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에서 끝났다. 한국 드라마 최고 평점(왓챠 기준) 기록한 웰메이드 화제작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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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окт 2024
  • #씨무비 #결말포함 #드라마몰아보기 #영화리뷰결말포함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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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cha.com/ko-...

Комментарии • 1,1 тыс.

  • @andiechang153
    @andiechang153 Год назад +4184

    제가 4년전에 암투병할때 아무것도 못먹었지만 남편이 해준 배추전과 열무비빔밥만 먹을수 있었답니다. 저는 남편의 요리로 8개월을 버티고 살아났네요. 이드라마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납니다. 지금 제옆에서 강아지 배위에 올려놓고 졸고있는 남편이 너무사랑스럽고 고맙습니다. 남편 고마워!

    • @yeonseochoi88
      @yeonseochoi88 Год назад +208

      앞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선하고 듬직한 배우자 분과 행복만 하시길 바라요:)!

    • @kabippero8585
      @kabippero8585 Год назад +134

      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하세요💙

    • @쭌쭌-k6r
      @쭌쭌-k6r Год назад +141

      아름답다...

    • @orangeblue9141
      @orangeblue9141 Год назад +122

      저희 어머님도 항암치료하실 때 음식먹는 걸 정말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때 갑자기 어떤 음식을 드렸는데 갑자기 봄나물드신 것처럼 입맛이 도신다면서 잘 드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지셨습니다. 글 쓰신 선생님도 남편 분의 음식이 나쁜 것을 없애고 그 곳에 행복과 좋은 것이 가득차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yura14147
      @yura14147 Год назад +84

      좋은 배우자를 두셨네요

  • @jiwoongjune0939
    @jiwoongjune0939 Год назад +2796

    "우리 천천히 헤어지자..." 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내요.. 제 아내는 8년전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이 있던 아내는 어느날 너무도 떨어진 면연력을 빌미로 동네 내과의 진료를 받았고, 그 병원에서의 검사 후 큰병원을 가보라는 말과 함께 백혈병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날은 하필 어린이 날이였고, 이제 세상밖을 나온 6개월된 아이에겐 알고보니 너무 슬픈 날이였던 것이죠. 지방에 살던 우리 부부는 급하게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병원을 예약하고 기다렸습니다. 병원 예약 전날 제 본가인 인천에 어머님께 저희 아이를 죄송하다는 말과 함게 의탁하였고 좁디좁은 제 어렸을적 방에서 저희 부부는 하루밤을 보냈어요. 2시간동안 옛날이야길 하며 떠들던 우리는 곤히 잠들었고, 그날 새벽 3시. 갑자기 시작된 복통으로 급히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다음날 진료니 서울에 예약해놓은 병원으로 향했고 그날부터 병원치료가 시작되었어요. 병명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였고. 상태는 호전될 겨를없이 안좋아 졌습니다. 줄곧 중환자실을 전전하며 제한된 면회로 하루 2번밖에 볼수 없었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제한된 면회라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었던 그 순간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을요..
    제 아내는 의식을 점점 잃어가는 시간이 많아졌고, 돌볼 환자가 많은 의사였는지 항상 퉁명스럽던 주치의에 대답에 화가 머리끝까지 났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제 아내에게 신경을 덜 쓸까 싶어 먼저 죄송하다고 굽신거릴수 밖에 없더군요.. 바보같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 저는 간만에 돌아온 정신의 아내에게 "우리 아들 데리고 올께, 아들 보고 힘좀 내자 여보.. 응?"
    "아냐.. 나 치료 다 잘 받고 퇴원하고 볼래.. 나 아직 30살도 안됐어.. 나 얼마나 건강한지 자기 알잖아? 그때보게 해줘.." 눈물을 꾹 참고 이야기하는 아내를 보며 눈물을 보일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겨내기위해 노력했던 시간.. 단 두달... 아내는 입원후 두달만에 그렇게 하늘로 가버렸습니다..
    천천히 헤어지고 싶었던 저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면회하기 위해, 병원 한편 주차장 세워놓은 차 안에서 두달내내 지내며 끼니를 해결하며 나을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를 버텨왔습니다. 면회도 할수없는 밤늦은 시간과 새벽에 병원 전체에 코드블루가 뜨면 혹시나 내 아내이진 않을까 싶어 덩달아 잠에서 깼고 하루밤에도 몇번씩 울리는 코드블루소리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도 못해왔내요.
    아직 혼자인 저는 갑작스럽게 헤어진 상황에 대해 아직도 납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만날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12월 생이라 생일이 늦은 아들은 태어난지 얼마안되어 2살이 되어 지금은 10살 초등학교 3학년생이 되었내요.
    어린이집을 보낼때부터 우리 아들에겐 엄마에 대한 존재를 계속 각인 시켜왔고, 요근래에 와선 가끔 데리고 잘때마다 엄아얘길 해달라며 찰싹 달라붙는 애교쟁이 아이가 되었습니다.
    혼자 캐어하기 힘든 상황이라 부모님께 의탁시켜 주말밖에 보지못해 아들에게 항상 미한하지만,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주어 지금도 항상 고맙내요.
    아마 하늘에서 엄마가 지켜주나봅니다. 엇나가지 않도록.
    있을때 잘해야 한단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닌가 봅니다. 잘해주고 싶어도 잘해줄수 없는 상황이 되어보니 저 문장이 뼈저리게 느껴지내요.

