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ㅡ8년 미루기 들으니끼 제가 지금 똑같거든요... 26살에 대학 졸업하고부터 지금7년 지났네요..... 저도 대학때 해외명문대 다니면서 치열하게 보냈는데 지금은 무슨 돌멩이처럼 살고있어요...영상 도움 많이 되네요...ㅡ오후 5시인데 아침에 바나나까먹은거 오트밀전자레인지 돌려먹은거 2개 일단 적었어요... 이거 진짜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여기 채널에서 처음 들어요 아예 다른 사람들은 애초에 7ㅡ8년 인생을 회피상태로 살거나 미루는 것 조차 뭔지 모르더라구요 그냥 퉁쳐서 슬럼프 극복..번아웃극복....
너무 공감이 되네요 ㅋㅋ 저도 미루기 장인이라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에서 그런 구절을 봤던 게 떠올라요. 소설을 쓰는 건 너무 머리가 좋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작업인 것 같다고요. 너무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은 저속의 기어로 가는 소설을 쓰는 작업이 맞지 않을 테니까, 좀 둔중해야 (머리가 좋지 않아야) 소설을 쓸 수 있다고... 저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작업(혹은 자신의 꿈)을 미루는 사람들이란 그러한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하루키식 표현으로 '머리가 좋다'기 보다는 잔머리 회전이 빨라서 내가 얼마만큼의 스트레스를 받을지 미리 계산할 수 있는 사람들인 거죠. 내가 무언가를 할 재능이 있는지, 내가 얼마나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미리미리 계산해버리는 사람들. 어찌보면 똑똑하다고 항상 들어왔던 사람들. 그러니까 오히려 간극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가 계획한 나'와 '현실의 나'의 간극을, 미리 계산해버린 나는 그 간격을 도저히 견딜 수 없으니까, 아예 회피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미리 계산해버린 미래의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미루게 되고... 현실의 나를 마주하는 게 너무 두렵고(fear)... 그건 내가 계산한 내가 아니니까. 근데 이런 사람들의 제일 좋지 않은 문제는! 또 막상 하면 머리가 뺑뺑 돌아가서 그 급박하게 해낸 결과들이 막상 나쁘지는 않은 거예요. 그렇게 '나는 머리가 나쁘지 않다.'라는 위안을 하면서 그 사소한 위안으로 몇 날, 며칠, 몇 년을 허비하게 되어 버리는 거죠. 결국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건 둔중한 사람들, 딱히 속도나 성공 지점을 계산하지 않고 저속으로 페달을 밟아갔던 사람들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아버리고요. 다른 분들이 어떻게 이 채널에 들어 왔고, 자신의 문제가 무엇이며, 또 나름의 해결 방법은 어떠했는가... 를 적어두고 가셨으니까 저도 제 나름의 게으름 타파 최신 경향을 적자면 최근 읽은 책에서 이르기를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떠올리면 그 자체만으로 뇌에서 실제로 고통을 느끼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입니다. 아래는 제가 적어둔 메모입니다. --- 머리가 아픈 것이 정상. 하기 싫은 일을 생각만 해도 뇌의 섬 피질이라는 부위가 활성화되는데, 이 부위는 통증과 관련된 영역이라 생각만 해도 우리는 통증을 실제로 느낀다. (두통은 착각이 아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 일단 시작하기. 피하고 싶은 일도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20분 내로 통증이 사라진다. (섬 피질은 점차 진정되고, 20분 내로 통증이 사라진다) 즉 20분을 버틸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뽀모도로 학습법 --- 또 최근 읽은 다른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정확한 구절이 아니고 메모입니다.) 입니다. --- 우리는 유치원생과 다를 바가 없다. 집중력이 10분도 가지 않는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지루할 때마다 바로바로 휴대폰으로, 유튜브로 집중을 빼앗긴다. 나를 성인 취급해서는 안 된다. 마치 유치원생을 달래는 것처럼 나를 구워 삶아야 한다. 유치원생을 어떻게 구워 삶아야 하는가? 방해물이 눈에 보이면 안 된다. 내가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야 한다. 보상이 즉각적으로 주어져야 한다. --- 그래서 저는 뽀모도로를 하고 있습니다. 눈앞에는ㅋㅋㅋㅋㅋ1뽀모가 끝나고 휴식이 돌아올 때마다 먹을 간식을 두고, 휴식이 오면 간식을 집어먹습니다. 놀랍게도 원초적이죠... 근데 이게 효과가 있어요(!). 간식은 즉각적인 보상이 되고, 맛있고, 마침내 8개의 간식이 눈에서 전부 사라지면 작업이 끝났다는 해방감이 오니까요. (마지막 8번째 뽀모에서는 큰 간식을 둡니다. 오늘은 쁘티첼 젤리입니다.) 매일 열심히 하지는 않는데, 이렇게 대충 주에 최소 25시간은 작업하고 있어요. 마감이 닥쳐오면 40시간을 넘어가기도 하고, 무기력해지면 10시간도 못할 때도 있지만, 최소한은 25시간에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군요. 아무튼 이 채널에 큰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혹시나 도움을 남길 수 있을까하고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 한때 베이킹 대신 디저트 만들기에 열을 올렸던 사람이...
어우 과자 먹으면서 댓글 한줄 한줄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ㅋㅋㅋ확실히 생각이 많은 타잎들이 미루는 걸 잘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애요. 뭘 하나 하면 오 좋다 이거 매일 해야지 하면서 계획도 잘 세우는 것 같구요 ㅋㅋㅋ 그게 압박이 되어서 나가 떨어지는 거도 잘하는 것 같애요. 그거의 반대는 예를 들면 묵묵히 움직이는 스웨덴 농부(?) 같은 스타일이 미루지 않고 생각 많이 안하구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가는 스타일들인거 ㅅ같구요. 포모도로가 25분이었나요? 근데 앞에 과자 딱 갖다놓는거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와 그게 안돼요. ' 내가 나한테 보상을 준다'는 개념 있잖아요? 내가 스스로 분리가 안된다고 할까요? 내가 난데 누가 누구한테 보상을 준단 말인가 하면서 냉큼 꿀꺽 꺼억 해버린단 말이죠. 이게 무슨 심리인지 나중에 꼭 한번 생각해보고 싶더라구요. 베이킹 동지셨군요... 여기 은근히 베이킹ㄴ 하셨던 분들 많아요 ㅋㅋㅋ 언제 바자회라도 한번 해야게썽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저도 진짜 공부 안됐을 때 기록했어요! 1분 단위로 ㅋㅋ 딴짓했으면 다 적고.. 영상에서도 말씀하셨지만 그걸 판단하거나 막 자책하지 않고 담담히 기록했던 게 유효했던 거 같아요. 그냥 관찰만 했는데 그걸 계속 하다보니 1-2주 지나니까 점점 딴짓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때부터는 하루에 4시간만 공부하자고 계획을 세우고 그것만큼은 무조건 지키려 했고, 그게 잘 되자 하루에 5시간, 6시간 등등 점점 늘려갔어요. 이때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지킬 수 있는 목표를 세우자고 생각했어요. 계획을 세웠을 때 못 지키면 자기혐오에 빠지더라구요 ㅠㅠ 예전의 내 기준에 맞춰서 너무 과한 계획을 세워놓고 못지키면 말씀하신 것처럼 그 간극에 사람이 짓눌리고 옴짝달싹 못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행동에 성공하는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존감이 올라가는 거 같고 자존감에는 성공의 크기보다도 성공의 빈도가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작은 루틴이라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게 관성을 만들어서 계속 해나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작은 목표라도 일단 성취했으면, 그날의 내 할 일은 다 했다고 마음속으로 마무리하고 잘 쉬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문센이 그랬듯이 더 할 수 있을 거 같아도 자제하는 게 좋더라구요. 그래야 일정한 리듬을 타면서 보다 수월하게 내가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조급함과 초조함도 이런 상황에 더 깊게 빠지게 만드는 주요 요인인 것 같아요. 모든 걸 던지고 도전했는데, 지금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는데 나 굳이 여기 와서 지금 뭐하고 있냐, 이런 자기혐오 ㅋㅋㅋ 하…ㅋㅋㅋ 저는 욕심이 많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후회와 자책을 많이 하는 성격이었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실수나 크고 작은 사건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며 그 부분을 많이 내려놓으니 삶이 보다 현재에 머물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과거의 지옥과 미래의 연옥에 살고 있었는데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니 좀 더 현재를 살게 되었던 거 같아요. 아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겪었던 일이랑 너무 똑같아서 ㅋㅋㅋㅋ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 너무 좋은 스토리네요. 작은 목표라도 일단 성취했으면 그 날은 쉬자.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도. 아문센이 그랬던 것처럼 일부러라도 쉬자. 헐... 뒤통수 또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고... 그게 또 숀님인게 너무 신기하구 ... 유툽채널 하나 만들어주세요. 구독 갑니다 진짜
@@newyorkcrab 다른 분 유튜브에 너무 길게 댓글을 달아버렸나 했는데 😂 이렇게 좋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 저는 뉴욕털게님 영상의 분위기도 너무 마음에 들고 (꾸안꾸 느낌으로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조명 온도나 밝기도 너무 좋고, 소리도 좋고, 앵글도 너무 좋아요. 취향저격 당했어요) 컨텐츠도 그렇고 내용 전개도 그렇고 화룡점정으로 유머감각도 너무 좋으셔서 제가 뭘 더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네요 ㅋㅋㅋ 대리만족합니다.
