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양을 처음부터 많이 하지 마시고, 처음에는 300g 정도로 시작해보시고, 감 잡으시면 양을 늘려보세요. 그리고 시간이 다 지나고 뚜껑 열어봤을 때 좀 부족하다 싶으면 시간을 좀더 늘리셔도 괜찮습니다. 최대 30시간까지는 괜찮아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봅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
전 꼭 볏짚이 있어야만 되는줄 알고, 있는 볏짚 다 사용하고 나서는 시도할 생각도 못했는데요. 도저히 안되서 이리저리 해보가다 정착한 방법이에요. 이 방법으로 하고나서는 매번 청국장이 잘 띄워지더라구요. 시간이 많이 걸리긴한데 어렵진 않으니 시간되시면 한번 해보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어릴 때는 안먹었던 것들이 나이 드니까 참 좋아지더라구요. 시래기, 나물, 청국장 같은 것들인데 별거 아닌거 같아 보이지만 다 손이 많이가고 정성 듬뿍 담긴 음식들이잖아요. 어릴 땐 그 맛을 모르는게 당연한거 같기도하고, 왜 더 일찍 몰랐을까 싶기도 하구요. 영국여행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Sunja님 반가워요. 같은 온주 워틀루에 살고 계시다니 더 반가운거 있죠. ^^ 혹시나 청국장 하시다가 잘 안된거 같으면 포기하지 마시고 시간을 최대 30시간까지 늘려서 해보세요. 처음이시면 양도 반으로 줄여서 해보면 좋은데 이건 이미 하셨을거 같아요. ㅠㅠ 요거트도 곧 해서 올려볼게요.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자주뵈요. ^^
You're right. The method and principle of making cheonggukjang and natto are very similar. There are various ways to make them, but since I wanted to make them in an easier way, so I used an Instant Pot.
그리고 제가 그동안 집에서 전기장판에 한것과는 맛이 완전히 틀렸어요. 한번씩 온도 조절이 잘안되어 쓴맛도 나고 해서 실패도 했었는데 제가 이번에 이체널에 낫토와 청국장 하는것보고 이튿날 바로 카스트코 가서 팟을 하나사서 낫토와 청국장 만들었어요. 압력솥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 진짜 굳 인베스트먼트 인것 같아 뿌듯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에 인스턴트솥에 한게 훨씬 몇배나 맛있어요. 한번 먹어보면 그맛이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이 있어요.
헉...인팟도 사셨다니.....실행력이 최고십니다. 저 2년전인가 블랙프라이데이때 핫딜로 일단 인팟은 샀었는데 사실 제가 인팟 별로 안좋아하는데 나또 땜에 산거거든요. 그래서 한달 가까이 방치하고 있으니 남편이 도대체 저 박스는 언제 여는거냐고 ㅎㅎㅎ 그 때서야 열어서 첨 하고는 완전 인팟 팬되서 최근에 하나더 샀어요. ㅎㅎㅎ 나또를 하면 밥을 못해먹어서요. 하나는 밥 전용이고요. 한국서 사온 쿠쿠 고장난 이후로 인팟에다가 밥 해먹어요. 하나는 나또전용으로 사용하는데, 여기에 닭백숙 같은거 해도 진짜 짱이에요. 그냥 다 때려넣고 누르면..시간이 걸릴뿐 다 되어나와서 바쁠 때 애용합니다. 잘 사셨다고 하니 제가 막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
청국장은 종균없이 그 자체만으로 발효를 시키는거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수도 있어요. 제가 댓글들에 팁을 많이 달아놨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혹시 한국이시면 볏짚 있으면 같이 넣어줘도 좋아요. 근데 없으시면 그냥 하셔도 되구요. ^^ 콩 삶고 넘 많이 식히지 않고, 시간 다되서 열어봤는데 잘 안됐다 싶으면 최대 30시간까지 시간을 좀 더 늘여도 괜찮아요. 대신 온도가 떨어질수도 있으니까 확인해보고 뚜껑 후다다닥 빨리 닫아주시구요. 이번에도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캘리포니아에서 공수라니 ㅎㅎㅎ 역시 우리 미식가 언니 답다. 언닌 넘 잘 해 먹을거에요.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하니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저도 한국마트에서 냉동된 청국장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거든요. 같은거일텐데 참 신기방기한 일. 주말 잘 보내시구요. 이제 겨울온다. ㅠㅠ
냄새가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그렇게 심하게 안나요. 보통 청국장 띄우면 집안에 냄새가 진동을 하잖아요. 인팟으로 하니까 그런게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발효를 좀 더 하거나 하면 냄새가 더 난대요. 전 이정도가 딱 좋은거 같아요. 언니야 뭐... 드시고 싶을땐 언제라도 밥줘. 하고 오심 됩니다요. ㅎㅎㅎ 애플턴오버 갖고 오세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Eunice님 반갑습니다. 아이 주식이 나또군요. 그래서 저도 꼭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제가 알기론 인팟으로 나또를 만들려면 요거트 기능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발효되는 원리가 40도 이상으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면서 발효가 되는거거든요. 그렇다고 나또용으로 하나 더 사라고 할수도 없고... ㅠㅠ (전 인팟 2개 사용중인데 1개는 나또 / 요거트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하나는 밥 하는 용이구요.) 혹시 보온밥솥이 있으시면 삶은 콩에 시판 나또를 스타터로 넣어주고, 보온 15분 / 전원 끄고 5시간 / 다시 보온 15분 / 전원 끄고 5시간.. 이렇게 해주시면 된대요. 보통 2~3번을 이렇게 해주더라구요. 이걸 인팟으로 해서 보온대신 keep warm 버튼 / 전원 끄고 5시간 ~ 이렇게 되는지는 저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도움이 되고 싶은데 못 드려 죄송합니다.ㅠㅠ 아이 주식이라는데 마음이 찡 ㅠㅠ
외국살이를 하다보니 정말 콩나물도 키워먹게되고, 청국장도 만들어야하고 ㅎㅎㅎㅎ 전 콩나물 만들어보자 생각만 하고 아직 못해봤는데 도전 해봐야겠어요. 한국마트 가기도 쉽지 않고, 동네에 콩나물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숙주로 대신하기도 하는데 이게 대체가 안될때도 많잖아요. ㅠㅠ 저도 콩나물 만들기 이번 주말에 당장 해봐야겠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Nana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국장엔 원래는 볏짚같이 발효를 도와주는 물질?들이 들어가야 발효가 쉽게 되는데 제가 사는곳은 볏짚이 없어서 콩 삶은 물이나, 쌀 씻은 물 같은걸 넣어서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발효가 잘 안되거 같으면 거기서 포기하지 마시고 최대 30시간까지 시간을 늘려보세요. 그리고 콩 양을 300g으로 줄여서 해보세요. 발효온도가 40도에서 유지되어야하는데요. 너무 많이 식히면 안되고, 체온보다 약간 뜨겁다 싶게 연기 폴폴나는거만 없어지면 하시면 되요. 그리고 콩물은 찐득찐득해야해서 콩 삶을 때 물을 넘 많이 넣지 마시구요. 인팟이 의외로 물이 많이 안 줄어들어서 대부분 물 들어가는 종류는 물을 좀 적게 잡아야하더라구요. 콩양을 조금 적게, 시간을 조금더 늘려서 요렇게 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답니다.
My beans did not produce any strings so i will try again. However, is there anything i can still do with these beans? Can i still eat them or have they gone bad?
You would have expected this to ferment well, but you must have been upset that it didn't. I'm sorry. If you try again 1. Try reducing the amount of beans to 250~300g 2. Try fermenting by increasing the time up to 30 hours. 3. Fermentation should be maintained at a temperature of about 40 degrees. So you should not cool the boiled beans much. I didn't check your comment right away, so it seems like you took it out from the In-pot after the fermentation was over. So it's better to throw it away this time. I hope you will succeed next time.
나이 들면서 점점더 예전 맛이 그리워지죠. 근데 전 그맛이 흐릿해져가서 기억이 잘 안나는거 있죠. ㅠㅠ 전 학교앞 칼국수집이 진짜 제 인생 맛집이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 혼자서 하던 곳이었는데... 예전의 맛이 그리운건지, 젊었을때의 내가 그리운건지 헷갈려요. ㅎㅎㅎ
Hi! I followed your recipe to the tee twice and both times didn’t work. 😕 I don’t know what could have gone wrong. I just tried natto and no success. It’s been frustrating. I really want it to work. Would appreciate if you have any suggestions or feedback. Thanks!
Hi, Chloe! Thanks for sharing your experience. I'm sorry you failed twice. 1. When making cheonggukjang, the temperature is important. After boiling the beans, do not cool them too much and make them while they are still warm. 2. Do not use too many beans, try with 300g of beans first. Do it a few times. When you are successful, increase the amount little by little. 3. After 27 hours, open the lid and check if it ferments well, then you can extend it up to 30 hours. I hope you succeed this time.
