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희 교수는 수강생에 대한 관심 1도 없어요… 1차 에세이 제출 기한 끝나면 다음날 2차에세이 안내하고, 2차 에세이 제출기한 끝나면 3차 에세이 안내하는건 물론이구요. 대면 수업할 때는 제가 교탁에서 20cm도 안되는 거리에서 쉬는시간 되는 손 들었는데(걷는게 불편해서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제 질문만 무시하고 연구실로 튀었어요;;;
이건 사실 우리나라 교육문제라고 생각해요. 미국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부터 한페이지 이상 분량의 보고서를 쓰도록 지도해주고 고등학교 올라가면 한장 반이나 두페이지짜리는 자주내주시니까 학생들이 그정도는 쉽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교수님이 두장으로 불평하면 꿀밤 한대 주고 싶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일년에 한두번정도? 좀 중요한 보고서는 기본 네장 이상, 최대 여덟장ㅜㅜ분량을 요구하신단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배우지 못하니까 완전 기본적이고 기초적인걸 대학가서 겨우 배운다는게 진짜 안타까운것같아요 + 이건 제가 고1마치고 유학가서 2개의 다른주에있는 2개 고등학교를 다녀보고 말씀드리는건데요, 케바케로 배우는 학교도 있었겠죠 스스로 배우는 학생도 있었을거구요. 적어도 저는 한국학교에서 교수님이 원하시는것처럼 '레포트' 형식의 글쓰기를 배워본적이 없었고 미국가니까 애들이 고등학교쯤 되면 선생님들이 딱히 말씀하시지 않아도 본인들이 포맷, 주의사항들 등 전부 알아요. 저는 그걸 가서 그제서야 배웠으니까 따라잡는게 버거웠거든요. 그때 했던 생각을 마침 관련영상이 있기에 적어봤습니다. 이거 말고도 사실 교육적인 면에선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입시를 위해선 바뀌는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되긴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내 기억상으로 고딩때까지는 그저 글을 함축시키는 교육 밖에 없었음 뭔지 다 줄여야 하고 짧고 간결하게 하는 수업과 시험 등등등 그것 밖에 없는데 대학 가니까 갑자기 글을 늘려서 쓰라네? 논술을 따로 준비하던 애들이야 그냥저냥 하겠지만 줄이기만 할줄 알던 애들이 뭘 하겠나...
대학 입학해서 필수교양이라 한 학기동안 글쓰기 강의 듣고 7장짜리 보고서 쓰느라 고생했지만 글쓰기 수업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보고서 쓰기가 주된 수업이었지만 대학생활, 사회생활에 필요한 어문규범과 윤리적인 부분, 자기소개서, 참고문헌 작성같은 다양한 지식도 얻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문제를 풀기위해 듣는 수업이었지만 대학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서 이런 강의는 대학생들이 필수교양과목으로 꼭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분들… 저 교수님은 서원대학교 교수로 임용되기 전,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강사로서 이라는 글쓰기 강의를 지도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온 논문의 분석대상인 79개의 리포트는 당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신입생들이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논문 각주로도 당시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의 리포트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jj2747 뭘 바라다니요 고대생이건 뭐건 똑바로 쓰길 바라는거죠 국어는 모든 학문의 기초 아닌가요 말하기 읽기 쓰기 해석을 못하고 기초부터 제대로 못하면 문제가 있는거죠 초등학교때무터 논술용 독서클럽예약하느라 난리라는데... 국어는 수려한 문장력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애들이 좀 많이 착각하는게 대학레벨이 교수랑 연관된다고 생각하나 봄. 물론 좋은 대학일수록 더 유명한 사람들 부르긴 하겠지. 근데 제대로 말하면 대학 레벨은 학생들 수준과 더 가깝지 교수들 수준이랑 가까운건 아님. 니들이 개지잡이라 생각하는 곳이라도 거기 교수는 어디서 한따까리 하던 분들이다.
한국서 대학들어가는 이유는 간판말곤 없기떄문임. 거의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정작 인생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교육들.. 배우면서도 이걸 어디 써먹게될지 모른다. 가길 원해서 간 대학이아니고 안가면 안되서 간 대학이라 간판으로 얻을수 있는 외적인 효과가 가장 우선임. 하다못해 '4년제 졸' 이거 받으려고 가는경우가 절대다수임
진짜 심각하네요. 하긴, 저도 대학생 때를 돌이켜 보면 저는 도서관에서 전문 서적 쌓아 놓고 보면서 공부하고 일부는 인용해서 각주나 출처로 남겼는데, 동기들 중 일부는 리포트 월드?인가 거기서 다운 받거나 인터넷 블로그 주소를 참고문헌 출처로 붙여넣기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고 😮💨
궁금한게 네이버 지식in은 전문가 답변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도 감점 먹나요? 비록 지식in이지만 답변자의 신원이 공개 되어있어 누가 글을 썼는지 알 수 있는 경우. 그리고 그 답변자의 자격,면허 등을 고려 했을 때 질문분야에 대해 충분한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 되는 경우요.
저는 고등학교 때 생기부 채우느라 진로 관련 논문을 많이 읽어봤고 교내 소논문 작성 대회에도 여러번 참가했었던 학생인데도 대학교 들어와서 리포트나 논문 쓰는 건 고등학교랑은 다른 수준이라 무척 어렵던데, 고등학교 때 그런 경험조차 없는 학생들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기겠네요… 여러모로 대한민국의 교육체제는 바뀔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ㅠㅠㅠㅠ
제가 다니는 대학교는 신입생 때 글쓰기 과목을 통하여 한학기 동안 글쓰기 교육을 받습니다! 인용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글쓰기 윤리 등 글쓰기에 대한 규칙과 작성방법을 배워요. 인용시 나무위키 절대 쓰지 말고, 가져오더라도 위키백과 내 출처나 뉴스자료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제일 좋은건 논문이나 책이라고 하시네요
@@송경준-v9n 제 대학교는 글쓰기 작성 방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참고문헌이나 주석을 넣은 글쓰기 활동을 합니다! 과제로 보통 내고, 제출한 과제를 조원이 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잘했는지 평가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글쓰기 윤리를 지키면서 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위키백과도 그대로 가져오는게 아니라 위키피디아의 경우 인용출처를 표기하는데 그 출처(기사나 논문 등)를 가져오라고 가르칩니다. 솔직히 이런거 다 배우는데도 나무위키가져오는 건 우리나라 지방대 학생 수준의 현 주소이죠. 지거국 밑으론 사실 우리부모님세대 같앗으면 2년제더 겨우갈 학업수준이라...
@@yeon1334 말씀중에 죄송합니다만 그때 전문대가 지금 일반 4년제대학 포지션이며 부모님 세대 대학은 갈 사람은 가고 안갈사람은 안가는 곳이라 비유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시대별 대학의 신입생들의 지성에 대해 말씀하고싶으셨다면 멀리가도 수능이 시작된 94년도 이후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못 고침 특히 서원대학이라.... 내가 격어 봤는데... 검색을 못하는 것도 있는데 약간이라도 전문성 있는 자료, 외국어등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니까 쉽게 써진 블로그보고 그대로 빼기는 경우 많음... 진득하니 계속 읽어 보고, 이해 하려고 노력하려는 인내심도 없고 그걸 굉장히 낭비라고 생각함.... 유튜브가 사전이고, 인스타가 인문서적인 세대인데 뭘 바라나...
이런건 배워두면 진짜 사회생활할때 그사람의 가치를 좌지우지할수도있는 좋은 교육입니다. 말한마디 표현한마디가 그사람을 어떻게 보이냐를 정해지는 상황들이 많이 오는데 짧은 인터뷰영상이지만 오히려 영업일을 오랫동안 해온 저조차도 관심이 가는 유익한 내용입니다. 교수님 파이팅입니다.
하버드 졸업한 사람들에게 가장 대학교때 유의미한 강의가 뭐냐고 물어보면 70%는 글쓰기라고 한다. 글쓰기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진짜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단어, 글구조 등 매우 중요한게 많은데, 잼민이들 글 보면 정신이 아찔함. 회사팀장으로 자기소개서 같은거 수없이 보는데 진짜 이상한거 많음ㅋㅋㅋㅋㅋ
사고와표현 가르치셨던분이구나. 저는 그때 너무 별로인 교수님 만나서 이상한것만 배워서 아쉬웠는데... 근데 그때 교재는 십년째 간직하고 있어요. 책이 글쓰는 기본을 아주 잘 가르쳐주는 좋은책이어서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대학신입생때 제대로된 글쓰기를 가르치는건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제일 문제는 고딩때까지 단 한번도 이런 종류의 글쓰기 배우지않음 맨날 시쓰기대회 이런것만 하고 꾸미는 말이 많은 글을 좋다고 배움 그러니 객관적이고 사실을.강조해야하는 과제 이런거할때.드릅게 못씀 고딩되서도.이게 왜 사실이며 왜 중요한지 분석하는 글을 배우는게 아니고 그냥 시험문제를 맞추기위한 글을 배움
@@시바견-c3y 본인들이 필수 소양을 갖추지 않았으면서 남 탓 하는 것이라 봅니다. 예전 세대들은 학교에서 글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서 대학 진학 후에도 글쓰기에 큰 문제가 없었던 줄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 세대들도 글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 자체가 없었고 단지 이전 세대와의 차이라면 얼마나 정교하게 쓰여진 글을 많이 접해 왔는지에 관한 차이라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의 장점은 정리가 깔끔하다는거고 단점은 출처가 뇌피셜인 경우가 많다는것. 장점과 단점을 적절히 섞어보자면, 꺼무위키에 유용해 보이는 정보가 있으면 비슷한 내용의 논문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면 참고문헌에 그 논문을 올리면 됨. 이렇게하면 나무위키로 레포트 한편 뚝딱 나옴ㅋㅋㅋ
나는 예체능쪽 대학 나왔는데, 교양수업은 모두 논술교육을 받았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깔고 과제를 내주심. 논술수업을 받은건 문과중에서도 일부일텐데... 나는 내 전공보다 국어를 더 잘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만큼 학교국어 잘했고 수능성적도 잘나왔는데도 어려움을 느낀거면 학생들의 무지를 비판하기 이전에 공교육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가져보는게 맞지않나싶음.
기본적인 작문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봄. 예전에는 활자 자체를 많이 접하니 읽기만 해도 따로 교육이 필요 없이 웬만하면 글을 "흉내"낼 줄은 알았는데, 현재는 그게 불가능함. 애들이 멍청해졌다는 게 아니고, 세상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바뀌었으니 작문을 더 제대로 가르쳐야 된다는 이야기.
사실 작문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낮아진 것도 있죠. 예전에는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이 대면발표와 글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영상, 음성으로도 전달이 가능하니까요. 전 글이 더 편하긴 하지만 제 또래들만 해도 정보를 검색할 때 구글, 네이버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씁니다. 작문이 중요하긴 하지만 글의 필요성이 점차 줄어들기에 예전만큼 중요시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dana_kim 절대 작문의 중요성이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사회로 나오면 말이지요.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절대다수의 사회인은 보고서와 논문 등으로 자신과 자신의 성과를 표현해야 하는데, 어차피 이 때 늦게라도 작문을 배우게 됩니다. (보통은 이전의 논문과 보고서를 읽으면서.) 미리 해두면 동세대내 경쟁에서 상당히 앞설 수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때라면 더더욱.
@@dana_kim 단어가 작문일뿐이지 신뢰성을 가지고 명료하게 정보를 전달 하기 위해서는 음성이나 영상으로 정보를 전달 할 때도 통용되는 내용입니다. 또한 작문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말을 잘 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요. 유튜브만 해도 일견 영상 매체로만 이루어진 매체 같아 보일 수도 있겠으나 댓글이나 대본, 기획서 등 많은 작문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요즘 세대는 영상매체에 익숙해져서 그런거고 문장으로만 판단하는 교수 세대가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취업해서도 틱톡으로 보고서 제출하시길 ㅋㅋㅋㅋㅋ 저 교수님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 스킬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걸 늦게나마, 사회로 나가기 직전에라도 가르쳐주고싶은 그 간절함이 느껴져요. 이제와서 무슨 이런걸 교정해주지? 하고 불평하는 동안 다른 학생들은 바로 재정비해서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ㅎ
@@hey__you 근데 작문에서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도 의문임. 그렇게 제한하는 것으로 제대로 된 글쓰기를 연습할 기회가 사라지는 건 아닌 가 생각 합니다. 분량에 관계없이 본인이 생각하는 걸 써보게 해야 실력이 늘어나는 것인데 계속해서 글자 수 제약을 두면서 억지로 거기에 맞춰 쓰게 하면 4년을 해도 글쓰기 실력은 계속 제자리라 생각합니다.
