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일한지 3개월ᆢ 재가 하고있는데 무슨 거지 근성이 있는 집구석에서 두달반 했는데 자다가도 웃음이 나오네요ㆍ 어이없는 오해 ᆢ그러니 저렇게 아픈가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ㆍ 봉사정신ᆢ다좋은데 돈보고는 하지 말아야ᆢ수고하는 금액치고는 너무적음ㆍ 센터? 정부에서 세금을 쏟아부으면서 권장하는것 치곤 현장에서 수고하는 금액 너무 적음ᆢ그러니 안하는 사람들 수두룩ᆢ개선필요 돈은적고 요구사항 끝도없슴ㆍ
고생 많으십니다. 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 정도를 이해 하지 못할 겁니다. 무엇보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마음으로 일하시다보면 문제점들이 하나하나 해결 될 날들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요양보호사, 대상자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서로 생각하고 위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선생님 말씀 백퍼 공감합니다. 저는 아버지(93세)가족요양을 위해 작년에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요양보호사님 임금문제는 하시는일에 비해선 정말로 초저임금 이지요.정부 예산편성이 한쪽으로 편중되있어 그렇다고 봅니다. 실업문제는 그리 많은 돈을 퍼붓고도 해결이 안되는데 기존 요양보호 취업자들을 홀대해서 일을 하고도 바로 그만두게하고 또 계속적으로 뽑고 이런 방법보다 기존 취업자들 대우를 낫게해서 오래근무하도록 하는게 더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아즉 시작을 안해봐서 몰겠지만 센타의 갑질과 요양원,요양병원 관계자분들과의 인간적인 갈등 또한 무시하지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스스로 차상위자로 생각하는분들에 대한 관청에서의 인성교육도 강화해서 요양보호사들이 인간적인 대접을 받고 인권이 존중되면 쉽게 그만두는 분들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일년에 4번씩이나 시험을 치르는 요양보호사 양산에 대한 기회비용도 절감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양보호사로 1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요 국가고시인만큼 자격검정을 해야한다고 특히 학력을 고졸이상으로 해야 전문가대접을 ᆢ 왜? 국가고시인데 무학력자도 가능한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치매인지요양사로 일하고 있는데 일지를 자세히 써야하는데 전문용어도 있고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지금하고있는 어르신 2년째하고 있는분입니다 한데 어려운 부분이 아줌마 아줌마하는 부분이고 3등급 어르신입니다 오전오후하고 있는데 한타임은 쎈타 한타임은 보호자가 주는데 어느날 갑자기 오지말라는날 때문에 돈이 쎈타 반정도밖에 안되어서 그만둘수업는게 하다보니 어르신이 정이 들다보니 그냥하는데 월급때만 되면 혼란이 옵니다
선생님 말씀중에 자존감이 떨어지다 하신말 전 방송에 간혹 홍보도 해야되다봐요 보호자나 환자들이 우리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힘들거든요 머니가 적은것 있지만 우선은 그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할수있는 힘은 우리을 존중 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학병원서 중증 환자만 16년을 보았네요 지금은 암으로 치료중 입니다 앞으로 저도 그일을 다시하려 합니다 우린 자부심과 봉사 정신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그러기에 저는 머니 보단 칭찬과 격려을 먹고 환자 보았다고 생각 하게됩니다 그들에 칭찬과 격려로 기분이 업 되면서 환자에게 잘하게되니 팁도 받게 되더라구요 생각하는 모든이는 칭찬과 격려로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생님 말씀중에 돈을 보고는 하지마라 하신말 100% 공감 하는 부분이네요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구독가 되겠습니다
현직 대형요양원 원장입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몇자 적습니다. 요양보호사 근무환경은 기관마다 다르고 시설현황(예. 보장구 및 시스템, 입소어르신의 등급 비율)에 따라 제각각 다릅니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근무환경은 중증 치매나 와상 환자를 전제로 말씀하시는데 저희 요양원의 경우 A그룹, 대략 55% B그룹,30 % 치매 및 와상환자인 C그룹이 15% 정도 입니다. 남자 어르신 목욕이나 프로그램 이동시 남자요양사분들도 물리적인 힘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요즘엔 이동에 필요한 환자 이동리프트나 이동식변기, 편리한 목욕침대 등, 보장구가 많이 보편화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싶습니다. 거두절미!!!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 많은 직업중 하나로 택한 직업이든, 나이 들어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어쩔수 없이 택한 것이든 복지의 최 일선에서 어르신과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 하시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복지 현장에서 수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인지력이나 지남력이 떨어져있는 어르신이 내 뱉는 폭언이나 행동은 그나마 감내할 수 있다고 해도, 모든게 정상인 어르신들이 내 뱉는 폭언과 폭력, 심지어는 성추행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봅니다. 특히, 인지력은 정상이나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와상이신 남자 어르신이 기저귀 케어시 행해지는 성추행도 왕왕 발생 합니다. 또한 나들이 길에 막걸리라도 드시게 하면 요양보호사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직원에게도 과도한 스킨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퇴사하는 직원도 있어서 심하신 어르신들은 퇴소 조치한 일이 몇번 있습니다. 그러나 입소 어르신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가장의 역할을 상실하여 가족으로부터 소외 되었고 이제는 요양원에 버려졌다는 울분과 자괴감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 폭언이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르신 개인 성향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입소 초기를 지나면 급격한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특히, 정서적인 부분이나 인지력은 정상인데 신체기능이 마비되어 일거수 일투족을 요양보호사 선생님께 의지해야 하는 어르신의 자존감은 그야말로 바닥을 보입니다. 그 분들에게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거대하고 무서운 "갑"일 수도 있으며, 상냥하고 친근한 딸 같은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라운딩을 하는데 휠 체어를 통해 이동하시는 여자 어르신이 제 귀에 대고 말합니다, 어떻게든 당신의 속옷은 당신이 세탁하고 싶다고..... 93세의 여자 어르신이 여자 요양보호사가 해주는 속옷 처리조차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하십니다.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요양시설에 입소하신 어르신들 대부분이 치매나 중풍, 급성기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론 골다공증이 심하여 대퇴부 골절이나 관절 구축이 심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와상이신 어르신 대부분이 욕창을 기본으로 달고 사신다고 보면 됩니다. 이와 같이 심리적이나 신체적인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기본적인 일상 생활조차 영위 할 수가 없어서 요양기관에 입소를 합니다. 따라서 요양기관에는 각각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어르신을 케어하고 있는데 "사회복지사"는 개개인의 욕구 사정을 통해 적절한 프로그램(윳놀이, 텃밭가꾸기, 노래교실, 오일장 나들이, 빨래개키기, 화투놀이 등)을 제공하고, 특별한 케이스의 어르신의 경우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찰과 피드백을 제공 합니다. "간호사"는 기초건강(바이탈, 체온, 산소포화도, 대 소변 상태)을 파악하여 외래 진료 및 약 처방을 받아서 제공합니다. "물리(작업)치료사"는 어르신들의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근 골격운동과 팔 다리 구축을 예방 합니다. "영양사"는 1주일 단위로 식단표를 계획 작성하고, 일반식과 갈은죽, 다진찬, 미음 등,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식단을 제공합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에겐 특별히 당뇨식을 만들어 제공 합니다.