ㅋㅋㅋㅋ 저 완전 빵 터졌잖아요. 동부 서부 중서부 ㅋㅋㅋㅋㅋ 오랫만에 깔깔깔 웃었답니다. 성공하셨다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월요일부터 큰 선물 받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청국장하고 나또 차이점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사실 둘다 만드는 원리는 똑같아요. 다만 발효시 균의 차이인데요. 청국장은 고초균에다가 잡균이 들어가 발효되어 만들어져요. 잡균은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공기중에 떠 다니는 균들인데요. 이 잡균이 들어가기 때문에 청국장에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는 거에요. 그래서 개인이 가진 환경에 따라 청국장의 맛이나 향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요. 반면 나또는 고초균(나또균)으로만 발효해요. 일본에서 나또를 만들 때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공장에서 커머셜로 만들어 내기 땜에 맛이나 향이 거의 비슷비슷해요.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둘다 인팟으로 만들고, 환경도 똑같아서 같은 맛과 향이 나겠거니 하는데 나또 같은 경우는 나또균을 종균으로 사용하고, 청국장은 그 자체로 발효를 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나또보다 청국장에서 냄새가 좀 더 나요. 대신 전통적으로 볏짚을 이용해서 보통 많이들 하시는 전기장판에 이불 덮어서 하는 ...그런 방법으로 띄운거보다는 냄새가 훨씬 덜 나요. 외국 살다보니 전통식으로 띄웠다가는 집에 냄새가 안빠질거 같아서 그렇게는 못하고, 가끔은 꼬리꼬리한 그 특유의 냄새가 그립긴한데 그건 한국 가서 먹어야할것 같아요. 지금은 이방법으로 완전 정착해서 나또는 10일에 한번, 청국장은 한달에 2번 정도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참 그리고 먹는 방법에서 차이가 확실히나죠. 나또는 생으로 먹기 땜에 끈적끈적한 실(나또키나아제 효소 )이 끝까지 살아있고, 청국장은 보통 찌개로 먹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어쩔수 없이 포기하고...대신 맛있게 먹죠. ㅎㅎ 요즘은 생청국장으로도 많이 드시는거 같아요.
@@felliscafe6026 여태껏 집청국장 찌게하면 꼬리꼬리한 냄새😂😂😂 저의 남편이 질색팔색 하며 앞뒷문 다 열어놔서 항상 뒤뜰에서 끓여먹었어요. 근데 이번 인팟 청국장은 당당하게 부엌에서 했는데 걍 콩냄새만 좀 난다고만 했어요.👍 아무튼 저의 여러질문에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또 뵙겠습니다🤗 🥰
아궁. 잘 안됐다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 콩 아까워서 어쩐대요. ㅠㅠ 제가 실패할 수 있을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1. 콩을 삶을 때 물을 좀 자작하게 부어서 콩 삶은 물이 적게나와야해요. 콩 삶고나서 물기 빼고 콩을 만져보면 콩이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나중에 콩물을 좀 섞어주잖아요. 그때 콩물이 넘 많이 남아서 묽다 싶으면 그 물만 살짝 졸여서 약간 미지근할 정도로 식혀서 사용하면 되요. 콩 만져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좀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올거에요. 2. 콩 삶고나서 내솥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기없이 다 닦아준 다음 사용해야해요. 소독을 하기도 하던데 그정도 까진 안해도 될거 같아요. 물기 없이 바짝 ~ 해주시면 됩니다. 3. 콩 식히는 정도는 체온보다 약간 따뜻하면되요. 40도 정도 맞춰주는데 사실 그 온도를 맞추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식히면서 연기가 안나기 시작하고 콩은 따뜻~미지근 그 정도면 되요/ 4. 나또 만들때는 시판나또를 종균으로 사용하는 거라 왠만하면 잘 되거든요. 그런데 요렇게 콩 자체만으로 발효시키는 청국장은 좀 더 조심해야해요. 인팟 뚜껑에서 물기가 바로 닫지 않게 천으로 덮어주고, 내솥에도 바로 닫지 않게 삼발이를 이용해서 올려주고요. 5. 뚜껑을 열어보고 생각보다 너무 안됐다 싶으면 시간을 좀 더 늘려보세요. 30시간은 넘기지 마시고요. 한시간씩 늘려보고 뚜껑을 살짝 열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후다닥 닫고, 또 한시간 지나 확인해보고 ㅎㅎㅎ 그렇게해보세요. 음.... 요리라는게 집집마다 환경이 참 달라서 어떤 경우는 잘 되기도하고, 또 어떤 경우는 안되기도 하고 그래요. 저도 레서피보고 따라하다가 실패한 경우도 많은데요. 하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그리고 양을 넘 많이 하지마시고요. ㅎㅎㅎㅎ 콩도 좋은거 사용했을텐데 넘 아깝네요. 참 콩 삶고나서 만져봤을 때 잘 으깨져야해요. 콩 삶은 상태도 발효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암튼.... 이리저리 한번 생각해보시고 다음에 했는데도 안된다 싶으면 시간을 좀더 늘려보세요. 실패담도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어머 그러셨군요.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실패해서 넘 속상하셨겠어요. 종균없이, 볏짚도 없이 발효시킬려면 생각보다 좀 까다롭더라구요. 여러가지 변수도 넘 많구요. 실패 끝에 만나는 성공은 더 달콤하니 이번에 안되더라도 또 고민해보고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힘이 되어 드리고 싶으니 우리 함께 성공의 길로 가봅시다. 이번엔 꼭 성공하시길 비나이다. ~ ㅎ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자주 뵈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Hello. Do I need to set the Instant Pot to sealing when doing the Yogurt Function? Also do you know if I can use a metal bowl to hold the soybeans for the Yogurt function? Can I just use the inner pot without using another bowl?
@@felliscafe6026 Thank you. I saw another video with rice water being used, but I don't speak the language they were speaking, so I wasn't sure if rice water could be used. Would I use rice water exactly the same way you used the bean water, with 4 TBS of rice water? Thank you 😊
안녕하세요. ^^ 찾아와 주시고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압력 잠금장치는 안하셔도 되고요. 온도가 새어 나가지 않게 뚜껑만 잘 덮어 두시면 됩니다. 면보자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나또나 청국장을 만들 때 위 뚜껑 부분에 물이 생겨요. 혹시나 이런 물 때문에 청국장이 발효하는데 방해가 될까봐 해요. 제 나또 만들기 영상에서 보시면 거기는 천보자기를 씌우지 않고 바로 하는데요. 시판 나또를 종균으로 사용하면 정말 쉽게 실패없이 발효가 되거든요. 이 청국장 만드는 방법은 콩 자체로 발효를 시키는거라 실패할만한 요소를 최대한으로 줄여서 했어요. 그래서 면보자기를 덮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적정 온도와 습도가도 필요한데 천으로 덮어주면 그런 것를 일정하게 유지를 시켜줘서 발효에 도움을 준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 청국장을 만들 때 보통 볏짚을 사용하는데요. 볏짚에는 청국장을 발효시킬 때 도움을 주는 유익한 균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볏짚에 농약이나 이런성분들이 있을수도 있고, 또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벼를 구할 수가 없어요. 그런 경우 볏짚대신에 쌀뜨물을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전 쌀뜨물은 사용하지 않고 콩 자체로만 발효시켜서 청국장을 만들었어요. (사실 볏짚을 사용해서 띄우는것이 전통 방법이고, 더 잘된답니다.) 나또랑 청국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발효균을 사용하느냐와 먹는 방법이에요. 둘다 바실러스균으로 인해 발효되어 만들어지는데요. 나또 같은 경우는 나또균이라는 아주 규격화된 종균을 어떤 잡군의 침입없이 만들어서 냄새가 거의 없어서 먹기에 편하죠. 반면 청국장을 전통적으로 띄우는 방법을 보면 40도 정도되는 따뜻한 곳에서 볏짚을 씌우고 띄우잖아요. 그러면서 바실러스균 외에 잡균들도 들어가요. 그래서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죠. 그래서 보통 끓여서 많이 먹는데 요즘은 냄새가 많이 나지 않게 만들어 생청국장 형태로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생청국장을 나또라고 부르기도 해요. 그리고 나또에 있는 끈적거리는 성분이 나또키나제 라는 것인데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 성분은 우리가 흔히 먹는 청국장찌개처럼 끓이면 그 효능이 없어져요. 그래도 맛있으니깐. ㅎㅎ 전 아침에 나또를 먹고, 식사로 청국장찌개 끓여먹고 그렇게 먹고 있답니다.
