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높은 집안 딸로 태어나 종이 줍듯 선택되고 껍데기뿐인 황실에서 황제내외와 일본의 꼭두각시로 살아야되고 시종한테도 무시받고 그러면서도 예의범절 지켜야하고 이혼하고서는 자식들 다 놔두고 나오고 고귀한 신분에 먹고 산다고 하루아침에 고생하고 너무 안타깝다.. 저 마지막 황제대의 사람들이 러시아 마지막 황제대도 그렇고 세상이 급변하던 시기라 인생들이 말도 안된다 할만큼 너무 파란만장하다 원슈의 삶 속에서 그래도 부디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기를...
푸이가 영국인 선교사를 개인 교사로 들인 적이 있어요. 이게 영화 에서도 나오구요. 나중에 출간된 푸이의 회고록이나 실제 푸이의 개인교사였던 분의 회고록을 보면.. 개인교사의 교육 철학으로 남녀 불문하고 누구든지 배워야 한다는 걸 내세웠다고 해요. 영국인 개인교사는 황제와 황후, 후비들 외에도 궁에서 일하는 환관들과 궁녀들에게도 교육을 시킬 것을 제안했는데 청나라 황실이 아주 보수적이어서 그랬는지 그 제안을 거절했답니다. 그래서 황제 푸이와 황후 완룽, 황비 원슈만 가르치는 걸로 결정이 났는데 그 때 개인교사를 통해 영어, 수학, 고전, 지리, 라틴어 등등을 배웠다고 해요.
원슈는 참 현명한 여성이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았고
용기있게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건 지나친 미화고;;; 문수에게도 당시 황비로서의 의무와 책임이 있었죠.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고 싶어 했을 뿐 자신의 지위에 대한 책임감은 없었던듯요. 물론 황제 황후가 몇 술 더 떴지만.
그 젊은 나이에 서방이 스섹도 안해주고 왕따에 그럴수밖에 없지요
@@1625a5 아무래도 황제 칭호의 후궁인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도대체 어떻게 고른건지 ? 일부러 저런 박색을 골랐을 수도 있는듯
푸이도 가엾고 그의 여자듵도 짠하네요
마지막 황제에서 제일 통쾌했던 장면이 저 문수가 비맞으면서 떠나는 장면이었습니다. rain 이라는 반주곡 나오는데 얼마나 유쾌상쾌통쾌던지
아 그 명장면...레인 ...
이혼 잘했네요. 죽고난담에 받는 황후, 황귀비 시호가 뭐라구요 ㅋ 살아있을때 행복해야지 ~
그렇죠? 아주 당찬 여자였던 것같아요^^
@@mika_box 학대,왕따를 당하는데 안 도망칠수가 없었쥬
뭐 이미 폐제였으니
뭘 잘해요.이혼하고.위자료를 다 날렸는데
@@티롤리 그래도 정서적 학대를 당하는것보단 나았을듯 싶네여.거기다가 푸이와 완용의 안습한 결말을 생각해보면 이혼하는게 훨씬 더 나았어요.푸이가 만주국 황제로 죽을때까지 부귀영화를 누린게 아니었잖아요
푸이 이 냥반 못쓰것구만요 지가 골라놓구는 천덕꾸러기 만들고 나쁜놈일세
영화 마지막 황제보고 원슈는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그 내용을 다루어줘서 고맙습니다^^
지체높은 집안 딸로 태어나 종이 줍듯 선택되고 껍데기뿐인 황실에서 황제내외와 일본의 꼭두각시로 살아야되고 시종한테도 무시받고 그러면서도 예의범절 지켜야하고 이혼하고서는 자식들 다 놔두고 나오고 고귀한 신분에 먹고 산다고 하루아침에 고생하고 너무 안타깝다.. 저 마지막 황제대의 사람들이 러시아 마지막 황제대도 그렇고 세상이 급변하던 시기라 인생들이 말도 안된다 할만큼 너무 파란만장하다 원슈의 삶 속에서 그래도 부디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기를...
최종적으로는 공산당 놈들한테 저렇게 된거 아닌가요?
왕궁의 생활이 보기에만 화려할뿐 속빈 강정이였네요. 권력이란 항상 존재하지 않은거지요...
국가의 힘이 부족하면 생길수 있는 일.... 대한민국이. 더 강해져야 하는 이유...