@@dri13829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음. 본인이 주장하는 글쓰기 실력이 어떤 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에서 요구하는 건 주어진 단어 갯수 내에서 최대한 간결하고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주장을 풀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함. 결국엔 대학 졸업 후 사회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술이기 떄문에. 글자 수 없이 본인 맘대로 쓰고 싶으면 창작 문학 관련에 지원해서 창의력을 맘껏 펼치는 게 맞고, 일단은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간결하게 걸러내는 게 가장 중요함. 나중에 상사한테 보고서 써서 가져다 주는데 2만자 넘어가면 누가 읽겠음.
@@dri13829 근데 대학에서는 사고를 어떻게 심화하는가을 가르치는데 레포트를 그냥 한줄 띡 쓰고 작문했다고 한다면 정말 생각을 안 했다고밖에 볼 수 없음. 그런식으로 4년을 해봤자 고딩수준의 논리력밖에 갖지 못하고 등록금 그냥 날리는거라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최소 몇글자 이상은 쓰라고 하는게 단점만 있지는 않은듯요
위키 영문이든 국문이든 아카데믹 페이퍼에 사용하면 안되고 인터넷에서 긁어서 쓰는거는 엄연한 표절이고 학술지에서 인용한다해도 출처를 분명히 밝혀야합니다 ㅠㅠ 인터넷에서 긁어온걸 자기 생각인마냥 쓰는건 표절이에요 논문 표절이런게 자주일어나는 이유가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표절의 심각성을 학교에서 잘 가르쳐야하는데 이런 교육이 아예 없다는게 안타까워요
대1때는 필수교양으로 글쓰기수업 있어서 극혐하면서 들었는데 매학기마다 틈틈이 보고서쓰고 4학년때 졸업논문쓰면서 글쓰기수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각주 다는 방법이나 교수님같은 윗사람에게 메일쓰는 방법, 어느정도 틀을 맞춰서 양식을 만들거나 양식에 맞춰서 글 쓰는 방법도 배우니까 정말 좋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참고로 신입생분들, 대학 입학하고 나서 이메일 아이디 봐서 아이디에 본인 생년월일이나 love나 아이돌이름 등등이 껴있으면 대학교, 사회생활용으로 새로 아이디 만드시는게 좋아요. 생년월일은 작성자 나이가 가늠이 되기 때문에 선입견을 가질 수 있고 아이돌이나 love같은 단어는 성숙해보이지 않게 느껴질 수 있기에 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사회생활 용으로 따로 만들면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게임사 이메일같은거)이 구분되니까 더욱 편하답니다. 저는 빅뱅을 좋아했던 나머지 빅뱅이 들어간 아이디를 만들었었는데 글쓰기 교수님이 쪽주셨어요😅
우리나라 교육 자체가 초중고 내내 한장 이상의 제대로 된 글을 쓸 기회 자체가 없다보니 생긴 일 같음 외국에선 이미 중고등학교 거치면서 어느 정도 글쓰는 것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오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일방적으로 읽고, 사실상 객관식인 주관식 문제들에 대한 글쓰기만 하다보니 대학 들어가서 문제가 한번에 터지는 듯
@@lililiilillllillililililililli 퇴사한 신입 어휘력은 차치하고 내일 오늘 이튿날로 안 쓰는 회사도 문제라고 봄. 예전에 한자어로만 된 명함만 만들어서 돌리던 권위주의적인 회사 생각나네.그래서 단어 몇자로 우월감 느끼셔서 좋았겠어요ㅎㅎ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명일 익일 등은,대개 관공서의 공문서나 권위적이거나 형식적인 문서 등에 많이 쓰이는 말인데, 이는 문서에 순수 고유어를 쓰는 것을 품위나 권위가 떨어지는 일로 여긴 문화적 사대주의 때문이다. 중국어 사전과 일본어 사전에 ‘今日, 明日, 昨日’이 모두 실려 있어서, 우리말에서 쓰이는 ‘금일, 명일, 작일’의 연원을 헤아려 볼 수 있겠는데, 무엇보다 에 보인 대로, ‘금일, 명일, 작일’은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이므로, 이를, 이해하기 쉬운 ‘오늘, 내일, 어제’로 다듬어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므로 ‘금일, 명일, 작일’로 쓸 수는 있지만, ‘오늘, 내일, 어제’로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응 니네 회사가 순화어 제대로 못쓰는 꼰대회사고 너님은 어휘력 좀 떨어지는 신입 덧글로 뒷담화하는 인성을 가지신분이예요^^
@@user-hz1vs6cy3f ㅇㅇ 단어 몇자로 우월감 느끼고 싶진 않은데 우월감보다 업무스트레스가 먼저 느껴지고 더 큼. 님 직원이 그렇게쓴 서류 검토없이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ㅋ 오히려 님같이 감정적인 사람이 더 하면 더했지. 어떻게 우월감이라고 표현할수있는지 그것도 신기함. 아? 님도 그쪽 부류시구나? 꼭 지들한테 불리할때만 꼰대거리지. 왜? 너님들은 니들이 못하는걸 남탓으로 돌리거든 꼰대꼰대거리면서. 적어도 부끄러운줄은 알어랴.
조교로 수업 들어가면 느끼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감이안와서 지도를 포기하게되는 경향이 좀 있음 특히 학부 논문 지도 볼 때마다 항상 당혹스러운데 나는 그래도 연구실 박사들이 글쓰기 피티만들기 발표하기 트레이닝을 혹독하게 시켜서 좀 나았지 아무도 안알려주면 답 없는건 맞음
신입생들 교양필수로 '논문작성의 이해' 같은 과목을 꼭 넣어줘야됨. 솔직히 수능만 공부한 고등학생들이 논문 읽을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첫시작인데 당연히 알고 들어올거란 거 자체가 너무너무 큰 기대인 거지. 보통 2학년 2학기나 3학년 쯤에 그나마 레포트다운 레포트를 작성하게 되는데 학생들이 약 2년동안 시행착오 겪을 시간에 정확하게 한번 딱 가르쳐 주고 바로 질 좋은 레포트 받는 게 학생 입장에서나 교수 입장에서나 대학교 입장에서나 다 좋음. 가끔 신임교수들도 고학년 학부생들, 대학원생들 논문 지도하다 보면 헷갈려서 허덕이는 게 빡빡한 K논문인데 교수 나으리들 입맛에 맞추려면 교육시키는 수 밖에...
@@동굴래원 저런 교수들이 원하는 레포트는 논문 형식의 레포트를 원하는 거고, 결국 논문을 작성할 줄 알아야 하다는 말인데 수행평가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찾는 거랑 새롭게 작성하는 거랑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수행평가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닐텐데 어쩌다 가끔 보는 논문이 눈에 익혀지는 것도 아닐테구요.
최근 5년간 수능 비문학 문제 보세요. 속독 잘하는 애 뽑는게 아니라 한 번만 글을 읽고도 깔끔하게 구조적인 사고가 되는 애 뽑는겁니다. 요즘 수능 국어 비문학은 단순히 읽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생각이 가능하냐의 문제입니다. 보통 그정도의 사고력과 추론능력을 가졌으면 문해력은 기본적으로 깔고 갑니다.
그리고 보통 그정도의 사고력과 추론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글을 쓰는데 있어서 어떤 식으로 글을 전개해야하고 부분마다 전제와 논거 그리고 결론을 담는 방법을 알겁니다. 다만, 글을 쓰는 버릇이 없어 익숙하지 않은 것 뿐. 이런건 대학에서 부딪히면서 배워도 기본 능력이 있기 때문에 금방 따라갈거에요.
대부분 대학 신입생들 1학년때 교양과목으로 글쓰기 강의 듣는 걸로 압니다. 저 또한 들었고, 수강 전과 수강 후 굉장히 많이 영향 받았습니다. 정시로 입학하다보니 수시준비하면서 논술 써본 학생들에 비해 글쓰기에 대한 생각 자체가 아예 없었죠. 물론 글쓰기에 대한 책 몇 번 읽어봤지만 수강하면서 글의 구성, 필요한 문장과 불필요한 문장, 자료조사, 참고문헌, 퇴고 등등 을 배웠습니다. 특히 글쓰기 경험과 지도가 부족한 경우 비문을 쓰는 경우 많습니다. 비문은 최악입니다. 단 몇 줄에도 낮은 글쓰기 수준이 보여요. 우리나라에선 영어를 배우면서 주어, 동사, 부사, 형용사 등 영문법에는 맞게 쓰려고 애쓰면서, 한글 문법은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댓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비문이 없나 봅니다.
여기서 서원대가 지잡대네 이러는 사람들은 정말 뉴스는 보고 댓글쓰는건지 참 궁금하네요 학교, 사회를 막론하고 글쓰기 윤리가 매우 중요한데 저런 중요한 정보가 서원대라고 무시하는거 보면 정말 본인들은 글쓰기 윤리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 궁금합니다. +댓글창에서 싸우시는 분들은 기사의 요지를 파악은 하신건가요? 아직도 학교싸움 하시는거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제발 학벌에 눈이 멀어 진리를 부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키보드 배틀 멈춰....
과제를 리포트나 소논문 작성이 아닌 영상으로 찍어서 제출하라고 하면...그게 더 나을것 같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수많은 영상 콘텐츠들.. 기획안 초안 작성부터 시작해서 영상의 처음과 끝까지 어떤 순서로 어떤 말을 할 건지...그거 전부 페이퍼로 작성하고 최종이 나오기까지 수정을 반복하는데, 그냥 카메라로 찍으면 되는 거 아니냐며 착각하시는 분들도 왕왕 있더라구요..
대학 입학하면 논문이나 보고서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 하나씩은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학으로 많이 가는 유명한 해외 대학중엔 보면 이런 강의 필수로 하는 대학 많던데 대학을 다니면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강의라고 생각됩니다 저 교수님께 배우신 분들은 우리나라에선 운이 정말 좋다고 봅니다
대학교 4학년까지 와서도, 자료조사해 오라고 하면 나무위키나 블로그, 아니면 기사 따오는 애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리고 논문 읽을 줄 모르는 애들은 더더욱 많죠. 고등학교 때 발표 과제 같은거 많이 해도, 선생님들이 정확한 피드백을 안 주는 경우가 많아서 신입생들이 저러는 게 이해는 가네요.
@@성이름-u7j4l 막연하게 보고 싶으면 위키피디아가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다가 위키 특정 내용 집중하고 싶으면, 그때가서 위키링크에 있는 논문 읽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관련 주제 구글링해서 논문 요약만 읽어서 그후에 취사선택해서 읽으셔도 되요. 하나하나 읽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요. (+ 과제를 위해서 자료조사를 한다면, 읽으면서 보고서나 발표 스토리라인도 생각하는 게 좋아요.)
학교다닐때 레포트 쓰는 법을 배웠던거 같은데 ㅠㅠ 거기서 기본적인 폰트(뮤조건 time new roman),폰트 사이즈,간격, 래퍼런스 다는방법, 레퍼런스 스타일(mla, apa, chicago) 이런거 한학기동안 배웠던거같은데 ㅠㅠ 신입생들에게 이런수업 꼭 필요해요! 그리고 모국어여도 문법적오류는 항상있으니 교내 무료 첨삭해주는거 이용해서 꼭 받고 제출하시구요!
@@이소연-w7f 문과 과목 이과 과목 할거없이 에세이 과제가 엄청 많아요. 그래서 입시에 중요한 11,12학년 되기 전 영어시간엔(걔네로치면 국어시간) 글쓰는 방법 위주로 배우고 11,12학년 돼도 쌤들이 에세이나 리포트쓸때 위키백과랑 레딧 참고하지 말라고 말씀하셔요ㅋㅋㅋ 누구나 고칠수 있는게 무슨 백과사전이냐면서ㅋㅋ 생명은 안들어서 모르겠는데 수학이나 화학, 물리는 확실히 한국이 훨씬 더 어려워요. 캐나다는 그냥 기본적인 개념 가르쳐주고 한두단계정도만 응용이라 치면 한국은 한 여서일곱단계 응용정도? 그나저나 거기 인도애들도 있었는데 걔네는 뭔가 유전적으로 이학을 잘하는거같더라구요.
