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understanding and Truth of Pet Euth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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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53

  • @포옥-e2d
    @포옥-e2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이를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할 수 있는 결정일 것같기도 합니다. 모든 보호자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jj11280
    @jj1128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틀전 14세 강아지를 보냈어요.ㅜㅜ 아픈 아이 어떻게든 고쳐보려했지만..점점 먹지도 못하고.. 뼈가 앙상할정도여서 망설이다 안락사를 결정하던 날 새벽..너무 고통스럽게 자연사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수밖에 없었어요..좀더 편히 보내주질 못한 죄책감이 큽니다.ㅜㅜ 미안하다..ㅜㅜ

  • @torymom2683
    @torymom2683 4 года назад +70

    보내고 싶지않아도 그 작은 몸으로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1초라도 빨리 아프지않게 놔줘야 한다고 본능적으로 알게 되더라고요... 눈 마주하고 쓰다듬어주면서 사랑한다고 하면서 보내줬어요... 엄마 이름 냄새 목소리 잊지말라고 또 만나야 한다고.. 이제 아프지않아도 된다고..그렇게 보냈죠.. 죄책감이나 후회로 인한 고통은 엄마인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고 그 대가로 우리 애가 고통에서 자유로워 진 것이라고 생각해요. 뒷감당은 정말 엄마 몫이죠..

  • @황사랑-v7o
    @황사랑-v7o 4 года назад +78

    저는 안락사 둘, 자연사 셋, 다섯 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견주의 성향에 따라 결정은 다르겠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가장 덜 후회되는 선택은 없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 아이들 사진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젠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크기에 동물을 키우지 않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노령묘 한 녀석 때문에 선생님의 동영상 너무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 @spring-nana
      @spring-nana 4 года назад +11

      주인과 사랑했던 시간을 행복하게 고맙게 기억할 것이에요..

  • @순돌이-t7l
    @순돌이-t7l Год назад +1

    시츄18년 키워는데
    요즘들어서 기침을 너무심하게했어 주사도맞히고
    약도먹여도 기침이 멈추지않아
    강아지도힘들고 저도너무지치네요
    병원에 안락사하고싶다고 선생님께 말했지만 답변을 안해요
    어떻게할까요
    선생님 말씀을들으니
    보내주는것이 맞다고 결정이 내려져요

  • @라일락조아
    @라일락조아 Год назад +2

    눈물나요 선생님..보호자들의 힘듦에 공감해주셔서요..
    고통에 몸부림치지않는 아이는 노견에다가 질환이 오래됨에도 안럭사를 하면 안되는건가요? 아이에게 질병의 종류는 너무 많은데 통중에 힘겨워해야만 한다는 조건이 있더라구요. 밥을 주면 먹는 아이는 그대로 연명해줘야하나요?
    질병이 많고 회복이 안되는 병이지만 밥 먹을 수 있는 아이를 안락사한다? 죄책감에 시달릴 슈 밖에 없을것 같아요

  • @채류-v8v
    @채류-v8v 2 года назад +3

    중요한 것은 '불편함을 넘어선 고통'

  • @세령-t3d
    @세령-t3d Год назад +1

    3일후에 아이 소풍 보내요.
    이영상보고 매일매일 버텨내요.
    나는 어떻게든 살아갈테니 너는 이제그만 아파하길
    제발 제발 이게 틀린게아니라고
    오늘도 다짐하고 갑니다.

  • @MAY-CATS
    @MAY-CATS 4 года назад +43

    저는..내반려동물이 고통스럽게 삶을 마감하길 원칠안아서 결정의 순간이 판단되었을때 서로바라보며 편안하게 눈감는 모습을 지켜보려합니다.ㅜㅜ

  • @Hello_bird_
    @Hello_bird_ 3 года назад +8

    제가 죽였다고 생각하고 죄책감이 들었어요
    그리움도 크고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와서 주위사람 아무한테도 안락사한거라고 말못했어요..
    이영상보니 저에게 괜찮다고 위로해주시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mikyoungkim2635
    @mikyoungkim2635 2 года назад +2

    어제 안락사 시켜줫어요
    죄책감에 가슴이 너무너무아팟는데 그나마 위안이됩니다

  • @hihello0523
    @hihello0523 4 года назад +33

    무조건적인 반대는 동물을 위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동물뿐이아니라 사람이 환자라도 마찬가지입니다ㅜㅜ

  • @Eyes429
    @Eyes429 4 года назад +9

    충분하게 노력하고 헌신했다는 말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어제 밤에 입원 시켰던 제 아이가 새벽 일찍 떠났다는 말을 오늘 아침에 듣고 직장에서도 뛰쳐나와 장례를 치러주고 왔습니다. 심장병 약을 복용한지 육년. 최근 초음파와 엑스레이에서 관리가 잘 되어 폐성고혈압도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기뻐했는데.. 예상치도 못했던 다른 질환으로 너무 빨리 가버렸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던 아가라 무조건 심장과 폐, 신장만을 의심하고 검사했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미운 마음 뿐이에요. 조금만 더 빨리 다른 검사들로 다른 질환을 의심했다면 아이가 아프지도 않고, 더 빨리 쉬러 가지 않았을텐데... 적어도 집에 데력라고 하울링 하던 병실에서만 꺼내어 집에 왔어도 따뜻하게 집밥먹고 식구들 목소리 냄새 맡으며 갔을텐데..... 캄캄한 병원에서 혼자 얼마나 엄마를 찾았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보호자가 너무 많이 슬퍼하면 아이가 좋은곳에 가지 못한다고 했는데 품에 안고 있던 아이 감촉이 자꾸 생각나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울고만 있네요.. 우리 아이 이제는 약도 안 먹어도 되고, 숨가쁘게 뛰어 놀아도 되는 좋은 곳에 가고 있을텐데.... 한달만 더 지나면 생일인데 13살 생일은 강아지별에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펫로스 증후군 영상도 이 영상도 잘 보고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model1717
      @model1717 3 года назад +1

