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는 아니고 그냥 여동생이라서 이쁜이라고 부른 거 같아요 되게 안타까운게 원본 영상 보면 아저씨 형제가 4남매인데 막내가 아니고 그 아래에 유복자가 한 명 더 있었대요. 근데 막내 동생 요절하고 바로 아래 남동생도 젊어서 어린 자식만 남기고 죽어서 어머니랑 여동생만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기적적으로 잃어버린 장남을 만난 거라고
사실 이름이 아니라 저렇게 부르는건 좀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음. 저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엔 의료시스템이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 영아사망률이 정말 높았어서 태어난지 며칠이나 몇주만에 바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꽤 많았었음. 그래서 진짜 이름 대신에 막둥이 이쁜이 이런 이름으로 부르다가 애한테 어느정도 면역체계가 생겨서 위험한 시기는 넘겼다 싶으면 고심해서 지은 진짜 이름을 붙여줬던거임. 실제로 그 이유때문에 그렇게 부른 경우도 많았고, 그냥 그땐 그게 관례같은거였어서 별 생각없이 따라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지금 이산가족찾기 영상보면서 또 마음이 아픈게 37년전 방송이니 나이드신 할머니는 작고 하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더 가슴이 찡해지네 바로 윗세대로 조금만 올라가도 전쟁 세대고 이산가족이 저렇게 많았구나 정말 다르게 살았네 힘든시기에 대한민국을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마음 전합니다
엄마 없이 산다는게 참 힘든건데.. 나이들면 알거다 엄마라는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찡하다. 저 아저씨 얼마나 사무치셨겠어.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 어린시절부터 졸업할때, 군대 갈때, 결혼할때.. 엄마가 필요한 순간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동안 한이 되어 어찌 사셨을까. 전쟁의 참혹함이다
가족들 찾아서 진짜 다행이지... 남북으로 떨어져있음 몰라도 같은 남한 한국에 있는데도 죽을때까지 못찾고 그랬으면 더 한이 될 듯... 에휴... 가족들 확인하면서 묻는 몸에 있는 특징이라던가 당시 상황이라던가 이름들이라던가 안잊어먹을라고 되내이고 되내이고 하면서 기억했겠지... 언젠간 찾겠지 하면서... ㅠ ㅠ
저 투박한 시대에 막내동생이라고 이쁜이라고 불렀다니ㅠ 사랑이 넘치던 가족이었나 보다..
막내는 아니고 그냥 여동생이라서 이쁜이라고 부른 거 같아요
되게 안타까운게 원본 영상 보면 아저씨 형제가 4남매인데 막내가 아니고 그 아래에 유복자가 한 명 더 있었대요. 근데 막내 동생 요절하고 바로 아래 남동생도 젊어서 어린 자식만 남기고 죽어서 어머니랑 여동생만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기적적으로 잃어버린 장남을 만난 거라고
어릴땐 다 귀여웠다 저땐또 복스러운게 이쁜상이기도 했지
고려시대에도그랬음..
사실 이름이 아니라 저렇게 부르는건 좀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음. 저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엔 의료시스템이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 영아사망률이 정말 높았어서 태어난지 며칠이나 몇주만에 바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꽤 많았었음. 그래서 진짜 이름 대신에 막둥이 이쁜이 이런 이름으로 부르다가 애한테 어느정도 면역체계가 생겨서 위험한 시기는 넘겼다 싶으면 고심해서 지은 진짜 이름을 붙여줬던거임. 실제로 그 이유때문에 그렇게 부른 경우도 많았고, 그냥 그땐 그게 관례같은거였어서 별 생각없이 따라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user-ilusian 눈치 챙기자
부모님이 돌아가신줄 알고 막연하게 제사를 지내왔는데..막상 생존해 계신걸 알고 만나게 되면 얼마나 벅차오를까요? ~ㅠ ㅠ
아마 돌아가셨을거라 짐작했지만, 마음한켠에선 살아계셨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셨을것같네요.
애초에 포기하셧으면 저런 프로에도 안나오셨을것같습니다. 슬픈 시대상입니다..
어.? 왜 나랑 같은프사지..?
노인이 돌아가신 줄 알았었는데 속이고 제사 지냈었나요?
@@김영훈-o8h 어머니와 아들이 30년전에 헤어져서 30년만에 찾았으니
아들이 30년동안 어머니를 뵙지 못했으니 돌아가신줄로만 아시고 제사를 지내오신겁니다
@@김영훈-o8h 한글 쓴다고 다 말이 통하는 게 아니죠?
