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초보. 황혼 (Twilight) 연습 31일차

드디어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모두 봤고, 더듬더듬 끝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더듬더듬이라 아직 숙달시켜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일단 최초 목표인 끝까지 연주는 달성했고,
이제 두 번째 목표. 정확한 소리를 내며서 부드럽게 이어가기를 시도해야 한다.
끝까지 연주하는 최초의 상태는 허접의 극치다.
틀려도 그냥 끝까지 이어가며 현재 내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앞으로의 영상이 이보다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
토요일 대부분의 시간을 기타에 쏟아부어 연주방법을 끝까지 익혔다. 뿌듯한데.. 오른 팔이 아프다.
뭔가 잘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다.
일요일인 오늘도 시간이 있으니 많이 시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