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7살 고양이 소간증에 간수치 있는데 병원에서 간이 안좋은 고양이에게 사용하면 안되는 약을 사용해서 수술후 회복 못해서 병원 옮겨서 입원중인데 폐수종과 심장도 안좋아지고.. 낫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병원비가 어마무시 늘어나니 조심스레 안락사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샘과 이야기 나누고 집에서 케어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 영상 보고 힘내보려고요. 유자야 항상 건강하고 최고로 행복한 묘생 살기를 바랄게. 집사님께도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까지만해도 잘뛰고 잘먹고 잘싸던 둘째가 한시간이 채 안지나서 새벽 4시경에 후지마비가와서 뒷다리를 끌고다니더라구요.. 진짜 놀라서 24시동물병원에 택시타고 갔는데 HCM이 이미 많이 진행된상태고 호흡도 1분에 70회가 넘는상황이고 혈전때문에 양쪽 뒷다리 모두 쓸수없는상태였어요 오늘 새벽에 모든검사 마치고 현재 입원치료 12시간째에요.. 지금 치료받는 혈전약 잘 맞고 잘 견뎌주고 다시 건강하게 뒷발팡팡하고 뛰어다녀주면 좋겠어요.. 태생부터 건강한 둘째였는데 갑자기 이렇게되서 정말 크게 놀랐네요.. 제발 유자처럼 잘버티고 몇년이고 첫째하고같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1년 반 전 영상에 댓글을 쓰고 있네요.. 이제 10주차 아기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어제 hcm판정 받았어요 지난주 수요일에 병원 갔을 때만 해도 아무 이상없던 아가가 금요일 저녁부터 먹는 양이 줄더니 가끔씩 끅끅 소리를 내고 심장뛰는게 이상한 것 같아서 검사를 해보니 hcm이라고..ㅠㅠ 예후가 좋지 않은 병이라고 하시고 proBNP수치도 매우 높고.. 아직 700g정도의 아주 작은 아가라서 견디기가 더 힘이 들거라고 하시니..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ㅠㅠㅠ
집사님.. 그 작은 몸으로 무서운 병과 싸우고 있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ㅜㅜ 부디 아이가 잘 이겨내서 10개월이 아닌 10년까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애기 입맛 떨어지면 안 되니까 뭐든 조금이라도 먹는 건 먹여보시고 약이나 처치가 잘 들었으면 좋겠네요. 기도하겠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저희 유자는 식욕 찾으면서 컨디션을 찾았어요 아마 몸미 아파 잘 먹으려고 하지 않겠지만 ㅠㅠ 온갖 습식 사료랑 간식을 다 들이대서 어떻게든 먹였어요 아예 안먹을 땐 강제급식도 했구요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서 약 잘 먹이고 처방 사료먹이고 흥분하지 않게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집사님 힘 내시길 바랄게요🙏🏻
에고 집사님 ㅜ 너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희 유자는 장기 입원을 하지는 않았어요. 처음 병원 갔을 때 응급처치로 이뇨제 수액 맞았구요.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병원에서도 집에서 약으로 이뇨제 먹일 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해서요. 저희 유자도 집에 이뇨제로 폐수 어느정도 빠지고 나서도 밥 안먹는게 습관이 돼서 한참을 스스로 먹지 않았습니다ㅜㅜ 뭐든 먹게 해보려고 기호성 좋다는 습식은 다 들이대 본 것 같아요. 몸에 좋고 안좋고 다 떠나서 입맛 되찾으려고 엄청 애썼네요~ 폐수 좀 빠진 담에는 주사기로 강제급식도 좀 했어요. 츄르라도 먹어주면 너무 고마웠구요. 너무 오래 안 먹으면 아이가 배고픔도 못느낀다고 해서요. 아이 컨디션 봐가면서 어떻게든 먹이려고 애썼습니다. 신장 수치는 오르락 내리락 많이 했는데, 레날이랑 레날어드벤스드 먹이면서 많이 좋아지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유지중이에요. 넘 비싸긴하지만 이거 먹이고 안 먹이고 차이가 넘 커서요..! 병원에서 이뇨제랑 같이 신장을 위해 인흡착제도 처방받아 먹이고 있습니다. 아이가 부디 잘 이겨내길 기도할게요 집사님..! 제 최근 영상 중에서 유자 케어했던 노하우를 담은 영상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ㅜㅜㅜ
