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초이-o1t 네 다른 영화들은 연관이 없으니 근로기준법 못 지키고 강행촬영 하겠죠 스토리보드의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스토리보드가 실제 촬영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가 중요하죠 봉준호의 스토리보드랑 다른 감독의 스토리보드가 같다면 이렇게 조명 할 이유도 없죠 전혀 연관 없을 리 없습니다 ㅎㅎ
혹시나 여기 창작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 댓글 남기네요 봉감독이 차안에서 그동안 안풀렸던 후반부 스토리 아이디어가 나왔다는 내용. 몰입의 결과. 계속해서 생각하면 어느 순간 팍 터지는 것 처럼 아이디어가 나올때. 이 고비를 못넘기고 마지막 순간에 남의 것을 베낀다던가 혹은 현실과의 타협(시간과의 타협) 으로 어거지로 개연성없이 만들어 간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죠 그 고비만 잘 버티면 되는데 말이야 쉽지 그런데 이런 경험, 그 순간을 딱 극복하는 그 경험을 한 번 느낀다면 다음에도 그 경험을 생각하고 끈기있게 고비를 넘길수 있다 생각되네요. 그런데 넌 뭐하니? 라고 물을수 있겠죠? 그만큼 어려운것이죠. ㅎㅎ
@dasraniskii jo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데 답은 안보이고, 현실적 고민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저는 시간적 제약이 없는 상태에서 딱 한번 그런 경험을 해 본적이 있어요. 그때는 정말 그것만 생각했어요. 하루 종일. 연인생각하듯. 그리고 나서 생각난게. 이 조직 사회, 이런 시스템이 인간을 창의적으로 가는데 방해시킨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예술가, 창작자들의 세계에서 데드라인이라는 것이 과연 필요한 것인가? 적절한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다중지능이론을 주창한 유명한 심리학자인 하워드 가드너가 창의성 개념을 정의한 게 있습니다. 창의성이란 게 흔히 사람들 생각하듯 갑자기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고 어떤 주제에 끝없이 몰입할 때 발생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개발하려면 어떤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고 집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구요. 이번 봉 감독의 기생충 대본작성 과정이 그걸 잘 보여준 사례인 것 같네요. 4년의 시간 동안 이 주제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숙성시킨 후 본격적으로 대본 작성에 들어갔을 때 어느 순간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 온. 결국 시간이 걸리기에 각자 자기 환경에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고, 또 평소에 늘 그 한 가지에 몰입하고 집착하는 습관과 훈련도 필요한 듯.
어떨결에 시작한 채널인데, 얼떨결에 구독자 1000명을 앞두고 있네요. 지금까지는 유튜브에 널리고 널린 콘텐츠들만 만들어왔는데 앞으로는 저의 색깔과 감성을 담은 영상들도 한번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봉준호 감독에게 입덕한 이후로는 더욱더 창작욕이 뿜뿜하네욬ㅋㅋㅋ) 물론 구독자 분들에게 재미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영상들이어야겠죠..?! 댓민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앞으로 이 채널을 꾸려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댓민의 성장을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시나리오를 써본 사람은 압니다. 봉준호가 말하는 여러가지 디테일 과정들은 많은 작가, 감독들이 구상하는 과정에 일부분입니다. 중요한건 그 구상들이 얼마나 깊고 얼마나 그 머릿속 상상들을 구현해내는지가 중요하죠. 봉준호감독은 이러한 부분에서 뛰어난겁니다. 또한 외적인 요소들이 큰 작용을 했죠. 자본에 대한 자유와 뛰어난 인력들은 봉준호의 상상력을 실현시켜주는대 엄청난 공을 세운 요소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 나라에 문화, 예술에 힘이 대중화 되어 많은 침체된 예술가들이 빛을 바라기를 바랍니다. 정부에서도 좀 많이 지원도 했으면 좋겠네요.