    • @친절한맹이찌
      @친절한맹이찌 Год назад +182

      아내분이 늘 지켜보며 감사해하고 있을거예요 아이와 늘 좋은 일 가득한 일상 보내시길...

    • @luckybn8
      @luckybn8 Год назад +75

      아...씨 글이... 안 읽혀.....

    • @Khhyuna
      @Khhyuna Год назад +99

      헤어짐은 항상 서툴고 아프고.
      천천히 헤어지자...

    • @monsens-i8q
      @monsens-i8q Год назад +204

      글읽는내내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좋은 아빠이고 좋은 남편이시네요. 앞으로 더많이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히힛-d5o
      @히힛-d5o Год назад +113

      너무 울컥한 사연이네요!
      아들과 행복한 삶이되시고 하늘에 계신 아내분도 소중한 가족을 축복처럼 지켜주실것 같아요!
      힘내세요~

  • @이지환-u4x
    @이지환-u4x Год назад +234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우리엄마 암투병 할때 엄마랑 둘이나 장보고 오면 항상 가던 식당 거기 떡만두국 너무 좋아하셨는데 죽기 전에 한번 먹고싶다고 했을때 지금 거기 가게 이미폐업해서 해줄수없을때 아시는분이 그사장님 연락되어 정성스럽게 한끼 만들어주신 사장님 너무 감사했어요 비록 많이는 못드셨어도 엄청 행복하셨습니다 그게 벌써 10년이지났네요 잊고 살다 이영화보고 그때가 갑자기 생각나 많이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엄마 고마워 하나밖에 없는 엄마고 나도엄마에 하나밖에 없는아들 잘살고있어 난 아직도 떡만두국만 먹을때마다 엄마생각많이나 그래서 엄마그리우면 지금 내 와이프가 떡만두국 해준곤해 엄마 손자도 벌써 초등학생이되었어 보고싶다 어릴때 얼굴도 기억안나는 아빠라는사람 엄마랑나 버리고나갈때 이혼하고 나만보고 살았자나 그래서 나도 엄마덕에 일찍 철들어서 잘살기로 다짐했는데 엄마가 없어서 너무 힘들다 나이가 먹으니 더 보고싶네 고마워 엄마 나한테 사랑 많이주고가서 조만간 엄마보러갈께

  • @Cfhhtyujt6
    @Cfhhtyujt6 Год назад +834

    작가잘만들었다.. 가족중 저런 경험이 없다면 저렇게 자세히 못만들었을것같다.. 진짜 명작이다.. 마지막보니까 역시 작가님 경험담이네..왓차에만 있기는 아까운 작품이다. 전국민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사람은 누구나 병들고 죽으니까.. 가족을 보내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기싫어도 보내야되는데 누군가에게 위로와 준비할 시간을 주는 작품인듯 합니다 여운이 남네요

    • @해덕-n5k
      @해덕-n5k Год назад +1

      이거 책도 좋습니다

    • @공감-b7x
      @공감-b7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암환자, 부부, 요리, 기억, 시간, 직업 그리고 생로병사

  • @밈-x4j
    @밈-x4j Год назад +272

    김서형 배우는 어떻게 이렇게 배역에 따라서 얼굴이 확 확 바뀔까...이사람이 어떻게 종이달의 유이화일수 있는지. 여기서는 정다정 그 자체인데요..

    • @이글-k6c
      @이글-k6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카멜레온. 기황후에서도
      권력욕에 눈이먼 황태후도 완벽했던연기.

  • @mommy6637
    @mommy6637 Год назад +394

    "한석규배우님을 캐스팅하며 나래이션을 하지 않는건 낭비다"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한석규님의 나래이션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인듯 합니다..드라마를 보고 원본 책을 읽었는데 읽는 내내 한석규님이 옆에서 읽어주는 것같았습니다~

    • @l9금저장소-p3i
      @l9금저장소-p3i Месяц назад +1

      한석규는 데뷔때부터ㅜ연기력 좋았고 김서형씨는 첨엔 그저 그런 배우에서 어느날부터 연기가 눈에 들어온 배우. 항상 탑을 찍던 한석규씨와 여배우 탑이 된 김서형씨 조합 너무 좋았습니다.

