ᄒᄀᄂᄉ 아니요.시선 때문에 그런 게 아니고요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조커가 넘어가버리는 윤리적 선을 나도 혹시나 설마 잠깐 마음 잘못 먹으면 넘어버리는 거 아닐까 걱정되고 불안해서 제 마음 속에 그런 안 좋은 충동들에 대한 반감 때문에 불편했던 거 같아요
아서는 엄마에게 학대받으면서 웃음을 강요받고 해피란 이야기를 늘 했고 아서는 행복하지 않을때 타인에게 어울리기 위해 억지로 웃었다는거지 불쌍하지. 나는 아서가 페니를 죽일때 나는 슬픔과동시에 쾌감을 느꼈음. 아서가 세명을 쏴죽이고 춤추는거보고 그 쾌감을 춤으로 하는구나 싶었음. 조커는 학대로 인해 그리고 사회에서 배척당해 홀로 미쳐버린, 인격분리가 되면서 조커에게 인격이 먹혀버린 불쌍한 놈임
냉장고 들어가는 씬은 아무 이유 없이 넣은 씬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아서의 어렸을 때 진료자료들 속에서 아서는 난로에 묶여지는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장면이 등장하죠. 이 때문에 그 어렸을적 끔찍했을 난로의 뜨거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냉장고안에 들어가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편하게 보려고 극장에서 상영 중일 땐 안 보고 유료 결제하고 티비로 보던 중 조커의 웃음이 길게 나오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쏟아지면서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파서 플레이 정지시키고 더 이상 보지 못했고 그 이후 아직까지도 못 보고 있습니다. 너무도 처절한 슬픔이 휘몰아쳐서 거의 통곡하듯 눈물을 쏟아냈어요. 함께 보던 가족이 저에게 너 왜그러냐고 놀랄 정도로 엉엉 울었습니다. 내가 슬픔이 많고 우울감이 커서 그 웃음 속의 짙은 고통과 광기가 소름끼치게 슬펐던 것인지... 지금도 그 웃는 장면을 보니 못 견디게 눈물이 나네요. 그 장면은 가만히 있기가, 참기가 힘듭니다.
냉장고 씬에서 저는 박수를 쳤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몇년전 저는 병실에서 제일 들어가고 싶은 곳이 냉장고였거든요. 좁은 공간이 아늑하게 보이는 그 감각과 욕구는 정말 정상으로 돌아온 지금의 제가 느끼기에도 거대하게 다가오거든요. 아서의 모든 감정을 한번에 압축해놓은 장면이었어요.
죄수 신창원이 말했다. 지금 나를 잡으려고 군대까지 동원하고 엄청난 돈을 쓰는데 나같은 놈이 태어나지 않는 방법이있다. 내가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너착한 놈이다.'하고 머리한번만 쓸어주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다. 5학년때선생님이 '새끼야,돈안가져왔는데뭐하러 학교와,빨리꺼져'하고 소리쳤는데 그때부터 마음속에 악마가 생겼다.
인간은 사회적동물... 공감능력에 대한 접근과 사회에 적응하려고 했다는 점, 이러한 노력과 웃음의 상관에 대한 접근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그러한 부분이 우리가 그를 그리고 이 영화를 슬프게 보는 이유... 많은 사건을 통해 자기이해가 조커로 귀결되는점은 사실 너무 슬프며, 사회적으로 큰비극 같고 현실에선사회적 불안을 일으키는요소... 실제 이런 비극이 존재할수 있으니...(감독의 의도 일수 있으며 미국의 FBI같은 정부 대응을보면 알 수 있습니다.) 조커에 관한 리뷰 중 최고였습니다 잘봤습니다 춤도 기대되네요~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써 참 공감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도 공감받지 못한다는 것... 자신을 세상에 맞추려 열심히 노력해도 언제나 정신병은 공들여 만든 저의 사회적 지위를 무너뜨리기 일쑤였습니다. 지금은 좋은 분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조커라는 영화는 마치 제 자신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유난히 조커가 슬퍼보였던 것 같네요.
리뷰엉이님 제가 2번이상을 보며 생각이 든게, 아서플렉이 페니플렉의 병원 기록을 가지고 도망쳤었죠 그걸 계단에서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때 회상하는 씬이 있습니다. 회상하는 장면에서 젊은 페니플렉이 나오죠 페니플렉은 거기서 취조를 당하죠 아동폭행등을 했다는 진술을 들으는거처럼요하지만 페니플렉 얼굴에는 상처 투성이었습니다. 아동학대, 폭행을 했다면, 페니플렉에는 왜 상처가 있었을까요 없어야겠죠 하지만 있었습니다.제 생각에는 페니플렉와 아서플렉은 웨인일가에게 폭행과 억압을 당하며 쫒겨나면서, 계속 진실만을 얘기하는 페니플렉이 마음에 들지 않자 내쫒으며, 망상증 환자, 입양아까지 빼박으로 기록을 조작해 넣은거죠 ..해피라는 것도 세상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었겠지만, 웨인가에서 폭행을 당하고 억압을 당해도 페니플렉에게 행복은 아서플렉이었기 때문에 해피라고 한게 아닐까요
조커가 되기전에는 아서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살았는데 조커가 된후 바꼇다는 말 듣고 생각났는데 아서가 일기쓰는 장면에서 왼손으로 쓴 문구가 '정신질환의 가장 안좋은 점은 내가 그렇지 않은척 해야하는것이다' 라고 번역됬던데 실제로는 '정신질환의 가장 안좋은점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기를 바라는 것이다'라고 번역되야 맞는것이라네요..