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및 식사케어, 목욕, 생활실 청소, 욕창환자 30분 간격으로 체위변경, 그 외에도 복지과 프로그램 진행시 협조, 어르신 건강과 관련하여 돌발적인 상황에는 간호과에 24시간 실시간 보고 등, 다양하게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르신과 많은 시간을 가장 가까이서 케어를 하다 보니 어르신들이 행하는 폭언이나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어르신은 당신이 살아오신 삶에 대한 회한과 자식으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깊은 상실감과 우울감으로 자존감은 바닥인데, 역설적이게도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으로 존재감을 찾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 앞에서 선생님들의 자존감은 보이지 않고 고려 대상도 아닌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어쩌면 우리 모두는, 수 많은 어르신들이 쏟아 내는 감정의 찌꺼기들을 받아내면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운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지기관의 책임자 분들은 보장구 구매와 환경 개선을 통해,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노동 강도를 낯추고, 또한 지자체에 청원하여 직원들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조례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있도록 해야만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것이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자존감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란 생각 입니다. 복지기관의 책임자로서 이 땅에 많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 합니다. - 충청도 어느 요양원장-
다른 선생님들과는 달리 전 부모님이 와상 환자라서 집에서 더이상 모실수 없어 취업을 했지요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안되서 옆에 있고 싶어서요 지난번 말씀 되로 선생님과 같은 경험을 하고 있읍니다 선생님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얼마나 휼륭한일을 하고 있는지 몰라요 봉사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거든요 어르신들이 인격이 중요 하다면 선생님들도 인격이 있거든요 참으로 슬픈 현실 입니다~~
온전한 정신 가진신분들은 우리을 생각해주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정신이 온전치 못한분은 우리가 감내해야 되고요 오죽하면 오셨을까 안스런 맘으로 대하게되지요 가혹 돌발상이 될때는 보호자나 간호사에게 상의을 해야 할때도 많습니다 우리도 환자와 똑같은 상황 될거라는 것을 생각하면 쉽게 행동 안하게 되지요 저같은 경우는 지네다 보면 내식구 처럼 생각되 더라구요
임금 문제도 문제지만, 더시급한것은 대상자별로 일에 정도가 천차만별인데 일을 세분화하여 분야별로 배치 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한사람이 시간내에 모든일을 처리하는것은 무리입니다. 이건 제도적으로 개선이 분명 필요합니다. 대상자의 정도에따라 가장 필요한 해당분야에 요양보호사를 배치 해야만이 요양보호사별로 일에강도가 어느정도비슷하게 조정이 될거라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꼭해야할일 안할일 시키는대로 온갖 일을다 해야하는 , 해야할일을 적당히 안하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무조건 배치하는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하는일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계약시 양쌍방에 인지시켜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무조건 가서 일을 하라고 하는곳이 많죠
한마디로 말하면 고생 하는 거에 비하면 시급이 넘적 습니다 어르신 손발이 되어줘야 하며 산림 다 맏아 하야합니다 거기에 대상자 배우자 까지 해드려야합니다 외 한분 보러 갇는데두분을 해드리니 때론마음이 상할 때가만습니다 대상자가 갑질할때 더욱더 갈등과 무시 당할때 외 정부에선 이렇게 힘든일하는 곳을바라보지안고 국회 의원들 국회 에서 큰소리 치는것 보면 뉴스도 보기 실습니다 아마 우리 선생님들 일손 놓의면 어르신대 마비가 될겁니다 질이 라도 높여주면 일할 힘이나겟지요
안녕하세요 요양원 검색하다가 구독하게되었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할머니께서 요양원에서 약2년간 지내고계십니다. 최근에 요양원에서 보내온 할머니 사진에서 얼굴에 작은 멍과 틀니앞이 하나 깨져서 영구처럼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일전에도 얼굴에 큰 멍이 있어서 요양원측에 물어보니 넘어져서 다쳤다고만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집에 모실까 생각중입니다. 기저귀도 갈아드릴 각오도 하고있고 아침일찍 식사챙겨드리는것도 각오하고있습니다. 또한 저는 도심에 거주하는지라 주위에 노인주간보호센터도 있어서 낮에는 그곳에 맡길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연세가 이제 90이 넘으셨는데 그나마 정신이 온전하실때..지금 거동은 불편하시지만 조금이라도 기력붙어있으실때 옆에서 웃겨드리고 영양가있는 음식도 해드리고싶습니다. 온달장군님께서 요양원에 근무하실때 혹시 가족들이 입소해계신 어르신을 다시 모셔가서 돌봐드린 것을 보신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온달장군님 영상 덕분에 월1회씩 요양원에 꼭 영상전화드리고 아주가끔이지만 달달한 과일이나 사탕같은것도 그리워하실것같아 보내고는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온달 장군입니다 부족하지만 제 영상과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경험한 요양원은 서로 먹고 살기 힘들어서 각자 갈 길을 가는 그런 삶이었습니다 부모님이든 할머니든 어느 한 곳에 그냥 맡겨진 채 놔 두고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 라고 우리 스스로 위안하며 살아가는 그런 삶인 것이지요 하지만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버려진 사람의 마음은 너무 힘들겁니다 제 유튜브에 등장하는 경북도청 공무원 출신 할아버지가 대표적입니다 비록 연세는 많으시지만 요양원에 온 다음 날부터 마음의 모든 것을 놔 버리셨어요 제가 아는 분 중에 남편은 요양보호사이고 부인은 중증 치매환자인데 남편이 86세인데 집과 주간센터를 오가며 부인을 돌보고 계십니다 요양원의 생리를 너무 잘 아니까 부인을 못 보내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할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주간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저는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비록 선생님이 힘은 드시겠지만 할머니가 더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요 그리고 어르신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에 정말 큰 위안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선생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 곁에 있다는 것에 할머니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네요 선생님, 너무 멋지세요^^
@@온달장군-u1n 온달장군님 정성이 담긴 긴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는 제 외할머니이신데, 오늘 저희 엄마와 의논 후 외삼촌들과 통화로 대화를 나눴고 많은 고성이 오갔습니다.. 일단은 할머니가 가계신 요양원 지역이 코로나로 위험하다며 4-5월쯤에 다시 얘기하자셔서 당초 다음주말이라도 모시고 오려 했는데 조금 연기가 될 듯 하여 보류해야될 듯 합니다. 다른 가족들 보다도 큰 장남이(큰외삼촌)형편이 어려워 못 모시는데 저희가 모신다하니 급작스러워서인지 더 노발대발하는점도 있네요. 고마워서 당연히 오케이 할 줄 알았는데 얼굴보고 설득할 일도 남은 듯 합니다. 긴 댓글로 용기주셔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후에 외할머니를 모시게된다면 또 댓글겠습니다.
