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먼 곳 베트남에서 혼자 타지생활 외롭지않게 항상 곁에 있어준 꾸리야, 병원 늦게 데려가서 너무 미안해. 피곤하다고 자주 같이 안놀아줘서 너무 미안해. 좁은 원룸에서 평생을 불행하게 살게 해서 너무 미안해. 오늘이 너의 마지막인걸 모르고 임종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한 생명을 돌볼만큼 성숙하지 못한 집사 밑에서 살게 해서 너무 미안해. 너와 함께한 5년은 죽을때까지 절대로 잊지 못할거야. 나중에 사후세계에서 만나면 그때는 정말 잘할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 꾸리야.
보낸지 며칠 되지 않아서 아직 가슴이 너무 저리고 아픕니다. 아니다 아니다. 최선을 다했다. 하다가도 모든 게 제 탓인가 하는 죄책감도 만만치 않네요. 잊어보려고 노력할수록 더 저립니다. 이 우울한 시국에 마음이 더 우울해지곤 합니다. 우리 이쁜 냥냥이 응급실에서 마지막 가는 순간 의사샘이 그러셨어요. 제가 세상뜨고 나면 그 곳에서 저 마중나와 있을거라고. 제 사랑 많이 받고 떠났기에 주인 잊지 않고 꼭 마중나올거라고... 제가 많이 사랑해주던 아름다운 기억만 가지고 아프지 않는 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 하시더라구요. 윤샘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홍지연-i7c 다른 동물들도 그렇겠지만, 고양이들은 모든 수치가 한번 떨어지면 돌아올 확률이 참 희박하더라구요. 최선을 다하셨고 홍지연님 탓 아닙니다. 주인에게 큰사랑받은 기억 잊지 않고 님의 아가도 아프지 않은 곳에서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좋은 인연으로 님 곁으로 꼭 올 거예요. 기운내세요.
이혜인 저도 16년을 함께 보낸 강아지를 보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오히려 생각날때마다 이야기 했어요. 차를 타고 가다가도, 티비를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리 애기 그랬었지, 이랬던 거 기억나? 하면서요. 좋았던 일도, 해주지 못해 아쉬웠던 일도 이야기 나눠요. 처음엔 서로 울기도 했는데 나중엔 웃으면서 또 만날수 있었음좋겠다, 좋은 곳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얘기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러면서 저희 가족은 오히려 더 잘 이겨낸것 같아요. 혜인님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추석 연휴 첫날 아가를 잃었어요... 딱 일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내 마음 속에 아주 깊게 들어와 내 심장을 쪼개서 나눠준것 같다고 입에 달고 살만큼 너무 사랑했던 아이예요. 다른 집사와 삼년 정도 지내다 온 아이였는데 사람 손을 싫어하는 까칠냥 상태로 왔다 점점 내게 마음을 여는 과정이 정말 감동이었죠. 첫 집사와는 잘 맞지 않았는지 곁을 주지 않았다던 애가 저에겐결국 껌딱지가 되어 나를 그렇게 졸졸 따라다녔어요. 참 말이 많고 요구사항도 많았던 울 아이. 덕분에 재택근무를 하는 전 워킹맘이 된 것처럼 참 바쁘게 살았어요. 칭얼대며 울어대면 “잠깐만~” 말로 달래줬는데 그러면 제 뒤에 철푸덕 앉아 그루밍을 하며 기다려줬어요. 제가 마음에 걸려 결국 일어나서 밥을 주거나 놀아주면 신이나서 폴짝 거리고 너무 어여쁜 소리로 엄마~ 하듯 작게 대답도 하고. 단 한번도 하악질을 하거나 발톱 한번 세우지 않던 우리 순둥이. 자고 있으면 침대 아래에서 내가 깨기를 몇시간이고 쳐다보며 앉아 기다리던 착한 아이. 갑자기 품게 된 아이였는데 이 아이와 지낸 일년간 이런게 모성애구나 정말 가슴 깊히 느꼈어요. 언제나 사랑해~ 란 말이 절로 나오고 우리 아가는 어쩜 저리 발도 이쁠까 손도 이쁠까 귀도 이쁠까... 칭송이 절로 나왔죠. 마지막을 병원에서 십일 넘게 혼자 둔게, 달려가는 택시 안에서 임종 소식을 들은게 너무 마음을 후벼파요. 매일 면회를 가면 고열로 힘든 와중에도 저의 손을 이마로 툭 치며 소리내 울어주던 아가의 목소리와 마지막으로 격리실 안에 있는 아이를 향해 사랑한다고 말해주자 힘들어서 눈도 감은채 귀를 쫑긋하고 힘을 그러모아 길게 울어주던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너무 눈에 밟히고 그래요. 어떻게 일년만에 이렇게 사랑에 빠질수 있는지, 내 삶에 깊숙히 들어와 박혀버릴 수 있는지 모든게 기적같은 아이였는데... 그 기적이 너무 빨리 끝났어요. 내게 너무 큰 사랑을 주고 떠난 내 아가 후추. 오늘도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덜 자라서 한살 아이처럼 모든게 작고, 늘 꼬리를 일자로 세우고 경쾌하게 뛰어다니던 울 아가 후추. 보내고 나니 알았어요. 내가 사랑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얼마나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건지. 다큰 성묘 상태로 쉽지 않았을텐데 나를 엄마처럼 여겨준 그 아이가 너무나 고맙네요. 정말 천사가 잠깐 머물고 가준거 같아요. 아이가 없으니 갑자기 찾아온 여유와 자유가 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이제 아이로 안해 바쁜 일상이 익숙해졌는데 갑자기 이렇게 익숙치 않은 자유를 주다니. 평생 여행같은 거 안가도 아쉽지 않다 여겼는데. 밖에서 삼십분만 있어도 울 아가 보고싶어서 서둘러 돌아갔는데... 아이 떠나 보낸지 삼일째라 감정 정리가 안되서 두서가 없네요. 여튼 많이 사랑했던 감정만큼 많이 아프겠죠.
저희강아지가 죽은지 3일째 됩니다 오늘 화장을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17년을 저와 함께해주었습니다. 근데 자꾸 죄책감이 듭니다 못해준건 너무 많은데 조건없이 사랑을 너무 듬뿍받아서 순간순간 너무 후회되고 괴롭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를 해도 공감받기 어렵더라구요 정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만 아는것이구나 다시한번느낍니다. 저희 강아지를 사랑했는데 너무 당연히 여기고 무심햇던 저를 너무 밉고 ㅠ후회됩니다 정말 사랑했고 ㅠ 너 하나로 가득차고 지금은 너하나로 텅빈 우리집 ㅠㅠ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ㅠㅠ
우리 애는 수컷인데 중성화를 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병원 과실이 확실해 보이는데 너무 허망하고 힘들어요 태어난지 겨우 6개월 반밖에 되지 않은 토, 설사 한 번을 안하던 3.75키로의 건강한 아이였어요 아이와 더 오래 살고 싶어 중성화를 선택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네요 우리 집에는 겨우 4개월 머무르다 갔어요 속이 상하고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사랑해 우리 별 상추야
힘든시절 길에서 구한 아이를 8년을 키웠네요. 천사같은 건강한 아이었는데 아무런 전조증상없이 하루 숨 차 하더니 그 다음날 병원에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서 편하게보내줄걸.. 너무 후회가 되네요. 집안 곳곳에 흔적이 남았는데 습관은 무시할수가 없어요. 나도 모르게 이름을 부르고 있네요. 언젠간 다시만날 수 있겠죠.
