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예외였지요 죽기 몇 년 전에는 팽당하긴 했지만 그전까지 호의호식하고 일본에 나라 팔아버림...이완용보다 욕먹어야 되는 샛기가 고종이에요. 이완용이는 오히려 조선의 유교적 전통에 충실해서 왕의 바램을 잘 알고 충성을 다 바치고 그 대신에 본인도 조선의 전통대로(?) 녹을 먹는 신하로써 챙길거 챙겨먹음. 문자 그대로 왕의 충신이었을 뿐임. 그리고 고종이 팽당한 다음에 살길 찾아먹다 천수를 누리고 갔지.
중국과 한국의 주요 국가 마지막 왕들의 멸망 이후 삶 한나라 헌제(181~234) 자연사, 또는 살해되었다는 소문 고구려 보장왕(?~682) 부흥운동 실패 후 유배되고 그곳에서 병으로 사망 백제 의자왕(?~660) 당으로 끌려간 후 나라를 잃은 스트레스로 사망 수나라 공제(605~619) 살해 당나라 애제(892~908) 살해 신라 경순왕(?~978) 경주 사심관으로 임명되어 크게 대우받고 신라 멸망후 40여년뒤에 병으로 사망 망국의 군주중 그나마 편안하게 여생을 보낸 군주 발해 대인선(?~?) 거란으로 끌려간 후 행적이 없음 요 천조제(1075~1128) 만주로 유배된 후 조용히 여생을 보내다 백두산에서 병으로 사망 송(북송 남송 포함) 소제(1272~1279) 송이 멸망하자 육수부에게 안겨 물로 뛰어내려 자살 금 애종(1198~1234) 금이 멸망하자 스스로 목을 매어 자결 고려 공양왕(1345~1394) 원주로 유배되었다가 삼척으로 유배지가 옮겨지고 그곳에서 참수당함 원(북원포함) 천원제(1342~1388) 명나라의 침입으로 도주하다가 살해 명 숭정제(1611~1644) 이자성의 난으로 명은 이제 되살아날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무에 목을 매 자살 조선 순종(1874~1926) 창덕궁 이왕이 되어 여생을 보내다가 병으로 사망 청 선통제(1906~1967) 청 멸망 후 지내다가 1917년 다시 복위했으나 11일만에 폐위되었고 후에 만주국 황제가 되었으나 소련에게 붙잡힌 뒤 중국으로 끌려갔지만 다행히 처형되진 않음 이후 암이 발병하여 사망
이 영화 푸이 연기한 주연배우가 출신이 고아에 예술학교에서 힘들게 자라 푸이를 많이 이해하셨다고 해요. 푸이 본인이 어릴때 일찍 부모 곁에서 멀어지고 청나라 쇠퇴기라 제대로 가르쳐 줄 스승도 없었죠. 일생도 젊은나이에 빠른 결혼 후 빠른 이혼으로 이후 쭉 고독함을 이어가셨습니다. 그 배우의 열연이 이 영화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그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켜 아카데미 9개 분야에 상을 탔는데(ost 담당한 류이치 사카모토 포함) 당사자인 주연배우는 유일하게 제외되었다는 아이러니...
마지막 황제가 한국에는 88올림픽 즈음해서 개봉한 걸로 기억하는데 어렸을 때는 역사적 사실을 몰라 너무도 지루한 영화였지만 나이를 먹고 나서 최근에 다시 보니 감회가 무척 새로운 영화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거는 2차대전 전범에 속하는 푸이에게 애써 동정을 유발시킨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중국인들의 왜곡된 시각이 아닌 제3자인 베르톨루치 감독이 그려낸 푸이의 일생이었기에 지금 봐도 다시 나오기 힘든 대작영화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황제 영화를 봤는데 끝나가는 끝장면에 자금성 청소부로 일하고 있을때 자신의 어린시절 황제로 앉아있던 곳을 뒷짐짓고 보면서 지난날을 회상하고 있는데 그때 모르는 꼬마가 달려와 “할아버지!” 를 외치며 남자꼬마아이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허무함을 느꼈습니다. 꼬마야 너는 어디서 왔느냐” “우리아버지가 자금성 관리자에요” “꼬마야~ 저기 저의자가 옛날에 내가 너만했을때 앉아있었던 의자였다” “에이~할아버지 거짓말 말아요” 그러자 황제 푸위가 바리게이트를 넘어 그곳에 가서 어렸을적에 가지고 놀던 딸랑이 장난감을 찿아 그꼬마에게 주고딸랑이를 들고 기뻐하며 달려가는 꼬마의 모습. 그때 그장면에 눈물이 글썽거려졌어요.
