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기 상대로 대련은 처음하는데 롱소드로 방어하는데도 무게감에 그냥 뚫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기 차이만큼이나 언월도를 마음껏 휘두르실 수 있는 흥감독님의 힘과 기술이 상대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도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지만 감독님처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확실히 무리였습니다. 솔직히 끝나고 점수 한두번이나 나오면 다행이겠다고 생각했는데 3점이나 판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튼 형님께서 몸을 좌우로 움직이며 공격을 확실히 안전하게 받아내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다음에도 대련을 허락해주신다면 꼭 명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다시 한번 늦어서 죄송하고, 대련 신청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도를 다루는 영상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자주 컨텐츠를 주시니 너무 갑사합니다 무술알못인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중간중간 설명 넣어주신게 bb 흥감독님 월도 영상을 보다 전부터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봐요! 흥감독님은 월도를 어렸을때 배우셨다는데 24무예도보통지로 배우셨는지? 그리고 중국과 우리나라의 월도 기술에도 차이도 있는지! 마지막으로 월도를 머리위로 들고 헬리콥터처럼? 돌리면서 회전하는 기술?도 명칭이 따로 있나요?
6살때부터 했었네요. 제가 설악산에서 살았는데 동네에 무술수련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진짜 최배달처럼 산에서 훈련하시는 분들. 그분들 영향이 젤 컷고 벼러별 무술 수련자분들 많았어요. 절에 스님들이 봉술도 하셨구요. 9살때 저희 집에 (집이 온청장이었어요) 일하러 온 직원분이 화교였어요. 몇년간 숙식같이하면서 일해요. 무당, 회족무술 잘 하는 분이셨어요. 할머니께서 월급 더 주시며 무술배우게 해주셨었어요 ㅎㅎ. 복원무술들은 학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수행되고 무예도보통지는 따로 배운게 아니라 공연을 하면서 자연히 하게되었었어요. 대학교 1학년때 경복궁 수문장 알바를 했었는데, 처음에 갑사(월도병) 하면서 교대하구 나면 거기서 월도 겁나돌렸었네요. 할게 자거나 월도 돌리는거 ㅎ 전 수종장, 수문장 하다가 관뒀었어요. 영화 명량촬영때 혜희?스님(신우람배우, 월도든 스님) 그 형님이랑 친해서 덩달아 그때 제대로 월도에 대해 깊게 팠었고 엎어졌던 영화지만(제 영상들중 월도액션하는) 전령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그때 제 무기가 몽고월도였어요. 영화덕분에 2년 정도 월도만 죽어라 팠었어요. 댓글쓰다보니 추억돋네요. 중국과 한국월도는 무기자체도 무게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고 날 두께에 따라 그 무게가 변해요. 월도술의 차이는 있어도 운용방법은 거의 비슷한데 춘추대도술에는 좀 더 다양한 초식들이 있어요. 실전성은 그냥 회전베기면 됩니다.
@@HRmocap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ㅠ 복원무술 학파라던가 명량 혜민스님이라던지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월도 액션에 관해 참 궁금한게 많았는데 여기가 저에겐 오아시스 같은 채널입니다 이전 엎어진 영화의 월도 액션보고 영화에서 볼 수 없는게 너무 아쉬웠었는데 건강하셔서 좋은 영상 오래 보게되면 좋겠네요:)
장병기 상대로 대련은 처음하는데 롱소드로 방어하는데도 무게감에 그냥 뚫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기 차이만큼이나 언월도를 마음껏 휘두르실 수 있는 흥감독님의 힘과 기술이 상대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도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지만 감독님처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확실히 무리였습니다.