2020.6.28.오후4시 밝은 별이 된 우리 해피. 14년동안 내가 힘들때나 기쁠때나 좌절할때나 우울할때나 항상 내 옆에 있어주고 힘내게 도와줘서 고마워 넌 내게 항상 힘이 돼줬지만 난 네게 힘이 돼주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아직도 후회돼. 떠나기 전에 한번만 더 산책 시켜줄걸, 한번만 더 맛있는 거 줄걸, 한번만 더 안아줄걸 떠나고 나서 후회하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5살때만나서 지금은 성인이 되기를 기다리는 19살이네. 내 학창시절 그 시절을 가장 빛나게 해준 해피야 죽을때까지 잊지 않고 기억하며 지금보다 훨씬 멋지게 살게. 해피야 정말 사랑하고 고마웠어.
정말 어쩌면 좋을까 너무 힘들고 두렵고 했는데..정말 시간이 약이 맞는지..어느새 일상으로 돌아와지긴하더라구여..한가지 힘을 내주게한 친한지인의 말이있어요..너무 슬퍼하면 무지개다리건너 좋은곳으로 가야하는데..주인이 너무 슬퍼해 못간다고..정말 좋는데 더이상 아프지 않은곳에 꼭 잘가라고 힘을 내곤했답니다..그리고 분명 서로에게최선이였을거구 정말 덕분에 행복했다고..
저희 가족은 서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눴어요. 즐거웠던 일, 사랑스러웠던 모습, 더 잘해주지 못 해 아쉬웠던 일들. 처음엔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점차 웃으며 추억할 수 있게 되었고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주변에 같은 일을 겪게 되는 분들께 항상 말씀드려요. 슬프다고 참지만 말고 많이 추억하고 나누고, 아무리 내가 지극정성을 쏟았어도 분명 더 잘해줄걸 하는 아쉬움은 남으니 아쉬움은 아쉬움으로 끝내고 절대 죄책감은 갖지 마시라고요. 다들 힘든 시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이 영상을 아주 예전에 처음 누군가를 통해 접했었어요. 사실은 정말..보고싶지 않아서 보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랑 이렇게 일찍 이별할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펫로스에 대한 걸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영상도 보지 않았었어요. 이런 영상을 찾아 챙겨보며 펫로스를 견디는 날이, 견뎌야 하는 날이 오지 않았으면 했어요....결국엔..이런 날이 와버렸네요...정말 고통스럽고 아프고 죄책감도 후회도 많이 들어요 미안하고..너무고마웠어서...미안하단 말 안 하려고 노력했는데..혼자 자고 일어나서 현실을 받아들이려 하니 누군가를 탓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아 제 자신을 계속 탓하게 되네요.. 아직도..아가가 화장을 하고 저는 유골까지 다 봤는데도 아가가 어딘가에서 자고 있을 것만 같고 그루밍하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이네요 아이를 볼 수 있다면 차라리 꿈속에 갇혀버리고만 싶어요. 언젠가는... 이 아픔이 치유될까요. 치유되어도 괜찮을까요? 치유되는 것이 아이를 잊어버리게 되는 걸까봐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아이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점점 조금씩 잊혀져갈까봐 두렵습니다. 하루라도 빠짐없이 기억하면서 아가를 만나러 가고 싶어요...
강아지를 보낸지 6년이 되었는데도 눈물이 나요. 아이 잃었을때 1년 동안은 정말 사회생활도 힘들었고 매일 밤마다 울었어요. 너무 미안하고 너무 그리워서... 사실 아직 치유가 됐는지도 모르겠어요. 전 아직 행복했던 기억보다 미안했던 기억밖에 안나요. 이 영상을 아이 잃었을 그 당시에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새로운 아이를 만나고 행복하게 살고있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바로 죄책감에 빠져버려요. 죄책감이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전 정말 못해준게 너무나 많은걸요.. 지금 우리 냥이에게 전 아이에게 못해줬던만큼 더 잘해주자 후회하지 않도록 더 잘해주자 하고 더욱더 노력하지만 과거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헐어지다 못해 너덜너덜해진 것같네요.. 전 언제쯤 행복한 기억만 떠오르게 될까요. 지금 키우고있는 아이를 하늘에 보낸 뒤에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싶어요. 이러한 슬픔에 또 시달리게 될텐데 너무 힘들거든요..
저도 보낸지 4년이 지났는데 꿈에서 아이가 나오면 항상 살아있고 꿈에서 깨면 아이가 살아있다고 순간 착각을 하게 돼요. 아이가 병때문에 죽었는데,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걸 오만 생각이 다 들어서 죄책감을 떨칠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친구들이 길고양이인 아이가 나를 만나서 오래 살 수 있었다라고 위로해주고 나 덕분에 행복하게 살았을거라고 말해주면 좀 낫더라구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반려동물을 잃는다는 생각만 하면 너무 슬퍼서 괴로워요. 다시는 잃고 싶지 않아서 키우는것도 무섭고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과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건 분명 다른 거 같아요. 반려동물들은 순수하게 애정만 나누다 대개 나보다 먼저 가는 존재라서.... 상실감도 더 크고, 죄책감도 더 큰 것 같아요. ㅡ사람들은 동물에 대해 느끼는 슬픔의 힘에 놀란다. 콜린 앨리스는 사람보다 애완동물을 잃었을때 강력한 슬픔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중략.... 앨리스는 동물을 향한 슬픔은 간명해서, 어떤 면에서는 사람을 향한 슬픔보다 순수하고 응축적이라고 설명한다. 동물에게는 감정의 응어리가 없다. 동물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사랑은 동물을 향한 우리의 사랑처럼 무조건적이기 때문이다. 순수한 슬픔이 있을 뿐이다. 이 말이 모든이에게 진실인지 모르지만 최소한 나에게는 그랬다.ㅡ마지막 산책, 제시카 피어스 댓글을 다신 여러분은 세상 다시없는 순수한 슬픔의 한가운데에 있기에 유독 괴로운거에요. 언젠가 바닥을 차고 그 슬픔을 벗어나도.. 잊어버릴 수는 없겠죠. 하지만 세상 순수한 슬픔을 아는 당신이라면 다른 생명들과 그 순수한 감정을 나누고 즐기며 삶을 살아가시길, 당신의 신에게 기도합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먼저 보낸 존재들을 즐겁게 추억하며, 당신 옆을 지키고 있는 그 존재들과. 부디.