ㅋㅋㅋㅋ 애신각라...그 단어 때문에 그러는가 본데 국뽕 좀 적당껏 좀 하쇼~ㅎㅎㅎ 청나라 건국자 누루하치도 자신이 한반도 일개 소국 경상도의 신라의 김씨 후손이라고 한적 단한번도 없는... 그야말로 일부 국뽕에 취한 어설프게 역사 배운 작자들이 만들어낸 소설일 뿐이라오.
최근에 rain이란 음악을 알게 되었는데 이게 마지막 황제의 ost이더군요. 마지막 황제를 아주 어릴때 영화로 봐서 내용이 기억에 잘 나지 않았는데 다시 정리된 영상을 보니, 조선의 마지막 왕도 어떤 삶을 살았는가 궁금하군요. 일본으로 데리고 갔다고 까지는 알겠는데 그 다음은 모르겠군요. 차라리 일찍 죽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삶의 끈을 놓지 않는 정신력 만큼은 대단했던 사람이었네요
일본이 만주를 쥐고 놓지않았다면 그긜우리가흡수할수있었을건데 아쉽네요
구차하게 사는니 죽음이 낫다
@@이카루스2-e1x 항상구차하게사는것은아니더라.구차하게살다디지면 구차한삶을살다디진것일뿐이다
@@은가누-z8n
만주가 따로 독립국을 세웠을 거라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만주, 간도 수복도 제국주의적 생각입니다
@@j.s.k6340 ㅋ 일본이 얼빵했죠. 만주를 일본이먹고 우리가흡수했다면
중국의 충견짓하던 독립군이라불리던 킬구등 연변의민족반역분자들에대한처벌이 있어야합니다.민족반역자인독립군에대한 철저한 처벌이있어야 그딴 역적들이 두번다신
짠하다. 국적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너무 불쌍하다.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참 격변의 시기였구나
비참하게 죽지 않았지만 살기위해 속으로 삭여야했던 심한 스트레스로 암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다. 슬픈 인생 이였다
목이 안잘린게 신기한 놈임.
스트레스는 생명을 갉아먹죠
러시아 니콜라 2세보다는 훨씬 운이 좋은거임
망국의 황제 치고는 팔자 좋음
6세에 쫒겨나고 여기 저기 휘둘리고....
그나마 매우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되어 망국의 황제여도 그나마 죽임 안 당한거지
이거 영화 ㅜㅜ아직도 기억남.. 어린애가 왕이 된 장면, 늙어서 자금성 다시 찾는 장면. 여운이 대단했어요.
마지막 황제
푸이는 목이 안잘린게 신기한놈임. 저때가 문혁때일텐데. 특히 보르지긴이나 아이신기오로 왕조는
자그만 나라는 왕이라 하지만 대국은 황제라 부르죠.
@@krossjung3213 어 좀꺼져 중국으로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의 인생은 참으로 폭풍우치는 세월이었네요. 영화에서 어린푸위의 즉위식장면이 기억나요.
멋진 시간을 풀청 즐감합니다.
업데이트 알람오면 달려옵니다.