아서 플렉이 조커로 완전 각성 전에 랜달을 죽이는 장면에서 랜달을 죽여놓고 개리를 보내줄 때 개리의 손이 닿지 않는 문고리를 모르고 그저 나가라고만 이야기 한 후에 개리가 문 좀 열어달라고 하자 몰랐다며 문을 열어주는 장면이 꽤 인상적이었는게, 아서 플렉은 성장장애 때문에 난쟁이란 놀림을 받던 개리를 편견 없이 대했다는걸 완벽히 보여주는 장면 같았고, 사회의 냉혹함과 차별에 지쳐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각성하기 직전의 상황임에도 개리를 차별없이 대하고 오히려 '날 차별없이 대해준건 너뿐이었어.' 라며 문을 열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서 플렉의 본성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는 아니었겠구나, 어쩌면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들보다 훨씬 착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제일 선명하게 들었던 순간이었고, 그 이후 바로 조커로 완전 각성해서 목소리와 눈에 힘이 생기고 머레이까지 죽이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모습과 극명히 대비가 되어서 진짜 소름 쫙 돋았었음. 극장에선 아서가 개리를 놀래키면서 개리가 기겁하는 모습, 집 밖으로 도망치고 싶은데 문을 못여는 개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약간의 개그코드? 라고 생각했었는데 곱씹다보니 마지막 인간적인 모습 직후 완전 각성한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모습을 비추면서 관객들에게 훨씬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도록 의도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음.
저도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씬이 냉장고씬이었어요. 특히 카메라가 덜덜 떨리는 게 불안한 조커의 심리를 잘 드러내는 거 같아서 좋았던..연기는 즉흥이지만 이 연출을 한 감독도 대다니... 특히 측면으로만 구도 변화 없이 갔던 부분도 신의 한 수 같음ㅇㅇ 한쪽면의 아서를 차가운 사회의 시선 속에 묻고 죽여버린다는 느낌
저도 이런 세가지 웃음을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짚어주시네요. 병적인 웃음이 나올 땐 대부분 불편한, 예의없는, 자신을 비웃는 상황에 터집니다. 듣지않는 상담사, 버스, 지하철, 토마스 등등.... 마지막엔 병적 웃음을 보이며 조크가 생각났다고 하죠. 살인이었구요. 불편한 상황에서 생각나는 충동들이 아서에게는 너무 웃긴 생각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웃음병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는 웃음은 사회가 병으로 낙인찍었습니다. 아서도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며 억지로 참으려했죠. 두번째 웃음인 거짓 웃음을 보이면서요. 이는 엄마를 죽일 때 대화에서 드러납니다. '나는 그냥 나였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명절을 앞두고 시골에 먼저 내려갔는데 할아버지와 단 둘이 겸상을 할 때가 있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연세가 들어 감정 컨트롤 능력이 떨어진 할아버지가 갑자기 깔깔거리며 웃는게 무서웠던 저는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는 ‘할아버지가 너랑 밥 먹으니까 기분이 좋으신가보다’라고 애써 달랬는데... 이듬해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이제와서 손주가 울고 있는데도 웃음을 멈추시지 못했던 할아버지가 불쌍하다고 문득 느낍니다.
저는 아서가 책상에 앉아 왼손으로 펜을 바꿔 "정신질환자로 가장 나쁜점은 아닌척하는거다" 라고 쓴 후로 해고 당하고 지하철에서 살인하고 화장실에서 춤으로 조커로 완전 변신했다 생각해요 더이상 아닌척하지 않는 순간 이사회에로 부터 받은 비난 혐오 차별 멸시 오해로 부터 아닌척 하지 않겠다 분노 하겠다 이부분이 감독이 말하고 싶은 메세지가 아닐까합니다 이사회에 소외자 고통 받는자 그들을 외면 하는 순간 조커가 탄생한다라는 😱😱😱
난그냥 조커 광팬으로 이때까지 조커 캐릭터를 보며 한번도 슬프다라고 느낀적이 없는데 호아킨 조커는 나한테 마치 눈물 나는.영화를 보여준거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며 눈물 나게한 조커 아마 이 이후에 조커를 누가 연기하든 난 조커를 보며 울지 않을거 같다 나한텐.인생 조커 인생 영화인거 같다
웨인에게 찾아갔을 때 아서가 그냥 허그 한 번이면 된다는 대사를 했음. 그래서 냉장고씬은 아무도 자신을 안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 작고 차가운 공간에서라도 자신을 끼워넣어 무언가 감싸주는 느낌을 받고 싶어하는 것 같아보여서 짠함.ㅠ 동시에 그게 조커를 태어나게 한 새로운 자궁, 혹은 나비가 나오기 전의 고치 같은 느낌을 주어 굉장히 의미심장한 씬이었던 것 같다.
웃음 하나로 극장분위기를 압도하는 그 연기력에 박수를
wow
ㅇㅈ
구라안치고 정신병걸릴번..
오 5초전 댓
베댓!
역대 조커 중 가장 무섭고 처절하게 슬프다.
영화보는 수준 좀 기르시죠 제발
@@dogdozi 닉값
@@dogdozi 왜 너에게 맞춰야하는가?
@@dogdozi 살아가는 수준부터 길러야겠다
개새끼 "코미디는 주관적인거야!"
정신병이 힘든건 아닌척해야 한다는거야
이 영화가 모두에게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잘 만든 영화이고 미친 연기인건 다른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만들었고 미쳤습니다
재미가없는데 본인은 잘만들었고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앞뒤가안맞는데 ㅋㅋㅋㅋ 재미라는 의미를 너무한정적으로 두시는데요?