진짜 최근에 너무 놀랐던게 1학년들 많이듣는 교양수업 듣는데 교수님이 자기한테 메세지 보낼때는 무슨 수업, 무슨과, 누구다 라고 말해줘야안다라고 그렇게 보내달라고 말하는거보고 놀람… 교수님한테 연락하는거 조차도 그렇게 안되나 싶었음..당연한걸 설명하시는 교수님도 뭔가 기운빠져 보이셨고
근데 애초에 고등학교까지 글쓰기 논술 따위를 신경쓸 수가 없음 물론 과목으로 배우기는 하지만 시험은 객관식이었고 무엇보다 수능에서의 비중이 제로에 가까움 그러니 신경 쓸 겨를이 없었고 대학가서 마주하거나 대학 논술 준비하면서 마주하는 게 대부분임 현재 직장생활 6년차이지만.. 글쓰기(보고서) 능력이 굉장히 중요함 ㅠㅠ 아니 이거 잘 한다고 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이거 못하면 일 못하는 사람 취급받음..ㅠㅠ 여튼 무조건 애들 탓만은 할 수 없는 일
지금이야 프로그램이 있어서 편해지긴했지만, 여기 미국에선 대학마다 글쓰기 스타일; 예로들면 APA Style 같이 정해져 있어서 과제를 제출할때 그 양식에 맞지 않으면, 처음 대학 입학 후 한 달은 스펠이 틀리거나 양식에 벗어날 때마다 감점을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교수가 받질 않거나 그냥 F 주는 경우도 많음.
위키류는 작성자의 생각이 반영되기 때문에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왜곡될 가능성이 존재함. 그래서 위키류는 참고용으로는 쓸 수 있지만, 출처로 쓰기에는 부적절함. 만약 위키에서 원하는 내용을 찾았다면 각주에 적혀있는 출처를 따라서 원문을 찾고, 원문을 읽고 인용하고 원문을 출처로 적는게 좋음.
특목고 다니면서 1학년때 처음으로 소논문 형식의 레포트를 쓰라는 과제를 받았고, 2학년때 사회연구-논문작성 수업을 듣고 나니 1학년 시절의 보고서가 얼마나 조잡하고 멋모르는 것이었는지 뼈저리게 느껴지더라고요. 글쓰기 수업에서 작성했던 소논문은 엄청난 고생을 동반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후 해당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 아닌 학생들 간의 소논문 형식 보고서 과제 퀄리티 차이가 확실히 났습니다. 이런 부분을 강화시켜 대학 학습에 적합한 학생들을 기르는게 결국 특목고의 차별점이었는데, 수능과목 공부만 하는 고등학생들을 원하는 사회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대학에 진학한 지금 글쓰기 교육을 받지 않은 친구들이 과제 수행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정말 많이 보고 있어요 다시 한번 제 고등학교 시절에 감사하고 있습니다..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요구되는 글과 공부의 질은 달라지는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갓 졸업한 학생들에게 알아서 잘하기를 바라는건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루지 못한다면 대학교 신입생 과정에라도 필수적으로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활자 매체보다 영상 매체에 익숙한 세대라 글을 길게 써본 경험이 없는게 문제. 여기에 트위터 페북 등 SNS에서도 아주 짧은 글만 써오다보니 서론 본론 결론으로 아어지는 글을 쓰기 어려워함. 절대적인 독서량 부족으로 문해력이 딸리는 애들도 많음. 타인의 글이 조금만 길어도 주제를 놓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곤 함. 이러니 1000글자 내외의 글도 쓰기 힘들어 하는 것.
이건 어느정도 맞는게 인터넷이 발전 되면서 문법체계가 붕괴된 것도 있고 예를 들어 "~~의 난" 물론 한문출신 표기음들이 많으나 저걸 식물 난으로 생각하는건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 뜻을 모를만큼 역사 혹은 많은 문학을 접하지 않거나 접하더라도 그냥 무슨 뜻인지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거지요.
나무위키나 블로그 글 같은 것들을 그냥 가져오는게 아니라 그 글의 레퍼런스, 즉 참고문헌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찾아와서 가져와야 진정한 학술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연정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싶으신 것인데... 이 영상을 보니 참 안타깝네요. 물론 저런 실수는 저 대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누구나 신입생 때는 할 수 있는 것이라서 비웃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저도 대학 새내기때라면 할 수 있었을 실수이고요.
나무위키는.. 어떤 연구를 진행하는데 있어 "참고 문헌" 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사용자 경험 및 사례 (UX)" 로 참고하여 작성하는 것이 옳습니다. 저는 과거 14년 경 논문을 작성 하면서 이와 같은 사항을 교수님께 지적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나무위키는 절대 '정답' 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용자들이 해당 주제에 대해 경험한 것을 그 어느 곳보다 자세하게 엿볼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위키백과나 나무위키는 공신력 부분에서는 떨어진다 하더라도 관련 주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에는 정말 좋은 정보원입니다. 팩트 체크나 공신력은 작성자가 따로 더 전문자료를 찾아보거나 자문을 얻어야겠지만, 말씀하신대로 나무위키도 방대한 지식을 압축해서 정리해둔 아카이빙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기에 배경지식 이해를 돕는데 상당히 요긴하죠.
8년 전...대1때 글쓰기와 말하기라는 교양과목이 있었음. 우리 어릴 때만 해도 일기쓰기 책읽기가 활성화 되있어서 글쓰기가 어려운 학생들이 적었습니다. 갈수록 스마트폰 사용도 늘고 여러매체에서 정보를 얻다보니,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느는 것 같네요. 장황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하루 기록용으로 몇 문장 끄적거리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맞는말.... 사회나오면 글 더 씀... 그리고 학교 리포트보다 더 빡세게 봄... 심지어 폰트에 간격 줄간격..하-_-... 조금만 폼 흐트러지면 다시!! 가 나오죠.. 진짜 글쓰기 중요합니다. 모든게 서류 서류 서류 컴퓨터??도 결론은 타자치고 글쓰기.. 진짜 글쓰기 중요합니다.
주변 어른과 아이들까지 필력이 부족한거 보면 그냥 세대 문제가 아니라 차별적인 발언처럼 느껴지겠만 그냥 엘리트가 아닌 대다수 사람들이 열심히 배웠지만 무분별하게 SNS에 노출되어 배웠던 것 조차 무뎌져서 중심을 잃은 것 처럼 느껴짐. 뭐든지 상대적이니깐, 모두가 틀린걸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그 흐름에 맞게 변화하는 것 처럼. 이래서 엘리트라는 단어를 선택한거임. 엘리트는 끊임 없이 수정하고 배우고를 반복하는데 대다수는 나이들면 이만하면 됐다 이러니…
현직 국어 교사입니다. 네... 요즘 애들 작문 실력 심각합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수행평가나 학습활동 등에서 애들이 쓴 글을 읽을 때마다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라구요. 맞춤법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문장 구성이나 글의 흐름 같은 것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간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영상 속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신입생들의 문제는 중학생들도 모두 보이는 문제들이라 정말 심히 너무 아주 굉장히 더없이 공감합니다ㅠ 요새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등으로 영상 매체를 활자보다 먼저 접하면서 점점 더 어휘력이나 문해력, 작문 실력 등이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행평가 등으로 조금이라도 더 글을 써볼 수 있게 수업을 구성하려고 노력은 하나, 평가나 교육과정 등 여러 가지 제반 문제로 원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글쓰기 경험을 많이 줄 수가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애들이 글 쓰라고 하면 질색팔색합니다 어휴.
![[#유퀴즈온더블럭] 삼다수국 대통령 등장ㄷㄷ 초등학생이 벌써 주린이?! ㅋㅋ](http://i.ytimg.com/vi/8hMvV-DCEGs/mqdefault.jpg)
![[#유퀴즈온더블럭] 삼다수국 대통령 등장ㄷㄷ 초등학생이 벌써 주린이?! ㅋㅋ](/img/tr.png)
![[#문제적남자] 국어는 다 맞히고 영어는 다 틀린 타일러가 분노한 이유!?🤯 진정한 한국인이 되어 버린 타일러 반전 수능 점수? | #Diggle](/img/1.gif)
'본좌는...' 여러분이 리포트를 쓰면서 했던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인가요? 👇 👇
정말 그만해라... ↑↑
본좌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베충 분쇄기 닉 일베충 분쇄기 가입 1주전 신뢰도 0
와따시라고 쓰기.
@일베충 분쇄기 지잡 ㅋ
학생들을 주제로 해서 논문을 쓰셨다는거 자체가 학생들한테 엄청난 관심이 있는 교수님임... 실제로 교수님들중에 학생들한테 별 관심없는 교수도 엄청 많음 ㅠㅠ
윤지선 논문도 한 번 분석해보시지ㅋㅋ
교양대 교수라 그럴듯 ㅋㅋㅋ
교수가 무슨 유치원교사에요? 학생들한테 관심 갖게.
빗겨나간 사랑(과제폭탄)유형도 있으세요 ㅠㅠ
정말 저희 교수는 수강생에 대한 관심 1도 없어요… 1차 에세이 제출 기한 끝나면 다음날 2차에세이 안내하고, 2차 에세이 제출기한 끝나면 3차 에세이 안내하는건 물론이구요. 대면 수업할 때는 제가 교탁에서 20cm도 안되는 거리에서 쉬는시간 되는 손 들었는데(걷는게 불편해서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제 질문만 무시하고 연구실로 튀었어요;;;
가르치는거에 얼마나 열정이 있으시면 저런 분석과 연구까지 하셨을까 대단하십니다
kak
서원대 교수 입장에선 심각할수도 ㅋㅋㅋㅋ
@@user-cu9pb2zn9s 응 안추해
@@그그-k8o 아저씨 부계정 추해
@@onyourhaechan ㅈ만한 나라에서 좌파 우파 경상도 전라도로 싸우는 K한남들이 뭘 알겠냐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
과제를 제출할 때 나무위키를 참고문헌으로 해서 제출하면 그냥 점수를 주지 않고 넘어가는 교수님도 많으실텐데 이런 문제들을 분석해서 개선하려고 하는 모습이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이신 것 같아요
이건 사실 우리나라 교육문제라고 생각해요. 미국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부터 한페이지 이상 분량의 보고서를 쓰도록 지도해주고 고등학교 올라가면 한장 반이나 두페이지짜리는 자주내주시니까 학생들이 그정도는 쉽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교수님이 두장으로 불평하면 꿀밤 한대 주고 싶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일년에 한두번정도? 좀 중요한 보고서는 기본 네장 이상, 최대 여덟장ㅜㅜ분량을 요구하신단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배우지 못하니까 완전 기본적이고 기초적인걸 대학가서 겨우 배운다는게 진짜 안타까운것같아요
+ 이건 제가 고1마치고 유학가서 2개의 다른주에있는 2개 고등학교를 다녀보고 말씀드리는건데요, 케바케로 배우는 학교도 있었겠죠 스스로 배우는 학생도 있었을거구요. 적어도 저는 한국학교에서 교수님이 원하시는것처럼 '레포트' 형식의 글쓰기를 배워본적이 없었고 미국가니까 애들이 고등학교쯤 되면 선생님들이 딱히 말씀하시지 않아도 본인들이 포맷, 주의사항들 등 전부 알아요. 저는 그걸 가서 그제서야 배웠으니까 따라잡는게 버거웠거든요. 그때 했던 생각을 마침 관련영상이 있기에 적어봤습니다.
이거 말고도 사실 교육적인 면에선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입시를 위해선 바뀌는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되긴해요...
고등학교에서 보고서 작성 숙제가 시작되니 시기차이가 크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내 기억상으로 고딩때까지는 그저 글을 함축시키는 교육 밖에 없었음 뭔지 다 줄여야 하고 짧고 간결하게 하는 수업과 시험 등등등 그것 밖에 없는데 대학 가니까 갑자기 글을 늘려서 쓰라네?