  • @aba256
    @aba256 Год назад +206

    35:07 강창래 작가님 많은 시간이 흘렀을텐데도 눈시울 붉어지시는 거 보면 정말 많이 사랑하셨나봐요. 실화라니 더 감동적이네용...

    • @xianzhhh
      @xianzhhh Месяц назад

      클릭하자마자욺

  • @user-uiefnkkink8822
    @user-uiefnkkink8822 Год назад +369

    한석규의 " 내가 지금껏 한게 그깟 고생 밖에 안 돼? "
    이 한마디에 진짜 모든게 다 들어있네요
    이 한마디에 바로 울컥하네요..

  • @Samcheok_first-ant
    @Samcheok_first-ant Год назад +589

    진짜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로 거의 처음보는 맥심풍 한석규의 연기네...
    김서형배우도 엄청 강한 캐릭터인데
    선입관을 무색케하는 두 강한캐릭터의 절제된 연기에
    솔직히 내용은 특별한게 없는데 재밌게 잘봤네요.

    • @approachbj
      @approachbj Год назад +13

      아... 8월의 크리스마스 .. 다시 봐야겠어요

    • @pazu2754
      @pazu2754 Год назад +31

      맥심풍.. 찰떡 표현입니다!

    • @sfk6817
      @sfk6817 Год назад +10

      맥심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tp7cd4iv57
      @user-tp7cd4iv57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맥심풍ㅋㅋㅋㅋㅋㅋ 90년대생까지만 공감할 수 있다 이건... 진짜 너무 와닿네요 ㅋㅋㅋ

  • @B123-c4n
    @B123-c4n Год назад +186

    왓차에서만 보긴 정말 아까운 작품이란말에 동감합니다... 다른곳에서도 방영되길 바래요.. 두분의 일상같은 쳔안하고 자연스런연기가 너무 따뜻합니다. 악쓰고 게략을 일삼지 않고 자극적인 고통을 표현하지 않아도 이렇게 아프고 따뜻한 작품이 만들어지네요

  • @taekyungkim8269
    @taekyungkim8269 Год назад +530

    이 동영상 보면서 꽤 울었네요. 이런 서정적인 이야기는 너무 오랜만이였던건지... 그동안 너무 매말랐던건지도 모르겠네요. 두배우의 조합이 신선하면서도 너무 잘어울렸어요. 그리고 정말 덤덤한 목소리의 한석규님의 나레이션이 다 했다... 라고 느껴지는 드라마였네요. 좋은 드라마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Y-vk1ou
    @JY-vk1ou Год назад +225

    평범한 일상이, 가족들과 평범한 식사가 얼마나 소중한지.. 함께 있을때 잘해야지

  • @김경은-p3o
    @김경은-p3o Год назад +152

    암수술 후 항암치료 중에도 식구들 밥을 해줘야 했던 내 경우 원작자의 실제 이야기라니 한편 부럽기도 하지만... 나는 암 이겨내고 잘 살아 있으니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잔잔하면서 감동적인 드라마 좋네요

    • @shiningsun9912
      @shiningsun9912 Год назад +10

      저도 그렇게 .. .
      스스로
      나 먹이기 살리기 투병과정중이네요
      순간,순간 참 서럽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럼에도 다행이다 ㅡ
      이제라도
      내가 나를
      사랑해줄 마지막기회로 삼으니 한편으론 감사도하며
      내가 내맘부터
      다독여야할때가많네요 ㅎ
      재발없이
      계속 건강하시기를 ~

    • @김루이-u1c
      @김루이-u1c Год назад +2

      ​@@shiningsun9912 건강하세요

    • @annakim4473
      @annakim4473 Год назад +1

      참 길게 여운이 남는다 .

  • @삼냥이집사-b8s
    @삼냥이집사-b8s Год назад +517

    과하지도 요즘 트렌트처럼 자극적이지도 않은 사람냄새나는 너무 좋은 작품이었네요. 눈물이 계속났어요. 예고를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보지 못했던 작품, 오늘 제대로 봤습니다. 눈물이 자꾸나네요. 가슴 따뜻한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flyingsani5
    @flyingsani5 Год назад +488

    내용이 너무 좋아요.
    배우 한석규님의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네요.
    요즘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동 받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 줄거리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먹먹해지네요.

  • @wook3883
    @wook3883 Год назад +84

    삼겹살에서 펑펑 울엇네요….한석규 넘 멋지다..!! 남편역할보다 싱글역으로 사랑이야기로 또 다른 작품으로 자주 뵙고싶네요. 목소리 최고 연기 최고

  • @rose-lee
    @rose-lee Год назад +246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남편을 요리 잘만드는 남자로 만들고 떠나려던 부인의 큰 그림이라니...
    더구나 실화라니... 철철 울면서 봤습니다.

