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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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729

  • @sebasi15
    @sebasi15  3 года назад +43

    ⭐️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bit.ly/3gAQXT6

  • @EIEI_061
    @EIEI_061 4 года назад +740

    내게도 비빌 언덕이 있다.
    돈도 남편도 친정도 아닌
    글쓰기다.
    형편없는 나를 쏟아내다가
    보듬어 안다가
    일으켜 세워보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말해준다.
    누구에게도 듣지못했던 그 말을 그렇게
    내게 적어본다.
    내겐 글쓰기가 비빌 언덕이 되어준다.

    • @sebasi15
      @sebasi15  4 года назад +40

      ♥ 아웅 좋네요 ♥

    • @user-vj4qi7vt2i
      @user-vj4qi7vt2i 4 года назад +13

      응원합니다.

    • @YH-xi6ek
      @YH-xi6ek 4 года назад +17

      왠지 눈물이 나네요. 저도 글쓰기를 하면서 항상 하고 있는 과정이거든요. 응원합니다!

    • @captainjerry3098
      @captainjerry3098 4 года назад +8

      멋있어요.

    • @user-cv5hp8mb5i
      @user-cv5hp8mb5i 4 года назад +24

      왠지 훅 하고 눈물이 나네요
      같은 맘이었나 봅니다
      감사드려요

  • @tv-3110
    @tv-3110 4 года назад +1519

    * 영상요약정리 *
    * 주제 : 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1. 글쓰기는 마음을 부지런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2. 글쓰기는 무심히 지나치는것 들을
    유심히 보게 하는 능력이 있다
    3. 글쓰기는 아쉬움에서 시작된 동기
    ->일기를 쓰는 동기 (아쉬움)
    ->이야기의 수명은 말보다 글이 오래간다
    4. 지나가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
    5. 좋은글은 오감이 살아있다(묘사의힘)
    6. 나자신을 부지런히 아끼는 일이다
    7. 주어를 이동하고 확장한다.(나에서너에게)
    8.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 이동한다(시선이동)
    9. 잘설명하기 위해 입체적으로 풍부하게.
    표현한다
    10. 사랑하는 대상을 불멸화 하는길
    ->나만 가득차있는 마음속에 다른사람들을
    초대해서 지경을 넓혀가는 일

    • @이우람-q7h
      @이우람-q7h 4 года назад +11

      정리를 잘 하셨네요 👍👍👏👏👏👏

    • @user-dj3gr1oz8h
      @user-dj3gr1oz8h 4 года назад +8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 @dangdangbae
      @dangdangbae 3 года назад +9

      정리 하신것 보니 글쓰기 좋아 하시는 군요 ㅎ

    • @스마트하게살자
      @스마트하게살자 2 года назад +2

      정리왕님 감사합니다.

    • @som6999
      @som6999 2 года назад +1

      세상 친절하신 분..♡

  • @songmiim4063
    @songmiim4063 4 года назад +403

    일기를 학생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써오면서 가끔 지치고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어요. 나 매번 같은 반성, 불만만 늘어놓는 것 같은데, 어차피 나밖에 안보는데 이렇게 몇 권 쌓아서 뭐하지 하고요. 오늘 일기를 쓸 때 하루를 2번 산 것 같다는 작가님의 말에 꽤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고 들여다보니 나의 하루들은 미세하게도 다르고 나름 발전도 하고 있네요. 좋은 말 감사드려요.

    • @ohmytoshi
      @ohmytoshi 2 года назад +12

      일기를 쓰였으니 실수,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었잖아요. 그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제 문제를 아셨으니 고치면 될 듯 합니다. 실수는 안하게 노력하고 마음에 안다는 건 고치면 지금보다는 나아질거라 봅니다.

  • @sol8977
    @sol8977 4 года назад +865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바다를 동경하게 하라.'라는 말처럼
    글을 잘쓰는 방법이 아니라 글을 쓰고 싶어지게 만드는 강연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
    특히 예시로 보여주시는 아이들의 글을 보면서 참 즐거웠어요. 글쓰기 강사일도 계속 하고 계신 걸까요?
    아이들 글과 작가님의 나레이션이 너무 좋아서 작품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ㅠㅠㅠ 작가님

    • @user-jw4bq4mg1z
      @user-jw4bq4mg1z 4 года назад +8

      감사합니다

    • @user-hb4hh1gc8j
      @user-hb4hh1gc8j 3 года назад +6

      10월 말에 '부지런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작품 나왔어요! 이미 아실 것 같기도 힌데 전 읽고 너무 좋았어요ㅠㅠㅠ

    • @sol8977
      @sol8977 3 года назад +5

      @@user-hb4hh1gc8j 이미 사서 읽었지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따뜻하시군요 ㅠㅠ

    • @user-hb4hh1gc8j
      @user-hb4hh1gc8j 3 года назад +3

      @@sol8977 ㅠㅠ감사합니다☺️

    • @ghfkssl02
      @ghfkssl02 2 года назад +6

      글을 잘 쓰는게 아니라 쓰고싶어지도록 하는 강연이라.. 정말 공감 가는 말이네요!🥰👍

  • @user-vb2wq7bq6v
    @user-vb2wq7bq6v 4 года назад +768

    주어를 늘려가는 것, 시선을 이동하는 것, 내 마음 속 쉴 자리를 만드는 것.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작가로 남아주세요!

  • @elizabethlee5633
    @elizabethlee5633 4 года назад +67

    이슬아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40년이나 더 산 나를 뒤돌아봅니다. 항상 글이 쓰고 싶고 좋은 경험등을 남기고 나누고 싶은데 시작이 잘 안되더라구요. 조곤조곤 말씀해 주신 것이 모두 마음에 새겨지는 것들이네요.
    33년 살고 먼저 떠난 딸에게 일기 형식을 빌어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용기내어서 시작해봐야겠네요. 그것이 내 가슴에 영원히 살고있는 딸의 삶을 불멸화 하는 것이겠지요? 부지런한 마음으로 부지런한 사랑을 키워야겠네요! 더 늦기전에.... 열심히 아름답게 잘 살아주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슬아 작가님! 사랑해요!!