@@jinpark2250 어머. 온타리오주에 사시는군요. ㅎㅎ 넘 반갑습니다. 저도 오타와에 살아서 여기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최대한 해 먹고 사는데요. 첨엔 막막하더니 살다보니 이 또한 적응이 되네요. ㅎㅎ 영상 봐주시고, 이렇게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미크론 때문에 연말다운 흥겨움은 없지만 ㅠㅠ 그래도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래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Thanks for your comment. ^^ I fermented the beans themselves without using a starter. The sticky water that comes out after boiling the beans helps fermentation.
안녕하세요. 조혜순님. 쌀뜨물이나 콩 삶은 찐득한 물 같은 경우는 청국장을 띄우기 전, 그러니까 인팟 내솥에 채반 넣고, 채반에 삶은 콩을 올린 후 껴얹어주고 살살 섞어줬어요. 아니면 콩 삶은 데에다 물기 빼고, 콩 삶은 물 또는 쌀뜨물을 섞은 다음 채반에 올려도 좋고요. 전 주로 콩삶은 물로 하는데 쌀뜨물로 하기도 하더라구요. 첨 하실 경우는 콩 300g 정도부터 시작해서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JS님 잘 지내셨어요? 아니 오징어볶음 하나면 충분하지 남편분 안되겠어요. ㅎㅎㅎ쫄쫄 굶어봐야 소중함을 아실듯. 그나저나 오징어볶음 매콤하니 맛있었을거 같아요. 여긴 오징어 사러 갈려면 한국마트까지 가야해서 ㅠㅠ 저는 일단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아요. 마트에 갔다가 첨보는거, 신기한거는 일단 사옵니다. 그자리에서 검색해보기도 하고요. 먼저 행동하고 수습은 뒤에 하는 편 ㅎㅎ 그리고 아시겠지만 오타와가 할게 정말 너~~~어무 없어요. 먹는 낙이라도 없다면 정말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저녁에 남편이랑 애들이랑 다 같이 앉아서 만두 만들어서 먹었는데 옆에서는 만들고, 저는 찜기에 계속 쪄서 뜨끈할 때 바로 먹고 그렇게 주말 저녁을 보냈어요. 어제 오늘 내내 비가 내려서 갈데라곤 마트 뿐이고 ㅠㅠ 저의 원동력이라면 호기심 + 너무 고요한 오타와생활 두가지 일듯 싶습니다. 마음은 엄청 자주 먹고 분주한데 실천하기까지 오래가는 편이에요. 미루다 미루다 겨우 할 때도 많아요. 제빵기를 샀는데 박스만 뜯으면 바로, 그것도 자주 쓸것 같은데 그 박스 뜯는게 뭐라고 그걸 안해서 한달째 방치 중이기도 하고요.(내일은 꼭 뜯으리... 이 생각을 매일 하는중 ㅎㅎ) 하루종일 종종종 거리며 다니는데 또 엄청 부지런한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 하하하하하 다들 비슷하게 이렇게 살지 않을까 싶답니다. 우리 나이엔 넘 열심히 살면 안되요. ㅎㅎ 적당히, 그렇지만 내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을만큼, 잠들기 전에 아 오늘도 잘 살았구나 싶을만큼만 우리 그렇게 살아요. ^^
Hello! Unfortunately, I bought this at a local Korean market in Ottawa. I looked it up and it's sold on Amazon.ca. You can search for organic soya beans.
I am really curious about this. I was going to make natto which requires a little bit of store bought natto to get it started. but as far as I could see in the video you used no added bacteria to make the batch? You cook the soybeans, then drain them and then cook again in the cloth where they ferment. but how do they ferment if you have added no bacteria to them? I am so confused!!
Thanks for your comment. The fermentation principle of cheonggukjang or natto is very interesting. Usually, when making natto, commercial natto is added as a starter to help the fermentation. However, soybeans are fermented by themselves. Bacillus eats the protein contained in soybeans and grows rapidly when fermented at 40℃. Using rice straw as a starter for cheonggukjang helps fermentation, but I couldn't use it because I couldn't find it here. Instead, the fermentation time was extended longer than when I make natto. (I use commercial natto as a starter) I hope my answer is helpful. ^^
@@felliscafe6026 Thank you so much for your reply! So if not using anything to help aid fermentation, just keep it in the pot longer? Does this change the flavor at all from if you used store bought as the mother? Something that I just thought of now; I have a jar of fermented tofu (which I use the liquid for to make vegan 'fish' sauce), I wonder if I could use the liquid from that to ferment the beans? It does have some different ingredients though...hmm. I'm so excited to have some new experiments to try! lol
저는 여러번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안돼더라구요~ 왜 저는 안될까요?? 청국장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겨울 청국장 최고죠 그래서 저는 그냥 한인마트갈때 사서 먹었는데 펠리님 영상보니 다시 시도해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당장 콩부터 불리고 고민해봐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맞아요. 스타터 없이, 볏짚도없이 콩 자체로 발효시키는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실패했어요. 쉽게 시판나또를 넣어볼까 했는데 그럼 진짜 나또 느낌이고, 볏짚이 여긴 없으니 바실러스균이 있는 다른 잎은 없을까 막 찾아보고 그랬거든요. 전 콩물을 약간 끼얹어 줬는데 쌀뜨물을 끼얹어줘서 그걸 볏짚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뚜껑을 열었는데 실패인거 같다 싶으면 다 버리지 마시고 시간을 한시간 단위로 좀 더 늘여보세요. 최대 30시간은 넘기지 마시구요. 그리고 콩을 삶고나서 많이 식혀버리면 안되더라구요. 청국장이 40도 언저리에서 발효가 잘되니 만져봐서 약간 따뜻~ 이정도에서 발효시작하면 될거 같아요. 다음번엔 꼭 성공하시길 바래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가을님. 제가 주말동안 일이 있어서 답글이 좀 늦어졌어요. 죄송합니다. 이 영상에서 설명한것처럼 청국장의 끈적끈적한 성분을 나토키나아제 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열에 굉장히 약해요. 혈류를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열에 약해서 사실은 청국장처럼 끓여먹는거보다 생으로 먹는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해요. 그치만 청국장에 있는 또 다른 유익균인 고초균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이 균은 열에 강해서 끓여도 죽지 않는다고 해요. 어떻게 먹는가는 본인의 선택이긴 한데 맛있게 먹고 싶으면 청국장으로, 건강을 더 많이 생각한다면 생으로 먹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나또 같은 경우는 시판나또를 종균으로 삼아서 발효를 시키는거라 발효를 시킬 떄 도움을 줘요. 그래서 쉽게 발효가 되는데요. 청국장은 볏짚이라든가 하는 고초균을 넣어줘서 발효를 도와줘야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볏짚을 구할 수도 없고 해서 콩물이나 쌀뜨물 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발효를 시켜요. 청국장이나 나또를 만들 때 물기가 닿거나 하면 발효에 영향을 주거든요. 그래서 청국장을 띄울 때는 바닥에 스티머를 깔아서 혹시나 바닥에 닿일 수 있는 물기로부터 보호시켜주고, 천도 그런역할을 해요. 반면 나또는 시판나또의 도움으로 발효시키기 떄문에 왠만하면 다 잘되요. 그런 차이가 있답니다.
@@hannahoh8372 어머낫 인팟을 사셨군요. ㅎㅎㅎ 요긴하게 잘 사용하실거에요. 나또는 시판나또를 종균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실패하지 않으실거에요. 나또 녹이지 않고 얼은채로 그대로 넣어도 되고요. 나또를 콩 위에 올리고 젓가락 같은걸로 가볍게 휘익 저어만 주셔도 되요. 나또를 만들 때는 천 없이 바로 해도 괜찮아요. 인팟 뚜껑에 물방울이 약간 맺히기도 하는데 나또에 닿진 않아서 영향이 없더라구요. 전 천 없이 바로 합니다. 대신 청국장은 종균이나 스타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고 있어서 그때는 천을 이용해서 하고요. 한치의 실패할 요인을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다가 ㅎㅎㅎㅎㅎ 잘 만드시길 응원해요. ^^
사실 청국장은 꼬리꼬리한 맛으로 먹는건데 아무래도 외국 살다보니 그렇게 먹기가 힘들잖아요. 청국장의 꼬리꼬리한 냄새는 청국장 띄울 때 들어가는 잡균 때문인데요. 안팟으로 하면 아무래도 잡균이 들어가는 부분이 많지 않다보니 생각보다는 별로 냄새가 안나요. 물론 띄우고나서 뚜껑 딱 열면 청국장이로구나 하는 냄새가 나서 전 다되면 꼭 창문 열어놓고 작업해서 소분합니다. ㅎㅎㅎ 인팟이 냄새는 덜 나는데 또 엄청 꼬리꼬리한 맛은 없기 때문에 그점이 장점이자 단점 같아요. 근데 또 완전 전통식으로 했다간 난리날듯 합니다. ㅎㅎ 청국장 끓일 때도 생각보다 냄새가 별로 많이 안나니까 걱정말고 한번 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키아라님. 반가워요. 제가 사는곳에서 볏짚을 구할 수 없어서 전 대신 콩 삶은 물을 이용했는데요. 대신 쌀뜨물을 넣어서 하셔도 되요. 쌀뜨물로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청국장은 정말 만드는 사람의 환경에 따라 맛도, 결과물도 많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청국장 떨어지지 않게 해놓고 먹었는데 콩을 못사서 못했거든요. 키아라님 댓글 덕분에 저도 다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주말 잘 보내세요.