좋아진 유자에게 응원에 메세지를 보냅니다. 2살 아이가 얼마전 HCM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무증상이며, 심장 내부 두께는 6MM정도라고 합니다. 약은 처방하고 계신가요? 처방하고 계시다면 월 들어가는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알고싶습니다. HCM에 좋은 사료가 있다면 무엇인지 추천해주실수있을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아이가 hcm판정을 받았다니 저도 너무 속상합니다.. 그나마 초기고 무증상이라면 관리를 잘 해주면 충분히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오래 함께 할 수 있다고하니 응원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희 유자는 매일 두번씩 이뇨제와 혈전방지제를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뇨제로 인한 신부전으로 레날과 레날 어드벤스드를 급여중입니다. 사료는 사실 처음엔 심장사료를 먹으라고 병원에서 권해주긴 했었는데, 유자는 이전에 심장때문에 유미흉이 찬 적이 있어서 무조건 지방함량이 적은 사료를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저지방 처방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유미흉 걱정이 없다면 힐스에서 나오는 심장관리용 처방사료를 먹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병원비는 사실 많이 들죠 ㅠㅠ 비싼 약도 매일 먹어야 하고, 보조적으로 들어가는 영양제 등등의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 현재 무증상이라면 이뇨제를 무조건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는걸로 압니다. 병원과 잘 상담해보시면서 관리해주시면 될거에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유자는 천자는 딱 한 번 했고, 나머진 이뇨제로 조절했어요~ 천자를 했을 때는 흉수가 물이 아니라 유미(림프액?)여서, 이뇨제로 조절이 안되는 상황이였구요. 그 뒤로는 유자 신장수치 잘 보면서 이뇨제로 조절했어요~ 아마 이뇨제를 늘리기에 신장이 부담가는 상황이라면 천자를 하셔야 할 거에요 ㅜㅜ hcm 아이들이 병 자체보다 신부전이 와서 잘못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병원과 논의하셔서 결정하셔야 할거에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집사님 힘내세요...!
며칠전 갑자기 후지마비에 개구호흡을 해서 병원에 입원해서 hcm에 폐수종이라고 폐 물 빼고 혈전 주사 놓으며 입원해있는데 아무것도 먹지를 앉아서 오늘 데려오려는데 연락받고 급히 갔더니 의식이 없고 결국 고별로 갔어요ㅜㅜ 어제 우리가족 보고 따라나오려하던 모습이 눈에 선해서 진작 집에 데려올걸. 그럼 유자처럼 살 수도 있었을까. 가슴이 찢어져요
집사님. 얼마나 슬프실지 감히 상상도 못 하겠습니다 ㅜㅜ hcm이 워낙 급사의 위험이 큰 병입니다 절대 집사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너무 죄책감 갖거나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유자는 병원에서도 인정하는 정말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에요. 아이도 집사님 사랑 듬뿍 받은 덕에 고별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뛰놀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집사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영상이 4개월 전이네요 유자는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7살된 고양이 밍키 키우고 있는데요, 방금 전 뒷다리를 절고 헛구역질 하고 몸을 가누질 못해서 입원시키고 집에 왔네요 의사샘이 여러정보 검색해보고 원하는 치료방법이 있으면 이야기해달라시더리구요 혹시 조언해주실 내용이 없을까요? 심부전 약 먹은지 1년 정도 되었고 폐수종은 아니고 혈전으로 인한 후지마비입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에고 ㅠ 집사님 마음이 너무 안좋으시겠어요 안타깝게도 저희 유자도 약 1년 전에, 3년 가량의 투병을 마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유자가 투병하는 동안 보통 폐수종으로 고생을 했는데 마지막엔 혈전으로 떠나고 말았어요ㅠㅠ 입원해서 혈전을 녹이는 약을 쓰고, 체온을 올리고, 산소 치료도 하면서 다양한 응급조치를 했는데 저희 유자의 경우 워낙 말기였어서 결국 떠나고 말았어요 혈전이 왔다면 혈전관련한 치료를 시도하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 혈전치료에 대한 노하우는 없어 도움이 되지 못해 속상하네요.. 