논술을 따로 준비하던 애들이야 그냥저냥 하겠지만 줄이기만 할줄 알던 애들이 뭘 하겠나...
응 아니야- 외국이 더 심각해
우리나라 고교과정을 보면 소논문 기재금지등을 시켜버리니 .. 힘들어젓죠.
소논문 정도는 기본적으로 쓰고 생기부에 올렸던 시기엔 이러지 않았는데
고등학교때 영어시간에 맨날 3장씩 리포트 쉽지않았는데
대학 입학해서 필수교양이라 한 학기동안 글쓰기 강의 듣고 7장짜리 보고서 쓰느라 고생했지만 글쓰기 수업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보고서 쓰기가 주된 수업이었지만 대학생활, 사회생활에 필요한 어문규범과 윤리적인 부분, 자기소개서, 참고문헌 작성같은 다양한 지식도 얻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문제를 풀기위해 듣는 수업이었지만 대학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서 이런 강의는 대학생들이 필수교양과목으로 꼭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배우면 진짜 두고두고 쓰는 필수교양.
ㅋㅋㅋ 저도 이런걸 왜 필수교양에 뒀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2학기와서 보고서랑 ppt랑 엄청 쓰니까 그때들은 수업이 엄청 유용하더라구요
글쓰기 강의 보면 오글거리는거 시키고 발표하게 하는데 사회에 나와보면 찐 필요한 스킬임. 그때 7~8년전에 교수님이 호모루덴스 놀이하는인간 소개해주고 관련 글쓰기했는데... 글쓰기와 인문학 교양은 필수인듯!
@Thomas Kim 7장 밖에 안 쓰셨구나.. 부럽다.. 한 학기에 한 과목만 많으면 10장에서 최대 12장.. 다른 과목까지 합치면..
나도 1학년때 말과글이라는 수업이 있었는데 말수업 글수업 따로하면서 말수업때는 주구장창 발표하고 글수업때는 주구장창 논문쓰는법 배우고 개고생했는데 진짜 도움 많이되긴했음
비판하고자 쓴 논문이 아니라 개선시키고자 하시는 마음이 진짜 멋진 교수님이다.
비판만 하는 논문이 어딨어요.. 개선점을 도출하고 제언을 해야 논문인데
@@ccssm5664 일당 베댓마렵고 공감은 받고싶은데 아는건 없는걸
@@ccssm5664 논문 읽어봐. 학생들 비판하는 논문이 아니라 학생들 글쓰기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으니 어떤방식으로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논문임. 니가 말한 제언도 목차에 있다.
@@goja425 그건 논문이니까 당연한거라는 말임..
@@ccssm5664 아 오케이..
정말 좋은 교수님이다 ㅠㅠ 저런 교수님한테 배울수 있다는 게 참 부럽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학교 교양대학에도 교육에 대한 열의 넘치시는 교수님들 참 많았었는데.... 이제와 보니 배움에 대한 기회가 도처에 널려있을 때가 있었구나.. 하는 아쉬운 생각이 가득이네요.
교수님은 매우 좋으시나 서원대생을 부러워한다는게...ㅋㅋ
이정도면 천사시죠. 정말 대학 들어오면 교수가 맞나 싶은 인간들도 있고
@@hololo1452 교수님 실력은 학교 입결 따라가는 건 아니어서.. 들어가기 쉬운 대학 가서 저렇게 좋은 선생님께 배우면 학생 입장에선 개이득이긴 하니까요 ㅋㅋㅋㅋㅋ
@@hololo1452 이런 사람이 있어서 대학 강의에 글쓰기, 글읽기에 대한 기초 교육이 필요한겁니다. 이런 세 줄 짜리 댓글도 이해를 못해서 뜻을 풀어 설명해줘야 한다니ㅋㅋㅋ
서원대니까 저런거 배우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분들… 저 교수님은 서원대학교 교수로 임용되기 전,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강사로서 이라는 글쓰기 강의를 지도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온 논문의 분석대상인 79개의 리포트는 당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신입생들이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논문 각주로도 당시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의 리포트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서원대학교....
@@ejj2747 수능 위주로 공부해서 그런지 엉망인 친구들 많아요 ㅎㅎ 특히 공대는 더욱
@@ejj2747 뭘 바라다니요 고대생이건 뭐건 똑바로 쓰길 바라는거죠 국어는 모든 학문의 기초 아닌가요 말하기 읽기 쓰기 해석을 못하고 기초부터 제대로 못하면 문제가 있는거죠 초등학교때무터 논술용 독서클럽예약하느라 난리라는데... 국어는 수려한 문장력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오 사표 ㄷㄷ
근데 본격적으로 신입생 가르친거는 여기 부임해서 처음이라 하던데..
와… 졸업한진 오래됐지만 저런 애들 정말 많았다. 그걸 사회현상으로 인식, 분석해서 결과물도 내고 수업을 통해 바로잡아 주시는 교수님이라니 정말 멋짐
애들이 좀 많이 착각하는게 대학레벨이 교수랑 연관된다고 생각하나 봄. 물론 좋은 대학일수록 더 유명한 사람들 부르긴 하겠지. 근데 제대로 말하면 대학 레벨은 학생들 수준과 더 가깝지 교수들 수준이랑 가까운건 아님. 니들이 개지잡이라 생각하는 곳이라도 거기 교수는 어디서 한따까리 하던 분들이다.
ㄹㅇ로 진짜 부실 대학 수준 아닌 이상 지방 사립대 교수도 최소 인서울 대학졸업 미국 대학 석사 박사더라
고등학생때 하놔 ㅋ 대학은 글렀으니 합격한 대학에서 탑 찍고 교수 함 해봐?ㅋ 했는데 학교 교재 집필한 교수님들 학력 보고나서.. 그때 왜 나댔을까 싶더라구요 ㅎㅎ
작은 학교도 교수님은 학계의 아이도루. 교수직이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미국이든 한국이든 교수는 학계에서 어느정도 알아줍니다 ㅎㅎㅎ 졸업을 앞둔 박사생이라 더… 간절해요
그러니까요 대학 이름만 듣고 자기들이 뭐라도 되는 것마냥 교수님 깎아내리는 댓글들 참..
한국서 대학들어가는 이유는 간판말곤 없기떄문임. 거의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정작 인생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교육들.. 배우면서도 이걸 어디 써먹게될지 모른다. 가길 원해서 간 대학이아니고 안가면 안되서 간 대학이라 간판으로 얻을수 있는 외적인 효과가 가장 우선임. 하다못해 '4년제 졸' 이거 받으려고 가는경우가 절대다수임
몇 년 전, 서울대 교수가 TV에 나와서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분명, 예전보다 사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학습을 많이 한 학생들인데, 리포트 보면, 예전 세대와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라고..
어쩔티비
@@아아야-c1m 아 .. 요즘애들 수준..;
@@____--_____---_____ 어쩔냉장고
어짜피 쟤들 앙기모찌임
사교육에서 리포트쓰기랑 관련된걸 알려주질 않는데 다른쪽으로는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해야하니 어쩌면 당연하죠
19년에 대학원 다니면서 실험조교 했었는데..
실험보고서 채점할때마다 한숨나왔음ㅋㅋㅋ
첫수업에 참고문헌을 나무위키로 하지마라고 했는데 충격먹은 학생들 많았고 다 써온 보고서 보면 ㄹㅇ 티스토리, 블로그로 참고문헌 적는 애들 많음ㅋㅋㅋㅋ
그 다음으로 많은게 네이버 지식백과.
진짜 심각하네요. 하긴, 저도 대학생 때를 돌이켜 보면 저는 도서관에서 전문 서적 쌓아 놓고 보면서 공부하고 일부는 인용해서 각주나 출처로 남겼는데, 동기들 중 일부는 리포트 월드?인가 거기서 다운 받거나 인터넷 블로그 주소를 참고문헌 출처로 붙여넣기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고 😮💨
궁금한게 네이버 지식in은 전문가 답변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도 감점 먹나요? 비록 지식in이지만 답변자의 신원이 공개 되어있어 누가 글을 썼는지 알 수 있는 경우. 그리고 그 답변자의 자격,면허 등을 고려 했을 때 질문분야에 대해 충분한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 되는 경우요.
진짜 사회생활 하면서 국어의 중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 신입때 보고서 작성 하면서 국어사전까지 사용하고..진짜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ㅠ.ㅠ
짧게 적으면 지이랄 하니까 의식의 흐름대로 적는거임
@@데일리존버맨 ... 디테일하게 적는것과 의식의 흐름대로 적는건 큰차이죠.
디테일하고 깔끔한 요약은 먹기좋게 손질된 항정살이라면 의식의 흐름대로 분량만 늘린건 지방덩어리에
코딱지만한 고기한점 붙어있는거고요.
지식의 질과 전달력의 차이죠.
교수가 돈으로 딴 직책이 아닌 이상 단순히 짧게 적었다고 지이랄하지는 않을거에요
국어 사전이라도 찾아보는 노력을 하먼 다행이죠
학교 도서관을 통해 논문db 쓸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줘야 합니다. 국내 학위논문은 riss, 국내 논문db는 dbpia나 kiss, 교보스콜라 등이 있고 해외 논문 db는 jstor, elsevier 등등이 있죠
고등학교때부터 논문 사이트는 당연한거 아닌가
아 이거 ㅇㅈ.. 난 그냥 다 사비로 논문 다운받았는데 나중에서야 기관인증있는거 알았음
@@All_white 고등학교 선생님들 중 그런 거 알려주시고 논문 사이트 가입해서 한두 편 읽어보고 요약하라고 과제 내주는 선생님들이 있어야 아는 애들도 많아요. 스스로 아는 애들은 그리 많지 않아요
진짜 심각한 게 대학교 2,3학년 애들 중에서도 리스 사용한 적 없는 애들이 있다는 거...
Sci-hub 쓰세요
저는 고등학교 때 생기부 채우느라 진로 관련 논문을 많이 읽어봤고 교내 소논문 작성 대회에도 여러번 참가했었던 학생인데도 대학교 들어와서 리포트나 논문 쓰는 건 고등학교랑은 다른 수준이라 무척 어렵던데, 고등학교 때 그런 경험조차 없는 학생들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기겠네요… 여러모로 대한민국의 교육체제는 바뀔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ㅠㅠㅠㅠ
죄송합니다만, 생기부는 무슨 뜻입니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diegochoi생활기록부
제가 다니는 대학교는 신입생 때 글쓰기 과목을 통하여 한학기 동안 글쓰기 교육을 받습니다! 인용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글쓰기 윤리 등 글쓰기에 대한 규칙과 작성방법을 배워요.
인용시 나무위키 절대 쓰지 말고, 가져오더라도 위키백과 내 출처나 뉴스자료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제일 좋은건 논문이나 책이라고 하시네요
저도 논리적사회와 글쓰기라는 강의명으로 작성방법은 배웠지만 실제로 써보는건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과제로 레포트를 쓰는 것이 있다하더라도 아직 처음배우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필요한 대학이 낯선 1학년들에게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송경준-v9n 제 대학교는 글쓰기 작성 방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참고문헌이나 주석을 넣은 글쓰기 활동을 합니다! 과제로 보통 내고, 제출한 과제를 조원이 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잘했는지 평가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글쓰기 윤리를 지키면서 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위키백과도 그대로 가져오는게 아니라 위키피디아의 경우 인용출처를 표기하는데 그 출처(기사나 논문 등)를 가져오라고 가르칩니다. 솔직히 이런거 다 배우는데도 나무위키가져오는 건 우리나라 지방대 학생 수준의 현 주소이죠. 지거국 밑으론 사실 우리부모님세대 같앗으면 2년제더 겨우갈 학업수준이라...
@@yeon1334 말씀중에 죄송합니다만 그때 전문대가 지금 일반 4년제대학 포지션이며 부모님 세대 대학은 갈 사람은 가고 안갈사람은 안가는 곳이라 비유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시대별 대학의 신입생들의 지성에 대해 말씀하고싶으셨다면 멀리가도 수능이 시작된 94년도 이후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키백과도 개털린기억이있음 ㅋㅋㅋ
누군가 아무나 수정가능해서
못 고침 특히 서원대학이라.... 내가 격어 봤는데... 검색을 못하는 것도 있는데 약간이라도 전문성 있는 자료, 외국어등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니까 쉽게 써진 블로그보고 그대로 빼기는 경우 많음... 진득하니 계속 읽어 보고, 이해 하려고 노력하려는 인내심도 없고 그걸 굉장히 낭비라고 생각함.... 유튜브가 사전이고, 인스타가 인문서적인 세대인데 뭘 바라나...
