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가 이런 곳인지 몰랐어요" 친구 추천으로 들어간 간호대가 적성에 맞지 않는 학생의 고민 | All About 입시 16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30

  • @미미미누
    @미미미누  Год назад +86

    📢 [미미미누] 윤도영 쌤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콘텐츠 'All about 입시' 사연 모집
    (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립니다)
    ✅ 'All about 입시'란?
    : 윤도영 선생님과 미미미누가 시청자들의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는 콘텐츠
    ✅ 사연 신청 가능 주제
    :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고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
    (단, 고민의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사항
    - 사연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사연에 선정된 분들은 통화 상담이 가능해야 하고, 내용에 따라 출연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출연은 자율)
    - 성함 언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명 또는 익명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 신청 링크: forms.gle/WanvDGVYU7JKMmsH8
    ✅ 관련 문의
    미미미누 채널 문의 오픈채팅방: open.kakao.com/o/s6zha9Ce

  • @user-mechanical63
    @user-mechanical63 Год назад +163

    안 맞을 수도 있지. 졸업 직전도 아니고 2학년밖에 아니구먼... 그냥 수능 한번 열심히 해서 다른 학교 가던가 전과해도 된다. 자기가 한 선택을 되돌리기 위해서 자기가 벌어서 공부한다는데 뭐 태클을 걸 것도 없구...

  • @shylemon82
    @shylemon82 Год назад +1048

    현직 18년차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물 못마신다, 방광염걸린다...등등 진짜입니다. 그치만 천년만년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이 익숙치 않은 1년차 신규간호사일때 이야기이지요. 길게 가는 사람은 1년이 지나도 그럴 수 있지만, 만 2년을 넘기지는 않습니다.
    간호사는 여자가 많은 직업군이기에 여성으로써 누릴 수 있는 복지는 눈치보지 않고 다 누릴 수 있습니다. 임신, 출산, 육아휴직 등 원하면 다 가능합니다. 유일하게 경력단절이 되어도 다시 시작하기가 일반 사무직에 비해 매우 수월합니다. 40대가 되니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된 친구들은 다시 사회로 나오고 싶어도 나갈곳이 없네요.
    다들 좋은대학 나오고, 내놓으라 하는 직장에 다녔던 이들이었는데요...
    지금도 간호사 업무는 쉬운업무가 아닙니다만, 주변 여성들은 간호사라는 직업을 부러워합니다. 연봉도 타업종보단 괜찮은 편입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을 때의 그 벅찬마음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직업이든 장단점은 다 존재합니다.
    잘 알아보고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분명 단점도 있지만 간호사인 저는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ChickenSunFlower0000
      @ChickenSunFlower0000 Год назад +114

      고생 많으십니다

    • @lilillilllilil
      @lilillilllilil Год назад +94

      리스펙합니다

    • @꿍-y9m
      @꿍-y9m Год назад +45

      멋있어요

    • @hyunakim2869
      @hyunakim2869 Год назад +59

      와 18년차...!
      간호사는 아니지만 18년이나 일하고 있다니... 멋져요!

    • @lala-th2dg
      @lala-th2dg Год назад +113

      님은 그나마 연차도 찼고 간호사일이 적성에 맞으니까 할만한거죠. 안 맞는 사람들은 다른 길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 @요르-q5l
    @요르-q5l Год назад +1256

    10대 때 적성 못 찾는 게 뭐 그리 잘못이고 이상한 일이라고... 점수 맞춰 아무 곳이나 일단 가자 하는 사람도 셀 수 없이 많고 그렇게 치면 그냥 평범한 20대임 20대, 30대, 하물며 그 이상 나이에도 본인 적성 못 찾는 사람이 수두룩빽빽이다 본인 인생이니 본인이 아쉬울 수는 있어도 질책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 @ksy_0907
      @ksy_0907 Год назад +139

      맞아요. 10대 때 꿈을 찾았다해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20대 때 찾는 것도 쉽지 않아요.

    • @user-by7zk1hs4u
      @user-by7zk1hs4u Год назад +28

      결과적으로는 다 같지만, 적성을 진지하게 찾아보려고 노력하여 경험하는 과정과 친구 선택을 따라가서 경험해보는 것은 다름.
      그냥 경험해보고 수틀리면 쉽게 확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모르진 않았을 거 아님...

    • @blackswan071
      @blackswan071 Год назад +76

      10대때 꿈 찾아도 전공 선택하고 수업 들으면 알아본거랑 다른 경우가 많아서 당혹스럽고 혼란스럽더라고요..

    • @요르-q5l
      @요르-q5l Год назад +12

      @@user-by7zk1hs4u그때는 그래야 한다는 걸 모를 수 있음 '그랬다면 본인에게 좋았겠지만' 사람이 다 같지는 않음

    • @요르-q5l
      @요르-q5l Год назад +15

      @@백마넌둘 다 그냥 평범한 10대 고딩 같은데 그리고 어쨌든 본인이 본인 돈 벌어서 더 적성에 맞을 것 같은 과로 다시 대학 가겠다잖아 왜 이렇게 화가 났음...? ㄱㅇㅇ

  • @musictherapist_3sons_mom
    @musictherapist_3sons_mom Год назад +95

    저는 95학번 문과였는데(살면서 간호사되고싶단 생각 1도 없었음😂) 복수지원으로 간호학과 가게되서 졸업후 5년 병원 근무하다 대학원에서 음악치료전공해서 18년째 음악치료사로 일하고있습니다
    저희 동기들이나 선후배들은 심사평가원으로 많이 빠졌어요 병원 임상 안해도 공무원이나 보건교사, 심평원등의 길도 있고 저 같이 치료사 쪽으로 빠져도 좋아요 그이유는 학부때 이미 의료관련해서 많이 배우기 때문에 치료사로 일할때 배운 지식들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의학적인 지식들은 우리가 살아가는데도 큰 도움을 주더라구요 나, 아이들 가족들 건강과 관련해서도 예리하게 볼수있고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들 장중첩, 충수돌기염 등 증상 보고 해당 병일거라 예상하고 병원갔고 여동생 자궁외임신으로 난소파열됐을때도 병원 응급실에서 제가 그것과 관련해 얘기해서 쓸데없는 시간 보내지않고 바로 임신테스트하고 응급수술 받을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중환자실 간호사 출신이어서 응급상황에 대처능력이 좋은데 지하철에서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 무호흡 상태인 아저씨, 저희아이 입원한 병원에서 갑자기 숨안쉬던 아기, 등산하다가 쓰러진 할머니(모습을 보고 저혈당쇼크임을 알아차림)등 세 명의 생명을 살린 적도 있습니다(간호사 그만둔지 10년~20년 이상 지난시점에서요)
    그만큼 내가 배운 지식으로 고귀한 일을 할수 있지요 분명 문과출신이면 생리학, 약리학등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을거예요 게다 실습하면서 환자들 경험하면서도 마음이 많이 힘들거구요 워라밸이 중요한 현시대에 토할정도로 힘든 직업인것도 맞습니다(특히 중환자실😢) 하지만 살면서 그때 힘들게 일했던 생각도 많이 나고 보람있었고 앞으로 어떤 힘든일도 이겨낼수 있겠다싶고 의학적인 지식들 정말 잘배웠구나 싶더라구요~ ^^

  • @meskim7155
    @meskim7155 Год назад +264

    삼수도 하는 시대에, 간호일10년하고도 이나라 간호사 대우 답없어서 그만두는시대에 절대 안 늦었다고 생각해요.하고싶은 일 열심히 하셔서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 @메롱-q9q8j
    @메롱-q9q8j Год назад +83

    근데 이런거 알았음 좋겠다
    어느 직업이던 저런 고충이 많다는것
    다만 간호사의 단점이 외부에 많이 알려져서 더 크게 와닿는건 같아요
    사실 서비스직도 사무직도 현장도 다 단점이 있고 다 신체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건설도 현장에서는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고 설계쪽도 매일 구성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사무직도 몇시간씩 앉아있어서 허리,골반 등등 무리가고 백화점같은곳 서비스직도 매일 서있고 진상등 지랄 하는것처럼 (당장 생각나는게 이거네)
    모든 직업들이 간호사처럼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을뿐 겪는 고충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직업이던 다 그러니 정말 그 길을 가기전에 제대로 된 정보를 다 찾아보고 시작하는것을 제발제발제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가 추천을 하든 부모님이 권유를 하든 결국 본인 인생이고 선택도 본인이 하는것이니 정보를 찾고 알아보고 좋은 선택을 하는 것도 본인의 몫입니다.
    특히 지금은 조금만 쳐도 정보가 몇천개씩 나오니