영화란 매체가 결국 감독의 머릿속 이미지를 실체화시키는 것이란 점에서 봤을 때, 봉준호 감독님은 그 중에서도 가장 특출한 사람중의 한 명이란 걸 알 수 있는 영상이었네요. 그 분의 머릿속엔 막연하고 모호한 이미지가 아닌 영화 전체가 아주 세밀하게 이미 가편집 상태로 들어 있다는 거니까요. 영화 촬영 작업은 그걸 필름으로 꺼내 녹화? 재생? 하는 과정일 뿐. 각본과 스토리 보드(콘티) 작업을 거의 다 직접 하신다는 점이 단적으로 그걸 보여 주죠. 매우 다른 스타일이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도 비슷한 점이네요. 두 분 다 미술적 재능이 있다는 점도 그렇고요. 정말 Respect! 합니다.
멋지다 봉감독님 창의력 연출력 유머 위트 인류애 스마트함 넘치지 않으시는데 당당하심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하심 사랑스러움까지 장착하신 것 너무 닮고 싶다 연아김이 완벽한 피겨 기술에 예술성 아름다움 인성까지 겸비한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래도 말씀하신 과정상에서 불안과 집착...한 인간이 자기 분야에서 찬사를 받는데 수반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비정상회담에 출현한 마크는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던 당시 일주일에 120시간 일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네요. 재작년 스탠퍼드대에서 IT competition 에서 학생들이 사흘 밤을 세우면서 새우잠을 자나마나 하는 걸 본일이 있습니다. 아마 봉준호 감독님도 항상 영화에 몰두하는 것 같습니다
@@밤톨씨 매표행위라뇨. 전 공짜 싫어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공짜는 생각보다 없어요. 복지 자체가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결과인데 그것을 공짜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달리 생각도 해보셔야죠. 복지가 매표행위요? 노인복지, 청년복지 등 왜 하겠습니까? 결국 소비를 위해서죠. 미래불안으로 돈이 있어도 걸어 잠급니다. 불안없는 사람은 소수일뿐이죠. 현재도 불안합니다. 복지로 도움을 줘서 소비를 유도합니다. 불쌍한 사람 떡하나 주는 복지는 예전이야기 입니다. 자본주의 유지를 위해 국민배당을 실시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적 발상이 자본주의의 유지를 위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봉준호 감독이 얘기했죠. 점점 세상은 복잡해지고 있고 혁명의 대상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세상이다.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매표행위로 복지를 한다라는 것은 시정해야할 생각인 것 같네요.
'괴물'부터 반해서 그의 영화를 봐 왔다. 너무 슬플까봐 안 본 '마더'와 넷플릭스를 반대해서 안 본 '옥자' 말고 그의 영화에 푹 빠졌다. 우리 봉테일이 가족 이야기 말고, '남자와 여자의 사랑'에 대한 영화를 하나 만들면 좋겠다. 봉준호가 만드는 사랑 영화. 흐~~~
영화 기생충은 오랜 세월 생존을 위해서 지켜온 수많은 집단과 조직이....창조적인 새 바람과 신선한 파도로 기존 조직을 휩쓸고 지나가서,,,,새로운 살이 돋아 나고,,한 단계 혹은 한 차원 더 높은 차원으로 높여주는 신선한 충격의 과정이다,,,,기존 질서로 유지되고 좋은 영향력을 미쳤고,,,좋은 일을 했지만,,,,,세월이 지나면서 부수적으로 고인물이 되고 썩어서 병들게 하는 측명도 강화되기 마련이다,,,,그런 성장성과 발전이 정체 된 것을 양화 기생충이라는 탁월한 저술이 세계 영화계를 한 차원 더 높은 경지로 눈 돌리게 하고,,,신선한 영양제와 생명수를 뿌려주는 역활을 한 것이라 생각 된다,
저 스토리보드가 있기에 근로기준법을 지키며 영화를 찍을 수 있었고 봉감독님과 배우들 역시 밥 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어찌보면 앞으로 영화산업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배고프면 사람은 난폭해짐
근로기준법 지키는게 화제가 되는세상ㅋㅋ 아이고ㅜㅜ
대부분의 현장에 스토리 보드가 있어요.