@@온달장군-u1n 안녕하세요 제가 궁금한 사항이 있어 또 댓글 달게되었습니다. 오늘 외할머니의 장남인 큰외삼촌과 제가 할머니 모시는 부분 관련해서 통화를 하였는데... 휴.. 그저 너는 가만있어라 기저귀가는거 어떻게하려고하냐 못모신다며 굉장히 제 의견을 묵살하더군요..결과적으로 제게 욕을 하시고 저는 왜욕하냐며 대들게되는 꼴이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형제들 5남매중에 장남은 셋째딸인 저희엄마가 모시는걸 완강히 반대하세요. 그냥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하게 내버려두라는거에요. 만약 저희엄마와 제가 요양원에서 퇴소 접수를 하는게 가능한건가요? 처음 요양원 입소할때는 다섯째인 막내외삼촌이 서류작성하긴했는데..근데 막내외삼촌은 중립인 상황이에요.저희가족이 힘들까봐 요양원에 모시게도 하고싶고 할머니가 안타까우니까 저희가 모셔도 좋을것같다시고... 이런 경우에. 가족 협의가 안된 상황에서 자식들 중에 한 사람이 퇴소신청 하려는데 어려운건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저희처럼 형제들 의견이 달라도 모실수있는 자식이 어르신을 모시고 퇴소한 경우도 보셨는지요? 전체적으로 다 동의를 받는것인지 최초 서류작성한 자식의 동의만 필요한것인지가 궁금합니다.
46세이고 미혼입니다. 재가에 일하려 가는데 집집마다 설것이 하는 방법은 있는데 수도세 무서우니 물을 담아서 사용하고 왠만하면 버리지 말라고 하니 할때마다 불편합니다. 여기오면 60년대 시간여행온거 같아요. 그렇지만 그 집에 방식대로 해달라고 하시니 맞춰서 하는 것이 힘이 드네. 말씀 하신 것을 들어보니 공감합니다.
이런 말 하면 아마 엄청난 악플이 달릴 것 같습니다만, 너무 한 쪽의 입장만 대변하시는 바람에 일종의 선동도 될 수 있고 주장의 균형감이 부족하여서 한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자존감, 사회적 인식은 다소 정성적인 영역이라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급여에 대해서는 한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요양보호사님들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급여란 그 노동의 가치를 정량화 하여 계산되기 마련인데, 결국에는 수요와 공급 그리고 노동과 부가가치의 생산성 등을 따져서 정해지지요. 그리고 이 경우, 각자의 준거집단은 대부분 자신의 소속집단보다 한 두 단계 위에 두고 있지요.. 그래서 거의 모든 직업군에서 급여가 충분하지 않다는 불만이 있는 것이지요 저는 국내 최대 대기업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현장직 분들보도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는 급여를 받았습니다 그 때 제 불만의 이유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저 분들이 할 수 있는 일보다 훨씬 더 전문적이고, 대체가 어려운 일일데, 게다가 근무시간이나 노동강도는 내가 더 높은데, 단지 근속연수 조금 차이나고 강력한 노동조합의 우산 아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이런 역차별을 받아야 하는가였습니다. 제가 봐도 요양보호사님들의 일이 힘드시고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정말 냉정하게 이 노동이 그보다 많은 급여를 받는 직업들보다 더 어려워서 다른 사람과 대체가 힘든 것인가도 따져와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중소기업.. 최저시급과 별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훨씬 더 강한 노동강도와 노동시간으로 일하시는 분, 아마 여러분들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식당 같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이 것이 옳다 그르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자본주의적 구조로 인한 일종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이란 것입니다 온달장군님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한쪽에만 돋보기를 들이대고 말씀을 하시면, 당장은 듣는분들이 속이 시원하시겠지만, 그 뒤에 따라오는 분노와 박탈감 등이 또다른 갈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주장을 하실 때는 조금 더 객관적이고 균형감이 있는 자료등을 가지고 비교평가를 해야지, 감정에만 호소하면 단순한 선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됩니다. 이 영상의 주장만 듣게 된다면, 요양보호사니들과 그 상대인 운영자 측의 갈등과 반목의 씨앗만 심는 결과를 나을 뿐입니다. 그런 면에서 너무 한쪽만 강조하는 이 영상의 내용이 아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전히 한 회사의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니, 너 그 쪽 앞잡이냐 하는 식의 악플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생각 하기 나름 이에요 요즘 분들 넘 편하게 살려고만 하니까 그래요 넘 근육 쓰는 일을 않아니까 조금만 일하면 힘들다고 만 하지 옛날 처럼 노동을 하던 시대 같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비해 요즘은 넘 노동을 천시하는게 문제다 맞춤 써비스 가 왜 필요 하겠어요 각각 사정이 다르니 맞춤이 필요 한거다
옳으신 말씀입니다만, 옛날하고 현재는 힘을쓰는 근육의 발달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요양보호가 필요하신 어르신들의 시대에 쓰신 근육하고는 다르죠 , 그냥 요즘사람들은 힘들다고만 한다고 하시것은 좀... 말씀하신대로 제도적으로 대상자 정도에 따라 배치하는 건강보험공단의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데, 공단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현실에 대한 정도반영을 어디에 두는지 참 답답하네요.