뭔가를 기다리는 심리상태가 다른 말로 구원을 남으로부터 바라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아니면 전부 다 바뀔 계기, 트리거가 될 사건을 바라거나. 제 주변인들 중 딱 3명이 그런 상태였던 것 같고, 이를 위해 자꾸만 휘두르려고 했습니다. 저는 겨우 빠져나왔고요. 오로지 스스로만이 구원할 수 있음을 그들은 몰랐던 거죠 뭐..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하시는 말씀들이 슬럼프를 벗어나는데 어떤 동기부여 영상보다 더 도움이 되었읍니다. 전에 하루에 딱 30분만 일하는걸로 슬럼프를 벗어나셨다는 말씀을 듣고 이거다 싶어서 비슷한 버젼으로 만들어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매일 나 자신한테 작지만 의미있는 성취를 경험하게 해준다는게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것 같아요. 'Mindfulness'를 '정신차림'으로 번역하셨다는 게 너무 신선했고 감사했읍니다. 매일 '정신차리자'라고 제 자신한테 얘기를 하면서도 이게 무슨뜻인지 알면서 나는 나한테 이렇게 얘기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Mindfulness' 가 정말 와 닿았읍니다.
큰 프로젝트 마감을 앞두고 있는 프리랜서입니다. 2월은 무기력에 빠져 회피하면서 누워있다가 3월은 정신차리고 리듬을 찾았는데 기다리는 심리상태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2월의 제 모습같아서 😂 그 당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기록 하는 거 해봤으면 정말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다른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도 공감돼요... 전 그림을 그리는데, 정말 울고싶은 마음으로 책상에 앉아서 오늘 딱 나뭇잎 세개만 그리자 하던 때가 있었거든요. 알고리즘 타고 영상 보게됐는데 공감되는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 톤이 차분하셔서 듣기 좋아요! 슬럼프에 고통받고있는 모든 분들 화이팅해봐요 우리!
프리랜서의 고통 ... 밖에서 보기엔 자유롭고 까페가서 일하고 좋은데, 늘어지려면 한 없이 늘어질 수 있어서 엄청 무섭잖아요. "오늘 딱 나뭇잎 세개만 그리자" 이런거 너무 좋아요. 저도 요즘 이렇게 마음 먹는 적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효과가 좋은 것 같애요. 힘내기루 해요!
꼭 봐야하는 자료가 있는데 머리로는 시간이 걸릴뿐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는걸 아는데.. 시작하는것 자체가 너무 두려워서 일주일 넘게 미루다가 결국 마감 삼일 남기고 집에서는 못 볼것 같아 커피숍에 가서 보기 시작했어요 역시나 시작하니 진도는 나가죠.. 시작 전에 머리속으로 걸릴시간 끝냈을때 내가 얼마나 피곤할지 그런걸 돌리니 시작을 못 하는것 같아 무슨 일을 시작할때 계획도 세우지 말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시작하는게 낫겠다 싶어요..
오 맞아요. 저걸 한 때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계획을 세울 때보다 오히려 하루를 돌이켜 봤을 때 성취감이 더 있었던 거 같아요! 했던 일들을 나중에 보고 있으면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뭔가 하고 기록할 때 그걸 볼 미래의 내가 기대가 된달까요. 내일부터 다시 저걸 해 봐야겠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절 여기로 이끌었어요 지금 이상황에 더 밑바닥이 있을까? 나는 대체 왜 이 길 위에 있나? 도대체가 왜 태어났나? 내가 무슨 가치가 있나? 끊임없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실 자각과 함께 위로도 받았네요 위로하는 내용은 없었지만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더 좋아지라고 더 잘되라는 뜻으로 살아가고 살아가려구요 감사합니다
따봉을 한번밖에 못쓴다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와닿는게 많고 깨닫고 가는게 많은 영상이에요. 최근에 계속 무기력하고 할일이 있는데도 회피하는게 정말 심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무언가 기다리는 사람 마냥 무기력하게 있었네요. 항상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실패하는게 두려워서 더 시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다른 유튜브 영상들은 들어도 뜬구름 잡는 것 같고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뉴욕털게님 영상은 항상 얻고 가는게 있는것같아요. 앞으로도 영상 꾸준히 만들어주세요!
살면서 겪는 고민들 특히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류의 고민들.. """하면 다 할 수 있었는데 들인 시간에 비하면 남들보다 퍼포먼스가 나쁜 편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게으른지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간다"" 따위의 생각도 정말 많이 했고, 오만하게도 내가 가진 모든 문제의 이유를 찾으려는 것인지, 별 짓 별 생각 다 하고 애쓰면서 살아왔는데 ... 이런 과정에서 한번쯤 생각해 본 내가 겪고 있는 문제들, 에효 이 놈을 어떻게 해야 좀 사람 될까~ 하면서 낸 결론들이랑 너무 비슷한 얘기를 하셔가지고 ㅋㅋㅋ.. 난데없이 힐링하고 갑니다 감삽니당 후원버튼은 없나요?
워우....말씀하시는 내용들 너무 공감돼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진짜... 공감이 되고있다는건 제가 현재 그 상황이라는건데 말씀하신것 처럼 머리는 알고있지만 그게 또 안되는..허허 무튼 듣다보면 머릿속에서 저 대신 자아성찰을 해주시는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이번 영상도 정말감사하고 time-tracking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토플점수 꼭 넘기기위해..!!)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사소한 해야 할 일도 적을 수 없어서 .. 당장 바로 할 일도 정할수가 없어서 미칠 것 같았고 뭘 했는지 적는데 정말 보잘것 없어서 그것 마저도 안했는데 다시 tracking 부터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Meditative"한 상태.. 너무 좋습니다...(?)