My family doesn’t like natto because of the smell and taste. But it seems pretty interesting and fun to make the Cheonggukjang! The soup looks really good, making me want to learn and try this :D I wonder what the Cheonggukjang tastes like. Does it smell or taste like miso or natto?
Unfortunately, cheonggukjang smells worse than natto. lol. Because of its smell, some Koreans hate Cheonggukjang. But for most Koreans, it is soul food. The process of making this is quite similar to natto. The taste is also similar to natto. If you have a chance to go to a Korean restaurant, try it. ^^ The name of the soup is .
안녕하세요. 메롱이님. 혹시나 만드실거면 적은 양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콩의양을 반으로 줄여서 250~300g부터 해보시면 좋을거 같구요. 시간도 27시간 이후부터 체크해보시면서 30시간까지 늘려보셔도 좋아요. 몇번 하시다보면 감 잡으시고 잘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볏짚에 싸서 하면 제일 좋은데 없으니까 이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요.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쌀 뜨물 없이 콩삶은물을 콩위에 좀 뿌려주고 깔아주는 면보를 삶은물에 적셔 짜주고 위에 덮는 면보도 콩물에 적셔 빨아 덮어주면 생청국장 으로 드실수 있어요. 저는 30 시간 정도 발효 시키니까 딱 줗았어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격려해주시고
세심하게 하나하나
짚어주시는마음
에 용기를 실어서
다시해보고
댓글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인팟으로 만든 분들중 젤 잘된거 같아 저도 오늘 시도합니다. 면포가 없어 월마트 다녀 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양을 처음부터 많이 하지 마시고, 처음에는 300g 정도로 시작해보시고, 감 잡으시면 양을 늘려보세요. 그리고 시간이 다 지나고 뚜껑 열어봤을 때 좀 부족하다 싶으면 시간을 좀더 늘리셔도 괜찮습니다. 최대 30시간까지는 괜찮아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봅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
@@felliscafe6026
답변 감사해요. 님의 방법이 맞는거 같아요. 수분을 머금으면서도 너무 많아도 건조해도 안되니 바구니에 면포 깔고 ~~
그래서 저도 면포 사와서 공 넣고 발효 시키고 있어요. 전기 방석을 사긴 했는데 인팟을 생겨서 편하고 위생적으로 만들려고 인팟에 앉혔어요.
우와 실이 정말 실하게
청국장이 잘됬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전 꼭 볏짚이 있어야만 되는줄 알고, 있는 볏짚 다 사용하고 나서는 시도할 생각도 못했는데요. 도저히 안되서 이리저리 해보가다 정착한 방법이에요. 이 방법으로 하고나서는 매번 청국장이 잘 띄워지더라구요. 시간이 많이 걸리긴한데 어렵진 않으니 시간되시면 한번 해보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나이드니 청국장이 너무 좋아지네요..풀청으로 잘 배우고 가면서 친9하고 good 누르고 갑니다
어릴 때는 안먹었던 것들이 나이 드니까 참 좋아지더라구요. 시래기, 나물, 청국장 같은 것들인데 별거 아닌거 같아 보이지만 다 손이 많이가고 정성 듬뿍 담긴 음식들이잖아요.
어릴 땐 그 맛을 모르는게 당연한거 같기도하고, 왜 더 일찍 몰랐을까 싶기도 하구요. 영국여행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맞아요 우리의 토속 음식들이 나이든 저한테는 특히 더 댕기는것 같아요
3:18 내솥에 콩이 닿아도 발효는 문제 없이 잘 됩니다.
혹시나 염려가 되어 스티머를 이용했는데 바로 닿아도 된다니 ..다음엔 그렇게 해보도록 할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놀랍네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리 귀한 채널을 오늘에서야 발견했네요. 청국장 도전하고 있는데 정말 기대 만발 입니다. 혹시 요거트 만들기 영상도 올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저는 Waterloo ON 에 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Sunja님 반가워요. 같은 온주 워틀루에 살고 계시다니 더 반가운거 있죠. ^^
혹시나 청국장 하시다가 잘 안된거 같으면 포기하지 마시고 시간을 최대 30시간까지 늘려서 해보세요. 처음이시면 양도 반으로 줄여서 해보면 좋은데 이건 이미 하셨을거 같아요. ㅠㅠ
요거트도 곧 해서 올려볼게요.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자주뵈요. ^^
Beautiful presentation.
Thank you. Amazing video sharing no starter diy fermented soybean. It seems to me it is very similar to natto.
You're right. The method and principle of making cheonggukjang and natto are very similar. There are various ways to make them, but since I wanted to make them in an easier way, so I used an Instant Pot.
Natto is Japanese way which started from Cheonggukjang when they invaded Korea!! No wonder they are similar!
그리고 제가 그동안 집에서
전기장판에 한것과는 맛이 완전히 틀렸어요.
한번씩 온도 조절이 잘안되어
쓴맛도 나고 해서 실패도 했었는데 제가 이번에 이체널에 낫토와 청국장 하는것보고 이튿날 바로 카스트코 가서 팟을 하나사서 낫토와 청국장 만들었어요.
압력솥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 진짜 굳 인베스트먼트
인것 같아 뿌듯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에 인스턴트솥에 한게
훨씬 몇배나 맛있어요.
한번 먹어보면 그맛이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이 있어요.
헉...인팟도 사셨다니.....실행력이 최고십니다.
저 2년전인가 블랙프라이데이때 핫딜로 일단 인팟은 샀었는데 사실 제가 인팟 별로 안좋아하는데 나또 땜에 산거거든요. 그래서 한달 가까이 방치하고 있으니 남편이 도대체 저 박스는 언제 여는거냐고 ㅎㅎㅎ 그 때서야 열어서 첨 하고는 완전 인팟 팬되서 최근에 하나더 샀어요. ㅎㅎㅎ 나또를 하면 밥을 못해먹어서요.
하나는 밥 전용이고요. 한국서 사온 쿠쿠 고장난 이후로 인팟에다가 밥 해먹어요.
하나는 나또전용으로 사용하는데, 여기에 닭백숙 같은거 해도 진짜 짱이에요. 그냥 다 때려넣고 누르면..시간이 걸릴뿐 다 되어나와서 바쁠 때 애용합니다.
잘 사셨다고 하니 제가 막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
어제 나토 따라했는데
너무 잘나와서
여러지인들과
공유하고 자랑했어요 ㅋㅋ
안녕하세요. cmk님. 나또가 잘 나왔다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아침에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게 되서 오늘은 뭐든 잘될거 같은 느낌이랍니다.
공유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
청국장 너무 잘나왔네요
이것도 한번따라 해봐야겠어요
청국장은 종균없이 그 자체만으로 발효를 시키는거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수도 있어요. 제가 댓글들에 팁을 많이 달아놨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혹시 한국이시면 볏짚 있으면 같이 넣어줘도 좋아요. 근데 없으시면 그냥 하셔도 되구요. ^^
콩 삶고 넘 많이 식히지 않고, 시간 다되서 열어봤는데 잘 안됐다 싶으면 최대 30시간까지 시간을 좀 더 늘여도 괜찮아요. 대신 온도가 떨어질수도 있으니까 확인해보고 뚜껑 후다다닥 빨리 닫아주시구요. 이번에도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일반 한국마켓에서 파는 청국장 넘나 맛없어서 캘리포니아서 공수 해 먹었는데 이젠 내가 만들어봐야 겠다. 고마워!!! 한번 해볼게~
캘리포니아에서 공수라니 ㅎㅎㅎ 역시 우리 미식가 언니 답다. 언닌 넘 잘 해 먹을거에요.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하니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저도 한국마트에서 냉동된 청국장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거든요. 같은거일텐데 참 신기방기한 일.
주말 잘 보내시구요. 이제 겨울온다. ㅠㅠ
안녕하세요
인스턴트팟 기계가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어떤기계 선택 해야하나요
어머낫!! 나또에 이어 청국장까지. .이 재주 어쩔~ 아파트에서 먹기는 좀 그렇겠다. 불러주시면 애플 턴오버 해가지요. 밀고 접고 밀어 층층이 플레이끼한 턴오버.