이래서 대부분 대학은 1학년 때 필수교양으로 글쓰기나 논문에 대한 강의가 있는거지... 솔직히 그 강좌들 듣고 쓰면 보통 이상으로 다 쓸 수 있음
@@어쩌라고-p7h 넌 글럿다.
부산대 없는데...
@@dsads4187 고토 있잖아 그나마 그거 서평쓰면서 글쓰기 좀 늘었음 인용에 대한 것도 배우고
문제는 교양이니까 대충듣지 그런애들이 전공이라고 잘들을거같지않지만 여성복지론이라는등 성인지감수성풍부해보이는 이상한과목에는 그성별이 몰리지
@@kimmj7944 고토? 걍 책읽고 서평쓰고 퀴즈풀고 시험친게 단데
제가 나무위키 헤비유저인데 저 대학 다닐때도 리포트 참고문헌으로 나무위키 안썼습니다. 정말로 대학교 리포트 작성할때 나무위키 안쓰는건 기본 중에서도 기본임
ㄹㅇ 저도 나무위키 헤비유저인데 레퍼런스로 나무위키에 링크로 달려있는 논문이나 뉴스기사 참고하는건 괜찮은데 나무위키 자체를 복사하는건...
고딩이고 뭐 궁금하기만 하면 나무위키부터 켜 보는데 보고서 등등 쓸 때 절대 나무위키 인용 안 함 ㅇㅇ...
꺼무위키는 걍 대충 훑어보는 정도로만 써야지
그럼 참고문헌은 논문사이트 같은 곳에서 유료결제 하고 쓰는 건가용? ㅠㅠ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잘 몰라요 ㅠㅠ
@@ny9371 고등학교 레벨에선 무료로 논문에 접근하는 방법이 일부 고등학교를 제외하면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도서관을 찾아가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대학교 레벨이면 거의 모든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무료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아직도 사무직은 이메일로 일합니다. 글쓰기 욜시미 합세다
굉장히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입니다. 저 교수님께 배우는 학생분들은 복받으신거에요.
모든 대학교에서 글쓰기는 다 가르칩니다.
@@Haha-fh6gp 사실...제가 다녔던 대학에선 안가르쳐줬어서.. 아니면 과에 따라 달랐을수도 있겠네요. 적어도 전 저런 교수님에게 글쓰기를 배운적이 없었습니다.
@@Haha-fh6gp 교대 안 가르쳐여 ㅎㅎㅋㅋㅋ
@@동동유영 저 지잡댄데 글쓰기는 필수 교양이었는데..
@@Haha-fh6gp 개쩌는 대학이라 이미 알고있는줄알고 안알려준게 아닐까요
이런건 배워두면 진짜 사회생활할때 그사람의 가치를 좌지우지할수도있는 좋은 교육입니다. 말한마디 표현한마디가 그사람을 어떻게 보이냐를 정해지는 상황들이 많이 오는데 짧은 인터뷰영상이지만 오히려 영업일을 오랫동안 해온 저조차도 관심이 가는 유익한 내용입니다. 교수님 파이팅입니다.
임준영글에 댓글단사람이 아닌가요
말 한마디 표현 한마디 글 한마디로 사람이 어떻게 보이는가가 정해진다는거ㅠ 진짜 공감 ㅜㅜ
나이드니 글로 쓰는건 어느정도 되는데 ㅠㅠ 말로 하는건 진짜 쉽지 않아요 ㅠㅠㅠ
하버드 졸업한 사람들에게 가장 대학교때 유의미한 강의가 뭐냐고 물어보면 70%는 글쓰기라고 한다.
글쓰기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진짜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단어, 글구조 등 매우 중요한게 많은데, 잼민이들 글 보면 정신이 아찔함.
회사팀장으로 자기소개서 같은거 수없이 보는데 진짜 이상한거 많음ㅋㅋㅋㅋㅋ
사고와표현 가르치셨던분이구나. 저는 그때 너무 별로인 교수님 만나서 이상한것만 배워서 아쉬웠는데...
근데 그때 교재는 십년째 간직하고 있어요. 책이 글쓰는 기본을 아주 잘 가르쳐주는 좋은책이어서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대학신입생때 제대로된 글쓰기를 가르치는건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나무위키는 개심하긴 했는데 1학년들도 할 말은 있는게 레포트 어떻게 쓰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과제로 레포트 폭탄 맞으면 진짜 당황스럽긴 했음
고등학교때부터 논문을 쓰는 교육이 필요할것같아요! 무료 논문 액세스도 고등학교들에서 주면 좋을것같구요... ㅜㅠ
1학년1학기에 그거부터 배우고 시작했는데 요새는 안그래요...??
@@그냥사람-g5j 레포트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는 사람 없습니다..
@@김지민-d7j7p 헐 대박이네요...우리과 교수님이 좋은거였네요......지금까지 당연한건줄
@@김지민-d7j7p 아니 그걸 1학년 1학기때 공통교양으로 배운다고요.... 외국에서 대학다녔나요? 아님 수업 다 대출하고 술마시러갔나요?
제일 문제는 고딩때까지 단 한번도
이런 종류의 글쓰기 배우지않음
맨날 시쓰기대회 이런것만 하고
꾸미는 말이 많은 글을
좋다고 배움 그러니
객관적이고 사실을.강조해야하는
과제 이런거할때.드릅게 못씀
고딩되서도.이게 왜 사실이며
왜 중요한지 분석하는 글을
배우는게 아니고 그냥 시험문제를 맞추기위한 글을 배움
중고등학교때 수행평가로 주구장창하는게 글쓰기고, 글쓰기능력은 글쓰기공부로만 성장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영상매체가 일상화된 고등학생들의 학습능력 하향화라고 생각함. 대학입시용 생기부에서 독서칸의 삭제 전후로, 또 독서를 미디어에서 해석해주는 컨텐츠의 증가로 학생들의 독서빈도가 많이 줄어든게 제일 크다고 봄.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입장에서 이 뉴스보고 진짜 충격… 대학생이 저런 당연한 것도 모르고있다니…
@@시바견-c3y
본인들이 필수 소양을 갖추지 않았으면서 남 탓 하는 것이라 봅니다.
예전 세대들은 학교에서 글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서 대학 진학 후에도 글쓰기에 큰 문제가 없었던 줄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 세대들도 글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 자체가 없었고 단지 이전 세대와의 차이라면 얼마나 정교하게 쓰여진 글을 많이 접해 왔는지에 관한 차이라 생각합니다.
니가 안배웠다고 다그렇다고 생각하진 마라
중학교 때 설명하는 글쓰기 배워요 하...ㅎ
대학 글쓰기와 회사 글쓰기는 또 다른영역..... 나름 대학교때 레포트 잘 썼고 석사논문도 쓴 사람인데.
회사 다니면서 진짜 크게 좌절함......
나무위키의 장점은 정리가 깔끔하다는거고 단점은 출처가 뇌피셜인 경우가 많다는것. 장점과 단점을 적절히 섞어보자면, 꺼무위키에 유용해 보이는 정보가 있으면 비슷한 내용의 논문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면 참고문헌에 그 논문을 올리면 됨. 이렇게하면 나무위키로 레포트 한편 뚝딱 나옴ㅋㅋㅋ
오! 나무위키 좀 만져본 친구인가?
크으 배우신 분....
원문 링크 잘 붙어있는 것들도 많아서 솔직히 유용하긴 함.
누구나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 덕에 오류가 빠르게 수정되고 최신 정보가 빨리 업데이트 된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ㄹㅇㅋㅋ
이것이..정제이구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교양과목때 매 수업내용을 한문장으로 요약하는 과제를 내주셨었는데
논술훈련 받은적 없던 저한텐 사회나와서 정말 최고의 기술로 남아있습니다.
와.. 논술훈련의 가장 기초가 요약인데.. 그것을 해내신 것도 대단하시네요
나는 예체능쪽 대학 나왔는데, 교양수업은 모두 논술교육을 받았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깔고 과제를 내주심. 논술수업을 받은건 문과중에서도 일부일텐데... 나는 내 전공보다 국어를 더 잘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만큼 학교국어 잘했고 수능성적도 잘나왔는데도 어려움을 느낀거면 학생들의 무지를 비판하기 이전에 공교육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가져보는게 맞지않나싶음.
제가 제일 못하는건데ㅜ
심각하네요.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얻은것, 신뢰할수있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문헌, 리서치를 사용하는게 글쓰기의 기본중 하나입니다. 한국 학생들이
이런 기본을 모든 대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배울수있도록 하는것이 세계화된 경제와 문화교류에 필수라고 생각되네요
기본적인 작문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봄. 예전에는 활자 자체를 많이 접하니 읽기만 해도 따로 교육이 필요 없이 웬만하면 글을 "흉내"낼 줄은 알았는데, 현재는 그게 불가능함. 애들이 멍청해졌다는 게 아니고, 세상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바뀌었으니 작문을 더 제대로 가르쳐야 된다는 이야기.
좋은 의견입니다. 영상과 요약글으로 얕게 아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호흡이 긴 글을 쓰는 게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사실 작문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낮아진 것도 있죠. 예전에는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이 대면발표와 글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영상, 음성으로도 전달이 가능하니까요. 전 글이 더 편하긴 하지만 제 또래들만 해도 정보를 검색할 때 구글, 네이버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씁니다. 작문이 중요하긴 하지만 글의 필요성이 점차 줄어들기에 예전만큼 중요시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dana_kim 절대 작문의 중요성이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사회로 나오면 말이지요.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절대다수의 사회인은 보고서와 논문 등으로 자신과 자신의 성과를 표현해야 하는데, 어차피 이 때 늦게라도 작문을 배우게 됩니다. (보통은 이전의 논문과 보고서를 읽으면서.) 미리 해두면 동세대내 경쟁에서 상당히 앞설 수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때라면 더더욱.
@@dana_kim 단어가 작문일뿐이지 신뢰성을 가지고 명료하게 정보를 전달 하기 위해서는 음성이나 영상으로 정보를 전달 할 때도 통용되는 내용입니다. 또한 작문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말을 잘 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요. 유튜브만 해도 일견 영상 매체로만 이루어진 매체 같아 보일 수도 있겠으나 댓글이나 대본, 기획서 등 많은 작문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맞아요 유튜브 댓글들 보면 심각한 상태
요즘 세대는 영상매체에 익숙해져서 그런거고 문장으로만 판단하는 교수 세대가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취업해서도 틱톡으로 보고서 제출하시길 ㅋㅋㅋㅋㅋ 저 교수님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 스킬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걸 늦게나마, 사회로 나가기 직전에라도 가르쳐주고싶은 그 간절함이 느껴져요. 이제와서 무슨 이런걸 교정해주지? 하고 불평하는 동안 다른 학생들은 바로 재정비해서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ㅎ
이게 참 사회인 입장에서 와닿는게..
요즘 신입사원들 금일 익일 이런 단어조차 모릅니다.
서울시내 사대문 안에 있는 대학 나온 애들조차 이 지경이니.. 참...
보고서 쓰라고 하면 친절하게 양식 다 알려주고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까지 다 줘도
이게 보고서를 쓰는건지 인터넷 게시판에 신변잡기 글을 쓰는건지 분간이 안 될 정도...
공적 문서에 구어체를 너무 남발해대더군요.
요즘에는 아예 글자수 공백제외 0000자로 설정해서 과제 내주는 교수님도 많으신데 그러면 글자 크기고 간격이고 상관 없어짐....
저희는... 단어수 ㅜㅠㅠ
@@hey__you
근데 작문에서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도 의문임.
그렇게 제한하는 것으로 제대로 된 글쓰기를 연습할 기회가 사라지는 건 아닌 가 생각 합니다.
분량에 관계없이 본인이 생각하는 걸 써보게 해야 실력이 늘어나는 것인데 계속해서 글자 수 제약을 두면서 억지로 거기에 맞춰 쓰게 하면 4년을 해도 글쓰기 실력은 계속 제자리라 생각합니다.