법정 비율은 요양보호사 1 대 환자 2.5명 입니다 허울좋은 비율이죠 왜냐구요?? 환자 30명이면 요양보호사 12명 입니다 근데 24시간 요양보호를 해야되죠 그럼 12명중 3~4명 휴무 나머지 8~9명이 낮과 밤을 나눠서 일합니다 (주주 야야 휴휴) 그럼 요양보호사 한 사람당 환자 몇 인지 계산이되죠?? 이런 환경에 어떻게 환자들이 질좋은 보호 받을 권리가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환자 한명이 요양보호사 급여라고 합니다 계산 나오죠? 결국 요양원 돈벌어주는 구조 랍니다 바뀌여야 되는데 절대 원장들 양보 안하죠 그럼 어떡해야하나??? 국회에서 뭘하는지??? 답답 ~~~~~~~~~~합니다
이직률 높다고 패널티 먹이는 것은 취업의 자유를 제한하는 헌법위반이고 노동법위반사안입니다. 요양보호사의 3대문제점은 급여를 높임으로써 다 해결됩니다.. 정당한 임금을 주고 일을 시키야 합니다. 최저임금도 안되는 돈으로 중노동 시키는 것은 대한민국이 쓰레기 나라라 그렇습니다.
국가파출부자격증+간병인자격증=요양보호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일한지
3개월ᆢ
재가 하고있는데
무슨 거지 근성이 있는
집구석에서 두달반 했는데 자다가도 웃음이 나오네요ㆍ
어이없는 오해 ᆢ그러니 저렇게 아픈가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ㆍ
봉사정신ᆢ다좋은데
돈보고는 하지 말아야ᆢ수고하는 금액치고는 너무적음ㆍ
센터? 정부에서 세금을 쏟아부으면서 권장하는것 치곤 현장에서 수고하는 금액 너무 적음ᆢ그러니 안하는 사람들 수두룩ᆢ개선필요
돈은적고 요구사항
끝도없슴ㆍ
고생 많으십니다. 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 정도를 이해 하지 못할 겁니다.
무엇보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마음으로 일하시다보면 문제점들이 하나하나 해결 될 날들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요양보호사, 대상자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서로 생각하고 위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개선, 필요하지요 아주 많이요
맞습니다 고생에 비교하면 시급 이 적습니다
우린 토요일 근무해도 평일과 똑 같이 시급을 밭습니다
외 그리 주나요햇더니
연장 근무라 하던데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참고합니다
어르신들잔소리 귀에 딱지가 생김
정부에서 시경좀 써주시면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위로 받았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마음읆 가지고 계시니까
좋은 날들도 많을 겁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같은공감이고 요양샘들비극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
선생님 정말로 공감가는 말씀 입니다.요양보호사 현장의 실정을 잘 대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가면 반찬5가지에아들것까지 그기다가 거피믹스없어져다등 베란다청소매일해달등 센터가더문제에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센타두 어르신두잘만나야 하고요 센타가문제있담 다른센타로가셔요 눈딱 감고요
맞아요 자취하는 손주 밑반찬도 해달라고 합니다 거부하면 센터에 전화 해서 바꿔달라고 합니다 어떤어르신은 양말벗고 다니는데 발바닦에 머가밟히면 신경 쓰인다고 몇번 쓸고닦으라고 쫓아다니면서 잔소리 합니다 ㅅ트레스 받아서 제가 안간다고 했습니다 그와중엔 좋은 분들도 계십니다
@@채송하-z6e 선생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런데서 일하지마세요
과감하게 질높은 서비스하시면서
당당하게 선을 긎고
일하세요
요양사가 귀하게여기도록
하세요
요양사들은 일한만큼
받는거예요
공부좀하시고 파출부행동하지마세요
그래야 체계가 잡힙니다
선생님 말씀 백퍼 공감합니다.
저는 아버지(93세)가족요양을
위해 작년에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요양보호사님 임금문제는
하시는일에 비해선 정말로 초저임금
이지요.정부 예산편성이 한쪽으로
편중되있어 그렇다고 봅니다.
실업문제는 그리 많은 돈을 퍼붓고도
해결이 안되는데 기존 요양보호 취업자들을 홀대해서 일을 하고도
바로 그만두게하고 또 계속적으로
뽑고 이런 방법보다 기존 취업자들
대우를 낫게해서 오래근무하도록
하는게 더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아즉 시작을 안해봐서 몰겠지만
센타의 갑질과 요양원,요양병원
관계자분들과의 인간적인 갈등 또한
무시하지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스스로 차상위자로 생각하는분들에
대한 관청에서의 인성교육도 강화해서
요양보호사들이 인간적인 대접을
받고 인권이 존중되면 쉽게 그만두는
분들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일년에 4번씩이나 시험을 치르는
요양보호사 양산에 대한 기회비용도
절감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생님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요양 보호사 처우 개선 문제는
우리 모두 함께 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양보호사로 1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요
국가고시인만큼 자격검정을 해야한다고 특히 학력을 고졸이상으로 해야 전문가대접을 ᆢ 왜? 국가고시인데 무학력자도
가능한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치매인지요양사로 일하고 있는데 일지를 자세히 써야하는데 전문용어도 있고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어린왕자-k9o 선생님,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일단 부모님들세대가 허리띠졸라메던 시절을거쳐오셨기에
지금요양사님들 세대의
생활과 많이 차이가나죠.
문화차이...
어른들이 식모취급하니까
자존감도낮아지고
우리어머니도 보면
안그뢸것같은데까다로운면이
있더라고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누워서 힘들게 밥도 제대로수저도 들지 못 하고 대소변 하면서 선생님들한테 너까짓 년들 하면서 욕하는걸 보면 먹는거 뺏고 싶던데요
치매가 아닌 것 같은 어른이요
요양원 탓보다는 집에서모시는것이 ㅡㅡ먼저ㅡㅡ
지금하고있는 어르신
2년째하고 있는분입니다
한데 어려운 부분이 아줌마 아줌마하는 부분이고 3등급 어르신입니다
오전오후하고 있는데
한타임은 쎈타 한타임은
보호자가 주는데 어느날
갑자기 오지말라는날 때문에 돈이 쎈타 반정도밖에 안되어서
그만둘수업는게 하다보니 어르신이 정이 들다보니 그냥하는데 월급때만 되면 혼란이 옵니다
돈이란 사용하기 나름
아닐가요
ㅣ달 5백만원 버는이도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자는
1달 54만원 으로 살기도
합니다만 요양보호사
월급 적은건 분명 하네요
고맙습니다^^
대부분 활동하시는 요양보호사선생님들 연령대가50,60대 이신데 본인들 신체가 건강하고 힘이 떨어질 나이인데 요양원은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고...재가에 가면 어르신들이 본인집에서 써비스를 받다보니 은근히 갑질과 일하는것하나하나 간섭하고 식사준비해드리면 반찬투정하시고....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시집살리는것처럼..
정말 힘들게 일하시는 선생님들 너무 많아요 급여는 요양원최저임금. 재가는 3가구를해야만 최저임금받을수 있는데,차량으로 마을마다 이동하는시간포함,한가구3시간씩 10시간은 해야 최저임금이 됨..
