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예민해질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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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3

  • @smp4390
    @smp4390 2 месяца назад +7

    독특하고 편협한 사람에게 감정 소모할 필요가 없을듯요 😊
    너무나 귀여운 아가에게 그런
    태도를 취하다니
    속상하셨겠어요

  • @Olivia-lp1zt
    @Olivia-lp1zt 2 месяца назад +20

    사람마다 예민의 포인트가 다르긴 한데 굳이 그걸 없애려기보단 나 자신에게도 그러려니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 아이를 싫어하는 분이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죠
    저는 지금은 아이를 좋아하지만 19살에 5살 어린아이들을 한번에 케어 한적이 있어서 그 후로 아이들을 좋아하진 않았거든요
    그래도 저는 저의 그런점을 기다려주다보니 괜찮아졌어요
    서로의 그런점을 더 너그러히 받아줄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음 해요^^

  • @tvridermahatv7413
    @tvridermahatv7413 11 дней назад

    정말 공감되네요.ㅠ 저도 예민함이 많은 사람이라 소심해져서 다른 사람한테 예민하게 된 건 아닌가 생각도 있고 비관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짜증을 바로 보내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 @밍하요
    @밍하요 Месяц назад +2

    말에 너무 예민해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요😂
    일정수준 이상 친해지면 다들 제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하고, 그걸 그냥 그런뜻 아닐거야 라고 넘어가기엔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냥 너가 한 말때문에 내기분이 너무 나빠서 너랑 전처럼 못지내겠다는 의미의 말을 전한뒤 관계를 끝내게 됩니다. 그래서 남은 친구가 진짜 없는데 이게 제 성격에는 맞는 것 같기도하고 가끔 너무 왕따같기도하고 고민이네요😢

  • @고신-z9b
    @고신-z9b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오늘 주제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면허를 올해 땄는데요. 차빼달라는 전화를 몇번 받을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차를 못빼면 전화를 하느니 안탄다 이런식으로 좀 극단적으로 행동을 했거든요. 그러다 어느날 카페에 차 가져가서 커피를 마시다가 집에 가려는데 옆차가 제 라인 반 이상 넘어와서 대충 주차를 해놓은거예요. 제 차가 경차라 상대적으로 자리가 좀 있었거든요. 차를 빼달라고 할까 하다가 전화하기 싫어서 그냥 뺐어요. 옆차 안긁으려고 집중하는 사이에 차가 살짝 빠져서 밑에 타일을 다 깨먹어서 카페에 타일값 배상을 해줬어요 😂😂 카페 사장님도, 그 옆차 주인도, 제 동행인도 그러게 전화를 하지 왜 그랬냐. 하시는데 참 할말이 없더라고요…
    그 후로는 차빼달라고 말해야할 상황이 생기면 회피하지 않고 전화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말이쉽지..엄청 스트레스거든요. 메간님 말대로 .. 좀 받아들이고 둔감화하는 훈련을 스스로 좀 해야할거같아요.
    그나저나 아이한테 그랬으면 참 기분도 안좋고 속상하셨을텐데 그걸 그냥 미친놈만났네 생각하고 기분나쁜상태로 흘려보내기보다 이렇게 생각을 거듭하여 컨텐츠로도 만드시다니 넘 성숙한 태도네요… 많은걸 배우고갑니다…😊

    • @mgnlee
      @mgnlee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을 어쩜 찰떡같이 이해해주셨네요!! 사실 그 여자분 별로 기분나쁘진 않았어요 약간 황당했을뿐.. 예전같았으면 쒸익쒸익만 했을텐데 이제는 저도 지나고나면 에휴 본인도 얼마나 스트레일까 싶고, 제 자신의 예민포인트도 돌아보게 되게 그러더라구요. 쓴이님 경험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빼달라는 전화 맘편히 받고 맘편히 할수있는 그날까지 우리 인생 화이팅 ❤️

  • @Amugae777-zy3on
    @Amugae777-zy3on 2 месяца назад +7

    누구나 각자의 예민한 점이 있고 현대사회에 적응하다보면 그게 좀 무뎌지겠죠. 애기를 기피하는 그 손님도, 자전거 벨소리가 거슬리는 메간님도 굳은 살이 솟아 아무렇지도 않게 될겁니다. 암스에서 요즘 자전거 타는일, 예전같지 않을 듯. 대단해요.

  • @yunyun9201
    @yunyun9201 2 месяца назад +4

    5:10 하.. 말씀하시는 이 점 저도 항상 생각해요 ㅠㅠ 저는 중국에 거주하고있는데 횡단보도 초록불이 켜져도 전동스쿠터들(디엔동)들이 멈추지 않고 전속력으로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쌩 가서 제가 피해야하고, 사람들이 밖에서도 생리현상을 잘 안참다보니 몰에 갔는데 제 앞에 있는 굉장히 몸집이 큰 남자애가 제가 바로 뒤에 있는데 부부북북 하고 방귀를 뀌어버리고... 어린아이가 식당에서 뛰어다니면서 저희 테이블에다가 기침을 하고.. .. 제가 한국에서는 예민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여기서는 모든것들이 다 저의 예민 포인트들을 건드려버리는 것 같아요. 반면 중국사람들은 여기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구요.. 여기에 스트레스를 안받자니 .. 제가 그 모든것을 용인해야하니 참 힘이 듭니다...