@@dri13829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음. 본인이 주장하는 글쓰기 실력이 어떤 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에서 요구하는 건 주어진 단어 갯수 내에서 최대한 간결하고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주장을 풀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함. 결국엔 대학 졸업 후 사회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술이기 떄문에. 글자 수 없이 본인 맘대로 쓰고 싶으면 창작 문학 관련에 지원해서 창의력을 맘껏 펼치는 게 맞고, 일단은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간결하게 걸러내는 게 가장 중요함. 나중에 상사한테 보고서 써서 가져다 주는데 2만자 넘어가면 누가 읽겠음.
@@dri13829 ㅇㅈ 팩트
@@dri13829 근데 대학에서는 사고를 어떻게 심화하는가을 가르치는데 레포트를 그냥 한줄 띡 쓰고 작문했다고 한다면 정말 생각을 안 했다고밖에 볼 수 없음. 그런식으로 4년을 해봤자 고딩수준의 논리력밖에 갖지 못하고 등록금 그냥 날리는거라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최소 몇글자 이상은 쓰라고 하는게 단점만 있지는 않은듯요
세대문제이기도 하지만.지적수준 때문이기도 한것같음. 서울대도 출강하는 교수님이 울 학교 강의 첫레포트받고 그 담주에 충격받고 온 일이 생각남.ㅋㅋ서울대나와서 서울대애들 글만 보다 울학교애들 글보고 얼마나 당황했을 까 ㅋㅋ
나무위키는 '얕은' 지식을 간편하게 검색하기 좋습니다. 간편한 만큼 부정확한 내용도 많죠. 나무위키를 통해 글을 쓰는 방향을 잡을 수는 있지만 방향을 잡았다면 논문같은 전문 서적을 통해 제대로 된 내용을 찾는게 좋습니다
확실히 요즘은 문맹율보다 문해율이 중요하다고 하니까요.
전체가 이해할수 있는 문장과 단어가있고 특정세대나 일부계층에서 이해할수 있는 문장과 단어가 있으니까요.
맞습니다.
위키 영문이든 국문이든 아카데믹 페이퍼에 사용하면 안되고 인터넷에서 긁어서 쓰는거는 엄연한 표절이고 학술지에서 인용한다해도 출처를 분명히 밝혀야합니다 ㅠㅠ 인터넷에서 긁어온걸 자기 생각인마냥 쓰는건 표절이에요
논문 표절이런게 자주일어나는 이유가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표절의 심각성을 학교에서 잘 가르쳐야하는데 이런 교육이 아예 없다는게 안타까워요
맞아요
위키백과는 밑에 출처가 다 있어서 그걸 보고 출처로 넣으먼 되죠
@@어쩌라고-p7h 이런건 닉값하지 마세요 ㅉㅉ
서원대학교니까 그런것임 중상이 가는 학교는 좀 나은듯한데 교수님이 잘 지적하셨어요
대1때는 필수교양으로 글쓰기수업 있어서 극혐하면서 들었는데 매학기마다 틈틈이 보고서쓰고 4학년때 졸업논문쓰면서 글쓰기수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각주 다는 방법이나 교수님같은 윗사람에게 메일쓰는 방법, 어느정도 틀을 맞춰서 양식을 만들거나 양식에 맞춰서 글 쓰는 방법도 배우니까 정말 좋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참고로 신입생분들, 대학 입학하고 나서 이메일 아이디 봐서 아이디에 본인 생년월일이나 love나 아이돌이름 등등이 껴있으면 대학교, 사회생활용으로 새로 아이디 만드시는게 좋아요. 생년월일은 작성자 나이가 가늠이 되기 때문에 선입견을 가질 수 있고 아이돌이나 love같은 단어는 성숙해보이지 않게 느껴질 수 있기에 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사회생활 용으로 따로 만들면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게임사 이메일같은거)이 구분되니까 더욱 편하답니다. 저는 빅뱅을 좋아했던 나머지 빅뱅이 들어간 아이디를 만들었었는데 글쓰기 교수님이 쪽주셨어요😅
ㅇㅈ
초5때 처음 만든 이메일 아이디가 ddong****이었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회사메일 ddong했는데
대외 담당자한테 메일 알려주기가 겁남..
@@시바는귀엽다아 그건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는귀엽다 변씨??
1005정도는 괜찮겠죠…? 생일….^^
ㅋㅋㅋㅋㅋ 저는maplestory입니다
리포트 제출일 공지가 수요일날 이렇게 올라옴
금일 17시까지 제출 바람
=> 금일을 금요일로 착각 대참사 발생
진짜 있는 일입니다.
와 ㅋㅋ;
시험볼때 한글로 된 지문자체도 이해못해서 교수님한테 계속 물어보더라ㅋㅋ;;;
오죽하면 뉴스에 사흘뒤가 왜 4일뒤가 아닌가...이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고 나왔겠어요.
고등학교 외국에서 나왔는데 외국에서는 에세이쓰는게 기본 모든 숙제 과제 대신이고. 고2때는 1년동안 본인이 연구과제 하나 정해놓고 학년말까지 그거에 대한 결과물+40장 이상의 레포트 그거에 대한 발표까지 해야하는것도 있었는데
누가뭐래도 인용이라는 것이 제일 까다롭지. 고딩 때 소논문 쓰면서 대학가면 어쩌지 논문쓸때 어쩌지라는 생각이 매순간 잊히질 않음 어디서 그리 권위있고 공신력있는 정보를 가져오나 머리빠지게 생각하면서..
요즘 독서도 안하고 글도 안쓰지 독해력도 많이 떨어지고… 신문, 논문, 심하게는 수능 비문학지문을 해석을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음
우리나라 교육 자체가 초중고 내내 한장 이상의 제대로 된 글을 쓸 기회 자체가 없다보니 생긴 일 같음
외국에선 이미 중고등학교 거치면서 어느 정도 글쓰는 것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오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일방적으로 읽고, 사실상 객관식인 주관식 문제들에 대한 글쓰기만 하다보니 대학 들어가서 문제가 한번에 터지는 듯
대졸인데 직장에서 보고서나 업무관련문서 못 쓰는 사람들 보면서 이 영상의 중요성이 매우매우 느껴진다..... 진짜 대학교 교양과목 과제보다 형편없이 문서작성 하는 사람들 있더라 직장에서 ㅠ
우리 회사에도 있었어요.
명일 금일 익일도 구분 못하는 아이.... 결국 그만뒀지만
명일 금일 익일 구분 못해서 워크샵 불참이라니... 저희 팀 모두 할 말을 잃어버린 사건
@@lililiilillllillililililililli 퇴사한 신입 어휘력은 차치하고 내일 오늘 이튿날로 안 쓰는 회사도 문제라고 봄. 예전에 한자어로만 된 명함만 만들어서 돌리던 권위주의적인 회사 생각나네.그래서 단어 몇자로 우월감 느끼셔서 좋았겠어요ㅎㅎ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명일 익일 등은,대개 관공서의 공문서나 권위적이거나 형식적인 문서 등에 많이 쓰이는 말인데, 이는 문서에 순수 고유어를 쓰는 것을 품위나 권위가 떨어지는 일로 여긴 문화적 사대주의 때문이다.
중국어 사전과 일본어 사전에 ‘今日, 明日, 昨日’이 모두 실려 있어서, 우리말에서 쓰이는 ‘금일, 명일, 작일’의 연원을 헤아려 볼 수 있겠는데, 무엇보다 에 보인 대로, ‘금일, 명일, 작일’은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이므로, 이를, 이해하기 쉬운 ‘오늘, 내일, 어제’로 다듬어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므로 ‘금일, 명일, 작일’로 쓸 수는 있지만, ‘오늘, 내일, 어제’로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응 니네 회사가 순화어 제대로 못쓰는 꼰대회사고 너님은 어휘력 좀 떨어지는 신입 덧글로 뒷담화하는 인성을 가지신분이예요^^
@@user-hz1vs6cy3f ㅇㅇ 단어 몇자로 우월감 느끼고 싶진 않은데 우월감보다 업무스트레스가 먼저 느껴지고 더 큼.
님 직원이 그렇게쓴 서류 검토없이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ㅋ
오히려 님같이 감정적인 사람이 더 하면 더했지. 어떻게 우월감이라고 표현할수있는지 그것도 신기함.
아? 님도 그쪽 부류시구나?
꼭 지들한테 불리할때만 꼰대거리지.
왜? 너님들은 니들이 못하는걸 남탓으로 돌리거든 꼰대꼰대거리면서.
적어도 부끄러운줄은 알어랴.
@@lililiilillllillililililililli 명일 금일은 순화해서 내일 오늘로 쓰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교 다닐 때는 그런 한자단어 안 쓰니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 특히 요즘에는 한자를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mimisaeng 뭐 모를 수도 있긴 하죠.
생판 남이면 뭐 모르든 말든 신경안쓸 일들인데.. 그게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정도니 심하다 말하는것 뿐이에요.
대학교식 글짓기를 모르는 신입생이라도 깨어 있는 학생이라면 글쓰기 방법을 찾아 보면서라도 좋은 문장을 쓰도록 노력할거 같습니다. 대부분은 과제도 많고 귀찮으니 대충대충 쓰자는 마인드에서 비롯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ㄹㅇ
알아서 찾아먹는 애들도 꽤 많음
진짜 대부분 초중고때는 다 알려주는 지식이죠..
맞죠 스스로가 ‘잘 쓰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알아서 공부하고 잘 씀. 초등학생도 아니고 대학까지 들어간 성인들이 레포트에 줄임말 남발하고 출처에 나무위키, 블로그 써재끼는 건 그정도로 신경 안 쓰고 대~충 했다는 거..
@@bwuuo8963 초중고 때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게 현제 교육의 문제입니다 요즘 그런 애들이 급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조교로 수업 들어가면 느끼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감이안와서 지도를 포기하게되는 경향이 좀 있음 특히 학부 논문 지도 볼 때마다 항상 당혹스러운데 나는 그래도 연구실 박사들이 글쓰기 피티만들기 발표하기 트레이닝을 혹독하게 시켜서 좀 나았지 아무도 안알려주면 답 없는건 맞음
고등학생 때 자소서를 써본 친구는 그나마 괜찮은데 안 썼던 친구들은 대부분 처참하더라고요... 1학년 논리적글쓰기 교양에서 서로 피드백해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몇몇 글을 보고 엄청 충격받고 문장을 싹 다 뜯어고쳐주듯 했던 게 기억나네요
진짜자소서 쓸때 많이까였습니다... 앞뒤문맥 잘안맞다고 대입자소서가 회사 자소서랑비슷하더라구요... 학종이 여기에서 장점이있는거같습니다.
ㅎㅎ 그게 바로 나에요...정시로 대학들어감
@@cookiboi1234 이제 자소서도 안씀 ㅋㅋ
@@原神_Impact 이해...?사고력...? 글쎄요.. 처음 고교과정을 배울 땐 필요하지만 개념 다 배우고 나서 하는 수능 공부는 반복적인 문제풀이밖에 없는 거 같은데요
@@原神_Impact 사고력보다는 훈련이죠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에 적응해서 답을 구하게 하는.
신입생들 교양필수로 '논문작성의 이해' 같은 과목을 꼭 넣어줘야됨. 솔직히 수능만 공부한 고등학생들이 논문 읽을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첫시작인데 당연히 알고 들어올거란 거 자체가 너무너무 큰 기대인 거지.
보통 2학년 2학기나 3학년 쯤에 그나마 레포트다운 레포트를 작성하게 되는데 학생들이 약 2년동안 시행착오 겪을 시간에 정확하게 한번 딱 가르쳐 주고 바로 질 좋은 레포트 받는 게 학생 입장에서나 교수 입장에서나 대학교 입장에서나 다 좋음.
가끔 신임교수들도 고학년 학부생들, 대학원생들 논문 지도하다 보면 헷갈려서 허덕이는 게 빡빡한 K논문인데 교수 나으리들 입맛에 맞추려면 교육시키는 수 밖에...
고딩인데요 수행 뭐이런거 준비 할 때 논문으로 찾아봐요
@@동굴래원 열에 아홉은 안그럼,,
@@동굴래원 정시파이터일수도 있는거고 학교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논문까지 요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굴래원 저런 교수들이 원하는 레포트는 논문 형식의 레포트를 원하는 거고, 결국 논문을 작성할 줄 알아야 하다는 말인데 수행평가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찾는 거랑 새롭게 작성하는 거랑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수행평가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닐텐데 어쩌다 가끔 보는 논문이 눈에 익혀지는 것도 아닐테구요.