가능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는 것만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유자가 초반에 진단받았을 때 딱 그랬어요ㅜㅜ 속이 타들어가죠.. 초반에는 아이가 너무 완강하게 거부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찰 수 있다고 해서 약이랑 물만 먹는데 좀 지켜봤습니다. 근데 일주일 며칠 이상을 안먹으면 아이들 간손상이 온다고 하고, 안 먹어 버릇하면 나중에는 배고픈지도 모르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강제급여를 시작했습니다. 사료를 습식이랑 같이 갈아서 농도 조절을 해가면서 아기고양이용 젓병으로 조금씩 먹였어요~ 애도 며칠 못 먹어서 기운이 없고 하니까 반항도 잘 안하더라구요. 힘들어도 하루에 조금씩 여러번 계속 강급을 했더니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애기가 조금 활력도 생기고 거부도 더 힘있게 하고 ㅎㅎ 그러더라구요. 그때부터는 진짜 온갖 종류의 기호성 좋다는 캔은 다 찾아서 전부 갈아서 들이대봤어요. (저희 유자는 아플 때는 건더기자체를 안 먹더라고요 씹기가 힘든가봐요) 그랬더니 아주 소량씩이지만 자발적으로 먹더라구요~그렇게 먹기 시작하니까 점점 입맛이 돌아오고 한 달 정도 뒤에는 사료도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먹이니까 나중엔 알아서 먹더라구요...! 물론 강급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ㅜ 하루 종일 붙어서 틈틈이 조금이라도 계속 먹였어요. 스스로 먹기까지 한달 걸렸던 것 같아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아이가 꼭 밥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ㅜ
안녕하세요 집사님. 정말 hcm 환묘가 많네요 ㅜㅜ 우선 병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고양이가 있는 본가는 지방이어서, 응급진료, 응급수술, 다양한 검사 체계가 잘 갖추어져있는 대형병원으로 다니고 있어요. 정말 다행히 좋은 선생님 만나서 같이 많이 고민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유자가 지금까지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방이고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보니 그냥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에 고양이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고, 특별히 심장 쪽 전문 병원은 아니에요~ 서울이나 수도권이시라면 강남쪽에 서울동물심장병원이 hcm환묘들에게 가장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저도 병원 고민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큰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 ㅜ 저희 유자도 6개월 선고 받고 지금 2년 이상 잘 지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집사님!
@@포미니이 처음에는 심장영양쪽이나 신장 사료(이뇨제 때문에)를 먹이려고 했는데, 저희 유자는 흉수가 유미흉(기름)으로 차서, 병원에서 저지방 사료를 먹이라고 권해주셨어요. 특별히 유미흉이 있는 케이스가 아니고, 폐수로 인한 이뇨제를 복용한다면 힐스의 처방 신장사료 먹이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먹는건잘 먹나요? hcm이 식욕부진도 많이 동반해서 병원에서도 그냥 뭐든 애기 잘 먹고 좋아하는거 먹으면 된다고 하시긴 했어요~ 무조건 잘 먹는게 좋다구요. 액티베이트 저희는 먹여보진 않았는데 도움 된다고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집사님. 얼마나 속상하실지 ㅜㅜ 저희 유자는 20년 2월에 처음 병 발견하고 큰 고비가 왔었고, 20년 연말에도 큰 고비가 있었습니다. 너무 고맙게도 2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잘 지내주고 있어요. 혹시 아이가 비대성 심근증 투병을 이미 하던 중이었나요? 아니면 발병을 이제 안 것인지... 저도 혈전이 가장 무섭더라구요 아이가 움직이지 못할까봐..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집사로서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오늘 이 순간까지 유자가 저희 곁에 살아 있을거라고는 그때는 정말 생각 못했거든요. 꼭 이 고비를 잘 넘겨주길 바랍니다 ㅜㅜㅜ