  • @윤정김-n2z
    @윤정김-n2z Год назад +61

    가슴이 미어지는거 같습니다... 항암 중 치료 거부하고 병원근처도 안가고 혼자서 여행 다니며 지낸지 내년이면 5년이 다 되가네요...요양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긴병은 가족을 흩어지게하는것이구나 했는데...

  • @rebootjiy9746
    @rebootjiy9746 Год назад +885

    왓챠에서만 보기엔 아까운 작품이네요…
    한석규씨의 장점인 일상적이면서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이 물씬 묻어나는 연기가 좋아요
    김서형씨의 힘뺀 잔잔하면서도 내면이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연기도 일품입니다~🤗

    • @제2의인생-x8w
      @제2의인생-x8w Год назад +3

      티비에서도 얼마전에 방송하긴했어요~

  • @로-s7y
    @로-s7y Год назад +197

    좋네. 맨날 깡패. 시간역행. 4차원 같은 것들만 나와서 아예 안보는데 이런 잔잔한 생활영화..너무 좋네요. .찾아서 정주행 해봐야 겠네요.

    • @batman_93
      @batman_93 Год назад +8

      진짜 그러네요

  • @센짱-k5n
    @센짱-k5n Год назад +55

    사람은 떠난뒤에야 알수있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 @jih.391
    @jih.391 Год назад +112

    한석규는 데뷔때부터ㅜ연기력 좋았고 김서형씨는 첨엔 그저 그런 배우에서 어느날부터 연기가 눈에 들어온 배우. 항상 탑을 찍던 한석규씨와 여배우 탑이 된 김서형씨 조합 너무 좋았습니다.

  • @yeonseochoi88
    @yeonseochoi88 Год назад +41

    지난 1월에 무지개 다리 건넌 제 동생 호스피스 케어할 때 생각나서 한참을 광광 울었네요,, 모두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 @StacyJCho
    @StacyJCho Год назад +54

    일상의 모든것들이.당연한게 아니라 너무 감사한 일이란걸 새삼 깨닫게 되면서 따뜻한 눈물이.마음을 적시네요 .. 너무 좋아하 두 배우분들이 연기해서 더 감동이에요!

  • @초코크림-q4r
    @초코크림-q4r Год назад +101

    잔잔하고 좋다.. 일본 요리 영화좋아하는데 그런 느낌도 살짝 나면서 한석규씨 연기가 정말 딱 찰떡이네..
    아침부터ㅠ눈물한바가지.

  • @dream_navi
    @dream_navi Год назад +78

    너무 좋네요 정규방송에서 했어도 챙겨봤을만큼... 좋아요

  • @박독도지킴
    @박독도지킴 Год назад +163

    한석규는 소리를 질러도 애정이 있음을 표현하는데는 한국 제일 배우같고
    김서형배우는 엔터테인 가벼움도 있는 이중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아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배우
    그속에 단백함이 음식과 함께 빛나던 드라마 같다.

  • @msemse8291
    @msemse8291 Год назад +60

    한석규는 연기도 연기지만 목소리 진짜 레전드다

  • @cusp0301
    @cusp0301 Год назад +105

    암환자였던 어머니를 모셔봐서 너무나 와닿네요.. 특히 요리부분에서는 더더욱.. 전 오로지 입만갖고 오로지 먹는것밖엔 할줄 몰르고 살았었는데.. 어머니 간병하는 몇년동안.. 먹는게 중요한 환자에게 먹을수있는 무엇이든 만들어야 했죠.. 인터넷과 유투브가 없었으면 더 어려웠을거에요, 그렇게 난생처음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망친음식이 셀수도없었던.. 아직도 스스로는 누군가에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만드는 제모습이 어색하지만.. 제가 담근 김치가 맛있다고 얻으로 오는 친척들과 지인들을 보면... 어머니와 함께 이겨낸 병마에 시간이 느껴집니다.. 그 싸움에서 이긴 댓가로 전 요리를 할줄 알게 된것같아 제음식 맛있단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만들어 나누려고 합니다....말초적인 영화들속에.. 이런 일상적이고 슬프지만.. 잔잔한 영화는 보석같네요..

    • @plusrich279
      @plusrich279 Год назад +3

      이겨내셨다니 넘 기쁜 소식이네요.

    • @estest82
      @estest82 Год назад +1

      이겨냈다니ㅜㅜ 다행입니다ㅜㅜㅜㅠ

  • @moonbig2225
    @moonbig2225 Год назад +37

    작가님의 실화였군요..
    혼자 살아갈 님편을 훈련 시키기 위한 아내의 계획이었고요..너무 따뜻하고 마음아픈 드라마였습니다.
    나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 마지막에 눈물샘을 꼭 터트리고야 마는군요!!