엊그저께 저만 좋아하는 저만 생각하는 저의 반려견을 안락사 시켯습니다. 지금 맘이 찢어지고 그놈과 같이 햇던 흔적들이 넘 많아 항상 생각나게 합니다. 항상 옆에서 늘 함께 했는데 저의 와이프 얼굴을 심하게 물어서 병원서 응급수술을 받고 퇴원해서 집에 와서 있는데 다음날 다시 공격을 하려해
@@신소영-b9r 어제 저의 개의 재를 찾아 왔습니다. 재를 가지고 지가 좋아하던 산책길을 마치 살아 있을때 처럼 걸었고 다시 집으로 데고 와서 하룻밤 같이 지냇습니다 오늘은 산책길이나 주차장 앞이나 적당한데에 묻어주려고여. 아침에 베큠을 하는데 생각이 나서 또 울엇습니다. 참 슬픕니다.
겨울아 네가 내 곁에 왔을때부터 떠난 오늘 새벽까지 선물같은 나날이였어. 맨날 밤이가 잔병치레 한다고 더 못챙겨줘서 미안해. 넌 건강하다 치부해버리고 결국 널 잃게 되었네. 누나가 능력이 없어서 미안해. 누나가 늦게 눈치 채서 미안해. 누나가 마지막까지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다음 생에 제발 다시 내 곁으로 와서 나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 많이 고마웠고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사랑해 겨울아.. 나중에 보자..
댓글들을 보니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병원에 입원할때 확률이 반반이라 그래서 그래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나오겠지란 생각을 했고 약간의 마음의 준비도 했지만 싸늘하게 굳어간 우리 밍키를 받아서 집으로 오늘길 생각치도 않게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조금전에 양지바른곳에 묻어줬고 지금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3일동안 아크릴판 안에 갇혀 바이러스와 사투한 우리 밍키를 생각하면 이렇게라도 아픔을 같이 느끼는게 제가 못해 준 댓가라 생각이 듭니다. 냥이를 좋아하고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 당신들은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이고 처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셨을텐데 이렇게 최책감까지 느껴가며 힘들어하시는 부분을 보니 저또한 다시 눈물이 나네요.
우리호호는 2005년생이예요 지난10월30일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너무 예쁜 털을가진 우리 요키 강아지 였어요 나이가 들면 언젠가는 떠나리라 생각했지만 1년 더 살줄알았는데 .....저처럼 반려견을 가족 처럼 키우고 보낸 분들은 모두 그 감정 아실거예요 보고싶고 추억으로 사진을봐도 그리워요 다음생에서 만나자고 스스로 위로하며 지내고 있어요 사랑한다 호호야!
5년간 키우던 냥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6시간정도 되었습니다.24시간도 안되었습니다...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죄책감이라는게 밀려와요.. 잘 극복해야겠지만 .눈물이 계속 주르륵이네요...오르지만 나만 바라봐준던 아이엿는데 전 그렇게 못해줬어요...1년전 본가에서 독립을하면서 그 아이를 본가에서 지내도록하고 나오게 되었는데 ..그 아이에 아픔을 전 무책임하게 본가에 잇는 가족들이 신경쓴다는 말에 신경쓰지 않았어요....계속 눈물만 흐르네요........
노령묘를 키우는데 안락사나 펫로스 이런 주제 너무 도움되네요. 신이 아닌 이상 나보다 빨리 죽을걸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로는 그걸 받아들이기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지금도 어릴때부터 더 잘해줄걸하고 마음이 늘 아픈데, 떠나보내고나면 어떡하지 생각도 들고 내가 이렇게 사랑할 존재가 과연 또 나타날까 싶을때가 종종 있는데.. 지금은 조금씩 그럴수록 더 최선을 다해 소중하게 대해야지하고 마음도 다잡게되고 애가 떠나고나서 내가 너무 괴로워지고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을 받는것도 방법이 되겠지하고 나름의 계획도 세우게 되네요..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이란 말씀에 정말 공감했어요.. 여튼 매번 영상 볼때마다 이런저런 생각들도 들고, 힐링받는다는 생각도 들어 많이 감사하네요..
20.12.21. 월요일 오후 5시 전발치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깨어나며 숨이 멎었어요.. 제 욕심에 두시간이나 잡고 살려달라 애원해보고 선생님도 노력해주셨지만 남집사와 3번째 집사 오고 인사나누고 호흡기 떼줬어요. 집에 데려와서 깨끗하게 닦아주고 장례치루고 왔습니다. 힘들어요 버틸 수 없을만큼.
오늘 27개월된 우리 냥이 장례를 치렀습니다. 폐부종이란 듣도 못한 병 고양이에게 흔한 유전병이라는데..참 슬프네요. 가족같은 막내딸 우리 순이가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아직 어린 우리 순이가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른인 나도 이런데 어린 아이들과 제 처가 이 슬픔을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이 되네요. 다른 사람과 슬쁨을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 강아지가 목요일 밤부터 기운이 없고 숨이 거칠어서 금요일에 병원에서 검사 받고 폐수종인걸 알았어요.. 그리고 이뇨제를 맞고 집에 오자마자 갑자기 죽었어요.. 괜히 병원에 가서 애기한테 스트레스를 줬나봐요 너무 죄책감이 들고 미안해요 초등학생때부터 9년동안 너무 좋은 동생이자 친구였는데 힘들때 위로도 해주는 너무 좋은 가족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런데 더 화나는것은 주사 놓은 수의사가 이뇨제 부작용에 대해 얘기 해주지도 않았고 강아지 성격이 나쁘다, 명이 여기 까진데 어쩌냐는 식으로 얘기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요 괜히 그 병원에 가서 .. 하 너무 후회돼요 진짜 집에 들어가면 빈자리가 너무 커서 집에 들어가기도 무서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하늘나라에서 강아지 친구들이랑 잘 놀고있겠죠 우리 웃음이
몇일전 강아지가 심한 복막염에 걸렸습니다. 아직 1년도 못넘긴 애기인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살기 힘들다는 뉘앙스로 말씀 하셨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식으로.. 너무 슬프네요 못해준 기억 밖엔 없는데 이렇게 일찍 갈줄 알았으면 더 잘해줄걸 이 생각만 합니다 이 글을 쓰니 또 눈물이 나는군요.. 허허
몇시간 전 저의 고양이를 보냈습니다.이제 고작 6살인데..병원도 다녀와서 배웅하길래 외출한 사이 축쳐저 혼자 생을 마감했네요. 힘든시기 저에게 가장 힘이 되어주던 내 고양인데 갑자기 사라지니 눈물이 나는데..아직 부정하고 싶네요. 편히 보내줘야하는데 자꾸 이러네요. 만보야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우리 또 만나자.너무 행복한 추억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잘이겨내볼게. 그런데도 겁이나구나. 내고양이 만보야. 비록 동물이라는 존재로 본 나에게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일깨워줘서 너무 고마워. 마지막 옆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거기선 요로결석으로 매일 맛없는 유리너리사료말고 맛있는 츄르 많이 먹고 행복해. 사랑해 내고양이 만보.