    • @llliliilliliiiliiilll
      @llliliilliliiiliiill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댓글 작성하신 3년전 당시 33살이어서 왠지 지나칠수없어서.. 긴 여행 가신 따님과 글 작성자님, 두분 모두 어디서나 항상 평안하시길 바라요. ❤

    • @elizabethlee5633
      @elizabethlee563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llliliilliliiiliiilll댓글 감사해요.. 영호니 매우 아름답던 막내딸이 가을에 떠나서 이렇게 가을이 되면 더욱이 생각이 나지요… 세상에 나와서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떠났지요. 아직도 시작 못한 사랑의 편지를 시작해 봐야겠어요…
      남은 사람들의 wellbeing 도 챙기면서 말이죠.. 님의 따뜻한 글.. 다시 감사해요.
      님의 삶을 또한 이슬아님 처럼 글로 남기며 사라져가는 순간을 잡아가며 멋진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 @user-gq6vv2py3e
    @user-gq6vv2py3e 4 года назад +116

    저는 말 수가 적은 사람입니다. 쑥스러움도 많구요. 그래서인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가까워지는게 고통스러울 정도입니다.지금도 물론 그렇습니다.그런데 요즘은 조금이라도 말도 해보고 글을 써보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어눌한 말과 글들을 보며 매번 후회와 절망감에 취합니다. 나아질 거라는 작은 희망 때문에 다 놓지는 못하고 있지만 주춤하고 놓아버리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었습니다.그래도 오늘은 작가님 영상보고 희망플러스 하고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handspanner6220
      @handspanner6220 4 года назад +10

      내성적인 사람이 70~80% 된다 합니다. 다 비슷비슷해요. 뭔가 동지애가? 생겨서 힘내시라 글 남깁니다. 소통하려는 마음이 중요한거지 방법은 꼭 입으로 말하기가 아니라도 많아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sssoyyy453
    @sssoyyy453 4 года назад +233

    "그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이 무심히 내뱉었던, 지나쳤던 말들도 기억하고 곱씹게 된다. " 라는 작가님의 말이 와닿네요. 우연히 들어왔는데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user-eo1wi6op1y
    @user-eo1wi6op1y 4 года назад +163

    이렇게 담담한데 이렇게 눈물이 울컥울컥 하다니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얘기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랑했던 남편이 떠오르네요. 이 사람에게는 앞면, 옆면, 뒷면이 있는데 한 면만 보고 미워했어요. 미안합니다.

    • @sebasi15
      @sebasi15  4 года назад +10

      윽 뭉클 ~ ♥

    • @y.j.289
      @y.j.289 4 года назад +9

      이제는 사람을 입체적으로 보시려 하겠네요~^^

    • @user-oz5pf6pn5x
      @user-oz5pf6pn5x 3 года назад +4

      공감합니다
      남편이 살아계실때 이글을 읽었다면 ㅠㅠ

  • @user-hx3jw5is6l
    @user-hx3jw5is6l 4 года назад +362

    어딘가 긴장한듯 하면서도 또박또박 짧고 굵은 강연을 해주신 작가님을 영상으로 만났다. 아무리 요즘 세상이 좋아졌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작가님이 준비한 15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시청료를 내야할 것 같다.

  • @이고우라
    @이고우라 4 года назад +370

    이슬아는 잘 모르지만 일간이슬아는 안다.
    일간이슬아, 글을 매일 써서 구독자들에게 보낸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나는 그런 시스템을 시도하고 구축하였다는 것에 엄청난 찬사를 보낸다. 덕분에 일간이슬아를 따라하는 사람은 아마도 여럿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3년이라는 시간을 꾸준히 해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평일에는 글을 쓰고 주말에는 쉰다고 한다. 작가도 직장인처럼 하고 싶어서. 획기적이야.
    나도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의 과정이다. 하루를 두 번 살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따뜻해지기도 하며, 똑같은 일상은 이제 다른 별로 사라지게 하는 그런 마법과 같은 일이다.
    빈 종이를 앞에 두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의 막막함은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다 공감할 것이다. 나는 언젠가 책을 낼 계획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적게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시'를 쓰는 법을 배워볼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약간의 확장이 동반된다면 말이다.
    글을쓴다는 공통점에 끌려 오랜만에 보게 된 세바시의 영상이 다시 한 번 나의 저 언저리에, 그리고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작은 상자를 열어주었다.
    일간이슬아를 알았던 나는 이제 조금은 이슬아를 알게 되었다.
    그런 이슬아에게 찬사를 보내고 고맙다.

    • @tv-3110
      @tv-3110 4 года назад +5

      글쓰기를 깨달은 마음
      멋진공감. 저도 책을 내려고 준비중이예요
      함께 작가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captainjerry3098
      @captainjerry3098 4 года назад +3

      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 @tv-3110
      @tv-3110 4 года назад +1

      @@captainjerry3098 감사합니다. 님께도 찬사를 보냅니다

  • @3linediary
    @3linediary 4 года назад +178

    "일기를 쓰는 동력은 아쉬움이었다."
    세줄로 밖에 표현 못하는 아쉬움은 사랑이 되어..
    슬아 작가님♡♡♡

    • @user-ue3hh6qr5g
      @user-ue3hh6qr5g 3 года назад +2

      일기를 적어야겠어요
      나의 남은 시간을 위해^^

  • @_mame.9
    @_mame.9 4 года назад +37

    '시인은 무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람인데 나는 궁금한 것이 없어 시인이 될 수 없다.' 라는 메모를 최근에 남겼던 것이 기억나네요. "글을 쓰려면 마음을 부지런히 써야한다." 라는 작가님 말을 들으니 왠지 제가 세상에 관심이 없었다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간이슬아를 구독하며 어느날은 메일이 도착하자마자 글을 읽었고, 어느날은 평일 내내 메일함에 쌓인 글들을 주말에 몰아 읽기도 했습니다. 글을 읽으며 많은 정보를 얻고 많은걸 느끼며 문득 이것저것 쓰고 싶어지다가도 몸이 피로해 미루게 되었는데... 강연을 들으니 그간의 반성과 아쉬움이 담긴 일기를 쓰고 싶어져 오래 전에 쓰다만 작은 다이어리 하나를 꺼냈습니다.
    사실 저에게 글쓰기란 잘 쓰고싶다는 마음에 오히려 외면하게 되던 애증의 과제와 같았는데요. 쓴다는 것이 순간을 더 잘 기억하고 세상에게 애정을 품게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글을 쓸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이번 강연은 참 간결하면서도 정말 많은걸 얻게 해주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mayshin5476
      @mayshin5476 3 года назад +2

      하고싶은거다해
      글쓰기란 잘 쓰고 싶어서 오히려 외면하게 되는 애증의 과제 같은 거라는 말이 크게 보이네요.

