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시_님과 벗 中에서 - 시인 김소월

미송 캘리그라피 '시를 그리다'
김소월님의 시 '님과 벗'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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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벗' - 김소월
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아라
딸기 꽃 피여서
향기로운 때를
고추의 붉은 열매
익어가는 밤을
그대여
부르라
나는 마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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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공모전 ] -특선
다시 써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