정말로 개선이 아주필요다고생각함
70대80대도많아요.너무늟은사람들이하니까댜충.대충시간때우면돈나오니까나이도60까지로정하고책임감강한사람으로만뽑아야해요
중노동합니까
임금문제가 젤 심각하죠. 국가에서 보조하는 여러돈이 많을텐데 원장이사장 그들의 친적원무과장 실장들이 목돈은 다가져가고 남은 찌거래기로 임금을 나누니, 엄청난 노동강도에 비해서 열악한노동조건으로 분노 올라감. 그것은 환자에게로 돌아가 폭력이나 무시 무돌봄으로 복수를 함.
자존감은 누가 주는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느끼시고 만들어야 해요 남들보기에 하찮은 일같아 보여도 아무나 할수없는 일이예요 존중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세요
.~.ㅣㅣ.ㅣ
ㅣ.ㅣ.ㅣ.
.1
.ㅣ11?1...ㅣㅣㅣㅣㅣ.ㄱ.
고맙습니다^^
자존감
자존심 이런거생각하면 이 일 절대못함
한달하고 관뒀어요치매 어르신들의 욕설 폭행 배변처리등등 너무 힘들어서요..정말 아무나 할수있는 일은 아닌거 같음..
공감 함니다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어쩔수 없이 살기위해서 처저입금 받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고생 많으세요
11000원이면 최저임금 더주는거예요
그어느거든 돈벌기 쉬운건없어요
자격증주니 뭐~대단한 직업인거처럼 물론 대접받아야죠 그러나
요양사도 꽤부리고 업무에 충실하지 않은분 많아요
유튜브보면 죄다들 대상자만 욕하는데
이미 교육받을때 다들은거구
서로 잘해야 합니다
11000원이면 최저임금 더주는거예요
그어느거든 돈벌기 쉬운건없어요
자격증주니 뭐~대단한 직업인거처럼 물론 대접받아야죠 그러나
요양사도 꽤부리고 업무에 충실하지 않은분 많아요
유튜브보면 죄다들 대상자만 욕하는데
이미 교육받을때 다들은거구
서로 잘해야 합니다
11000원이면 최저임금 더주는거예요
그어느거든 돈벌기 쉬운건없어요
자격증주니 뭐~대단한 직업인거처럼 물론 대접받아야죠 그러나
요양사도 꽤부리고 업무에 충실하지 않은분 많아요
유튜브보면 죄다들 대상자만 욕하는데
이미 교육받을때 다들은거구
서로 잘해야 합니다
루루님^^말씀이 과하시네요.대부분 요양보호사는 측은지심으로
대상자가 요구하는 것은 전부 해드리고 있습니다.꾀부린다
말씀 과하시네요
급여가 높아지면 연령도 낮아지고 질좋은 서비스는 자동으로 따라갑니다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는데 밤에는 꼬박 밤을새는경우허다해요 치매환자 특성상 밤에 배회심하고 폭력허다해요 그런것에 비해 급여적고 일의노동또한 힘들어요
선생님 말씀중에 자존감이 떨어지다 하신말 전 방송에 간혹 홍보도 해야되다봐요 보호자나 환자들이 우리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힘들거든요 머니가 적은것 있지만 우선은 그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할수있는 힘은 우리을 존중 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학병원서 중증 환자만 16년을 보았네요 지금은 암으로 치료중 입니다 앞으로 저도 그일을 다시하려 합니다 우린 자부심과 봉사 정신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그러기에 저는 머니 보단 칭찬과 격려을 먹고 환자 보았다고 생각 하게됩니다 그들에 칭찬과 격려로 기분이 업 되면서 환자에게 잘하게되니 팁도 받게 되더라구요 생각하는 모든이는 칭찬과 격려로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생님 말씀중에 돈을 보고는 하지마라 하신말 100% 공감 하는 부분이네요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구독가 되겠습니다
16년이나.. 대단하십니다 .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치료중이라고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영리-c5q 감사 합니다
간병은 내 살 까가 먹고 산다는 말도 있어요
보호자들이 우선해봐야 되요
대상자와 보호자도 교육을받았으면합니다 요양보호사가당연히 해야한다는 생각을가지고있어요 배러하는것없이 집안에 가정부로 청소부로 생각을하고있답니다
현직 대형요양원 원장입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몇자 적습니다.
요양보호사 근무환경은 기관마다 다르고 시설현황(예. 보장구 및 시스템, 입소어르신의 등급 비율)에 따라 제각각 다릅니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근무환경은 중증 치매나 와상 환자를 전제로 말씀하시는데
저희 요양원의 경우 A그룹, 대략 55% B그룹,30 % 치매 및 와상환자인 C그룹이 15% 정도 입니다.
남자 어르신 목욕이나 프로그램 이동시 남자요양사분들도 물리적인 힘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요즘엔 이동에 필요한 환자 이동리프트나 이동식변기, 편리한 목욕침대 등, 보장구가 많이
보편화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싶습니다.
거두절미!!!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 많은 직업중 하나로 택한 직업이든, 나이 들어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어쩔수 없이 택한 것이든 복지의 최 일선에서 어르신과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 하시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복지 현장에서 수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인지력이나 지남력이 떨어져있는 어르신이 내 뱉는 폭언이나 행동은 그나마 감내할 수 있다고 해도, 모든게 정상인 어르신들이 내 뱉는 폭언과 폭력, 심지어는 성추행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봅니다.
특히, 인지력은 정상이나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와상이신 남자 어르신이 기저귀 케어시 행해지는 성추행도 왕왕 발생 합니다.
또한 나들이 길에 막걸리라도 드시게 하면 요양보호사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직원에게도 과도한 스킨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퇴사하는 직원도 있어서 심하신 어르신들은 퇴소 조치한 일이 몇번 있습니다.
그러나
입소 어르신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가장의 역할을 상실하여 가족으로부터 소외 되었고 이제는 요양원에 버려졌다는 울분과 자괴감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 폭언이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르신 개인 성향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입소 초기를 지나면 급격한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특히, 정서적인 부분이나 인지력은 정상인데 신체기능이 마비되어 일거수 일투족을 요양보호사 선생님께 의지해야 하는 어르신의 자존감은 그야말로 바닥을 보입니다.
그 분들에게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거대하고 무서운 "갑"일 수도 있으며, 상냥하고 친근한 딸 같은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라운딩을 하는데 휠 체어를 통해 이동하시는 여자 어르신이 제 귀에 대고 말합니다,
어떻게든 당신의 속옷은 당신이 세탁하고 싶다고..... 93세의 여자 어르신이 여자 요양보호사가 해주는 속옷 처리조차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하십니다.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요양시설에 입소하신 어르신들 대부분이 치매나 중풍, 급성기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론 골다공증이 심하여 대퇴부 골절이나 관절 구축이 심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와상이신 어르신 대부분이 욕창을 기본으로 달고 사신다고 보면 됩니다.