아저씨 너무 지쳐서 눈물도 안나오시는거봐 ㅜㅜ
온몸에 힘풀리셨어 ㅠㅠㅠㅠㅠ
저 모습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지친것보다, 감정이 고조되면 저런경우 많습니다.
저래도 미국 빠는 옹호자들은 비정상 정신병자임.
북한 중국 욕한다 = 정상
일본 욕한다 = 비정상
국군장병 수고했다 칭찬 = 정상
미국 옹호한다 = 비정상
초창기이승만 깐다 = 정상
후반기 이승만 찬양 =정상
@@UNroCK_SEvaNT ?
우리 나라는 코딱지만하면서도 참 사연이 많다...
ㅠㅠ...더슬픔
님 가족도 조상님도 말하지못한 사연이 많을꺼에요 워낙 수난의역사다보니...
나라가 워낙 힘이 없었고 위치도 ㅈㄹ맞다보니 항상 주변 강대국의 타겟이였죠 ㅠㅠㅠ 일제시대 끝난지 얼마나 됬다고 그놈의 사상전쟁때문에 애꿎은 우리나라만 박살이 나고 ㅠ
조윤재
@@myleswoo1128 단군할아버지 터 이상한데 잡았음
이거 본방송 풀본 보면 진짜 가슴 아픈게 뭐냐면 이 가족이 자기 가족인 거 확인한 뒤로도 아들 되시는 아저씨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확인해요 몇 번이고 진짜 가족이 맞는지.. 진짜 그게 더 마음이 아팠음
우리는 얼굴만 봐도 '아 모자지간이구나' 하겠는데 당사자분들은 너무 벅차고 안 믿기니까 몇 번을 확인하는듯 ㅠㅠ 정말 다행입니다. 진짜 이 KBS 이산가족 상봉 시리즈 최곱니다.
0:57 니가 우리 아들이구나.
한마디에 눈물이 난다.
내 아들을 잃어버리고 33년 후에 찾으면 난 무슨 말을 할까.
3:04 할머니 저 연세에 지혜롭고 위트있다. 멋지심.
시대를 앞서간 위트ㅎㅎ
믿기 힘든 일이 눈 앞에 펼쳐질 때 일시적으로 저혈당 쇼크가 옵니다
그래서 저 아들분이 기절하시는것처럼 보엿구나
인생 자체가 송두리째 바뀌는거니까....
나같아도 쇼크 먹을듯
아는 척은. 그냥 당연히 반가움에 저러는거지 ㅉㅉ
@@UNroCK_SEvaNT 아는척이 아니라 진짜 저혈당 쇼크 오고요. (제 어머님이 그런적 있으심) 님은 뭐가 그렇게 베베 꼬여서 기껏 설명해준 댓글에 딴지를 거시나요
할머님 너무 고우시다 진짜.. 너무 고우시다
그러네요..
늙어서도 저 정도 외모시면 젊으셨을 때는 얼마나 예쁘셨을지.. 정말 미녀시네요
0:39 ㅠㅠ 불혹의 나이로 보이는데 어린 오누이가 대화하듯 오빠 저야요, 저 이쁜이야요. 이쁜아... 이리 대화하는게 너무 맘을 울린다ㅠㅠ 수십년을 건넌 대화..
와 자다 깨서 보는데 전쟁은 진짜 아니다ㅠㅠㅠㅠㅠㅠㅠ
그 전쟁을 북한이 시작함
@@추억보정-c7c 모르는 사람이 있냐...무조건 이제는 막아야지...
@@추억보정-c7c 미군의 강점으로 분단이 시작 됍니다. 더러운 역사
.. 슬픈일이죠.. 나라에 힘이 없으니.. 살아생전에 전쟁이 안일어났으면 좋겠어요
@@빨강-w6i 뭐래 ㅋㅋ 애초에 북한이 불법 남침만 안 했으면 분단이고 뭐고 될 일도 없었음
아저씨 너무 지치셔서 쓰러지실 것 같다,,,만나서 다행이다 정말
지금 이산가족찾기 영상보면서 또 마음이 아픈게 37년전 방송이니 나이드신 할머니는
작고 하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더 가슴이 찡해지네 바로 윗세대로 조금만 올라가도
전쟁 세대고 이산가족이
저렇게 많았구나 정말 다르게 살았네
힘든시기에 대한민국을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마음 전합니다
옛날 전쟁때 피난가려고 방공호로 대피 이미 많은사람들이 꽉차있고 여기저기 사람들 응가에 진동 어디가서앉을자리가없고 암튼 전쟁때 고생도하고 우리 외삼촌들은 의용군으로 끌러가 모두사망했단다 전쟁이야기 엄마에게 이야기를많이들었다 이산가족이아닌 이산가족 전쟁땜에죽고 헤예지고 마음이 넘아프다
현재 국군 전쟁 유해 발굴 사업 진행 중입니다. 근처 보건소라도 가셔서 DNA 검사 의뢰 또는 직접 방문도 하니 유해라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미군도 가족들 헤어지게한 원인제공이네요
@@댁골촌놈 어휴; 미군 없었으면 저분들 다 죽었어
@@longo2986 강원도 폭격이 미군임
아 영상 하나봤다가 펑펑 울면서 여러개 다보게되네
넣을게..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ㅋㅋㅋㅋ큐ㅠㅠ... 하...