지금은 괜찮나요? 어제 너무 갑작스럽게 우리콩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하루종일 눈물만나네여. 가는길 외롭지않게 같이가고싶은 마음까지드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전아직도 꿈같은데. 아침에 산책도 하고 간식도먹고 사료도 먹었는데.. 평소랑 다름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사라진게 믿기지가않아요 ㅠ
전어제 저녁에 13년키우던 고양이가 제곁에서 떠났네요 옆에서 자던 모습 숨결 사랑스럽게 저를 쳐다봤던 눈빛 따뜻했던 몸 공원도가고 한강에도 가고 밥도잘먹고 물도 잘마시고 고등학생때 입양해서 이제 곧 30이 되는데 정말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였습니다. 우리집 고양이 루이야 많이 사랑했고 고마웠고 너가있어서 행복했었다 나중에 하늘에서 보면 야옹하면서 다가와 내옆에서 같이 자자
너는 내 최고의 강아지였어ㅎㅎ우리 강아지는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귀여운데 몸이 많이 아팠지? 언니가 미안했고 고마웠어 정말..너와 함께 한 한달이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이였어.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우리 가족들 기다리고 있어ㅎㅎ많이 보고싶을꺼고 많이 사랑해 내가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못했던거 다 해줄께 조금만 기다려 내 평생 너같은 강아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꺼야 잘버텨줘서 고마워
사람이 집에서 상을 당하면 위로를 해주러 사람들이 오죠 그리고 위로해주고 같이 슬퍼해주고 고인에게 인사를 합니다 이경규씨가 그러더라고요 내가 키우는 반려 동물이 죽으면 나 혼자 애도해야 한다는게 가장 힘들었다고요 그 말에 너무 많이 공감했어요 정말 공감을 못하더라고요 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안키우는 사람도요.. 공감을 하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잃어본 사람 뿐이죠
저도 그저께 비슷한 이유로 갑자기 7살 아이를 보냈어요. 워낙 밝은 아이라 문제가 있을줄 몰랐는데.. 호흡이 빠르길래 병원에 나으러갔다가 오히려 보내게되었어요. 나 바쁘고 지친다고 제대로 돌보지 못한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막판에 가서 살려보겠다고 한게 오히려 이기적이었네요.. 다시 나아질줄알고 버텨낼줄알고 기다린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미안하네요
저도 8년 기른 고양이를 어제 낮에 퇴근 후에 죽어있는 걸 발견했어요 전날까지만 해도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고 내가 뭘 놓쳤나 하는 죄책감에 너무 힘드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가장 소중했지만 가장 가까이 있어 더 잘해주지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저희 앵무새도 방금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천둥번개와 같이 떠나가준것같아요 짧다면 짧고 빠르면 빠른 4년이라는 기간동안 같이 있었지만 그사이에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것같지만 아픈동안은 나를 피하지 않고 날 잘 따라준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너무 고맙고 별로 신경을 잘 못 써준것같아서 미안해요 근 이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챙겨주니 겨우겨우 하루 더 조금씩 살다가 가족 다 같이 보고 있을때 떠나더라구요 내가 나중에 하늘로 간다면 그때 날 반겨주면서 같이 놀고싶어요
울면서 동영상을 보았네요 보낸지 두달이 지나도.. 너무 아파서 고생한 우리 첫째 마지막으로 안락사로 보내주었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눈물만 납니다 저의 슬픔을 언젠간 이겨낼수있는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남편의 권유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는데 심한우울증이라고 하네요 슬픔을 이겨내기위해서 노력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오늘도 비록 울지만 언젠간 추억이라 생각될날이 오겠지요..
정말이지 죄책감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왜? 좀 더 최선을 다하지 못했나? 후회가 제 가슴을 너무 아리게 하네요. 숨을 너무 거칠고 빠르고 힘들게 몰아 쉬길래~ 정말 많이 아플 것 같아서 마음 속으로 그만 아프고 가라고~했던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이제 아프지 않은 곳에서 마음 껏 뛰어 놀겠죠? 아가야! 사랑해! 엄마가 많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아이 보내고 3년동안 꿈에서 저를 찾더라구요 임신과이사로 잠시 맡겻던게 사고로 그아이를 읽고 난후 죄책감과 후회로 한동안 강아지만 봐도 너무 그아이가 생각나면서도 강아지들을보면 소스라치게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다시는 강아지는 못키울것 같았는데 지인이 키우는 고양이를 가끔보는데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또 그 무거운 책임감을 감당할수 았을까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아이를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자신이 없네요 ...
몇개월전 이 영상 보고 제 얘기가 이렇게 빨리 될거라곤 생각 못 했어요 어제 저희 두살짜리 냥이가 사고로 갔어요 같이 있었는데 뒤돌아보니 사고로 쓰러져있었어요 몸이 너무 깨끗해서 순간 왜? 하고 정신이 들자마자 아기 안고 대성통곡했어요 지금도 대성통곡하다 안되겠다 싶어 펫로스 영상 다시 찾아보고 있어요 막내아들에겐 입원했다 했어요 이 감정을 어린 아들에게까지 나누고 싶지 않아요 정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죄책감을 갖지말라고... 위로의 말 감사합니다
너무도 큰 위로를 주셨네요. 최고 안좋은 죄책감 애도(유리멘탈이라 슬픈감점,죄책감감정으로 울면 헤어나오질 못해서...) 안하려구 최선을 다하고있고 정신건강과 가서 펫로스증후군 얘기했다가 그게 뭐냐며 되려 제가 의사샘에게 설명해주고 공감1도없는 상담 받고 약받아와 약기운으로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들에게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겠다고 약속했으니 그 약속 꼭 지킬수있게 더더 노력하겠습니다. 윤선생님의 동영상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으면 확실히 큰 위로가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피를 나눈 가족이랑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드리는 건 천지차이죠. 사람은 서로 대화로써 행복했던 일 후회했던 일 등을 나누면서 헤어짐을 서서히 준비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은 대화도 통하지 않을 뿐더러 고양이의 경우 아픔을 서서히 숨기기 때문에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더 큰 죄책감을 가질 수 밖에 없죠. 아이들이 어리다고 맘을 놓을 수도 나이가 많다고 항상 맘의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만큼 그 아이들은 행복하게 반려인과 살아가고 있을 겁니다. 동물은 비록 동종이 아니지만 가족이라 생각했으면하는 바람을 아이들에게 함부러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 봅니다.
고작 1년 3개월밖에 되지 않은 고양이를 어제 떠나보냈습니다. 평소처럼 아침에 밥 달라고 울고, 침대에 누울거니까 이불 피라고 울고 하던 고양이가 몇 분도 안 되서 갑작스럽게 떠나가더라고요. 실은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여전히 캣타워에서 자고 있을 것만 같고.. 츄르 줄 시간에 종종걸음으로 뛰어와 무릎 위로 올라올 것 같고 한데.. 제가 그 아이에게 너무 미숙한 집사였던거 같아 미안해요. 같이 산 1년이란 기간동안 아이가 행복했을지에 대해 확신도 안 서네요.. 그냥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설기야.. 언니는 늘 널 사랑해.
오늘점심때 갑자기 심정지가와서 너무 갑자기 반려견을 보내게되서 마음의준비도 하나도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보내려고하니까 감정을 제어할수가 없어요 일도 못나가고 장례치뤄주고 화장해주고 집에왔는데 상실감이 너무커요 오늘아침에 한번만 더 안아줄껄 싶고 한번만 더 쓰다듬어줄걸 싶고 오늘밤에 꿍이가 꼭 꿈에나왔으면 좋겠어요 너무많이 보고싶어요 진짜로...