  • @user-lg5lg5si6c
    @user-lg5lg5si6c 4 года назад +200

    멋집니다
    이슬아 작가님!!
    우찌 이렇게 야무진 젊은이가
    자랑스럽습니다
    60을바라보는 나인데
    선생님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글쓰는 날은 두번 사는 표현
    감동입니다
    저도 오늘 부터 감각을 깨워 살아 보겠습니다

    • @user-ly2zb1xg1n
      @user-ly2zb1xg1n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60이 넘었는데 글쓰기에 그렇게 심오한 뜻이 있었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글쓰기란 사랑하는 대상을 불멸화하는 것이라는 말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hyunjukim7327
    @hyunjukim7327 4 года назад +209

    일간이슬아 초창기부터 구독해서 부지런히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자신과 주변을 사랑하는 따뜻한 시선이 묻어나는 작가님의 글들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새기도 하고 울음이 나기도 합니다. 제가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도 쓰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일상에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건져올리는 작가님의 글이 가진 힘이라 생각합니다. 나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어 막상 글을 써보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이내 좌절하는 때가 많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다시 꾸준히 써보자 다짐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음 연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통장 잔고는 일간이슬아 구독을 위해 늘 만원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니 어서 돌아와주세요!

    • @user-vn4xp1mh4f
      @user-vn4xp1mh4f 3 года назад +7

      세바시를 통해 이슬아작가님
      을 뵙게 되고 시청하며 저는
      72년살이 7명의손자손녀를
      두었는데 그중에 외손녀딸
      이 글쓰기를 좋아해서 혹시
      글쓰기에 모티브가 될까?
      해서 이슬아님 쓰신책을
      모두 구입해 보냈습니다
      외손녀딸에게 멘토가되기를

  • @storybrewatdawn
    @storybrewatdawn 4 года назад +91

    이슬아 작가님을 보면 질투가 납니다. 외면하고 싶은 질투가 아닌 계속 이슬아 작가님을 보며 이슬아 작가님 글을 읽으며 질투를 느끼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나이까지 비슷하여 더 질투가 나고 조급하였는데 이제는 감사합니다. 계속 글을 써주세요. 저 또한 부지런한 마음을 가지고 오감을 느끼며 살고 글을 쓰며 살고 싶습니다. 글이 아닌 영상으로 만나니 또 다른 울림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user-mh3ii9iu6
      @user-mh3ii9iu6 3 года назад +2

      스스로의 마음에 진실한다는 게 특히 부정적인 감정일 때 쉽지 않은데, 솔직하시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분명히 계속해서 나아가는 분이실 것 같아요.

  • @user-ds9dd7sx9y
    @user-ds9dd7sx9y 4 года назад +23

    아이가 기억하는 엄마의 혼잣말.. 아이가 사랑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일겁니다.
    작은 풍경이지만 그 집은 아이와 엄마가 사랑을 아는구나 하는 생각.
    출근하듯 글쓰기를 한다는 작가님. 그 규칙성은 부지런함과 스스로의 책임감을 부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user-gv9vi1ns6x
    @user-gv9vi1ns6x 4 года назад +49

    오늘은 작은 용기를 내서 마스크를 챙겨 쓰고 도서관에 갔습니다. 고등학생이지만 큐알코드 키는 법을 잘 몰라서 헤매다가도 방문 기록을 남기고, 손 소득을 하고, 사람이 없어 텅텅 비고 더 넓어 보이는 열람실에 가서 작가님의 책을 빌렸어요. 빌린 책을 소독기에 넣어 소독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일간 이슬아 수필집은 누가 이미 빌려갔더라구요. 작가님 책을 빌려 집에 왔는데 저녁에 작가님의 강의가 올라왔어요.
    작가님 책 를 마저 다 읽고 강의를 봤습니다. 방금까지 책으로 뵀는데 혼자 내적 친밀감이 쌓이다가도 새삼 정말 멋진 사람의 글을 읽고 강의를 들었다는 사실에 약간 신이 났어요. 저도 글을 쓰고, 또 글을 쓰면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라서 오늘 강의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 밤에는 가족들에 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항상 제 감정에 관해서만 글을 썼었거든요. 음...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 @ria6868
    @ria6868 4 года назад +47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를 읽고 인상 깊었는데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user-ru3xz7ww3s
    @user-ru3xz7ww3s 4 года назад +26

    좋은 강의하였습니다.
    저는 문창과를 졸업한 60대 초반으로서
    글쓰기에 관한 많은 소설가와 시인의 글쓰기 강의를 들었지만,
    이슬아 작가님의 15분 짧은 강의의 임펙트는 상당히 크네요.
    아주 좋습니다.
    제게 변화의 또다른 계기를 주네요.
    멈추었던 글쓰기를 다시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설이나 시가 아니어도,
    세상을 사랑하는 글쓰기를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목표에 대해 주춤 주춤,
    뮌가 희미해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는데,
    글쓰기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발견했네요.
    감사합니다.

  • @minjungkim7305
    @minjungkim7305 4 года назад +27

    저도 얼마전 부터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글쓰기가 다른 사람을 부지런히 사랑하는 일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저에 대한 글을 쓰다보면 시선이 타자로 옮겨가는 날도 오겠지요.
    울림이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 @user-df9lr7id9d
    @user-df9lr7id9d 4 года назад +28

    최근 몸이 좋지않아 약을 먹고 있는데 이 약을 먹은 뒤부터 뇌에 안개가 낀것처럼 독서를 해도 내용이 받아드려지지않고 답답하던 중 차라리 좋은 영상을 보자 싶어 세바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뇌에는 안개가 낀것처럼 머리가 깨어있는 듯 청명한 느낌이 들지않지만 이 강의가 얼마나 좋은 강의인지 마음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이순간 깨달은 것들과 느낌을 놓치고 싶지않아 댓글을 달고 있네요. 글을 남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흘려보냈던 소중한 기억들을 이제는 잡아야겠습니다.

  • @kyungheelee4068
    @kyungheelee4068 4 года назад +97

    왜 '일간 이슬아'가 이렇게 큰 호응을 얻을 수밖에 없는 지 알 수 있는 강연. 글이 쓰고 싶어지는 강연. 너무 좋습니다~!!