      글읽는 내새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아프네요...ㅜㅜㅜㅜㅜ저도 두냥이의 엄마예요 작년11월16일에 첫째 아들리오를 델구오구 3달간 키우면서 그아이가 너무너무예뻐서 올해 2월25일에 우리첫째 외롭지말라고 친구하라고 둘째 쥴리앙까지 델구와서 지극정성으로 키우고있는데요.. 오늘 우연히 반려견 반려묘 안락사에 대해찾아보다가 마이펫윤쌤의 안락사에대한 고견을 듣다가 댓글까지 보게되었네요 ㅠㅠ 영상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슬프네요 ㅜㅜㅜㅜㅜ 우리 두아가들하고 살아가는동안 매일매일 사랑으로 보살피고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책임져줘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 @runyaongkim
      @runyaongkim Год назад

      저도 기저질환만 검사했다가 전혀 다른 이유로 하룻밤사이에 아이를 보냈어요... 보호자님 마음 공감이 되어 댓 남깁니다. 슬퍼하지 말아야하는데 한달째 그때 다른 검사를 빨리할걸.. 하며 후회하고 자책하며 울고 있네요...ㅠ

  • @moonlightsoullove
    @moonlightsoullove 4 года назад +57

    저도 내 고양이가 너무너무 아픈데 더이상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면, 오히려 편하게 보내주고 싶어요.
    그런데 그동안 이렇게 생각하는 걸 표현했다가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받을까봐 무서웠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함부로 가볍게 안락사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단순히 보호자가 더이상 시간과 정성을 쏟기 싫어서 하는 안락사는 당연히 반대죠.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다는 걸 생각해주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 @선인장-g1g
    @선인장-g1g 4 года назад +41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저는 고통을 최대한 줄여주고싶어요..

    • @jschoi1215
      @jschoi1215 3 года назад

      @@anabel8983 그래... 넌 그리해라..

  • @하쿠타로체리마리집사
    @하쿠타로체리마리집사 Год назад +1

    펫로스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죄책감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는데 윤쌤 말씀 덕분에 위안이 됩니다. 12살,15살의 고양이를 보내고 지금은 어린 7살 아이를 악성종양으로 인해 호스피스로 케어하는 중입니다.좀더 편안하게 좀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힘들어하는 순간이 오면 주저없이 병원으로 달려갈거에요. 마지막 순간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지켜줄겁니다.

  • @einart443
    @einart443 4 года назад +11

    아직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거라 믿고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갑자기 아이를 보내줘야 된다는 말에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어서 망설임 없이 아이를 보내줬어요 ..
    그런데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는 매일 후회하면서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했어요 ..다른 방법은 정말 없었는지... 더 함께 할 수 있었는데 내가 노력도 안하고 포기한건 아닌지.. 내 선택으로 인해 더 고통스럽게 간건 아닌지...
    매일 괴로웠는데 .. 영상 덕분에 우리애기 더이상 아프지 않다는 확신과 함께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고양이마루
    @나의고양이마루 3 года назад +3

    1년전 영상이지만 괴로움에 발버둥치다가 이 영상까지 왔습니다…밥을주던 아깽이가 원래 곁을 내주지 않는 아이인데 어제는 제 발치까지와서 기대서 쓰러졌어요.너무 놀라서 늦은밤에 24시 병원으로 데리고갔는데 범백에 칼리쉬에 기타 등등 많은것을 앓고있다 하시더라구요.너무 늦어서 살확률이 거의 없고 치료를 한다해도 비용이 200이 넘을거같고 지금 병원에는 이미 범백으로 입원해있는 아이때문에 다른병원을 가셔야하는데 그마저도 버티지 못할거 같다고…안락사도 권유해주셨어요.차마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자란아이의 생사여탈을 제가 정한다는것이 죄스러워서 한참을 울었습니다..그러다 아가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니 되도록 빨리 정하라는 말씀에 결국 서명을 하고 하루가 지난오늘도 눈물이 멈추질않네요..그순간 계산을 했던 내가 너무 죄스럽고 조금의 희망을 내가 놓아버려 살수도 있을지모르는아이를 죽였다는 죄책감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영상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jennylee2841
    @jennylee2841 4 года назад +3

    우리아이의 고통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내린결정이지만 죄책감에서 자유롭지가 않아요. 하지만 선생님의 영상으로 많은 위로가 됬어요.
    감사합니다.

  • @두부-w9v5o
    @두부-w9v5o 4 года назад +17

    반려동물을 키우고있는 저에게 정말 현실적인 조언을 주는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안락사는 정말 고통이 없는건가요? 숨막히지않고 졸린것같을까요?

    • @k미-m8x
      @k미-m8x 4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샘~😊

    • @yoonsem
      @yoonsem  4 года назад +17

      잠들고 아무런 기억이없어요. 완전 마취상태에서심정지 시켜요. 심정지까지는 2초에서 3초 걸리고심정기후는 뇌에 혈류공급이 안되므로 사망상태에요. 아주 작은 통증도느낄세가 없을겁니다.

    • @__-wl4ds
      @__-wl4ds 4 года назад +3

      @@yoonsem 정말 위안이 되는 말이네요..

    • @jamesmacgill345
      @jamesmacgill345 3 года назад

      @@yoonsem 선생님 잠든상태에서 안락사 시키면 눈을 감고있어야 정상 아닌가요? 제 고양이를 얼마전에 안락사시켰는데 아이가 눈을 살짝 뜨고있었는데... 수면마취를 안 한 상태에서 심정지를 시킬 가능성은 없겠죠?