모립도 기억해주세요.^^
일본이얼빵한짓만안해서도만주는 우리가흡수할수있었을떤데
만주는 실지무휴지였대요.주인없는
자금성에서 비참한 삶을 살다간 마지막황제 푸이 가슴 아프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국가의 마지막 왕은 하나같이 불행하군요
그러게요 ㅡㅡ
우리나라
마지막 황제도
저보다 더하면 더한 ㅡㅡ
조선은 예외였지요 죽기 몇 년 전에는 팽당하긴 했지만 그전까지 호의호식하고 일본에 나라 팔아버림...이완용보다 욕먹어야 되는 샛기가 고종이에요. 이완용이는 오히려 조선의 유교적 전통에 충실해서 왕의 바램을 잘 알고 충성을 다 바치고 그 대신에 본인도 조선의 전통대로(?) 녹을 먹는 신하로써 챙길거 챙겨먹음. 문자 그대로 왕의 충신이었을 뿐임. 그리고 고종이 팽당한 다음에 살길 찾아먹다 천수를 누리고 갔지.
@@무명씨1인 고종 일가는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고 자신들은 일본의 귀족 왕가들처럼 연금 받으면서 호의호식하면서 살았습니다;;;
이런 조선의 역사를 보면서 요즘은 국뽕에 빠져들지않고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는 영원하지도않고 온전하지도않다
조선왕은 좀더 불행했어야됨 고종새기 마지막에 한 삽질들이 조선을 더 구렁텅이로 빠트린 데에 지분 99프로는 차지함
격변의 시기에 하필 저런 개무능력하고 시대도 읽을 줄 모르는 왕이 나온게 최대불운
깔끔한 목소리가 편안하게 들려서 잘보고 있습니다
깔끔한 해설로 쉽게 이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먹고 잘살았구만 푸이
국민들이 비운한 삶 살았지
한국처럼
그어린 왕이 뭘할수 있었겠는가
눈치보며 살아가는법만 배웠을텐데
3살때 어머니와떨어지지않으려고 어머니에게 도움을요청하며, 울었던푸이를 생각하니 좀 애처럽군요.
치욕적이었지만 비교적 안전한 삶이었군요. 홍위병들에게 붙잡혀 비판대에 올려져 처참한 결말을 맞을뻔 했어요.
이분은 감옥이 오히려 더 자유스러웠다는 아이러니의 인생이였죠.
평범함이 최고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평범함이 최곱니다.
어릴적 이 영화보고 마음이 이상해지고
눈물을쏟았던기억.. 커서 다시봐도 또가슴이뭉클.. 푸이... 자금성안 자신이 앉았던자리에 앉고 어릴때 숨겨둔 귀뚜라미를 자연스레찾다 이내..사라지는 묘한엔딩에 슬픔을느낀 훌륭한영화
보통 대부분의 마지막 왕은 새로운 권력에 의해 비참하게 살해되는데 푸이는 그나마 제일 편안(?)한 삶을 살다 갔네요..
왼쪽으로 바람이 불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바람이 불면 오른쪽으로 온갖 찌찔이의 대표 “부의”. 중국 사람들이 얼마나 만주국을 싫어하면 “위만주국” 이라고 할까요.