  • @user-cs4mg2he7r
    @user-cs4mg2he7r 4 года назад +44

    주어가 나인 글은 말씀대로 쉽고 빠르게 바닥나는 것 같습니다.. 주어를 타인으로 이동하고 확장하는 것이 내 세계와 관점 또한 확장되는 것임을 배웠어요 슬아 작가님,, 늘 존경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 일간 이슬아 파워구독자

    • @user-dv5hh5sk2o
      @user-dv5hh5sk2o 4 года назад +2

      동감합니다. 어쩌면 이기적이게도,, 발전하고 싶은 "나"를 위해서 일기에는 꼭 "나"를 주어로 삼아 많이 끄적였고 나의 세계가 아닌것에는 눈을 두는일을 소모라고만 생각했는데.. 한동안 한계를 느껴 답답함을 느끼던 와중 이 영상을보고 머리를 맞은것처럼 벙찌게 되네요....

  • @user-vk8iw4iu9e
    @user-vk8iw4iu9e 4 года назад +14

    내 안에 사랑이 없다는 걸 알았을때,
    내 시선이 나만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세바시 이슬아 작가님의 말씀을 통해 깨닫는 순간입니다. 문득 그 동안 관찰하지 못했던 두 아이의 시선이 몹시 궁금해 집니다. 오늘 퇴근하면 아주 예전에 멈취버린 두 딸들과의 교환일기, 다시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따뜻한 스피치 감사드려요^^

  • @user-ys5ki9lt2f
    @user-ys5ki9lt2f 4 года назад +39

    글쓰기를 즐겨하면서도
    그 작업의 이유를 정의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작가님 말씀에 그냥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특히 '나 자신을 부지런히 사랑하는 일'
    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user-dp5ss6zz7n
    @user-dp5ss6zz7n 4 года назад +64

    얼마전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이 블로그도 글을 써서 운영을 하는거잖아요. 블로그를 빨리 키우기 위해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 그렇게는 영 쓰고싶지가 않은거에요. 매번 주제를 찾는것도 어렵고요. 그래서 최근에 생각한게 내 생각을 써야겠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 아이를 키우면서 든 생각, 일상생활을 하며 든 생각 등이요. 그렇게 시작하니 글쓰기 싫은 마음이 약해지더라고요.
    슬아님 강의를 들으니 저는 첫단계인가봐요. 나를 주제로 천천히 쓰고 있으니까요. 강의 들은대로 주어가 점점 더 확장되어 가는 글을 쓰고 싶어져요.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 @user-zb5pj6zm5b
    @user-zb5pj6zm5b 4 года назад +34

    글쓰기를 부지런한 사랑의 작업으로 표현하시다니 참 놀랍습니다. 시선을 이동시키고,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묘사하는 것. 사랑이 없으면 글쓰기는 불가능한 작업이네요. 작가님 입에서 흘러나오는 낱말 하나 하나가 말랑하기도 하고, 단단하기도 하고 본인의 생각을 이토록 정제된 언어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음이 부럽기도 하고 탐나기도 합니다. 몇 번이고 돌려보고 싶은 강연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앞날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jihyeonseo1143
    @jihyeonseo1143 4 года назад +45

    글쓰는 행위에서 얻어지는 것들을 이렇게 아름답고 담담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이 또 있을까요... 강연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 글에 대한 이슬아님의 해석이 더 아름답습니다.

  • @user-nj6in7wg2p
    @user-nj6in7wg2p 3 года назад +20

    '글쓰기'라는 소재를 어떻게 이렇게 풍성하게 설명하실 수 있죠 듣는 내내 감탄뿐이네요..

  • @j.yeondoo1376
    @j.yeondoo1376 4 года назад +11

    겪으면서 한 번, 해석하면서 한 번...글을 쓰면서 두 배로 인생을 풍부하게 산다는 말이 와닿네요. 저도 한 때 꾸준히 일기처럼 생각을 적어왔는데 어느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기도 하고 글을 쓸 때의 기분을 잊었어요. 이슬아님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일간 이슬아를 진행하신 것도 대단하시고 강연에서 글쓰기에 대해 해주시는 말씀들이 주옥같아요. 그래서 글을 다시 쓰고 싶어지는 강연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ii3hs5ig4v
    @user-ii3hs5ig4v 4 года назад +38

    어떻게 저렇게 멋진 어른이 되었을까? 나랑 동갑인데 난 마냥 애같네

  • @user-rv9kv8bn6b
    @user-rv9kv8bn6b 4 года назад +17

    저도 일간이슬아 독자입니다^^ 글쓰기가 인생을 두번 사는 일이라는 말에서 뭉클했어요..정말 글쓰기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강연이네요. 아이들의 글을 읽는 이슬아님의 표정이 행복해보여요~

  • @trishayun1212
    @trishayun1212 4 года назад +16

    아쉬움!을 복구하고픈 동력, 글쓰기 ✍️
    글과 말의 차이 : 기록과 휘발
    삶에 대한 기억 회상도가 높아지고 알아차림효과
    글쓰기란 삶과 내 자신을 부지런히 사랑하는 행위:)

  • @lemonlemon489
    @lemonlemon489 3 года назад +9

    개인사가 겹치면서 우울한 시간을 몇 달을 보냈던 중 이 강연을 보게 되었다.
    일하면서 듣느라 놓친 부분이 많았지만 글을 쓰는 날에는 인생을 두 번 사는 느낌이 들었다는 말이 무척 마음에 남았다.
    나를 방치하지 않고 뭐라도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일기라도 써야지, 하고 연필을 드는데
    쓸 말이 아무 것도 없었다.
    글을 쓰려면 사건이, 갈등이 일어나야 하는데 내게는 아무 이벤트가 없었다.
    하루하루가 밀도 있고 계획에 따라 흘러가지만 갈등이 없는 평온한 세계.
    '나'말고는 쓸 말이 아무 것도 없는 나날들.
    회복하는 기간동안 하루의 목표, 계획을 실행하면서 밀도있는 하루를 보내긴 했었다.
    하루가 일주일 같은 밀도로 보람차게 잠들면서도,
    사람을 너무 안 만나는 것 같은데, 이래도 괜찮은걸까 걱정하면서도 적당히 지나보낸 시간들.
    돌이켜보면 몇 달 간은 자의적으로 타의적으로 만나는 사람이라곤 오롯이 나 자신뿐인 날들이었다.
    어느 순간 사람들하고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마스크를 벗고 마주앉아 이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내 눈이 자꾸 밑으로 떨어진다.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밥을 먹자고 불러서, 혹시 내가 불편하냐고 물어 볼 정도였다.
    동네에 들른 친구와 밥을 먹으면서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적잖이 충격에 빠졌다.
    내가 왜 이러지?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글을 쓰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도저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
    내 속에는 내가 너무도 많다는 말을 나는 수없이 공감해왔었는데.
    그게 결국 나밖에 없다는 얘기였음을 이제사 깨닫는다.
    혼자 지내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어차피 사는건 혼자인데 뭐.
    사람 안 만나는게 좋지 뭐.
    돈도 아끼고 말이야.
    내게 주변 사람들이 걱정의 눈길들이 지나간다.
    아, 이래서였었구나.
    주어가 나뿐인 세계는 너무나도 외롭다.
    아무도 없는 진공의 세계에서 우리는 '아무'일 수가 없다.
    오늘 급하게 전화를 걸어 지인들을 모았다.
    주어가 내가 아닌 세계를 만나러 가야겠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003 Whenever i need someone to talk to, I can call to you.

