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변명 - 베이스 전준한 (My Conf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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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янв 2025
  • 2009년 7월 25일 "김미영 창작 성가 발표회". 로마연합교회 본당. 이제 정식으로 변명이 세상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영광스러운 첫 연주를 제게 맡겨주신 하나님과 작곡가 김미영 집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변명 그 후로 10년.. "
    우선 무엇 보다도 위의 제목으로 간증을 쓴다는것이 제게는 부끄럽고 몸둘바를 모를 일 이지만,지나간 세월을 돌아보고 그 세월동안 역사 하시고 이끌어 주셨던 주님께 감사를 드릴수 있음에 용기를 내어 서두를 엽니다.
    꿈을 안고 떠나갔던 유학 시절..모든것이 주님의 은혜로 인도 됨을 믿으며 이 솔리스티 로마의 창단 멤버로서 제 2회 미국 선교 공연(LA지역)을 준비하고 있을 때 였읍니다.
    기존의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도 훌륭 했지만,우리들의 마음과 고백이 담긴 곡을 쓰고싶은 소망을 하나님께서 주셨고 또한 그것을 놓고 계속 기도하게 하셨읍니다.
    어느날 새벽에,아직도 그 곳을 기억하면 내 유학 시절 전체가 보이는듯한 정다운 노멘따나(Nomentana) 반 지하(말은 반 지하지만 이쁘고 훌륭 합니다)집에서 하나님께 영감을 받고 변명을 썼습니다.
    그 곡을 쓰던 순간, 그 느낌,말로 표현 할수없는 감사함,눈물..그 모든것이 엊그제 같은데..10년이 흘렀읍니다. 그 후로 변명이 찬양 되어질때마다 큰 은혜가 흘렀고(찬양 해 주셨던 분들의 공로가 크지요^^)비록 아무것도 아닌 간장 종지같은 저 이지만 제 곡을 통해서 주님은 은혜가 흐르는 통로로 삼으셨읍니다.회심하시는 분,다시 결단 하시는 분,주님 앞에서 한없이 우시는 분..
    저는 알게 되었읍니다. 제 성품과,제 믿음은 결코 멋진 가사나 곡을 쓸수 없지만 그것을 넘어서시는 주님의 은혜가 있기에 모든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또한 그 후로 십년은 제 인생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또 다른 찬양 곡들이 탄생 했으며,우리 가족 인생의 장막과 지경도 변화 되었읍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나 주님이 계시고 주님을 예배하는 그 곳이 내가 머물곳이다 는 마음으로 이 곳 스위스 제네바에서도 예배의 제단을 쌓으려 노력 합니다.
    흘러 넘치는 주님의 은혜를 어찌 다 형언 할까요.그러나 분명 한 것은 우리를 넘어지게하는 인생의 불편한 여러가지 요소들이 나를 더 높은 주님이 계신곳으로 도약 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그리고 더 뜨거운 찬양을 하게 하였음을 두 손들고 고백 할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매일이 '변명' 투성 인생 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방황 하지 않으며,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님의 이름으로 항상 승리하며 살것을 오늘도 기도하고 선포 합니다.

    스위스에서 김미영 -
    변명 - 작사,작곡,피아노 김미영/ 노래 베이스 전준한.
    club.cyworld.co...
    www.roma.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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