박켜니 ㅈㅅㅈㅅ 모두에게 라는 말을 빼먹었네요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모른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어요ㅠ
@@박켜니 축하합니다. 조.커가 되셨군요
박켜니 너는 조커보지마라 위험하다
유투버 등등이 선동하는 거 그런 선동에 동요되는게 훨씬 더 안좋음
억지 웃음이 가장 잘 드러났던 장면이 클럽에서 사람들이랑 번갈아가며 웃는 듯한 장면임
그 장면 보고 진짜 소름돋았다
김햄찌 들어났던ㅋㅋㅋㅋㅋㅋ
드러났던
공감을못하는거같습니다. 싸이코패스처럼
뮤슨클럽?
@@psc74 폭소클럽
진짜 정신병을 가장 잘표현한 영화
병적인 웃음때문에 고통받고
항상 정상인 생각을 가지지만 고통이 너무 심각해서 결국 포기한 형태 진짜 현대시대의 정신병을 잘표현한거같네요
그걸 니가 어떻게 알음 니가 정신병있냐
@@앙기모치-z4j ㅉ..찐?
고담시티에 살아보면 미쳐야 정상임 실제로 80년 미국 뉴욕 한도시에 백인들 다 떠나고 보험금 타려고 집에 불지르고 쓰레기장임 실화임
@@앙기모치-z4j 으 씹찐따쉑
@@앙기모치-z4j ㅋㅋㅋㅋㅋㅋ
극중내내 아서의 위축된 목소리만 듣다가 머레이쇼부터 바뀌는 분노담긴 자기주장과 목소리.. 이외에도 소름돋는건 차고 넘쳤다 조커 3번봤는데 5번까지는 볼의향있는 인생영화..
저도 수욜에 한번 봣는데 한번 더 보려구요.
전 무서워서 못보겠으
저도 2번봤는데 또 보고 싶을정도..
방금봤능데 벌써 보고싶어요
방금상영까지 조커5번봤습니다ㄷㄷ2번아이맥스 일반3번‥‥ 앞으로 이렇게 5번볼영화가나올까요‥‥‥
아서는 자기 감정이 많이 불편하거나 힘들때 강제로 웃었지만 조커는 정말 자신의 기분이 좋을때 자기 의지로 웃었다
그는 울줄을 몰랐죠. 세뇌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조커가 되고 나서 보기가 더 편했음. 감정 표현이 오히려 자연스러워 지고 그냥 딱 미친놈인걸 인정하니까 우리가 알던 조커라는 악당 캐릭터를 보는 거 같았음
@shame 계단에서 내려올때의 웃음 등을 얘기하는것임
@@우리가함께면끝이없는 아서플렉은 미친놈이 아닙니다
김Shota 정신적 장애도 있고 살인 후에도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데 정신이 완전 돌아버렸다 라는 뜻이 아니라 으휴 미친놈.. 할 때 처럼 이상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쓴 말이었어요. 어떤 사람은 정신이 돌았가고도 할 수 있겠죠.
근데 정말 솔직히 말하면 웃음 자체는 조커가 웃는다기보다는 그냥 아픈 사람이 웃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음. 히스 레저 조커나 잭 니콜슨 조커와는 다르게 '조커의 웃음' 같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아픈 웃음이었음 ㅜㅜ
확실한건 여태껏 조커 역사속에 있는 모든 조커들 중에서도 존재감을 압도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음
대단한 배우임..
그건 좀
@정기연 말좀 가려해라 개새끼야
@정기연 히스레져가 압도한 이유가 단독이 아니라 배트맨이라서 그런거 아닌가 조커는 단독작이니 뛰어날수밖에
히스레져 조커는 나름 철학이 있어서 좋았고
이번 조커 영화는 극의 피날레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음
난 개인적으로 히스레져가 안잊힘ㅌㅌ
@정기연 찐따새끼 지 처맞은걸 여기서 풀고있누
이 영화보고 어떤 사람이 말한게 떠오르더라구요, "세상에 정답도 없고 정상도 없어, 비정상들이 뭔지도 모를 답을 향해 떠돌뿐."
내 생각에 이 영화가 묘하게 기분 나쁘고 불편한 이유는 삶이 힘들 때 조커의 정서가 뭔지 알 거 같아서임. 나도 지금 삶이 힘든데 이 영화 보고 나니까 뭔가 가치관이 흔들리는 느낌이었음. 지금 삶이 힘든 분은 나중에 보시길
나하고는 다르게 느끼셨군요 전 이영화에서 통쾌함 유쾌함을 느낌 불편한거는 이해를 하는데 기분 나쁜점은 정신이상자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때문 아닌가요?
삶이 힘든분이 보면 활력소가 될듯 자살충동이 생기는 나지만 이영화보고 오랜만에 웃엇음 같잖은 신파극 천만영화보다가 영화다운 영화 봤다고
ᄒᄀᄂᄉ ㅇ....유쾌함을 느끼셨구나....
과몰입 씨게 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ᄒᄀᄂᄉ 아니요.시선 때문에 그런 게 아니고요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조커가 넘어가버리는 윤리적 선을 나도 혹시나 설마 잠깐 마음 잘못 먹으면 넘어버리는 거 아닐까 걱정되고 불안해서 제 마음 속에 그런 안 좋은 충동들에 대한 반감 때문에 불편했던 거 같아요
냉장고 안에 들어간 씬은 호아킨의 애드리브 였다는게 소름 돋을 뿐
첫 살인하고 춤춘것도 사실상 애드리브입니다
RGB MONITOR 애드립 맞죠 대본상 그냥 당황하는 장면이였고 감독이 음악만 틀어봤는데 춤을 추기 시작하는 말도안되는 장면...