솔직히 끝나고 점수 한두번이나 나오면 다행이겠다고 생각했는데 3점이나 판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튼 형님께서 몸을 좌우로 움직이며 공격을 확실히 안전하게 받아내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다음에도 대련을 허락해주신다면 꼭 명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다시 한번 늦어서 죄송하고, 대련 신청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라면 저 월도괴물흥감독님 한대도 못때릴텐데 딱보기에도 체급차이 엄청난데 3점이나 공격하신거 찐 인정입니다~~ 글도 멋지세요~~~~
ㅎㅎㅎ 덕분에 나도 즐거웠어요. 곧 또 봅시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기가 월도인데!!😆
저두요 ㅎㅎ
무림제일인이라면 이렇게 이국의 기사도 만나보고 그래야지 음음
엥 무림 제일인이라뇨 ㅋ ㅋ ㅋ 아 이러다 사기꾼됩니다 멈쭤~
당파만큼은 아니여도 확실히 검 상대로 극상성 무기네 그냥 회전력이랑 중량 때문에 패링 블로킹을 그냥 뚫어버리니
우와 드디어 도전자가!!
드디어~~
캬~ 미첬다~
월도를 다루는 영상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자주 컨텐츠를 주시니 너무 갑사합니다 무술알못인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중간중간 설명 넣어주신게 bb 흥감독님 월도 영상을 보다 전부터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봐요!
흥감독님은 월도를 어렸을때 배우셨다는데 24무예도보통지로 배우셨는지? 그리고 중국과 우리나라의 월도 기술에도 차이도 있는지! 마지막으로 월도를 머리위로 들고 헬리콥터처럼? 돌리면서 회전하는 기술?도 명칭이 따로 있나요?
6살때부터 했었네요. 제가 설악산에서 살았는데 동네에 무술수련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진짜 최배달처럼 산에서 훈련하시는 분들. 그분들 영향이 젤 컷고 벼러별 무술 수련자분들 많았어요. 절에 스님들이 봉술도 하셨구요. 9살때 저희 집에 (집이 온청장이었어요) 일하러 온 직원분이 화교였어요. 몇년간 숙식같이하면서 일해요. 무당, 회족무술 잘 하는 분이셨어요. 할머니께서 월급 더 주시며 무술배우게 해주셨었어요 ㅎㅎ. 복원무술들은 학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수행되고 무예도보통지는 따로 배운게 아니라 공연을 하면서 자연히 하게되었었어요. 대학교 1학년때 경복궁 수문장 알바를 했었는데, 처음에 갑사(월도병) 하면서 교대하구 나면 거기서 월도 겁나돌렸었네요. 할게 자거나 월도 돌리는거 ㅎ 전 수종장, 수문장 하다가 관뒀었어요. 영화 명량촬영때 혜희?스님(신우람배우, 월도든 스님) 그 형님이랑 친해서 덩달아 그때 제대로 월도에 대해 깊게 팠었고 엎어졌던 영화지만(제 영상들중 월도액션하는) 전령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그때 제 무기가 몽고월도였어요. 영화덕분에 2년 정도 월도만 죽어라 팠었어요. 댓글쓰다보니 추억돋네요. 중국과 한국월도는 무기자체도 무게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고 날 두께에 따라 그 무게가 변해요. 월도술의 차이는 있어도 운용방법은 거의 비슷한데 춘추대도술에는 좀 더 다양한 초식들이 있어요. 실전성은 그냥 회전베기면 됩니다.
@@HRmocap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ㅠ
복원무술 학파라던가 명량 혜민스님이라던지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월도 액션에 관해 참 궁금한게 많았는데 여기가 저에겐 오아시스 같은 채널입니다
이전 엎어진 영화의 월도 액션보고 영화에서 볼 수 없는게 너무 아쉬웠었는데
건강하셔서 좋은 영상 오래 보게되면 좋겠네요:)
롱소드로 월도를 막아도, 질량으로 밀고 들어가는 게 무섭네요. 냉병기 시절이라면 저 한방에 죽었을테니...
이번 월도는 2.3키로그램입니다 ㅎㅎ
웅장하다
우하하하하하
막았는데 죽었어요. 왜죠?
가드불능이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