  • @써니-d7y2p
    @써니-d7y2p Год назад +91

    보다 엉엉 울었네요..이런 작품이 있었다니..잔잔한데 울림이 크고, 슬프디 슬픈데 따뜻한...이 작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의 삶에 감사하며 충실하게 살아야겠다 다짐합니다.가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 @소리알
    @소리알 Год назад +47

    요즘 공영방송에선 절대 볼 수 없는 휴머니즘 감동의 드라마....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Retr0_man
    @Retr0_man Год назад +131

    공개되자마자 봤었는데 잔잔하고 조용하게 흘러가는 드라마였습니다. 신파라는것도 적절하게,그리고 조금 더 우리 일상에 녹여낼 때 감동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가 딱 그런 드라마였어요.

  • @1212kairos
    @1212kairos Год назад +37

    명품연기의 달인 두배우가
    만났다
    잔잔하게 스며 들 듯 자연스러운 내용이 맘을 편안하게 하네요 배우자의 죽음을 앞두고 담담히 서서히
    받아 들이는 준비된 슬픔이 느껴져요 ㅜ

  • @judehuppert9422
    @judehuppert9422 Год назад +133

    이 작품 너무 좋았음… 리틀 포레스트 부부버전 보는 느낌이랄까. 내공있는 두 배우의 연기도 정말 좋았고 👍 영화로 만들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봤을것 같은데.. 그게 조금 아쉬움

  • @윤사부-t4d
    @윤사부-t4d Год назад +76

    미루지 말고 살아라, 현재에 충실하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이 덧 없기에 더욱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잔잔한 연기에 감동받았습니다

  • @김혜정-n4c6n
    @김혜정-n4c6n Год назад +37

    짧지만 긴 울림에 눈앞이 뿌옇게 흐려집니다. 한석규님의 목소리가 감동을 더해주네요.

  • @KoreanAjumma_inGermany
    @KoreanAjumma_inGermany Год назад +88

    가슴 아린 내용입니다. 기쁨을 기대하며 슬픔을 삭히면서 하는 요리! 실화라니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희도 늘 토닥거리면서 살지만 가끔은 남편이 건강해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혼자 보다는 둘이라서 좋으니까요. 아름다운 영화 소개 고맙습니다. 잘 봤습니다.

  • @wook3883
    @wook3883 Год назад +34

    한석규는 넘 멋지다..!!! 남편역할보다 싱글역으로 사랑이야기로 또 다른직품에서 뵙고 싶네요

  • @user_7638_9
    @user_7638_9 Год назад +136

    오랜만에 영화한편을 진득히 본거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영화가 한석규배우님 목소리 나래이션으로 진행되다보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영화를 보고 진한 여운을 받은 시간을 만들어주 셔서 감사힙나다. 너무 좋네요. 이런 웰메이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지못한게 아쉽습니다. 좋은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 @알콤이-f5k
    @알콤이-f5k Год назад +55

    한석규 배우님 연기 잘하는 거야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이런 역할도 참 잘하신다. 김서형 배우님도 연기 후덜덜 하네요. 뭔가 두분다 기쎈 역할만 어울릴 거 같았는데 찰떡 같이 연기하시네요. 김서형님은 연기 스펙트럼이 넓으신데 한국이 품지를 못했네요 그동안

  • @제임스100
    @제임스100 Год назад +56

    멋드러진 한석규의 나레이션 굿!

  • @토토로-q9r
    @토토로-q9r Год назад +48

    감사합니다.너무 좋은 작품이네요.
    아침부터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나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이정호-b5n
    @이정호-b5n Год назад +32

    한석규씨 나이가 60으로 알고 있는데 진짜 젊어 보이시네요.

  • @virgo7117
    @virgo7117 Год назад +178

    두 주인공의 나지막한 울림이 전달되어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런 좋은 내용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두 분의 연기가 내 안에 살아숨쉬는것 같네요

  • @argekor
    @argekor Год назад +28

    쓸데없이 눈물을 짜네려 하지 않아도 감정 변화를 일으키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드라마. 드라마 잘 안보는데도 몰입하게 되요

  • @kt-gl5ef
    @kt-gl5ef Год назад +25

    가슴이 참 따뜻해 졌읍니다.. 참 좋은 영상 ....다시 보아도 여전히 가슴은 따뜻함으로 남는.... 함께 밥을 먹는다는 이 단순한 시간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탄생시키는가..

  • @큰손-f6u
    @큰손-f6u Год назад +41

    너무좋은영화 맘따뜻한영화를 볼수있어서 참감사하네요

  • @ddobi_ddobab
    @ddobi_ddobab Год назад +40

    와 이런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종이달보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눈물 한바가지 줄줄ㅠㅠㅠ너무너무 좋은 내용의 드라마였어요!!😭

  • @Kittens42888
    @Kittens42888 Год назад +56

    한석규님 연기 진짜 좋아요
    음식을 정말 잘 하시는듯하네요 ^^

  • @applemaniany
    @applemaniany Год назад +241

    한석규 배우는 나이를 먹어도 역시 명배우군요.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로... 다시보게 되는 한석규, 이드라마에서 한석규 배우가 아니라면 저렇게 훌륭한 드라마가 안되었을 겁니다. 아마도 한석규 배우는 연기라기 보다는 마음으로부터 진정함이 우러나오는 그자체 인거 같아..완벽 입니다. 이제부터 좋아하는 한국배우라면 한석규 배우를 뽑기로 했습니다.