첫 살인후 춤추는건 감독이랑 호아킨이 뭘 해야하나 깊게 고민하다가 감독이 그냥 들어갈 음악 알려줄테니 알아서 해봐라 라고 했다더라구요 원래 장면은 그냥 당황해서 왜 그랬냐 자신을 질책하는거였다고 하네요
그럼 원래 냉장고씬은 무슨 씬이었죠?
원래 냉장고씬은 냉장고 안에 있는것들을 모조리 밖으로 빼내고 감정를 표출하는 장면이였다고 해요
솔직히 코미디 클럽에서 웃음 억지로 나오는데 그걸 참으려 하는게 너무 슬펐음.. 그걸 또 나중에 코미디 tv쇼에서 비꼬면서 틀어주는걸 보니 화가 나고
진짜 팔로 막 입 막으면서까지 안웃을려고 하는게...
조커 아동병원에 총가져간거 때문에 의심받아서 해고당한거 너무 불쌍하다ㅠㅠ
아동병원에서 춤출때는 좋았는데 ㅠㅠ
아동 병원에서 "너가 만약 행복하다면 발을 굴러봐 쿵쿵"이라고 노래하면서 발을 굴렀지만, 정작 그 일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아서를 보면서 안타까웠죠.... 태어나서 1분도 행복한 적이 없었던 아서를 잘 드러낸 장면 같았습니다.
그래서 계단에서 쿵쿵..
의심당한게 아니고 과시하려고 일부러 가져가가지고 보여준거 아닌가욥..?
@@만수르-s4x 전혀 아닌데요? 떨구고 나서도 당황해하는거 보셨을텐뎅..
키동 전혀 아니에요
진짜 이영화는 작품성과 호아킨의 미친연기력이 갑이다. 명작.. 우울하지만 계속 생각하는 영화 또보고싶다.
헉 냉장고씬 단순히 스스로 목숨을 끊을려고 들어간건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 의미가 담긴장면이였군요.
아서는 죽고 조커가 태어나다니..소름
고추맨 냉장고씬에서 냉장고에 들어가는건 호아퀸 애드립이래요
이 리뷰처럼 웃음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 한명만 그에게 있었더라면.. 두번째 관람에서
처음 머레이쇼 상상 씬이 그렇게 슬펐다. 그를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었더라면...웃음으로 타인과 공감하고 싶었던것처럼 그는 공감 받고 싶었던것같다.
차윤자 맞아요 저도 두번째 관람에서 그부분에서 울었어요 ㅠㅠ
아서가 조커로 변하기전까지 진짜 아서가 너무나도 불쌍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아직도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어요
매운감자조림 저도.... 진짜 웬만하면 가상의 인물한테 이입해서 슬프고 이런거 못느끼는데 아직도 후유증있음
진짜 아서가 너무나 불쌍해서 눈물난다는 말에 공감해요. 집단린치, 정신질환, 빈곤, 비난과 멸시, 부성애결핍 등등..
저두요 ㅠㅠㅠㅠ
아서에겐 냉장고보다 바깥세상이 더 차갑고 혹독하게 느껴졌을테니..
오히려 냉장고가 따뜻하다고 느꼈을지도...
와... 냉장고 들어갈때 뭔뜻인지 진짜 이해못했는데 알겠네요
차라리 옷장에 들어가ㅈ((((((←
@@KK-nc2vo 근데그뜻 아님ㅋㅋㅋ
비흡연자인데 경찰들 따돌리고 유유히 담배물면서 걸어가는씬은 진짜 담배땡긴다라는 느낌을 이해하게만듬 ㅋㅋㅋ
이거리얼
씹인정
지하철에서 간지나게 담배필땐 정말 입이 근질근질 햇죠
ㅈㄴ 멋있음
이 댓글 4명중 미성년자 무조건 있다
아서는 엄마에게 학대받으면서 웃음을 강요받고 해피란 이야기를 늘 했고 아서는 행복하지 않을때 타인에게 어울리기 위해 억지로 웃었다는거지 불쌍하지. 나는 아서가 페니를 죽일때 나는 슬픔과동시에 쾌감을 느꼈음. 아서가 세명을 쏴죽이고 춤추는거보고 그 쾌감을 춤으로 하는구나 싶었음.
조커는 학대로 인해 그리고 사회에서 배척당해
홀로 미쳐버린, 인격분리가 되면서 조커에게 인격이
먹혀버린 불쌍한 놈임
사회가 아서를 조커로 만들었다.
결론은 돈이문제다 이말임. 부의재분배가 시급
YAMA HAHAHAHA 북한가 그럼ㅋㅋㅋ간접세내면서 사회인프라만 누리고 부의재분배 운운하네
@@null8903 데려다줘
@@yamahahahaha3747 최소수혜자에게 기회의 균등을 주되, 노력의 정도에 따른 결과는 건들면 안되지.
조커가 차위에서 웃는건 너무슬퍼보였음...
남에게 늘 존중과 환호받고싶은 아서인데
혼돈을 이르켜야만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니 아서 스스로가 너무불쌍하도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허무하다는 생각이들었다고 생각이듬
리쇼딸랑 일으켜야
생각이 듦
이상하게 봄
그 웃음소리듣고 나도 기쁘거나 행복한 웃음이 아니라 걍 웃게 됨
웃다가 조커의 슬픔이 와닿아서 갑자기 살짝 우울해지더군요..
됨
@@llrrddee7994 ㄱㅅ
영화관에서 웃으심?
ㅇㅈ 초반에 웃는거 보고 나도 웃음 소리나는 웃는게 아니라 희열감이라고 해야하나..
나만 슬픈 영화엿던건가 다들 보는 시선이 다르네
김희주 저도울엇러룡
저도 슬펐어요
저도 슬펐어요...
