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키 포인트 강의라고 생각되며 증명과 미 증명 사실 관계를 명확히 구분해서 설명해 주셔서 더더욱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유투브에 단순히 웃자고 올려지는 영상보다는 이러한 강의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존경스러운 스승님을 찾았네요.
동영상에 "3개의 색이 모여서 만들어진 쿼크는 강력적으로 중성"이라는 표현이 있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쿼크는 1개의 색을 가지고, RGB 세가지 색을 가지는 구조로 쿼크가 결합하여 입자를 만듭니다. 그래서 이해하신 대로 쿼크 3개가 결합된 입자(예를 들어 양성자나 중성자)는 강력적으로 중성이 됩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광자(빛)는 전하가 없기 때문에 전자기력과 상호작용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현실 세계를 보면 우리가 사물을 보는것, 전자에 광자를 쏴서 튕겨내는것(광전효과), 특정 물질에 빛을 쐈을 때 반사되어 나오는것 등등 빛이 전자기력과 상호작용 하지 않는다면 빛이 물체에 부딫혀 반사되어 튕겨져 나오는건 무슨 힘으로 설명 해야하나요? 암흑물질처럼 정말 중력 외에는 어떤 힘과도 상호작용 하지않는 물질은 물체고 거울이고 나발이고 다 무시하고 유령처럼 통과 하지않습니까?
광전효과는 파동으로서의 빛이 아니라 입자(광자)로서의 빛의 작용이므로 전기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또 빛과 물질이 상호작용하여 반사나 흡수, 투과를 하는 것은 파동으로서의 빛이 물질 속의 전자와 공명하고 발광(전자기복사)하는 현상입니다. 파동에 대해서는 전자기 강의가 끝나면 동영상을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설명이 충분하지 못한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질문을 해도 좋습니다.
중성자도 단독으로 존재하지만, 단지 그 수명이 짧을 뿐입니다. 중성자를 이용하는 첨단과학과 실험이 많이 있지요. 하지만 쿼크는 애초에 생성 환경이 고 에너지 상태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재현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그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유지하기가 어려우므로 다른 에너지 상태로 변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이 문제는 크게 보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빅뱅으로 우주가 생성되고 팽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밀도는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기본입자를 비롯하여 만물이 생성됩니다. 생성된 만물은 4가지 상호작용을 받으면서 운동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에서 빅뱅을 일으킨 모태를 제외하고 주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표준 모형에 의하면 쿼크 3개가 결합하여 중성자를 만들지만 항상 주위와 상호작용을 하고 있고, 그러한 작용이 더 나은 안정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 붕괴를 일으킨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먼저 쿼크는 3개가 결합하여야 양성자나 중성자 같은 중입자를 만들 수 있고, 2개가 결합하는 경우는 쿼크와 대응하는 반쿼크가 결합하여 중간자를 만드는 경우 뿐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 업쿼크 1개와 다운 쿼크 1개가 결합하는 경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단독 양성자는 매우 안정적이지만 단독 중성자는 불안하여 수명이 길지 못합니다. 하지만 양성자와 중성자가 결합한 대부분의 원자핵에서는 매우 안정적인데, 중성자 수가 126개인 폴로늄과 더 무거운 원소는 불안정하여 붕괴됩니다. 안정과 불안정, 평형과 비평형은 조건에 따라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간자 4가지가 질량이 있다고 하였다면 잘못된 것으로 바로잡습니다. 중간자 중에서 강력을 매개하는 글루온과 전기력을 매개하는 광자는 질량가 전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글루온과 광자는 중력과 전기력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서 공간에서 마찰력 같은 다른 저항을 받지 않으면 미시공간이든 거시공간이든 공간 속의 최대 속력인 광속으로 움직입니다.
문 대통령께서 물리 강의하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아, 어떤 점이 같은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군요. 하지만 대통령과 비교 된다는 것은 칭찬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법학과 물리학은 논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공통점이 있군요. 어쨌든 강의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강사로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131122]일정한 중력가속도 - 지구 중력, 만유인력, 원심력,](http://i.ytimg.com/vi/2WNy56QiYMg/mqdefault.jpg)
![[131122]일정한 중력가속도 - 지구 중력, 만유인력, 원심력,](/img/tr.png)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키 포인트 강의라고 생각되며 증명과 미 증명 사실 관계를 명확히 구분해서 설명해 주셔서 더더욱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유투브에 단순히 웃자고 올려지는 영상보다는 이러한 강의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존경스러운 스승님을 찾았네요.
조재혁 님으로부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으니 너무 기쁘고, 동영상 만드는 것이 쉽지 않지만 보람을 느낍니다. 계속해서 좋은 동영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우주선을 타보지는 않았지만 마치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한 기분이었습니다.
바늘구멍으로 들어가자 무한히 큰 세계와 마주친 느낌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계속 정진하기 바랍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아주 기쁩니다. 또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 와..
감사합니다.
보다가 질문이 있어 남깁니다.