@@밍-z5y5y 지가 수준높게 수행 준비한다는걸 어필하고 싶었는듯
교수님들 ㅜ
고졸들 상대로 너무 수준높은 과제를 내주시는거같아요
대학이 학문을 배우기위해서가 아닌 사회로 나가기 위한 하나의 코스로만 여겨지니 이렇게된거지요. 누구 탓할것도 없습니다. 고등학교 수능이 속독 잘하는애 뽑는거지 문장력좋은애뽑는건 아니잖아요.
@@쇼츠쌤 속독 잘하는애 뽑는거까진 아니어도 수능 비문학 잘푼다고 문장력 좋은건 아니긴하죠
@@이호영-b8l 독해를 잘한다고 문장을 표현하는 능력이 좋은건 아니라는 얘기 아닐까요.
@@이호영-b8l 비문학 풀면서 작문하냐?
최근 5년간 수능 비문학 문제 보세요. 속독 잘하는 애 뽑는게 아니라 한 번만 글을 읽고도 깔끔하게 구조적인 사고가 되는 애 뽑는겁니다. 요즘 수능 국어 비문학은 단순히 읽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생각이 가능하냐의 문제입니다. 보통 그정도의 사고력과 추론능력을 가졌으면 문해력은 기본적으로 깔고 갑니다.
그리고 보통 그정도의 사고력과 추론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글을 쓰는데 있어서 어떤 식으로 글을 전개해야하고 부분마다 전제와 논거 그리고 결론을 담는 방법을 알겁니다. 다만, 글을 쓰는 버릇이 없어 익숙하지 않은 것 뿐. 이런건 대학에서 부딪히면서 배워도 기본 능력이 있기 때문에 금방 따라갈거에요.
대부분 대학 신입생들 1학년때 교양과목으로 글쓰기 강의 듣는 걸로 압니다. 저 또한 들었고, 수강 전과 수강 후 굉장히 많이 영향 받았습니다. 정시로 입학하다보니 수시준비하면서 논술 써본 학생들에 비해 글쓰기에 대한 생각 자체가 아예 없었죠. 물론 글쓰기에 대한 책 몇 번 읽어봤지만 수강하면서 글의 구성, 필요한 문장과 불필요한 문장, 자료조사, 참고문헌, 퇴고 등등 을 배웠습니다. 특히 글쓰기 경험과 지도가 부족한 경우 비문을 쓰는 경우 많습니다. 비문은 최악입니다. 단 몇 줄에도 낮은 글쓰기 수준이 보여요. 우리나라에선 영어를 배우면서 주어, 동사, 부사, 형용사 등 영문법에는 맞게 쓰려고 애쓰면서, 한글 문법은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댓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비문이 없나 봅니다.
평소에 좋은 책, 좋은 글을 많이 읽어두면 글쓰기도 당연히 좋아질 수 밖에 없는데 읽는 글이 다 유튜브 같은 영상의 구어체, 카톡 등의 인터넷 용어, 끽해야 웹소설 정도로 한정되면 본인의 어휘가 그만큼 좁아질 수 밖에 없음
여기서 서원대가 지잡대네 이러는 사람들은 정말 뉴스는 보고 댓글쓰는건지 참 궁금하네요
학교, 사회를 막론하고 글쓰기 윤리가 매우 중요한데 저런 중요한 정보가 서원대라고 무시하는거 보면 정말 본인들은 글쓰기 윤리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 궁금합니다.
+댓글창에서 싸우시는 분들은 기사의 요지를 파악은 하신건가요? 아직도 학교싸움 하시는거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제발 학벌에 눈이 멀어 진리를 부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키보드 배틀 멈춰....
@조재무 님 고구려대 다니죠?
@@Financier08 님 서원대다니죠?
ㅋㅋㅋㅋㅋ서원했네
서원대 사범대 임용률 1위입니다 특히 체교과는 압도적인뎅
@@검마천 고등학생입니당
차라리 DBpia나 RISS에서 관련주제논문을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정보의 질이 차원이 다르고
논문양식같은 것도 참고가 됩니다. 굳이 과제나 리포트가 아니여도 마지막 학기에 졸업논문을 써야하기 때문에 몰라도 알게된다는 ㅋㅋ
과제를 리포트나 소논문 작성이 아닌 영상으로 찍어서 제출하라고 하면...그게 더 나을것 같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수많은 영상 콘텐츠들.. 기획안 초안 작성부터 시작해서 영상의 처음과 끝까지 어떤 순서로 어떤 말을 할 건지...그거 전부 페이퍼로 작성하고 최종이 나오기까지 수정을 반복하는데, 그냥 카메라로 찍으면 되는 거 아니냐며 착각하시는 분들도 왕왕 있더라구요..
대학 입학하면 논문이나 보고서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 하나씩은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학으로 많이 가는 유명한 해외 대학중엔 보면 이런 강의 필수로 하는 대학 많던데
대학을 다니면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강의라고 생각됩니다
저 교수님께 배우신 분들은 우리나라에선 운이 정말 좋다고 봅니다
서울대도 대학글쓰기1,2가 보통 1학년에 듣는 필수과목이지요.
보통 1학년 교필로 글쓰기가 있습니다.
@@g43h2j1l 대덕대나왔는데 그런거없더라고...
@@g43h2j1l 명지대 다녔었는데 처음에 글쓰기 안 들었어요..
@@IamI11 나도 명지대생인대 선배들이 들으라고 말 안해주나? 난 해주던대
대학교 4학년까지 와서도, 자료조사해 오라고 하면 나무위키나 블로그, 아니면 기사 따오는 애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리고 논문 읽을 줄 모르는 애들은 더더욱 많죠.
고등학교 때 발표 과제 같은거 많이 해도, 선생님들이 정확한 피드백을 안 주는 경우가 많아서 신입생들이 저러는 게 이해는 가네요.
@@성이름-u7j4l 논문이 제일 좋지 않을까요?
@@성이름-u7j4l 막연하게 보고 싶으면 위키피디아가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다가 위키 특정 내용 집중하고 싶으면, 그때가서 위키링크에 있는 논문 읽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관련 주제 구글링해서 논문 요약만 읽어서 그후에 취사선택해서 읽으셔도 되요. 하나하나 읽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요.
(+ 과제를 위해서 자료조사를 한다면, 읽으면서 보고서나 발표 스토리라인도 생각하는 게 좋아요.)
저도 과제 처음 쓸때 나는? 저는? 을 두고 엄청 고민했어요. ㅎㅎ..아직도~~^^
하지만 쓰다보니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네요. 우리모두 바른 글쓰기로 좋은 학점 받았으면 좋겠네요~
학교다닐때 레포트 쓰는 법을 배웠던거 같은데 ㅠㅠ 거기서 기본적인 폰트(뮤조건 time new roman),폰트 사이즈,간격, 래퍼런스 다는방법, 레퍼런스 스타일(mla, apa, chicago) 이런거 한학기동안 배웠던거같은데 ㅠㅠ 신입생들에게 이런수업 꼭 필요해요! 그리고 모국어여도 문법적오류는 항상있으니 교내 무료 첨삭해주는거 이용해서 꼭 받고 제출하시구요!
헐 교내 무료 첨삭은 사람이 해주나요 아니면 ai가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다녔고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는데 애들 글쓰기 실력 보고 혼절함. 대한민국 고등학교 교육이 얼마나 별로인지 말로만 들었지만 대학교와서 왜 별로인지 몸소 느낌ㅋㅋ
ㅋㅋㅋㅋ 진짜 글쓰기는 배워본적 자체가 없어요.. 캐나다는 영어 수업 아니더라도 글로 써서 제출하는 수업이 많죠??ㅠ
그래도 이과생들 수학 실력은 외국보다 확실히 상향평준화 돼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이소연-w7f 문과 과목 이과 과목 할거없이 에세이 과제가 엄청 많아요. 그래서 입시에 중요한 11,12학년 되기 전 영어시간엔(걔네로치면 국어시간) 글쓰는 방법 위주로 배우고 11,12학년 돼도 쌤들이 에세이나 리포트쓸때 위키백과랑 레딧 참고하지 말라고 말씀하셔요ㅋㅋㅋ 누구나 고칠수 있는게 무슨 백과사전이냐면서ㅋㅋ 생명은 안들어서 모르겠는데 수학이나 화학, 물리는 확실히 한국이 훨씬 더 어려워요. 캐나다는 그냥 기본적인 개념 가르쳐주고 한두단계정도만 응용이라 치면 한국은 한 여서일곱단계 응용정도? 그나저나 거기 인도애들도 있었는데 걔네는 뭔가 유전적으로 이학을 잘하는거같더라구요.
캐나다 검머외입니다
한국 고딩들 모의고사 볼때 캐나다 고딩들은 모의 에쎄이 열라게 쓰죠. 대학가서도 에쎄이 천지삐까리입니다
그래서인지 전 여기서 대학 나온 놈 치고 근거를 기반한 논리와 서술이 안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확실히 글쓰기를 잘 하은것 같음.
사회 나가면 시간내서 읽기 쉽지 않으니 학생때 많이 읽으면 좋겠음
글쓰기 교수님들은 모두 천사인가요😭 다들 차분히 할말하시고 학생들 많이 배려해주시더라구요.
해당 영상 교수님은 말씨가 참 고우시네요!
이연정 교수님께 배우는 학생들이 부럽네요. 과제가 많으면 참 힘들긴하지만 나중에 배우고 나서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했던 교수님들이거든요. 당연히 그런 교수님께서 수업했던 내용이 더 기억에 남고요.
4:54
경력직이라길래
공문작성하라고 시켜놨더니
쓸데없는 내용을 의식의 흐름대로
구구절절 써놓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고쳐준적이 있네요.
교수님 말씀 톤도 너무 듣기 좋음.. 다시 대학생하고 싶다..
진짜 최근에 너무 놀랐던게 1학년들 많이듣는 교양수업 듣는데 교수님이 자기한테 메세지 보낼때는 무슨 수업, 무슨과, 누구다 라고 말해줘야안다라고 그렇게 보내달라고 말하는거보고 놀람… 교수님한테 연락하는거 조차도 그렇게 안되나 싶었음..당연한걸 설명하시는 교수님도 뭔가 기운빠져 보이셨고
1학년의 경우는 모를 수 있다 치는데 2학년 되고도 안 쓰는 인간들 있다고 함.
근데 애초에 고등학교까지 글쓰기 논술 따위를 신경쓸 수가 없음 물론 과목으로 배우기는 하지만 시험은 객관식이었고 무엇보다 수능에서의 비중이 제로에 가까움 그러니 신경 쓸 겨를이 없었고
대학가서 마주하거나 대학 논술 준비하면서 마주하는 게 대부분임
현재 직장생활 6년차이지만.. 글쓰기(보고서) 능력이 굉장히 중요함 ㅠㅠ 아니 이거 잘 한다고 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이거 못하면 일 못하는 사람 취급받음..ㅠㅠ 여튼 무조건 애들 탓만은 할 수 없는 일
지금이야 프로그램이 있어서 편해지긴했지만, 여기 미국에선 대학마다 글쓰기 스타일; 예로들면 APA Style 같이 정해져 있어서 과제를 제출할때 그 양식에 맞지 않으면, 처음 대학 입학 후 한 달은 스펠이 틀리거나 양식에 벗어날 때마다 감점을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교수가 받질 않거나 그냥 F 주는 경우도 많음.
등록금아까움ㅜ
일정기준의 대학들이 걸러져야하는 이유..
진짜 대학공부에 생각이있으면 저럴수잇으까
위키류는 작성자의 생각이 반영되기 때문에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왜곡될 가능성이 존재함.
그래서 위키류는 참고용으로는 쓸 수 있지만, 출처로 쓰기에는 부적절함.
만약 위키에서 원하는 내용을 찾았다면 각주에 적혀있는 출처를 따라서 원문을 찾고, 원문을 읽고 인용하고 원문을 출처로 적는게 좋음.