저도 슬픔 무섭기보단 짠함
저도 슬프고 공감도가고 화나고그랬어요ㅠ
앞으로 다른 악당들도 어떻게 그려질까 시발점이 되는 영화
리버스TV 그리고 이후 감독들은 악당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면서 시발시발 거리겠죠
시..시발?
이건 갓직히 다크나이트인듯..
국내 최고 영화유튜버 리뷰엉이 사랑해요
찐이다 ㄷㄷ
올려드리자
웃음이 정말 조커가 현실에 있으면 저렇게 웃을거같아
이제는 웃음소리까지 리뷰해주시는 그는 도대체..
감사합니다!! 그는 말고 새는 도대체(?)
4:39 이 장면 때 페니라고 부르길래 아 이젠 페니라고 부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번역으로 엄마라고 다시 나와서 빡침 분명히 you라고 했는데 ㅋㅋㅋ아 그 번역가
05:06 와 진짜 놀랍다 대단하다 영화판을 뒤집어 놓으셧다 와
냉장고 장면에선 뭔가 이제 갈때까지 갔구나싶은 비장미같은게 느껴진게 마치 죽으려는 사람을 본것같았습니다
그래서, 냉장고 장면을 이런식의 해석을 하시니 뭔가 상쾌한 기분이네요
냉장고 들어가는 씬은 아무 이유 없이 넣은 씬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아서의 어렸을 때 진료자료들 속에서 아서는 난로에 묶여지는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장면이 등장하죠. 이 때문에 그 어렸을적 끔찍했을 난로의 뜨거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냉장고안에 들어가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ㅇㅎ
냉장고들어가는 씬은 호아킨 애드립이라고 들었음
애드립이었대요 근데 진짜 소름
박가연
세상하고 자기를 단절시키는 방법으로 냉장고에 들어간것
자신의 스트레스가 극도로 치달았다는 뜻임
이건좀 너무 자기생각을써놓았는데 갑자기 뜨거워서 냉장고들어가거나 갑자기 난로악몽이떠올랐다는것도말아안되고 감독도 전혀생각이없던것같은데 배우가 애드립한거기도하니까 그럴싸한 아무말인듯;;
영화 내내 웃음으로 가득하지만 보는내내 한번도 웃지못한 작품
현대 사회의 현실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우울증 걸린 전.. 무언가의 갑갑함을 참을 수 없더라구요..
편하게 보려고
극장에서 상영 중일 땐 안 보고
유료 결제하고 티비로 보던 중
조커의 웃음이 길게 나오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쏟아지면서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파서 플레이 정지시키고 더 이상 보지 못했고 그 이후 아직까지도 못 보고 있습니다.
너무도 처절한 슬픔이 휘몰아쳐서 거의 통곡하듯 눈물을 쏟아냈어요.
함께 보던 가족이 저에게
너 왜그러냐고 놀랄 정도로
엉엉 울었습니다.
내가 슬픔이 많고 우울감이 커서 그 웃음 속의 짙은 고통과 광기가 소름끼치게 슬펐던 것인지...
지금도 그 웃는 장면을 보니 못 견디게 눈물이 나네요.
그 장면은 가만히 있기가, 참기가 힘듭니다.
지하철에서 우는거 너무슬펐고 구해주고싶었음...동물농장에 불쌍한 강아지들같애서ㅠㅠ
강아지 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 말에는 아무책임 안져도되니깐 이딴 말 하지
잘난놈 좆빨고싶고 이쁘고 새끈한년한테 박고싶잖아
정작 힘없고 불쌍한사람은 거들떠도 안보면서 아무 노력도 책임도 필요없는 댓글창에 동정하면 너가 좀 좋은사람으로 느껴지지?ㅋㅋㅋㅋ
현실은 자기보다 못난놈년들 봐주지도 않으면서ㅋㅋㅋㅋ ㄲ
@@candidedie7874 엌ㅋㅋㅋ 말하는 싸가지 보소 ㅋㅋㅋ
계속 보면서 답답했는데 머레이쇼에서 말 잘하는 거 보고 쾌감 터짐
웃음의 종류가 다양하면 연기할때 조금만 애매해도 헷갈릴텐데 호아킨은 웃음소리와 표정이 확실히 구별이 가더라.... 역시 조커는 명배우만 해야돼ㄷㄷ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은 조커의 마음을 알거라고 생각한다
그거만으로도 사회에서는 죄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는다는걸
웃어야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지만 웃어서 불행해진 조커....
그러네요....
광기와 웃음이라는거 만으로도 아서의 내면을 쥐어짜낼 수 있는 연기력에 넋놓고 감상함
어디서 본건데 냉장고에 들어간 이유가 어렸을때 난방기에 묶여서 트라우마 생긴거 때문에 들어간걸 표현한거라고 한 글도 있었더라구요
어디서 쳐본거 읊조리지말고 니 생각을 하렴
확실히 피닉스가 연기를 잘해서 저 맥락에 어떻게 웃을지 생각하며 표정도 같이 연기했다는게 대단
호아킨 피닉스, 히스레저 이 절친들이 똑같은 역할을 하며 다른 조커를 만들고 가장 위대한 조커를 만들었다..
아서의 감정들을 연기로써 관객에게 전달하고 왜 조커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관객이 이해하게 만든 극강의 연기력이였다 보면서 계속 사람이 이렇게까지 연기를해?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조커는 진짜 내 인생작이다 영화관 가서 보자마자 그 억지스러운 웃음과 때론 절망이 담긴 웃음, 특히 표지를 들고 있으며 홍보할 때 강도 당하여 맞는 장면부터 너무 슬펐다 거기서부터 영화 끝날 때까지 오열했다
냉장고에는 아서를 남겨놓고
냉장고에서 나온 조커
냉장고 씬에서 저는 박수를 쳤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몇년전 저는 병실에서 제일 들어가고 싶은 곳이 냉장고였거든요.