이와 같이 심리적이나 신체적인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기본적인 일상 생활조차 영위 할 수가 없어서 요양기관에 입소를 합니다.
따라서 요양기관에는 각각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어르신을 케어하고 있는데
"사회복지사"는 개개인의 욕구 사정을 통해 적절한 프로그램(윳놀이, 텃밭가꾸기, 노래교실, 오일장 나들이, 빨래개키기, 화투놀이 등)을 제공하고, 특별한 케이스의 어르신의 경우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찰과 피드백을 제공 합니다.
"간호사"는 기초건강(바이탈, 체온, 산소포화도, 대 소변 상태)을 파악하여 외래 진료 및 약 처방을 받아서 제공합니다.
"물리(작업)치료사"는 어르신들의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근 골격운동과 팔 다리 구축을 예방 합니다.
"영양사"는 1주일 단위로 식단표를 계획 작성하고, 일반식과 갈은죽, 다진찬, 미음 등,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식단을 제공합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에겐 특별히 당뇨식을 만들어 제공 합니다.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및 식사케어, 목욕, 생활실 청소, 욕창환자 30분 간격으로 체위변경, 그 외에도 복지과 프로그램 진행시 협조, 어르신 건강과 관련하여 돌발적인 상황에는 간호과에 24시간 실시간 보고 등, 다양하게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르신과 많은 시간을 가장 가까이서 케어를 하다 보니 어르신들이 행하는 폭언이나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어르신은 당신이 살아오신 삶에 대한 회한과 자식으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깊은 상실감과 우울감으로 자존감은 바닥인데, 역설적이게도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으로 존재감을 찾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 앞에서 선생님들의 자존감은 보이지 않고 고려 대상도 아닌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어쩌면 우리 모두는, 수 많은 어르신들이 쏟아 내는 감정의 찌꺼기들을 받아내면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운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지기관의 책임자 분들은 보장구 구매와 환경 개선을 통해,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노동 강도를 낯추고, 또한 지자체에 청원하여 직원들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조례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있도록 해야만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것이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자존감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란 생각 입니다.
복지기관의 책임자로서 이 땅에 많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 합니다. - 충청도 어느 요양원장-
좋은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대체휴일제 때문에 더 힘들어요.
쉬는 동료의 일을 다 떠안고 일해야 해서요...
선생님
늘 좋은 글 고맙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는 달리 전 부모님이 와상 환자라서 집에서 더이상 모실수 없어 취업을 했지요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안되서 옆에 있고 싶어서요
지난번 말씀 되로 선생님과 같은 경험을 하고 있읍니다
선생님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얼마나 휼륭한일을 하고 있는지 몰라요 봉사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거든요
어르신들이 인격이 중요 하다면 선생님들도 인격이 있거든요
참으로 슬픈 현실 입니다~~
온전한 정신 가진신분들은 우리을 생각해주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정신이 온전치 못한분은 우리가 감내해야 되고요 오죽하면 오셨을까 안스런 맘으로 대하게되지요 가혹 돌발상이 될때는 보호자나 간호사에게 상의을 해야 할때도 많습니다 우리도 환자와 똑같은 상황 될거라는 것을 생각하면 쉽게 행동 안하게 되지요 저같은 경우는 지네다 보면 내식구 처럼 생각되 더라구요
임금 문제도 문제지만, 더시급한것은 대상자별로 일에 정도가 천차만별인데 일을 세분화하여
분야별로 배치 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한사람이 시간내에 모든일을 처리하는것은 무리입니다. 이건 제도적으로 개선이 분명 필요합니다. 대상자의 정도에따라 가장 필요한 해당분야에 요양보호사를 배치 해야만이 요양보호사별로 일에강도가 어느정도비슷하게 조정이 될거라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꼭해야할일 안할일 시키는대로 온갖 일을다 해야하는 , 해야할일을 적당히 안하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무조건 배치하는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하는일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계약시 양쌍방에 인지시켜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무조건 가서 일을 하라고 하는곳이 많죠
쉬운직업 결코 결코아닙니다
아마젤 어려운거같아요 재가두요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양병원에는 간병인이 있습니다
요양사처럼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제가 간병인 경험은 없는데
조사를 해서라도 주제를 다뤄 보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고생 하는 거에 비하면 시급이 넘적 습니다
어르신 손발이 되어줘야 하며 산림 다 맏아 하야합니다
거기에 대상자 배우자 까지
해드려야합니다
외 한분 보러 갇는데두분을 해드리니 때론마음이 상할 때가만습니다
대상자가 갑질할때 더욱더 갈등과 무시 당할때
외 정부에선 이렇게 힘든일하는 곳을바라보지안고
국회 의원들 국회 에서 큰소리 치는것 보면 뉴스도 보기 실습니다
아마 우리 선생님들 일손 놓의면
어르신대 마비가 될겁니다
질이 라도 높여주면 일할 힘이나겟지요
요양을 하고 있지만 요양이라기보단 파출부죠 과연 자격증 필요할까요 국가에서 요양이란 어떤것인지 보호자에게도 강한 인식이 필요 할겅 같습니다
특히 외부 업무병원동행이나 등 기름값 등등 이런것을요 보호자들의 교육도 필요 할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공감입니다 최저임금받는것이 타당하지않습니다 요양보호사를 파출로생각하시고 마음대로 부려도 된다고 생각들하시고 있습니다 대상자와그분가족들이 요양보호사에대한 인식을 바꾸어야합니다
고맙습니다^^