    • @신개부자
      @신개부자 3 года назад

      @@yoonsem 저희 아가는 폐까지 암이 전이되서 마취가 안되고 수술이 무의미하다고해서 돌아왔습니다ᆢ 안락사시 마취 시키면 마취가 될까요ᆢ

  • @ponggogo6592
    @ponggogo6592 3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가 딱 선생님이 말씀한 타입이셨어요 자연스럽지 않아서 싫다고요. 설득이 힘들었는데 이 영상 보여드렸더니 마음을 바꾸고 저희 애기 아픈 기간 더 늘리지않게 보내줄수있게 되었어요. 저희 가족 모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정민마리엘라-i5v
    @이정민마리엘라-i5v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은 진심으로 심각하게 생각 하게 됩니다..🐕

  • @sujungkim3262
    @sujungkim3262 4 года назад +24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상이네요...영상 보는 것 만으로도 눈물이 맺히네요. 우리 냥이들이 언젠가는 제 곁을 떠나겠지만 저와 함께하는 동안은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수명을 떼줘서라도 오래 함께하고싶네요. 반려동물과 함께하시는 분들은 거의 저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 @안녕안녕-p2o
    @안녕안녕-p2o 4 года назад +8

    14살 되었던 예쁜 우리 냥이도 안락사로 보냈습니다. 안락사 시켜준 의사선생님께서 아이 혈관도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후회가 되기도 하고 되지 않기도 하고 오년쯤 지난 지금까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아이 사진도 제대로 못보겠더라구요.
    너무 괴로워서 일부러 외면했던 주제인데 이렇게 되짚어주시니 저도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강두엽-n9j
    @강두엽-n9j 2 года назад +1

    며칠전 사랑하는 강아지를 보냈습니다 이리보내든 저리보내든 아픈마음은 똑같네요 보고싶어요 시간이지나면 눈물이 마르겠지요

  • @홍삼젤리-x9g
    @홍삼젤리-x9g 4 года назад +11

    완전 공감합니다! 내 반려동물이 아프기 전에 마을을 다해 돌봐주고 더이상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닌 선택을 하는 게 맞아요!

  • @축사모-e4u
    @축사모-e4u 2 года назад +1

    해볼거다해보고 안되면 안락사가맞는듯하다.. 서로를위해..
    이건사람이랑 같은인격체라생각하고야함

  • @길천사냥이
    @길천사냥이 4 года назад +16

    윤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 @midorimamoru
    @midorimamoru 4 года назад +3

    동영상에 좋아요 한번밖에 못누르지만 마음속으로는 열번 백번 누르고 갑니다..!

  • @달밝은-v3w
    @달밝은-v3w 3 года назад +4

    선생님이 선택해서 쓰신 단어 문장 어찌 그리 조심스럽고 섬세한지 보는동안 ... 마음을 정리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진심어린 말씀 감사드립니다

  • @덕써니언니
    @덕써니언니 2 года назад +2

    지금 아이가 만성신부전말기 일주일정도 남았다고 하고 집에와서 같이 있어요 인지도 안되고 입과 소변에선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밥과물도 스스로 먹질못하고 목조차 가누지 못하고 주사기로 물을주면 물만 받아 먹고있고 과호흡을 심하게 해서 산소를 넣어주고는 있는데 너무 고통스러워하는데도 쉽게 가질 못하니 진짜 내손으로 보내주는게 아일 위한게 아닐까 생각을 하고있어요.. 어떤 선택도 할수없어..힘이듭니다..

  • @zzinbbang12
    @zzinbbang12 4 года назад +3

    작년에 오래 키운 고양이(페르시안친칠라)아디가 hcm에 걸려 뒷다리가 마비 되고 심장은 커지고 토도 많이 하고 진단 받은 그날 안락사를 진행할수밖에 없었어요 ㅠ저의 첫 고양이어서 아직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미안하고 다 저의 잘못인것만 같아서 힘들었는데 이 방송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는것 같아 눈물이 나요......아직도 맘에 걸리는건 안락사 진행할때 곁에서 안아주고 계속 지켜줬어야 됐는데 도저히 그 주사 바늘 하나로 아디 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걸 볼 용기가 없었어요....집에 아디 유골이 있는데 아직도 떠나 보낼 준비가 덜되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 구독해서 둘째는 더욱 건강하게 오래 오래 잘 키워 보려구요!!!

  • @jschoi1215
    @jschoi1215 3 года назад +5

    말하기 힘든 주제를 다뤄 주셔서 감사해요.

  • @브로콜리핏똥볼따구보
    @브로콜리핏똥볼따구보 4 года назад +2

    좋아하는 간식,놀이,산책 맘껏하고 편히 보내줬습니다..

  • @sopl45
    @sopl45 4 года назад +4

    곁에 있고 싶은 욕심에
    아무것두 손 쓸 수없는 상황에
    고통의 몸부림치는 내 아이
    오늘 안래사로 평온히 갔네요
    좀더 일찍 편히 보낼걸~~하는 후회와 나의 결정이 옳았을까 죄책감도 들지만
    장례를 치르고~
    벌써 보고싶은 아이의 사진을
    보고 상상할수없는 슬픔으로
    시간을 흘려 보내고있지만
    잘 결정한것 같아요

  • @Whale_hs
    @Whale_hs 4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관점으로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noel8621
    @noel8621 4 года назад +1

    중딩때부터 같이살던 강아지를 작년에 안락사로 떠나보냈습니다. 강아지가 많이 힘들어하고 제대로 걷지도못하고 밥도먹기 힘들어했고, 내 욕심 채우자고 더 힘들게 하는거 였을겁니다. 가끔 강아지 떠올리면 보고싶네요

  • @호윤-b1w
    @호윤-b1w 3 года назад +5

    상당히 두려워요 후에 오는 죄책감도 엄청나죠.. 선택할때 처음으로 손이 떨렸어요 작으마한 소망이 있다면
    꼭 다시 만나서 보고싶고 사랑한다고
    맘을 전하고 싶어요ㅠ

  • @QT0926
    @QT0926 3 года назад +2

    하루에도 심장이 수십 수백번씩 찢어졌었는데 원장님 말씀을 듣고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가 제 곁을 떠났다는 슬픔은 저를 힘들게하네요
    감사합니다..