@@해삼군 혈전이 왔다고 안락사를 권하는 병원은..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좀 속상하네요 물론 아이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제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제 막 증상이 발현됐다면 혈전약과 이뇨제를 복용하고 조치를 취해주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ㅜㅜ 저희 유자도 처음 증상 발현되고 거의 한 달을 폐수때문에 밥도 스스로 안 먹고 그루밍도 못하고 늘어져있었지만 약의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고, 저희도 포기하지 않고 강제급여해가면서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물론 유자와 같은 케이스가 흔한건 아니라고 들었지만, 집사님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힘이 됩니다~ 희망이 생겼어요
저희 7살 고양이 소간증에 간수치 있는데 병원에서 간이 안좋은 고양이에게 사용하면 안되는 약을 사용해서 수술후 회복 못해서 병원 옮겨서 입원중인데 폐수종과 심장도 안좋아지고.. 낫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병원비가 어마무시 늘어나니 조심스레 안락사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샘과 이야기 나누고 집에서 케어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 영상 보고 힘내보려고요. 유자야 항상 건강하고 최고로 행복한 묘생 살기를 바랄게. 집사님께도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까지만해도 잘뛰고 잘먹고 잘싸던 둘째가 한시간이 채 안지나서 새벽 4시경에 후지마비가와서 뒷다리를 끌고다니더라구요..
진짜 놀라서 24시동물병원에 택시타고 갔는데 HCM이 이미 많이 진행된상태고 호흡도 1분에 70회가 넘는상황이고 혈전때문에 양쪽 뒷다리 모두 쓸수없는상태였어요
오늘 새벽에 모든검사 마치고 현재 입원치료 12시간째에요..
지금 치료받는 혈전약 잘 맞고 잘 견뎌주고 다시 건강하게 뒷발팡팡하고 뛰어다녀주면 좋겠어요..
태생부터 건강한 둘째였는데 갑자기 이렇게되서 정말 크게 놀랐네요..
제발 유자처럼 잘버티고 몇년이고 첫째하고같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집사님 안녕하세요 이전에 달아주신 댓글을 제가 너무늦게 확인하게 되어 ㅜㅜ 이제 답글을 남깁니다. 고양이는 아픈 걸 정말 잘 숨긴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많이 슬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은데 부디 좋은 경과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죄송한데 혹시 어떻게 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ㅜㅜ 저도 오늘 둘째 애기가 같은 증상으로 입원 시키거 왔는데 너무 무서워서요ㅠ
@@룽헬-x7g 우리 애기도 다리절고그러는데 입원안시켰는데 어떻게 되셨을까요?ㅜㅜㅜ
저도 hcm 진단받고 14개월째 약 잘먹고있어요~~^^ 유자 오래오래 함께하시길바래요
집사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집사님께서도 사랑하는 야옹이와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래요!
유자야 늘 기적이야
저희 고양이는 6개월령인데..어제 hcm판정을 받았어요.. 각오하고 있던 병이지만 너무 일찍 찾아와 더 슬프네요.. 유자가 잘 버텨주는 것 같아 제가 다 고맙네요..ㅠㅠ
에고 집사님 ㅠ 어린 아가라 마음이 더 힘드시겠어요 반대로 일찍 발견한만큼 잘 관리해서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집사님과 함께 해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울냥이 루루는 오늘복막염진단받음.기적이 내게 일어나길 눈물만 납니다
집사님 ㅜ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실지 압니다 ㅜㅜ 저도 유자 처음 진단 받고 오늘 내일 한다고 했을 때 일상 생활이 안 될 정도로 눈물만 나더라고요 ㅠㅠ 위로가 안 되시겠지만 저희 유자처럼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게요! 집사님께서 힘내셔야 합니다..!