21.1.19. 오후 3시 13분 별이 된 고슴도치 도린아.... 너가 너무 아프다가 가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 안락사를 생각도 해보시라고 권유받았을 때는 죽어도 그럴 마음이 없었는데... 소리를 내지 못하는 너가... 마약주사를 맞고도 그렇게 소리를 치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안락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 너를 그렇게 보내는데에 있어서 후회가 전혀들지 않아.. 오히려 더 지체했더라면 너가 더 아픈시간에 후회했을거야.. 근데 그 전에 너가 본격적으로 아파지기시작할때 너를 그만두고 싶고 왜 아프냐고 미워진 마음이 너무 힘들다.. 너무 괴롭다... 너가 더욱 아파질때 난 더욱 바빠졌고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쁘게 살았을까 싶어 ....정말 미안해.... 정말 많이 사랑해 .. 제발 내 꿈 속에 한 번만 나와줘.... 이지는 종양으로 힘들어하지 않는 모습이겠지.? 잘 갔지..? 이젠 안아프지..?......언니는 하염없이 기다릴게... 마지막 너의 똥까지 사랑스럽고.. 냄새도 좋다.. 좋아서 치울 수 가 없다..... 너가 잠깐이라도 내곁으로 올까봐 전기장판도 못치우고 집도 못피우겠어.. 밥도 늘 차려놓을게.... 한 번만 고통없는 턱으로 돌아와 밥도 맛있게 먹고 가.... 도린이 정말 많이 사랑해.. 절대 잊지않을게......너무너무 사랑했다....
아직 펫로스를 경험 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시간들이 언젠가는 다시 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하고 저려와요. 실제로 만지지도 못하고 안지도 못하고 그저 남은 영상과 사진들만 하염없이 볼 수 밖에 없는 날이 언젠가 오는게 참 무섭네요. 가족들이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어렵구 우리 아이가 떠나는 것도 상상만해도 너무 힘들고 그러네요. 아직 3살 고양이 이지만 언제든 떠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불안해져요.
6년이 지났지만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흘러서 사진도 못보고 떠나간 반려묘의 이름을 입 밖으로 내는 것도 조심스러워요.순간 울컥해서 울어버리는 일이 다반사라..지금도 눈물이 주룩주룩...ㅠㅠ 갑자기 이삿날 급사하는 바람에 내가 잘 챙기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우울증이 심해졌고,아직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두마리 반려묘와 길냥이들 밥셔틀 하면서 우울증 극복 중입니다.
저는 어제 사랑하는 강쥐를 보냈어요 아가가 밤새 아파 울부짖은 소리를 외면했던 죄책감에 가슴이 찢어지듯 아파옵니다 그러나 코코가 말합니다 '엄마가 나한테 최선을 다했잖아 그리고 전날에도 나때문에 거의 밤을 새서 힘들었잖아 난 행복하고 기뻤어 그리고 고맙고 감사했어 엄마가 내가 이세상 떠날줄 어떻게 알았겠어 좋은추억 간직하며 떠나니 걱정하지 말아요 엄마 절대 절대 미안해 하지 마세요 엄마가 힘들면 내 마음도 아프잖아요 기쁜마음으로 떠나니 엄마가 행복했음 좋겠어요'라구요~~~
저희 강아지 5살인데 이별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ㅠㅠ 아이들이 사람보다 수명이 짧으니 받아들여야겠지만 너무 힘들것 같아요 ㅠㅠ 사람과 수명이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ㅠㅠ 선생님 덕분에 많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마음에 잘 새기겠습니다.
울강쥐 떠난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계속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고 불쌍하고 허전하고 보고싶고 삶에 낙이없는데 어떻게 극복하며 살까요 넘넘힘들고 사무치게 그리워요 어찌살아갈지~~ 허구헌날 눈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있네요 갑자기 그렇게 갈줄 누가알았나 몇달만 더 살지 꽃구경도못하고 불쌍한울애기
16년을 같이 했던 우리 초롱이가 2021.2.16일 무지개다리 건너갔어요.유기묘였던 우리 초롱이를 보고 첫 눈에 반해서 줍묘했었죠. 이후에도 유기묘를 4마리 더 줍묘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지게 되고 병이 깊어진지도 몰랐답니다. 4~5년 만성신부전증과 암으로 고생하다 떠났네요. 죄책감에서 벗어날수가 없네요.13살 고령이라 수술을 포기했거든요.너무 미안하고 슬퍼요.
어리야 똑순아 사랑해 진짜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왜 빨리 병원을 안갔을까 그때는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없고 너무 어린나이에 기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서 아빠가 데려왔을때 너무 좋기만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별의 고통을 겪게 될줄 알았으면 차라리 안키웠으면 싶어.. 너무 보고싶고 못해준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고통스럽게 시름시름 앓던 너희들이 잊혀지지가 않아 16년, 18년 동안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고 진짜 죽어서 만날수만 있다면 바로 너희들 곁으로 가고싶어 미치겠어 사람들은 다 좋은곳에 갔을꺼다 생명이 꺼질때까지 같이 있어줬지 않느냐 위에서도 행복할꺼다 빨리 잊는게 최선이다 등등 여러 말들로 위로해줬지만 절대 죽기 전 까지 너희들을 잊을수가 없을꺼 같아서 더 괴로워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만 받았더라도 지금도 살아서 내 곁에서 애교부리고 먹을꺼 달라고 했을지도 모르는데 왜 나는 단순하고 바보처럼 너희가 아파서 외관에 들어날때까지 병원을 데려가지 않았을까.. 이런 멍청이도 따로 없을꺼야 이러한 생각들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려서 너무 괴로워.. 다시는 너희들 같은 매력덩어리들은 만날수 없겠지... 너무 보고싶다 진짜로..