감동하다 이제 좀 웃겨요. 애들 아빠도 그러신듯. 뭐 나와라 뚝딱하면 짠~ 만능 요리사
냄새가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그렇게 심하게 안나요. 보통 청국장 띄우면 집안에 냄새가 진동을 하잖아요. 인팟으로 하니까 그런게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발효를 좀 더 하거나 하면 냄새가 더 난대요. 전 이정도가 딱 좋은거 같아요. 언니야 뭐... 드시고 싶을땐 언제라도 밥줘. 하고 오심 됩니다요. ㅎㅎㅎ
애플턴오버 갖고 오세요. ㅎㅎㅎ
너무 기다렸어요 ㅎ 감사합니다 ~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자세한 설명으로 낫또 만드는 방법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제 인팟에는 요거트기능이.없어요 ㅠ
그래서 keep warn low 버튼을.누르고.발효시켰는데.실폐했어요 ㅠㅠ
혹시.요거트버튼이.없으면 어떤버튼으로.발효를 해야하는지 아시나요? 도와주세요. 저희 아기 주식이 낫또라 ㅠㅠ 꼭 직접.만들어 보고싶어요. 꼭 성공하고 싶어요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Eunice님 반갑습니다. 아이 주식이 나또군요. 그래서 저도 꼭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제가 알기론 인팟으로 나또를 만들려면 요거트 기능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발효되는 원리가 40도 이상으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면서 발효가 되는거거든요. 그렇다고 나또용으로 하나 더 사라고 할수도 없고... ㅠㅠ (전 인팟 2개 사용중인데 1개는 나또 / 요거트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하나는 밥 하는 용이구요.)
혹시 보온밥솥이 있으시면 삶은 콩에 시판 나또를 스타터로 넣어주고, 보온 15분 / 전원 끄고 5시간 / 다시 보온 15분 / 전원 끄고 5시간.. 이렇게 해주시면 된대요. 보통 2~3번을 이렇게 해주더라구요. 이걸 인팟으로 해서 보온대신 keep warm 버튼 / 전원 끄고 5시간 ~ 이렇게 되는지는 저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도움이 되고 싶은데 못 드려 죄송합니다.ㅠㅠ
아이 주식이라는데 마음이 찡 ㅠㅠ
오~이런 방법이...콩나물 키우던 콩 있는데 낼 당장 해 봐야겠어요.
외국살이를 하다보니 정말 콩나물도 키워먹게되고, 청국장도 만들어야하고 ㅎㅎㅎㅎ
전 콩나물 만들어보자 생각만 하고 아직 못해봤는데 도전 해봐야겠어요.
한국마트 가기도 쉽지 않고, 동네에 콩나물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숙주로 대신하기도 하는데 이게 대체가 안될때도 많잖아요. ㅠㅠ
저도 콩나물 만들기 이번 주말에 당장 해봐야겠어요. ㅎㅎ
@@felliscafe6026 글게요ㅎ
청국장이랑 돼지국밥에 비하면 콩나물은...혼자 자란답니다😁
정말 감사히 잘보았읍니다 근데 bacillus subtilis 는 언제 넣나요 ..?
살림 잘 하시네요.솥밥까지!!!^^
김수경님 안녕하세요. ^^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솥은 한국에 살 때 샀던건데 캐나다로 이민오면서 이고지고 왔더니 잘 사용하게 되네요. 안가져왔음 어쩔뻔 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채널보고 인스턴트팟을 사서 저도 청국장 만들고 있는데요 찐득찐득한 실이 많이 안나오네요 .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낫또도 만들어서 잘먹고는 있어요 ~~
고마워요 ~~
안녕하세요. Nana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국장엔 원래는 볏짚같이 발효를 도와주는 물질?들이 들어가야 발효가 쉽게 되는데 제가 사는곳은 볏짚이 없어서 콩 삶은 물이나, 쌀 씻은 물 같은걸 넣어서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발효가 잘 안되거 같으면 거기서 포기하지 마시고 최대 30시간까지 시간을 늘려보세요.
그리고 콩 양을 300g으로 줄여서 해보세요. 발효온도가 40도에서 유지되어야하는데요. 너무 많이 식히면 안되고, 체온보다 약간 뜨겁다 싶게 연기 폴폴나는거만 없어지면 하시면 되요. 그리고 콩물은 찐득찐득해야해서 콩 삶을 때 물을 넘 많이 넣지 마시구요. 인팟이 의외로 물이 많이 안 줄어들어서 대부분 물 들어가는 종류는 물을 좀 적게 잡아야하더라구요.
콩양을 조금 적게, 시간을 조금더 늘려서 요렇게 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답니다.
@@felliscafe6026
댓글 감사합니다 다시 도전해바야죠 ~~
똑같이 해보게요
너무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
와~
청국장에 진심이 느껴지네.
역시~음!!!
게임 끝
뭐든 진심이라 참 바쁜 나 ㅎㅎㅎ
외국 살다보니 한국적인 맛이 그리워지는거 같아. 근데 그 맛이 점점 흐릿해진다는게 문제. 한식 먹을 때마다 한국 참 그립다.
My beans did not produce any strings so i will try again. However, is there anything i can still do with these beans? Can i still eat them or have they gone bad?
You would have expected this to ferment well, but you must have been upset that it didn't. I'm sorry.
If you try again
1. Try reducing the amount of beans to 250~300g
2. Try fermenting by increasing the time up to 30 hours.
3. Fermentation should be maintained at a temperature of about 40 degrees. So you should not cool the boiled beans much.
I didn't check your comment right away, so it seems like you took it out from the In-pot after the fermentation was over. So it's better to throw it away this time. I hope you will succeed next time.
저희집에도스팟이있는데
저도이렇게청국장만들어봐야겠어요
작년에만든건2프로부족했는데
올해는완벽하게만들어봐야겠어요
막례님 반갑습니다. 제 영상이 청국장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숨은 2%도 함께 찾으실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뚝배기 청국장의 구수한 맛과 향이 화면을 뚫고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예전 대학로에 청국장 진짜 맛있게 하던 식당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이 들면서 점점더 예전 맛이 그리워지죠. 근데 전 그맛이 흐릿해져가서 기억이 잘 안나는거 있죠. ㅠㅠ 전 학교앞 칼국수집이 진짜 제 인생 맛집이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 혼자서 하던 곳이었는데... 예전의 맛이 그리운건지, 젊었을때의 내가 그리운건지 헷갈려요. ㅎㅎㅎ
전기밭솥에 24시간 했는데 하나도 안띠워지는이유는요 쌀뜨물사용했는데요
어머. 제가 댓글 확인을 너무 늦게했네요. 죄송합니다. 우선은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스타터로 시판나또를 이용하거나 볏짚을 이용하는거와 달리 조금 어렵긴 한데, 만약에 안 띄워진거 같으면 시간을 좀 더 늘려서 30시간 까지 해보는것도 추천드려요.
Hi! I followed your recipe to the tee twice and both times didn’t work. 😕 I don’t know what could have gone wrong. I just tried natto and no success. It’s been frustrating. I really want it to work. Would appreciate if you have any suggestions or feedback. Thanks!
Hi, Chloe!
Thanks for sharing your experience. I'm sorry you failed twice.
1. When making cheonggukjang, the temperature is important. After boiling the beans, do not cool them too much and make them while they are still warm.
2. Do not use too many beans, try with 300g of beans first. Do it a few times. When you are successful, increase the amount little by little.
3. After 27 hours, open the lid and check if it ferments well, then you can extend it up to 30 hours.
I hope you succeed this time.
어머 대박
외국 살다보니 청국장은 집에서 안 만들면 못 먹어서 하게 됐어요. ^^
청국장 따라했는데 나름
성공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지인들 친구들 한테 공유했는데 동부 서부 중서부
에서 모두들 필받아서 콩국장과 나토들 만든다고들 난리났읍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해서
어쭙니다?
저는 나토와 청국장이
비스무리☺️ 한거같은데
뭐가 틀린지 쫌 이해하기가
애매모호 하네요...
ㅋㅋㅋㅋ 저 완전 빵 터졌잖아요. 동부 서부 중서부 ㅋㅋㅋㅋㅋ 오랫만에 깔깔깔 웃었답니다.
성공하셨다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월요일부터 큰 선물 받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청국장하고 나또 차이점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사실 둘다 만드는 원리는 똑같아요.
다만 발효시 균의 차이인데요. 청국장은 고초균에다가 잡균이 들어가 발효되어 만들어져요. 잡균은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공기중에 떠 다니는 균들인데요. 이 잡균이 들어가기 때문에 청국장에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는 거에요. 그래서 개인이 가진 환경에 따라 청국장의 맛이나 향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요.
반면 나또는 고초균(나또균)으로만 발효해요. 일본에서 나또를 만들 때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공장에서 커머셜로 만들어 내기 땜에 맛이나 향이 거의 비슷비슷해요.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둘다 인팟으로 만들고, 환경도 똑같아서 같은 맛과 향이 나겠거니 하는데 나또 같은 경우는 나또균을 종균으로 사용하고, 청국장은 그 자체로 발효를 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나또보다 청국장에서 냄새가 좀 더 나요. 대신 전통적으로 볏짚을 이용해서 보통 많이들 하시는 전기장판에 이불 덮어서 하는 ...그런 방법으로 띄운거보다는 냄새가 훨씬 덜 나요.