중국과 한국의 주요 국가 마지막 왕들의 멸망 이후 삶
한나라 헌제(181~234) 자연사, 또는 살해되었다는 소문
고구려 보장왕(?~682) 부흥운동 실패 후 유배되고 그곳에서 병으로 사망
백제 의자왕(?~660) 당으로 끌려간 후 나라를 잃은 스트레스로 사망
수나라 공제(605~619) 살해
당나라 애제(892~908) 살해
신라 경순왕(?~978) 경주 사심관으로 임명되어 크게 대우받고 신라 멸망후 40여년뒤에 병으로 사망 망국의 군주중 그나마 편안하게 여생을 보낸 군주
발해 대인선(?~?) 거란으로 끌려간 후 행적이 없음
요 천조제(1075~1128) 만주로 유배된 후 조용히 여생을 보내다 백두산에서 병으로 사망
송(북송 남송 포함) 소제(1272~1279) 송이 멸망하자 육수부에게 안겨 물로 뛰어내려 자살
금 애종(1198~1234) 금이 멸망하자 스스로 목을 매어 자결
고려 공양왕(1345~1394) 원주로 유배되었다가 삼척으로 유배지가 옮겨지고 그곳에서 참수당함
원(북원포함) 천원제(1342~1388) 명나라의 침입으로 도주하다가 살해
명 숭정제(1611~1644) 이자성의 난으로 명은 이제 되살아날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무에 목을 매 자살
조선 순종(1874~1926) 창덕궁 이왕이 되어 여생을 보내다가 병으로 사망
청 선통제(1906~1967) 청 멸망 후 지내다가 1917년 다시 복위했으나 11일만에 폐위되었고 후에 만주국 황제가 되었으나 소련에게 붙잡힌 뒤 중국으로 끌려갔지만 다행히 처형되진 않음 이후 암이 발병하여 사망
재밌지만 ..씁쓸하네요 시대를 잘못태어난 황제 !!
고종이 생각나네요~
자식들은 살아있음
평생을 이용당한 삶이지만 처세술은 대단한듯..
나는 왜 이리 푸이 얘기가 슬픈지, 마지막황제를 볼 때도 너무 서글펐어
좋은 내용이네요. 마지막황제 영화, 초등학교때 재미있게 영화봤는데, 나이 사십넘어서야...푸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적 살던 궁이, 세월이 흘러 여러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는 관광지로 바뀐 걸 바라봤을때의 심정은 진짜 말로 표현 못할 듯 하다...
본인이 원하지도 않은채
그 어린나이에 울면서 떠밀려온 인생
그나마 말년에 아내와 평범한 인생을 살았다는게 다행이지만 안타깝습니다ㅠ
다음생엔 평범하게 자유롭게 사시길요
예전에 마지막황제 유명했었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어느 나라든 마지막 왕이나 자손은 다 길거리 노동자가 되어버리네
@@그림자-z7n 한국도 마지막 왕의 후손은 다 죽고 할머니 한명 할아버지 한명 아저씨 한명 남자애들 2명 남음
그중에 반은 평범하게살고 반은 서울 강북인가 경기도인가 판자촌에서 살다 찍힘
@@musannotre6217 9000만원식 받는데 뭔솔 물론 행사 참여 관리는 하지만
일본 천황 가족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세금을 받으면서 아주 잘살고 있음
@@左翼日本 개솔 증거 돼바라 본게있는데 세금으로 내줄 법도 없음
@@左翼日本 9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받음?
역시 정보력이 짱짱한 사람이 뭐든 주도하는거.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살아남는 세상이쥐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쌍하네요 ~~
화려했던 삶이죠. 태어나자마자 황제! 지금도 기억되는 마지막 황제!
푸이 저 아기배우 짱귀😆
잘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이 영화봤어요 넘나도 감동적인 영화쵸
마오쩌뚱이 무시무시한 절대군주라면 저우언라이는 인간적이네요 그 양반덕에 말년이 비참하진않았네요
저우언라이(주은래)는 살아생전 원래 요동땅은 고구려의 땅이라고 여러번 강조했었는데 그후의 중국은 고구려까지 자기들의 역사라고 우기고있으니...
말도안돼는 동북공정을 운운하고 거기에다 우리정치권은 그쪽눈치나 살피고 굽신거리고있으니 이 얼마나 슬픈일인가?!
무능한 마오쩌둥이 집권한 것이 우리 입장에선 천운이였습니다. 저우언라이라는 인물은 매우 지혜로운 인물이여서 그가 집권 했었다면
동아시아 전체는 매우 끔찍한 미래를 맞이했을지도 모릅니다.
