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 이야기를볼땐 그저 폭군이된 궁예가 반정으로 망한 케이스구나 싶었는데 그게아니라 중앙의 왕과 지방호족들과의 알력다툼이고 궁예는 거기에 실패해서 왕조가 망해 죽은거고 왕건의 고려왕조는 광종,성종,현종으로 이어져 성공해서 왕조를 유지한 케이스고 그저 왕조만 다를뿐 궁예부터 왕건 현종까지 다 이어지는 연장선인듯해요
솔직히 호족들 입장에선 폭군이 맞죠. 우리 덕에 왕이 되었는데 손절을 쳐? 손절만 치면 다행이지 손절에는 필연적으로 그들이 누리던 권익의 압류가 전제됩니다. 광종의 사례에서 보듯 이런저런 핑계로 멸문지화를 당할 수도 있고. 우린 현종이 거란군에 도망다니면서 그렇게 핍박과 위협을 받은 이유가 혹시 광종 때의 노비안검법, 사병혁파, 호족 숙청 따위의 정책에 앙심 품고 한 짓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궁예의 최후에 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죠...어느 집에 숨어들어가 곡식을 훔치려다 죽었다고도 전해지고, 자결했다고도 전해지고요. 자료화면 중 나왔던 저 거대한 석등은 현재 소재 불명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전쟁 도중 소실되었을 거라 추정된다고... 저 석등의 크기를 보면 궁예가 강성히 세력을 넓혔었음을 느끼고 또 얼마나 거대한 도성이 형성되었을지 상상하게 됩니다. 거대한 구조물이 황량한 평지에 덩그러니 있는 모습이 처음엔 창대했으나 결국 허무하게 망한 태봉이란 국가의 운명을 상징하는 마지막으로 후세에 남겨진 유물인 것 같아요.
역시를 정확하게 기록한 중요한 역사네요
궁예 이야기를볼땐 그저 폭군이된 궁예가 반정으로 망한 케이스구나 싶었는데 그게아니라 중앙의 왕과 지방호족들과의 알력다툼이고 궁예는 거기에 실패해서 왕조가 망해 죽은거고 왕건의 고려왕조는 광종,성종,현종으로 이어져 성공해서 왕조를 유지한 케이스고 그저 왕조만 다를뿐 궁예부터 왕건 현종까지 다 이어지는 연장선인듯해요
맞아요. 궁예 견훤 왕건~현종 다 연장선입니다. 다만 왕건은 본인 또한 호족 일원이었다는 점, 본인 사후 내분이 발생했을땐 그래도 이미 통일왕조였던 점들이 나머지 둘과의 차이를 만든거죠.
솔직히 호족들 입장에선 폭군이 맞죠. 우리 덕에 왕이 되었는데 손절을 쳐? 손절만 치면 다행이지 손절에는 필연적으로 그들이 누리던 권익의 압류가 전제됩니다. 광종의 사례에서 보듯 이런저런 핑계로 멸문지화를 당할 수도 있고. 우린 현종이 거란군에 도망다니면서 그렇게 핍박과 위협을 받은 이유가 혹시 광종 때의 노비안검법, 사병혁파, 호족 숙청 따위의 정책에 앙심 품고 한 짓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고구려계와 신라계 궁예싸움에서 고구려계 왕건이 이긴거죠
@@inkorearetrothex-japantrib7583궁예를 뭔 신라계 타령 ㅋ
@@inkorearetrothex-japantrib7583 왕권과 호족의 싸움으로 봐야지.. ㅋㅋ
이런 궁예의 태봉 이야기, 특히 궁예의 최후를 보면 패자는 역사책을 쓰지않는다는 말이 다시금 크게 와닿는군요.
궁예는 초기에 후고구려라 했다가 아지태를 만나 마진국으로 고쳤다가 다시 최종적 태봉국이 되었죠
매일 감사드려요❤❤
우리역사상 유일하게 1대에서 망해버린 궁예와 스스로 개국한 백제 의 문을 닫은 견횐을 생각하면 참 씁슬한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태봉 왕성터를 발굴할 수 있게 되더라도 지뢰나 불발탄 등 위험요소를 먼저 제거하지 않으면 땅도 못 파볼것 같네요.
태봉국의 행정체계 및 국가운영방식은 미스터리인부분이 상당히 많지요. 태봉뿐 아니라 태봉을 그대로 이은 고려도 초기시기는 미스터리인 부분이 많습니다. 왜냐하면...2차 거란의 침입때 거란군이 개경을 불태우면서 기록이 싹다 포맷되어 버렸거든요...
궁예가 폭군이란것도 승자의기록이죠 그냥 호족들과의 권력다툼에 밀려 쫒겨난거죠 왕건은 이를 알기에 혼인정책으로 호족연합을 이룬거고,,,,,
1:48 K-왕좌의 게임ㄷㄷㄷ 저 시대 배경으로 왕겜 같은 드라마 하나 뚝딱 나올 듯
이미 태조왕건 드라마가 있음
하 모니터에 뭐 묻은 줄 알고 바람 불어서 떼려고 할 뻔 했네;
태조왕건 보시길 대명작!