  • @freeyeadd
    @freeyeadd Год назад +247

    제 22살때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댓글남겨요😂 저는 학창시절에 기자가 장래희망이었는데 수능보고 부모님 권유로 19년 평생 한번도 꿈꾸지 않았던 간호학과에 입학했었어요. 그리고 진짜 죽을만큼 안맞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학과 특유의 문화가 취업하고 나서도 이어지는게 너무 숨막혔고, 다들 간호사를 꿈꾸지 않고 탈임상부터 생각하는데 왜 학교를 다니지 싶었어요.. 그때 진짜 진로 고민 많이 했는데 그때도 주변에서는 면허라도 따라,,그런말 많이 들었어요. 근데 막상 면허따고 병원에서 일을 안하더라도 "간호"랑 관련된 일을 해야되는거더라구요(간호 공무원이든, 공기업이든) 전 그래서 편입했습니다.
    근데 오히려 학점이랑 편입영어 두개다 공부 하느라 고3때보다 더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서 간호학과 졸업 안하는거 후회할꺼라고 했는데
    편입 후 대학교 졸업하고 언론사에서 일 하고, 지금은 일반 회사에서 일 하고 있고 한번도 간호학과 그만둔거 후회한적 없어요. 결론은..자기가 안맞을것 같으면 잘 결정하시고 결단내리셔서 열심히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인생은 진짜 생각보다 길답니다!

  • @user-lo3mp7hr9x
    @user-lo3mp7hr9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간호사가 진짜 적성타는 직업이긴 하죠 어딘들 안그러겠냐만..간호사는 멀티가 잘되는 사람이 가면 좋습니다.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해야하고 그게 당연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멀티가 잘되고 아픈사람을 보살피는것에 뿌듯함을 느끼는 사람이 잘맞아요. 또 3교대를 버틸수 있는 강한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3교대 진짜 만만한게 아니에요. 특히 특히 나는 멀티가 힘들다, 남의 수발드는게 안맞는다, 낮과밤이 바뀌는게 적응이 안된다 하는분들은 진짜 안맞아요 엄청 스트레스받아합니다

    • @saharazahmunra
      @saharazahmunra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건 간호학과를 다녀보지않아도 뻔히 예상되는 난관인데 왜 입학하고나서야 아는건지 모르겠어요. 고등때 간호학과 간다는 친구들중 쟤성격엔 그럴만하다는 친구와 전혀 본인성격과는 안맞을거 같은데(사람안좋아하고 아픈사람 돌보며 보람찾는 성격도 전혀 아닌)무엇에 꽂혀 간절히 원하다가 얼마못가 때려치는 경우 봤거든요. 자기자신에 대해 잘알아야 적성도 깨달아서 진로도 잘 찾는거 같아요

  • @JG-nw9lg
    @JG-nw9lg Год назад +857

    간호사 장롱면허가 50퍼센트인것부터가 모든걸 말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다른길가는거 늦지않았으니 열심히 하시길

    • @userdkssud
      @userdkssud Год назад +50

      더 넘을 듯

    • @user-gi7td3pq8w
      @user-gi7td3pq8w Год назад +31

      @@userdkssud주변에 다 간호직공뭔이나 보건직으로 넙어갔고 간호사 주변에 하는애들 거의 없음

    • @민정우-c4w
      @민정우-c4w Год назад +60

      애초에 취업이 보장되는데 그렇게 가기 쉽다는것부터...

    • @집사콩이네
      @집사콩이네 Год назад +132

      간호사의 적성문제 뿐만 아니라 노동 환경이 안좋아요. 간호사를 혹사시키는 식으로 부려먹고 소모품 취급해서 간호사일을 좋아해도 몸이 견디지 못해서 그만두는 경우도 많아요. ㅡㅡ

    • @shdj1hshs1shshs1
      @shdj1hshs1shshs1 Год назад +1

      그 장롱중에 진짜 병원같은데서 일하는사람 뽑으면 더 줄듯ㅋㅋ

  • @DONGDDA0323
    @DONGDDA0323 Год назад +48

    모르겠고 우리 엄마아빠가 이걸 제발 봐줬으면 좋겠다… 강제로 간호학과 간건데 너무 안 맞음…

  • @SsS-pl4zo
    @SsS-pl4zo Год назад +15

    해외로 이민가고 싶은거아니면 한국에서 간호사하지마세요 이민가고싶은게 아닌데 한국에서 간호사가 되면 한국에서만 일하는 나는 바본가..? 이런 혼란만 올 뿐입니다. 한국에서 평생 간호사를 하겠다는건 한국의료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메커니즘을 모르니까 할 수있는 소리고요. 내가 해야 할 희생과 내가 받을 보상을 생각하면 한국에서 평생 간호사하겠다는 소리 못 합니다. 그냥 그게 인간의 본능이니깐요. 점심시간 1시간 보장해줘라, 연장수당 1.5배 제대로 챙겨줘라는 봉사정신, 희생정신이 부족해서 나오는소리가 아니라 근로기준법에 의거해 근로자가 당연히 누려야하는 권리입니다. 간호사도 간호사이기전에 사람이예요. 그리고 그렇게 봉사정신이 강하면 1365가입해서 봉사하는게 낫죠. 그럼 최소한 고맙다는 소리는 들을수있으니깐.. 간호사한테 봉사정신 운운하는 사람중에 지역사회에서 봉사도 해보고 병원 현장에 가본사람없을겁니다.

  • @njhs2
    @njhs2 Год назад +36

    진짜 미미미누 업로드 주기는 알아봐줘야함 안올라오는 날이 없음

  • @jkw4488
    @jkw4488 Год назад +96

    취업 생각도 하고 친구 의견도 들으며 간호학과를 갔을건데 생각없이 친구따라 간 사람이라고 하는 얄팍한 댓글들에 놀람... 현장에서 실습까지 하면 더 힘들겠죠 정말 아니다 생각하면 다른 진로찾아 가는것도 방법일거라 생각합니다

  • @edenk390
    @edenk390 Год назад +63

    자기가 뭘 잘하고 뭘 하고싶어하는지가 명확치않으면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게 현명할수 있어요. 수능은 회피용같음...돈을 벌려면 힘들어도 잘해야하는데... 사무직도 절대 편한 일은 없어요.

  • @Samsunlions11
    @Samsunlions11 Год назад +134

    진짜 윤도영 선생님 말씀은 틀린 말이 하나도 없네.. 존경합니다..

  • @양은주-f6u
    @양은주-f6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저는 현재 33년차 보건교사를 하고 있고, 딸은 교사이고 아들은 서울대 졸업,대학원 박사과정 공부중에 있는데 후배님의 사연이 학생때 나의 모습같아서 안따까운 맘이 드네요. 소아과 의사가 꿈이었는데 학력고사를 망쳤고, 형펀상 재수를 안시켜주고 집안에 의료인 있으면 좋다며 간호대를 억지로 갔는데 원했던 길이 아니라 방황도 했는데 적어도 졸업후엔 무조건 취업을 하겠다 마음먹고 국가고시준비, 병원취업준비와 함께 임용준비도 같이 해서 결국 세브란스병원과 임용시험이 동시에 되었고 병원근무를 해보고 싶었는데 서울에 전세 얻어줄 돈이 없다고 하시는 부모님 뜻에 따라 학교로 오게 되었네요. 처음 몇년은 흰 가운만 봐도 눈물이 나고 재수를 시켜주지 않은 부모님 원망도 했는 데 살다보니 이길도 나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식들은 원하면 무조건 재수를 시켜주려고 했고 내가 못이룬 의사의 꿈을 이뤄보려 아들에게 의대 지원을 강력하게 권했는데 공대를 선택하더라구요. 간호대학이 너무 싫다면 휴학하고 다시 공부를 해보셔도 되고 아니면 잠시 멈추어 휴식을 취해보시길 권해드려요.