3개의 색이 모여서 만들어진 쿼크는 강력적으로 중성이라 하셨는데
그러면 하나의 쿼크가 3가지 색을 다지닐수 있다는 건가요? 헷갈립니당 ㅠ
3개의 쿼크가 모여서 양성자가 되어 강력적 중성인 것은 이해가 됩니다
동영상에 "3개의 색이 모여서 만들어진 쿼크는 강력적으로 중성"이라는 표현이 있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쿼크는 1개의 색을 가지고, RGB 세가지 색을 가지는 구조로 쿼크가 결합하여 입자를 만듭니다. 그래서 이해하신 대로 쿼크 3개가 결합된 입자(예를 들어 양성자나 중성자)는 강력적으로 중성이 됩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광자(빛)는 전하가 없기 때문에 전자기력과 상호작용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현실 세계를 보면 우리가 사물을 보는것, 전자에 광자를 쏴서 튕겨내는것(광전효과), 특정 물질에 빛을 쐈을 때 반사되어 나오는것 등등
빛이 전자기력과 상호작용 하지 않는다면
빛이 물체에 부딫혀 반사되어 튕겨져 나오는건 무슨 힘으로 설명 해야하나요? 암흑물질처럼 정말 중력 외에는 어떤 힘과도 상호작용 하지않는 물질은 물체고 거울이고 나발이고 다 무시하고 유령처럼 통과 하지않습니까?
광전효과는 파동으로서의 빛이 아니라 입자(광자)로서의 빛의 작용이므로 전기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또 빛과 물질이 상호작용하여 반사나 흡수, 투과를 하는 것은 파동으로서의 빛이 물질 속의 전자와 공명하고 발광(전자기복사)하는 현상입니다. 파동에 대해서는 전자기 강의가 끝나면 동영상을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설명이 충분하지 못한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질문을 해도 좋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만
왜 양성자와 전자는 단독으로도 안정적인데
중성자와 쿼크는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고, 단독으로 존재한다면 순식간에 붕괴하여 전자기파같은 다른 입자로 붕괴 해버리는건가요?
양성자와 전자는 괜찮은데
왜 중성자와 쿼크는 안됩니까?
중성자도 단독으로 존재하지만, 단지 그 수명이 짧을 뿐입니다. 중성자를 이용하는 첨단과학과 실험이 많이 있지요. 하지만 쿼크는 애초에 생성 환경이 고 에너지 상태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재현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그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유지하기가 어려우므로 다른 에너지 상태로 변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sciencelecture 단독으로 불안정하다는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생각해보면 이상하잖아요
외부 간섭도 없이
입자가 그냥 혼자 있는데
누가 건들지도 않았는데
빨리 붕괴 해버리다니
구체적인 이유가좀 설명해줄 수 있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이 문제는 크게 보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빅뱅으로 우주가 생성되고 팽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밀도는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기본입자를 비롯하여 만물이 생성됩니다. 생성된 만물은 4가지 상호작용을 받으면서 운동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에서 빅뱅을 일으킨 모태를 제외하고 주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표준 모형에 의하면 쿼크 3개가 결합하여 중성자를 만들지만 항상 주위와 상호작용을 하고 있고, 그러한 작용이 더 나은 안정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 붕괴를 일으킨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sciencelecture 원자핵이나 쿼크들은
전기적으로 혹은 강력적으로 중성이어야 불필요한 인력이나 척력이 작용하지 않아서 안정적이라는 뜻인가요?
그럼 업쿼크(+3분의2 전하) 1개와 다운쿼크(-3분의1 전하) 1개 이런식으로는 존재할 수 없나요? 아니면 전기적으로 중성이 아니더라도 강력은 전기력을 무시할만큼 강하기 때문에 쿼크간의 색전하가 강력적으로 중성이면 상관없나요?
먼저 쿼크는 3개가 결합하여야 양성자나 중성자 같은 중입자를 만들 수 있고, 2개가 결합하는 경우는 쿼크와 대응하는 반쿼크가 결합하여 중간자를 만드는 경우 뿐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 업쿼크 1개와 다운 쿼크 1개가 결합하는 경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단독 양성자는 매우 안정적이지만 단독 중성자는 불안하여 수명이 길지 못합니다. 하지만 양성자와 중성자가 결합한 대부분의 원자핵에서는 매우 안정적인데, 중성자 수가 126개인 폴로늄과 더 무거운 원소는 불안정하여 붕괴됩니다. 안정과 불안정, 평형과 비평형은 조건에 따라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전 강의에서 거시세계의 힘 배울 때 전기력의 매개입자인 광자에 질량이 없다고 배웠던 것 같은데 오늘 강의에서는 중간자 4가지가 질량이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좀 헷갈리는데 더 자세히 알려면 일반물리 강의로는 부족하겠죠?
중간자 4가지가 질량이 있다고 하였다면 잘못된 것으로 바로잡습니다. 중간자 중에서 강력을 매개하는 글루온과 전기력을 매개하는 광자는 질량가 전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글루온과 광자는 중력과 전기력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서 공간에서 마찰력 같은 다른 저항을 받지 않으면 미시공간이든 거시공간이든 공간 속의 최대 속력인 광속으로 움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물리 강의를 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강의 감사합니다.
문 대통령께서 물리 강의하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아, 어떤 점이 같은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군요. 하지만 대통령과 비교 된다는 것은 칭찬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법학과 물리학은 논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공통점이 있군요.
어쨌든 강의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강사로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sciencelecture ㅎㅎ 목소리와 말투가요...^^ 예 칭찬입니다...^^
격려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