제가 댓글을 남기게 될 줄은 몰랐는데..오늘 자정에 아이 장례를 치르고 안 좋은 감정만 휘몰아 칩니다, 유튜브를 켰는데 윤샘 펫로스 영상이 바로 알고리즘에 뜨더군요 아이가 건강할때도 아플때도 보내주기 전까지도 윤샘영상 찾아보고 도움도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당장 너무너무 힘들고 공허해서 다시 만나는 날만 생각하지만 이 영상 보고나니 행복했던 추억만 회상할 날이 올수도 있을까..잠시 생각들었습니다. 울애기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그루밍도 하고 높은곳도 뛰어내리며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지내고 있기를 바래봅니다,,다시 만났을때 다시 제 무릎에 가슴에 어깨에 올라와줬음 좋겠어요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두서없이 급히 글 적어봅니다. 어젯 밤 11시 경 이불 밑에서 열을 쬐고있던 제 피와 살같던 앵무 오복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큰 실수를 했습니다. 이 글을 적는데 자세히 적으려다 목이 메어 이정도로 적겠습니다 . 제가 그 천사같던 아이를 끔찍히 보냈다는 죄책감과 상실감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아프고 힘듭니다 . 학교에서도 평소 잘 웃고 장난 쳤지만 수업중 네번이나 울게되었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하여 더 아프고 힘듭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당장은 너무 어렵습니다.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달던 쓰던 조언 좀 해주시고 가주세요 . 두서 없이 긴 하소연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그리워요 우리 아가... 아무렇지 않게 살다가도 슬픔이 밀려오고 선생님 말씀대로 죄책감이 나쁘지만 그래도 아직도 떨쳐 버릴 수 없네요. 나름 최선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여러가지 것들이 다... 꿈에서라도 실컷 보고 싶은데 쬐금씩 그것도 아픈 모습으로만 나와서 맘이 아파요...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요. 두 마리 중 가장 빨리 출산했으며, 작은 체구로 둘째에게 밀려나고 어미 젖도 제대로 못먹는 안타까운 모습에 더 정이가고 예뻐 했던 아이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준비도, 작별 인사도 없이 컴컴한 방에서 고통의 발버둥을 치다. 세상에 나오고 짧은 3개월 동안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며 기특했고. 배변 훈련이 미숙하여 혼도 낸 저의 그 기억의 회상이 정말 제 가슴에 비수를 꽂습니다. 겁도 많았고 항상 소파 뒤에 들어가서 낮잠을 잤던 아이였어요. 그런 모습조차 어찌나 예뻤는지 잊을수가 없어요. 아이는 부모님이 데리고 있었고 저는 주말에 가끔 가서 놀아주곤 했었죠.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먹은 것을 토하고 힘이 없어서 병원을 데리고 갔더니 의사선생님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것으로 판단된다는 얘기를 하셨고, 건강상 문제는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렇게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고 아이는 배변훈련이 되어있지 않았으므로 울타리에 가둬놓고 배변판과 밥그릇, 집을 놓은채 방치를 하셨습니다. (어미견은 방에 풀어놓고 키웠어요.)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안좋은 소식이 들리더군요. 부모님은 일이 바빠지고 퇴근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집에 늦은 시간에 들어가니 아이는 나오지도 않고 힘없이 축 늘어져 있더랍니다. 힘없는 와중에 구토를 했고 숨이 잘 안쉬어져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부모님은 조금만 더 빨리 퇴근 했으면 우리 아이는 살았을까 하는 죄책감과 울타리에 가둬놓지 않고 풀어놨으면 어미개가 핥아주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 큰 상실감을 갖으셨습니다. 그 긴시간 방에서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혼자 있는 시간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영혼이 되어서도 얼마나 방황할까. 하는 생각에 너무 미안하고 괴롭습니다. 조금더 사랑해줄걸 차라리 내가 데리고 올걸 더 예뻐해줄걸 후회되네요. 다음 생에는 강아지가 아닌 유복한 집안의 인간으로 태어나 많은 사랑 받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많이 보고싶고 잊지않을게 사랑해 고마웠어. 무서워 하지말아. 좋은 곳으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또 빌게.
아직 12살밖에 안 된 우리 강아지가 떠난지 3일이 되었네요. 장례를 치뤄주고 나서도 아직 믿겨지지 않아서 멍합니다. 원래 당뇨를 앓고 있었고 추석 무렵부터 아예 밥을 못먹고 구토를 자주해서 걱정을 했었지만 병원에 입원하고 나서 조금씩 좋아지기에 마음을 놓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퇴원 후 하루만에 갑자기 떠났어요. 그것도 집에 아무도없을 때 혼자서ㅠ 조금만 더 신경써서 봐 줄걸. 그날 아예 밥을 주지 말 걸. 욕 먹더라도 그날 아프다고 핑계대서 결근을 할 걸. 증상이 보이자마자 바로 입원을 시킬걸. 곱씹을수록 후회만 연속이네요. 제가 너무 게을렀던 거 같아요. 지금도 물건이나 마지막 떠난 자리를 보면 마음이 아려옵니다ㅠㅠ
저도 금년1월15일날 15년을 함께한 요키 강아지를 보내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대부분 그러하듯이 저또한 죄책감 때문에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곤 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냈는데. 그렇게 잘먹고 잘 뛰어다니던 재롱둥이의 모습이. 발자욱소리가. 눈에 선하고 귀에 들리는듯 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만 목이터져라 아이이름을 불러대곤 한답니다 매일 사진보고 동영상 봐도 그리움만 더하네요. 언제쯤 갠찮아질까요(ㅠ_ㅠ,)
6살된 우리아가 저희 욜로를 오늘 수목장에 묻어주고 왔어요 뇌수막염이라는 질병으로 앓던 아이였는데 mri 촬영을 위한 전신마취 후 깨어나지 못했어요 그 많은 주사들과 차가운 수술대위에서 얼마나 저를 찾으며 사경을 헤매였을지 얼마나 아팠을지 가늠도 안되네요 제발 부디 욜로가 좋은 곳에 가서 산책을 좋아해 하루에도 3번은 꼭 나가던 아이인데 그곳에서도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욜로야 너의 아픔을 늦게 알아차린 누나 많이 밉지 ..? 너무 미안하고 누나가 다시만나면 우리욜로 아팠던 만큼 대신아파도 되니깐 꼭 행복하게 살게 해줄게 다음생에도 우리욜로 누나한테 꼭 와주라 너무 보고싶어 아가야..
며칠전 고양이 백혈병이 갑자기 발병하여 한달만에 빈혈이 심해져 호흡곤란으로 떠났어요 ..집고양이였는데 어디서 그 고약한 바이러스를 가지게되었는지.. 한달동안 돈도 많이쓰고 밥도 제대로 못먹었지만 제 인생에서 젤 행복했어요. 다른아이가 하나 남았는데 정이 예전처럼 가지않아요.. 요즘은 아무도 만나지않아요. 제 슬픔은 이해할수있는 사람이.없을꺼거든요. 선생님말처럼 언제가됐든 흘려가게 슬퍼하며 그냥 있으려고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쿨하지못해서 고양이별로 잘 못보내주겠어요 아직은.
너무 갑작스럽게 너를 떠나보내서 마음이 너무 괴롭다 우리 마음이 정말 잘맞는 친구였고 가족이였는데 자꾸만 죄책감이 들어 이제 너를 쓰다듬고 안을수 없다는게 마음을 후벼판다 학교에서 마치고 바로가려했는데 그때가 마지막 순간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 내가 너무 울면 너 마음이 더 아프겠지 나랑 8년동안 함께 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웠고 내가 죽는 순간까지 못잊을꺼야 이제야 간식직접사줄껄, 등말고 다른데도 만져줄껄, 힘든데 자꾸 귀찮게 안할껄 후회돼 너가 발랑 눕는게 나한테 인사하는거였구나 너가 나한테 보낸 말들 다 이해못해서 미안해 나한테 와줘서 내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고마워 천국 문 앞에서 우리 만나자 사랑하는 요다야
정말 제일 힘든일은 죄책감이 밀려올때더군요. 아직도 그 죄책감 스위치가 들어오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더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에게 더 정성을 쏟게 되나봅니다
오늘 3개월밖에 살지못하고 떠났는데 너무 슬퍼요....죽은 모습이 자꾸 생각나고 미안하고 마지막 눈 감을때 같이 못있고 강아지 엄미한테 보내줬는데 그게 후회되요 ㅠㅠ 잘 한건디 모르겠고 제가 마지막에 같이 못있어줘서 너무 슬퍼요 ㅠ
그게정성을들여도..소용이없더라고요..