  • @파이리-l1g
    @파이리-l1g Год назад +67

    현우진 : 무슨과를가도 같은생각이 들것이다

    • @SKY_Citizen
      @SKY_Citizen День назад

      ㄹㅇ 어느과를 가도 마찬가지임. 간호는 그나마 면허라도 나오니까 괜찮은거지 타과는 바닥이 없음. 상위권이상 아닌거면 차악을 선택하는게 맞음.

  • @yuning7081
    @yuning7081 Год назад +45

    간호사 진짜 쉬운일이 아니긴 합니다. 이과 친구들 중 9명이 간호사인데 전문대 출신이든, 지거국 출신이든.. 다 그만두고 지금 그냥 개인병원 큰데 다니거다 아예 다른 일 하거나 간호직 공무원 하고 있어요.
    특히 제일 무던한 성격인 친구가 6개월만에 대병 그만두길래 너무 놀래서 물어봤더니. 본인이 다른 간호사 죽이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서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태움이 심했던 병원이였어요
    돈이 많이 줄었지만 행복하다고 해요. 대병이 너무 안 맞으면 한단계 낮은 병원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 @taewanzin
    @taewanzin Год назад +50

    올해 해외면허 딴 간호사입니다... 적성에 안 맞으면 바꾸는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성에 안 맞으면 맘 고생만하고 시간만 낭비할수 있어요 :(

  • @drkang8819
    @drkang8819 Год назад +11

    그 성적에 직업이 보장되는 학과는 거의 없음.....물론 대우가 박한 편이라서 성적대가 낮아진 부분도 있는데.....부모님이 괜한 이야기 하는게 아님....나이먹고 후회하지 말기를..그리고 타 직업군으로 가면 행복할 것 같음? 타 지옥군은 지옥임. 진짜 경쟁....메디컬은 가기가 힘들지 일단 그 무리 안에 들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고 미래가 정해져 있음. 간호사는 취직자리가 없을수가 없음. 눈을 낮추면 취업100%임. 타 직업군은 눚을 낮춰도 안되 자리가 없어. 그리고 ...타 직업군은 모두와 경쟁해야함. 후회하지마시오.

    • @SKY_Citizen
      @SKY_Citizen 2 дня назад

      요약하자면 저점 높고 고점 낮은 학과임

  • @user-younakim
    @user-younakim Год назад +30

    저는 현직간호사이자 딸을 간호학과를 보낸 엄마입니다. 제 딸도 간호학과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하여 1-1학기 마치고 반수 들어갔어요. 일단 1학기 학점은 잘 따 놓으라고 하여 마무리 잘 했습니다. 저도 대학선택할 때는 꿈에도 간호학과를 간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지금은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저를 칭찬합니다. 각자 성향이 다르니 저도 제딸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원하고 있어요. 모두들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 @임선영-j7d
    @임선영-j7d Год назад +343

    서울x산병원에서 3년 경력 쌓고 지금은 보건교사로 일하고 있는 고1 학부모예요~~ 엄근진상때부터 윤쌤 찐팬으로 챙겨보고 있는데 간호학과 관련영상이라 더 반갑네요~~ 저도 1~2학년때는 적응 못하고 방황을 많이 했었어요.. 학교를 관둬야하나 생각도 많았구요~ 진짜 1년만 열심히 해보고 그때도 아니면 그만하자 그랬었는데 오히려 그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하면서 저에겐 간호학과를 적응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졸업 후 좋은 병원에 취직했다는 기쁨도 잠시 너무 힘들어서 다시 방황.. 3년은 버티고 어디로든 이직을 하자 마음먹었었는데...신규때는 진짜 인계시간 전후로 2시간씩 오버타임하면서 일하고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CPR을 밥먹듯하면서 지냈는데 지금와서 보면 그때가 그리울때도 있어요~그리고 나이먹어 생각해보니 그만큼 안힘든 일이 있나 싶구요~ 힘들게 일한만큼 많은 것들을 배웠구요~ 임용보고 보건교사로 일하면서 학부때 공부하던 것 병원에서 일했던 모든것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 생각하고 있어요~ 공부량이 많아서 엄두도 안나고 힘들 수 있지만 공부만 열심히하면 임상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곳 생각보다 많으니 너무 겁내지 마시고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 @솔바라
      @솔바라 Год назад +8

      그래도 학사때 교과이수는 하셨나보네요?

    • @쩡이-g1e
      @쩡이-g1e Год назад +4

      대단하셔요

    • @uuuooo4624
      @uuuooo4624 Год назад +9

      @@솔바라 어디서 들었는데 옛날에는 성적 제한 없이 교직 다 가능했다고 했어요

    • @user-bd8lw1ec3b
      @user-bd8lw1ec3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따뜻하네요

    • @에딧핑
      @에딧핑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올해 간호대 입학예정인 딸을 둔 학부모로서 현실감 있는 조언과 따듯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ksy_0907
    @ksy_0907 Год назад +61

    사전 조사 후 학과 진학하는 게 당연하지만 제대로 된 실습 후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죠...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으려면 싫어하는 것, 못하는 것을 쳐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10대 때 꿈을 찾았으면 좋았겠지만 20대 때 경험치를 쌓아가며 제대로 된 방향을 찾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대학 진학 후 반수, 재수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김도훈-r2d
    @김도훈-r2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대학병원 간호사들 처우가 안좋으니 기피 현상 발생
    태움 같은 문화 좀 없어지고 급여도 한 5~700백씩 줬으면 좋겠네요

    • @점점-h4o
      @점점-h4o 6 дней назад

      태움은 처우랑 아무련 상관이 없습니다
      태움은 간호사들 스스로 만든 문화인것이죠

  • @이지연-u3j6q
    @이지연-u3j6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거의 30년 전에 졸업해서, 임상을 7년정도 하고 보건교사 시험쳐서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댓글 읽어보니 단점 언급이 많아 굳이 저까지 보태진 않을께요. 틀린 말도 아니고요.
    저도 엄마권유로 들어간 경우라 방황도 많이 해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임상에 나가 눈물도 많이 흘렸고요.^^
    근데 지금은 참 잘 갔다고 생각합니다. 견뎌낸 제자신도 대견하고요.
    장점으로
    1.나자신 및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수 있습니다. 저는 간호가 인간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으로 생각을 바꾸었더니, 방황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학과도 이런 다양한 경험 하기 어렵습니다.
    병원부터 보건소, 정신병원, 장애아시설, 시골 보건진료원,
    조산소, 학교보건실등등. 바깥실습이 무조건 나쁜 것으로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스펙트럼이 엄청넓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경험에서 많은 걸 배웠고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평생 일하고 살 수 있습니다.
    이게 과연 장점인지 의문이긴 한데 나이를 먹으니 그렇게 더 느끼는 것 같긴 합니다.
    주변에보니 나이먹고 알바로 응급처치 강사까지 하는 거보고 참 울엄마는 가성비 제대로 뽑는 곳으로 날 보내셨구나.
    면허증 하나로 가성비 짱이네 싶네요^^
    물론 페이를 생각하면...아쉬움이 있는 과죠.
    그렇지만 어느지역, 어느나라든 마음만 먹으면 일할 자리가 있다는게 잘 없는 메리트죠.
    장점이 나열하면 더 많지만, 생략하고요. 다들 안좋은 이야기가 많고 겁을 주는 것같아 판단에 도움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간호대는 절대 편한 과가 아닙니다.
    캠퍼스의 낭만을 온전히 누리기 어렵고요. 이건 알고 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견뎌 내신 후배님에게 간호사면허증이 주어집니다.
    저는 이 면허증으로 평생 먹고 살고 있으니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힘내셔요~

  • @wjdskfl27
    @wjdskfl27 Год назад +53

    전 헬스터디보다 올어바웃이 훨씬 좋고 재밌어요 바로 도영쌤의 팩폭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도영쌤 멘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김볼링-s3t
    @김볼링-s3t Год назад +70

    30대 남자간호사입니다.
    20대초반 학교을 다니며 적성에 맞지 않아 학교를 드만둘생각을 했으나
    17살 간호사꿈을 가진것에 포기를 쉽게 하지못했습니다. 간호사면허증 취득 취직하여 술과 담배로 견디고 병원일을 다녔습니다. 그후 다시 공부해 소방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전 간호과를 나온것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상위30프로이내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부족한 공부와 실력으로 내신등급5.5등급대를 받았고, 고3수능준비로 언수외탐 7244로 수외탐244로 전문대 간호과를 갔습니다.
    공부실력은 부족했습니다. 포기하지않고 자격증도 따고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벌써 병원경력 소방공무원경력 10년이 넘었고 연봉도 6천만원이 넘습니다.
    두딸의 아버지이며 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 @마르슬랭-g1e
      @마르슬랭-g1e Год назад +4

      멋지네요

    • @지연-p4e
      @지연-p4e Год назад +32

      결국엔 이분도 임상탈출 하신건데 역시 임상탈출 말곤 답 없는 업계

    • @후리지아후리지아-x4e
      @후리지아후리지아-x4e Год назад +3

      이분은 잘 풀린 케이스

    • @SKY_Citizen
      @SKY_Citizen День назад

      ​@@지연-p4e근데 남자들은 간호사 몇년하고 소방으로 많이 빠짐.