주은래는 상식인 이었고, 사실상 근대중국 괜찬은일 대부부분은 그짝에서 나온듯, 얼마 없지만
다만 당내 이권 싸움하던 파벌들 조율(숙청)을 해결하던 모택동과 달리 주은래 아래에서는 조율(대화) 됬을지는 의문인 감은 있음. 그 국부천대한 장개석도 결국은 조율(숙청)을 할 수 밖에 없었을 정도인데...
영화 마지막 황제 생각나네요
단 한번도 자신의 의지의 결정으로 인생을 살아본적이 없는 인간......어떤 의미론 더 없이 불행하네요....
동야며서믄 한국인 저 하나였어요 젊은 시절 듀크캠퍼스를 누비며 젊고 멋진 학생들과 함께 했던 추억이 생각나서 즐거웠어요
짧고 간단한데 청말에 실상을 다 담았네요
이 영화 보고 난 후에 눈물을 한없이 흘렸었는데
똑똑했네..
갈대처럼 바람이 부는대로 흩날려다녔으니
그나마 이리 저리 치이면서도 살아남은걸 보면 어쩌면 그것이 자연스러운 그의 성격이었을듯. 어차피 죽기 전엔 누구나 암, 치매 등 병에 걸리기 마련이고 아마 61이 천수였을지도 모를 일이죠.
푸이 입장에서 서태후도 부모도 원망 스러울것 같다 망하기 직전인 나라 그림자 황제 참 사는게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하고 맘대로 되는거 하나없고 그래도 삶의 의지는 있었던것 같은데
쌩판 남 이지만 너무 안쓰럽네🥺
대부분의 왕이 늘 그렇듯
국가와 국민의 안위보다
자신의 안위를 더 걱정하지요..
어릴때 너무 슬프게 봤고 여운이 많이 남았던...저 나이에 억지로 엄마한테 떨어져서는 평생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참 짠한 인생이죠. 사는게 뭔지
어릴때 티비에서 하는 마지막 황제 보고 진짜 뭐 이딴 영화가 다있냐 했는데 최근에 다시 찾아보고 나서 정말 잘만들었고 재미있는 영화다 라고 느낌
심지어 류이치사카모토ost까지완-벽함
서태후가 동태후를 독살하고 정권 잡을 때부터 청나라는 패망의 길을 가고있죠.
지금도 문화 대혁명 전조현상이 나타나는걸보니 얼마안가서 폭망할걱같음.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가
평범하게 가는것
이게 진정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마지막 신에서 여치가 저렇게 오래 살까? 하는 의문이 생겼던 기억 나네요 ㅎㅎ
꼭두각시 왕이었던게 흠이지만 다이아 오브 다이아 수저에 부인도 5명이나 두고 파란만장하게 잘 살다 갔네요.
정원사가 맘 편할듯
이 영화 푸이 연기한 주연배우가 출신이 고아에 예술학교에서 힘들게 자라 푸이를 많이 이해하셨다고 해요. 푸이 본인이 어릴때 일찍 부모 곁에서 멀어지고 청나라 쇠퇴기라 제대로 가르쳐 줄 스승도 없었죠. 일생도 젊은나이에 빠른 결혼 후 빠른 이혼으로 이후 쭉 고독함을 이어가셨습니다. 그 배우의 열연이 이 영화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그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켜 아카데미 9개 분야에 상을 탔는데(ost 담당한 류이치 사카모토 포함) 당사자인 주연배우는 유일하게 제외되었다는 아이러니...
강한 놈이 오래 가는게 아니라 오래 가는 놈이 강한거더라라는 말이 생각남
정원사가 되기 전까진 쭉 바지사장으로 만 지네야 했던 불운의 존제
완룽은 만주족이 아닌 거란 후손 다우르족임...
역시 사람은 고쳐 쓰는것이 아니여!!!