정말 이 주제는 제 인생의 주제입니다 학창 시절 이후로 언제나 이걸로 고민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 내기를 저 같은 인간은 회사나 뭐 그런데 소속되어 있는 것이 정답이다 크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말이다. 이렇게 결론 내었고 사실 맞는 결론입니다. 근데 또 하다 보니 제 일이 집에서 혼자서 씨름해야 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싸우는 중입니다. 아무튼 저와 같은 분들이 많다는 것에, 방장님을 비롯해 나와 같은 유형의 여기 댓글러들에게 무한한 형제애를 느낍니다 또한 매일 하나만 쉬운 걸 해본다는 첫번째 영상의 조언처럼 해 볼 생각입니다. 저 또한 이 문제로 수십년 고민하다가 방장님과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비슷한 실천 사항이 있는데 여기에 방장님의 방법 또한 결합해서 해 볼 생각입니다
나에게 특정 일이 주어질 때, 이 일이 금방 끝난다고 생각이 들면(착각하면) 이것도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정말 무섭네요 요즘 들어서는 그냥 목표만 만들고 무계획으로 사는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하고싶은 취미도 생각하면서 살고있어요 타임트래킹은 생각 못해봤는데 좋은 기술인 거 같아요
미루는 행위에 대해 그 누구보다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심플하지만, 본인 경험과 정곡을 찌르는 통찰이 엿보입니다. 더 나아가 미루는 상태를 벗어나는 유용한 팁으로 현재를 기록하는 방법은 무척 공감이 됩니다. 저도 예전엔 주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런 대단한 계획이 변화에 중요한 줄 알았는데, 대부분 이루지 못하였고, 계획 자체도 잊어버리기 일쑤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간략히 현재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수양이 부족해서 투두 리스트가 되어버리곤 하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예전보다는 적어둔 것들을 이뤄내는게 많아졌습니다. 이번 영상에 조금 덧붙여보자면, 현재를 기록하는데 너무 강박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경계하면 좋겠습니다. 구독자 중에서 뉴욕털게님 말씀에 감동받고, 고가의 플래너가 수첩을 구입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 만년필로 소중하게 적으려는 분, 디지털시대에 맞게 에버노트 등 웹에서 기록하고자 하는 분들 등등 생각보다 완벽주의나 강박적 사고가 우리를 상당히 지배하고 있는 시대인거 같아요. 이미 PDS나 PDCA 등 아이디어로 플래너 제작 및 판매 비즈니스도 꽤 파이가 커진거 같기도 하구요. 댓글이 길어졌네요. 미루는 행위를 벗어나기 위해 현재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접근임에 틀림없습니다. 단, 너무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몸이 굳어버리거나 준비하는데만 열을 올릴 수 있으니까 가볍게 지금 당장 시작하는게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이거 너무 좋은 의견이네요? 계획이 도피행동이 되는 것 같아서 기록을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기록도 또 도피행동이 될 수 있다... 만년필에다가 종이 엄청 좋은거 사셔서 기록하는분에다가 ㅋㅋㅋㅋㅋㅋ 에버노트 기깔나게 organize 해서 기록하는 분에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익숙한 그림이 화아악 그려지네요. 이런 거 보면 어떤 '테크닉'도 강제적으로 정신차리고 살게 해 주는 것은 없는 것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때에 따라 도움은 줄 수 있어도, 그 도움 자체가 또 회피행동이 될 수 있으니까... 결국 '정신차림'의 상태로 가려고 노력하는데, 왕도라는 것이 없나봐요. 때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이 방법 저 방법을 옮겨타면서 나아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 것 같구, 하나의 방법을 너무 소중하게 여기게 되면 그것 자체가 함정이 되는?
슬럼프 알고리즘이 저한테 닿았나봐요..ㅋㅋㅋ 한 2주전에 영상봤다가 다시 뜨네요 ㅋㅋ 저도 슬럼프가 상당히 길었고 지금도 겪는중인데요.. 한 5년 동안 첫 취직 이후 퇴사를 2번 하고 현재 백수인데.. 털게님 예전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두려움이 계속 저를 붙잡고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더라구요. 비교적 일찍 취업했고 관련 자격증도 다 있는데.. 한번 삐끗하더니 쭈욱 떨어지더라구요... 슬럼프동안 털게님은 베이킹에 빠지신것처럼 저는 영어를 회피성 도구로 사용했더라구요.. 직업 관련상 영어를 잘해야하는데.. 저는 영어를 못한다는 생각이 거의 평생을 머릿속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슬럼프동안 영어를 붙잡고있었는데도.. 지금보면 그닥 나아진게 없네요.. 그나마 이제 진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며칠전부터 다시 원서를 내고있는데.. 어렵네요..ㅎ
@@newyorkcrab 기존에 쓰던 유튜브 아이디를 못찾겠네요..ㅎ 벌써 1개월이 지났네요.. 요 며칠전에 합격 문자 받고나서 2틀째 다시 직장 생활 중이네요.. 어쩌다 보니 문득 제가 쓴 글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번에는 다시는 삐끗하지 않도록 해보려구요 털게님 ㅎㅎ 다시 보니, 지금 영상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뉴욕털게님도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newyorkcrab 우연찮게 털게님 인서타도 발견해서 글도 잘 보고왔습니다. 털게님께서 다녀가신 서울 그 어귀에서 저도 딱 그즈음부터 시간이 멈춰있어 글 한 줄 한 줄이 와닿더라구요 누군가는 나아갔지만 여기 많은 인터넷세상 동지들이 쉼표를 찍었고, 털게님을 구심점으로 모여들고 서로 위안받고 있으니 털게님의 그 시간 모두 다 털어낼 가치있는 업적을 쌓으신 게 아닌가 합니다 (+) 오늘, 덕분에 힘내서 몇 개월만에 문밖으로 나가 봄 산책을 하고왔어요 힘내서 다시 나아갈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아
미루는 상황과 심리를 어쩜 그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하시는지 뼈도 이렇게 보드랍게 때릴수도 있구나 ...놀라왓어요. 이런 재능을 좀 털어주시지 그동안 어디계시다 지금 짜잔하고 나타나셨나요ㅋㅋ 앞으로 풀어나갈 털게님 인생스토리가 기대됩니다. ㅎㅎ 정말 전율이 일 정도로 공감하면서 봤어요 ㅎㅎ
저는 최근 2년간 과거와 미래에 대한 과도한 집착, 스트레스로 인해 생활패턴이 완전히 망가지고 불안도 계속 지속됐어요ㅠ 액션을 취해야 결과값이 바뀌는건 머리로 정말 잘 아는데 몸과 마음이 따라주질 않아서, 나는 과거에도 잘했었고 잘 할 거라는 생각이 저 스스로에 대한 순수한 믿음이 아니라 부담과 강박으로 작용해서, 참 마음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듭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더 많아져서 거의 3주를 통째로 날려먹었습니다... 스스로 마음이 무거워서 속도가 느린거다 조급해하지말자고 생각해도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해내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정말 큰 위로가 됩니다 오늘 자기 전 이 영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정말...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털게님의 팁을 한번 잘 활용해봐야겠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음....저는 일부러 생활에 강제성을 넣습니다. 무기력해서 강제 노동타임으로 알바를 구하고 자꾸 소비해서 저축하기 어려우면 저렴한 부동산이든 사서 담보대출을 꾸역꾸역 상환하게 만들어 강제 저축 구조로 만들고 하여간 그냥 의지로 하면 안될 거 같으니 구조적으로 강제로 하게 만들기...
이 영상 일년만에 다시 보고 너무 놀랐어요. 사실 내용은 까먹고 있었는데...제가 얼마전 번아웃인지 정말 너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 일상생활도 힘든 상태였거든요. Mbti가 j라 계획 세우는것 좋아해 다이어리 늘 쓰고 아침마다 to do list 적어서 하나 할때마다 지우구요.. 근데 어느날부터 다이어리를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계획을 안 세우고 그냥 내가 뭘 했나 기록만 했거든요. 그랬더니 물론 예전에 세웠던 계획은 다 못 지키지만.. 그래도 나 하루를 헛으로 놀지는 않는구나 하면서 나를 좀 다독이게 되더라구요.. 언제까지 계획대신 기록을 할지 모르겠지만 계획을 세워도 숨이 안 먁힐때까지 기다려주려구요.. 그 사이 내 발전이 느려지더라도 어쩔 수 없고 그냥 하는만큼만 하려구요.. 그게 자책과 번아웃보단 나으니까요.. 암튼 이런 맘을 느끼고 있는 와중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일년 전 영상을 다시 보고 제가 느끼는 바를 이미 알고 얘기하시는 걸 보고 좀 소름이... 영상 한번 더 봐야겠어요 ㅎㅎ
너ㅓ무 웃긴게 여기 미루기 장인들이 모여계셔서, 영상에서 '뭔가를 기다리는 심리상태'가 무엇을 기다리는 것인지 막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엄청 말이 됨 ㅋㅋㅋㅋ 다음부터 댓글을 먼저 보고 영상을 만들어야 됨(?)
저기요... 선생님... 여기 사람들이 같이 수다 떨고 싶다는 데요...ㅋㅋㅋㅋ 뭐 소통방송 이런거 한번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ㅡ8년 미루기 들으니끼 제가 지금 똑같거든요... 26살에 대학 졸업하고부터 지금7년 지났네요..... 저도 대학때 해외명문대 다니면서 치열하게 보냈는데 지금은 무슨 돌멩이처럼 살고있어요...영상 도움 많이 되네요...ㅡ오후 5시인데 아침에 바나나까먹은거 오트밀전자레인지 돌려먹은거 2개 일단 적었어요... 이거 진짜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여기 채널에서 처음 들어요 아예 다른 사람들은 애초에 7ㅡ8년 인생을 회피상태로 살거나 미루는 것 조차 뭔지 모르더라구요 그냥 퉁쳐서 슬럼프 극복..번아웃극복....