맞아요 어제 강아지 떠났은데 다 제잘못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미칠듯이후회되고 속상해요 ..우리애기 다시 살아났으면 ...
다 똑같군요.. 죄책감...
보내고나니알겠더라구요
얼마나 이쁘고소중한존재였는지
우리이쁜대복이 너무보고싶어 지금도울고있네요 ㅠ
5년동안 먼 곳 베트남에서 혼자 타지생활 외롭지않게 항상 곁에 있어준 꾸리야,
병원 늦게 데려가서 너무 미안해.
피곤하다고 자주 같이 안놀아줘서 너무 미안해.
좁은 원룸에서 평생을 불행하게 살게 해서 너무 미안해.
오늘이 너의 마지막인걸 모르고 임종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한 생명을 돌볼만큼 성숙하지 못한 집사 밑에서 살게 해서 너무 미안해.
너와 함께한 5년은 죽을때까지 절대로 잊지 못할거야.
나중에 사후세계에서 만나면 그때는 정말 잘할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 꾸리야.
보낸지 며칠 되지 않아서 아직 가슴이 너무 저리고 아픕니다. 아니다 아니다. 최선을 다했다. 하다가도 모든 게 제 탓인가 하는 죄책감도 만만치 않네요. 잊어보려고 노력할수록 더 저립니다. 이 우울한 시국에 마음이 더 우울해지곤 합니다.
우리 이쁜 냥냥이 응급실에서 마지막 가는 순간 의사샘이 그러셨어요. 제가 세상뜨고 나면 그 곳에서 저 마중나와 있을거라고.
제 사랑 많이 받고 떠났기에 주인 잊지 않고 꼭 마중나올거라고... 제가 많이 사랑해주던 아름다운 기억만 가지고 아프지 않는 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 하시더라구요.
윤샘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얼마나 허전하고 보고싶으실까요. 힘내세요..
저하고 똑같아요 ..괴로워서 미칠듯이
..
저와 같은감정입니다 제 아가도 아파서 보냈기에..아무리노력해도 살리지못했기에..
다 제 탓 같습니다 저도 며칠안되서 매일 눈물로 삽니다..
@@홍지연-i7c 다른 동물들도 그렇겠지만, 고양이들은 모든 수치가 한번 떨어지면
돌아올 확률이 참 희박하더라구요.
최선을 다하셨고 홍지연님 탓 아닙니다. 주인에게 큰사랑받은 기억 잊지 않고
님의 아가도 아프지 않은 곳에서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좋은 인연으로 님 곁으로 꼭 올 거예요. 기운내세요.
또 눈물이 납니다ㅠ죄책감은 도움이 안된다는데 생각하면 미안함 뿐입니다ㅠㅠ너무 보고싶고 보고싶어서 ㅠㅠ가슴이 너무아려요 ㅠㅠ
엊그제 반려묘를 보내고..밥그릇이나 간식만 덩그러니 남아있는거 보고 오열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ㅜㅜ 동영상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14년동안 같이 지낸 강아지를 어이없이 보내고 저희집안은 한달내내 침울했네요.. 얘기하다보면 강아지가 생각나서 서로 연락 피하구요 지금도 드문드문 생각나서 힘들어요...
진짜 좋아했는데.. 다들 유난이다 싶었지만 너무 사랑해서 시간이 지나도 그리워요..
이혜인 저도 16년을 함께 보낸 강아지를 보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오히려 생각날때마다 이야기 했어요. 차를 타고 가다가도, 티비를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우리 애기 그랬었지, 이랬던 거 기억나? 하면서요. 좋았던 일도, 해주지 못해 아쉬웠던 일도 이야기 나눠요. 처음엔 서로 울기도 했는데 나중엔 웃으면서 또 만날수 있었음좋겠다, 좋은 곳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얘기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러면서 저희 가족은 오히려 더 잘 이겨낸것 같아요. 혜인님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ū제이츠 힘들었죠? 괜찮아요..
이번 추석 연휴 첫날 아가를 잃었어요... 딱 일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내 마음 속에 아주 깊게 들어와 내 심장을 쪼개서 나눠준것 같다고 입에 달고 살만큼 너무 사랑했던 아이예요. 다른 집사와 삼년 정도 지내다 온 아이였는데 사람 손을 싫어하는 까칠냥 상태로 왔다 점점 내게 마음을 여는 과정이 정말 감동이었죠. 첫 집사와는 잘 맞지 않았는지 곁을 주지 않았다던 애가 저에겐결국 껌딱지가 되어 나를 그렇게 졸졸 따라다녔어요. 참 말이 많고 요구사항도 많았던 울 아이. 덕분에 재택근무를 하는 전 워킹맘이 된 것처럼 참 바쁘게 살았어요. 칭얼대며 울어대면 “잠깐만~” 말로 달래줬는데 그러면 제 뒤에 철푸덕 앉아 그루밍을 하며 기다려줬어요. 제가 마음에 걸려 결국 일어나서 밥을 주거나 놀아주면 신이나서 폴짝 거리고 너무 어여쁜 소리로 엄마~ 하듯 작게 대답도 하고. 단 한번도 하악질을 하거나 발톱 한번 세우지 않던 우리 순둥이. 자고 있으면 침대 아래에서 내가 깨기를 몇시간이고 쳐다보며 앉아 기다리던 착한 아이. 갑자기 품게 된 아이였는데 이 아이와 지낸 일년간 이런게 모성애구나 정말 가슴 깊히 느꼈어요. 언제나 사랑해~ 란 말이 절로 나오고 우리 아가는 어쩜 저리 발도 이쁠까 손도 이쁠까 귀도 이쁠까... 칭송이 절로 나왔죠. 마지막을 병원에서 십일 넘게 혼자 둔게, 달려가는 택시 안에서 임종 소식을 들은게 너무 마음을 후벼파요. 매일 면회를 가면 고열로 힘든 와중에도 저의 손을 이마로 툭 치며 소리내 울어주던 아가의 목소리와 마지막으로 격리실 안에 있는 아이를 향해 사랑한다고 말해주자 힘들어서 눈도 감은채 귀를 쫑긋하고 힘을 그러모아 길게 울어주던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너무 눈에 밟히고 그래요. 어떻게 일년만에 이렇게 사랑에 빠질수 있는지, 내 삶에 깊숙히 들어와 박혀버릴 수 있는지 모든게 기적같은 아이였는데... 그 기적이 너무 빨리 끝났어요. 내게 너무 큰 사랑을 주고 떠난 내 아가 후추. 오늘도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덜 자라서 한살 아이처럼 모든게 작고, 늘 꼬리를 일자로 세우고 경쾌하게 뛰어다니던 울 아가 후추. 보내고 나니 알았어요. 내가 사랑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얼마나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건지. 다큰 성묘 상태로 쉽지 않았을텐데 나를 엄마처럼 여겨준 그 아이가 너무나 고맙네요. 정말 천사가 잠깐 머물고 가준거 같아요. 아이가 없으니 갑자기 찾아온 여유와 자유가 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이제 아이로 안해 바쁜 일상이 익숙해졌는데 갑자기 이렇게 익숙치 않은 자유를 주다니. 평생 여행같은 거 안가도 아쉽지 않다 여겼는데. 밖에서 삼십분만 있어도 울 아가 보고싶어서 서둘러 돌아갔는데... 아이 떠나 보낸지 삼일째라 감정 정리가 안되서 두서가 없네요. 여튼 많이 사랑했던 감정만큼 많이 아프겠죠.