    • @sonny7054
      @sonny705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슬아 작가님 강연도 물론 너무 좋아서 반복중이었는데 이 댓글이 눈에 띄었어요 님의 글도 참 좋아요~^^

  • @user-qu3ep7ys9u
    @user-qu3ep7ys9u 4 года назад +29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는다는 것은 운이좋은 것이고, 가장 바람직한일이다. 미쳐서 일하는 사람들이 10년만지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hyemiwin
    @hyemiwin 4 года назад +7

    글쓰기만이 아니라 더 크게 사고관을 넓히고 주위를 더불어 보라는 이야기 같아서 마음의 울림이 컸어요. 우리가 '나', '내가~'로 시작하는 글을 잘 쓰는 만큼 중심이 늘 자신에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끼며 글이 참 많은 일을 하는구나 배웠습니다..감동♡

  • @Kyumiiiiii
    @Kyumiiiiii 4 года назад +7

    글로 쓴 이야기의 수명이 길어진다는 말이 좋아요. 삶의 해상도가 높아진다는 것. 결국은 삶의 질이 올라가는 방법인 것 같아요. 글쓰는 건 좋아하는데 꾸준히 쓰는 것의 중요성을 간과했던 것 같아요. 하루 한 줄 쓰기 오늘 시작합니다!

  • @white8677
    @white8677 4 года назад +8

    "나는"에서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옮겨감으로써 내 삶이 확장된다는 것,,, 시선의 이동이 부지런한 사랑의 작업이라는 말이 너무 좋네요

  • @goodsen19
    @goodsen19 4 года назад +47

    글쓰기, 한 번 시도하면 줄줄 써지는데도 불구하고 미뤄진 날이 벌써 3개월 정도 되네요. :)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이 바로 기록, 글을 쓰는 곳 이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 내가 기억하고자 하는 것들을 글쓰기를 통해 앞으로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DDaDok_stureadingkorea
    @DDaDok_stureadingkorea 4 года назад +16

    1. 19세 독립부터 29세 현재까지 노력들
    2. 2018년 일간 이슬아. 구독료 1만원. 월화수목금 5일 발행
    3. 글쓰기의 막막함. 공감대
    4. 글쓰기는 아쉬움의 표현
    5. 일상을 기억하는 원동력
    6. 시각,청각,미각,촉각,후각
    7. 부지런함의 표현
    글쓰기는 매일매일 운동하듯, 그리고 근육을 단련하듯
    연습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납니다.
    유시민 작가님의 이야기도 함께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 @stellakim6721
    @stellakim6721 4 года назад +8

    이슬아 작가님이 직접 지도하는 아이들의 글쓰기 방식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오감을 사용해 글을 쓰는 행위가 표현을 좀 더 풍부하게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사소한 이야기도 재미나게 풀어내는 작가님의 능력을 닮고싶습니다.
    비록 글밥 먹고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만을 위해 '쓰는''행위에서 종종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 저에겐 참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글쓰기란 사랑하는 대상을 불멸화하는 일이라는 인용구가 참 기억에 남네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초라한 글이지만 꾸준히 쓰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오늘 강연도 잘 보았습니다!^^

  • @ballet_nyeong
    @ballet_nyeong 4 года назад +30

    단순히 이슬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왔는데 글쓰기를 좋아하는 제게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해주는 영상이네요. 두고두고 글 쓰기에 지치고 막힐 때 보고 싶어요. 좋은 강연 너무 감사합니다.

    • @이은숙-n6f
      @이은숙-n6f 4 года назад +1

      시선의 이동 나로부터 다른 사람 동물들이 주어가 되어지는ㄱㅓㅅ 입체적설명 줗은놈 나쁘롬 이상한놈 사라의 유형 시간을 보존하려는 마음에서 글쓰기는 시작된다

  • @user-ko1tx9np9w
    @user-ko1tx9np9w 4 года назад +17

    떨리듯 말하는 가운데... 그 사랑이... 그 설렘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너무 따듯하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 @user-se1yd9ud3v
    @user-se1yd9ud3v 4 года назад +14

    아쉬움이 동력이 되는군요
    저는 다시 생각하기도 싫었던것 같아요
    시선의 이동과 관찰이 사랑인줄도 몰랐구요
    부지런함 사랑...참 아름다운 단어 같아요
    부지런한 사랑으로 아름답게 살기위해 오늘부터 일기를 써 봐야겠네요
    울림이 있는 강연 감사합니다~^^

  • @user-kl2uh9me4p
    @user-kl2uh9me4p 4 года назад +39

    작가님의 글에서 왜이리 따스하고 담백한 사랑이 느껴졌었는지 이번 강연을 보고 다시 깨달았습니다. 작가님 안에는 다른 존재들에 대한 사랑이 부지런히 살아 숨쉬고 있군요. 저도 부지런히 마음을 넓혀 많은 존재들을 초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글,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 @petalss5325
    @petalss5325 4 года назад +2

    사랑이 많으신 분인 거 같아요
    글쓰기에 대한 강연을 들었는데 어째서인지 제 마음이 녹진녹진해집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건 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따스한 햇볕이죠. 작가님의 염원대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애정과 관심이 담뿍 담긴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와 타인을 바라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강연 정말 잘 들었습니다.

  • @mindsglee3320
    @mindsglee3320 4 года назад +6

    이슬아 작가를 기억하겠습니다 ᆢ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청춘이네요 ᆢ나에 대한 사랑에서 내 주위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넘어가게 해주는 글쓰기 ᆢ저도 삶속에서 함께하고 싶네요 ᆢ
    잘들었습니다 ᆢ감사합니다 ♡♡

  • @amber-nn9zx
    @amber-nn9zx 4 года назад +5

    기억해 두고 있던 작가입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으시네요. 이처럼 매력적인 사람은 마주치기 쉽지 않지요. 순도 백프로의 강연 감사해요!