  • @JJoonumom
    @JJoonumom Год назад +47

    정말 기대없이 틀어놨다가 반드시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재미나 남의 이야기 같아서가 아니라 갑상선을 앓고있어서 자주 잔병치례도 동반하는 저로서는 왠지 공감도되고 가슴이 뭉클했어요.. (아들 하나 있는 것 까지) 끝까지 다 보고 꼭 영화 제대로 봐야겠어요. 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더 말을 못하겠는 먹먹하고 뜨거운 마음입니다.

  • @호주에사는한국인
    @호주에사는한국인 Год назад +39

    위암 말기라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앙상한 몸으로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우리 언니
    지금 천국에서 맛있는거 다 먹고 있기를
    사랑해 언니야 영원히
    우리 꼭 다시 만날거야

    • @user-yollma
      @user-yollma Год назад +3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살도 쪄있을 거에요.

    • @jennylovemexico
      @jennylovemexico Год назад +1

      이 댓글 너무 슬퍼요 ㅠㅠㅠ

  • @최진영-t2t2n
    @최진영-t2t2n Год назад +62

    8월의 크리스마스를 다시 보는 듯한 한석규표 연기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고 한참을 울었다는 어느 일본 감독이 생각납니다. 역시 이 영화도 좋네요. 웰메이드 라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

  • @yenakeem3531
    @yenakeem3531 Год назад +125

    정말 그냥 우연히 보았는데... 도무지 눈물이 그치질 않아 괴롭네요. 마음이 너무 아픈데 참 따듯하고 힐링됩니다. 스토리 보다 한석규라는 배우와 김서형배우님과 아들역의 배우님이 이 감동과 감정을 식지않고 계속 지피는 기폭제가 된것 같아요.

  • @reum-reum7476
    @reum-reum7476 Год назад +59

    이 상황.. 겪어본 저는 가족이 떠난 후 울지 못했는데.. 우연히 보다가 담담한 눈물이 나네요.. 연기를 너무 잘하시네요..

  • @ysh8432
    @ysh8432 Год назад +18

    이런거 너무 좋아요 특히 한석규배우가 슬픈듯 아련한 멜로물에 참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한여름크리스마스 떠오르네요

  • @sisira_1124
    @sisira_1124 Год назад +22

    천천히 헤어지자는 말에 오열해버렸다.... 나도 작은 아이가 있어서 그 아이가 벌써 내 늙음을 걱정하며 눈물 흘리는걸보니 나는 많이 많이 천천히 가고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 @Happyhappyhappyjoyjoy
    @Happyhappyhappyjoyjoy Год назад +144

    내용을 소개 영상만 봤는데도 눈물이 계속나서 멈췄다가 맘 정리하고 또 보고를 반복했네요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지만 이 이야기가 저의 가족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너무 비슷해 부모님이 계속 생각났어요 어머니가 암투병 중이셔서 생전 밥 한 번을 차려보시지 않은 아버지가 어머니 간병을 위해 밥을 차리시고 계시는데 극중 한석규 배우님의 요리의 성장과정을 보니까 더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자식으로써 더 못챙겨드린게 너무 슬프더라구요 더 잘 챙겨드리고 전화도 자주 해야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 @heungmin123
      @heungmin123 Год назад +2

      어머니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 @써니-v3f4e
    @써니-v3f4e Год назад +56

    한석규 는
    클래식하고
    멋지다🎉🎉

  • @robeliauri
    @robeliauri Год назад +32

    오늘 꼭 정주행 해야 되겠네요 리뷰 보면서 계속 울었습니다 배우님들의 연기도 너무 마음에 잘 전달되는 거 같다고 글을 쓴 작가 님의 마음도 와 닿는 거 같다고 이렇게 좋은 리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정옥-j7p
    @박정옥-j7p Год назад +42

    가슴 따뜻한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런 좋은 드라마같은 영화가 많이 나오고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hyfjqmjr
    @hyfjqmjr Год назад +18

    오랜만에 마음이 울었네요..가족들한테 꼭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 @희망꿀벌
    @희망꿀벌 Год назад +35