전 학교나 회사든 강제적인 상황 아니고서는 아침에 일어나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서 바나나 드시는드신 것도 제 입장에서는 부지런 하시네요 파이팅입니다 ㅎㅎ 그리고 저도 진짜 심각하게 미루는 사람이라서 이 영상 보고 있어요 같이 힘내 봐요!!
와..무슨 말씀인지 공감이 다 됩니다. 치열하게ㅡ지내다 돌멩이처럼 살고있는 저도 이 영상을 보게되고 댓글 보며 공감하게되네요
녹차 쉬폰 케이크랑 퐁듀 구워먹은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너무 공감이 되네요 ㅋㅋ 저도 미루기 장인이라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에서 그런 구절을 봤던 게 떠올라요. 소설을 쓰는 건 너무 머리가 좋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작업인 것 같다고요. 너무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은 저속의 기어로 가는 소설을 쓰는 작업이 맞지 않을 테니까, 좀 둔중해야 (머리가 좋지 않아야) 소설을 쓸 수 있다고...
저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작업(혹은 자신의 꿈)을 미루는 사람들이란 그러한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하루키식 표현으로 '머리가 좋다'기 보다는 잔머리 회전이 빨라서 내가 얼마만큼의 스트레스를 받을지 미리 계산할 수 있는 사람들인 거죠. 내가 무언가를 할 재능이 있는지, 내가 얼마나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미리미리 계산해버리는 사람들.
어찌보면 똑똑하다고 항상 들어왔던 사람들.
그러니까 오히려 간극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가 계획한 나'와 '현실의 나'의 간극을, 미리 계산해버린 나는 그 간격을 도저히 견딜 수 없으니까, 아예 회피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미리 계산해버린 미래의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미루게 되고... 현실의 나를 마주하는 게 너무 두렵고(fear)... 그건 내가 계산한 내가 아니니까.
근데 이런 사람들의 제일 좋지 않은 문제는! 또 막상 하면 머리가 뺑뺑 돌아가서 그 급박하게 해낸 결과들이 막상 나쁘지는 않은 거예요. 그렇게 '나는 머리가 나쁘지 않다.'라는 위안을 하면서 그 사소한 위안으로 몇 날, 며칠, 몇 년을 허비하게 되어 버리는 거죠.
결국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건 둔중한 사람들, 딱히 속도나 성공 지점을 계산하지 않고 저속으로 페달을 밟아갔던 사람들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아버리고요.
다른 분들이 어떻게 이 채널에 들어 왔고, 자신의 문제가 무엇이며, 또 나름의 해결 방법은 어떠했는가... 를 적어두고 가셨으니까
저도 제 나름의 게으름 타파 최신 경향을 적자면
최근 읽은 책에서 이르기를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떠올리면 그 자체만으로 뇌에서 실제로 고통을 느끼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입니다.
아래는 제가 적어둔 메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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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픈 것이 정상. 하기 싫은 일을 생각만 해도 뇌의 섬 피질이라는 부위가 활성화되는데, 이 부위는 통증과 관련된 영역이라 생각만 해도 우리는 통증을 실제로 느낀다. (두통은 착각이 아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 일단 시작하기. 피하고 싶은 일도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20분 내로 통증이 사라진다. (섬 피질은 점차 진정되고, 20분 내로 통증이 사라진다)
즉 20분을 버틸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뽀모도로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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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읽은 다른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정확한 구절이 아니고 메모입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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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치원생과 다를 바가 없다. 집중력이 10분도 가지 않는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지루할 때마다 바로바로 휴대폰으로, 유튜브로 집중을 빼앗긴다.
나를 성인 취급해서는 안 된다. 마치 유치원생을 달래는 것처럼 나를 구워 삶아야 한다.
유치원생을 어떻게 구워 삶아야 하는가? 방해물이 눈에 보이면 안 된다. 내가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야 한다. 보상이 즉각적으로 주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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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뽀모도로를 하고 있습니다. 눈앞에는ㅋㅋㅋㅋㅋ1뽀모가 끝나고 휴식이 돌아올 때마다 먹을 간식을 두고, 휴식이 오면 간식을 집어먹습니다. 놀랍게도 원초적이죠...
근데 이게 효과가 있어요(!). 간식은 즉각적인 보상이 되고, 맛있고, 마침내 8개의 간식이 눈에서 전부 사라지면 작업이 끝났다는 해방감이 오니까요.
(마지막 8번째 뽀모에서는 큰 간식을 둡니다. 오늘은 쁘티첼 젤리입니다.)
매일 열심히 하지는 않는데, 이렇게 대충 주에 최소 25시간은 작업하고 있어요. 마감이 닥쳐오면 40시간을 넘어가기도 하고, 무기력해지면 10시간도 못할 때도 있지만, 최소한은 25시간에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군요.
아무튼 이 채널에 큰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혹시나 도움을 남길 수 있을까하고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 한때 베이킹 대신 디저트 만들기에 열을 올렸던 사람이...
어우 과자 먹으면서 댓글 한줄 한줄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ㅋㅋㅋ확실히 생각이 많은 타잎들이 미루는 걸 잘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애요. 뭘 하나 하면 오 좋다 이거 매일 해야지 하면서 계획도 잘 세우는 것 같구요 ㅋㅋㅋ 그게 압박이 되어서 나가 떨어지는 거도 잘하는 것 같애요. 그거의 반대는 예를 들면 묵묵히 움직이는 스웨덴 농부(?) 같은 스타일이 미루지 않고 생각 많이 안하구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가는 스타일들인거 ㅅ같구요.
포모도로가 25분이었나요? 근데 앞에 과자 딱 갖다놓는거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와 그게 안돼요. ' 내가 나한테 보상을 준다'는 개념 있잖아요? 내가 스스로 분리가 안된다고 할까요? 내가 난데 누가 누구한테 보상을 준단 말인가 하면서 냉큼 꿀꺽 꺼억 해버린단 말이죠. 이게 무슨 심리인지 나중에 꼭 한번 생각해보고 싶더라구요.
베이킹 동지셨군요... 여기 은근히 베이킹ㄴ 하셨던 분들 많아요 ㅋㅋㅋ 언제 바자회라도 한번 해야게썽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님댓글
.읽으며 폭풍공감에 정말 도움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동으로 옮겨볼 수 있게 되었네요.
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4뽀모도 힘드네요 😂
와 너무너무 공감.
오 저도 진짜 공부 안됐을 때 기록했어요! 1분 단위로 ㅋㅋ 딴짓했으면 다 적고.. 영상에서도 말씀하셨지만 그걸 판단하거나 막 자책하지 않고 담담히 기록했던 게 유효했던 거 같아요. 그냥 관찰만 했는데 그걸 계속 하다보니 1-2주 지나니까 점점 딴짓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때부터는 하루에 4시간만 공부하자고 계획을 세우고 그것만큼은 무조건 지키려 했고, 그게 잘 되자 하루에 5시간, 6시간 등등 점점 늘려갔어요. 이때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지킬 수 있는 목표를 세우자고 생각했어요. 계획을 세웠을 때 못 지키면 자기혐오에 빠지더라구요 ㅠㅠ 예전의 내 기준에 맞춰서 너무 과한 계획을 세워놓고 못지키면 말씀하신 것처럼 그 간극에 사람이 짓눌리고 옴짝달싹 못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행동에 성공하는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존감이 올라가는 거 같고 자존감에는 성공의 크기보다도 성공의 빈도가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작은 루틴이라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게 관성을 만들어서 계속 해나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작은 목표라도 일단 성취했으면, 그날의 내 할 일은 다 했다고 마음속으로 마무리하고 잘 쉬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문센이 그랬듯이 더 할 수 있을 거 같아도 자제하는 게 좋더라구요. 그래야 일정한 리듬을 타면서 보다 수월하게 내가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조급함과 초조함도 이런 상황에 더 깊게 빠지게 만드는 주요 요인인 것 같아요. 모든 걸 던지고 도전했는데, 지금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는데 나 굳이 여기 와서 지금 뭐하고 있냐, 이런 자기혐오 ㅋㅋㅋ 하…ㅋㅋㅋ
저는 욕심이 많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후회와 자책을 많이 하는 성격이었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실수나 크고 작은 사건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며 그 부분을 많이 내려놓으니 삶이 보다 현재에 머물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과거의 지옥과 미래의 연옥에 살고 있었는데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니 좀 더 현재를 살게 되었던 거 같아요.