  • @후아유-f4s
    @후아유-f4s 4 года назад +2

    좋은예기 고맙습니다..
    고양이병이게속
    재발하고..병원몇군대가서 치료받아도 재발해서..
    의사선생님들신뢰도안가고..
    고양이도힘들고
    홀로고양이키우고
    돈이많은게아니라
    게속치료도못해주고..
    이것저것고민끝에안락사시켯는데
    죄책감에 다신동물을 못키우겟슴..
    보내는거도 무섭고
    미안한맘에..ㅠㅠ

  • @JSUUB
    @JSUUB 2 года назад +2

    말기 신부전 진단 받은지 보름간 기력쇠약 식욕부진 다음다뇨 등 증상이 있었지만 아예 죽기 일보직전이라는 핍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아 인흡착제를 포함한 처방조제와 신부전 처방식을 급여하며 연명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밥을 피하기 시작하길래 스푼으로 떠서 먹이고, 손가락으로 찍어서 먹이고 했는데 주말로 오면서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게 훤히 보입니다.
    쫓아다니며 떠먹이고 하면 받아먹던것에서 밥 냄새를 맡으면 헛구역질을 하고, 물이라도 마시던게 가까이 물그릇을 갖다줘야 먹다가 이제 물마저도 먹질 않습니다.
    힘이없어 그냥 바닥에 누워있던 모습에서 구석으로 숨어들어 눕고, 몸이 불편한지 안아들었을때 으르릉 거리던 모습이 이제 쓰다듬기만 해도 으르릉 거립니다.
    신부전 말기라고 하여도 환묘에 따라 짧게 살거나 길게 살거나 하는 모습이 다르기에 일말의 희망을 품고서 연명치료를 택했지만 아이가 나빠지면서 스스로 죽음을 직감한듯이 사람에게 관심을 받는것도, 관심을 주는것도 확연히 끊어버린 모습에 더 이상 아이를 방치하다 경련과 쇼크, 발작, 요독증 등의 고통을 겪게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내일, 2022년 6월 27일에 그만 고양이별로 보내주려 합니다....

  • @bluesky-b2x
    @bluesky-b2x 4 года назад +14

    정말 공감합니다.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미나-g1u
    @미나-g1u 4 года назад +6

    그냥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네요.아직 이녀석들은 한창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눈물바람이지만 조금 덜 아프고 조금 덜 고통스러울수있다면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란거 명심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김수령님만세
    @김수령님만세 2 года назад +1

    안락사 할때 마약을 주사해서 행복하게 보낼수 있을까요?

  • @가을이좋아-o9d
    @가을이좋아-o9d 4 года назад +3

    우리 똘똘이 오늘 보내주려합니다
    고통스러운지 새벽에 거의 못자고 끙끙되고 하네요
    아픈지 7년이 됐는데 심장병부터 여러 질병이 있는데 이제 얼마안남은거같은데 힘들어하는모습 못보겠네요 마음이 아픔니다

  • @조연우-d9b
    @조연우-d9b 4 года назад +10

    맞는말씀입니다.몇년전 13년을 함께한 우리야옹이도 고통을 끝내주기위해 안락사 했어요 ㅜㅜ

  • @이네-v1d
    @이네-v1d 3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사람과 동물은 어찌됐든 다르기에..
    사람은 삶의 이유를 찾기에 고통을 견디고 살아가려고 할 수 있지만 동물이 수술과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견디며 살아가려고 하는 이유가 있을까? 그러니까 동물이 고통을 견디며 살아가야지!하는 생각을 할까? 하능 생각이 들어요. 그저 고통이 힘들다는 아프다 이런 생각뿐일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수면마취 후 안락사 동의합니다..

  • @이신주-j4d
    @이신주-j4d 4 года назад +6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긴 하나 계속해서 준비해야 하는 순간인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레드베리-w1o
    @레드베리-w1o 4 года назад +1

    노견종양으로 수술후 일년넘게 투병하다 마지막이 고통스럽게 갈까봐 보내주었습니다..맘이 너무 아프고 떠오를때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ㅠㅠ영상이 많이 힘이 됬어요.. 감사드립니다.

  • @Saint_Laurent
    @Saint_Laurent 3 года назад +1

    급성 신부전 췌장염으로 다발성 장기부전을 겪은 말티즈입니다. 의사선생님이 오늘 내일이라하셔서 피하수액으로 호스피스 결정했는데요. 물도,밥도 먹지않으려하고 매일 6시간정도마다 토하고 검은 물감같은 설사를하고.. 이제는 혈변에 구토에도 피가 섞여있네요 오늘도 병원가는날인데 결정을 해야할까요.. 어떻게든 일어서서 돌아다니는데 밤에는 경련이 심하고 눕혀놔도 힘든지 다시 일어섭니다..

    • @안현정-k8h
      @안현정-k8h 3 года назад +1

      그 정도면 편하게 해주는게 나을텐데요 이미 4개월전이네요

  •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4 года назад +4

    개인적으로 개를 키워본적은 없는데 미국에서 살다보니까 거기 사람들은 너무 고령이라서 스스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되거나 병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면 그냥 안락사로 보내주는게 더 많더라구요. 개들은 통등을 참는 지수가 높아서 고통스러워 보이는 정도면 인간이 상상하기도 정도의 힘든 고통이라서 그렇다던데. 한국은 스스로 숨이 끊어질때까지 데리고 있는 겅우많더라구요. 이것도 문화차이일 수도 있으려나...

  • @annapark1421
    @annapark1421 4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 말씀이 공감되고 또 위로됩니다ㅜ 이 내용을 우리 아이가 고통 스럽게 가기 전에 보았다면 좀 더 편하게 보내줄 수 있었을텐데..

