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존재의 가벼움과 이 책의 무거움을 밀란 쿤테라의 연애소설을 가장한 무거운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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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2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2 года назад +12

    가볍다 무겁다 이 모든것이 상대적인거 아닐까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일뿐.... 참을만한 가벼움으로 삶을 달관하고자 존재감이 묵직하게 다가오는 가을에 을 리뷰했습니다. 그리고 자막에 오타가 있어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모두 즐거운 독서 생활하시기를 ~

  • @jwmarriott8409
    @jwmarriott8409 2 года назад +11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로 가벼움을 연출하셨나요?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프란츠의 부인이 저는 무섭더라고요. 관계를 소유하는 인물로 나오죠. 장례식때 프라츠를 영원히 갖게 되었다는 표현이 섬뜩했습니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영상중 도시책방님 영상이 최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2 года назад +1

      그죠. 이 작품에서는 다양한 인간관계가 짧고도 깊게 묘사되어서 거기에 대입되는 실제 인물들이 떠오르기도 해요. 천천히 곱씹으며 읽기 참 좋은 책이에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 @chwdfa
    @chwdf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말씀하시는 속도도 좋고,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시는 방식이 부드러워서 듣기 좋네요

  • @ibk0429
    @ibk0429 2 года назад +11

    아....작가님 너무 좋아요. 저도 의무감에 글자만 읽어 내려갔는데요. 소설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밀란쿤데라의 전지적 작가시점의 서술이 대단 하더라구요. 작가님 설명 너무 간절해요. 항상 영상 즐겁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2 года назад +2

      그죠 그죠, 쿤데라님께서 너무 연애사에 끼어 들어서 (?) ㅋㅋ헷갈렸어요. 작가님이 하고 싶은 말 생각나는대로 다 적어 놓은듯 한데 그게 참 또 매력젹이죠 ! 무거운건 가볍게, 가벼운건 무겁게 청개구리처럼 읽으면 균형을 찾게 되더라구요. 주말 잘 보내셔요 ~

  • @sdsplus
    @sdsplus Год назад +7

    제가 경험한 독서체널 중에서 가장 알찬 고 퀄리티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감사드립니다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Год назад +1

      관심 감사드려요. 좀 더 자주 영상 올리도록 하겠습다~ 감사합니다~

  • @리아-g1x
    @리아-g1x Год назад +5

    저도 빛바랜 구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Год назад +1

      누렇게 바랜 갱지의 감성 좋죠 ~

  • @jamess1481
    @jamess1481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설명 감사합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말씀이 값지게 느껴집니다
    동질감 …

  • @user-ic3yh1ky8z
    @user-ic3yh1ky8z Год назад +4

    🥭 As little as we can uncover in
    the good books. Thank you
    Picking up the message of the
    work that was missed in the process
    🎆🎑🎇✨🌠
    It is a starry night , but it is so hot that
    you can not see the stars, and the sig-
    ht is blind. It makes a meaningful night
    time. It is a night that is more glitter-
    ing than a glittering star.
    😂🤯🤕🤒넘 난해하여 여러번 들어야되나
    👋🏻👋🏼👋🏽👋🏾👋🏾👋🏿Thank's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Год назад +1

      오.. 이게 노래 가사일까요? 아니면 시구절일까요? 자작시라면 진심 박수 천번 만번 보내드립니다. 멋지셔요~ !

    • @user-ic3yh1ky8z
      @user-ic3yh1ky8z Год назад

      @@bookandthecity 제가 커뮤니티뭐그런룰
      에 최대한 적합하면서도 제가 끄적일 수있는
      걸 한국어로 써서 다음쳐서 영어로 종이에
      옮겨적어 끄적여봅니다.
      😁😄인지장애와 뇌전증으로 다소 일반분들
      이 아시고계신 상식들도 잘 모르는상태서
      써본건데 칭찬해주셔셔😢😭😭😭
      미처 마련치 못한 모시한복은 입지않고
      통곡하다갑니다😭😭🤧😭😭😭🤧

  • @psyche._.1616
    @psyche._.1616 2 года назад +7

    도시책방님! 늘 고퀄의 영상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도 리뷰 부탁드려요 🙏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2 года назад +2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영상을 부탁하신지 꽤 되었는데...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도스토앱스키는 미지의 영역이라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이번에도 양해 구합니다 .. 시간이 조금 걸릴거라는 🥺🥰

    • @psyche._.1616
      @psyche._.1616 2 года назад +1

      @@bookandthecity 네 감사합니다~ 🤩

  • @user-rb9iv9mq3i
    @user-rb9iv9mq3i Год назад +5

    목소리도 좋으시네요 이 영상 저 영상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Год назад +1

      즐거운 시청 하셨다니 저도 즐겁네요~ 즐거운 계묘년 시작하시기 바래요~ 감사합니다!

