.. 그래서 나를 더 챙기는 듯하구나), 그리고 올해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선 넌 할 수 있다며 내년에 같이 건너가 함께 살자고 말해준 합격자 당신..
무엇보다 올해는 너무도 괴롭고 쓸쓸해서 세상엔 나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발버둥쳐도 되는 것 없던 제 삶이 안타까웠는지 하늘이 내려준 듯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지난 10년간 준비해온 작은 기적을 일으켜보겠습니다. 밍기적.
와아아아아 !!!! 1시간짜리 없어서 아쉬웠는데 만들어주셨네요 !!! 힘내고 싶을 때, 웅장한 호연지기 되찾고 싶을 때 들으면 삶을 긍정적으로 되새길 수 있는 명곡 !!!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운동 하면서 매일듣습니다😂
삼국지 최고의 OST. 이보다 더 웅장한 BGM은 없다.
출근 에스컬레이터에서 사무실까지 사분… 나에게 허락된 유일한 뽕…
오... 삼국지5 ost중 가장 좋아서 종종 들었었는데
화룡진군 🎉 멋진노래와 영상입니다!
촉나라 애국가
어릴땐 왜 조조가 아닌 유비가 주인공인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그 모든 실패와 오명을 딛고 와룡 제갈량을 얻어 화려한 용으로 거듭나 약속의 땅 촉한을 향해 진군하는 유비가 주인공의 자격이 있었음을 나이가 먹고 나서야 깨달았다.
화룡진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022/12/08 방영분 1:28:00 분 부근부터 웅장한 야경 배경음으로 나오더라. 듣자마자, 오? 이건 20년 넘은 게임 삼5 화룡진군인데? 이 ost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삼5 브금이라 유일하게 제목까지 알고있었지. 너무 반가워서 구글에 화룡진군을 쳤더니 불과 1년전에 올린 영상이였네. 너무좋아 이정도 퀄과 작품성있는 브금은 정말 드물다.
시험기간에 들으면 안되는 노래.. 명심하겠습니다.
들을때마다 힘과 열정이 살아나는 곡.
감사합니다
삼국지5 공성전 들어갈 때
웅장하게 나와서 자주 듣던곡
여포 2만 주고 선봉 돌격하던 그 음악
개인적으로 삼국지2부터 즐겨했는데, 삼국지5 ost는 정말 최고이라 생각됩니다. 이 화룡진군뿐 아니라 첫번째 테마곡인 용천도 멋진곡입니다. 기회가 되면 전곡을 들어보십시요. 잠깐동안 멋진 음악감상을 할수 있을겁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ㅋㅋ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포켓몬스터에서 이 음악을 썼던 기억이 나요.
삼국지5 할때 bgm없는버젼으로 구해서 했던사람으로서
그때당시 시디롬에 쿠스코아프리맥 시디를 넣은걸 잊고하면서
이 화룡진군을 1~12트랙중에 12트랙을 듣게되면서 쿠스코 그 노래만 들으면 화룡진군 노래가 떠오름
삼국지5는 ost 중에 역대 최고죠
이게 유비가 적일때 나오는거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제 기억에는
뇌룡 => 조조
해룡 => 손권
화룡 => 유비
였던것 같습니다.
유비 자신의 세력이 방어할때 아니면 유비가 적인 상태에서 유비 땅으로 공격갈때
게임 역사상 최고의 OST
시험을 말아먹었다눀ㅋㅋㅋㅋㅋㅋ
난 유비가 정말 버프를 많이 캐릭터라 싫어하지만 이런 인생 ost가 있다는게 부럽다..
연의에서 버프가 깍인게 유비입니다 ㅎㅎ정사 기준으로 상당히 능력있는 군주였죠 그러나 조조에는 못미쳤구요 연의에서는 그냥 사람좋고 매력있는 동네형이지만요
@@BlueRose177 유비가 버프를 받긴했죠 본인이 아니라 주위 장수들이 몰빵버프를 받아서 그렇지....
@@깐따삐야-p3l님 말씀이 맞음
@@BlueRose177한왕실의 부활이라 유방을 많이 따라했지요 ㅋ
포용력이 넓고 용감하려고 하고 대의를 중시하며 인의를 중시하려고 했지요.
근데 조조는 상과벌 그리고 능력주의를 우선시 했으니 진나라를 좀 참고 한 듯 합니다.
테란bgm급의 반칙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