  • @신소영-b9r
    @신소영-b9r 4 года назад +14

    누구도 피할 수 없는건데 아무도 그 시기에 닥치기 전에 말하지 않는 것... 힘든 이야기 꺼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혜진-o2x
    @송혜진-o2x 4 года назад

    영상감사합니다댓글로질문도많이하는데
    항상잘답변남겨주셔서감사해요!!

  • @빱빱빱뺘
    @빱빱빱뺘 4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eel9778
    @eel9778 4 года назад +3

    안락사가 나이들어서만 닥치는 것은 아니기에 한번씩은 내생각을 정리해 두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이건 사람도 포함되는 문제이네요

  • @말썽까칠고양이-미옹
    @말썽까칠고양이-미옹 4 года назад +5

    고양이가 너무너무 아프고 해줄게 더이상 없다면 아픔 없는 곳으로
    보내줘야죠~~ 슬프지만 부여잡고만
    있을 수 없잖아요 흑

  • @guitaaaarr
    @guitaaaarr 4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못할 때 고민이 많이될것 같았습니다 ㅠ 영상보고 좋은 참고가될 것 같아요!

  • @안술량술술이
    @안술량술술이 4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무겁고 힘든주제인데
    한번더 생각하각하게해주시네요
    건강하게 살다가면
    더좋겠어요

  • @김예콩-w9r
    @김예콩-w9r 4 года назад +3

    맞아요~이미 충분히 나이가 많고 질병땨문에 너무 고통스러워 하고 힘들어 한다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강아지도 17살 겨울에 말기 신부전때문네 밤새 고통스러워 하고 울고 걷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 할때 남편이 아침에 저를 야단쳤어요..고만 보내주라고..
    결국 안락사를 시켰는데 죄책감이 나를 힘들게 했어요.남은 고양이들이 행복하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강아지와 똑같은 상황이 된다면 안락사 시킬거 같아요

  • @단테맘
    @단테맘 4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보면서 옆에서 자고있늣 우리아이를 보니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납니다

  • @elshaddai-ks
    @elshaddai-ks 4 года назад +3

    사람 또한 누구나 잠자듯이 죽음을 맞이하고픈 소망이 있잖아요 말 못하는 아이들
    가망이 없는데 고통속에 두는 것은
    인간의 이기심이 아닐런지..
    사랑의 마지막은 아름다운 이별까지랍니다
    진심 사랑했다면 힘들고 슬프지만
    잘 보내주고 싶네요
    그게 우리의 책임인 것 같습니다
    쉬이 다루지 않는 부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kina6438
    @kina6438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를 보호자인 저희들에게 잘 전달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mihabaeg2101
    @mihabaeg2101 4 года назад +1

    5개월 전에 올라온 영상에 댓글을 다는게 뒷북이지요.. 힘이들어 넉두리 하는거니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언제 또 이글을 지워버릴지도 모르구요..이렇게 또 지난 영상에 댓글을 달게 되네요.. 아이가 많이 아프다는 글을 썻다가 지웠엇는데 이제는 아이를 보내줘야 하는 시점이 점점 다가왔어요.. 힘들어하고 잇는 아이를 보는 것도, 매일 하던 습관적인 행동이나 같이 지냇던 시간에 보이지 않고 숨어잇는 아이를 보는것도 10년 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것도 언젠간 이 시간이 올거라는걸 알고있엇음에도 너무 힘들고 주체가 안되네요. 아이가 매일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보내줘야 한다는걸 알지만 아직 맘에 준비가 안되요. 절대 안되겟지요. 할수만 잇다면 제 수명을 주고 싶은데.. 나의 첫 고양이 내가 실수도 많앗고 후회도 많고. 마루와의 좋앗던 시간들이 벌써부터 그리워 아이가 숨어서 나오지 않는걸 보니 울음밖에 나오지 않아요. 나와 같이 티비를 보던 시간인데 나와 같이 밥을 먹던 시간인데 하며 벌써부터 과거의 마루를 그리워 하며 손에 사료를 묻혀사며 한입만 더 먹어보자 조르길 반복하고.. 마루가 놀자고 냐옹냐옹 울던때를 그리며 왜 그때 더 많이 놀아주지 못햇을까 한탄하고.. 이제는 계속 먹으라고 하는거도 싫다고 침대밑으로 들어가버렷어요.. 이번주 화요일에 안락사를 해주려 예약을 해놓앗는데 아직도 도저히 애를 보내고 싶지가 않아서 취소할 생각만 하고 있어요. 아직은 괜찮아 아직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먹으니까 괜찮아 라며 분명 많이 힘들어하고 잇는 아이를 방치하고 있는걸까 생각이 들면서도 혹시라도.. 얜 자기의 삶을 살고 싶은거라면 힘들어도 이게 자기에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삶을 살고있는데 내가 끊어버릴려고 하는거면 어떡하나 생각도 하고.. 아이에게 웃고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힘내자 라고 말하려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네요..

    • @yoonsem
      @yoonsem  4 года назад +1

      ruclips.net/video/Ho0m1dNirT0/видео.html
      한번 보세요

    • @mihabaeg2101
      @mihabaeg2101 4 года назад +2

      윤샘의 마이펫상담소-Pet Clinic 감사해요 윤샘 ㅠㅠ 전에 아이가 아프고 나서 신기하게 유투브에서 추천영상으로 올라와 보고 펑펑 울다가 지금 이순간 마루에게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마음으로 보낸거 같네요. 오늘이 아이와 보내는 마지막 하루에요. 믿겨지지가 않네요 제 옆에 이 따뜻하고 이쁘기만 한 아이가 내일 제곁을 떠날거라는게.. 아이가 더이상 고통 받지 않앗으면 좋겟다고 생각해 제가 스스로 내린 걱정인데도 인정하기가 싫어요ㅠ 오늘 하루 정말 이때까지 한 최선보다 더 열심히 매순간을 소중히하고 감사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윤샘

  • @여니-d1w
    @여니-d1w 3 года назад

    오늘 저희 아이 주치의 선생님과 제가 생각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왔어요 제가 말한것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걸보고 다시 한번 저의 마음을 잡아요.. 15살이면 아주 나이 많은건 아니자너요 .. 치매소견을 듣고.. 각종 수치에 빨간불이 들어오는걸 보며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 였어요

  • @까망이네
    @까망이네 4 года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우리둘째솔이보낼때가생각나네요
    그냥위로받고갑니다.