좁은 공간이 아늑하게 보이는 그 감각과 욕구는 정말 정상으로 돌아온 지금의 제가 느끼기에도 거대하게 다가오거든요.
아서의 모든 감정을 한번에 압축해놓은 장면이었어요.
죄수 신창원이 말했다.
지금 나를 잡으려고 군대까지 동원하고 엄청난 돈을 쓰는데
나같은 놈이 태어나지 않는 방법이있다.
내가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너착한 놈이다.'하고 머리한번만
쓸어주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다.
5학년때선생님이 '새끼야,돈안가져왔는데뭐하러 학교와,빨리꺼져'하고
소리쳤는데 그때부터 마음속에 악마가 생겼다.
이번 영화는 진짜 현실에 너무많은 이들을 표본으로 가진 비유적 영화였죠 참...
ㄷ
지럴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그딴 살인자의 변명듣고 동요된다는게 웃겨 개돼지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영화가 이렇게 연출될 수 있고 배우도 연기가 소름끼치게 중요하구나라는 걸 새삼 다시 느낀 영화랄까
이 영화는 철저히 아서를 정신에 문제 있는 범죄의 관점으로, 왜 그럴수밖에 없는지 그의 입장에서 사회를 보는 관점 등 두번 이상은 봐야할거 같아요. 여러 해석이 갈리는..
*와아...진짜 연기력 미쳤다...ㄷㄷ;;*
이번 영화 번역에서 유일하게 맘에 안든게 병원에서 애들한테 노래하면서 춤추는 장면이었는데
"If you happy~~"를 빼버리고 그냥 "우리 모두~~해"라고 번역된거
우리나라엔 원래 모두다 같이 손뼉쳐라는 노래로 알려져있어서 아무 생각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확실히 그 부분이 해석이 아쉽네요.
아서가 조커가된계기는 생각하면 너무슬픈현실이다...
화장실에서 춤춘게 애드립이라죠? 누가알아요 호아킨이 이영화 캐스팅 되기 전부터 조커의 삶을 준비해왔을지? 조커 그 자체..
조커는 광대분장실에서 동료들이 웃을때 같이 웃으면서 사장실에 걸어가는 도중에 사람들이 없을때 웃음을 그침.
진짜 웃음이 너무 좋았는데 연기인걸 알지만
진짜 너무 행복해 보였음.
조커의 웃음소리는 그의 비명소리였다..
진짜 조커되고나서 웃을때 존나 행복해보임 연기력 개미쳤음 굳이 설명하지않아도 그대로 관객에게 전해짐 ㄷㄷㄷ
조커의 웃음은 아서처럼 요란하지 않고
은은하다
마치 광기가 아닌 것처럼
인간은 사회적동물... 공감능력에 대한 접근과 사회에 적응하려고 했다는 점, 이러한 노력과 웃음의 상관에 대한 접근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그러한 부분이 우리가 그를 그리고 이 영화를 슬프게 보는 이유... 많은 사건을 통해 자기이해가 조커로 귀결되는점은 사실 너무 슬프며, 사회적으로 큰비극 같고 현실에선사회적 불안을 일으키는요소... 실제 이런 비극이 존재할수 있으니...(감독의 의도 일수 있으며 미국의 FBI같은 정부 대응을보면 알 수 있습니다.) 조커에 관한 리뷰 중 최고였습니다 잘봤습니다 춤도 기대되네요~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써 참 공감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도 공감받지 못한다는 것... 자신을 세상에 맞추려 열심히 노력해도 언제나 정신병은 공들여 만든 저의 사회적 지위를 무너뜨리기 일쑤였습니다. 지금은 좋은 분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조커라는 영화는 마치 제 자신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유난히 조커가 슬퍼보였던 것 같네요.
진짜 웃는거 중에 지하철에서 웃을 때가 제일 불쌍해보임... 영화인데도 본능적으로 마음이 아프던데
조커가 (초반에) 머레이쇼 출연해서 머레이가 뽑아서 위로 받는 망상 장면 볼 때 병적 웃음 안 나타나는 거 보고 망상인거 눈치챘음
아 그거 망상ㅇ..였구나 지금 알았네여
@@뭘보슈-p3w 아니였으면 머레이가 알아봤겠죠.....ㅎ....
@핥핥핥 바쁜 양반이라고 해도 이름은 알잖아요;; 그리고 쇼에서 그렇게 나와서 위로까지 해줬는데 그게 머리에 남지 않겠어요? 게다가 아서는 빈민층이에요. 쇼를 볼 돈이 있겠어요?(이건 좀 아닌가?)
핥핥핥 저도 첫번째 볼때 과거의 경험 회상한건줄 알았는데 만약 망상이 아니라면 머레이를 향한 조커의 분노가 좀 어색해지죠
나의 죽음이 나의 삶보다 가치있길. 이거는 떡밥인가?
리뷰엉이님 제가 2번이상을 보며 생각이 든게, 아서플렉이 페니플렉의 병원 기록을 가지고 도망쳤었죠 그걸 계단에서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때 회상하는 씬이 있습니다. 회상하는 장면에서 젊은 페니플렉이 나오죠 페니플렉은 거기서 취조를 당하죠 아동폭행등을 했다는 진술을 들으는거처럼요하지만 페니플렉 얼굴에는 상처 투성이었습니다. 아동학대, 폭행을 했다면, 페니플렉에는 왜 상처가 있었을까요 없어야겠죠 하지만 있었습니다.제 생각에는 페니플렉와 아서플렉은 웨인일가에게 폭행과 억압을 당하며 쫒겨나면서, 계속 진실만을 얘기하는 페니플렉이 마음에 들지 않자 내쫒으며, 망상증 환자, 입양아까지 빼박으로 기록을 조작해 넣은거죠 ..해피라는 것도 세상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었겠지만, 웨인가에서 폭행을 당하고 억압을 당해도 페니플렉에게 행복은 아서플렉이었기 때문에 해피라고 한게 아닐까요
소름
남친이 아서랑 아서 어머니 둘다 폭행 했데요...