아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겪었던 일이랑 너무 똑같아서 ㅋㅋㅋㅋ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 너무 좋은 스토리네요. 작은 목표라도 일단 성취했으면 그 날은 쉬자.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도. 아문센이 그랬던 것처럼 일부러라도 쉬자. 헐... 뒤통수 또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고... 그게 또 숀님인게 너무 신기하구 ... 유툽채널 하나 만들어주세요. 구독 갑니다 진짜
@@newyorkcrab 다른 분 유튜브에 너무 길게 댓글을 달아버렸나 했는데 😂 이렇게 좋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
저는 뉴욕털게님 영상의 분위기도 너무 마음에 들고 (꾸안꾸 느낌으로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조명 온도나 밝기도 너무 좋고, 소리도 좋고, 앵글도 너무 좋아요. 취향저격 당했어요) 컨텐츠도 그렇고 내용 전개도 그렇고 화룡점정으로 유머감각도 너무 좋으셔서 제가 뭘 더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네요 ㅋㅋㅋ 대리만족합니다.
@@silvergirljoo 저거 사실 꾸못꾸에요. 꾸밀 줄 몰라서 못꾸며서 심플해보이는거(?) ㅋㅋㅋㅋㅋㅋ 너무 도움되는 피드백 감사드려요!
@@silvergirljoo실버님 댓글 너무너무 소중한 한 사람도 있답니다. 감사해요
진짜 달달 끌려 가는데 핸드폰 보면서 회피한다는 말 너무 공감가서 웃겨요ㅋㅋㅋㅋㅋ😂😂😂
혼신을 다한 연기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구 ㅋㅋㅋㅋ
남들에 보기엔 무료하게 핸드폰 하는 지루해보이는 인상인데 내 마음속에서는 아 해야되는데 라는 생각이 1초마다 계속뜸...그리고 자기 1시간 전쯤에 오늘도 역시니..오늘도 다지나갔네....이러면서 잠.. 잘때까지 마음속에서 ㅈㄴ 급박하고 허둥지둥 해야되는데 이런느낌...
뭔가를 기다리는 심리상태가 다른 말로 구원을 남으로부터 바라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아니면 전부 다 바뀔 계기, 트리거가 될 사건을 바라거나.
제 주변인들 중 딱 3명이 그런 상태였던 것 같고, 이를 위해 자꾸만 휘두르려고 했습니다.
저는 겨우 빠져나왔고요.
오로지 스스로만이 구원할 수 있음을 그들은 몰랐던 거죠 뭐..
4:32 녹차 쉬폰 케잌, 퐁듀ㅋㅋㅋㅋ 넘 공감합니다... 저는 해야할 일 회피할 때 장아찌를 그렇게 담갔어요^^
이런 내용이 책이 되어도
좋을 것같아요.
진짜 재밌게 쓰실거같다....
미루는 습관 탈출기.. 제목 딱 나오네요 ㅎㅎㅎ
공감의 연속입니다. 회피인생인 사람에게 위로가 되네요.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하시는 말씀들이 슬럼프를 벗어나는데 어떤 동기부여 영상보다 더 도움이 되었읍니다. 전에 하루에 딱 30분만 일하는걸로 슬럼프를 벗어나셨다는 말씀을 듣고 이거다 싶어서 비슷한 버젼으로 만들어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매일 나 자신한테 작지만 의미있는 성취를 경험하게 해준다는게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것 같아요. 'Mindfulness'를 '정신차림'으로 번역하셨다는 게 너무 신선했고 감사했읍니다. 매일 '정신차리자'라고 제 자신한테 얘기를 하면서도 이게 무슨뜻인지 알면서 나는 나한테 이렇게 얘기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Mindfulness' 가 정말 와 닿았읍니다.
'영상좀 자주 올려주세요...' 라고 말하면 부담되실까 싶네요. 그래도 소통의 기회가 더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감사해요. 제 영상들이 도움이 됐다면 저는 너무 기쁘죠. 작은 성취를 이루면 뇌에서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연구결과를 전한 기사를 본 것 같거든요? 테스토스테론이 또 의지력을 강하게 해주니까 선순환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진짜 지금 제 모습을 정확히 묘사하시는 거 같아 듣고 있기 고통스러웠어요 ㅠㅠ 근데 그만큼 고민하시고 슬럼프를 벗어나셨단게 너무 대단하시고 부러워서 영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거울치료 잘하고갑니다 😂😂 계획안하고 기록하는 게 저도 잘맞더라구요. 가끔 하기싫어서 유튜브 보면서 회피하다가 그걸 한 기록을 적을라하면 현타가 와서 내가 놀았던 현실을 마주치기 싫어서 또 다시 그걸 회피할 때도 있네요 ㅋㅋㅋ 그거 조차 수용하고 실천해볼게요
고백합니다 저도 유툽3시간 보고 기록 회피하고 라면먹었습니다. 다신 안그럴게요
처음에 풀어내실땐 듣기좋은 심리적 위로처럼 들렸지만 이해하고나면 심리를 관통하시네요..
부드러운 통찰력이십니다 행님...
원래 뼈는 스윽- 부드럽게 때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감사해요
미루기 달인입니다.. 완전 공감해요. 시간이 흘러가는것이 아쉽고 싫고. 막연히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심리상태..
너무 제이야기같아서 너무 공감돼요 ㅜㅜ
후후후 그렇다면 미루기 동료시군요. 거기 편하게 앉으세요(?)
무기력증에 빠져 아주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는데 유투브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좋은 조언이 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지식 이론 보다 훨씬 유용해요!!
가능하면 꾸준히 소소한 일상 브이로그도 함께 올려주세요^^
정말 위로받았어요ㅠ 몇달 전부터 준비해온 일들이 계획대로 안되서 살짝 슬럼프에 빠져서 회피모드 였는데 자기 인생에서 도망치는 거라고 애기 하셔서 혼란스러운 마음이 정리가 되서 힘이 나네요 제 자신이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요~~
뉴욕털게님 영상 모두 재생+연속 재생으로 틀어놓는 것도 굉장히 meditative 합니다.
큰 프로젝트 마감을 앞두고 있는 프리랜서입니다. 2월은 무기력에 빠져 회피하면서 누워있다가 3월은 정신차리고 리듬을 찾았는데 기다리는 심리상태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2월의 제 모습같아서 😂 그 당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기록 하는 거 해봤으면 정말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다른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도 공감돼요... 전 그림을 그리는데, 정말 울고싶은 마음으로 책상에 앉아서 오늘 딱 나뭇잎 세개만 그리자 하던 때가 있었거든요. 알고리즘 타고 영상 보게됐는데 공감되는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 톤이 차분하셔서 듣기 좋아요! 슬럼프에 고통받고있는 모든 분들 화이팅해봐요 우리!
프리랜서의 고통 ... 밖에서 보기엔 자유롭고 까페가서 일하고 좋은데, 늘어지려면 한 없이 늘어질 수 있어서 엄청 무섭잖아요. "오늘 딱 나뭇잎 세개만 그리자" 이런거 너무 좋아요. 저도 요즘 이렇게 마음 먹는 적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효과가 좋은 것 같애요. 힘내기루 해요!
와 통찰력 대박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털게님 어떻게 알고리즘으로 찾아뵈었는데, 다른 쓸데없이 길고 썸네일과 제목으로 어그로끄는 부실한 영상들보다 진실됨을 느꼈어요.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꼭 봐야하는 자료가 있는데 머리로는 시간이 걸릴뿐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는걸 아는데.. 시작하는것 자체가 너무 두려워서 일주일 넘게 미루다가 결국 마감 삼일 남기고 집에서는 못 볼것 같아 커피숍에 가서 보기 시작했어요 역시나 시작하니 진도는 나가죠.. 시작 전에 머리속으로 걸릴시간 끝냈을때 내가 얼마나 피곤할지 그런걸 돌리니 시작을 못 하는것 같아 무슨 일을 시작할때 계획도 세우지 말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시작하는게 낫겠다 싶어요..
아무생각 없이 그냥 시작하기. 이거 정말 너무너무 하고 싶은 일이에요. 그냥 10년 공장에 다닌 노동자가 하루에 일어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모자를 스윽 쓰고 일을 시작하는 것처럼.. 의욕이 나를 가로막는 일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네요
오 맞아요. 저걸 한 때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계획을 세울 때보다 오히려 하루를 돌이켜 봤을 때 성취감이 더 있었던 거 같아요!