우리 애기는 뒷다리 힘이없어 주저 앉는데ᆢ
검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ᆢ막막하네요ᆢ숨소리도 안좋고ᆢ편히 보내줘야 하는지ᆢ눈물만 흐르네요ᆢ
안녕하세요 집사님~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ㅜㅜ 혈전이 생긴건가요? 병원 검진 후 처방약을 잘 먹이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집사님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 ㅜㅜ 아이가 잘 먹어주고 잘 버텨주길 기도합니다
애기 튼튼해져서 너무다행이에요 이주전 우리고양이도 hcm 으로 하지마비 가 되었는데요.. 두쪽다리다 마비되었고 한쪽은 괴사진행중인데..우리애기도 나을수있을까요..
에고 집사님 ㅜ 제가 댓글을 너무 늦게 확인했네요... 하지마비라니 집사님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ㅜㅜ 부디 조금이라도 아이의 병세가 호전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세상 모든 고양이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ㅜㅜ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1년 반 전 영상에 댓글을 쓰고 있네요.. 이제 10주차 아기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어제 hcm판정 받았어요 지난주 수요일에 병원 갔을 때만 해도 아무 이상없던 아가가 금요일 저녁부터 먹는 양이 줄더니 가끔씩 끅끅 소리를 내고 심장뛰는게 이상한 것 같아서 검사를 해보니 hcm이라고..ㅠㅠ 예후가 좋지 않은 병이라고 하시고 proBNP수치도 매우 높고.. 아직 700g정도의 아주 작은 아가라서 견디기가 더 힘이 들거라고 하시니..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ㅠㅠㅠ
집사님.. 그 작은 몸으로 무서운 병과 싸우고 있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ㅜㅜ 부디 아이가 잘 이겨내서 10개월이 아닌 10년까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애기 입맛 떨어지면 안 되니까 뭐든 조금이라도 먹는 건 먹여보시고 약이나 처치가 잘 들었으면 좋겠네요. 기도하겠습니다.
이영상을보고나니 희망이 생기는것같아요 지금저희고양이도 hcm말기입니다 후지마비상태이고 잘먹지않아 살도많이빠진상태입니다ㅜㅜ 예후가좋지않다고 수의사님들이그러시네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관리법? 이런게있을까요 부탁드릴게요
너무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저희 유자는 식욕 찾으면서 컨디션을 찾았어요 아마 몸미 아파 잘 먹으려고 하지 않겠지만 ㅠㅠ 온갖 습식 사료랑 간식을 다 들이대서 어떻게든 먹였어요 아예 안먹을 땐 강제급식도 했구요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서 약 잘 먹이고 처방 사료먹이고 흥분하지 않게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집사님 힘 내시길 바랄게요🙏🏻
저희냥이 HCM 폐수종으로 입원중이라 검색하다 봤어요 유자보며 희망을 가집니다. 유자는 신장수치 괜찮나요? 폐수종으로 이뇨제 증량하니 신장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일주일째 밥을 안먹어요 차오츄르만 겨우 먹이고 있습니다ㅠㅠ 우리 애기도 유자처럼 잘 이겨내서 회복하면 좋겠어요
에고 집사님 ㅜ 너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희 유자는 장기 입원을 하지는 않았어요. 처음 병원 갔을 때 응급처치로 이뇨제 수액 맞았구요.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병원에서도 집에서 약으로 이뇨제 먹일 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해서요. 저희 유자도 집에 이뇨제로 폐수 어느정도 빠지고 나서도 밥 안먹는게 습관이 돼서 한참을 스스로 먹지 않았습니다ㅜㅜ 뭐든 먹게 해보려고 기호성 좋다는 습식은 다 들이대 본 것 같아요. 몸에 좋고 안좋고 다 떠나서 입맛 되찾으려고 엄청 애썼네요~ 폐수 좀 빠진 담에는 주사기로 강제급식도 좀 했어요. 츄르라도 먹어주면 너무 고마웠구요. 너무 오래 안 먹으면 아이가 배고픔도 못느낀다고 해서요. 아이 컨디션 봐가면서 어떻게든 먹이려고 애썼습니다. 신장 수치는 오르락 내리락 많이 했는데, 레날이랑 레날어드벤스드 먹이면서 많이 좋아지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유지중이에요. 넘 비싸긴하지만 이거 먹이고 안 먹이고 차이가 넘 커서요..! 병원에서 이뇨제랑 같이 신장을 위해 인흡착제도 처방받아 먹이고 있습니다. 아이가 부디 잘 이겨내길 기도할게요 집사님..! 제 최근 영상 중에서 유자 케어했던 노하우를 담은 영상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ㅜㅜㅜ
@@writer_with_three_cats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애기 이뇨제 용량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이 되네요 레날 어드밴스드 부지런히 먹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저희 애기도 밥을 안먹어서 정말 미치겠네요.. 거식증때에 어떻게 하셨나요? 지금은 3일간 아무것도안먹고 있는 상태에요
좋아진 유자에게 응원에 메세지를 보냅니다.
