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Band 1803을 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표현해주셨네요.^^ 저는 프로그레시브 락음악을 무척 사랑하지만 대부분 일렉 팀들이 흔히 즐겨 연주하는 시끄러운 락음악은 현장에서 들을 때는 흥겨워도, 제 취향 때문인지 아무리 잘하는 연주라도 다시 음원이나 동영상으로 찾아듣게 되지 않습니다. 반면, Band 1803은 일렉 팀들 중에서 노래와 연주, 그리고 연주곡과 연주스타일 모두 쉽게 찾아 보기 힘든, 어떨 때는 일렉 악기를 연주하는데도 어쿠스틱스러운 느낌도 드는, 귀한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1803 멤버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연주 부탁합니다~!
아.. 프로그레시브 쪽 연주하시는 걸 못봐서 그 쪽도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저는 70년대 초중반에 King Crimson, ELP, Yes, Pink Floyd (그리고 클래식락인 Renaissance) 위주로 많이 들었는데 그 때만 해도 Alan Parsons Project와 Camel은 인지도가 그들만큼 높지는 않아서 그랬는지 많이 듣지 않았습니다. // Yes는 연주가 넘사벽이라 꿈만 꾸어볼 뿐, 해볼 엄두도 못내고 (밴드1803은 워낙 잘하시니 할 수 있을 듯도 합니다만..) Renaissance도 워낙 대곡들인데다 여성보컬이 없어서 못하고, 그나마 King Crimson, ELP, Pink Floyd는 우리 밴드 구성으로 (혹은 친구와) 시도해 볼 만한 곡들은 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유튜브에 올린 20여곡 중에 4곡이 그들의 곡입니다. Pink Floyd의 Comfortably Numb, ELP의 From the beginning과 The Sage, 그리고 킹크림슨의 I talk to the wind (이 곡을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나, 우리나라에서는 연주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엔딩파트의 긴 플륫 연주가 진짜 압권인데 매니아들 외에는 이 곡을 잘 몰라서 아예 안듣거나 클릭을 해도 엔딩이 멋진 것을 몰라서 끝까지 듣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ㅎㅎ).. 언제 1803과 같은 훌륭한 팀과 콜라보로 대곡들을 해볼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
@@Chun-Ki-Noo-Sul 저희팀 모두는 아니겠지만 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프로그레시브에서 아트락 (뉴트롤즈 타란툴라등등) 까지도요 ㅎㅎ 물론 흑인음악부터 락 팝 대중음악 모든장르를 좋아합니다 여튼 저희팀은 펑크 블루스 소울 팝 등 감각이 앞서는 음악을 하는편이라서 프로그래시브 락 스타일의 음악은 거리가 있긴하죠 천기누설처럼 많은 멤버들과 앙상블을 이뤄내기도 쉽지 않구요 말씀해주신 핑크 플로이드의 곡 너무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곡들 연주해주세요 ~~!!
제가 시작한 수다에 답을 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저는 70년대 후반 이후로는 치열하게 살아야만 했던 사정 때문에 20여년간 밴드음악(뿐 아니라 거의 모든 실용음악)을 전혀 듣지 않아서 언급하신 밴드들의 음악은 잘 모릅니다. 그리고 다시 여유가 좀 생긴 후에는 클래식과 구스타프 말러에 빠지게 되어서 역시 밴드음악을 듣지 못했는데, 몇년 전에 귀국한 후로 생전 처음 밴드라는 것을 해보면서 다시금 학생시절에 좋아하던 곡들.. 그 중에도 혼자 기타치며 하기 쉽지 않았던 곡들을 부족하나마 우리 팀 구성에 맞게 편곡하여 시도해보며 뒤늦게 큰 행복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밴드 음악에 대해 훨씬 더 다양하게 알고 음악적 소양이 깊으신 분을 알게 되어 참 좋습니다. 자주 방문해서 보고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곡의 Peter Cetera도 그렇고 또 우리 유튭에 올려놓은 She's Gone (Black Sabbath)의 Ozzy Osbourne도 그렇고, 곡은 어찌 어찌 간신히 카버를 해도 음색은 타고난 지라 도저히 카버가 안되네요. ㅎㅎ 그래도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모두가 한번 쯤 하고 싶은 노래이나, 하지 못하는 노래.
안되는 노래 억지로 하긴 했지만 더 잘하면 좋을 텐데, 그러면 멋진 화음을 만들어서 우리 같이 해요~~ ^^
형님~
좋은세상만들기의 주감독입니다~
천기누설 최곱니다 ^^
영상보면서 느껴지는 열정에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오! 바로 아래 댓글도 그렇지만 오늘은 전문가들께서 칭찬해 주시니 더 각별히 기쁘네요.^^ 잘 지내시지요? 고맙습니다~! 조만간 봬요~~ ^^
좋아요를 백번쯤 누르고 싶은데 한번밖에 안되네요
ㅎㅎㅎ 그러면 주위 지인들께 많이 알리고 '좋아요'와 구독 눌러달라고 해주세요.. ㅋㅋ 고마워요~!!!