  • @LIG3R
    @LIG3R Год назад +137

    친구가 갔다고 해서 친구 추천대로 간호학과를 진학한게 너무 줏대가 없지 않았나...
    아무리 친해도 미래 직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학과 선택을 남에게 맡기는게 참. 정작 가서 이제 반년만에 쳐다도 보기도 싫다고 하면, 얼마나 사전 조사 없이 학과를 선택을 했는가 안타깝네요.

    • @kyr5805
      @kyr5805 Год назад +46

      근데 저는 공감이 또 되는 게 요즘 전문직이 매력적이니까.... 그래서 의대가 1등이 된거니까요....

    • @blackswan071
      @blackswan071 Год назад +67

      그치만 대부분 고3때 친구나 담임 추천으로 학과 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망 좋다는 이유로 취직 잘 된다는 이유로 사복 많이 가더라고요 물론 저희 학교 기준이지만요

    • @Hyacinth-mn6lq
      @Hyacinth-mn6lq Год назад +7

      삼교대랑 물마실 시간 없이 일하다 병걸리는 거 싫은 거는 간호학과 진학 전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안일했음

    • @헤이즐넛-h4z
      @헤이즐넛-h4z Год назад +9

      이과 여자애들은 대부분 간호학과가니까 그냥 분위기따라서 가는거임 중간은 가겠다 착각하고

    • @에휴-o6i
      @에휴-o6i Год назад +5

      공감ㅋㅋ 그리고 추천받앗든 강제로썼든간에 간호사 3교대가 기본인건 무지해도 다 아는거아닌가 애초에 3교대라는것때문에 학과지원안했던애들 많던데. 이걸 감싸는분위기가 신기하네

  • @린디아-o8z
    @린디아-o8z Год назад +49

    솔직히 사연자 분의 고민이나 성향상으로 보셨을 때 맞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ㅎㅎ
    전 광고 대행사에서 일을 한적 있고, 지금은 간호학과의 2학년인 30대 입니다.
    광고 대행사도 간호사의 3교대급으로 일할때도 많습니다. 일이 항상 몰리고 바쁘고 그래요ㅠㅠ 그리고 급여가 정말 짭니다 진짜 상상 그 이상으로 짜더라고요ㅎㅎ 제일기획이나 대형 기획사가 아니라면 급여나 복지가 보통 그 이하입니다ㅠ
    사연자님의 결정은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다만 광고쪽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꼭 알아보고 가세요ㅎㅎㅠ

  • @goeunss
    @goeunss Год назад +68

    신규간호사로 입사 두 달차인데 오늘 진짜 화장실 한 번도 못 가고 얼음컵 뜯지도 못하고 다 녹아서 퇴근할 때 물로 마셨습니다.. 전 학교 다닐 때 그래도 잘 맞는다 생각했지만 실제 임상이 힘든 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실인 거 같아요

    • @user-rq3mk2uq2n
      @user-rq3mk2uq2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은 좀 괜찮으신지 여쭤보고싶어요 제가 간호학과를 희망중인 고3이라서요…!

    • @callalady8
      @callalady8 4 месяца назад +2

      @@user-rq3mk2uq2n 괜찮으실거예요. 어딜가나 처음은 힘들어요. 성장하는 과정의 성장통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픈 사람을 돌본다는 게 참 의미있는 일이기도 하고 전문직으로 누릴 수 있는 것도 많아요. 무슨일이든 장단점이 다 있으니,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 게 뭔지 잘 생각해보고... 정말 하고싶은 분야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영재다반사榮宰茶飯事
    @영재다반사榮宰茶飯事 Год назад +281

    예전에 병원에서 일해봤는데..삼교대하시는 간호사분들이랑 업무적으로 많이 만나봤는데..진짜 라이프자체가 힘들어보이긴 하더라구요..특히 주말 나이트, 말안듣는 환자랑 실랑이..응급떠서 뛰쳐나가는거 등등.. 저도 지금 제 적성이라면 돈많이준다해도 그쪽으로 안갈꺼 같긴해요..ㅜ

    • @샌애긔
      @샌애긔 Год назад +32

      솔직히 의사 간호사 둘다 빡세게 일하는데 의사는 그만큼의 돈을 많이 주지만 간호사는 덜 줘서....

    • @user-tp1it4ee4p
      @user-tp1it4ee4p Год назад +77

      @@샌애긔그 직업을 갖기 위한 노력만큼 차이가 나는거지 뭐

    • @동탄소년단출신의슈퍼
      @동탄소년단출신의슈퍼 Год назад +25

      @@샌애긔 주어진 것에 만족해야지 죽도록 공부해도 못가는 곳이랑 비교를 하면 안됨

    • @hdh020406
      @hdh020406 Год назад

      @@oooooo9078 니나 멍청한 소리 하지마세요 님이 간호사면 인정해드림ㅋㅋ

    • @math_r9250
      @math_r9250 Год назад +33

      ​​​​​@@샌애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대생들 의대 본과에 떨어뜨려 놓으면 한 학기, 아니 한 달이나 버틸 것 같아요? 간호대 수업 범위도 쩔쩔매는 학생들이 한트럭인데 의대 자대병원 한양대병원 기준으로 내신이랑 국시 등급 합쳐서 15가 컷인 건 아세요?

  • @yyeun-wl4xb
    @yyeun-wl4xb Год назад +20

    대병 혈종 6년차 간호사입니다. 여동생도 간호학과 졸업하고 웨이팅 중인데 고등학교 때 원래하던 무용 그만 두고 성적 맞춰서 간호학과 갔어요. 승무원하거 싶다고 부모님과 엄청 갈등있고 대학교 간 후에도 방황 엄청해서 이년 휴학하고 했어요. 한참 코로나 터지기 전에 워홀도 다녀오고 호텔 쪽으로 가겠다거 했는데 결국 면허가 중요할거 같다해서 졸업했어요 여전히 안맞는것 같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 면허가 필요항건 맞는 거 같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 @mxxxxxxxxxxxxk
    @mxxxxxxxxxxxxk Год назад +27

    저희 이모는 대학병원 수간호사신데 저한테 간호학과 적극 추천하시더라고요.. 정말 사람마다 다 다른 거 같아요.. 이모 말로는 취업 확실하고 초반 몇년만 죽어라 버티면 할 만 해진다고…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고 그 정도는 감수하고 가려고요! 고등학교때 공부 덜 했어도 간호학과 가서 학점 잘 따면 좋은 병원 취직해서 돈 많이 벌 수 있는 것도 메리트 같아요
    모두가 간호학과 가지 말라고 하셔서 이런 사례도 있다는 거 적어봅니당 저는 간호학과 진학 후 임상경력 쌓아서 119 구급대원으로 빠지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 ! 간호사 면허증만 있으면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한 것 같아용

  • @user-yj6bx7md5l
    @user-yj6bx7md5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간호학과 졸업 후 6개월만 근무해도 간호사 이민 가능해요.
    미국 간호사 시험 치고 호주 등 선진국으로 넘어가시거나 미국으로 가시면 1억도 쉽게 버실 수 있어요.
    어차피 한국에서 여자가 직장 생활 한다는 건 헬이니 오히려 이민이 유리한 학과 강점을 살려서 이민하시는 것도 좋은 전략이예요.