마지막 황제가 한국에는 88올림픽 즈음해서 개봉한 걸로 기억하는데 어렸을 때는 역사적 사실을 몰라 너무도 지루한 영화였지만 나이를 먹고 나서 최근에 다시 보니 감회가 무척 새로운 영화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거는 2차대전 전범에 속하는 푸이에게 애써 동정을 유발시킨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중국인들의 왜곡된 시각이 아닌 제3자인 베르톨루치 감독이 그려낸 푸이의 일생이었기에 지금 봐도 다시 나오기 힘든 대작영화라 생각합니다.
참내 ..전범이라고 하기엔
푸이가 전범? 그냥 일본 꼭두각시임 바지사장 ㅋㅋ
푸이가 전범이면 창씨개명당한 조선인들 다 전범이겠네
마지막에 귀뚜라미 장면...뭐랄까 되게 만감이 교차했었음.
@@카누-d8w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누-d8w
초딩이것지
저런 대서사를 이해 못하고 그리 말한거면
마지막 황제 꼭 봐야할 명화입니다
마지막 황제 보면 인생무상 한 마디로 설명 끝
마지막 황제 영화를 봤는데 끝나가는 끝장면에 자금성 청소부로 일하고 있을때 자신의 어린시절 황제로 앉아있던 곳을 뒷짐짓고 보면서 지난날을 회상하고 있는데 그때 모르는 꼬마가 달려와 “할아버지!” 를 외치며 남자꼬마아이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허무함을 느꼈습니다.
꼬마야 너는 어디서 왔느냐”
“우리아버지가 자금성 관리자에요”
“꼬마야~ 저기 저의자가 옛날에 내가 너만했을때 앉아있었던 의자였다”
“에이~할아버지 거짓말 말아요”
그러자 황제 푸위가 바리게이트를 넘어 그곳에 가서 어렸을적에 가지고 놀던 딸랑이 장난감을 찿아 그꼬마에게 주고딸랑이를 들고 기뻐하며 달려가는 꼬마의 모습. 그때 그장면에 눈물이 글썽거려졌어요.
황제인데 리더십이없어서 마지막황제가됬네요 안타깝네요
3살이무슨 리더쉽
@@애블리-j2m 3살이후로 트레이닝받는거죠
@@정병문-k2o 6살때 폐위되고 무슨 트레이닝...
이미 망했는데...
비참하게살다 잘살다가는건 행운이지만 잘살다 비참해지는건.... 진짜 불쌍함...
호화롭게 살았습니다. 영화는 다 뻥이에여
썸네일 보자마자 viva la vida가 떠올랐다..
왕이었던 시절과 본인의 거리였던 곳을
빗자루로 쓰는 현재의 본인..
솔직히 중국을 배신했다고 감옥에 보낼 수도 없는 사람이었지.
왜냐하면 처음부터 중국이 저 사람을 버렸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었으니까.
즉위식때 푸이가 울어서 청나라가 망할 징조를 보였다기 보다
서태후때부터 이미 재생불가였음
마지막 황제는 진짜 ost가 되게 감동적임. 일본인이 작곡했는데.. ㅎㅎ 웅장하면서도 슬픈 멜로디..
유희열이 표절해서 논란된 원곡이죠?
류이치시카모도가 작곡 하였습니다 하지만 3월달에 작고 하셨죠..
저우언라이가 푸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을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론 인간적인 연민의 정도 느꼈을것 같네요
인간의 감정이란 복합적이라서,
한사람의 인생속에 쓰려져가는 당시 극도의 혼란기 중국(청나라)의 시대상이 담겼네요
나중에 국회의원까지 하죠. 동생두여
청나라 황제 푸이 3살
역시그자리에있으면다들그런가봅니다
천벌받다
정원사였을때가 차라리 더 행복 했을 것이다. 그런점에선 마냥 전락은 아니다 해방이기도 할것이다.
동정할 필요 없는게.. 우리가 청나라한테 당한 거 생각하면 이사람도 똑같아요..
마지막황제 대우를 해줘야한다 푸이 참 안됐다
스스로 죽는 방법도 몰랐을 듯. 비굴한 삶보다 나은 선택일텐데.