했던 일들을 나중에 보고 있으면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뭔가 하고 기록할 때 그걸 볼 미래의 내가 기대가 된달까요.
내일부터 다시 저걸 해 봐야겠네요😊
1:59 완전 공감 알고리즘 추천으로 떠서 이 영상 봤는데 정말 큰 위로 됩니다. 숨어있던 미루기 장인들의 공감 영상으로 떡상할듯!
공감만 되도 위로가 된다니... 너무 좋아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구구절절 주옥같은 말씀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도움되셨다니 보람느끼구 ㅠㅠㅠ
인생 멘토 만났습니다 뉴욕털게님 ㅠㅠㅠ
회피...... 맞아요. 두려워서 힘들어서 간극이 너무 커서... 회피하고 있네요.... 기록하는 방법 해봐야겠어요.
녹차쉬폰케익 😂😂😂😂😂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유용하고 공감이 돼요... 감사합니다
계획을 하는 건 많이 했는데 기록하는 건 생각 안해봤네요 꿀팁 감사해요
잘 듣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 감사합니다.
쉬폰케익 만드는 털게님은 회피도 로맨틱하시군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절 여기로 이끌었어요
지금 이상황에 더 밑바닥이 있을까?
나는 대체 왜 이 길 위에 있나?
도대체가 왜 태어났나?
내가 무슨 가치가 있나?
끊임없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실 자각과 함께 위로도 받았네요
위로하는 내용은 없었지만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더 좋아지라고 더 잘되라는 뜻으로
살아가고 살아가려구요
감사합니다
누가 자기랑 비슷한 고생 한 이야기 하는거 듣고만 있어도 위로가 되고 힘이 난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해야한다는 마음은 늘 하기 싫다는 마음과 공존하며 같이 다니는 마인드 같아요
그래서 해야해 라는 마음을 건너뛰고 바로 행동으로 넘어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길들여 놓기 시작하면 게으름에서 벗어니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맞아요,, 생각을 하면 안돼.. 생각이 너무 많아요 잘하려는 생각이 독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단 말이죠
영상 너무 잼나게 잘 들었고 책추천 감사해요! 덕분에 오랜만에 원서 책 읽겠네요 ㅋㅋ 슬럼프 10년차되기전 극복하려 발버둥치고 있어요 다들 화이팅!!!!🎉
10년 안채우셨으면 아직 애기(?)시네요 ㅋㅋㅋ 화이팅입니다
@@newyorkcrab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 힘내서 훌륭한 으른(?)으로 자라나볼게요 ㅋㅋ
나도 모르게 회피 기동이 또 발동된 상태였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자각하게 되었네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봉을 한번밖에 못쓴다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와닿는게 많고 깨닫고 가는게 많은 영상이에요. 최근에 계속 무기력하고 할일이 있는데도 회피하는게 정말 심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무언가 기다리는 사람 마냥 무기력하게 있었네요. 항상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실패하는게 두려워서 더 시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다른 유튜브 영상들은 들어도 뜬구름 잡는 것 같고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뉴욕털게님 영상은 항상 얻고 가는게 있는것같아요. 앞으로도 영상 꾸준히 만들어주세요!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간극이 사람을 누른다는말 진짜 공감합니다. 매번 요즘 계획하고 안 지키고 매번 계획세우고 계획 못 지킬때마다 너무 무력해졌는데 그게 이거였네요
맞습니다 형제여. 계획세우고 못지키고 그게 반복 몇번 되다보면 이렇게 되는 것이오 (사극체)
와, 목소리 좋으세요!!
기록하기 너무 좋은 방법인데요..? 저 같은 사람한테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 누구와도 공감대를 이룬 적이 없어서 방황하면서도 답답했는데, 보는 내내 흥미롭고 재밌네요ㅎㅎ 최근 영상도 너무 좋아요~~
제 마음을 들킨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진짜 이젠 일어서야지 하는데...너무 오래되서 방향도 못 잡겠어요 ㅠ
걸려들었스(?) 방향 잡는 것 너무 어렵죠 ㅠㅠ 큰 방향은 어디인지 모를 수 있지만, 오늘 하루 내가 기분좋게 살게 하는 몇 가지 (나한테 도움되는) 일들은 생각해 내실 수 있을까요? 그거만 아주 조금 해보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살면서 겪는 고민들 특히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류의 고민들.. """하면 다 할 수 있었는데 들인 시간에 비하면 남들보다 퍼포먼스가 나쁜 편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게으른지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간다"" 따위의 생각도 정말 많이 했고, 오만하게도 내가 가진 모든 문제의 이유를 찾으려는 것인지, 별 짓 별 생각 다 하고 애쓰면서 살아왔는데 ...
이런 과정에서 한번쯤 생각해 본 내가 겪고 있는 문제들, 에효 이 놈을 어떻게 해야 좀 사람 될까~ 하면서 낸 결론들이랑 너무 비슷한 얘기를 하셔가지고 ㅋㅋㅋ.. 난데없이 힐링하고 갑니다 감삽니당 후원버튼은 없나요?
와우 너무 기분 좋은 댓글이라 한줄한줄 열심히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후원버튼은 만들줄 몰라서 아마 계속 없을 것 같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우....말씀하시는 내용들 너무 공감돼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진짜...
공감이 되고있다는건 제가 현재 그 상황이라는건데 말씀하신것 처럼 머리는 알고있지만 그게 또 안되는..허허
무튼 듣다보면 머릿속에서 저 대신 자아성찰을 해주시는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이번 영상도 정말감사하고 time-tracking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토플점수 꼭 넘기기위해..!!)
감사합니다!!
타임 트래킹 한번 해보세요. 저는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근데 이것도 좀 널럴하게 해야되더라구요. 완벽하게 하려면 또 이게 회피가 되는 ㅋㅋㅋ
아 너무 힘이됩니다 최근 알아서 구독하고 다 보는중 ㅎㅎ 저도 미루고 회피 너무 하는거같아서 요즘 너무 힘들었거든요
우리 다들 유투브가 문제였어?! 근데 유튜브로 또 이거 보고있어요...ㅋㅋㅋㅋㅋ😂
불안 무기력증 때문에 유툽에서 여러가지 찾아서 많이 봤는데 제일 공감되고 실천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역시 지식이 경험을 못 따라가나봐요 좋은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우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유유님. 불안 무기력증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
두려운것이 단어로서 형상화됨, 간극..저 오늘부터 형님 말씀대로 스케줄뿐 아니라 사소한 딴짓에 대한 기록도 해보려합니다. 회피하고 싶은 두려움도 마주할겁니다. 형님 고맙습니다! 영상은 회피하지 말고 빨리 업로드 해주십쇼 현기증 납니다.
후후 몇 시간 후 업로드 할 것이오 후후후
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털게님 영상!!! 미루는 사람 특징? 재밋겟다 나중에 봐야지
이런 .. .ㅋㅋㅋ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와.. 너무맞아서 뼈가 아프지만 정신이 번쩍나네요!😲 기록하기:현재의 나로 돌아오기! 당장 실행해봐야겠습니다! 요즘 가장 힐링되는 채널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 은근히 뼈 많이 때렸는데 사실 제 스스로의 뼈를 때리는 얘기인데 ㅋㅋㅋ 같이 맞아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정말 비슷했는데 영상 고맙습니다~~!
덜덜떨며 딸려간다. 무언가 기다리는 심리상태... 이런 것들은 정말 너무 공감간다.....
책소개 너무 좋아요! 책쓰시면 재밌게 술술 읽힐 것 같아요. 오늘도 힘받아갑니다~
엇! 좋은 말씀 감사해요!
미라클모닝이 넘쳐나는 sns.에 너무 피곤합니다.. 이런 이야기도 나왔으면합니다 ㅠㅠ
앗 7분전 업로드라니 너무 따끈따끈하네요! 핸드폰을 보면서 인생이 딸려가는 묘사 너무 와닿아서 웃프네요 ㅠㅠ
어느 순간부터 사소한 해야 할 일도 적을 수 없어서 .. 당장 바로 할 일도 정할수가 없어서 미칠 것 같았고 뭘 했는지 적는데 정말 보잘것 없어서 그것 마저도 안했는데 다시 tracking 부터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Meditative"한 상태.. 너무 좋습니다...(?)
