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경춘선숲길, 모든 구간 이어진다 [노원] 딜라이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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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 진행 :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노원구가 단절됐던
경춘선숲길의 마지막 구간을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계동 녹천중학교와
광운대역을 잇는 구간인데요.
이로써 모든 철도가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로 바뀌게 됩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산책을 하던 시민이
발길을 돌립니다.
쭉 이어졌던 경춘선 철도가
가림막에 가려져 있습니다.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이곳은
월계동 녹천중학교에서
광운대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경춘선 폐선 부지에 만들어진 경춘선숲길.
월계동 일부 구간만 제외하곤
모두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뀐 상탭니다.
【 인터뷰 】
( 박진규 팀장 / 노원구청 미래도시과 )
"경춘선숲길은 월계 1·2·3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고
이것을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함께 숲길을
주민들이 잘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계획입니다."
【 VCR 】
연장되는 숲길은
공동체 공간인 '어귀숲마당'과
좁고 긴 선로를 따라 이어진 '철길 정원' 등
5개 구간으로 구성됩니다.
구는 내년 1월,
국가철도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설계를 진행해
2025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또 인근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광운대역세권 사업과도 연계됩니다.
【 인터뷰 】
( 박진규 팀장 / 노원구청 미래도시과 )
"예산은 민간사업 부분으로써 현대산업개발에서
약 103억 원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광운대역세권 기본계획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함께 연관해서 경춘선숲길을 조성할 예정에 있습니다."
【 VCR 】
단절됐던 마지막 구간까지 연결되면서
완전한 하나가 될 경춘선.
비록 기차가 달리진 않지만,
시민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승준입니다.
#경춘선숲길 #광운대 #녹천중학교 #문화공간
● 방송일 : 2023.12.19
● 딜라이브TV 이승준 기자 / sjun93@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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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