    • @mgnlee
      @mgnlee  2 месяца назад

      엌ㅋㅋㅋ 말씀해주신 예들 듣기만해도 뒷목잡게되네요... 정말 힘든 x100000 상황인거 같습니다 이건 법륜스님 할애비가 오셔도 캄하게 받아들이기 힘듦이 있지않을까 싶어요...ㅠㅠ 이번 일을 통해 작은 깨달음일지라도 하나 얻었다!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상황들은 어떻게 핸들해야할지..ㅠㅠㅠ

    • @yunyun9201
      @yunyun9201 2 месяца назад

      @@mgnlee ㅋㅋㅋ 아니에요 대신 영상으로 인해서 저도 저렇게….. 어쩔수 없는 거 말고 다른 상황에서 제가 느끼는 예민 포인트들을 생각해봤어요. 제가 쓴 점들은 🤔 극복이 좀 시간이 걸릴수도 있지겠지만 다른 개인적인 예민포인트들은 느낄 때 마다 의식적으로 한번 더 생각해보려구요. 영상들 이동할때나 집에서 쉬거나 할 때 재밌게 보고있어요^^ 히히

  • @yeeeeeeeeeah
    @yeeeeeeeeeah 2 месяца назад

    많은 포인트에서 넘 공감되요😂
    예민한 사람들 진짜 힘들죠ㅜ 그것도 별것도 아닌걸루..근데 타고난 기질도 있는거 같구 본인들도 피곤할거 같아용
    그리고 미사를 불편해 했다던 여자분은 아마 아이에 관련된 직/간접적인 상처나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아요. 가없은거죠..
    이건 제가 코펜하겐에 교환학생 갔을때 일인데 제가 자전거를 좀 빨리 타고 쌩하고 등교를 했는데 나중에 같은 반이어서 만나게 된 친구가 자길 갑자기 앞질러가서 치일뻔한 bitch가 바로 저였다네요😂 전 그렇게 워험한 상황인줄도 몰랐어요 자전거 얘기하니 생각났네요ㅎㅎ

  • @KIMMYU2024
    @KIMMYU2024 2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 알버트하인에서 모로칸들한테 인종차별당하고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화나고 계속 곱씹고 그랬는데 우연하게 메간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우주가 나의 쓸데없는 예민성을 극복하기 위한 기회를 주는것이다.가 마음을 많이 위로받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 이후로 모로칸들만 보면 재네인가 재네인가 의심을 하는데 그들도 그게 불편하겠죠 ?..

    • @mgnlee
      @mgnlee  2 месяца назад

      위로가 되었다니 저도 기뻐요 ❤️ 그나저나 모로칸 너눼 진쫘........ 그럴래.....???? 할많은 많지만 일단 참고 다음 컨텐츠 주제로 리스트에 넣어둡니다... ㅋㅋ

  • @Dhdhjfke334
    @Dhdhjfke334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악 썰 듣는데 빡치네요 ㅠㅠ 전 저런 말도 혐오표출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병원에 검진 갔을 때 아이가 질감 다른 음식 잘 먹냐고 의사가 물어본 이유는 뭘까요?

    • @mgnlee
      @mgnlee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희 애기가 칠삭둥이에 저체중이었었어가지고 아무거나 거부감없이 잘 먹는지 확인하신거였어요 :))

  • @Gold_Man_Sachs
    @Gold_Man_Sachs Месяц назад +3

    그 여자도 예민하고 본인도 예민하고

    • @mgnlee
      @mgnlee  Месяц назад +1

      맞아요 저도 더 둥글둥글 맘편하게 살면 좋겠는데 쉽지않네요ㅠㅠㅎㅎ

  • @nojive131
    @nojive13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냥 자격지심 때문에 저래요 ㅋㅋㅋ 본인이 더 주목받아야 하는데 보통 애정결핍으로 커서 주목 못 받고 크고 철없으면 저렇게 될수도 ㅋㅋ

  • @간호과-d1x
    @간호과-d1x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유럽 식당은 불친절하기로 유명한데 구지 거기서 식사를.....

    • @Seorachi
      @Seorachi 2 месяца назад +24

      유럽에 거주하시는데 그럼 유럽 식당에서 식사할 수도 있지 맨날 집에서 식사해야 하나요?

    • @sumiim2900
      @sumiim2900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아이가 있다고 외식을 자제해야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굳이’ 이런 댓글을 다시는 이유가…

    • @dyekWl
      @dyekWl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또 피해자 탓. 이젠 놀랍지도 않다. ㅋㅋ

    • @e1368bwsi
      @e1368bws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