스토리보드와 근로기준법, 밥시간 하고는 전혀 연관 없습니다 ㅎㅎ
현장에서 카메라 구도 고민하기 시작하는 감독들 때문에 촬영 늘어진다는 윤여정 배우님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준초이-o1t 네 다른 영화들은 연관이 없으니 근로기준법 못 지키고 강행촬영 하겠죠
스토리보드의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스토리보드가 실제 촬영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가 중요하죠
봉준호의 스토리보드랑 다른 감독의 스토리보드가 같다면 이렇게 조명 할 이유도 없죠
전혀 연관 없을 리 없습니다 ㅎㅎ
불안과 집착. 시대를 이끄는 예술가들에겐 필수적인 감수성이 아닐까...
봉감독에게 사우나를 보여주고 집 자랑을 했던 그 학생은 지금 그때 그 과외선생이 봉준호감독이라는 걸 알고 놀라고 있을까 어떨까 난 왜 그게 궁금하고 난리
나도 궁금하네.. .40대일것 같은데. . 그 엄마는 알까 60대 후반 어머님?
2층집에 사우나있었던 사람
연대 학생한테 수학과외 받았던 사람 ㅋㅋ
댓글달아보시오
나도 궁금ㅋㅈㅋㅋ
봉준호 감독이라는 걸 알고, "그렇구나 영화감독이 됐구나. 그럼 람보르기니나 이번에 한 번 뽑아야겠다. 파텍필립 시계나 사야겠다." 이러고 있겠죠.
@@cavatina6362 이게정답
그때 부자라고해서 지금도 부자일까?
너무 멋있어요. 불안에 시달릴 정도로 모든 걸 생각하고 있다는 게. CG로 미리 구성해서 카메라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커버리지를 안 찍는 것도. 진짜 예술이네요. 창작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시는 것 같아요.
대한민국은 한가지에 미친 천재들이 움직이는 나라다
참 신기하다..
혹시나
여기 창작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 댓글 남기네요
봉감독이
차안에서 그동안 안풀렸던 후반부 스토리 아이디어가
나왔다는 내용.
몰입의 결과.
계속해서 생각하면
어느 순간 팍 터지는 것 처럼 아이디어가 나올때.
이 고비를 못넘기고
마지막 순간에 남의 것을 베낀다던가
혹은 현실과의 타협(시간과의 타협) 으로
어거지로 개연성없이 만들어 간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죠
그 고비만 잘 버티면 되는데
말이야 쉽지
그런데
이런 경험,
그 순간을 딱 극복하는 그 경험을 한 번 느낀다면
다음에도
그 경험을 생각하고
끈기있게 고비를 넘길수 있다 생각되네요.
그런데 넌 뭐하니?
라고 물을수 있겠죠?
그만큼 어려운것이죠. ㅎㅎ
@dasraniskii jo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데 답은 안보이고, 현실적 고민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저는 시간적 제약이 없는 상태에서 딱 한번 그런 경험을 해 본적이 있어요.
그때는 정말 그것만 생각했어요. 하루 종일.
연인생각하듯.
그리고 나서 생각난게.
이 조직 사회, 이런 시스템이 인간을 창의적으로 가는데 방해시킨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예술가, 창작자들의 세계에서
데드라인이라는 것이
과연 필요한 것인가? 적절한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웹툰의 모 작가님이 떠오르네요.