2살 아이가 얼마전 HCM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무증상이며, 심장 내부 두께는 6MM정도라고 합니다.
약은 처방하고 계신가요?
처방하고 계시다면 월 들어가는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알고싶습니다.
HCM에 좋은 사료가 있다면 무엇인지 추천해주실수있을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아이가 hcm판정을 받았다니 저도 너무 속상합니다..
그나마 초기고 무증상이라면 관리를 잘 해주면 충분히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오래 함께 할 수 있다고하니 응원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희 유자는 매일 두번씩 이뇨제와 혈전방지제를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뇨제로 인한 신부전으로 레날과 레날 어드벤스드를 급여중입니다.
사료는 사실 처음엔 심장사료를 먹으라고 병원에서 권해주긴 했었는데, 유자는 이전에 심장때문에 유미흉이 찬 적이 있어서 무조건 지방함량이 적은 사료를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저지방 처방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유미흉 걱정이 없다면 힐스에서 나오는 심장관리용 처방사료를 먹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병원비는 사실 많이 들죠 ㅠㅠ 비싼 약도 매일 먹어야 하고, 보조적으로 들어가는 영양제 등등의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 현재 무증상이라면 이뇨제를 무조건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는걸로 압니다.
병원과 잘 상담해보시면서 관리해주시면 될거에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주세요!
저희 고양이도 hcm 판정받은지 6개월됐어요.. 흉수천자하고 약꾸준히먹여서 흉수 다빠졋는데 다시 차오르더라고요.. 유자가 다시 폐에 물이 찻을때 흉수천자 하셧나요? 아니면 이뇨제양을 늘렷는지...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유자는 천자는 딱 한 번 했고, 나머진 이뇨제로 조절했어요~ 천자를 했을 때는 흉수가 물이 아니라 유미(림프액?)여서, 이뇨제로 조절이 안되는 상황이였구요. 그 뒤로는 유자 신장수치 잘 보면서 이뇨제로 조절했어요~ 아마 이뇨제를 늘리기에 신장이 부담가는 상황이라면 천자를 하셔야 할 거에요 ㅜㅜ hcm 아이들이 병 자체보다 신부전이 와서 잘못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병원과 논의하셔서 결정하셔야 할거에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집사님 힘내세요...!
며칠전 갑자기 후지마비에 개구호흡을 해서 병원에 입원해서 hcm에 폐수종이라고 폐 물 빼고 혈전 주사 놓으며 입원해있는데 아무것도 먹지를 앉아서 오늘 데려오려는데 연락받고 급히 갔더니 의식이 없고 결국 고별로 갔어요ㅜㅜ 어제 우리가족 보고 따라나오려하던 모습이 눈에 선해서 진작 집에 데려올걸. 그럼 유자처럼 살 수도 있었을까. 가슴이 찢어져요
집사님. 얼마나 슬프실지 감히 상상도 못 하겠습니다 ㅜㅜ hcm이 워낙 급사의 위험이 큰 병입니다 절대 집사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너무 죄책감 갖거나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유자는 병원에서도 인정하는 정말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에요. 아이도 집사님 사랑 듬뿍 받은 덕에 고별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뛰놀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집사님..!