멋지시네요.. 최고!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커스틱 사운드가 참 편안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디지털 노이즈가 만연한 지금에서 이런 앙상블을 들을수 있어서 천기누설은 참 귀한 팀인거 같습니다 멋진 음악들 계속 들려주세요 ~~!!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Band 1803을 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표현해주셨네요.^^ 저는 프로그레시브 락음악을 무척 사랑하지만 대부분 일렉 팀들이 흔히 즐겨 연주하는 시끄러운 락음악은 현장에서 들을 때는 흥겨워도, 제 취향 때문인지 아무리 잘하는 연주라도 다시 음원이나 동영상으로 찾아듣게 되지 않습니다. 반면, Band 1803은 일렉 팀들 중에서 노래와 연주, 그리고 연주곡과 연주스타일 모두 쉽게 찾아 보기 힘든, 어떨 때는 일렉 악기를 연주하는데도 어쿠스틱스러운 느낌도 드는, 귀한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1803 멤버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연주 부탁합니다~!
@@Chun-Ki-Noo-Sul 답글도 정성스레 달아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저도 프로그레시브 락 좋아합니다 핑크플로이드, Alan parsons project , Camel 등 음악적인 완성도도 높지만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음악들이 참 많았죠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진지하게 음악을 탐닉하던 밴드도 많았고 당시 대중도 그런 음악을 즐길수 있었던 세대죠 저도 그렇구요 어커스틱이 아직은 좋습니다 디지털보다는 ㅎㅎ 좋은 선곡들을 하시겠지만 핑크플로이드 연주도 언제가 해주심 좋겠습니다 ㅎㅎ
아.. 프로그레시브 쪽 연주하시는 걸 못봐서 그 쪽도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저는 70년대 초중반에 King Crimson, ELP, Yes, Pink Floyd (그리고 클래식락인 Renaissance) 위주로 많이 들었는데 그 때만 해도 Alan Parsons Project와 Camel은 인지도가 그들만큼 높지는 않아서 그랬는지 많이 듣지 않았습니다. // Yes는 연주가 넘사벽이라 꿈만 꾸어볼 뿐, 해볼 엄두도 못내고 (밴드1803은 워낙 잘하시니 할 수 있을 듯도 합니다만..) Renaissance도 워낙 대곡들인데다 여성보컬이 없어서 못하고, 그나마 King Crimson, ELP, Pink Floyd는 우리 밴드 구성으로 (혹은 친구와) 시도해 볼 만한 곡들은 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유튜브에 올린 20여곡 중에 4곡이 그들의 곡입니다. Pink Floyd의 Comfortably Numb, ELP의 From the beginning과 The Sage, 그리고 킹크림슨의 I talk to the wind (이 곡을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나, 우리나라에서는 연주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엔딩파트의 긴 플륫 연주가 진짜 압권인데 매니아들 외에는 이 곡을 잘 몰라서 아예 안듣거나 클릭을 해도 엔딩이 멋진 것을 몰라서 끝까지 듣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ㅎㅎ).. 언제 1803과 같은 훌륭한 팀과 콜라보로 대곡들을 해볼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
@@Chun-Ki-Noo-Sul 저희팀 모두는 아니겠지만 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프로그레시브에서 아트락 (뉴트롤즈 타란툴라등등) 까지도요 ㅎㅎ 물론 흑인음악부터 락 팝 대중음악 모든장르를 좋아합니다 여튼 저희팀은 펑크 블루스 소울 팝 등 감각이 앞서는 음악을 하는편이라서 프로그래시브 락 스타일의 음악은 거리가 있긴하죠 천기누설처럼 많은 멤버들과 앙상블을 이뤄내기도 쉽지 않구요 말씀해주신 핑크 플로이드의 곡 너무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곡들 연주해주세요 ~~!!
제가 시작한 수다에 답을 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저는 70년대 후반 이후로는 치열하게 살아야만 했던 사정 때문에 20여년간 밴드음악(뿐 아니라 거의 모든 실용음악)을 전혀 듣지 않아서 언급하신 밴드들의 음악은 잘 모릅니다. 그리고 다시 여유가 좀 생긴 후에는 클래식과 구스타프 말러에 빠지게 되어서 역시 밴드음악을 듣지 못했는데, 몇년 전에 귀국한 후로 생전 처음 밴드라는 것을 해보면서 다시금 학생시절에 좋아하던 곡들.. 그 중에도 혼자 기타치며 하기 쉽지 않았던 곡들을 부족하나마 우리 팀 구성에 맞게 편곡하여 시도해보며 뒤늦게 큰 행복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밴드 음악에 대해 훨씬 더 다양하게 알고 음악적 소양이 깊으신 분을 알게 되어 참 좋습니다. 자주 방문해서 보고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hicago의 노래들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 이 노래로 Chicago가 첫 Grammy 상을 받았죠.
Peter Cetera의 날카로운 음색이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천기누설의 부드러운 음색도 정말 좋습니다~~
이 곡의 Peter Cetera도 그렇고 또 우리 유튭에 올려놓은 She's Gone (Black Sabbath)의 Ozzy Osbourne도 그렇고, 곡은 어찌 어찌 간신히 카버를 해도 음색은 타고난 지라 도저히 카버가 안되네요. ㅎㅎ 그래도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제게는 이 곡이 시카고 노래들 중에 가 아니고 시카고 노래들 중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