    너무 많이 울었어요 ㅠㅠ
    가족과 함께 꼭 다시 보고 싶어요

  • @Shong37597
    @Shong37597 Год назад +6

    정말 잠깐 왔다 가는 인생.. 서로 미원하지 말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야 되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후 하루하루 아빠가 살고 싶어 하던 나날들이 떠올랐어요. 항암치료 받으시면서 암이 온몸에 퍼져 나가는 시간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으셨는데... 아빠도 공기 좋고 전망 좋은 곳에 당신이 직접 묘 자리도 고르시고 하실때 그 심정이 어떠셨을지... 그때 아빠랑 더 많은 시간을 못보낸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 @꼬냥-v4k
    @꼬냥-v4k Год назад +19

    왜 이리 아침부터 슬프냐
    죽음의 이별은 싫어
    20살 언니를 잃엇구
    50살 아버지를 떠나보내야햿구
    그래서 남은 가족을 보내는게 더 힘들거 같아
    울 강아지 녀석 10살.6살인데 ..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거 같아요
    남은 사람의 몫이네 보고파 그리워하는...

  • @jiminjun1753
    @jiminjun1753 Год назад +16

    김서령님이 저렇게 가정적인 연기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김치라면-e5p
    @김치라면-e5p Год назад +20

    대박.. 김서형 배우님 이런 연기도 찰떡같이 해내시는구나. 나중에 꼭 챙겨보겠습니다!

  • @junebugok6527
    @junebugok6527 Год назад +28

    배우님들이 연기를 넘 잘하니까.. 보는데 눈물이 막 나네요

  • @비신-k7j
    @비신-k7j Год назад +13

    보는내내 얼마나 울었는지...몰라요. 짧은 편집이지만...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너무 감동스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오드리-t8u
    @오드리-t8u Год назад +52

    보는 내내 가슴에 와 닿아 눈물이 절로 흐르네요~
    돌아가신 아빠 생각도 나고 홀로 되신 엄마 생각도 들고..
    가족의 일상과 함께하는 식사가 소중하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주네요.

  • @e.h5839
    @e.h5839 Год назад +26

    모르고 지나칠뻔한 드라마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네요
    깊은슬픔과 더불어 다시한번 삶의 모든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 @jjj26-l3u
    @jjj26-l3u Год назад +8

    정말 밥하기 싫은 매일의 일상을 살아내는것에 힘들어 했는데 ...주어진 일상과 함께하는 가족에게 감사해야겠어요

  • @코코리-o6y
    @코코리-o6y Год назад +5

    어연15년전 대장암으로 떠나신 엄마 생각이나서
    드라마 보다 맘이 너무 아파 보다 말다를반복..
    ...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너무
    선명해서... 가슴 한켠 묻어둔 아픔을
    꺼내들어 실컷 울었네오

  • @Drama_locationmanager
    @Drama_locationmanager Год назад +29

    아~ 참 두 주인공 분들의 연기력이 너무 깊~다....우리가 알고 있는 한 석 규 배우님의 깊이는 그 누구도 의심치 않고 시청하지만, 김서형 배우님의 연기력은 와~ 내가 감히 생각하는 몰입도가 시퀀스마다 흐름이 끊이지 않아~ 대단한 내공을 지닌 배우... 멋있고 대단하고, 표정 하나를 놓치지 않는 연기력...편안하면서 치열하게 연기하는 김서형배우... 얼마나 힘들었을까...

  • @kiteakim5576
    @kiteakim5576 Год назад +12

    이런영화 안좋아 하는데 끝까지 보게 하는 한석규 배우 눈물이 난다 나이 먹었나 보다ㅜ

  • @윤희-p1l
    @윤희-p1l Год назад +18

    꺼이꺼이 을었습니다...너무 아름다워서..너무슬퍼서...너무행복해서....

  • @carpediem3999
    @carpediem3999 Год назад +14

    감정의 단어를 떠오르기도전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네요 명품배우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mjj0829
    @mjj0829 Год назад +65

    엉엉 울었습니다... 요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부터 보고있는데 한석규 배우님 정말 가슴 깊이 스미는 연기해주시는 것 같아요

  • @loahkim
    @loahkim Год назад +204

    신파 아니라서 너무 좋다. 왓챠를 안봐서 이런 좋은 작품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덕분에 눈 퉁퉁 부음^^

  • @kkang7292
    @kkang7292 Год назад +19

    김서형 배우의 힘뺀 말투와 움직임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표현하는데 감탄스럽네요👍🏻

  • @new-bj4eu
    @new-bj4eu Год назад +9

    정말 재미있고 깊이 빠져드네요...
    몰입하면 느낀건데... 요리할때 나레이션 한석규님이 하니 매 요리마다 cf같아요 ㅋㅋ 순간 광고 나온줄알았어요