    • @댄스보라
      @댄스보라 Месяц назад

      어느 병원이든 상관없이 6개월 일까요?

  • @샘새미-p7x
    @샘새미-p7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맞아요 엄밀히 말하면 의사 간호사가 의료인이고 약사는 보건인.
    주변보면 50세 안팎에 간호조무사 딴 사람들이 두어명 있고. 병원있는 대학의 간호학과 경쟁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서울 수도권 기준 최소 내신 2.5도 어려울걸요.
    상담자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에서 모두 좋은 상담이었습니다.

  • @dermaherb
    @dermaherb Год назад +17

    처자들 직업중에 취업쉽고 고연봉이고 길도 많은게 RN임.. 꼭 보건교사나 보건직공무원 아니더라도 사무직도 많고. 3-4등급으로 미커노리느니 그냥 국시나 잘봐서 최대한 좋은대학병원 가는게 나음.

  • @호리-u4p
    @호리-u4p Год назад +125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컨텐츠는 미미미누님 컨텐츠 중에서 n수생들에게 너무 좋고 많이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헬스터디는 정말이지… 시작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이 들었을까 생각을 했는데 컨텐츠가 진행중일때 그 생각이 더 커졌어요. 이렇게나 수많은 입시 영상 중에 유튜버가 이렇게 공들인 컨텐츠가 유일하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영상 1분 1초를 볼때마다 느껴져요. 그래도 n수생 입장에서 이번 컨텐츠가 현실자각도 해주고 한사람만이 아닌 공통적인 동기부여의 말씀과 피드백을 해주는게 너무 자극돼요. 윤도영쌤 미미미누님 이런 컨텐즈 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tari9001
    @tari9001 Год назад +175

    2학년인데....2학년 절대 늦은거 아닙니다!! 학교 들어와서 자신과 맞지 않는걸 느끼고...전과하거나 재수하는 친구들 엄청 많이 봤습니다..저도 과랑 안맞답니다^.^응원할게요~

    • @ss-sy4dy
      @ss-sy4dy Год назад +3

      전과 쉽나요?

    • @ss-sy4dy
      @ss-sy4dy Год назад

      @@dorororongmyo넵 감사합니다!

    • @simmm-c9f
      @simmm-c9f Год назад +1

      @cheayoungyolo옛날에는 그랬으나 요즘은 아니죠 뭐든언제나 한결 같을 순 없습니다

    • @clarte2
      @clarte2 Год назад

      ​@cheayoungyolo좀 개소리하지 마라

  • @ummuee
    @ummuee Год назад +14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경찰, 군인같은 전문직은 진심으로 하고싶고 적성에 맞는 사람만 해야됨

  • @헤이즐넛-h4z
    @헤이즐넛-h4z Год назад +18

    현대사회에서 간호사는 진짜 비추임 ㅇㅇ 니가 명문대 간호학과가 아니면 수간호사같은 높은 자리 올라가기도 불가능함ㅇㅇ

  • @oscar_charlieee
    @oscar_charlieee Год назад +49

    젊을 때 2,3년 늦는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구요ㅎ 싫은건 당연히 안하려고 하는게 맞죠! 그러나 자신의 적성을, 그리고 대안으로 선택한 학과에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를 충분히 알아보고 고민해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 @JesuswantYewon
    @JesuswantYewon Год назад +33

    현실적으로 현역인 2년전에 3등급 5등급까지 뜨던 사람이 이번년도에 이제야 시작하면서 알바까지하고 이번에 괜찮은 미컴을 갈 수 있나..?.. 탈간호 안하는게 백배낫지 않나..

  • @tlsdbskdk
    @tlsdbskdk Год назад +11

    솔직히 간호학과 자체가 싫은 것도 있겠지만 그 핑계로 지금 학교 라인이 싫은게 더 큰거 같은데.. 수능 성적 보니까

  • @Sjaha-s5n
    @Sjaha-s5n Год назад +24

    간호사 자격증이 아니라 ‘면허증’입니다!

    • @Sjaha-s5n
      @Sjaha-s5n Год назад +4

      @@user-zi8ql2ig8i 안타깝네요..

  • @피땀눈물-y9z
    @피땀눈물-y9z Год назад +61

    불변의 진리
    취업이 쉽다 = 진입장벽 낮다
    취업이 어렵다 = 진입장벽 높다
    취업이 쉽다는 이유만으로 진학 하지마시기를... 취업이 쉬우면 그만큼 대우도 부당하고 힘든일하고 취업이 어려우면 그만큼 대우받고 편하게 일하는거임...

    • @Hahaaa603
      @Hahaaa603 Год назад +3

      약사는 예외

    • @도구혐
      @도구혐 Год назад +10

      엥 논리가 어케 그렇게 됨 취업이 쉬운 이유는 간호사가 부족해서 아님?

    • @피땀눈물-y9z
      @피땀눈물-y9z Год назад +6

      @@도구혐 고된 노동강도와 태움으로 인해 퇴사를 많이 하고 이로인해 인원부족현상이 심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취업이 쉽지요 남들 다 하고싶어하는 대기업,공기업,공무원,교사,연구원,의치한약수 및 문과 8대 전문직들은 난이도 높은 시험 및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합격하는 반면에 간호사나 기타 직종들은 진입장벽들이 낮은게 사실이니까요

    • @Hahaaa603
      @Hahaaa603 Год назад +6

      @@도구혐 간호 차고 넘치는데 무슨소리?

    • @beraerkkk
      @beraerkk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Hahaaa603약사 의사 등은 대학진학이 어려울뿐 취업도 쉽고 돈벌이도 좋죠
      괜히 인기학과인게 아님

  • @잠들지못하는공대생
    @잠들지못하는공대생 Год назад +176

    10대에 친구추천으로 과선택하는게 그렇게 잘못됐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틈도 안 주는게 우리나라 교육이고 어린 나이에 자기 적성찾는 친구들이 몇이나 된다고 면박을 주는지 모르겠네 하물며 미리 알아보고 전공선택해서 입학해도 알아본거랑 딴판인 과가 수두룩한데 ㅋㅋㅋㅋㅋ 막상 해보니 힘들어서 다른 길 찾겠다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

    • @백마넌
      @백마넌 Год назад +28

      잘못된거임 10대여도 19살인데 자신이 무슨 대학 무슨 학과에 가면 자기가 어떤 직업으로 어떻게 살지 인지함 근데 그걸 친구가 얘기해준과로 가는게 정상적임?

    • @ChickenSunFlower0000
      @ChickenSunFlower0000 Год назад +39

      @@백마넌그런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음.

    • @user-by7zk1hs4u
      @user-by7zk1hs4u Год назад +5

      다른 길 찾는게 잘못이란게 아님. 정보의 부족에 기인한 문제가 아니라 선택 과정 자체가 경솔했다는 거임.
      진지하게 고민했음에도 정보의 부족으로인한 문제이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문제가 아닌 것 같으니 하는 얘기임.
      사회 구조가 진로 선택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본인 인생을 진중하게 여기지 않는 자세가 잘못됐다는 이야기임. 뭐든지 사회탓하면 해결되는게 아님.

    • @잠들지못하는공대생
      @잠들지못하는공대생 Год назад +28

      @@백마넌 제가 최근에 학원에서 특강강사로 몇 주간 애들을 가르치면서 느낀건데 그걸 인지하는 친구들이 진짜 없어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서 사연보낸 학생에 더욱 공감이 가서 이렇게 생각하는거구요 공부 잘 하는 친구들도 미래에 뚜렷한 꿈이 있어서 꿈을 통해 동기부여가 돼서 공부를 하기보단 그냥 부모님이 시키니까, 공부를 잘해야 하니까 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잡은 것이 학생들 모습이잖아요

    • @blackswan071
      @blackswan071 Год назад +3

      잘못도 아니고 기회를 안주는 것도 맞아요, 무엇보다 담임들이 고3때 제일 많이 추천하는 과가 사복이랑 유교과인것도 문제인 거 같아요. 모르고 가서 버텨서 졸업은 하지만 실습이나 현직에서 일하다가 안 맞아서 사람에 질려서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보니 이게 잘못이라고 말하기도 모호하더라고요..