  • @user-uo3ie9mx7g
    @user-uo3ie9mx7g 4 года назад +7

    이슬이 작가님의 세바시 강연을 세번째 봤어요. 잠 못 이루는 밤 우연히 보았다가 ‘글’에 대해 정말 담백하지만 마음 어딘가 깊숙이 와닿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표현에 감탄했어요. 글이 말보다 수명이 길다는것, 글 속에는 오감이 있다는 것, 누구 하나 알아주진 않지만 나와 내 주변의 감성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앞으로도 계속 제 일상을 남기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 ^

  • @user-ek5hc1nl2z
    @user-ek5hc1nl2z 4 года назад +1

    사람을 입체적으로 보는 것, 내가 보고 싶은대로 상대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좋은 모습도, 나쁜 모습도, 이상한 모습도, 그 밖에 다양한 모습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 찾아가는 것, 찾은 것을 받아들이고,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들이 이슬아씨를 글쓰도록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사람을 더 깊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렇게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해봅니다

  • @user-bn8kg6pz5d
    @user-bn8kg6pz5d 4 года назад +29

    글쓰기는 타인과 소통하는 내 마음에 표현
    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
    차분하게 강연 내용 들으면서
    글쓰기에 대해 생각해 봤네요
    좋은 강연 잘 듣고 갑니다

  • @user-gt5pv2dl3k
    @user-gt5pv2dl3k 4 года назад +15

    8월 1일을 '1일'로 만들어 준 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글쓰기의 장점을 너무나도 맛있게 잘 소개해주셨어요. 담담하게 흔들림없이 말씀하시는 작가님의 내적 힘이, 바로 오랜 시간을 글을 쓰면서 나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애쓰신 데서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user-ej6ss7xc5g
    @user-ej6ss7xc5g 4 года назад +6

    오래전 부터 나의 삶과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글감으로 글을 써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시작을 못 했다.근데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아올라 감사합니다.저는 63세 여자입니다.~^^~

  • @user-sv8yj6ee5h
    @user-sv8yj6ee5h 4 года назад +5

    아이들 글쓰기를 10년정도 가르쳤던 사람인지라 슬아님 강의가 특별히 더 와닿네요 좋은 글은 늘 우리 주워를 다시 둘러보게 하는 따뜻함인 것 같습니다 물론 스스로를 포함해서요 글을 보내는 새로운 시각이 멋지십니다

  • @user-tz8up9ow7x
    @user-tz8up9ow7x 4 года назад +9

    부지런한 사랑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싶지만 내가 주어가 아닌 글을 쓰는 게 어색해 자꾸 미뤄왔습니다. 바라보고 관찰하는 걸 넘어서 그의 시선으로 보는 것, 그들에 대한 사랑으로 글을 시작해야겠어요. 좋은 강연을 해주신 이슬아 작가님과 세바시에 감사드려요 :)

    • @sebasi15
      @sebasi15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감사드랴용 ♥ 💪

  • @user-bu7bw4kd4v
    @user-bu7bw4kd4v 4 года назад +54

    내성적이고 거의 10년째 매일 일기를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ㅎㅎ
    작가님의 말이 공감이 되고, 더 나아가고 싶게 하는 마음이 들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svj33
    @svj33 4 года назад +7

    '글쓰기'란 사랑의 대상을 불멸화 시키는 일...작사님 덕분에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졸업하자 상환해야하는 학자금 부채 이란!말들이 참 가슴 아프게 다가오네요..오감을 자극하는 틴에이져들의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글도 잘 들었습니다..작가님 good Luck in your future🍎🙋‍♀️❤

  • @jihyemeanswisdom8914
    @jihyemeanswisdom8914 4 года назад +25

    부끄럽게도 이 강의를 보기 전엔 이슬아 작가님의 이름만 들어본 정도였어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92년생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신문방송학과라는 전공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나와 같은 나이에 같은 전공을 공부했던 이슬아 작가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많은 경험을 쌓은 분이셔서인지 저와는 확연히 다른 삶을 살고 계시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슬아 작가님이 '어떤 아쉬움'에서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셨다는 점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자아성찰이나 기억을 잃는 아쉬움으로 글쓰기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또, 입체적으로 묘사해야한다는 말씀에도 큰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꼭 필요한 생각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입체적인 인물이 나온다면 또 다른 독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쉽겠지만요. 세바시 덕분에 귀감이 되는 영상과 좋은 작가님을 알게된 것 같아 기쁜 토요일 밤이네요😊😊

  • @myungheekim6531
    @myungheekim6531 4 года назад +21

    철학이 있는 멋있고 아름다운 강의, 삶이 행복한ㅈ순간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mw4oy7ej5j
    @user-mw4oy7ej5j 4 года назад +40

    자주가는 카페 주인 언니의 추천으로 이슬아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심신단련이라는 책이 처음 접한 책이었어요. 책 속 몇 가지 이야기만으로도 완전히 매료되었고 멈출 수 없어 작가님의 다른 책도 연달아 읽었어요. 매력넘치는 문장과 에피소드들, 생각 그리고 신념들이 저에게도 잘 전달되었지요. 귀로 듣는 이야기, 팟캐스트도 아주 감명깊었어요. 가을호 메일구독 서비스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로 자주 만나길 바랍니다. 잦은 활동들 너무 고마워요.