외국 살다보니 전통식으로 띄웠다가는 집에 냄새가 안빠질거 같아서 그렇게는 못하고, 가끔은 꼬리꼬리한 그 특유의 냄새가 그립긴한데 그건 한국 가서 먹어야할것 같아요. 지금은 이방법으로 완전 정착해서 나또는 10일에 한번, 청국장은 한달에 2번 정도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참 그리고 먹는 방법에서 차이가 확실히나죠. 나또는 생으로 먹기 땜에 끈적끈적한 실(나또키나아제 효소 )이 끝까지 살아있고, 청국장은 보통 찌개로 먹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어쩔수 없이 포기하고...대신 맛있게 먹죠. ㅎㅎ 요즘은 생청국장으로도 많이 드시는거 같아요.
@@felliscafe6026
여태껏 집청국장 찌게하면
꼬리꼬리한 냄새😂😂😂
저의 남편이
질색팔색 하며 앞뒷문
다 열어놔서 항상 뒤뜰에서
끓여먹었어요.
근데 이번 인팟 청국장은 당당하게 부엌에서 했는데
걍 콩냄새만 좀 난다고만
했어요.👍
아무튼 저의 여러질문에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또 뵙겠습니다🤗 🥰
발효 시키는거 인팟 어떤 버튼 눌러야 하는지 다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발효시에는 요거트버튼 누르고, 시간을 27시간으로 셋팅하시면 되요. 딴거는 누를거 없이 딱 2개. 요거트랑 시간버튼요.
청국장은 시간이 만들어주는 거라서 발효만 시키면 되요.
혹시 열어보고 잘 안되었다 싶으면 최대 30시간까지 늘려보셔도 좋은데 저는 27시간이 딱 좋더라구요.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신경써서 했는데
잘안됐어요
ㅋㅋ 뭐가잘못됀것인지요?
관심가져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넘감사합니다 ^^
콩을 삶아서 요거트 기능누를때 넘뜨거우면안돼나요?
체온정도 됐을때 요거트기능 누르시나요?
요번은 실패이고
다시도전 해봐야겠어요^^
따
아궁. 잘 안됐다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 콩 아까워서 어쩐대요. ㅠㅠ
제가 실패할 수 있을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1. 콩을 삶을 때 물을 좀 자작하게 부어서 콩 삶은 물이 적게나와야해요. 콩 삶고나서 물기 빼고 콩을 만져보면 콩이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나중에 콩물을 좀 섞어주잖아요. 그때 콩물이 넘 많이 남아서 묽다 싶으면 그 물만 살짝 졸여서 약간 미지근할 정도로 식혀서 사용하면 되요. 콩 만져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좀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올거에요.
2. 콩 삶고나서 내솥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기없이 다 닦아준 다음 사용해야해요. 소독을 하기도 하던데 그정도 까진 안해도 될거 같아요. 물기 없이 바짝 ~ 해주시면 됩니다.
3. 콩 식히는 정도는 체온보다 약간 따뜻하면되요. 40도 정도 맞춰주는데 사실 그 온도를 맞추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식히면서 연기가 안나기 시작하고 콩은 따뜻~미지근 그 정도면 되요/
4. 나또 만들때는 시판나또를 종균으로 사용하는 거라 왠만하면 잘 되거든요. 그런데 요렇게 콩 자체만으로 발효시키는 청국장은 좀 더 조심해야해요. 인팟 뚜껑에서 물기가 바로 닫지 않게 천으로 덮어주고, 내솥에도 바로 닫지 않게 삼발이를 이용해서 올려주고요.
5. 뚜껑을 열어보고 생각보다 너무 안됐다 싶으면 시간을 좀 더 늘려보세요. 30시간은 넘기지 마시고요. 한시간씩 늘려보고 뚜껑을 살짝 열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후다닥 닫고, 또 한시간 지나 확인해보고 ㅎㅎㅎ 그렇게해보세요.
음.... 요리라는게 집집마다 환경이 참 달라서 어떤 경우는 잘 되기도하고, 또 어떤 경우는 안되기도 하고 그래요. 저도 레서피보고 따라하다가 실패한 경우도 많은데요. 하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그리고 양을 넘 많이 하지마시고요. ㅎㅎㅎㅎ 콩도 좋은거 사용했을텐데 넘 아깝네요. 참 콩 삶고나서 만져봤을 때 잘 으깨져야해요. 콩 삶은 상태도 발효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암튼.... 이리저리 한번 생각해보시고 다음에 했는데도 안된다 싶으면 시간을 좀더 늘려보세요.
실패담도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솜씨가 이뿌시네요 ~~ㅎ
수가님 반갑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인스턴트 팟으로 여러번 청국장 시도했는데 전부 실패했어요~~ 제가 실패했던 이유는 아마도 콩을 삶아서 너무 식혀서 했던것같네요~~ 오늘 고대로 따라하고 있어요~~ 제가 결과 알려 드릴께요~~ 무척 기대되네요~~
어머 그러셨군요.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실패해서 넘 속상하셨겠어요. 종균없이, 볏짚도 없이 발효시킬려면 생각보다 좀 까다롭더라구요. 여러가지 변수도 넘 많구요.
실패 끝에 만나는 성공은 더 달콤하니 이번에 안되더라도 또 고민해보고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힘이 되어 드리고 싶으니 우리 함께 성공의 길로 가봅시다. 이번엔 꼭 성공하시길 비나이다. ~ ㅎ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자주 뵈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스턴트 팟으로 청국장 안해도 됩니다. 콩을 불렸다가 푹삶아서 으깨지도록 삶아서 쿠쿠 전기밥솥통에 뜨거운 콩삶은것을 밥통속에 넣고 전기코드 꼽지말고 24시간 놔두면24시간뒤에 청국장이 실이쫙쫙늘어나는 청국장이 완성된답니다. 해보세요.
우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ㅋㅋㅋ 남편들은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Hello. Do I need to set the Instant Pot to sealing when doing the Yogurt Function? Also do you know if I can use a metal bowl to hold the soybeans for the Yogurt function? Can I just use the inner pot without using another bowl?
Hi, what did you use as your starter? Did you use rice water? I didn't see that step. Thank you :)
Hi🙂, I used bean-boiled water as a starter. You can also use rice water instead. ^^
@@felliscafe6026 Thank you. I saw another video with rice water being used, but I don't speak the language they were speaking, so I wasn't sure if rice water could be used. Would I use rice water exactly the same way you used the bean water, with 4 TBS of rice water? Thank you 😊
청국장만들기 정말 잘 봤습니다
두가지만 질문드릴께요
27시간동안 청국장을 만들때 압력 잠금장치를 잠금으로 하나요? 열림으로 해놓고 하나요?
그리고 면보자기를 사용해야 되는 이유가 따로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 찾아와 주시고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압력 잠금장치는 안하셔도 되고요. 온도가 새어 나가지 않게 뚜껑만 잘 덮어 두시면 됩니다.
면보자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나또나 청국장을 만들 때 위 뚜껑 부분에 물이 생겨요. 혹시나 이런 물 때문에 청국장이 발효하는데 방해가 될까봐 해요.
제 나또 만들기 영상에서 보시면 거기는 천보자기를 씌우지 않고 바로 하는데요. 시판 나또를 종균으로 사용하면 정말 쉽게 실패없이 발효가 되거든요. 이 청국장 만드는 방법은 콩 자체로 발효를 시키는거라 실패할만한 요소를 최대한으로 줄여서 했어요. 그래서 면보자기를 덮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적정 온도와 습도가도 필요한데 천으로 덮어주면 그런 것를 일정하게 유지를 시켜줘서 발효에 도움을 준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felliscafe6026 5
영상들 잘 보고있어요. ^^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쌀뜨물은 넣지 않나요? 양념전 상태가 나또인건가요?
네. 청국장을 만들 때 보통 볏짚을 사용하는데요. 볏짚에는 청국장을 발효시킬 때 도움을 주는 유익한 균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볏짚에 농약이나 이런성분들이 있을수도 있고, 또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벼를 구할 수가 없어요. 그런 경우 볏짚대신에 쌀뜨물을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전 쌀뜨물은 사용하지 않고 콩 자체로만 발효시켜서 청국장을 만들었어요. (사실 볏짚을 사용해서 띄우는것이 전통 방법이고, 더 잘된답니다.)
나또랑 청국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발효균을 사용하느냐와 먹는 방법이에요. 둘다 바실러스균으로 인해 발효되어 만들어지는데요. 나또 같은 경우는 나또균이라는 아주 규격화된 종균을 어떤 잡군의 침입없이 만들어서 냄새가 거의 없어서 먹기에 편하죠.