30년전 생방송 보던 1인..
다시 봐도 중독
고작 부산 서울인데 ..오늘도 갔다왔는데.. 옛날엔 연락할 방법이 없었으니. 참..
부모님 돌아가신 줄알고 밥떠놓고 제사까지했던 자식...몇십년동안 보지못한 한도있는데 효심이 가득하시네요 우리나라 60이상되신 부모님이상 분들때문에 🇰🇷있는 겁니다.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진짜 나쁜 뜻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나이가 있으신데 이목구비 상당히 뚜렷하시다.. 젊었을 적에 한 미모 하셨을듯
아저씨도 잘생기셨음
얼마나 고생하셨을꼬... 방공호라니ㅜㅜ 우리는 그저 연습용으로 훈련삼아 해보던것을.... 부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남은 평생 지내시길ㅜㅜ
이 영상은 풀 버전을 보면 더 눈물이 납니다. 이름도 맞고, 기억도 맞는데 아드님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확인하다시다가 결국 아저씨 분이 기진맥진 해버리셨더라고요.
저 국민학교 시절인데 저 때는 나라가 온통 눈물 바다였지요~ㅜㅜ
길이 길이 역사에 남을 이산가족찾기입니다.
저도 이사연이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 이날 바로 서울올라오셔서 스튜디오에서 만나셨어요~
할머님이 정신이 뚜렷하시네요...ㅠㅠ
어렸을때 이산가족 이 프로그램보면서 많이도 울었는데ㅜㅜ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삶이 나태해질때 가끔 와서 보고가는 영상.
당신들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참.. 어렸을때 잃어버린 아들이 저렇게 늙었으니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 기가 막힐까...
This is so beautiful. God bless the Korean people.
Thanks
저는 이거 kbs achive 인가 거기서 수십번 봣어요.
편집이 좀 됐네요.
이 영상은 역사의 길이 남을 영상입니다.
자막도 잘 달아주세요.
부디, 만나지 못한 분들은 돌아가시전에 꼭 만나뵙길.
이영상들은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ㅠㅠ
엄마 없이 산다는게 참 힘든건데.. 나이들면 알거다 엄마라는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찡하다. 저 아저씨 얼마나 사무치셨겠어.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 어린시절부터 졸업할때, 군대 갈때, 결혼할때.. 엄마가 필요한 순간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동안 한이 되어 어찌 사셨을까. 전쟁의 참혹함이다
가족은 만나야죠. 핏줄이란게 얼마나 무서운건데..
못만난 가족들 다들 만나시길
눈물없이는 볼수없는사연 만났으니 다행입니다.축하합니다.
저 시절 국민학교다녀오면..우리 어머니 눈이 항상 퉁퉁 부어있었다..나도 재방송 보고 덩달아 울어서 그 다음날 학교가려고 일어나면 눈 뜨기가 참 힘들었다..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던 그 시절..전쟁은 정말 안 된다.
가족의품안에서 행복하게 지내셨길바랍니다
울고싶을때마다 찾아옴... 국가와 이념이 뭐길래 가족을 찢어놓냐 ㅠㅠㅠㅠ
와... 이거 보고 어케안울수있냐..
정말.. 비극이다 ㅜㅜ
그래도 만나서 천만다행 ㅜㅜ
세상에 그동안 얼마나 그리웟을까 나는 이별의 아픔을 몰라서 저 마음을 모르지만
참 부모 없이 살아온 세월
아들 잃어버리고 살아온 세월 상상할 수 있을까
Kbs참 고맙고 좋은 방송이네요
지금도 이 산으로 살아가고 있는 가족이 많다고 하던데...
TV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그램이다ㅠㅠ
참고 : 전두환이 기획 진행한 프로그램
너무 가슴이 메여집니다...얼마나 고생들이 많았을까요
내가 국민학교시절에 저거 보면서 우시던 아버지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나라의 슬픔이 많이 느껴집니다
감히 우리들은 헤아릴 수 조차 없는 아픔이고 감정이다.