  • @PaperEarth
    @PaperEarth 4 года назад +12

    인트로의 멘트처럼 자신의 나무가 어떤지 알고 잘 가꾸는 방법을 글쓰기를 통해 풀어낸 이슬아 작가님! 세바시의 연단에 서기까지 젊은 에너지와 생기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강연 내용이 에세이의 좋은 글 한편같아 책을 한 권 읽은 것 같아요 ✨✨💕💕

  • @user-wp4to9dm1j
    @user-wp4to9dm1j 4 года назад +6

    이슬기 작가님!글쓰기를 아쉬움에서 시작되는 작업, 삶 속에서 아름다운 순간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보존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정의해주신것에 많이 공감합니다. "글쓰기는 마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속성이 있다" " 글쓰기는 다른 사람의 마음과 삶에 부지런히 접속하는 과정이다" 부지런함을 위하여 글!쓰!기! 시작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 @Ww-qb7pi
    @Ww-qb7pi 4 года назад +2

    ‘나’ 자신과 나의 ‘지인들’ 그리고 그저 옆에 스쳐가는 ‘타인’ 조차 모두 입체적이게 사랑할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글쓰기가 오늘 얼마나 더 소중한 존재인지 느끼고가요,,🦋♥️🤍♥️ 주어를 확장해나갈때 내 안에 생각들은 더욱 더 풍부해져서, 그냥 일기처럼 쓰는 작은 글쓰기라도 그 깊이가 깊어지길 바라요✨🌟

  • @user-qw8un1ir9e
    @user-qw8un1ir9e 3 года назад +7

    작가님의 참신한 인생 스토리에 찐 감동했어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숨은 실력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미래 세대들에게 좋은 영향을 전파해 가는 아름다운 사회로 더욱 커져가길 응원합니다.🙏~

  • @user-cg8ir8vm1c
    @user-cg8ir8vm1c 4 года назад +4

    고개를 숙이고 묵묵히 한 걸음씩 걷는 기분으로 매일 글을 썼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뭔가 허전한 기분을 느꼈는데, 작가님 세바시 강연을 보고 이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부지런한 사랑...
    먼저 고개를 들고 바라보는 용기를 키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hannalee1715
    @hannalee1715 4 года назад +2

    왜 아이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감동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사를 앞둔 엄마를 바라보는 딸이 사랑의 다른 모습이라니 너무 감동이에요😭👍

  • @antoni-zh8zy
    @antoni-zh8zy Год назад +7

    강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된 강연이네요. 자기 얘기만 하지 않고 아이들이라는 주체를 들여와 강의 내용이 더 풍부해졌어요. 굿입니다!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 4 года назад +3

    이슬아 작가님의 일간 이슬아를 3년간 발행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으며 꾸준히 매일 글쓰기를 하신 것 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하신것 이 두가지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십니다.담담히 자신의 이야기 나누어 주셔서
    좋은 강의 감사히 듣고 갑니다.

  • @hcho2691
    @hcho2691 4 года назад +3

    글쓰기가 부지런한 사랑이라고 말씀하신것 정말 신선하고 정확한 표현이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얼마나 그 대상을 사랑하는지, 내 안에 두고 함께 해나가는 것...! 마음을 울립니다

  • @SupportH414
    @SupportH414 4 года назад +2

    역시 글을 쓰는 분이시다보니 전달하는 말의 무게가 정말 잘 다가오네요. 일기를 쓰는게 꾸준함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했는데, 꾸준함보다 나를 아끼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꾸준함은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멋진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부지런한 사랑 계속 눈여겨 볼게요!

  • @hnm_MJ
    @hnm_MJ 4 года назад +2

    너무 속상하거나 너무 행복해서 순간을 기억하고 싶을 때, 생각의 정리가 안될때만 가끔 글쓰기를 했습니다.
    아직은 나에 대한 글쓰기만 해왔는데, 글쓰기는 나에 대한 사랑이 나를 둘어싼 세계로 넘어가는 과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당장 다른 시점의 글도 쓰고 싶어졌어요. 그러기 위해선 지나치는 순간과 사람에 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보아야겠지요.
    작가님 좋은 이야기 감사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 @user-lr3or9wd9b
    @user-lr3or9wd9b 4 года назад +35

    확뜰 물건이구나 확신이 들었고 개인적으로도 응원했지만 동시에...
    나만 알고싶은 욕심이 들었던 세상 힙한 이슬아...
    떠버렸구나...
    잘나가는 구여친(?) 보는 느낌

  • @user-xw3ig4sx4e
    @user-xw3ig4sx4e 4 года назад +5

    이슬아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글쓰기에 관심이 생겨 한창 일기를 쓰곤 했었는데 이 강연이 저의 열정을 다시 불태워 주네요~
    저도 오늘부터 부지런한 사랑을 하며 소중한 순간을 잡아두려고요...!
    저의 소중한 순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이슬아 작가님을 섭외해주신 세바시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 @yoojinj353
    @yoojinj353 4 года назад +4

    슬아님의 생각을 읽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또렷한 음성으로 듣는 것도 정말정말 좋으네요..말투와 템포 목소리 눈빛 모든 요소가 어쩜 이렇게나 매력적이죠?! 근데 혹시 이거 사랑인가요ㅠ💕

  • @golmoknam
    @golmoknam 4 года назад

    비 내리는 월요일 오전입니다 영상 속에서 글쓰기를 '마케팅'이나 '돈문제'와 결부시키지 않아 참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붙잡고 싶은 순간들을, 5각을 살려서, 제법 꿈틀거리는 나만의 사랑법으로 남기고픈 동기를 주셨습니다 한여름에 소낙비 맞은듯 시원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soojinryu3939
    @soojinryu3939 4 года назад +13

    작가님. 저와 10살 딸은 작가님의 엄청난 팬이에요. 이 강의도 딸과 함께 볼께요. 싸랑해요

  • @yeozee8473
    @yeozee8473 4 года назад +6

    세상을 조망하는 작가님의 시선이 참 아름답고 따스하네요. 글쓰기는 우리삶의 순간순간을 참 풍부하게 채워주는 것 같아요. 한동안 글쓰기가 지겹고 족쇄같았는데, 용기를 얻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 @user-bo5ke3dl4e
    @user-bo5ke3dl4e 4 года назад +3

    세바시 강연을 듣다가 울컥한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문득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블로그를 시작했고, 글재주가 없는 것 같아서 의기소침해 있던 찰나였어요..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고 있었는데, 강연 들으면서 제가 글을 잘 쓰고 싶어한다는 것,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 @sebasi15
      @sebasi15  4 года назад +2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세바시 강연자의 책을 랜덤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2020년 8월 18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를 보내주세요. 책은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된 이후에 일괄 발송해드립니다.

  • @윤희정-m2v
    @윤희정-m2v 4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한 때는 말을 하지 못해 답답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슬아 분처럼 글을 잘 쓰고 싶습니다! 젊은 나이에 여러모로 도전하고 성공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더욱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수고많으셨어요!

  • @jungsookchung8491
    @jungsookchung8491 Год назад +3

    마음이 착하면 글을잘 쓸 수 있다고 어려서 들었는데 그 말과도 상통하겠네요. 세상을 맑게 바라보는 눈이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같겠지요. 글쓰기에 대해 새로운 안목을 갖게해주는 아름다운 강연이었습니다.