@@writer_with_three_cats 위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마지막 영상이 4개월 전이네요 유자는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7살된 고양이 밍키 키우고 있는데요, 방금 전 뒷다리를 절고 헛구역질 하고 몸을 가누질 못해서 입원시키고 집에 왔네요 의사샘이 여러정보 검색해보고 원하는 치료방법이 있으면 이야기해달라시더리구요 혹시 조언해주실 내용이 없을까요? 심부전 약 먹은지 1년 정도 되었고 폐수종은 아니고 혈전으로 인한 후지마비입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에고 ㅠ 집사님 마음이 너무 안좋으시겠어요 안타깝게도 저희 유자도 약 1년 전에, 3년 가량의 투병을 마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유자가 투병하는 동안 보통 폐수종으로 고생을 했는데 마지막엔 혈전으로 떠나고 말았어요ㅠㅠ 입원해서 혈전을 녹이는 약을 쓰고, 체온을 올리고, 산소 치료도 하면서 다양한 응급조치를 했는데 저희 유자의 경우 워낙 말기였어서 결국 떠나고 말았어요 혈전이 왔다면 혈전관련한 치료를 시도하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 혈전치료에 대한 노하우는 없어 도움이 되지 못해 속상하네요.. 가능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는 것만 저도 알고 있습니다..!
@@writer_with_three_cats 아 유자가 그렇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갑자기 언제 확 나빠질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1년 전부터 듣고는 매일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살았는데 너무 실감이 안나네요 ㅠ 댓글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일만 생기세요
@@obey_camp 어떤 맘이실지 너무 이해됩니다 ㅠㅠ 집사님 힘내시고 아이가 꼭 다시 일어나길 기도할게요!
@@writer_with_three_cats 어젯밤이 꿈같네요 감사합니다!!
식욕어떻게극복했나요?
우리애는폐수종 식욕거부을해서 힘들어서요 조언좀부탁할께요
안녕하세요 저희 유자가 초반에 진단받았을 때 딱 그랬어요ㅜㅜ 속이 타들어가죠.. 초반에는 아이가 너무 완강하게 거부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찰 수 있다고 해서 약이랑 물만 먹는데 좀 지켜봤습니다. 근데 일주일 며칠 이상을 안먹으면 아이들 간손상이 온다고 하고, 안 먹어 버릇하면 나중에는 배고픈지도 모르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강제급여를 시작했습니다. 사료를 습식이랑 같이 갈아서 농도 조절을 해가면서 아기고양이용 젓병으로 조금씩 먹였어요~ 애도 며칠 못 먹어서 기운이 없고 하니까 반항도 잘 안하더라구요. 힘들어도 하루에 조금씩 여러번 계속 강급을 했더니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애기가 조금 활력도 생기고 거부도 더 힘있게 하고 ㅎㅎ 그러더라구요. 그때부터는 진짜 온갖 종류의 기호성 좋다는 캔은 다 찾아서 전부 갈아서 들이대봤어요. (저희 유자는 아플 때는 건더기자체를 안 먹더라고요 씹기가 힘든가봐요) 그랬더니 아주 소량씩이지만 자발적으로 먹더라구요~그렇게 먹기 시작하니까 점점 입맛이 돌아오고 한 달 정도 뒤에는 사료도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먹이니까 나중엔 알아서 먹더라구요...! 물론 강급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ㅜ 하루 종일 붙어서 틈틈이 조금이라도 계속 먹였어요. 스스로 먹기까지 한달 걸렸던 것 같아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아이가 꼭 밥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ㅜ
감사합니다 저희 여름이도 식사를 거부하고 있는데 강제로라도 먹여야겠네요@@writer_with_three_cats
호흡수는 좀 빨라보이긴하네요 bnp수치는 어느정도에요?
hcm 저도듣고왔네요..저희애기는 4기로치면 3기라고 합니다.,8살이고 그동안건강하길래 몰랐는데 유전병이많이 진행되있다고하네요 기침하고 그러는상태입니다 원장님이 길어봐야 1년6개월 산다고 해서 지금 아무것도 할수없고 답답하네요 일단 약처방받아서 먹일려고하는데 혹시 병원정보좀 여쭤봐도될까요?