  • @pygwj1103
    @pygwj1103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어제15년동안키우던 내강아지떠나보냈습니다..
    너무고통스럽게 간거같아맘아파서 죽을꺼같아요..
    차라리안락시킬꺼그랬나싶기도하고 후회되고 이런생각 저런생각 미치겠네요..
    아직도내곁에있는거같아요..

  • @WiseyMarimba
    @WiseyMarimba 4 года назад +14

    노령견이 병원에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했을때...마지막을 못봐준게 가끔은 너무 목이 메이도록 슬퍼질때가 있어요....안락사가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되요....가는순간 함께해주고 고마웠다.사랑했다.충분히 안아줄수있는 시간이 내가없을때 무지개건너는것 보다 좋은 선택일수 있으니까요....다만....이아이 더키울수 없으니 안락사 시켜줘요...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절대 안되는 선택이겠죠...오늘 무겁지만 좋은 주제의 영상 잘보고갑니다~

    • @yoonsem
      @yoonsem  4 года назад +2

      항상 감사 드립니다. 와이지님

  • @bombom1212
    @bombom1212 4 года назад +6

    생각만해도 슬프지만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놔야 겠죠..ㅠㅠ

  • @송옥란-l7x
    @송옥란-l7x 4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예전에 키우던 강쥐 4마리중에 3마리를 안락사 시켜서 하늘 나라 보내줫는데요 ᆢ 다늘 평균 나이가 14살들이라 나이도잇고 계속 다들 심장병 췌장염 유선암등으로 몇년씩 살앗던 애들이라 수술도 시켜보고 입퇴원도 반복해보고햇지만 난중엔 애들이 힘들어하는게 싫어서 안락사를 택햇는데ᆢ 지금도 약간은 이런저런 이유로 잘한일인지 후회가 됩니다ᆢ 안락사 때문이 아니라 시기가 맞는것이엇는지가요ᆢ 전 갠적으로 고통 당하는 아이들은 주인이 알아서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ᆢ 그런데 시기가 조금 ᆢ

  • @gyeonghmom9432
    @gyeonghmom9432 4 года назад +1

    반려동물의 안락사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시선이 있었는데, 오늘 영상에서 안락사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결정이든 견주로서 아이의 죽음은 고통스럽고 죄책감에 시달리겠지요.
    나중에 아주 나중에 우리 애기도 내 곁을 떠나겠지만...어떤 질병으로 떠날지 모르지만... 내 욕심으로 아이를 큰 고통 속에서 삶을 연명하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안알랴줌-b4r
    @안알랴줌-b4r 4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 올리시는 영상은 동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느껴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중립을 지키시지만 아이의 입장을 대변해 주신것 같아요...

  • @c_g_tv
    @c_g_tv 4 года назад

    당장 저희 강아지가 잘못된다는 생각만해도 울컥울컥해요 하지만 너무 고통스러워 한다면 내가 너무 힘들고 슬프고 절망하더라도 , 치료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고 우리 강아지가 고통스럽다면 저도 안락사를 선택할 것 같아요, 너무 사랑하는 내 가족이 아파하는 걸 내가 떠나보낼 수 없다고 말도 못하는 녀석을 잡고만 있을 수 없으니까요. 울컥울컥하네요. 감사합니다 윤샘

  • @breezeblue5395
    @breezeblue5395 4 года назад +9

    저는 이와 똑같은 생각을 인간에게도 합니다ㅎㅎ 저도 죽을 때엔 질병에 시달리다가 고통 겪을거 다 겪고 죽고 싶지 않아요.

  • @아름주디
    @아름주디 3 года назад

    안락사 고민중 시청 포근하게 않아주고 쓰다듬어면서 양아 그만 별이 되거라 너무 아프잔아 잘 해주지못해서 미안해 보는엄마도 너무 힘드는구나 작별 인사하고 20분후 눈감은 양이 저도 너무 놀랬습니다 안락사 반대입니다 주인이 울면서 작별인사한마디에 20 분후에 눈감은 양이 동물도 알고있습니다 안락사 시키면은 평생 죄책감에 살아갈것입니다 우리 양이는 오늘 11시에 별이됐습니다

  • @PARK-ee6dk
    @PARK-ee6dk 4 года назад +1

    방광암 걸린 열다섯살 말티즈를 돌보고 있고, 이제 급여도 전혀 안하고 물까지 안 먹는 시간이라 진료병원 보시는 선생님께서 똑같은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좋은 조언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결정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희-i6d
    @윤희-i6d 3 года назад +1

    저희고양이가 신부전4기진단을받고
    입원도하고 빈혈도심해
    너무 기운이없어서 수혈도햇어요
    그리고 더이상 치료할건없어서
    퇴원하고 피하수액놔주고
    약도먹엿는데 뭘잘먹질못해
    약을먹으면 힘들어하고
    오바이트를해서 약도중단햇어요
    그러다 이제 힘든지 자주울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안락사를 선택햇어요ㅜ
    근데요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아파요
    그냥 조금만더 같이잇을걸..하고
    힘들어해도 조금더 옆에둘걸
    너무 일찍보낸건아닌지
    가슴이 찢어집니다ㅜ 전 어쩌죠ㅜ

    • @안현정-k8h
      @안현정-k8h 3 года назад +1

      힘든걸 나 맘 덜 힘들자고붙들고 있는게 더 못할짓이라 생각합니다 편할거예요 이젠

  • @바니-i6v
    @바니-i6v 4 года назад +33

    내새끼가 고통에 몸부림치고 어떠한 치료도 무의미하다면.. 편하게 보낼줄꺼에요 ㅜㅜ 내새끼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엄마랑 오래오래 살자

  • @난봉꾼
    @난봉꾼 4 года назад +4

    양질의영상. 잘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미숙-e8i3s
    @박미숙-e8i3s 4 года назад +4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 @한라벙-r7u
    @한라벙-r7u 4 года назад

    윤쌤이 라방에서 말씀하셨던
    그 슬픈 이야기군요ㅠ
    윤쌤 얼굴이 어두워요ㅠ
    라방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물 꼭드세요ㅜ

    • @yoonsem
      @yoonsem  4 года назад

      헤헤 걱정해주셔서감사 합니다.

