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대책에도 "반발 여전"_티브로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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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티브로드 강혜진기자]
[기사내용]
네,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대책을 살펴 봤지만
도봉과 노원지역에서의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함께 취재한 강혜진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
1.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에 대한 보도를 했는데,
핵심은 서울시가 교통정체 해소 대안이
필요하다는 거죠.
기자) 네,
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는 도봉과 노원구의
주요 도로에 해당합니다.
하루 12만 여대가 이동하는데
절반이 지역 주민이 이용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지하차도 상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면
창동, 상계지역 내 동부간선도로와
주요도로의 연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거죠.
그런데 서울시는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 방안을 내 놓았지만
오히려 지금 보다 교통정체는 더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겁니다.
2. 사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노원구가 수변공원 조성을
이유로 추진하는 건데...
수변공원도 지역에서는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수변공원 조성이 제기된 건
자연생태계를 살리자는 이유에섭니다.
노원지역에서는 지금의 동부간선도로가
차동차 매연 등으로 중랑천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이미 김성환 전)구청장 시절부터
추진한 사업이었고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계획하면서
수변공원 조성이 탄력을 받은 겁니다.
3. 그렇다면 기존의 중랑천 생태하천은
수변공원에 유입되는 건가요?
기자) 서울시 계획은
동부간선도로 창동교 진출입로를 덮어
수변공원을 만들고 기존의 중랑천 변은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다시말해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위
지상은 수변공원이 지금의 중랑천 주변은
생태하천을 만들어 둘을 연결하는 겁니다.
4. 서울시는 지하차도 조성 시
임시 우회도로 구간을 만들겠다고
답변한 걸로 아는데
취재 내용은 정체해소가
쉽지 않다는 걸로 보입니다.
기자)
우회도로 구간이 평소에도 차량 이동이 많은데
출퇴근 시간은 동부간선 진출입 때문에
유독 밀리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우회도로에 신호체계를 변경한다해도
출퇴근 시간 평균 20분 이상 밀린다는 지적이
나온겁니다.
서울시가 밝힌 계획상 임시도로를 운영해도
수변공원이 만들어 지면
임시도로는 없어지기 때문에
교통 체증은 당연히 불어날 수 밖에 없는 거죠.
5. 결론적으로 수변공원과
지하차도 조성이 추진되려면
지하차도 진출입로 확보가
가장 큰 숙제라고 볼 수 있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사업은 사실 서울시 사업입니다.
저희가 이 내용을 취재하게 된 이유는
노원구와 도봉구 두 지역간선도로가
지하로 만들어 졌을 때 불거질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지적한 건데요.
이 내용이 보도되면서 노원지역 국회의원인
김성환 국회의원도 교통 난 해소 방안을
서울시에 건의해 진출입로 확보를 논의 중입니다.
이 부분만 해결되면 두 자치구가 협의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는 사업이라 봅니다.
네, 강혜진 기자 수고했습니다.
제보 : snews@tbroad.com
지하화 이후에 의정부 지역은 시간이 20분이상 빨라지고 도봉노원 지역은 20분 느려지고
교통정체 더심해는건예견된거였네...맙소사
그러네요.. 노원도봉은 예견되었네요.. 하...
매년 중랑천 장마때마다 범람 하는데;;;;; ㄷㄷㄷ
남자 아나운서 말 졸라더듬네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