아휴 세상에. 마지막에 기운 딸려서 기대시는 거 가슴아프네.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웠을까
저때 대학다닐때였는데..너무 애절한 사연도 많고 마치 내일같아서 몇날 밤새워 본기억이 있다.
가족들 찾아서 진짜 다행이지...
남북으로 떨어져있음 몰라도 같은 남한 한국에 있는데도 죽을때까지 못찾고 그랬으면 더 한이 될 듯...
에휴... 가족들 확인하면서 묻는 몸에 있는 특징이라던가 당시 상황이라던가 이름들이라던가 안잊어먹을라고 되내이고 되내이고 하면서 기억했겠지... 언젠간 찾겠지 하면서... ㅠ ㅠ
불항한져남자분 가슴이 그냥 미어진다 고생한것이 미루어 짐작이 도네요
신기하게 딱 보면 가족은 진짜 닮음 ㅠㅠ 비춰주면 와 닮았다 느낌이 확 오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하며, 벌써 30년이 넘었구나
그때도 지금도 정말 많이 웁니다
엄마와 같이 못보낸 30년을 어떻게 가치를 매길 수 있을까.. 엄마랑 30년 헤어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런시절이 그리 오래된 시절이 아니람니다~~
thank you for adding English subtitles :"(
고맙습니다
저런 역경과 고통의 시대들을 이겨낸 어른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거지....
진짜 똑 닮았다... 진짜 너무 슬프다... 하... 어떡해ㅠㅠ 눈물만 나와ㅠㅠㅠㅠㅠ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는 잊어서도, 되풀이해서도 안됩니다.
1981년 6월30일? 정도 노량진에서 출생신고도안된 태어난지 3일?된 업둥이를 입양보낸건지 모르겠지만 양부모님이 절키워주셨습니다 작년에 이사실을알게되어서 경찰서에 디앤에이 등록을해두었지만 친부모님쪽에서 등록을안해놓으셔서 아직연락이없는상태입니다 어디에게시든 늘건강하십시요 전 친부모님이 죽도록 궁금하지만 원망하지않습니다
절 태어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is made me cry...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겠어요.. 이보다 더한 휴머니즘이 있을까요
미군이 강원도를 때리는데..
우리는 친미를 하고 있으니 답답
와 어머님 마인드가 대단하시네요
자기 죽은줄 알고 제삿밥처린 아들며느리한테
그래서 자기가 오래살고 있다고 하시네...
정확히는 북괴, 중공 놈들 때문에 헤어진거야.
바보냐
S L 팩트자너
적이 누가 되었던 그게 전쟁임. 미군애들 탓할게 없는게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민간인 대피시켜냐하니 일단 닥치는대로 실어서 피난유도 한거라 봐야죠.
@@TheMngl2005 그치 살아있으니 어떻게든 만날수 있었기도하고
훠훠훠.. 대국을 중공이라뇨?
저시절 다들 삶이 어려웠지만 인정넘치고 가족애가 큰 자랑이었던 시절이었다....
이산가족 상봉은 정기적으로 자주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안타깝게 헤어지신분들이 너무 많네요.. 하루빨리 만나게 해드려야지요
할머니 되게 고우시다...
진짜 강원도사람들의 아픔은 아무도 모를꺼다....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일본 미군의 원산폭격. ㄷ ㄷ
북쪽은 항복을 안하니..
아저씨 눈물을 참고....참다가 막 터트려야하는데 호흡곤란ㅠ
아저씨 어찌나 놀라셨으면 핏기가 확가버리시네..
진짜 이 프로그램은 너무 잘만들었다..
아저씨 머리 어깨에 기대주신 분 진짜 부럽습니다. 내가 살면서 저런 현장에서 가슴 벅찰 일이 있을까..
와.. 저희 할머니가 철원출신인데 할머니가 저한테 말씀해주신걸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그당시 낮에는 방공호파고 밤에 숨고 그러셨다고..
우리아버지도 철원옆에 김화살았는데(지금은 남한쪽이 철원군으로 편입) 오늘 6.25전쟁 휴전된 날이라고 방공호 말씀 하시더라고요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6ㆍ25라는것을 처절히 보여주는 영상이다ㅠ
가슴이 찢어진다ㅠ
북한공산당이 얼마나 극악한것임을 절대잊어서는 안된다ㅠ
북쪽이 항복을 안하니
맥아더가 강원도를 초토화 시키죠.