어제 뉴욕 털게님 영상을 본 게 생각나서 일단 책상에 앉았어요. 그리고 시간표를 그리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동안 미루던 공부 오랜만에 재밌게 했어요 ㅎㅎ 오늘도 시간 기록하며 공부할거에요
오우 부지런한 분이신 것 같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독특한 채널을 발견한거 같아 좋아요
이틀동안 아무것도 안했더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여기로 보내시네... 햐.. 어케알았지 😂
정말 이 주제는 제 인생의 주제입니다
학창 시절 이후로 언제나 이걸로 고민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 내기를 저 같은 인간은 회사나 뭐 그런데 소속되어 있는 것이 정답이다
크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말이다.
이렇게 결론 내었고 사실 맞는 결론입니다.
근데 또 하다 보니 제 일이 집에서 혼자서 씨름해야 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싸우는 중입니다.
아무튼 저와 같은 분들이 많다는 것에, 방장님을 비롯해 나와 같은 유형의 여기 댓글러들에게 무한한 형제애를 느낍니다
또한 매일 하나만 쉬운 걸 해본다는 첫번째 영상의 조언처럼 해 볼 생각입니다.
저 또한 이 문제로 수십년 고민하다가 방장님과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비슷한 실천 사항이 있는데 여기에 방장님의 방법 또한 결합해서 해 볼 생각입니다
집단에 완전히 소속되서 같이 굴러가는게 답이에요 진짜. 근데 살다보니까 돌쇠님이 겪으신 것 처럼 혼자 해야만 하는 상황이 꼭 오더라구요. 그럴 때 뭐 이제 거의 뭐 아주 힘들죠 ㅎㅎㅎ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시는데 도움 렸다면 저는 보람 느껴봅니다.
12일만에 오셨다 점점 덜 게을러지시는거같아요 ㅎㅎㅎㅎ
나에게 특정 일이 주어질 때, 이 일이 금방 끝난다고 생각이 들면(착각하면) 이것도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정말 무섭네요
요즘 들어서는 그냥 목표만 만들고 무계획으로 사는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하고싶은 취미도 생각하면서 살고있어요
타임트래킹은 생각 못해봤는데 좋은 기술인 거 같아요
타임트랙킹 하면 정말 좀 정신의 모드가 달라지는게 있어요!
미루는 행위에 대해 그 누구보다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심플하지만, 본인 경험과 정곡을 찌르는 통찰이 엿보입니다. 더 나아가 미루는 상태를 벗어나는 유용한 팁으로 현재를 기록하는 방법은 무척 공감이 됩니다. 저도 예전엔 주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런 대단한 계획이 변화에 중요한 줄 알았는데, 대부분 이루지 못하였고, 계획 자체도 잊어버리기 일쑤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간략히 현재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수양이 부족해서 투두 리스트가 되어버리곤 하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예전보다는 적어둔 것들을 이뤄내는게 많아졌습니다. 이번 영상에 조금 덧붙여보자면, 현재를 기록하는데 너무 강박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경계하면 좋겠습니다. 구독자 중에서 뉴욕털게님 말씀에 감동받고, 고가의 플래너가 수첩을 구입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 만년필로 소중하게 적으려는 분, 디지털시대에 맞게 에버노트 등 웹에서 기록하고자 하는 분들 등등 생각보다 완벽주의나 강박적 사고가 우리를 상당히 지배하고 있는 시대인거 같아요. 이미 PDS나 PDCA 등 아이디어로 플래너 제작 및 판매 비즈니스도 꽤 파이가 커진거 같기도 하구요. 댓글이 길어졌네요. 미루는 행위를 벗어나기 위해 현재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접근임에 틀림없습니다. 단, 너무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몸이 굳어버리거나 준비하는데만 열을 올릴 수 있으니까 가볍게 지금 당장 시작하는게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이거 너무 좋은 의견이네요? 계획이 도피행동이 되는 것 같아서 기록을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기록도 또 도피행동이 될 수 있다... 만년필에다가 종이 엄청 좋은거 사셔서 기록하는분에다가 ㅋㅋㅋㅋㅋㅋ 에버노트 기깔나게 organize 해서 기록하는 분에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익숙한 그림이 화아악 그려지네요. 이런 거 보면 어떤 '테크닉'도 강제적으로 정신차리고 살게 해 주는 것은 없는 것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때에 따라 도움은 줄 수 있어도, 그 도움 자체가 또 회피행동이 될 수 있으니까... 결국 '정신차림'의 상태로 가려고 노력하는데, 왕도라는 것이 없나봐요. 때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이 방법 저 방법을 옮겨타면서 나아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 것 같구, 하나의 방법을 너무 소중하게 여기게 되면 그것 자체가 함정이 되는?
늦게 왔어요ㅠ 영상시청 회피했던거 아니구 알림이 안떴어요
도망이 특기인 사람인데 현재기록 시도해보려구요
오늘은 말고 내일부터;;;
바로 내일부터 시전하시는 아렘님ㅋㅋㅋㅋㅋ도망이 특기인거는 기록으로 다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미남
그 학교는 미남만 박사과정 받아주는건가요? :)
슬럼프 알고리즘이 저한테 닿았나봐요..ㅋㅋㅋ 한 2주전에 영상봤다가 다시 뜨네요 ㅋㅋ
저도 슬럼프가 상당히 길었고 지금도 겪는중인데요..
한 5년 동안 첫 취직 이후 퇴사를 2번 하고 현재 백수인데.. 털게님 예전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두려움이 계속 저를 붙잡고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더라구요.
비교적 일찍 취업했고 관련 자격증도 다 있는데.. 한번 삐끗하더니 쭈욱 떨어지더라구요...
슬럼프동안 털게님은 베이킹에 빠지신것처럼 저는 영어를 회피성 도구로 사용했더라구요..
직업 관련상 영어를 잘해야하는데.. 저는 영어를 못한다는 생각이 거의 평생을 머릿속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슬럼프동안 영어를 붙잡고있었는데도.. 지금보면 그닥 나아진게 없네요..
그나마 이제 진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며칠전부터 다시 원서를 내고있는데.. 어렵네요..ㅎ
오오 영어며는 뭔가 굉장히 생산적으로 느껴지는데 그래도 그게 회피성으로 이용하면 사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괜찮게 하시던 분들이 한번 삐끗에 슬럼프에 길게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애요. 하.. 원서 내시는 일 잘 되셨으면 좋겠다...
@@newyorkcrab 기존에 쓰던 유튜브 아이디를 못찾겠네요..ㅎ 벌써 1개월이 지났네요.. 요 며칠전에 합격 문자 받고나서 2틀째 다시 직장 생활 중이네요.. 어쩌다 보니 문득 제가 쓴 글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번에는 다시는 삐끗하지 않도록 해보려구요 털게님 ㅎㅎ
다시 보니, 지금 영상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뉴욕털게님도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좋다 내용이
내게 털게님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아마 난 지금처럼 나를 잃고 힘들어하지 않았을것 같다. 고마워요. 이제라도 이렇게 만나게 돼서.
ㅠㅠ 괴로워서 나를 잃어버릴 수 있죠.. 찬찬히 급하지 않게 찾아가셨으면 정말 좋겠다..
잘 활용해서 삶의 질을 높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털게님 영상 보면서 많이 도움 받고 있습니다!!
자주 올리니 볼게많아서 좋네요 😊. 뭔가 친숙하게 주제 잘 풀어가니 듣기 참 편한거같아요
저는 집중이 안 되면 강제로 집중하도록 만드는 곳에 찾아가는 편 같아요.
영화관이라든가 만화카페라든가 좋아하는 걸 집중하면 다른 일을 할 때도 그 집중할 때를 몸이 기억해서 그 날 만큼은 일이 잘 되더라고요
혼자 고립되어 있을수록 회피에 빠지는거 아닐까요? 어려운 공부일수록 남들과 어울려서 같이 공부하고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올라가죠.