@@PaWeGiWo 저도 그런문제에 고민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사회적 현실이 창작에 기본이 되는 본질적 자아 성숙에 도움이 되며 작품에도 더 깊이있게 다가설수있게 자양분이 되더군요.창작은 인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표현이기 때문이죠.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다중지능이론을 주창한 유명한 심리학자인 하워드 가드너가 창의성 개념을 정의한 게 있습니다. 창의성이란 게 흔히 사람들 생각하듯 갑자기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고 어떤 주제에 끝없이 몰입할 때 발생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개발하려면 어떤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고 집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구요. 이번 봉 감독의 기생충 대본작성 과정이 그걸 잘 보여준 사례인 것 같네요. 4년의 시간 동안 이 주제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숙성시킨 후 본격적으로 대본 작성에 들어갔을 때 어느 순간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 온. 결국 시간이 걸리기에 각자 자기 환경에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고, 또 평소에 늘 그 한 가지에 몰입하고 집착하는 습관과 훈련도 필요한 듯.
그러게요:(..
저도 미술전공 학생이었는데 항상 만족하지못한거 같아요. 어느새 그냥 회사원이 되었네요. 모르겠어요 조금만 버텼으면 내가 행복했을까?
저는 정말 가난했어요 돈이 필요했고요..조금만 더 버티면 좋아질거라는 희망이 보이지않았던거겉아요.
그는 천재다.. 2월 9일 좋은소식 기대해봅니다 물론 상을 받지 못해도 저한텐 너무 좋은 영화였습니다.
맞습니다..확실히 외국어영화상 정도는 받지 않을까 싶네여
미래예언합니다. 상 4개 받을거 같습니다.
나는 ...
불안은 있고
집착은 없었구나.
ㅠㅠ
1인 추가하며ᆢ대공감!
우선 사람 자체가 매력과 아우라가 보통이 아닙니다. 저 살아있는 눈빛 다른분들과는 좀 달라요.불안과 집착이 만든 창작자의 걸작. ㅠ
4:50 크리스 에반스가 봉준호 감독이랑 설국열차 촬영할때 했던 얘기네요 그때 정말 이부분에서 천재감독이라고 극찬을 했던 내용..머리속에 이미 편집장면이 다 들어가있다고..
아이디어의 시각화에 굉장히 능하신 분인 거 같아요...
나도 그 인터뷰 기억나요 대단 대단
마더 마지막 장면은 진짜 경악ㄷㄷ
대한민국의 보물이십니다
봉준호는 천재감독입니다.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정리가 정말 잘됐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구독하고 갑니다.
봉준호의 노하우가 다 나오네요. 다른 감독에게도 참고가 될것 같네요. ^^
James Kim 꼭 영화인들이 아니더라도 참고할만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천재를 보는 건 항상 즐거운거같다😀
기생충 잘 봤습니다~.감독님
어떨결에 시작한 채널인데, 얼떨결에 구독자 1000명을 앞두고 있네요.
지금까지는 유튜브에 널리고 널린 콘텐츠들만 만들어왔는데 앞으로는 저의 색깔과 감성을 담은 영상들도 한번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봉준호 감독에게 입덕한 이후로는 더욱더 창작욕이 뿜뿜하네욬ㅋㅋㅋ)
물론 구독자 분들에게 재미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영상들이어야겠죠..?!
댓민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앞으로 이 채널을 꾸려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댓민의 성장을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기생충에서는 계획하면 안되는데 봉감독님은 절저한 계획속에서 움직이시네요 멋져죠
역시 난사람은 뭔가 확실히 다르다...
시나리오를 써본 사람은 압니다. 봉준호가 말하는 여러가지 디테일 과정들은 많은 작가, 감독들이 구상하는 과정에 일부분입니다. 중요한건 그 구상들이 얼마나 깊고 얼마나 그 머릿속 상상들을 구현해내는지가 중요하죠. 봉준호감독은 이러한 부분에서 뛰어난겁니다. 또한 외적인 요소들이 큰 작용을 했죠. 자본에 대한 자유와 뛰어난 인력들은 봉준호의 상상력을 실현시켜주는대 엄청난 공을 세운 요소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 나라에 문화, 예술에 힘이 대중화 되어 많은 침체된 예술가들이 빛을 바라기를 바랍니다. 정부에서도 좀 많이 지원도 했으면 좋겠네요.