그냥 페니플렉 새남자친구가 페니플렉이랑 어린 아서를 때린거아닐까요?
이거 그럴싸한게 페니플렉죽이고 아서가 집에서 혼자 담배피면서 젊은여자의사진(페니플렉으로추정) 들고있는데 거기에 미소가예뻐 -T.W (토마스 웨인으로추정) 이라고써있음
올리자 이거다
넘 슬프더라구요 인정하지않는 주위사람들 병이 있는 그가 악당이 되기까지
천천히 보여줌 세상은 그를 인정해주지않았다
조커가 되기전에는 아서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살았는데 조커가 된후 바꼇다는 말 듣고 생각났는데 아서가 일기쓰는 장면에서 왼손으로 쓴 문구가 '정신질환의 가장 안좋은 점은 내가 그렇지 않은척 해야하는것이다' 라고 번역됬던데 실제로는 '정신질환의 가장 안좋은점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기를 바라는 것이다'라고 번역되야 맞는것이라네요..
어쩌면 너무 늦게 분노가 표출돼서 참다 참다 무너져서 상상 이상의 범죄자 조커가 된게 아닌가 싶음
불편함에 여러번 보고싶지 않지만 머리속에 박혀버린 영화와 연기력
세상과의 단절이라면
거기서 안나오는게 맞죠 어휘상;
다시 태어난다 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엄마의 뱃속에 있는 포즈로 들어가는것도 그렇고
난 보는내내 진짜로 짠했는데ㅠㅠㅠㅠ마음아팠다 그와중에 계단에서 춤추는건 섹시하고 멋졌음
그냥 조커도 진짜 잘만들었는데 연기력도 엄청나고,, 무엇보다 조커로 변하기 전 과정이 너무 처절하고 슬펐다 조커로 완전체가 되었을때는 또 다른사람인거같아서 연기가 진짜 대단한듯
아서의 웃음속에 엄청나게 서러운 울음이 담겨있는걸 영화 첫웃음부터 느낌...
아서 플렉이 조커로 완전 각성 전에 랜달을 죽이는 장면에서 랜달을 죽여놓고 개리를 보내줄 때 개리의 손이 닿지 않는 문고리를 모르고 그저 나가라고만 이야기 한 후에 개리가 문 좀 열어달라고 하자 몰랐다며 문을 열어주는 장면이 꽤 인상적이었는게, 아서 플렉은 성장장애 때문에 난쟁이란 놀림을 받던 개리를 편견 없이 대했다는걸 완벽히 보여주는 장면 같았고, 사회의 냉혹함과 차별에 지쳐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각성하기 직전의 상황임에도 개리를 차별없이 대하고 오히려 '날 차별없이 대해준건 너뿐이었어.' 라며 문을 열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서 플렉의 본성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는 아니었겠구나, 어쩌면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들보다 훨씬 착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제일 선명하게 들었던 순간이었고, 그 이후 바로 조커로 완전 각성해서 목소리와 눈에 힘이 생기고 머레이까지 죽이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모습과 극명히 대비가 되어서 진짜 소름 쫙 돋았었음. 극장에선 아서가 개리를 놀래키면서 개리가 기겁하는 모습, 집 밖으로 도망치고 싶은데 문을 못여는 개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약간의 개그코드? 라고 생각했었는데 곱씹다보니 마지막 인간적인 모습 직후 완전 각성한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모습을 비추면서 관객들에게 훨씬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도록 의도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음.
전 진짜 웃음 들을때마다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더라구요...불쌍하고 안쓰럽고..ㅠㅠ 정말 이번 조커는 너무 잘 뽑아낸거같아요 👍
저도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씬이 냉장고씬이었어요. 특히 카메라가 덜덜 떨리는 게 불안한 조커의 심리를 잘 드러내는 거 같아서 좋았던..연기는 즉흥이지만 이 연출을 한 감독도 대다니... 특히 측면으로만 구도 변화 없이 갔던 부분도 신의 한 수 같음ㅇㅇ 한쪽면의 아서를 차가운 사회의 시선 속에 묻고 죽여버린다는 느낌
와 3일날 보고 다른영상봐도 별로이해안갓는데 쏙쏙이해가게해주시네요 ★
약 먹었을 때와 (어쩔 수 없이) 끊은 후로도 나눌 수 있죠.. 진짜 계속 생각하게 되는 영화
진짜 보면서 아서의 감정에 그대로 감정이입하게 만든 호아킨의 연기가 너무나도 무서운 영화임 정말...
웃음에 슬픈감정을 넣는 미친 연기력
"파란 웃음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눈물"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가 생각나는건?
랜들이 총만 안줬어도 아직 귀나 만지고 있을텐데
왜 귀에요?
i qwerty 아동병동에서 춤 추면서 귀 만지는 장면이 있어요. 율동? 춤?의 일부로요
ㅋㅋㅋㅋㅋㅋㅋㄹㅇ
100번째 좋아요는 내꺼임
냉장고씬의 의미
냉장고 : 먹기전에 음식물을 썩지않게 내비두는 장소
아서가 냉장고에 들어가는 이유
아서는 조커에게 먹힐음식이지만
언젠가는 꺼낼수는 희망이 오겠지 하며
썩지않게 신선도를 유지할려는심리
하지만 결국 조커는 아서를 냉장고에서 꺼내먹어버림
3:57 이 대사 병원에 갇혀 있을 때가 좋았다.