어휴
평생이용만 당하다가 스트레스받아서 암걸렸구나~
청의 황제였기 때문에 한족들이 가만있을리가 없지..만약 명의 황제였다면 대우 해줬겠지
비운이 아니라 말년에 행복을 찾은 거 같은데요.
황족으로서 자존심은 일도 없나..
평범한 사람은 100명 중에 90명은 푸이처럼 행동하고 살아갔었지 않을까요
아이고 신라 청조의 마지막 황제
안타깝구나
ㅋㅋㅋㅋ
애신각라...그 단어 때문에 그러는가 본데 국뽕 좀 적당껏 좀 하쇼~ㅎㅎㅎ
청나라 건국자 누루하치도 자신이 한반도 일개 소국 경상도의 신라의 김씨 후손이라고 한적 단한번도 없는...
그야말로 일부 국뽕에 취한 어설프게 역사 배운 작자들이 만들어낸 소설일 뿐이라오.
사람은 어릴때부터 자기몸은 혼자서
할줄알아야한다
다해주니까 할줄모른다
어른이되면 바보가 된다
완룽 황후가 일본군에게 겁탈당해서 아기를 낳자 푸이가 그 아기를 난롯불에 던져서 죽여버렸다죠. 그 행위는 뭔 이유와 핑계를 댄다 한들 감쌀 수가 없는, 반인륜적이고 잔혹한 행위였습니다. 푸이도 도덕적으로 그렇게 바른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중군부나 공산단측에서도
죽여서 이젠 황제의 시대는 끝났다 라고
선전할수도 있었는데
처세술은 뛰어났던 사람인것 같습니다
삼국지의 유선황제를 보는것 같군요
시간되시면 마지막황제 영화 꼭보세요
당시 영상미와ost 가 정말대단한 영화입니다
황제가 되지않았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아님 황제라는 왕관이 있어서 목숨이라도 부지한걸까.......
저사람일대기 극장에서 두번이나봤었는데 내가 왜ㅈ두번이나봤을까 의문이야
마지막황제.. 보실 기회있음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선천적 기질 팔자는 황제라도 커버할수가 없지ㅠ 약한건 죄악이라는 슬픈교훈을 주네
아
이룬
타고난 천성을 ㅡㅡ
잘못했다고 사과해야하낭ㅡㅡ!?
쎈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쎈거다
보면서 느낀건 *하늘이 정해준 사람의 자리는 없다 라는 것이다. 지구에서 가장 큰 나라의 왕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그저 파리한 인생일 뿐이다.
불쌍한 인생
인간의 존엄성의 진정한 가치는
영혼의 실체
푸이 감옥 간수가 조선 출신이라 80년90년대초인가 우리나라 티비 사랑방민가 출연 한적 있음
교과서에선 직업에 귀천없다매 왜 정원사로 전락임? 전직이지ㅋㅋㅋ
불쌍하긴 청나라가 우리나라에 한걸
생각해
이 영회랑 새드엔딩의 중국 드라마를 보면서 황제는 허무함의 연속과 새장에 갇히는 신세 라는 말이 진짜 였구나..
왕이든 황제든 마지막은 다 불쌍하네
나이먹고 가장 즐거웠던 고등학교시절 대학교 시절 친구들과 다녔던곳 가면서 그때를 회상하면 뭔가 기분이 묘하면서 슬프던데...이 영화의 마지막에서도 그런느낌을 받음
최근에 rain이란 음악을 알게 되었는데 이게 마지막 황제의 ost이더군요. 마지막 황제를 아주 어릴때 영화로 봐서 내용이 기억에 잘 나지 않았는데 다시 정리된 영상을 보니, 조선의 마지막 왕도 어떤 삶을 살았는가 궁금하군요. 일본으로 데리고 갔다고 까지는 알겠는데 그 다음은 모르겠군요. 차라리 일찍 죽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