반면 청국장을 전통적으로 띄우는 방법을 보면 40도 정도되는 따뜻한 곳에서 볏짚을 씌우고 띄우잖아요. 그러면서 바실러스균 외에 잡균들도 들어가요. 그래서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죠. 그래서 보통 끓여서 많이 먹는데 요즘은 냄새가 많이 나지 않게 만들어 생청국장 형태로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생청국장을 나또라고 부르기도 해요.
그리고 나또에 있는 끈적거리는 성분이 나또키나제 라는 것인데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 성분은 우리가 흔히 먹는 청국장찌개처럼 끓이면 그 효능이 없어져요. 그래도 맛있으니깐. ㅎㅎ 전 아침에 나또를 먹고, 식사로 청국장찌개 끓여먹고 그렇게 먹고 있답니다.
@@felliscafe6026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온타리오주에서 자급자족중이라 이곳에서 구할수있는 식재료로 한식을 해보려니 올리신 영상에 공감도 되고 도움을 많이 받고있어요. 파네토네 레시피로 처음 시청하게되었는데 청국장까지 와버렸네요 ㅎㅎㅎ
@@jinpark2250 어머. 온타리오주에 사시는군요. ㅎㅎ 넘 반갑습니다. 저도 오타와에 살아서 여기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최대한 해 먹고 사는데요. 첨엔 막막하더니 살다보니 이 또한 적응이 되네요. ㅎㅎ
영상 봐주시고, 이렇게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미크론 때문에 연말다운 흥겨움은 없지만 ㅠㅠ 그래도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래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초반에 쌀뜨물 이용할거라고 보관하라고 했는데 쌀뜨물 사용이 안나오네요. 콩물만 쓰셨던데 쌀뜨물과 비교시 모가.더 좋던가요?
와 ㅡ대단하십니다
일반 밥솥으로는 안되겠죠? 보온기능으로는 너무 열이 쎄서 안되는거죠?ㅋ
청국장기계어디서사나요
저는 인스턴트팟을 사용허는데요. 제가 캐나다에 살아서 캐네디언스토어, 월마트, 수퍼스토어,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에는 다 팔고 있어요.
인팟이 빨간색도 나오나보네요.~^^
혹시 패킹을 빼 주진 않으셨나요?
원래는 빨간색을 살려던게 아니었는데 박싱데이 때 이 모델이 할인율이 젤 높아서 이걸로 샀어요. 패킹을 빼주진 않았습니다. ^^
Looks amazing! Is there no need for spores or starter? thanks
Thanks for your comment. ^^ I fermented the beans themselves without using a starter. The sticky water that comes out after boiling the beans helps fermentation.
@@felliscafe6026 thank u
청국장 삶을때 쌀뜨물을 넣는다는건가요?
쌀뜨물을 언제 넣는것인지 안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혜순님. 쌀뜨물이나 콩 삶은 찐득한 물 같은 경우는 청국장을 띄우기 전, 그러니까 인팟 내솥에 채반 넣고, 채반에 삶은 콩을 올린 후 껴얹어주고 살살 섞어줬어요. 아니면 콩 삶은 데에다 물기 빼고, 콩 삶은 물 또는 쌀뜨물을 섞은 다음 채반에 올려도 좋고요.
전 주로 콩삶은 물로 하는데 쌀뜨물로 하기도 하더라구요. 첨 하실 경우는 콩 300g 정도부터 시작해서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펠리님~
청국장 찌개~ 오타와에서 만드신 청국장이
왜한국의청국당보다 더 맛있어보일까요?
실도 쫙쫙 예쁘게나왔어요~!!
남편분 너무 좋으시겠어요 정찬을 매일 드시네요~~
전요즘 체력이 떨어져서 반찬잘못하고있어요 ㅜ
오딩어볶음 하나해놓고 남편밥상차렸다가
불화가 일어났지모에요 밥이설익고 반찬딸랑하나ㅜ
펠리님의 이런 꾸준함의 원동력이 뭐에요?
대단하셔요 저와는 다른 클라스이셔요~~
오늘은 반성하고갑니다~~^^
JS님 잘 지내셨어요? 아니 오징어볶음 하나면 충분하지 남편분 안되겠어요. ㅎㅎㅎ쫄쫄 굶어봐야 소중함을 아실듯. 그나저나 오징어볶음 매콤하니 맛있었을거 같아요. 여긴 오징어 사러 갈려면 한국마트까지 가야해서 ㅠㅠ
저는 일단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아요. 마트에 갔다가 첨보는거, 신기한거는 일단 사옵니다. 그자리에서 검색해보기도 하고요. 먼저 행동하고 수습은 뒤에 하는 편 ㅎㅎ
그리고 아시겠지만 오타와가 할게 정말 너~~~어무 없어요. 먹는 낙이라도 없다면 정말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저녁에 남편이랑 애들이랑 다 같이 앉아서 만두 만들어서 먹었는데 옆에서는 만들고, 저는 찜기에 계속 쪄서 뜨끈할 때 바로 먹고 그렇게 주말 저녁을 보냈어요. 어제 오늘 내내 비가 내려서 갈데라곤 마트 뿐이고 ㅠㅠ
저의 원동력이라면 호기심 + 너무 고요한 오타와생활 두가지 일듯 싶습니다.
마음은 엄청 자주 먹고 분주한데 실천하기까지 오래가는 편이에요. 미루다 미루다 겨우 할 때도 많아요. 제빵기를 샀는데 박스만 뜯으면 바로, 그것도 자주 쓸것 같은데 그 박스 뜯는게 뭐라고 그걸 안해서 한달째 방치 중이기도 하고요.(내일은 꼭 뜯으리... 이 생각을 매일 하는중 ㅎㅎ) 하루종일 종종종 거리며 다니는데 또 엄청 부지런한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 하하하하하
다들 비슷하게 이렇게 살지 않을까 싶답니다.
우리 나이엔 넘 열심히 살면 안되요. ㅎㅎ 적당히, 그렇지만 내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을만큼, 잠들기 전에 아 오늘도 잘 살았구나 싶을만큼만 우리 그렇게 살아요. ^^
온도 40도 세팅은 어떻게 하나요? 따라해봤는데 전 잘안됏네요 시큼하게됏어요
Hi, did you order your organic soybeans on line? If so, can you share from where you ordered them? Thank you kindly 😊
Hello! Unfortunately, I bought this at a local Korean market in Ottawa. I looked it up and it's sold on Amazon.ca. You can search for organic soya beans.
Thank you😊
I am really curious about this. I was going to make natto which requires a little bit of store bought natto to get it started. but as far as I could see in the video you used no added bacteria to make the batch? You cook the soybeans, then drain them and then cook again in the cloth where they ferment. but how do they ferment if you have added no bacteria to them? I am so confused!!
Thanks for your comment.
The fermentation principle of cheonggukjang or natto is very interesting. Usually, when making natto, commercial natto is added as a starter to help the fermentation. However, soybeans are fermented by themselves.
Bacillus eats the protein contained in soybeans and grows rapidly when fermented at 40℃. Using rice straw as a starter for cheonggukjang helps fermentation, but I couldn't use it because I couldn't find it here. Instead, the fermentation time was extended longer than when I make natto. (I use commercial natto as a starter)
I hope my answer is helpful. ^^
@@felliscafe6026 Thank you so much for your reply! So if not using anything to help aid fermentation, just keep it in the pot longer?
Does this change the flavor at all from if you used store bought as the mother?
Something that I just thought of now; I have a jar of fermented tofu (which I use the liquid for to make vegan 'fish' sauce), I wonder if I could use the liquid from that to ferment the beans? It does have some different ingredients though...hmm. I'm so excited to have some new experiments to try! lol
저는 여러번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안돼더라구요~
왜 저는 안될까요?? 청국장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겨울 청국장 최고죠
그래서 저는 그냥 한인마트갈때 사서 먹었는데
펠리님 영상보니 다시 시도해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당장 콩부터 불리고 고민해봐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맞아요. 스타터 없이, 볏짚도없이 콩 자체로 발효시키는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실패했어요.
쉽게 시판나또를 넣어볼까 했는데 그럼 진짜 나또 느낌이고,
볏짚이 여긴 없으니 바실러스균이 있는 다른 잎은 없을까 막 찾아보고 그랬거든요.
전 콩물을 약간 끼얹어 줬는데 쌀뜨물을 끼얹어줘서 그걸 볏짚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뚜껑을 열었는데 실패인거 같다 싶으면 다 버리지 마시고 시간을 한시간 단위로 좀 더 늘여보세요. 최대 30시간은 넘기지 마시구요.
그리고 콩을 삶고나서 많이 식혀버리면 안되더라구요. 청국장이 40도 언저리에서 발효가 잘되니 만져봐서 약간 따뜻~ 이정도에서 발효시작하면 될거 같아요.