  • @sneeki78
    @sneeki78 Год назад +9

    가족이 간호사였다가 임상 외의 다른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는데 사무직입니다. 물론 간호사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이에요. 재약회사나 의료관련 연구실/랩 서포트 관련, 보건교사, 건보나 연금 공단등 이 외에도 많은 사이드 로드가 있어요. 하고싶은 일을 위해 그 꿈을 향해 달료가는 것도 좋지만 혹시 수능 재도전에 실패해서 다시 유턴하실때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화아팅!

  • @쩜-o9e
    @쩜-o9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간호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도영쌤께서 실제로 현실도 소문처럼 힘드냐고 하셨는데 현실은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전 다행히도 죽도록 힘들 3교대 간호사 생활을 감안하고라도 이 길을 희망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오지 말아야 하는게 간호학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24 수능 보셨을텐데 결과는 모르겠지만 말씀 하시는거 들어보니 간호에 아예 마음이 떠나신 것 같아서 탈간호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 @yuukiLee-y8s
    @yuukiLee-y8s Год назад +29

    윤도영 선생님 질문 하나 하나가 유의미하게 무게감이 있다는 게 참 멋있는 상담자인 것 같습니다

  • @설맘미
    @설맘미 Год назад +19

    30대에도 적성이 안맞아서 딴일할수도있는데 어린나이에 이런고민은 할수있죠..사람일이 어찌될지모르니 마무리는 잘하시는건 맞는거같아요.

  • @carbo_buldak
    @carbo_buldak Год назад +58

    헬스터디에 윤도영쌤 출현해서 건희형님한테 진짜 따금하게 훈수좀 뒀으면 좋겠다...

  • @odjdjd162
    @odjdjd162 Год назад +12

    2년차 남자간호사입니다. 애초에 간호에서 미디어 마케팅 사무직 바꿨다라는 건 회피용으로 밖에 안 보여요. 신규 1년차때만 시간이 없다는 거지 적응하면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제 동생이 고3인데 요즘 학생들이 간호학과를 취업률만 보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간호학과 안 오시는 걸 추천해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본인이 사명감이 없고 밥벌이용으로만 생각한다면 정말 깊게 후회할 겁니다.

    • @figment4496
      @figment4496 Год назад +10

      아니요ㅋㅋ사명감없어야 그나마 일할수 있는게 간호업계죠.
      물론 일하면서 호전되어 퇴원하는 환자분들 보면 보람차지만 결국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건 급여입니다.
      간호법도 없는 그지같은 한국에서 사명감 가지고 일하면 오래 일못합니다

  • @hook5342
    @hook5342 Год назад +22

    나이가 들수록 돈 보다 시간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 @민주-v9s
    @민주-v9s Год назад +18

    전 원해서 왔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원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돌아서도 좋아요 도망쳐요 -간호학과 3학년이

  • @ohayo9525
    @ohayo9525 Год назад +12

    여러분 댓글 착하게 써주세요 이번 영상은 끝까지 보고 싶어요😢

  • @후리지아후리지아-x4e
    @후리지아후리지아-x4e Год назад +10

    간호과 가지 마세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겁니다
    가지 마세요

  • @o8w8o
    @o8w8o Год назад +15

    저도 면허따고 일안해요 공무원 준비중임 ㄹㅇ공부할때 이럴려고 열심히 해야되나 회의감 씨게 오더라고요 진짜 잘 알아보고 가세요

  • @이-m2l
    @이-m2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근데 그냥 공부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야 할 바엔 그냥 수능을 다시 보면 더 잘보겠다는 생각이 딱 2학년 1학기부터 들기 시작함 ㅋㅋㅋ 그래서 그냥 도망가고 싶어진 거 같음 ㅋㅋ 솔직히 2학년 1학기까지만 다니고서는 실습에서 적성이 안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뭔가 딥하게 하진 않는 거 같은데 공부가 어려워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 하지만.. 걍 간호사 적성이 안 맞기보단 공부가 하기 싫은 게 아닐까 라는 내일 시험을 앞둔 간호대 2학년 1학기생의 추측

  • @최가네-r2f
    @최가네-r2f Год назад +18

    병원에서 알바해봐서 간호사분들봐서 조금은 아는데, 우리나라에 개인병원포함해서 엄청많다보니 취업은 잘되가하는데 문제는 big5병원 포함해서 몇몇대학병원제외하면 급여나 복지등이 너무 안좋다는 얘기를 들었음...

  • @돌돌이-d4k
    @돌돌이-d4k Год назад +11

    완전T이신듯 상담 개쌉고수

  • @sujinkim7980
    @sujinkim7980 Год назад +17

    와 윤도영쌤 건강한 생각이 미치는 선한 영향력

  • @심은정-s5w
    @심은정-s5w Год назад +52

    입시와는 거리가 먼 40대 초반 아줌마지만 윤도영선생님 올어바웃입시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법륜스님같은 분이랄까~ 어린 친구들이 윤샘의 말씀을 새겨들으면 인생의 큰 도움이 될 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미미미누님도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좋은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 @김모니카-c4p
      @김모니카-c4p Год назад

      저도 올해 마흔인데 우연히 윤도영쌤 팬되서 이 콘텐츠 업뎃 되기만을 기다립니다♡ 법륜스님ㅋㅋ맥락은 너무 이해되는데 법륜스님은 너무 할배자나요ㅋㅋ윤도영쌤은 상당히 트렌디함ㅋ

    • @맘도나
      @맘도나 Год назад +1

      저에게도 윤도영선생님은 법륜스님, 오은영 박사님같아요. ^^

  • @egmun6528
    @egmun652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36살 간호사 입니다. 20살 때 간호계에 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취업이 잘된다는 인기에 탑승해서 들어왔는데 아는 게 없다보니 무식하게 열심히 했어요. '좋고싫고가 어딨어 나를 받아주면 거기가 내 자리다' 이런 마인드였지만 중간에 후회도 했어요. 지금은 인생에서 잘한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자식 뻘인 늦둥이 동생한테 추천했는데 동생은 떠밀려서 들어가서 그런가 '적성에 안맞다는 둥', '반수할 거라는 둥'(실제로 반수함) 불만이 많더라구요 동생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 @홍선미-h7j
    @홍선미-h7j Год назад +20

    윤도영 쌤 전반에 하신 얘기 너무 공감되요. 제가 하고 싶은게 생기니까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이번 영상도 내게 도움이 될 영상이란 생각에 보는 것이니까요. 봉사는 나를 위한 것이다. 완전히 만 퍼센트 공감해요!

  • @혜영이-x8s
    @혜영이-x8s Год назад +10

    전 학부모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데 어른으로서 윤도영 선생님 참 멋지십니다. 👍

  • @yodalim5555
    @yodalim5555 Год назад +76

    대학생분들 학점은 꼭 어느정도 챙겨놓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관련 과로 안가거나 해서 쓸모없어보일지라도 나중에 졸업후 5년 10년 후에 필요할 일이 생길 수도 있더라구요 저는 한번 생겼는데 학점때문에 어떤걸 도전할 기회 자체를 놓쳤네요

    • @정쓰-c4c
      @정쓰-c4c Год назад +2

      학점 얼마 이상이면 좋은가요?

    • @bnnaaaa
      @bnnaaaa Год назад

      @@정쓰-c4cㅇㄷ

    • @doo9087
      @doo9087 Год назад

      ​@@정쓰-c4c.

  • @미적분-z9c
    @미적분-z9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ㅋㅋㅋㅋ 경영학과 별로 배우는것도 없기때문에~ 하고 논란 나올까봐 미리, 저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석사입니다. ㅋㅋㅋㅋ 이거지

  • @jhey-qp5ru
    @jhey-qp5ru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간호사 21년차로써 방광염은 기본이쥬. 갈굼 태움은 간호 전통문화구요. 생리대도 갈 시간이 없습니다. 3교대로 인한 스트레스는 암과도 밀접하쥬

  • @대성공-u7d
    @대성공-u7d Год назад +51

    ㅋㅋㅋㅋ 카이스트경영대학원으로 막아버리기

    • @Hiyuunn
      @Hiyuunn Год назад +1

      갓도영

    • @박정민-s2r6s
      @박정민-s2r6s Год назад +2

      이게 간지임 ㄹㅇ

    • @메롱-q9q8j
      @메롱-q9q8j Год назад

      대학교도 대단한데 대학원... 2번 돌려보고 알았네요

  • @서주미-e5q
    @서주미-e5q Год назад +15

    올어바웃찐팬들의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윤도영선생님을 믿씁니다!! !!!