@@biggorilla 앜ㅋㅋㅋ 나도 ㅋㅋㅋ
대학 때 문학사를 배울 때 남북국이라 배웠는데, 역사학 쪽과는 다른 건가요?
궁예의 최후에 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죠...어느 집에 숨어들어가 곡식을 훔치려다 죽었다고도 전해지고, 자결했다고도 전해지고요.
자료화면 중 나왔던 저 거대한 석등은 현재 소재 불명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전쟁 도중 소실되었을 거라 추정된다고...
저 석등의 크기를 보면 궁예가 강성히 세력을 넓혔었음을 느끼고 또 얼마나 거대한 도성이 형성되었을지 상상하게 됩니다.
거대한 구조물이 황량한 평지에 덩그러니 있는 모습이 처음엔 창대했으나 결국 허무하게 망한 태봉이란 국가의 운명을 상징하는 마지막으로 후세에 남겨진 유물인 것 같아요.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금부장~ 넵! 에잇 탁~! 윽.!!!
염부장은 무얼하는가?
???:심영이옵니다 폐하
옮겨놓기에 편한 작은것들만 나오는지~
그래서 목간의내용은?
많이 궁금합니다
옴마니 반메훔
나주에 궁예가 직접 상륙했다는 기록도 있던데요
철원에서 태봉제란 축제가 열리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게 뭔뜻인지 몰랐음
마진제는 없음?
평양도 관리가 안되기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위례성은 심지어 우리나라인데도 그렇구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자수성가한 왕
한반도에 모든 왕이 금수저든 은수저든 기반이 있었지만 궁예 만큼은 정말 밑바닥 흙수저가 왕까지 됨
누구인가
동탁이랑 궁예는 약자 편에 서면서 호족들로부터 매도 당하면서 결국 승자인 호족들에 의해서 악인으로 기록된게 아닐까 합니다. 이믄열 삼귝지 읽다보니 그런 여지가 너무 많던데 ㄱ문득 궁예도 그렇게 보이도라구요
동탁은 자기 백성한테 잘햇고 오랑캐랑도 친하게지냈져 단지 이건 심리학에도 나오는데 착했다가 권력에 맞을들이면 눈빛부터 성격이 변해여 아마 착했다가 권력잡으니 돌아버린거 맞을거에여 독단적으로 하니 더 실러했을테고
잔 받으란말이오!!!!!
자기 앞에서 기침했다고 신하를 때려죽인 무서운 왕...
그건실제사례아니래요😂😂
유물 : 안대, 법봉
궁예의 관심법....이시대의 헌법재판소장이 다시 관심법재판을 하였죠...
통일신라 후기??? 남북국시대 후기가 아니라??
목간에 4딸라 적혀있었다면...ㅋ
하 진짜 역사속에 수많은 막장국가가 있었지만 북한만큼 비정상적이고 암걸리는 나라 처음봄..
막장국가라고는해도 적어도 국가의 틀을 가지곤 있었는데 북한은 뭐...
@@user-jjy1015그나마 전한을 무너뜨리고 왕망이 세운 신나라가 그에 비견될 막장국가일려나요...
@@하인즈-l1j 신나라가 하는짓이 지금 중국이 하는짓이죠.
전부다 내밑으로 대가리 박아 라고 했다가
북방이민족들과 고구려, 베트남까지 다뒤돌아셨다는 ㅋㅋㅋ
@@하인즈-l1j 신나라 특) 애가 성인되니 없어짐 ㅋㅋ
@@하인즈-l1j 그래도 신나라는 몆십년만에 망했잖아요 근데 북한은 80년동안이나 해먹었으니 뭐.....
내 법봉은?
책보고님 곤란해지는 뉴스인데요
당근 태봉이라는 문헌들을 연혁으로 나올 수 있죠 근데 추정하는 자료를 당연히 사실이라는 듯이 영상 만든 이 영상이 더 이상하죠 ㅌㅌ
기침좌
유물이 한곳에 나왔다해서 그곳만 영역이라 볼수 없다 삼국 고려 후삼국 모두 중원대륙에도 있었다
지능에 문제있음?
환빠 나왔다.
@@SuperWonder ㄴㄴ걍 정신병자
@@SuperWonder친일사학파 나왔다
@@happyhappy9573 조선은 대륙에 없었냐. 그리고 베트남 환빠들이랑 얘기는 된거냐? 그쪽이 주장하는 영역이랑 우리가 주장하는 영역이 곂치는데.
따봉국
북한과전쟁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봉이 한반도라 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 책보고 채널 보고 오세요 이 영상 쪽팔리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