  • @zlmaeroll
    @zlmaeroll 4 года назад +11

    전 아직도 결정할 자신이 없어요...ㅠㅠ

  • @butlerandcats6843
    @butlerandcats6843 4 года назад +9

    아직 제 반려동물들은 어리기에 살 날이 많이 남았지만 언제가는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올 겁니다.
    사람이 가족의 죽음을 앞두고 감정적이 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마지막 순간이나마 온전히 서로를 담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하고 싶네요.

  • @짱여사네막둥이
    @짱여사네막둥이 4 года назад +17

    선생님..반려동물의 병원비가 솔직히 너무비쌉니다.

  • @16yrsyoung
    @16yrsyoung 4 года назад

    나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을 살고 있는
    내 고양이.. 제발 제 수명을 줄여서라도
    오래 오래 살게 하고싶어요 선생님ㅠ.ㅠ
    안락사는 사는게 정말 아프고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답은 없는 것 같아요.
    존엄성이 다 있는 생명체인데 인간이 그것을
    과연 결정해도 되는 문제인가..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16yrsyoung
      @16yrsyoung 4 года назад

      유일하게 알람 설정하고 보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yoonsem
      @yoonsem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감사 드립니다.

  • @sugarreactor1
    @sugarreactor1 4 года назад +3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 @comebackuni
    @comebackuni 4 года назад

    죄책감이 가장크네요 다묘집사라 지금 19살아이가 무지개다리앞에 앉아있네요 같은형제 아이도 작년에 떠났는데 그때도 안락사고려하다 결국 죄책감에 마지막까지 고통의 숨을 넘기는걸 봤습니다 내죄책감때문에 아이를 고통에 둔것같단 생각도들고 아직도 그러네요 하 결국 아이의 죽음도 제욕심과 제마음으로 결정하는 꼴같단 생각도 들고...영상감사합니다

  • @ojs45382007
    @ojs45382007 4 года назад +11

    저는 18년도에 16년 키운 시츄반려견을 안락사로 보냈습니다. 심장판막 노화로 급성으로 폐에 물이 차서 응급실 방문이후 한달간 통원치료였지만 의사선생님이 한번더 폐의 증상이 더 악화되면 응급실에서 못나올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다 11월 18일 다시 악화되어 병원을 방문 의사선생님 권유로 안락사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무지개 다릴 건너보낸 후 몇달 동안 정말 그 슬픔이 너무 커서 몸이 아플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시간동안 더 이상의 아픔없이 보냈다고 스스로 달랬지만 자꾸 밀려오는 죄책감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묘연이 닿아서 지금 우리 고양이랑희를 키우면서 먼저간 아이에게 못해준것을 랑희에게 나누어주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선택을 하여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보내는 분들의 마음은 상실감과 죄책감으로 더 배로 아프시다는 걸 주변분들이 이해하고 보듬어주셨으면 합니다.

    • @jbistlbs
      @jbistlbs 4 года назад

      후회가 없을수가 있을까요? ㅠ.ㅠ 분명 반려견에게 좋은 보호자였을거에요.

  • @양희카오
    @양희카오 4 года назад +7

    ㅠㅠ 눈물이 납니다
    저는 20살 반려견을 안락사로 보냈습니다
    작년 9월에....여태 사진을 두고 죄책감에 시달렸는데 선생님의 말씀이 그나마 저에게 작은 위로를 주네요
    하지만 그렇게 보낸 제 자신이 쉽게 용서되지 않네요ㅠㅠ
    수의사샘과 상의하에 진행했지만 ...

    • @yoonsem
      @yoonsem  4 года назад +5

      이편은 시리즈로 5편정도 제작했어요 . 죄책감 가지지마시고천천히 앞으로올라오는 영상들 보시면 서 위로받길 기원드립니다.

  • @라니-y3v
    @라니-y3v 4 года назад +1

    그래요 오래도록 같이하고 싶지만 아이에게 고통이 된다면 아이를 편하게 보내줘야할때를 알아야겠죠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 @최고미인-s7z
    @최고미인-s7z 3 года назад

    현재 7개월쯤 된 코숏 아이에요.
    밥만주던 길냥이었는데 12월쯤 눈병이 심해서 집으로는 못데려오고 회사 사무실에서 돌봐주며 병원을 데리고 다녔어요.
    처음엔 감기로 인한 눈질환이라고 하셔서 안연고 열심히 발라주고 약 먹이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걷다가 픽픽 쓰러지고 눈에 이상한 이물질 같은게 생겼는데 의사선생님도 병명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동네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다시 봤는데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나왔어요.
    열심히 약 먹였는데 결국 복막염으로 변이가 와서 지금은 황달도 심해지고 눈 신경까지 침투한건지 한쪽눈이 감겨지지가 않아요.
    선생님은 안락사를 권하는데 저는 차마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강제 급여를 했는데 고통스러운지 자기 혀를 깨물어서 피도 났어요.
    하루하루 말라가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근데 오늘 아이가 이상하게 사무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거에요.
    그런적이 없었는데...
    혹시 마지막 인사를 하는건지...
    지금 사무실에 혼자 있는 아이를 생각하니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두서없이 길게 썼네요.
    마음이 복잡한데 어디다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요...