핵심적인 인터뷰 편집이네요
영화란 매체가 결국 감독의 머릿속 이미지를 실체화시키는 것이란 점에서 봤을 때, 봉준호 감독님은 그 중에서도 가장 특출한 사람중의 한 명이란 걸 알 수 있는 영상이었네요. 그 분의 머릿속엔 막연하고 모호한 이미지가 아닌 영화 전체가 아주 세밀하게 이미 가편집 상태로 들어 있다는 거니까요. 영화 촬영 작업은 그걸 필름으로 꺼내 녹화? 재생? 하는 과정일 뿐. 각본과 스토리 보드(콘티) 작업을 거의 다 직접 하신다는 점이 단적으로 그걸 보여 주죠. 매우 다른 스타일이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도 비슷한 점이네요. 두 분 다 미술적 재능이 있다는 점도 그렇고요. 정말 Respect! 합니다.
정말 공감..
효율성이 극대화 된 훌륭한 작업방식의 감독님!! 배우와 스탭들이 무척 좋아할듯 ㅎㅎ 영화 잘 만든다고만 생각했는데 존경하는 마음이 급생김.
기생충 부자집 세트를 부시지 말고. 여행 상품으로 만들면 안될까요 ? Bong cinema land. 만들어서. 괴물 조형물도 두고. 옥자 조형물 넣고. 설국열차 기차 몇칸 보여주고.
입장료 많이 받고.
이소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 봉시네마틱월드, 봉스스튜디오 ㅋㅋ
이소연
이미 다 부셨다고 합니다
그 촬영 장소가 공용으로 영화 촬영 하는 장소 여서 다른 영화 찍어야 해서 기생충 촬영 후에 바로 부셧다고
근데 메이킹 필름 보면 알다시피 부자건물 1층만 진짜 건물이고 위에는 cg 잔디도 cg라 메이킹필름보면 흉한수준임
우리나라는 돈되는 일아니면 안해요 ㅋㅋ 특출하고 독특하고 존중하는 문화는 없고 그냥 1+1=2 공식안에서만 행동하는게 코리안이에요.ㅋㅋㅋ 좋은 뜻으로 뭐하려고하면 기존에 있는 인간들의 반발오 무너지는게 한둘이 아님 ^^ 후진국임
@@Archi1208 사람은 아는만큼만 보입니다^^
봉준호 감독님의 아이디어 흐름이 궁금했었는데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선균의 회사이름이
another brick이라는 설정에 감탄함
부자들의 사고에 가난한자는 벽돌일뿐이며 언제든지 흠집나면 갈아끼우는 소비적 존재라는것
더욱이 가난한 자들도 그벽속에서 흠집난 벽돌이 안될라고 서로 시기와 암투로 싸운다는 것
소름이 돋는 거 같아요...
아~그랬나요? pink floyd의 another brick in the wall이 바로 연상되네요.
풍산개 이선균 배우님..(슬쩍)
@@whoopees13 네네 저도 핑크플로이드!
shon moony 아주 오래전에 이 곡이 한국에서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금지곡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천재성 같는 거져 오는 것들에서부터 만이 아닌,
고통과 집착의 결과
옥자를 보며 미지와의 조우를 보고 ET를 봤을때 기분이라 할까?생각했어요.기생충 아직 못봤는데 꼭 봐야겠어요.이걸 위해 그 명작들을 남기셨구나 싶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아픈 이별을 해야 곡이 잘 써지고 불안증으로 인한 병적인 집착이 좋은 작품을 만든다...
후반부 지하벙커와 결말이 없고 그냥 영화가 마무리 되었다면?!~그냥 평작으로 끝날뻔~~
봉감독님은 천재이십니다
누구나 상상 못한 반전과 결말!!!