에구 여자의 일생이네..
마지막 황제 영화에서 저 두여인을 봤음
문수는 고생만 하다가 일찍 죽어버렸네
두여인다 일찍 죽었네
푸의가 복이 없었구나
어쩌다 마지막 황제가 되가지고...
원슈를 맘에 들어서 고른게 아니라 결혼이 달갑지 않아서 뒤집어놓은 사진을 패를 뽑듯이 아무거나 뽑은것이 원슈의사진이여서 선택당한거죠.
설마요; 사람인데 적당히 알아서 골랐겠죠
아니 그렇게 완룽만 싸고 돌거면 원슈는 왜 따로 뽑았지? 왕실에서도 완룽이 집안좋고 인물좋다고 추천했다며. 후궁도 뽑으라고 협박한거 아니면 골라주는 황후만 받아 일단 결혼만 할것이지, 14살짜리 애를 기어이 후궁이라고 데려와서는 오자마자 구박하고 저게 뭐야.
오히려 원슈는 이혼한게 다행이네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 완룽을 생각하면 진즉 이혼하고 나오길 잘 했네요.
항상 궁금했읍니다 그이후 그여인이 어떻게 되었는지 ?
푸이도 격변하는 시대에 꼭두각시 인형 처럼 지냈지만은 확실한 것은 푸이 주변 사람들은 죄다 불행해하게 지내다가 죽었음 하다 못해 푸이를 교도소에서 잘 보살펴준 교도소장도 문혁떄 반동분자로 찍혀서 린치당해 죽었음
푸이가 많은 후보사진중에 관심없었고 그냥 문수사진에 동그라미그려서 비가 되었고 관심도없었다고 하더군요.
인생은 아이러니
적어도 원슈는 자기 인생 고달프게 사느라 지루하진 않았겠네..
원슈 불쌍해요.
Eng sub pls
그래도 다행히 자기 인생 살다 갓네요
진짜인물너무한다
불쌍한 원슈,,
한편 조선왕조는 일본에 나라를 팔고 왕공족으로 호의호식 하고 조선의 왕자들은 일본의 장군이 되었지
압박을 받고 어쩔 수 없이 일본 군사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군인이 되기는 했지만 자신은 일본과 싸워 나라를 되찾겠다고 공언하던 왕자도 있었다고 합디다.
@@zamggurgy 1명
@@zamggurgy 이우 얘기하시는건가요?
@@u.n_me 네, 맞습니다.
일본군 포로인 꼭두각시 황제의 아내로 살다가 비참하게 죽은 황후보다 낮지만 원슈도 삶이 결코 순탄치는 않네요!
공사판에서 막노동이라니;;
근데 어린 나이에 후궁으로 들어가 배울 기회가 없었을텐데 어케 선생이 됐을까요?
푸이가 영국인 선교사를 개인 교사로 들인 적이 있어요. 이게 영화 에서도 나오구요. 나중에 출간된 푸이의 회고록이나 실제 푸이의 개인교사였던 분의 회고록을 보면.. 개인교사의 교육 철학으로 남녀 불문하고 누구든지 배워야 한다는 걸 내세웠다고 해요. 영국인 개인교사는 황제와 황후, 후비들 외에도 궁에서 일하는 환관들과 궁녀들에게도 교육을 시킬 것을 제안했는데 청나라 황실이 아주 보수적이어서 그랬는지 그 제안을 거절했답니다. 그래서 황제 푸이와 황후 완룽, 황비 원슈만 가르치는 걸로 결정이 났는데 그 때 개인교사를 통해 영어, 수학, 고전, 지리, 라틴어 등등을 배웠다고 해요.
@@skirin97 그래도 후궁인 원슈는 선택받은 사람이었네요;; 그 당시에 송씨 3자매 같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여자는 일자 무식이었을것 같은데 외국어까지 교육받고 좋은 점도 있었군요
근비 자신의 외모는 어떻구
외모로 황후가 후궁이 되다니 에구
서태후: 잘 해먹고 갑니다!!!!
중국 자체 전통복장도 예쁘고만 왜 한복을 탐내냐
@B A 쉿
청 황실이 만주족이었기 때문에 치파오는 만주족 복장이고 한푸는 따로있음
친지들도 도둑이네
잘하고말고~
황제의 여자들이라 하기엔 참 인물들이 없네.
