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의 기쁨은 곧 실망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아무리 선사가 좋은 고기를 많이 잡았더라도 그날 생선을 팔 위판장에 자리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국내 최대 생선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은 하루에 경매에 부칠 수 있는 생선의 양이 한정돼 있습니다. 물고기를 담을 수 있는 상자도 제한적입니다. 선사는 생선을 팔기 위해 다른 선사보다 빠르게 위판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만약 부산공동어시장에 생선을 풀 수 없다면, 빠르게 다른 위판장을 알아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다와 육지의 활발한 소통이 일어납니다. 선사는 육지에 있는 어시장에게 조업한 어종과 수량을 팩스나 전화를 통해 전달합니다. 어시장은 이 정보를 가지고 어떤 선사의 배가 오늘 생선을 팔 수 있고, 위판장 어디에 배를 대고 생선을 풀 수 있을지 결정합니다. 사실상 생선의 가격은 조업이 끝난 후부터 시작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좋은 고기를 비싸게 팔기 위한 어시장과 선사의 고군분투, 피시랩소디에서 생생한 현장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00:00 프롤로그 00:00 01:10 인트로 01:10 01:37 황금어장을 위한 육지와 바다의 소통 01:37 04:20 생선을 잡아와도 못 판다? 04:20 06:40 빨리 오는 배만 받습니다 06:40 08:13 누가 결승선에 들어올까 08:13 09:07 있는 사람이 더하다 09:07 10:45 전쟁터에도 양보는 있습니다 10:45
만선의 기쁨은 곧 실망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아무리 선사가 좋은 고기를 많이 잡았더라도 그날 생선을 팔 위판장에 자리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국내 최대 생선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은 하루에 경매에 부칠 수 있는 생선의 양이 한정돼 있습니다. 물고기를 담을 수 있는 상자도 제한적입니다. 선사는 생선을 팔기 위해 다른 선사보다 빠르게 위판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만약 부산공동어시장에 생선을 풀 수 없다면, 빠르게 다른 위판장을 알아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다와 육지의 활발한 소통이 일어납니다. 선사는 육지에 있는 어시장에게 조업한 어종과 수량을 팩스나 전화를 통해 전달합니다. 어시장은 이 정보를 가지고 어떤 선사의 배가 오늘 생선을 팔 수 있고, 위판장 어디에 배를 대고 생선을 풀 수 있을지 결정합니다.
사실상 생선의 가격은 조업이 끝난 후부터 시작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좋은 고기를 비싸게 팔기 위한 어시장과 선사의 고군분투, 피시랩소디에서 생생한 현장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00:0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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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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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 황금어장을 위한 육지와 바다의 소통
01:37
04:20 생선을 잡아와도 못 판다?
04:20
06:40 빨리 오는 배만 받습니다
06:40
08:13 누가 결승선에 들어올까
08:13
09:07 있는 사람이 더하다
09:07
10:45 전쟁터에도 양보는 있습니다
10:45
와 뭔말인지 1도 모르지만 제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니 엄청 바빠보이네요
순서대로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부산일보-재생목록에서 피시랩소디 목록을 확인하면 순서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TheBusanilbo 재생목록 순서 뒤집어진거 말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