  • @롤링-x4d
    @롤링-x4d Год назад +9

    저희 누나는 외국 대학나와서 지금 간호사하고 있는데, pcr 상황도 많고 일도 많다고 힘들어하는 것같긴한데, 확실히 한국보단 대우를 좋게 받더라고요. 일단 일 가기 싫다고 근무 1시간전에 연락만 주면 다른 간호사 보충찾아주고 돈도 준다는게 너무 충격이었어요. 아직 초보 간호사인데도 연봉이 년에 8천은 나온다고..

  • @디비립눈누난나
    @디비립눈누난나 Год назад +29

    그래.. 늦지 않았어 도망쳐..
    - 신규 간호사 -

  • @사라젹뿅
    @사라젹뿅 Год назад +17

    미디어.. 경영... 자기 길 다 개척해야해요... 뭐든 보험 들고 가면 좋습니다... 전문 자격증 있는 거 너무 좋습니다ㅠ... 정신병 걸려서 일상생활 안되고.. 죽겠다 정도 아니면 해보세요... 정말... 자대 있으면 학점 말아먹어도 왠만하면 다 취직되구요....

    • @사라젹뿅
      @사라젹뿅 Год назад +4

      그리고.. 취준하다가.. 마음의 병 걸리는 것도 허다하고....

    • @BBuger
      @BBuge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백퍼센트 동감하는 댓글입니다.. 아무리 좋은 학교라도 sky미만 애매한 문과대,상경대 나와서 공무원,회사 취업판 뛰어들면 지금 하시는 고민의 수천배는 더 하시게될듯..

  • @고유니브
    @고유니브 Год назад +3

    다른 직종 두군데 다녔고
    직장 24년차에요
    웬만한 직장 첨에 다 배곯고 눈치보고 소변참고 상사한테 혼도 나고 동료 뒷담화 당해요 ㅎ 근데 그건 직종탓 회사탓 아니고 우리나라가 문화가 후진게 1번이고 신입들이 긴장안타고 쉽게 가려고(?) 즉 한마디로 날로 먹으려고 들어서 힘든거에요.

  • @로지퍼지-e2g
    @로지퍼지-e2g Год назад +8

    남 간호하고 거이 의사 환자 수발드는 수준까지인데.. 웬만한 사람은 못하지.

  • @user-se5fo5uiop
    @user-se5fo5uiop Год назад +3

    사연자분이 보실 지 모르겠지만 미디어과보다 경영 또는 광고홍보쪽을 추천드려요…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완전 달라요! 미디어는 정말 별거 안배웁니다ㅜ 기자나 관련 직업 가질 거 아니시라면 비추예요~!

  • @타니타니핑
    @타니타니핑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너무 늦게 달았나 싶긴하지만... 간호학과 면허 가지고 사무직하는 사람입니다~ 간호사 면허가 아직도 저를 먹여살려요. 힘들어도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면 면허 있고 도전할 곳이 은근 많아요. 보험사나 의료기기, 제약회사 , 연구 쪽 대기업부터 외국계회사도 있고요, 그외 작은 중소기업에서도 나름 계속 공부하면 애낳고 아줌마되서도 편히 워라벨 챙기면서 일하는 직군도 있습니다. 안주하지말고 계속 자기발전에 힘쓰세요! 후배님들 화이팅요!

    • @또잉-p6i
      @또잉-p6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간호학 면허로 사무직 가려면 꼭 임상 경험이 있어야 되나요?

    • @타니타니핑
      @타니타니핑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또잉-p6i 임상경력이 없으면 어디를 가도 좀 환영은 못받아요. 최소 1년이상은 하심이 본인 커리어를 위해서 좋을듯합니다. 아무래도 환자 돌봄 경험이 많을수록 아는게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라 기업체에서는 최소 1년. 보통은 3년 정도는 경력 있는 분들을 선호해요.

    • @타니타니핑
      @타니타니핑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실 예로 제가다니는 회사 올해 의료신입은 임상경력 3년.4년.5년차가 뽑혔습니다.

  • @bombijw5927
    @bombijw592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역시 의료인 범위를 정확히 알고계시네요. 병원 근무하는 입장에서 보면 간호사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딸리므로 일자리 걱정안해도 된다는점, 나름 간호사들끼리 뭉치는게 있어서 대병 종병에 있을거 아니고 로컬에 있을거면 힘들지 않다고 봅니다. 3교대 힘들긴한데 일자리많아 언제든 구할 직종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껄요? 의료인 중 가성비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 @thfk1825
    @thfk1825 Год назад +12

    아이고 저랑 똑같은 상황인 분 보니까 참 반갑기도하고 예전생각이 나네요..! 전 지금 4학년입니다... 사연자분은 친구추천이었지만 전 부모추천이었는데요 죽어도 간호학과 싫은상태로 4년 살아보니 몸과 마음이 다 피폐해진 것 같아요.. 에구 사연자분이라도 얼른 탈간호하셔서 가고싶은 대학, 학과 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이면 늦은거 아니에요. 꼭 원하는 곳 합격하세요!

    • @후리지아후리지아-x4e
      @후리지아후리지아-x4e Год назад +3

      님도 늦은거 아녀요.
      타과로 이동 가능 하시면 빨리 이동하시길.
      피폐한 인생 살게됩니다.

    • @thfk1825
      @thfk1825 Год назад +1

      ​@@후리지아후리지아-x4e앗 좋은 댓글..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졸업해서 자격증만 따고 다른거 하려고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는 중이에요. 꼭 탈간호 탈임상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이재혁-t5j
    @이재혁-t5j Год назад +12

    윤쌤 스벅커피 닥터스트레인지가와서 리필해주네

  • @맹이네-b3g
    @맹이네-b3g Год назад +2

    대학 병원에서 10년 근무하고 지금은 보건계열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학교공부든 임상이든 보건의료쪽은 적성에 맞지 않으면 죽을만큼 힘들어요
    하지만 내가 그길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 라는 특별히 정한 목표가 없다면 죽을만큼 참고 견딜만한 가치는 있어요
    저는 후자이구요~~10년 견딘 보람있었어요. 어디서든 간호사라는 면허는 면허 그자체. 임상경력에 대해 높은 가치가 있더라구요
    어떤 선택을 하던 응원합니다

  • @blackswan071
    @blackswan071 Год назад +12

    당장 고3때 우리 학교 기준으로 애들이 어디 갈지 몰라요 하면 제일 많이 추천하는게 사복이랑 유교과인 것도 문제고 정하고 가도 사실 커리큘럼이랑 강의가 달라서 혼란스럽기도 하더라고요. 다만 알고 가거나 정하고 가면 그래도 버티는 힘이 생깁니다. 버티고 졸업해도 일단 내가 정한 진로로 끝을 보자라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하고요. 사연자분처럼 제 친구도 교사 추천으로 갔다가 실습때 너무 힘들고 사람에 질려서 졸업만 하고 다른 일 하는데 남일 같지 않아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 @disneyej
    @disneyej Год назад +19

    간호사는 직업윤리 없이 하는 직업 아니다. 진짜 사람 살리고 돌보는게 맞아야 하는거지 괜히 가서 한숨만 푹푹쉬고 징징댈거 같으면 하지도 마. 의료업이 장난치는 곳도 아니고 다른 곳마냥 쉽게 갈생각하고 오면 무조건 관두게 됨

  • @넘버원-t7x
    @넘버원-t7x Год назад +44

    헬스터디에 윤도영쌤 나오시면 조회수 터질거 같아요😂
    반대로 건희학생이 이채널에 나와서 윤도영샘께 현시점의 고민거리 상담받아도 좋을듯해요😊

    • @메롱-i9w
      @메롱-i9w Год назад +3

      건희형님 멘탈걱정댐😂

    • @박치킨-s6z
      @박치킨-s6z Год назад

      ​@@메롱-i9wㄹㅇ 뼈 ㅈㄴ 때릴듯 ㅋㅋㅋㅋㅋ

  • @rlawlgns123
    @rlawlgns123 Год назад +41

    대학을 친구따라서 들어왔다라.. 골때린다 그죠?