  • @aaw3320
    @aaw3320 4 года назад +12

    항상 생각이 많고, 시간이 지나서야 이 말을 했더라면, 이렇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걸 이렇게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하고 아쉬워하는 저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저는 생각이 많다는 이유로 많은 느낌들을 느낌 채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작가님은 부지런히 그걸 글로 묘사하고, 묘사하기 위해 곰곰이 생각해보신 것 같아요. 글을 쓴다는 행위자체가 부지런한 행위인데 그를 위해서는 또 많은 생각을 거쳐야 하고 그걸 표현하기 위해 알맞은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햐 하니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는 일이겠지요. 요즘엔 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든 붙잡아 두고 싶어서 매일 일기를 쓰고 있는데, 마음을 온전히 담아 매일 글을 쓰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작가님은 자신의 하루를 써서 타인과 공유하다니, 정말 멋진 것 같아요!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강연 정말 잘 들었습니다:-)

  • @suhyunnam2291
    @suhyunnam2291 4 года назад +9

    담담하고 고요하게, 그렇지만 묵직하게 좋은 말들을 너무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vf4vw4qp4g
    @user-vf4vw4qp4g 4 года назад +19

    하루를 두번 사는것 같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일기를 써볼게요~~~~♡

  • @nolgojaebi
    @nolgojaebi 4 года назад +36

    글쓰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불멸화 시킨다.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컨텐츠
    인간만의 것.
    결국 본질이 사랑이었네요.
    생각만 갖고 글쓰기가 잘 안되었던 이유도
    제 시선이 몸이 게을러서였구요.
    여러가지 답을 얻고 좀 더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mabinzib
    @umabinzib 4 года назад +15

    멋진 강연이네요. 작가 이슬아님도 세바시 강연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soonzae_
    @soonzae_ 4 года назад +8

    슬아님의 글은 읽을때 마다 항상 잘 읽히고 재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연을 들어보니 역시 가장 큰 이유는 글을 쓰는 과정부터 세상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잘 스며들어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덕분에 글이 진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나요! 슬아님의 글이 지금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넓은 세계로 흘러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기대합니다:)

  • @zoel6788
    @zoel6788 4 года назад +11

    블로그에 어떤 글을 올렸을때 그 기억은 언제나 꺼내볼 수 있게 되는데 그 경험이 강연 들으면서 계속 떠올랐어요! 어렸을 땐 숙제로 과제로만 하던 글쓰기를 커서는 스스로 하고싶어 하는게 너무 신기해요😂 강연 잘 들었습니다💕

  • @painted_original
    @painted_original 4 года назад +10

    진심 너무 멋지세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존경합니다.

  • @Ori___._
    @Ori___._ 3 года назад +3

    와...어떻게 사람이 이정도로 몰입하게 강연하시지? 귀가 막 열리네 단어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쏙쏙 박힌다 너무 좋은 강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soojinryu3939
    @soojinryu3939 4 года назад +2

    작가님의 글을 읽거나 들을 때마다 느꼈어요. 작가님이 지향하는 부지런함과 사랑이 녹아있는 삶과 글이구나.. 하고요.
    그 힘이 얼마나 쎈지, 작가님의 글을 읽고 나면 나도 부지런하게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샘솟아요.
    언젠가부터 우리 아이에게도 그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어서 같이 이스라디오를 들어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작가님의 책을 소개하고 일간이슬아를 구독하기도 했죠.
    작가님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 ❤️

  • @user-fv6fj1eg5u
    @user-fv6fj1eg5u 4 года назад

    최근 본 영상 중 최고입니다. 글을 꼭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 글을 쓰면 마음을 부지런하게 만든다는 것, 아쉬운 순간을 복구하고, 2번 하루를 살게 해준다는 것 등 마음에 울림이 큽니다. 이슬아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는데 꼭 읽어 볼게요. 저처럼 소설, 에세이 잘 안보고 사회과학이나 실용 서적 위주로 보는 사람한테, 오늘 강연 참 좋네요.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 @user-fm7mw7px8s
    @user-fm7mw7px8s 4 года назад +1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강연을 듣는 내내 사진과 글쓰기가 참 닮아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을 유심히 다시 보게 하는 일, 눈을 씻고 세계를 다시 보는 작업이라는 표현들이 사진과도 참 어울리는 수식어인듯 합니다. 나에서 확장하여 타인을 담은, 부지런한 사랑을 담은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강연 감사합니다!

  • @laughbringsbok
    @laughbringsbok 4 года назад +30

    아이들의 글이 너무 좋아서 문득 제가 어릴 적 쓴 글들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오래된 잊혀진 기억들을 복기하려고 하는 노력도 저를 향한 부지런한 사랑이겠지요? 글쓰기란 뭘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글을 쓰고 싶게끔 만드는 강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TV-gu8hz
    @TV-gu8hz 4 года назад +5

    글을 쓰면 인생을 두 번 사는 듯한 느낌을 가진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저도 오감이 살아있는 글을 써보고자 노력해보겠다는 자신감을 주는 강연이었습니다:)

  • @user-kv8uw7zu7v
    @user-kv8uw7zu7v 4 года назад +12

    매번 작심삼일에 그쳤던 글쓰기...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용기도 얻었구요. 젊은 나이임에도 치열하게 살아 온 작가님의 인생과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도전하는 모습에도 응원을 보냅니다.

  • @soonjaryou7970
    @soonjaryou7970 4 года назад +12

    오감을 사용해서 묘사하는 표현은
    곧 자기 사랑이다.

  • @rin3362
    @rin3362 4 года назад +9

    강의를 듣다보니 이슬아 작가님께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지네요. 아이들의 글도 강사님의 말씀도 정말 가슴을 울립니다. 좋은 강의 잘보고 갑니다.

  • @indi-bluejay3674
    @indi-bluejay3674 4 года назад +1

    "주어의 확장, 글쓰기란 사랑하는 사람을 불멸화하는 작업." 글쓰기를 좋아하는 행위가 자기 만족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넓은 세계로 옮겨가야 한다는 작가님의 말이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지금껏 일기쓰기 수준의 글을 써왔다는 현실 자각도 하게 되었구요. 내가 중심이 되어 주변의 돌아가는 세계를 바라보았던 1인칭 작가 시점에서 벗어나, 이들을 주어로 해서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기도 하고 그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어쩌면 진정한 사랑의 행위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나 자신만의 좁은 세계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진입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