특목고 다니면서 1학년때 처음으로 소논문 형식의 레포트를 쓰라는 과제를 받았고, 2학년때 사회연구-논문작성 수업을 듣고 나니 1학년 시절의 보고서가 얼마나 조잡하고 멋모르는 것이었는지 뼈저리게 느껴지더라고요. 글쓰기 수업에서 작성했던 소논문은 엄청난 고생을 동반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후 해당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 아닌 학생들 간의 소논문 형식 보고서 과제 퀄리티 차이가 확실히 났습니다. 이런 부분을 강화시켜 대학 학습에 적합한 학생들을 기르는게 결국 특목고의 차별점이었는데, 수능과목 공부만 하는 고등학생들을 원하는 사회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특목고에서 논문 쓰기랑 작문을 배우는 이유가 정말 대학을 위해서였다는 걸 이제 깨달음
+대학에 진학한 지금 글쓰기 교육을 받지 않은 친구들이 과제 수행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정말 많이 보고 있어요 다시 한번 제 고등학교 시절에 감사하고 있습니다..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요구되는 글과 공부의 질은 달라지는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갓 졸업한 학생들에게 알아서 잘하기를 바라는건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루지 못한다면 대학교 신입생 과정에라도 필수적으로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11학번이었던 우리세대도 저런 문제들로 참 많이 털렸었는데도 불구하고
요즘애들은 진짜 우리때랑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정말로 심각하군요 ㅋㅋㅋㅋㅋㅋ
고등학생들 문해력보고 놀랐어요
그 애들이 대학교 올라가니 저렇게 되는군요...ㅠㅜ영상세대인건 알겠지만
책 좀 많이 읽자 제발...
틀
@@우리집-u3k 급
ㅇㅈ
@@우리집-u3k 잼
맞아요ㅠㅠㅠ 오히려 어른이 되어서는 책을 안읽으니 어휘력이 더 모자란 느낌...
활자 매체보다 영상 매체에 익숙한 세대라 글을 길게 써본 경험이 없는게 문제. 여기에 트위터 페북 등 SNS에서도 아주 짧은 글만 써오다보니 서론 본론 결론으로 아어지는 글을 쓰기 어려워함.
절대적인 독서량 부족으로 문해력이 딸리는 애들도 많음.
타인의 글이 조금만 길어도 주제를 놓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곤 함. 이러니 1000글자 내외의 글도 쓰기 힘들어 하는 것.
이건 어느정도 맞는게 인터넷이 발전 되면서 문법체계가 붕괴된 것도 있고
예를 들어 "~~의 난" 물론 한문출신 표기음들이 많으나 저걸 식물 난으로 생각하는건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 뜻을 모를만큼 역사 혹은 많은 문학을 접하지 않거나 접하더라도 그냥 무슨 뜻인지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거지요.
이미 한참전부터 위키빌런은 있었지요
저도 예전에 조별과제 할때 한놈이 참고문헌에 나무위키 쓴거 보고 어이없었던거 기억나네요 열뻗쳐서 따졌더니 되레 이게 왜 안되냐는식으로 말하더라고요 ㅋㅋ
위키빌런 ㅋㅋㅋ
@강찬 부정확한 내용 때문이죠.
@강찬 학술적 근거가 없어서 신빙성이 떨어져요 누구나가 쓸수있기에 부정확한 내용도 많고 어디서 퍼온자료도 많죠
과제나 논문은 기본적으로 논리적이어야 하기에 그에 충분한 근거를 필요로 한답니다 설사 위키에서 본거라도 그 자료 출처를 따로 찾아서 확인을 해야합니다
@강찬 아무나 쓰기 때문에 부정확하고, 정치에서는 중립성까지 떨어져요.
@강찬
교수 앞에 찌라시 들고 이게 근거에요 라고 하면 학점을 잘 줄까요?
최소한 논문은 긁어 오지 못해도 관련 전문 서적에서 긁어 오려고 하는 노력은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래서 요즘 유튜브 댓글을 많이 적고 있지.
와 근데, 진짜 맨날 단순한 거에 빠져 사니까 글쓰는 능력도 퇴화되고 어휘력 조차 부족해지니 글을 쓸 때나 말을 할 때나 단어가 생각 안나는 경우가 많아졌어...
나놈아 책 좀 읽자....
나무위키나 블로그 글 같은 것들을 그냥 가져오는게 아니라 그 글의 레퍼런스, 즉 참고문헌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찾아와서 가져와야 진정한 학술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연정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싶으신 것인데... 이 영상을 보니 참 안타깝네요. 물론 저런 실수는 저 대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누구나 신입생 때는 할 수 있는 것이라서 비웃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저도 대학 새내기때라면 할 수 있었을 실수이고요.
이 영상은 단순하게 신입생을 위한 영상이 아니라 모든 이들을 위한 영상인거 같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봤습니다. ㅠㅠ
나무위키는.. 어떤 연구를 진행하는데 있어 "참고 문헌" 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사용자 경험 및 사례 (UX)" 로 참고하여 작성하는 것이 옳습니다. 저는 과거 14년 경 논문을 작성 하면서 이와 같은 사항을 교수님께 지적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나무위키는 절대 '정답' 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용자들이 해당 주제에 대해 경험한 것을 그 어느 곳보다 자세하게 엿볼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
나무위키는... 참고문헌 찾는 나만의 참고자료로만 써야...
위키백과나 나무위키는 공신력 부분에서는 떨어진다 하더라도 관련 주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에는 정말 좋은 정보원입니다. 팩트 체크나 공신력은 작성자가 따로 더 전문자료를 찾아보거나 자문을 얻어야겠지만, 말씀하신대로 나무위키도 방대한 지식을 압축해서 정리해둔 아카이빙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기에 배경지식 이해를 돕는데 상당히 요긴하죠.
윤ㅇㅇ강사도 참고문헌이 트위터인데 뭐 ㅋㅋ
참고문헌이 아니라 연구대상이 트위터였던거 아님? 인터넷이 이렇게 무섭다 에휴
대학에서 글쓰기 필수 수강과목에 더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
특히 일 하다보면 메일로 보내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중요함을 느낌
책임 소재 돌리거나 기약 없는 프로젝트 업무 일정 조율 보낼 때 ㄹㅇ..
나무위키를 괜히 꺼무위키라 부르는게 아닌데 말이지 ㅋㅋㅋㅋ
근데 왜 꺼무위키라 부르는거임?
뭔 뜻임
그래도 그냥 가볍게 스포츠관련정보,게임관련정보 얻고자할때는 나무위키만한것도 없음
@@QWERTY-ot7gi 덕질 정보도 정확함
엥간하게 참고할 때는 이거만한 것도 없음
1학년에게 레포트는.. 사실 주변 선배들의 과제와 발표를 보면서 배우는 건데 몇 년간 비대면이니.. 보고 배울 사람이 없어서 문제
8년 전...대1때 글쓰기와 말하기라는 교양과목이 있었음. 우리 어릴 때만 해도 일기쓰기 책읽기가 활성화 되있어서 글쓰기가 어려운 학생들이 적었습니다. 갈수록 스마트폰 사용도 늘고 여러매체에서 정보를 얻다보니,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느는 것 같네요. 장황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하루 기록용으로 몇 문장 끄적거리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이 점점 수능공부에 최적화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건가 싶기도 하고..
진심 글쓰기 공부하셔야하는게 대학 졸업하고 직장출근하게되면 기본적 보고서, 업무메일작성등 일상적문서를 초딩수준으로 써갈기는 사람보면 머리부터 아픈데. 그 때 되서 가르쳐줄 수 있는 일도 아닌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수준 이하의 평가를 받는 지름길..
글쓰기 책을 사서 읽어야하나 초중때 흔히 '주장하는 글쓰기'단원 같은거 하면 다 초록창 or 구글링해서 뽑아오는데...
자료 좀만 찾아도 쓸 거 넘쳐서 1~2장 그냥 넘는다는 말 공감함 가끔 교수님들 중에 n장 이상이 아닌, n장 이내로라고 분량을 제한해서 공지해 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줄이는 게 제일 힘듦...
학생 때 글 쓰는 것 관련해서는 어려움이 없었고 점수도 늘 좋았는데 나이 먹고 책을 잘 안읽으니까 단어도 잘 안 떠오르고 바보가 되어감을 느낀다....ㅜ
고딩때 소논문 쓰는 수업 있었는데 정말 괴로웠지만 대학와서 엄청 도움됨.....글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적어도 형식이랑 양식은 제대로 갖추고 시작하게 되서 너무 편했음
너무너무 유익하고 능력있으시고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 학비가 아깝지 않고 글쓰기 능력과 지식이 대폭 향상하겠지만 열정이 넘치시는 교수님과 사랑에 빠질거같지만 한 학기 동안 야아아아악간 고생할것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사랑합니당
지금 화법과 작문이 수능 응시생의 60-70%를 차지함에도 기본적인 글쓰기조차 안된다는건 명백한 수능중심의 교육의 폐해라고 봐야함.. 솔직히 화작 200제 백날 풀어도 글쓰기 역량에 1도 도움 안되잖음 ㅋㅋㅋㅋ 다른 영역은 몰라도 작문 과목은 서술형 평가 도입이 필요하긴 함. 그래야 글쓰기 연습좀 할테니깜
맞는말.... 사회나오면 글 더 씀... 그리고 학교 리포트보다 더 빡세게 봄... 심지어 폰트에 간격 줄간격..하-_-... 조금만 폼 흐트러지면 다시!! 가 나오죠.. 진짜 글쓰기 중요합니다. 모든게 서류 서류 서류 컴퓨터??도 결론은 타자치고 글쓰기.. 진짜 글쓰기 중요합니다.
성인들의 지식을 거부하는 부분도 있고, 새롭게 변하는 젊은이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건 좋지만, 학문에 개인의 문화가 접목되어 학문적 가치가 새로워지기는커녕 수준이 낮아진 것 같기는 해요
아직 대학 등록도 안 했는데 뼈 맞았네
주변 어른과 아이들까지 필력이 부족한거 보면 그냥 세대 문제가 아니라
차별적인 발언처럼 느껴지겠만
그냥 엘리트가 아닌 대다수 사람들이
열심히 배웠지만 무분별하게 SNS에 노출되어 배웠던 것 조차 무뎌져서 중심을 잃은 것 처럼 느껴짐. 뭐든지 상대적이니깐, 모두가 틀린걸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그 흐름에 맞게 변화하는 것 처럼.
이래서 엘리트라는 단어를 선택한거임.
엘리트는 끊임 없이 수정하고 배우고를 반복하는데 대다수는 나이들면 이만하면 됐다 이러니…
맞음 유튜브나 커뮤 하면 할수록 맞춤법이나 어휘력이 전보다 훨씬 떨어지고 있다는 게 체감됨
현직 국어 교사입니다. 네... 요즘 애들 작문 실력 심각합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수행평가나 학습활동 등에서 애들이 쓴 글을 읽을 때마다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라구요. 맞춤법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문장 구성이나 글의 흐름 같은 것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간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영상 속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신입생들의 문제는 중학생들도 모두 보이는 문제들이라 정말 심히 너무 아주 굉장히 더없이 공감합니다ㅠ 요새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등으로 영상 매체를 활자보다 먼저 접하면서 점점 더 어휘력이나 문해력, 작문 실력 등이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행평가 등으로 조금이라도 더 글을 써볼 수 있게 수업을 구성하려고 노력은 하나, 평가나 교육과정 등 여러 가지 제반 문제로 원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글쓰기 경험을 많이 줄 수가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애들이 글 쓰라고 하면 질색팔색합니다 어휴.
어휘력 하락이 정말 크고 문장의 구조도 억지로 화려하게 꾸미려다가 가독성은 전혀 고려하지 못한 경우가 많죠...
맞아요... 레포트 양식에 맞는지 안맞는지 이전에 그냥 문장자체가 어휘력도 많이 부족해보이고 글쓰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걸 얘기하시는거 같았습니다
국평오 실감.....
중학생한테 님이 가르쳐야죠 막 초등학교 떼고 온 애들한테 뭘 기대하고 "피가 거꾸로 솓"나요?? 교사라는 직업을 무엇을 기대하고 선택하신건지..
사실 쓸건 없는데 분량 채우라고 해서 막 꾸며 쓰는애들도 있던데
와.. 저런 교수님께 배우면 얼마나 행복할까ㅜㅜ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