다음번엔 꼭 성공하시길 바래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felliscafe6026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영상 본후에 일단 집에 있는 매주콩하고 검은 쥐눈이콩 물에 담가놨어요~ 이번엔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이거 따라하는 중인데, 제 인팟에는 요거트버튼이 없어요ㅜㅜ
앗. 요거트버튼이 없는 인팟이었군요. ㅠㅠㅠㅠ 어쩌죠? 요거트 기능이 40도 정도로 똑같은 온도를 쭈욱 유지시켜 주는건데 인팟 다른 기능으론 그게 안되는거 같아요. ㅠㅠㅠㅠ 밥솥 보온기능으로 하기도 하던데 전 안해봐서 뭐라 도움이 안될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Thank you so much. I was about to buy the fermented beans online, price shipped was outrageous. God bless you❤
청국장끓이면영양소 파괴되지않나요
안녕하세요. 가을님. 제가 주말동안 일이 있어서 답글이 좀 늦어졌어요. 죄송합니다.
이 영상에서 설명한것처럼 청국장의 끈적끈적한 성분을 나토키나아제 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열에 굉장히 약해요. 혈류를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열에 약해서 사실은 청국장처럼 끓여먹는거보다 생으로 먹는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해요. 그치만 청국장에 있는 또 다른 유익균인 고초균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이 균은 열에 강해서 끓여도 죽지 않는다고 해요. 어떻게 먹는가는 본인의 선택이긴 한데 맛있게 먹고 싶으면 청국장으로, 건강을 더 많이 생각한다면 생으로 먹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나또는 그냥 솥에 넣고 바로 발효하고 , 청국장은 스티머와 천을 깔아야 잘 되나요?
나또 같은 경우는 시판나또를 종균으로 삼아서 발효를 시키는거라 발효를 시킬 떄 도움을 줘요. 그래서 쉽게 발효가 되는데요.
청국장은 볏짚이라든가 하는 고초균을 넣어줘서 발효를 도와줘야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볏짚을 구할 수도 없고 해서 콩물이나 쌀뜨물 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발효를 시켜요.
청국장이나 나또를 만들 때 물기가 닿거나 하면 발효에 영향을 주거든요. 그래서 청국장을 띄울 때는 바닥에 스티머를 깔아서 혹시나 바닥에 닿일 수 있는 물기로부터 보호시켜주고, 천도 그런역할을 해요. 반면 나또는 시판나또의 도움으로 발효시키기 떄문에 왠만하면 다 잘되요. 그런 차이가 있답니다.
@@felliscafe6026 아~~글군요..
감사합니다 😊
근데..쌀뜸물은 언제 사용하나요.
영상에선 사용을 안하셔서여
아... 쌀뜨물은 청국장 끓일 때 사용했고요. 콩물로 콩에 코팅하듯 비벼줄 때 대신 쌀뜨물을 사용하기로 하더라구요. 볏짚 대신요.
전 콩물을 이용해서 콩 자체 힘만으로 발효시켜 봤답니다. ^^
@@felliscafe6026 ~네…어제 님의 영상 보고 인스텐트팟 주문했어요…
담주 부터 낫또 만들어 먹으려구여…ㅎㅎ
@@felliscafe6026 글구 띄울때 그냥 내솥에 천 없이 바로 내솥 사용해도 되지요?
저번에 보니 그냥 쉽게 해도 실이 많이 나오던데…
@@hannahoh8372 어머낫 인팟을 사셨군요. ㅎㅎㅎ 요긴하게 잘 사용하실거에요. 나또는 시판나또를 종균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실패하지 않으실거에요. 나또 녹이지 않고 얼은채로 그대로 넣어도 되고요. 나또를 콩 위에 올리고 젓가락 같은걸로 가볍게 휘익 저어만 주셔도 되요.
나또를 만들 때는 천 없이 바로 해도 괜찮아요. 인팟 뚜껑에 물방울이 약간 맺히기도 하는데 나또에 닿진 않아서 영향이 없더라구요. 전 천 없이 바로 합니다.
대신 청국장은 종균이나 스타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고 있어서 그때는 천을 이용해서 하고요. 한치의 실패할 요인을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다가 ㅎㅎㅎㅎㅎ
잘 만드시길 응원해요. ^^
청국장 뜨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나요? 나와살면 아무래도 옷에 베인 한국음식 냄새가 좀 걱정되잖아요. 특히 아이들... 그렇다고 청국장을 포기할수도 없는데 말이죠 ㅎㅎ
사실 청국장은 꼬리꼬리한 맛으로 먹는건데 아무래도 외국 살다보니 그렇게 먹기가 힘들잖아요. 청국장의 꼬리꼬리한 냄새는 청국장 띄울 때 들어가는 잡균 때문인데요. 안팟으로 하면 아무래도 잡균이 들어가는 부분이 많지 않다보니 생각보다는 별로 냄새가 안나요.
물론 띄우고나서 뚜껑 딱 열면 청국장이로구나 하는 냄새가 나서 전 다되면 꼭 창문 열어놓고 작업해서 소분합니다. ㅎㅎㅎ 인팟이 냄새는 덜 나는데 또 엄청 꼬리꼬리한 맛은 없기 때문에 그점이 장점이자 단점 같아요. 근데 또 완전 전통식으로 했다간 난리날듯 합니다. ㅎㅎ
청국장 끓일 때도 생각보다 냄새가 별로 많이 안나니까 걱정말고 한번 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청국장 만드는 기계는 뭔가요 사고싶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봉경근님. 반갑습니다. ^^ 제가 사용한 기계는 인스턴트팟(Instant pot)이라는 제품이에요. 하나 정도 있으면 유용하게 잘 사용하실수 있을거에요.
공개된 밥솥이 어느회사꺼이고 모델명좀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정우님. 제가 사용한 모델은 인스턴트팟(Instant pot)이고요. 모델명은 Instant Pot 9 in 1 5.7 L (6 qt.) Duo Gourmet 입니다. 이 모델 외에도 콩삶는 기능과 요거트기능이 있는 모델은 다 되요. ^^
발효기계가 따로있네요. 어디서사나요
네. 인스턴트팟이라고 찾아보시면 있을거에요. 청국장이나 나또도 만들수 있지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라 하나 가지고 있으면 잘 쓰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너무좋은 채널 이제 봤네요 쉽고 간단하게 자세하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국장 만들기 잘배웠 습니다^^
비슷하게 따라 해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볏짚 대신 쌀뜨물을 조금 넣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키아라님. 반가워요. 제가 사는곳에서 볏짚을 구할 수 없어서 전 대신 콩 삶은 물을 이용했는데요. 대신 쌀뜨물을 넣어서 하셔도 되요. 쌀뜨물로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청국장은 정말 만드는 사람의 환경에 따라 맛도, 결과물도 많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청국장 떨어지지 않게 해놓고 먹었는데 콩을 못사서 못했거든요. 키아라님 댓글 덕분에 저도 다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주말 잘 보내세요.
요거트기능이 없는 밥솥은 그냥보온으로 하나요~~?
제가 밥솥으로는 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된다, 안된다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인팟 요거트 기능이 약 40도 이상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건데요. 밥솥 보온기능도 같은 원리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에서는 볏짚도 인터넷에 팔아요
캐나다 온 첫해는 친정어머니가 볏짚을 보내주셨는데 아끼며 사용했거든요. 인터넷으로도 팔면 많이 주문해서 사용할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My family doesn’t like natto because of the smell and taste. But it seems pretty interesting and fun to make the Cheonggukjang! The soup looks really good, making me want to learn and try this :D
I wonder what the Cheonggukjang tastes like. Does it smell or taste like miso or natto?
Unfortunately, cheonggukjang smells worse than natto. lol. Because of its smell, some Koreans hate Cheonggukjang. But for most Koreans, it is soul food.
The process of making this is quite similar to natto. The taste is also similar to natto.
If you have a chance to go to a Korean restaurant, try it. ^^ The name of the soup is .
@@felliscafe6026 Oh… haha Let me go try the soup at a Korean restaurant! I’m quite curious about the taste haha :)
띄우는 기기가 무엇인지 이름과 회사명도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인스턴트팟 (Instant pot)이라는 기계인데요. 한국에서도 많이들 사용해서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실거에요.
저는 인팟을 이용해서 나또랑 청국장 만들고 밥도 해먹고 있는데, 하나 있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에요. ^^
매
만두 장인의만두속
이방법으로 해보신분 안계실까요? 실제 따라한 후기가 없네요ㅠ
안녕하세요. 메롱이님.
혹시나 만드실거면 적은 양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콩의양을 반으로 줄여서 250~300g부터 해보시면 좋을거 같구요.
시간도 27시간 이후부터 체크해보시면서 30시간까지 늘려보셔도 좋아요. 몇번 하시다보면 감 잡으시고 잘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볏짚에 싸서 하면 제일 좋은데 없으니까 이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요.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