    • @대징기스칸
      @대징기스칸 Год назад +20

      뭘해도 성공 못할듯 ㅋㅋ 그리고 간호학과 그만두고 싶은 이유가 간호사 되면 방광염이 어쩌고~ 물마실 시간도 없다 저쩌고~ 원서 쓸 때는 이런걸 몰랐나벼.?

    • @DanielLevy-nl7yu
      @DanielLevy-nl7yu Год назад +33

      @@대징기스칸 피를 못본다던지 이런게 아니라 '업무의 힘듦'을 이유로 그만두고 싶다면서 선택한게 '마케팅' ㅋㅋ간호보다 더 빡샐 수 있는게 마케팅 업계인데ㅋㅋ 심지어 마케팅을 고민하면서 경영보다 신방을 우선순위로 두는 클라스

    • @lilillilllilil
      @lilillilllilil Год назад +5

      ​@@DanielLevy-nl7yuㄹㅇ

    • @SKY_Citizen
      @SKY_Citizen 8 дней назад

      ​@@DanielLevy-nl7yu
      마케팅 실적압박 ㅈㄴ오지는걸로 아는데

  • @김해피-y1l
    @김해피-y1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마디 한마디가 머리에 박힙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

  • @Sisisidiisishhdjdj
    @Sisisidiisishhdjdj Год назад +15

    미미미누님이랑 윤도영 선생님이랑 같이 하시는 컨텐츠 너무 재밌어요…ㅜㅜ 진짜 즐겨보는 채널 중 하나에용

  • @pledis_boosss
    @pledis_boosss Год назад +17

    간호는 진짜 가디마,,,

  • @노리보-n2j
    @노리보-n2j Год назад +215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네여 ! ㅋㅋㅋㅋ 저도 2학년때 탈임상 루트 열심히 찾아봤었는데😂 저눈 재수 대신 간호학과 졸업 후 국시 치고 바로 간호직공무원 시험 준비해서 이제 필기합격 발표 기다리는중이에요 ~.. 꼭 탈출 성공하시길

    • @김볼링-s3t
      @김볼링-s3t Год назад +50

      간절함과 노력이 동반되면 탈출할수있죠 ^^
      간호학과는 나쁘진 않습니다. 돈을 받으며 남들을 봉사할수있는 직업이고 꼭 필요한 직업니다. 전 소방으로 이직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민정우-c4w
      @민정우-c4w Год назад +36

      ​@@김볼링-s3t막줄이 킬포ㅋㅋㅋ

    • @나나나-z9t
      @나나나-z9t Год назад +23

      ​@@민정우-c4w아 ㅋㅋ 봉사할 마음은 있는데 간호사는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

  • @이선-r2h
    @이선-r2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간호학과 3학년입니다. 2학년 교내실습 지나고 3학년 임상실습하면서 부터 매일이 그냥 힘들어요 사실 현직 임상 선생님들보다는 덜하겠지만 간호학과 1,2 학년보다 3학년이 사망년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답니다... 더블수업+임상실습 휘몰아치듯이 시간이 미친듯이 빨리가요...

  • @생크림-g5c
    @생크림-g5c Год назад +19

    1.여자들만 있는 집단에서 살아남기 힘듬
    (뒷말이 너무 많다)
    2.교수들 성격..비위 맞춰야함
    (또라이 교수들 생각보다 엄청남)
    3.결혼 후 출산도 눈치보임.
    4. 힘들어서 관두면 경단녀.
    5.그렇게 공부해서 간호학과 가는거 가성비떨어진단 생각듬.
    그냥 나는 그래도 전문직 자격증하나 있다..정도의 내 만족감
    있으면 뭐하나..다시 가서 취업하기도 힘들고
    간다한들 나이먹고 왔다고 어린 간호사들에게 눈치보임.
    그냥 가지마..
    내 조카나 딸이 간호학과 간다하면 진짜 뜯어말림.
    실제로 제 대학동기들 중 임상에 있는 동기 10퍼센트도 안될것입니다.

    • @suno5360
      @suno5360 Год назад +2

      여자들만 있는 집단인데 결혼 후 출산이 눈치보인다니 아이러니하네요..😢

    • @생크림-g5c
      @생크림-g5c Год назад +1

      @@suno5360 제 사수는 정말 좋은분이셨는데..그런분만나기 쉽지않습니다.
      교육시켜두면 관둬버리니.. 본인들도 힘들겠지요. 정도 안주고 (언제그만둘지모르니..) 태움 문화도 생각보다 심해요. 물론 다 그렇다는건아닙니다. 대부분이 그렇단얘기예요. 오래전얘기지만 지금도 바뀐게 거의없다고합니다.

    • @user-younakim
      @user-younakim Год назад +3

      너무 옛날 이야기 같네요. 요즘은 세대가 달라져서 저런 경우는 드물다고 봅니다.

  • @하니-j4e
    @하니-j4e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채널 가끔 즐겨 보긴하다만, 재수도 했고 정시공부도 열심히했지만 저는 사실 4년제 4.3성적으로 의무병때 기억으로 간호학과 편입시도하여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일이 재미있긴하다만,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인거같습니다. 병원사회는 한국사회 극의 보수젹인 측면이 뵈여있는곳이 병원사회인거같습니다. 24시간 환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있는 면이 어떻게 생각하면 의미있지만 그게 다른 측면에서 생각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 @쿠우쿠우-q8q
    @쿠우쿠우-q8q Год назад +21

    우리나라만 이러죠! 미국 뉴질랜드 호주 간호사 면허 영주권에 간호사 업무도 정해져 있어요.! 우리나라는 간호를 이렇게 대한다면 크게 후회 할꺼에요.
    지금도 2년 경력 채워서 영주권 바로 나오는 뉴질랜드 호주로 많이 가고 있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더군요.

  • @정민규-u8l
    @정민규-u8l Год назад +4

    난 도영쌤 당신이 궁금해 관심을 놓지 못할거야..

  • @iiii-h6e
    @iiii-h6e Год назад +14

    간호학과 졸업하고 현재 사무직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사연자분이 제 친동생이라면 현실적으로 높은 수능 점수를 요구하는 간호학과를 현재 다니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일단 졸업하고 간호사 면허증 취득하라고 할 듯 합니다. 간호학과는 학벌 관계없이 취업이 잘 되는 편이지만 다른 과들은 쉽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3학년 4학년 교외 실습때 병원 실습도 하지만 지역사회 다른 분야 실습 갈 기회도 있으니 너무 병원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길도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영어공부 꼭 하시구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ziyu92
    @ziyu92 Год назад +1

    간호학과 1학년때는 그나마 교양이나 수업 위주니까 어떻게든 넘어갔는데.. 2학년부터 실습하시면서 정 떨어지신 케이스 같아요. 실습은 마냥 공부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 차라리 실습해보고 아니라고 느끼신 거면 빨리 다른 길 가시는 거 추천해요. 교내실습보다 병원실습이 더 빡시고... 학년 높아지기 전에 얼른 탈주하세욬ㅋㅋㅋ

  • @Revenge_you
    @Revenge_yo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도 간호사지만 간호학과비추 힘도 없는 간협 할매들만 다 자리 차지하고 있고 절대 바뀌질 않음 현재 간호학과 정원 매년 늘고 있는 추세 그렇지만 병원에서는 간호사 모자라다고 함 이유가 뭘까? ㅋㅋㅋㅋㅋㅋㅋ

  • @김현주-n2t
    @김현주-n2t Год назад +1

    의료법상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인데 금전적인 수입 때문에 약사, 수의사를 넣어서 개념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ilki_0
    @ilki_0 Год назад +15

    요즘 더 간호학과 무지성 추천이 많아진 듯

    • @SKY_Citizen
      @SKY_Citizen 8 дней назад

      취업이 너무 헬이어서그럼. 게다가 너무 고이기도 했고 그나마 면허증 나오는 학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