이 부분을 보고 이런생각을 했음. 만약 마지막 앤딩에서 아서의 망상이 아니라 진짜일 가능성이 있는게 아닐까 그러니까 정신병원에 있다가 나오고 본인의 계획을 실현시키는
주인공의 살인에 응원하고 거기에 나까지도 엄청난 희열을 느끼게해준 영화..미국에서 왜 개봉일에 긴장탓는지 이해가됌
저도 이런 세가지 웃음을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짚어주시네요. 병적인 웃음이 나올 땐 대부분 불편한, 예의없는, 자신을 비웃는 상황에 터집니다. 듣지않는 상담사, 버스, 지하철, 토마스 등등....
마지막엔 병적 웃음을 보이며 조크가 생각났다고 하죠. 살인이었구요.
불편한 상황에서 생각나는 충동들이 아서에게는 너무 웃긴 생각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웃음병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는 웃음은 사회가 병으로 낙인찍었습니다. 아서도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며 억지로 참으려했죠. 두번째 웃음인 거짓 웃음을 보이면서요. 이는 엄마를 죽일 때 대화에서 드러납니다. '나는 그냥 나였어'
병때문에 웃고있지만 표정은 제발 웃음이 멈췄으면 하는 표정, 괴로운 표정
너무나 처절한 아서의 인생 마지막 조커로 탄생해 행복하게 마무리
자신은 최대한 배려해주고 착하게살았는데 남들은 그저 이상하게 볼뿐이니 착해져봤자
얻는게 없으니 결국 받아들인거지
항상 괴로울때 웃음이 나오기 때문에 웃음이 너무 슬픔..... 영화 2번 관람했는데 첫번째는 마치 너무 슬픈 영화를 본 느낌. 두번째는 첫번째에 못느낀 강렬한 전율을 느낌
냉장고 들어가는게 애드립이라는데..
모담 헐..
+화장실에서 춤추는것도
처음에 손가락으로 입꼬리를 위로 땡기며 흘린 눈물한방울도....
애드리브 아님
@@ayoungshin1231 니가 뭔데 감독 인터뷰에서 애드리브라고 밝힌걸 아니래
페니 플렉이 젊은 시절 정신병원에서 상담을 하는 상담사가 이런말을 하죠 난방기에 아서가 묶여있었다고.
뜨거운 난방기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때문에 냉장고에 들어간게 아닐까요
즉흥 애드리브 랍니다
조커 처음에 너무 불쌍해서 울뻔했는데 마지막에 사람들이 조커보고 환호하는거 보고 나도 행복해짐
진짜 여태껏 조커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이번에 조커 영화 극장에서 처음 보고 연기력 때문에 ㄹㅇ 소름 돋았음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명절을 앞두고 시골에 먼저 내려갔는데
할아버지와 단 둘이 겸상을 할 때가 있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연세가 들어 감정 컨트롤 능력이 떨어진 할아버지가 갑자기 깔깔거리며 웃는게 무서웠던 저는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는 ‘할아버지가 너랑 밥 먹으니까 기분이 좋으신가보다’라고 애써 달랬는데...
이듬해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이제와서 손주가 울고 있는데도 웃음을 멈추시지 못했던 할아버지가 불쌍하다고 문득 느낍니다.
저는 아서가 책상에 앉아 왼손으로
펜을 바꿔 "정신질환자로 가장 나쁜점은 아닌척하는거다" 라고 쓴 후로 해고 당하고 지하철에서 살인하고 화장실에서 춤으로 조커로 완전 변신했다 생각해요
더이상 아닌척하지 않는 순간
이사회에로 부터 받은
비난 혐오 차별 멸시 오해로 부터
아닌척 하지 않겠다
분노 하겠다
이부분이 감독이 말하고 싶은 메세지가 아닐까합니다
이사회에 소외자 고통 받는자
그들을 외면 하는 순간
조커가 탄생한다라는 😱😱😱
머레이쇼에서 머레이 한테 총쏘고 웃는 장면은 진짜 진심으로 기뻐서 웃는듯한 느낌이 강했죠
난그냥 조커 광팬으로 이때까지 조커 캐릭터를 보며 한번도 슬프다라고 느낀적이 없는데 호아킨 조커는 나한테 마치 눈물 나는.영화를 보여준거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며 눈물 나게한 조커 아마 이 이후에 조커를 누가 연기하든 난 조커를 보며 울지 않을거 같다
나한텐.인생 조커 인생 영화인거 같다
웨인에게 찾아갔을 때 아서가 그냥 허그 한 번이면 된다는 대사를 했음. 그래서 냉장고씬은 아무도 자신을 안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 작고 차가운 공간에서라도 자신을 끼워넣어 무언가 감싸주는 느낌을 받고 싶어하는 것 같아보여서 짠함.ㅠ 동시에 그게 조커를 태어나게 한 새로운 자궁, 혹은 나비가 나오기 전의 고치 같은 느낌을 주어 굉장히 의미심장한 씬이었던 것 같다.
제일 와닿는 해석영상이네요 감사해요
Don't -forget- smile
to 으데갔노
냉장고 안에들어가는 씬은 소름돋는다는 말이 많은데 어떠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건가요? 조커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저는 오히려 냉장고 씬이 이질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이동규 전 세상과의 연결고리가 모두 단절되어 세상과 분리되고 싶은 심정을 표현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