안녕하세요 집사님. 정말 hcm 환묘가 많네요 ㅜㅜ 우선 병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고양이가 있는 본가는 지방이어서, 응급진료, 응급수술, 다양한 검사 체계가 잘 갖추어져있는 대형병원으로 다니고 있어요. 정말 다행히 좋은 선생님 만나서 같이 많이 고민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유자가 지금까지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방이고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보니 그냥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에 고양이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고, 특별히 심장 쪽 전문 병원은 아니에요~ 서울이나 수도권이시라면 강남쪽에 서울동물심장병원이 hcm환묘들에게 가장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저도 병원 고민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큰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 ㅜ 저희 유자도 6개월 선고 받고 지금 2년 이상 잘 지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집사님!
@@writer_with_three_cats 감사합니다..근데 저희애기는 심장이너무안좋코 움직임도없고 기침도하고그랬어서ㅠㅠㅠ걱정이네요 사료는뭐먹이세요?일단 액티베이트 주문했고 산소방지금 알아보는중이에요 ㅠ
@@포미니이 처음에는 심장영양쪽이나 신장 사료(이뇨제 때문에)를 먹이려고 했는데, 저희 유자는 흉수가 유미흉(기름)으로 차서, 병원에서 저지방 사료를 먹이라고 권해주셨어요. 특별히 유미흉이 있는 케이스가 아니고, 폐수로 인한 이뇨제를 복용한다면 힐스의 처방 신장사료 먹이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먹는건잘 먹나요? hcm이 식욕부진도 많이 동반해서 병원에서도 그냥 뭐든 애기 잘 먹고 좋아하는거 먹으면 된다고 하시긴 했어요~ 무조건 잘 먹는게 좋다구요. 액티베이트 저희는 먹여보진 않았는데 도움 된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유자는 어떤가요? 저희애도 오늘 갑자기 혈전이와서 앞발이 움직이지 않고 폐수증도 있어서 오늘내일이 고비라고 진단받았습니다. 지금 저는 마음을 놓은 상태인데 희망을 가질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집사님. 얼마나 속상하실지 ㅜㅜ 저희 유자는 20년 2월에 처음 병 발견하고 큰 고비가 왔었고, 20년 연말에도 큰 고비가 있었습니다. 너무 고맙게도 2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잘 지내주고 있어요. 혹시 아이가 비대성 심근증 투병을 이미 하던 중이었나요? 아니면 발병을 이제 안 것인지... 저도 혈전이 가장 무섭더라구요 아이가 움직이지 못할까봐..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집사로서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오늘 이 순간까지 유자가 저희 곁에 살아 있을거라고는 그때는 정말 생각 못했거든요. 꼭 이 고비를 잘 넘겨주길 바랍니다 ㅜㅜㅜ
아무런 증상도 없다가 오늘 아침 출근전에 아이가 쩔뚝거리길래 다리가 저려서 그런줄 알고있다가, 병원을 데려갔는데 안락사를 권하더라구요... 며칠 더 지켜보다가 포기해야 할것같습니다 ㅠㅠ
@@해삼군 혈전이 왔다고 안락사를 권하는 병원은..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좀 속상하네요 물론 아이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제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제 막 증상이 발현됐다면 혈전약과 이뇨제를 복용하고 조치를 취해주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ㅜㅜ 저희 유자도 처음 증상 발현되고 거의 한 달을 폐수때문에 밥도 스스로 안 먹고 그루밍도 못하고 늘어져있었지만 약의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고, 저희도 포기하지 않고 강제급여해가면서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물론 유자와 같은 케이스가 흔한건 아니라고 들었지만, 집사님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아기 지금은 어떤지요?
안녕하세요 유자 여전히 잘 지냅니다:) 진단받고 꼭 2년 됐네요~ 감사히도 밥 잘먹고 잘 지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