저때 미의 기준이 지금과 달라서인가
정치적으로 맺어진게 아니고서야...하
귀족이라쟎아요 저때도 술집여자나 창녀들은 예뻣을겁니다
완룽이랑 담귀인은 미인이죠
류이치 사카모토 rian
성공한 성형 연예인들 보면 그저 사람의 얼굴에 돈만 있으면 다되는것같은 기분... 옛날에는 어느정도 기본이 되는 미모가 있어야 예뻐지는 대단한 결과를 볼수있었는데..지금은 의느님의 무한한 발전으로 안되는게 없음...... 박수를 보낸다.
일반인도 죽은다음 영혼의
세계는 황홀하답니다
걱정 근심없는 천국의 세상이라 ᆢ 지옥같은 현 세상이 바껴야지 ~
후궁이고 뭐고 일생 기구했내
푸이는 결혼 당시 성불구자였지요. 결혼 전에 도가 지나치고 문란한 성관계로 고자가 되었답니다.
집안이 내놓으라하는 집안이었는데도
집안에서 보살핌을 못받았나보네.
아무리 공산당에 뺏겼어도
집안의 보살핌 이혼하고 한짓을 봐요 그리고 황후였던 완롱은 친오라비가 무슨짓을 했는지 아세요 사업권 따낸다고 일본군장교에게 상납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집안의 보살핌입니까 위자료로 받은 돈 거의 다 뺏기고 그후 살아온 삶을 보세요
@B A 황후가 일본군장교에게 겁간을 당했지요 임신까지 했어요 애를 몰래낳고 오라비란자에게 애를 맡기고 양육비를 보냈지요 근데 남편이 이를 알고 어찌 죽였는지 아십니까 황후는 그아이가 죽을줄도 모르고 살았죠 오라비가 사업권을 따내려고 자기누이를 일본군장교에게 바친거구요 명색이 황후가 난 집안이면 얼마나 명문가일까요 그런집안도 이런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데 원슈의 집안은 어떤가요 위자료의 대부분을 변호사랑 가로챘는데 무슨 보호인가요 푸이의 다른부인은 자살을 했습니다 부인들중 가장 현명한 선택을 했다더군요 다른부인들의 삶이 얼마나 비참했으면 그런말을 하는지 청조가 망하고 난뒤 만주족의 처지는 그당시 상황을 서태후의 궁녀였다는 여인이 구술한걸 책으로 나왔는데 제목은 기억나지 않아요 하지만 내용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조금은 알수 있을겁니다
@@신현주-n3q 몰랐던내용이네요~감사^^
김지영쌤 결혼하셨었구나
아편중독으로 죽느니 일하다 죽는게 낫지
원슈의 딸을 내가 보았는데 키가 작음, 내가 워커힐에 따라 갔었음.
그래도 푸이랑 살았으면 편하게 살았겠죠. 대저택에서 가정부 있는 집에서요.
알기힘든 역사를 또 배우네요
하와이 마지막 여왕을 다루는게 훨씬 더 역사에서 교훈을 얻게 됩니다.
미모만 보고 결혼한건 아닌가 보네요. 인물들이 죄다.....
원슈.....비참했네요.
망해도 싸
얼굴들이 왜그래요...
명나라를 무너뜨린 청나라의 후궁이 한국전쟁 시기에 죽다니, 명나라가 좋다던 헬조선, 대한제국 조심.
원슈는 그닥 인물이 없네요
푸이의 성은 애신각라
즉 신라를 사랑하고 잊지 않는다는뜻
청 황실은 신라 마의태자의 후손
뭔 소리인지 첨 듣네요
저도 어디서 이 얘기 듣고 엄청 흥미롭다고 느꼈어여
만주족은 만주어를 쓰지 한자를 쓰지않았으니까 애초에 애신각라가 아닌것을
거기에서 왜 뜬금없이 신라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는건지
@@user-so8po6vl1x 흠정 만주원류고를 읽어보소
아이신기오로 음차한거임 의미없음;;
청나라는 신라의 후예 왕족이 세운 우리 민족의 국가임 흠정만주원류고에 다 나와있지
못생기긴 했네 ㅜㅜ 망국의 왕족은 슬픈법
그딴 시호 받아서 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