방공호를 기관총으로 사격하죠
전쟁하지말구..사이좋게 살아요 ㅜㅜ
몇백년사는것도 아니고 고작 몇십년인데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ㅜㅜ
이런 세상이 있었다는 걸 지금의 후손들은 알까 63만여톤의 폭격속의 살기위해 땅을 파고 그 안에서 헤어져 극적으로 다시 만난 영화같은 기적의 순간들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민족의 아픔과 그 날의 기억을
0:13 이미 눈썹부터 똑같음ㅋㅈㅋ
경제적으로는 지금보다 어려울지는 몰랐어도
마음만은 풍족했던 시절이다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가가는 시대
어릴적 돌아가신할머니께 6.25피난시절 이야기를 자주묻곤했는데.미군폭격이 시작되면 방공호로 숨어들곤했었는데 그폭격이 반나절을했다고 하시더군요....
피난길 그 처참함이란....피난길에치친 우는아이 나무에 묶어두고가고....갓난쟁이 물에던져버리고...당시할아버지30대할머니20대였었는데 슬하에 큰고모밖에없을때라 3가족뿐이였지만 할머니 너무 힘이들어 "난 못가겠으니 애나 데리고가소...."하니 할아버지가 "살아도같이살고 죽어도같이 죽는다."하여 울며 다시 걸으셨다고 하더군요.믿기지않아 진짜?진짜로??몇번이나 되물었었죠....
미국넘들 폭격도 심했지만
국군의 양민학살은 더 심했다고..
90살 노인에게 생생하게 들었음.
1살짜리 아이까지 죽였다고
치를 떨어요
인생이 역사고 삶이 드라마 그 자체이신 분들
너무 슬픕니다
아이고...살고봐야 하는 상황이라...ㅠㅠ
눈물나요
울다가 웃다가... 진정한 의미의 휴먼 드라마.
이 때 설운도가 잃어버린 30년으로 데뷔합니다...그리고 훗날 말합니다.... 이 때 평생 나올눈물 다흘렸다고........
저당시 이산가족 방송보면서 본인은 이산가족이아니지만 하염없이 눈물흘리시던 어머니생각이납니다 너무일찍돌아가신엄마 그립습니다
아이고 할머니 이가 없다 저 80년대 치과가 있었겠나 의보도 없었고 식사하기 힘들었겠다 지금은 이세상분아니겠지만
치과는 많은데...임플란트가 없었음. 충치치료주고...틀니도다있었음울할배 80년대초부터 통틀니함. 근데 말하다 빠지고 이러니까 아마 말하기위해서 빼고나오신듯해요.
슬프다....저렇게 헤어지는구나...
저 남자얼굴만봐도 얼마나많은 고난이랑 역경을 뚫고 힘들게 버텨왔는지 알거같다
이쁜이에요~ 하는데 뭔가 귀여우심...
너무 가슴아퍼요
2:12자료화면은 방공호가 아니고 1974년 발견된 1호땅굴이네요
잠깐 가족이랑 떨어져 살아도 그리운데 서로 생사도 모르고 오랫동안 떨어져 사는 슬픔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ㅠㅠ...
다시는 전쟁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ㅠ
그래서 국힘당은 안 됍니다
아들이 실신하네요 그래도 어머니를 뵙으니 소원성취했습니다
그 와중에 한명이라도 살릴려고 피난민 싣어나르던 미군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국전쟁은 미국탓이라고 하는 좌파들
그렇습니다. 철원은 6.25전쟁 전에 이북땅이라 비록 적치하의 민간인이었는데도 피란가겠다고하면 어지간해서는 다 태워주었습니다.
ㅜ.ㅜ … 넘 슬푸다
ㅠㅠ 그냥 눈물만 ....
할머님은 계속 우시고 아드님은 너무 지쳐서 숨도 못쉬고...이게 바로 전쟁의 비극이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제가 내동생 그리고 우리 아버지랑 그런일을 격엇더라면 평생 눈물만 흘렷을거 같에요.. 늦게 나마 만난신거 너무 다행이에요 ..
어떤 명작 영화나 드라마의 명배우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정선의 장면이다
저 시대에 먹고 살기도 벅찬데 동생을 이쁜이라고 불러주시다니..애 낳아 본 지금도 어린이집 가 있는 동안 일하면서도 계속 생각나는데..어머니 마음은 매순간 억장이 무너지셨겠네요..
지금으로 환갑은 돼보이는 저 분들이 이제 40살 언저리 나이시라니.. 고생 많이 하신 세대 ㅜㅜ
마음이 아프다ㅠ
😢😢 i am glad they found each other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저씨 어쩔줄 몰라하는게 보인다 ㅠㅠㅠ 하긴 다신 못만난다고 생각했던 가족이 다 살아있으니 ㅠㅠㅠ
어머니 돌아가셨을 생각에 제사까지 지내셨다고 하시니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