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 백난아 [1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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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김영일 작사/김교성 작곡/백난아 노래/1942년 3월 태평레코드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전에 모여 앉아 베긴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꾀꼬리는 중천에 떠 슬피 울고
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고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