  • @user-ns5ix8tq7c
    @user-ns5ix8tq7c Год назад +6

    나이들어 내 위치를 바라보니 자궁인 옹달샘에서 흘러흘러 혼탁한 강물에 섞여있는 것을 느낀다 . 늙어 자력으로 밀어붙일 열정도 없어서 대하라는 정체된 흐름에 지루한 일상을 견디는 키지를 발견하려고 두리번 거린다. 절을땐 game에 빠져 흐르는 시간을 소비했지만 시력도 않좋아진 늙음엔 모바일게임도 한계를 넘어버린지 오래다
    정체된 대하 속에서 지루함을 극복해야하는 숙제를 부여받는 늙음들이여 존재가 가벼운지 무거운지가 관심을 자극하지도 못하고 모두다 옹달샘의 맑음을 분실해버린 탁한 존재속에 자신도 일정정도 점유하고 있는것을 자각해버린 이 시간 세월을 역행하여 옹달샘의 맑음으로 다시 회귀할 수 있을까? 비우라해서 비우면 맑아지는 기쁨이 있지만 옹달샘은 흐르지 않는 물은 썩는다를 익숙히 알고있는 바 맑음을 유지하기 위해 흘러야 하고 흐르면 강물이 되어 섞여 흘러야하는...내가 섞여도 맑아질 수 있는 강물을 만나고 싶다 그런 지구촌에 한표 !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Год назад +1

      때로는 이렇고 때로는 저런게 삶 아닐까요... 이런날 저런날 중에 웃는 날이 많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Colorless_blues
    @Colorless_blue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리뷰 영상 아주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얼마전에 2회독을 했는데 첫회독 때 놓친 부분이 많았더라구요. 뭐든지 중용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한없이 무거웠던 저는 좀더 가벼워져야겠구요. 가벼워지겠다고 해서 가벼워질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 인생이 답이 없다는 게 무슨 말인지 조금 알것같습니다😊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해해서 좋아하는 책이 있고 이해가지 않아도 좋아하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처음에 이해가지 않아 저도 여러번 읽고 조금씩 작품의 세계에 물들어 갔어요. 지금 다시 읽어도 또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황금임금임
    @황금임금임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지금 읽고있는데 도움되어 완독할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도움이 된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user-tq1nw6tt1g
    @user-tq1nw6tt1g 2 месяца назад +2

    4명의 엇갈린 사랑 Closer +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 Sex Lies and Videotape + 프라하의 봄 토마시의 망명 작가의 망명 + 이데올로기와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 , Ubermenche 위버멘시 =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시대와 상황이 만든 참으로 무거운 이야기같아요...

  • @tlsryfls
    @tlsryfls Год назад +2

    마침표찍고ㅜ좀 쉬었다가 말씀을 이어가는게 좋을듯해요. 편집을 너무 붙여서 하면 숨이 막혀요..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Год назад +1

      앗 .. 네.. 참고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즐거운 설날 연휴 되세요~

  • @user-io4dc5le9d
    @user-io4dc5le9d 7 дней назад +1

    개인적으로 프랑스 영화를 질색하는데 별것도 없는 영화에다가 뭔가 있는 양 억지로 예술 적인 것들을 억지로 집어 넣으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죠. 프랑스 영화계가 예술 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강박증에 걸려 있다고 봅니다.
    밀란 쿤데라도 체코 사람이지만 어쨋든 프량스에서 활동했고 이 책도 프랑스에서 발간 했잖아요. 프랑스 병에 걸린거라고 봅니다.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된 것은 내용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지적 허영심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류의 영화나 소설을 개인적으로 증오하죠. 좋은 작품은 단순하고 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bookandthecity
      @bookandthecity  6 дней назад +1

      선생님의 의견 적극 공감합니다. 프랑스 문화가 예술계의 주류였을 때 그 미묘하고 오묘한 다테일이 매력적이였는데 이제는 그 또한 젊은날의 치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그럼에도 조금은 다른 관점과 색다른 의견을 보고자 한다면 프랑스적 반골기질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