거의 파출수 수준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양원 검색하다가 구독하게되었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할머니께서 요양원에서 약2년간 지내고계십니다. 최근에 요양원에서 보내온 할머니 사진에서 얼굴에 작은 멍과 틀니앞이 하나 깨져서 영구처럼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일전에도 얼굴에 큰 멍이 있어서 요양원측에 물어보니 넘어져서 다쳤다고만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집에 모실까 생각중입니다. 기저귀도 갈아드릴 각오도 하고있고 아침일찍 식사챙겨드리는것도 각오하고있습니다. 또한 저는 도심에 거주하는지라 주위에 노인주간보호센터도 있어서 낮에는 그곳에 맡길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연세가 이제 90이 넘으셨는데 그나마 정신이 온전하실때..지금 거동은 불편하시지만 조금이라도 기력붙어있으실때 옆에서 웃겨드리고 영양가있는 음식도 해드리고싶습니다. 온달장군님께서 요양원에 근무하실때 혹시 가족들이 입소해계신 어르신을 다시 모셔가서 돌봐드린 것을 보신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온달장군님 영상 덕분에 월1회씩 요양원에 꼭 영상전화드리고 아주가끔이지만 달달한 과일이나 사탕같은것도 그리워하실것같아 보내고는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온달 장군입니다
부족하지만 제 영상과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경험한 요양원은
서로 먹고 살기 힘들어서
각자 갈 길을 가는 그런 삶이었습니다
부모님이든 할머니든
어느 한 곳에 그냥 맡겨진 채 놔 두고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 라고
우리 스스로 위안하며 살아가는
그런 삶인 것이지요
하지만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버려진 사람의 마음은 너무 힘들겁니다
제 유튜브에 등장하는 경북도청 공무원 출신 할아버지가 대표적입니다
비록 연세는 많으시지만
요양원에 온 다음 날부터
마음의 모든 것을 놔 버리셨어요
제가 아는 분 중에
남편은 요양보호사이고
부인은 중증 치매환자인데
남편이 86세인데 집과 주간센터를 오가며
부인을 돌보고 계십니다
요양원의 생리를 너무 잘 아니까
부인을 못 보내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할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주간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저는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비록 선생님이 힘은 드시겠지만
할머니가 더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요
그리고 어르신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에 정말 큰 위안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선생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
곁에 있다는 것에 할머니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네요
선생님, 너무 멋지세요^^
@@온달장군-u1n 온달장군님 정성이 담긴 긴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는 제 외할머니이신데, 오늘 저희 엄마와 의논 후 외삼촌들과 통화로 대화를 나눴고 많은 고성이 오갔습니다.. 일단은 할머니가 가계신 요양원 지역이 코로나로 위험하다며 4-5월쯤에 다시 얘기하자셔서 당초 다음주말이라도 모시고 오려 했는데 조금 연기가 될 듯 하여 보류해야될 듯 합니다. 다른 가족들 보다도 큰 장남이(큰외삼촌)형편이 어려워 못 모시는데 저희가 모신다하니 급작스러워서인지 더 노발대발하는점도 있네요. 고마워서 당연히 오케이 할 줄 알았는데 얼굴보고 설득할 일도 남은 듯 합니다. 긴 댓글로 용기주셔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후에 외할머니를 모시게된다면 또 댓글겠습니다.
@@정은숙-l7l9m 선생님의 천사같은 마음이
할머니에게는 큰 힘이 될 겁니다
힘드신 일 있으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ᄒᄒangelnina 그러게요 힘든일일거에요 분명.. 고집도 많이 쎄시고... 그래도 주간보호센터 먼저 알아보고싶어요..그리고 그 다음 생각을 하고싶네요..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려요!!
@@온달장군-u1n 안녕하세요 제가 궁금한 사항이 있어 또 댓글 달게되었습니다. 오늘 외할머니의 장남인 큰외삼촌과 제가 할머니 모시는 부분 관련해서 통화를 하였는데... 휴.. 그저 너는 가만있어라 기저귀가는거 어떻게하려고하냐 못모신다며 굉장히 제 의견을 묵살하더군요..결과적으로 제게 욕을 하시고 저는 왜욕하냐며 대들게되는 꼴이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형제들 5남매중에 장남은 셋째딸인 저희엄마가 모시는걸 완강히 반대하세요. 그냥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하게 내버려두라는거에요. 만약 저희엄마와 제가 요양원에서 퇴소 접수를 하는게 가능한건가요? 처음 요양원 입소할때는 다섯째인 막내외삼촌이 서류작성하긴했는데..근데 막내외삼촌은 중립인 상황이에요.저희가족이 힘들까봐 요양원에 모시게도 하고싶고 할머니가 안타까우니까 저희가 모셔도 좋을것같다시고... 이런 경우에. 가족 협의가 안된 상황에서 자식들 중에 한 사람이 퇴소신청 하려는데 어려운건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저희처럼 형제들 의견이 달라도 모실수있는 자식이 어르신을 모시고 퇴소한 경우도 보셨는지요? 전체적으로 다 동의를 받는것인지 최초 서류작성한 자식의 동의만 필요한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제가요양을 하고있는데 정말 생각이 많아집니다 정신적인문제 육체적인문제 요양보호사는 보호받지 못한체경제적인급료까지도 ~~
선생님 말이 맞습니다
정말 힘든 일입니다
46세이고 미혼입니다.
재가에 일하려 가는데 집집마다 설것이 하는 방법은 있는데 수도세 무서우니 물을 담아서 사용하고 왠만하면 버리지 말라고 하니 할때마다 불편합니다.
여기오면 60년대 시간여행온거 같아요.
그렇지만 그 집에 방식대로 해달라고 하시니
맞춰서 하는 것이 힘이 드네.
말씀 하신 것을 들어보니 공감합니다.
재가도 힘든 부분이 많지요?
그래도 선생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맞아요
그어르신이 해달라는데로만 해야지만 탈없습니다
@@곽경란-g5n 같이 생활한지 5개월되었네.
장롱자격증 갖고 있다가 올해 교육받고 취업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비워보니 내가 생활하는 것이 스트레스 덜 받아 좋은거 같아요
.
나이들고 젤 막다른
직업인데, 자존감 떨어지는건 할수없지요. 본인이
사명감갖고 내가 건강하니 일을한다고
생각해야합니다.
노인학대는 있어도 요양보호사
학대는없나요..??
요양보호사로 일하는사람인데요
치매어르신들어게 수시로 폭언과
폭력을 당하는일이 빈번한데 그때마다
하소연할때도없어 서글픈생각이 너무나
많이듭니다....
이럴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공감합니다
어차피 고용주와 근로자는
입장차이가 크죠. 요양사가
내 식구고 소중하게 여기는 분위기는 아님. 부족한 역량 인정하지만 원칙 강조하며
업무를 확대해석해 최대한
노동력활용하려 함. 노동부
보건복지부가 움직여야 함
3월15일 1개월 근무인데 넘 힘들어요 재가요양인데요 독거할머니가 넘 말이 많고 별라서 저랑 좀 맞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요양보호사 40일근무한 경험으로 무엇을 얼마나 보셨는지..