  • @jackychung9894
    @jackychung9894 Год назад +6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사랑을 느낍니다.
    더욱이나 "한석규"님의 역활은 참 좋았읍니다.
    항살 옳은 심성에 한가지 일에 목두 하면서도
    상대방의 의지를 들어주고 자신의 표현을 갑춘채
    죽어가는 부인을 수발 하는 모습은 정말 이외의 사랑 표현.
    여자가 수말 한데도 이렇게 까지는 안하리라 본다.
    좀 짜증도 있고 고단함에서, 인생의 나날을 생각 하면서
    고단의 결과인 탈출 하고 싶은 가끔 드는데......
    내가 남편 4기 간암을 간호하다
    지쳤던 지난일에 반성이 된다.
    실제의 모든일이 아름다움 이였읍니다.
    실화라니 더 마음이 찡 하답니다.
    나와 내 남편이 제주 에서 태여 났기에(미국 이민)
    고향을 그리던 남편을 제주에다 묘 를 만들었는데......
    무언 "동변상련" ? 에 오늘따라 멀리의 남편이 더 그립군요.
    참 좋은 영상 입니다.
    댕큐 !

  • @이형주-o4d
    @이형주-o4d Год назад +26

    오랜만에 자극적이지않고 담백한데 진한 영화네요😭

  • @hi.m3482
    @hi.m3482 Год назад +7

    두 배우의 목소리만으로도 집중이 된다...대단한 목소리들이다...

  • @eychung79
    @eychung79 Год назад +27

    너무 좋네요. 있는줄 몰랐던 작품인데 너무 좋네요

  • @이소영-c3v
    @이소영-c3v Год назад +10

    맘이 뭉클해지네요.
    4년전에 장폐색증이와 비위관을 코에 꼽고 한달가까이 속을 비워내야했지요.
    2년전엔 소장이 괴사돼 30센터를 절제하는 수술을 했구요,
    얼마전엔 탈장이 돼 또한번 수술을 했어요.
    남편이니 당연시 느끼며,고맙다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니, 새삼 너~~무 고맙네요.
    없는솜씨발휘하며 삼시세끼 챙겨주는걸 너무 당연히 생각했던것같아요.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 @superjan5008
    @superjan5008 Год назад +11

    2년전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셨을때 병수발을 했던기억이 나네요 부모님이 이혼하신지 오래되서 같이계시지않았지만 만약 아버지가 어머니옆에있었다면 저랬을까 싶은생각이 들기도하고 어머니도 병석에 누워계셨을때 저렇게 드시고싶은게 많았었을까 하는 많은 감정이 들고 예전생각이 많이나는 영상인거같습니다

  • @dd-hz2ge
    @dd-hz2ge Год назад +42

    배우들 연기도 좋고 한석규 목소리가 진짜 지리네 줄거리만 본 거긴 하지만 엄청 잘 만든 드라마같다

  • @둥근달-m9d
    @둥근달-m9d Год назад +5

    이렇게 훌륭한 드라마도 있었네...눈물이 그냥 흐른다
    너무 아름다워서.. 사람냄새 사람다워서...
    난 한순간이라도 이렇게 따듯하게 주고 받았나..
    받은 기억이 없다..
    ㅜㅜ
    떠나는 이도 보내는 이도...참 사람답다 슬픈데 넘 아름답다
    너무너무 부럽다

  • @joaganngoya
    @joaganngoya Год назад +7

    한석규 목소리에는 잔잔하지만 강한 힘이 있다. 나레이션으로 들리는 그의 목소리는 그냥 사실로써 뇌에 박힌다.

  • @써니-v3f4e
    @써니-v3f4e Год назад +16

    이게 찐부부다 이혼하지마세요
    저도35년째예요

  • @qwdzxc
    @qwdzxc Год назад +8

    김사부에서 시한부아내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편까지 정말 사람을 뒤흔드는 매력이 있네요..

  • @user-ndeawyGJH23628
    @user-ndeawyGJH23628 Год назад +21

    이 시대에 잘 어울리는 문학작품 하나를 감상한 듯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 듯도 한 작품이네요

  • @한수희-b3i
    @한수희-b3i Год назад +12

    이기적인 시대이고 나도 이기적이지만 다시 한번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할 수있다는게 감사하다는걸 깨닫습니다

  • @GeumdeokJung
    @GeumdeokJung Год назад +17

    이거 잔잔하고 담백한 느낌이 좋아서 새벽에 하나씩 보던 건데 진짜 좋았음

  • @afingbm3159
    @afingbm3159 Год назад +13

    아침부터 너무 많이 울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litch_o
    @litch_o Год назад +15

    눈물 잘 참다가 작가의 실화라는 말에 눈물 폭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iilillll98668
    @iilillll98668 Год назад +14

    ㅠㅠ 잠깐 본다는게 다 보고 울었네요.. 가족중에 암 환우가 있어서 그런가 더 맘이 찢어지는 내용입니다...

  • @sssson
    @sssson Год назад +13

    왜 한석규는 나이먹어도 한결같이 멋있구난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