  • @유-g4p
    @유-g4p 4 года назад +1

    많은생각을하게되는영상이네요..

  • @케케-s6g
    @케케-s6g 4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교통속에 사는거보다 안락사 선택했습니다

  • @룰루베이베러블리
    @룰루베이베러블리 4 года назад

    어떻게보면 살아있는동안 편안한 삶을 누리다 내품에서 거둬주는게 애견/애묘인의 의무라고 생각하기에 1초라도 더 같이 살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다보면 아프지않은 삶을 간과하게 되는거 같아요. 어차피 냥이 멍이들은 나랑 같은 속도로 늙어가지 않아요. 내가 죽을 때 이 애들을 홀로 세상에 남겨둘 수도 없고요. 냥 멍이가 나을 수 없는 병으로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라면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로즈마리-w9u
    @로즈마리-w9u 4 года назад +1

    울 애들 이 나이들어 아프다면 만약에 고통을 느낀다면 선택해야하는데. 샘 말씀데로 함 생각해야 거겠죠.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프네요..

  • @권마리-y8t
    @권마리-y8t 4 года назад +1

    안락사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 멍멍이님이 올해로 12세가 되셨어요.. 10살때 검진을 갔더니 1년사이에 복강내에 종괴가 성인어른 주먹 두개만하게 커져서...아주 큰수술을 했습니다..ㅠㅠ 지금도 정기적으로 가고 있구요, 지난번 검진때는 안좋은 이야기를 들었어요ㅠㅠ선생님께서 방사선or항암치료 얘기를 하셨기도 하구요...저는 안락사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가 아픔을 표현하지 못하기때문에... 아이가 고통속에 삶을 연장하는건..아마도 저의미련이겠죠.. 원래 2월 마지막주에 검진을 또 가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못가고 있어요! 제발 이번 검진에 잘 나오면 좋겠어요ㅠㅠ 지난번에 애가 닭뼈를 먹고 가서.. 이벤트가 있었어서..림프절이 이상하게 나왔다고 믿고싶어요 ㅠㅠ

  • @msk-jb4sn
    @msk-jb4sn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너무 힘들어서 댓글을 씁니다. 답변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저는 15살 먹은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데 이제 갈 날이 다 됐는지 몸이 깡마르고 누워서 숨만 쉬고 있습니다. 가끔 힘없는 다리를 일으켜 물은 마시지만 밥은 잘 먹지 못합니다. 이도 하나도 없거든요... 그래서 영양겔을 실린더에 넣어 제가 주둥이를 벌려 주입해주는걸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소용없이 계속 깡말라가고 있고 그 모습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파서 제가 정신과약을 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락사를 하기에는 아이가 고통스러워 하지는 않고 살아서 눈을뜨고 숨을 쉬고 있는데 안락사를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요. 차라리 아이가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신호를 보내면 해주겠는데, 신음이나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그렇게 말라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요?

  • @MAY-CATS
    @MAY-CATS 4 года назад +4

    시작!!

  • @Han-ki4cq
    @Han-ki4cq 4 года назад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__-wl4ds
    @__-wl4ds 4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죽는게 나을정도의 고통이 숨을 거둘때까지 확정이라면
    안락사가 낫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럼 많은 분들은 그걸 왜 니가 혹은 수의사가 정하냐고들 하죠
    애초에 그정도로 아픈지 본인도 아닌데 어찌아느냐부터
    말못하는 짐승인데 그렇게 자세히는 어떻게 알겠냐,
    너무 아픈대도 살고싶을지 어떻게 아느냐는 분들도 계시구요
    욕심같아선 너무 아파도 그 고통이 지나갈 일이라면 당연히 살려보려하지
    무턱대고 지금 아파한다고 살 수 있는 아이를 안락사하진 않겠죠
    지나가지않을, 죽을때까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일거라고
    수의사님께서 말씀하신다면 안락사를 택할것이라는 얘깁니다
    다만 의심이 드는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
    한 고양이의 한쪽눈이 멀었고 어느수의사님께 안락사 제의를
    받은분이 계십니다
    그 고양이는 다른병원에 가서 치료후 한쪽눈이 멀었을뿐
    아무렇지않게 잘 지내요
    일부 수의사가 악질인경우가 그 의심에 해당합니다
    자신의 재량은 안되고 남의 병원에 넘어가 돈벌이를 잃느니
    죽여버리자 생각한건 아닌지 의심마저 들정도로요
    처음 키울때라 몰랐는데 그 병원 자체에 피해자가 엄청 많더라고요
    저도 그 피해자중 한명이고요
    우린 아무렴 수의사라니 더 잘 알겠지 전문의가 더 잘 알겠지하며
    돈들여 시간들여 기댈 수 밖에 없는 입장인데 부디 윤샘님같은
    수의사님 만나기만 바랄뿐 대책이 없습니다ㅜ
    같은 수의사로서 이런 수의사는 걸러라 메뉴얼을 말할분도 없고
    참 막막해요
    그런 피해들때문에 안락사에 안좋은 이미지가 있는건 아닐지 걱정돼요
    아예 세상일은 몰라, 뭐 살고싶을지도 이런식으로 생각하시고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 @yoonsem
      @yoonsem  4 года назад +3

      동물 삶의질 지수 표가 있어요. 점수를 매겨서 현제 상태가 '불편'인지 '고통'스런단계인지를 수치료 나타내 줍니다.전 보통 이표상에 30점이하라면 안락사를 말씀드립니다.

    • @__-wl4ds
      @__-wl4ds 4 года назад

      @@yoonsem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blue-rm7bq
      @blue-rm7bq 4 года назад

      @@yoonsem
      동물 삶의 질 지수표 란건 어디서 찾아볼수 있을까요? 저희 아이 안락사 고민중인데 꼭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