이거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애요. 영상에 못 담았는데, 일이 어려울수록 남들이랑 어려움을 공유하면 힘이 나서 이겨낼 수 있는데, 그게 안되면 (경쟁적인 상황이라던지)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애요
저도 이 생각해봤어요 계속 회피하는 상황을 무언가 기다린다라는 느낌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전 그걸 정신차려!하고 나에게 소리쳐줄 혹은 나에게 손 내밀어줄 자그마한 관심이 아닐까 생각한 적 있습니다🌏
해주신 말씀을 들어보면 과도한 행복회로 가동 후에 오는 현타를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저도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적는 방법으로 현재를 살아야 겠습니다:)
다시 안경 쓰셨네요 😅 잘 어울립니다
ㅋㅋㅋㅋ 감사해요 ㅋㅋㅋ
오 이 형 다시왔어ㅠㅠㅋㅋㅋㅋ
살아돌아왔습미다 ㅋㅋㅋ
이 채널 왜 이제 알았지? 알고리즘 땡큐 🙏
여기 좋은 분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치유의숲같아요 ㅋㅋㅋㅋㅋ 리플구경하면서 많이 도움받고 있습니다
나만의 작은 털게🦀 면 좋겠지만 분명 더 잘되실 것 같아요
치유의 숲 ㅋㅋㅋ여기 좋은 분들 많고 그 잘쓰시는 분들 많고 공감잘해주는 분들 많은 것 같애요 정말,,
@@newyorkcrab 우연찮게 털게님 인서타도 발견해서 글도 잘 보고왔습니다. 털게님께서 다녀가신 서울 그 어귀에서 저도 딱 그즈음부터 시간이 멈춰있어
글 한 줄 한 줄이 와닿더라구요
누군가는 나아갔지만
여기 많은 인터넷세상 동지들이 쉼표를 찍었고, 털게님을 구심점으로 모여들고 서로 위안받고 있으니
털게님의 그 시간 모두 다 털어낼 가치있는 업적을 쌓으신 게 아닌가 합니다
(+) 오늘, 덕분에 힘내서 몇 개월만에
문밖으로 나가 봄 산책을 하고왔어요
힘내서 다시 나아갈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아
@@sunnewsun 어우... 몇 개월만에 산책하시고 오셨다는 마지막 말에 제가 다 힘이 나는 이유는 뭐죠 .. 너무 좋네,,,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정말!!!
@@newyorkcrab 털게테라피 🦀💉💊 정말 감사합니당
미루는 그 상황과 심리가 너무 공감가고 내가 한 행동 기록하는거 너무 좋네요😃 끄적거리는건 좋아해서 일단 내 상황 기록하기부터 해봐야겠어요!
이거 의외로 도움 많이 됩니다
처음부터 제얘기하는줄 알고 뜨끔하고 들었네요.....ㅋㅋ 요새 왜이리 부지런해지셨죠? 영상올라오는 횟수보니 무리하시는거아니신지....천천히 천천히 올려주세요~~~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ㅋㅋㅋ 장난 아니쥬? ㅋㅋㅋ 이러다가 언제 사라질지 모르쥬 ㅋㅁㅋㅋㅋㅋㅋㅋ
@@newyorkcrab 사실 그럴까봐 겁나요 ㅋㅋ 엄청났던 베이킹 사진보고..아...이 윱튭활동도 혹시......? 해서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형님 현실직시 정면돌파!
거러췌
미루는 상황과 심리를 어쩜 그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하시는지 뼈도 이렇게 보드랍게 때릴수도 있구나 ...놀라왓어요.
이런 재능을 좀 털어주시지 그동안 어디계시다 지금 짜잔하고 나타나셨나요ㅋㅋ
앞으로 풀어나갈 털게님 인생스토리가 기대됩니다. ㅎㅎ 정말 전율이 일 정도로 공감하면서 봤어요 ㅎㅎ
뼈를 보드랍게 때리다니 ㅋㅋㅋ 너무 공감하는 바 입니다...
아유 이렇게 좋은 말씀 해주시구 ㅠㅠ 감사합니다 보노박사님
저는 최근 2년간 과거와 미래에 대한 과도한 집착, 스트레스로 인해 생활패턴이 완전히 망가지고 불안도 계속 지속됐어요ㅠ
액션을 취해야 결과값이 바뀌는건 머리로 정말 잘 아는데 몸과 마음이 따라주질 않아서, 나는 과거에도 잘했었고 잘 할 거라는 생각이 저 스스로에 대한 순수한 믿음이 아니라 부담과 강박으로 작용해서, 참 마음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듭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더 많아져서
거의 3주를 통째로 날려먹었습니다...
스스로 마음이 무거워서 속도가 느린거다 조급해하지말자고 생각해도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해내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정말 큰 위로가 됩니다
오늘 자기 전 이 영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정말...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털게님의 팁을 한번 잘 활용해봐야겠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쿠 최근에 힘든 일들이 있으셨나 봅니다. 이 영상이 좀 위로가 됐다니 너무 보람있구 ㅠㅠ 조금만 여유있게 찬찬히 가보기로 해요
위로 감사합니다 털게님~
휴...영상시청미루는거못참고 누를뻔했잖아요ㅜㅜ다행히 오늘도미루는걸 성공했습니다.구독도미뤄야지....
아니 ㅋㅋㅋ 보는거 미루는 걸 왤케 열심히 하시냐궄ㅋㅋㅋㅋ
너무 공감이다 ㅋㅋㅋㅋ 계획 세워봐야 안지키는거 ㅋㅋㅋㅋ
mindfulness를 정신차림으로 해석하니까 한국인 트라우마 버튼 눌리는데요😂
뉴욕님의 영상을 보고 위안을 얻습니다 감사해요~
미루는 습관을 이겨낸 그 후의 이야기들도 혹 있으시면 듣고 싶습니다 ㅎㅎ
오우 이불님 미루는 습관은 아직 갖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그 이후의 이야기도 언제 기회가 되면 풀어볼게요!!
음....저는 일부러 생활에 강제성을 넣습니다.
무기력해서 강제 노동타임으로 알바를 구하고
자꾸 소비해서 저축하기 어려우면 저렴한 부동산이든 사서 담보대출을 꾸역꾸역 상환하게 만들어 강제 저축 구조로 만들고
하여간 그냥 의지로 하면 안될 거 같으니
구조적으로 강제로 하게 만들기...
털게님 영상 좋아용요요
캄삽니다 ㅠㅠ
- 회피 = 뭔가 원하는 미래를 기다리는 상황. 휴대폰이나 배달음식 같은 걸로 회피해버림.
- 계획에 너무 집착하지말자. 계획은 세우되 다 안지켜도 된다고 생각. 오늘에 최대한 집중
- 멘탈관리 : 명상, 기록, 일기쓰기, 루틴 반복
제 마음에 cctv 달아 놓으신것 같아요.. 넘나 맞다는 거😢
cctvㅋㅋㅋㅋㅋㅋ 공감되쥬? 감사해요!
이 영상 일년만에 다시 보고 너무 놀랐어요. 사실 내용은 까먹고 있었는데...제가 얼마전 번아웃인지 정말 너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 일상생활도 힘든 상태였거든요. Mbti가 j라 계획 세우는것 좋아해 다이어리 늘 쓰고 아침마다 to do list 적어서 하나 할때마다 지우구요.. 근데 어느날부터 다이어리를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계획을 안 세우고 그냥 내가 뭘 했나 기록만 했거든요. 그랬더니 물론 예전에 세웠던 계획은 다 못 지키지만.. 그래도 나 하루를 헛으로 놀지는 않는구나 하면서 나를 좀 다독이게 되더라구요.. 언제까지 계획대신 기록을 할지 모르겠지만 계획을 세워도 숨이 안 먁힐때까지 기다려주려구요..
그 사이 내 발전이 느려지더라도 어쩔 수 없고 그냥 하는만큼만 하려구요.. 그게 자책과 번아웃보단 나으니까요..
암튼 이런 맘을 느끼고 있는 와중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일년 전 영상을 다시 보고 제가 느끼는 바를 이미 알고 얘기하시는 걸 보고 좀 소름이... 영상 한번 더 봐야겠어요 ㅎㅎ
계획을 짜면서 아직 내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안도감을 느낀다는 거며,
그리고 계획과 현실 사이의 간극에 숨막힌다는 것도,,
제가 그러고 있었네요 ㅋ큐ㅠ
저는 회피하면서 안정되고 완벽하게 준비된 심리상태를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오 그런가요? 저도 생각해보면, 뭔가 마감 전날의 미칠듯한 긴장감에 타력에 의해서 몸이 움직이면서 모든걸 해결했던 그 순간을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네요
3:23 너무나도 공감… 지금도 몇 년째, 아니 어쩌면 거의 성인이 된 이후로 평생 이 회피와 기다림으로 살아오고 있어요.. 고도를 기다리며 🥲
이 영상을 보고 메모를 시작했는데
내용을 보니 가계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녹차 쉬폰 케이크 ㅋㅋㅋㅋㅋㅋㅋ 난리도 아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