이런유튜브를 하고계시다니 어찌보면 아이러니하고 어찌보면 참 대단한것도 같네요
전10년째 요양원에 근무중인 사람입니다만
요양 보호사 급여는 왜 작아요 넘 작내요
선생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
입사 1개월째인데 생각보다 일이 끝이 없네요!♥
요양사는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닙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하셔야 합니다
일단 한 달이 지났으니까
큰 산을 넘었는데
석 달째가 고비라고 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최저 시급 세금때고162만원 받고 있습니다. 이게 지방의 최저시급 입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말 하면 아마 엄청난 악플이 달릴 것 같습니다만, 너무 한 쪽의 입장만 대변하시는 바람에 일종의 선동도 될 수 있고 주장의 균형감이 부족하여서 한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자존감, 사회적 인식은 다소 정성적인 영역이라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급여에 대해서는 한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요양보호사님들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급여란 그 노동의 가치를 정량화 하여 계산되기 마련인데, 결국에는 수요와 공급 그리고 노동과 부가가치의 생산성 등을 따져서 정해지지요.
그리고 이 경우, 각자의 준거집단은 대부분 자신의 소속집단보다 한 두 단계 위에 두고 있지요..
그래서 거의 모든 직업군에서 급여가 충분하지 않다는 불만이 있는 것이지요
저는 국내 최대 대기업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현장직 분들보도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는 급여를 받았습니다
그 때 제 불만의 이유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저 분들이 할 수 있는 일보다 훨씬 더 전문적이고, 대체가 어려운 일일데, 게다가 근무시간이나 노동강도는 내가 더 높은데, 단지 근속연수 조금 차이나고 강력한 노동조합의 우산 아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이런 역차별을 받아야 하는가였습니다.
제가 봐도 요양보호사님들의 일이 힘드시고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정말 냉정하게 이 노동이 그보다 많은 급여를 받는 직업들보다 더 어려워서 다른 사람과 대체가 힘든 것인가도 따져와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중소기업.. 최저시급과 별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훨씬 더 강한 노동강도와 노동시간으로 일하시는 분, 아마 여러분들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식당 같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이 것이 옳다 그르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자본주의적 구조로 인한 일종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이란 것입니다
온달장군님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한쪽에만 돋보기를 들이대고 말씀을 하시면, 당장은 듣는분들이 속이 시원하시겠지만, 그 뒤에 따라오는 분노와 박탈감 등이 또다른 갈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주장을 하실 때는 조금 더 객관적이고 균형감이 있는 자료등을 가지고 비교평가를 해야지, 감정에만 호소하면 단순한 선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됩니다.
이 영상의 주장만 듣게 된다면, 요양보호사니들과 그 상대인 운영자 측의 갈등과 반목의 씨앗만 심는 결과를 나을 뿐입니다.
그런 면에서 너무 한쪽만 강조하는 이 영상의 내용이 아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전히 한 회사의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니, 너 그 쪽 앞잡이냐 하는 식의 악플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양보호사 아끼고 존중해야 합니다.
완전 중노동 하면서 시급받는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힘든줄 몰라습니다
어디서 보호사 일을 하시는지요? 저도 남자고 간병일을 하고있다가 지금은 잠깐 쉬는중입니다
요보사 일을 잠깐 했지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일도일이지만 월급으로 차별받아서 더 힘듬니다 전근무요양원은 야간6개해도 야간수당 연장수당 나오는데 지금 근무지는야간10개해도 야간수당만주고 1월달 코트격리24시간 몇일 일했어도 계산도안해주고 말도 없어요
안타까워요
심한치매수급자의하대.폭행폭행도심각합니다
생각 하기 나름 이에요 요즘 분들 넘 편하게 살려고만 하니까 그래요 넘 근육 쓰는 일을 않아니까 조금만 일하면 힘들다고 만 하지 옛날 처럼 노동을 하던 시대 같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비해 요즘은 넘 노동을 천시하는게 문제다
맞춤 써비스 가 왜 필요 하겠어요 각각 사정이 다르니 맞춤이 필요 한거다
선생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만, 옛날하고 현재는 힘을쓰는 근육의 발달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요양보호가 필요하신 어르신들의 시대에 쓰신 근육하고는
다르죠 , 그냥 요즘사람들은 힘들다고만 한다고 하시것은 좀... 말씀하신대로 제도적으로 대상자 정도에 따라 배치하는 건강보험공단의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데, 공단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현실에 대한 정도반영을 어디에 두는지 참 답답하네요.
법정 비율은 요양보호사 1 대 환자 2.5명 입니다
허울좋은 비율이죠 왜냐구요??
환자 30명이면 요양보호사 12명 입니다
근데 24시간 요양보호를 해야되죠
그럼 12명중 3~4명 휴무 나머지 8~9명이 낮과 밤을 나눠서 일합니다 (주주 야야 휴휴)
그럼 요양보호사 한 사람당 환자 몇 인지 계산이되죠??
이런 환경에 어떻게 환자들이 질좋은 보호 받을 권리가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환자 한명이 요양보호사 급여라고 합니다
계산 나오죠? 결국 요양원 돈벌어주는 구조 랍니다
바뀌여야 되는데 절대 원장들 양보 안하죠
그럼 어떡해야하나??? 국회에서 뭘하는지??? 답답 ~~~~~~~~~~합니다
이직률 높다고 패널티 먹이는 것은 취업의 자유를 제한하는 헌법위반이고 노동법위반사안입니다.
요양보호사의 3대문제점은 급여를 높임으로써 다 해결됩니다..
정당한 임금을 주고 일을 시키야 합니다.
최저임금도 안되는 돈으로 중노동 시키는 것은 대한민국이 쓰레기 나라라 그렇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자존감을 올려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달차인데 기존 요양보호사 갑질, 텃새 최악입니다. 누군 처음부터 개구리였던가요?
만만치 않을 겁니다
일만 힘들면 되는데
기존 요보사들이 더 갑질이라서
그게 더 힘들어요
내맛습니다 구구절절 다맛 습니다요양 보호사 공부하 자격증딸때얼마나긍지를 갖고딴는데 실무로경험해보면 너무실 입니다 일이수홀한가급여가많은가 또대우가좋은것도않이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고용자가 선생님을 무시할 때 자전거 이상합니다
자전거?!
뭔 말이죠?
나도70대중반의생각임니다농번기사에서는부모부양할수있엇는데현대는개인주의되읍니다늙어서대소변못가리면요양원가는수박에업는데거기가인생막암아님니까그럴바엔수면알락사가편게가는길아니겟읍니까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금이죠
임금이 높아지면 자존감이나
사회적 대우는 저절로 좋아집니다
사회복지쪽 임금을 최저임금 대비
20%는 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광고 너무 심해 짜증나서 구독 싫어요 ~
요양보호사 갑질이 너무심한것 같해요
고맙습니다
공감 합니다
갱상도 자존감 ㅋ. 일보다 실습얘기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