기생충은 저의 한국영화 1위
쇼생크탈출은 외국영화 1위~^^
"모든 영감은 주변으로 얻을 수 있다" 봉준호 감독님 말씀... 실천 리스펙트
멋지다 봉감독님 창의력 연출력 유머 위트 인류애 스마트함 넘치지 않으시는데 당당하심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하심 사랑스러움까지 장착하신 것 너무 닮고 싶다
연아김이 완벽한 피겨 기술에 예술성 아름다움 인성까지 겸비한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래도 말씀하신 과정상에서 불안과 집착...한 인간이 자기 분야에서 찬사를 받는데 수반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봉준호 감독님 인터뷰를 듣고 있으면 머랄까 ..... 왜케 목소리가 좋지??? ㅎㅎㅎ 멋진 분이신거 같아요. 아카데미 시상식 엄청 기대됩니다 ^>^
봉감독님은 우리 나라의 배우의 지위를 영화노예에서 영화 배우로 제자리를 찾아 주었습니다. “근로기준” 당연히 지켜야 하는게 늘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기가 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글쓰는분들도..공감..가실듯~더이상 진전이..없을때..접어두었다가..어느순간..한꺼번에..봇물터지듯..모든게..딱..맞아 떨어지게..뇌리에..박히면서..술술..풀어지며..이어가는순간..이...있다는것~!!!희열!.그..자체지~!!!^^
비정상회담에 출현한 마크는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던 당시 일주일에 120시간 일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네요. 재작년 스탠퍼드대에서 IT competition 에서 학생들이 사흘 밤을 세우면서 새우잠을 자나마나 하는 걸 본일이 있습니다. 아마 봉준호 감독님도 항상 영화에 몰두하는 것 같습니다
저 스토리보드 오스카 수상기념으로 출판해줬음 좋겠다 ...
이미 출판되어 있어요! 저도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누구새요-b5f 헐 진짜요???????사러가야겠다 감사합니다
2:43에 나오는 스토리보드 화면! 제가 직접 촬영한 거예요..! 책 제목은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입니다 (홍보 아님😅)
복지는 자본주의의 약점인 '양극화'를 완화하는 장치입니다. 오히려 우파고 보수면 공동체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복지 등 양극화 완화 정책을 지지해야합니다.
복지 싫어하는 사람 어디있나? 공짜 싫어하는 사람 없는 법이다ㆍ 모든건 정도의 문제임.
복지는 한번 하면 없애기 힘듬. 지속가능하지 않고 다음 정권에 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모든 복지는 실은 매표행위임.
@@밤톨씨 그만큼의 증세가 필요하죠
복지는 도움이 필요한 적절한 상황일때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해요. 노력없는 자에게 베푸는 복지는 진정한 복지가 아니니, 복지의 적재적소 활용이 필요할듯요
지능없는 복지는 후손에게 큰 짐이 되니 복지자체가 생명체처럼 자생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복지제도는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불쌍하다고 다 퍼주는게 아니라..
@@밤톨씨 매표행위라뇨. 전 공짜 싫어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공짜는 생각보다 없어요. 복지 자체가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결과인데 그것을 공짜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달리 생각도 해보셔야죠. 복지가 매표행위요? 노인복지, 청년복지 등 왜 하겠습니까? 결국 소비를 위해서죠. 미래불안으로 돈이 있어도 걸어 잠급니다. 불안없는 사람은 소수일뿐이죠. 현재도 불안합니다. 복지로 도움을 줘서 소비를 유도합니다. 불쌍한 사람 떡하나 주는 복지는 예전이야기 입니다. 자본주의 유지를 위해 국민배당을 실시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적 발상이 자본주의의 유지를 위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봉준호 감독이 얘기했죠. 점점 세상은 복잡해지고 있고 혁명의 대상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세상이다.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매표행위로 복지를 한다라는 것은 시정해야할 생각인 것 같네요.
