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폐비닐 수거 안 하면 자치구가 직접 가져간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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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앵커]
    중국으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발생한 폐비닐 대란이 환경부의 폐비닐 분리배출 방침으로 일단락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현행 수거 체제를 유지하고 업체가 거부하면 자치구가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파트 폐비닐 자체처리 기조를 현행대로 유지한다'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이 재활용품 수거 업체와 계약을 맺고 폐비닐 등 재활용품을 넘긴 뒤 판매대금을 받는 현행 방식으로 유지한다는 얘기입니다.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에서 계약업체가 수거를 거부할 경우 아파트 측에서 요구하면 자치구에서 직접 수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폐비닐 대란의 발단이 수거 단가에 있다고 보고 수거 업체와 아파트 측 모두 단가 조정에 적극 나설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폐비닐과 폐스티로폼 올바른 분리배출'이라는 안내문을 아파트 주민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이 안내문에는 오염 여부에 따른 비닐 배출방법과 상자류 등 유형에 따른 스티로폼 배출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원활한 폐비닐 수거를 위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공문을 내려보내 아파트 폐비닐 분리배출 거부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수거 업체 측은 수거단가의 인하를 요구하고 아파트 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어 폐비닐 수거를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언제든지 살아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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