와...나도 눈 있고, 뇌 있고, 키보드 두드릴 손가락이 있지만....저렇게 못 쓰잖아요...슬프다...그리고 대단하다..신기하다
봉준호 감독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있으면...
기생충 영화 내용과는 다르게
'불안하기 때문에 스토리보드를 정밀하게 써놓고 계획을 치밀하게 세운다.'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지만 철저한 계획수립은 결국 성공하게 되네요.
봉준호 천재
너무 좋아요!!!!
저도 좋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영살 잘보고 있습니다.! 기자님
천재의 생각은 이렇구나... 들으면서도 어렵다
그동안 본 기생충 관련 수많은 자료 중에서 가장 기생충 같은 자료네요
정말 잘 봤어요 약간 긴장하면서요 ㅋ
봉감독은 천재다
천재
숙성이구나.계속 머리속에서 다시 구성해보고 잘라내고.결국 엑기스만 남게 되는거였구나
봉감독님하고 일하는 여배우는 안전하겠지요 .
더 이상 여배우들의 비극적인 스토리가 없는 대한민국의 영화판이 되면 좋겠습니다 .
마더도 정말 인상깊게 본영화인데 ...나의순위 살인의추억1등 마더 2등 기생충 3등
캬하~
와 벙커는 신의 한 수
'괴물'부터 반해서 그의 영화를 봐 왔다. 너무 슬플까봐 안 본 '마더'와 넷플릭스를 반대해서 안 본 '옥자' 말고 그의 영화에 푹 빠졌다. 우리 봉테일이 가족 이야기 말고, '남자와 여자의 사랑'에 대한 영화를 하나 만들면 좋겠다. 봉준호가 만드는 사랑 영화. 흐~~~
우리 봉테일!!!
음... 마더는 슬픈 영화가 아닙니다. 물론 인간이라 가지는 내면의 슬픔이 있긴 한데, 영화 자체는 슬픈 색채랑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더는 일종의 인간의 잔인함에 대한 이야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음울해서 그렇지 슬픈 영화는 아닙니다.
저도 마더는 슬픈영화..가족드라마일줄 알고 안보다가 유튜브에서 리뷰 보고 스릴러인걸 알고 최근에 봤는데..정말 재밌고 반전이 있는 추적스릴러입니다..강추
마더는 진짜 안보면 안됨.
넷플릭스 반대하는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영화 기생충은 오랜 세월 생존을 위해서 지켜온 수많은 집단과 조직이....창조적인 새 바람과 신선한 파도로 기존 조직을 휩쓸고 지나가서,,,,새로운 살이 돋아 나고,,한 단계 혹은 한 차원 더 높은 차원으로 높여주는 신선한 충격의 과정이다,,,,기존 질서로 유지되고 좋은 영향력을 미쳤고,,,좋은 일을 했지만,,,,,세월이 지나면서 부수적으로 고인물이 되고 썩어서 병들게 하는 측명도 강화되기 마련이다,,,,그런 성장성과 발전이 정체 된 것을 양화 기생충이라는 탁월한 저술이 세계 영화계를 한 차원 더 높은 경지로 눈 돌리게 하고,,,신선한 영양제와 생명수를 뿌려주는 역활을 한 것이라 생각 된다,
대한민국 만세 .
스티븐 봉필버그.
봉치콕이 더 맞을듯
@@mountainrigi 히치봉.ㅎㅎ
ㄴㄴ 그냥 봉준호 그자체
나도 약 좀 먹어야지
어마어마한 영화.
기생충구입후 봤네요
ㅋㅋ
말이 세트지 저렇게 지으면 값이 ㅋㅋㅋ
신성일님은 오스카노미도 못보고 가셧네 하늘도 무심하셔 봉선생님처럼 밥시간 잘지키셧으면 십년더 오래 계셧을걸
뽕~주~모
스티봉 준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