저희강아지가 죽은지 3일째 됩니다 오늘 화장을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17년을 저와 함께해주었습니다. 근데 자꾸 죄책감이 듭니다 못해준건 너무 많은데 조건없이 사랑을 너무 듬뿍받아서 순간순간 너무 후회되고 괴롭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를 해도 공감받기 어렵더라구요 정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만 아는것이구나 다시한번느낍니다. 저희 강아지를 사랑했는데 너무 당연히 여기고 무심햇던 저를 너무 밉고 ㅠ후회됩니다 정말 사랑했고 ㅠ 너 하나로 가득차고 지금은 너하나로 텅빈 우리집 ㅠㅠ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ㅠㅠ
전 오늘 반려묘 장례치르고 왔는데 저또한 더 잘해주지 못한 후회와 죄책감에 맘이'넘 아프네요.온전히 나만을 바라보고 내게 준 행복에 비하면 내가 넘 못해준것만 생각 나네요.
며칠전 반려견을 떠나보내구 자꾸 죄책감이들어 잠두 잘못잡니다 울애기 꿈속에서라도 나왔으면~정말 사랑했구 고마웠어 넌나의 최고에 친구이자 아들이였지~사랑해♡ 이다음에 엄마 마중나와줘♡
감사합니다 법x스님이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해 말한 영상보고 너무 큰 상처를 받았는데 선생님으로 공감얻고 조금은 의지할곳이생긴기분입니다 후회라는 지옥은 살면서 겪을수있는 가장 큰 고통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애는 수컷인데 중성화를 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병원 과실이 확실해 보이는데 너무 허망하고 힘들어요
태어난지 겨우 6개월 반밖에 되지 않은 토, 설사 한 번을 안하던 3.75키로의 건강한 아이였어요
아이와 더 오래 살고 싶어 중성화를 선택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네요
우리 집에는 겨우 4개월 머무르다 갔어요
속이 상하고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사랑해 우리 별 상추야
힘든시절 길에서 구한 아이를 8년을 키웠네요. 천사같은 건강한 아이었는데 아무런 전조증상없이 하루 숨 차 하더니 그 다음날 병원에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서 편하게보내줄걸.. 너무 후회가 되네요. 집안 곳곳에 흔적이 남았는데 습관은 무시할수가 없어요. 나도 모르게 이름을 부르고 있네요. 언젠간 다시만날 수 있겠죠.
2020.6.28.오후4시 밝은 별이 된 우리 해피.
14년동안 내가 힘들때나 기쁠때나 좌절할때나 우울할때나 항상 내 옆에 있어주고 힘내게 도와줘서 고마워
넌 내게 항상 힘이 돼줬지만 난 네게 힘이 돼주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아직도 후회돼.
떠나기 전에 한번만 더 산책 시켜줄걸, 한번만 더 맛있는 거 줄걸, 한번만 더 안아줄걸
떠나고 나서 후회하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5살때만나서 지금은 성인이 되기를 기다리는 19살이네.
내 학창시절 그 시절을 가장 빛나게 해준 해피야
죽을때까지 잊지 않고 기억하며 지금보다 훨씬 멋지게 살게.
해피야 정말 사랑하고 고마웠어.
정말 어쩌면 좋을까 너무 힘들고 두렵고 했는데..정말 시간이 약이 맞는지..어느새 일상으로 돌아와지긴하더라구여..한가지 힘을 내주게한 친한지인의 말이있어요..너무 슬퍼하면 무지개다리건너 좋은곳으로 가야하는데..주인이 너무 슬퍼해 못간다고..정말 좋는데 더이상 아프지 않은곳에 꼭 잘가라고 힘을 내곤했답니다..그리고 분명 서로에게최선이였을거구 정말 덕분에 행복했다고..
눈물밖에 표현할수없어...아무리 말해도...아무도 몰라... 위로 받아도...눈물은 안 멈춰..
저희 가족은 서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눴어요. 즐거웠던 일, 사랑스러웠던 모습, 더 잘해주지 못 해 아쉬웠던 일들. 처음엔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점차 웃으며 추억할 수 있게 되었고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주변에 같은 일을 겪게 되는 분들께 항상 말씀드려요. 슬프다고 참지만 말고 많이 추억하고 나누고, 아무리 내가 지극정성을 쏟았어도 분명 더 잘해줄걸 하는 아쉬움은 남으니 아쉬움은 아쉬움으로 끝내고 절대 죄책감은 갖지 마시라고요. 다들 힘든 시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봉구 지방간이랑
황달때문에 고생만하다가
엄마힘들지말라고
새벽에갔네요,
계속울기만하다 이영상보게
됐는데 감사합니다,
우리봉구도 저많이 힘들어하는거
슬퍼할거니까
좋게웃으면서 보내줄래요
저는 선생님의 이 영상을 아주 예전에 처음 누군가를 통해 접했었어요. 사실은 정말..보고싶지 않아서 보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랑 이렇게 일찍 이별할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펫로스에 대한 걸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영상도 보지 않았었어요. 이런 영상을 찾아 챙겨보며 펫로스를 견디는 날이, 견뎌야 하는 날이 오지 않았으면 했어요....결국엔..이런 날이 와버렸네요...정말 고통스럽고 아프고 죄책감도 후회도 많이 들어요 미안하고..너무고마웠어서...미안하단 말 안 하려고 노력했는데..혼자 자고 일어나서 현실을 받아들이려 하니 누군가를 탓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아 제 자신을 계속 탓하게 되네요.. 아직도..아가가 화장을 하고 저는 유골까지 다 봤는데도 아가가 어딘가에서 자고 있을 것만 같고 그루밍하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이네요 아이를 볼 수 있다면 차라리 꿈속에 갇혀버리고만 싶어요. 언젠가는... 이 아픔이 치유될까요. 치유되어도 괜찮을까요? 치유되는 것이 아이를 잊어버리게 되는 걸까봐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아이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점점 조금씩 잊혀져갈까봐 두렵습니다. 하루라도 빠짐없이 기억하면서 아가를 만나러 가고 싶어요...
강아지를 보낸지 6년이 되었는데도 눈물이 나요. 아이 잃었을때 1년 동안은 정말 사회생활도 힘들었고 매일 밤마다 울었어요. 너무 미안하고 너무 그리워서... 사실 아직 치유가 됐는지도 모르겠어요. 전 아직 행복했던 기억보다 미안했던 기억밖에 안나요. 이 영상을 아이 잃었을 그 당시에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새로운 아이를 만나고 행복하게 살고있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바로 죄책감에 빠져버려요. 죄책감이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전 정말 못해준게 너무나 많은걸요.. 지금 우리 냥이에게 전 아이에게 못해줬던만큼 더 잘해주자 후회하지 않도록 더 잘해주자 하고 더욱더 노력하지만 과거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헐어지다 못해 너덜너덜해진 것같네요.. 전 언제쯤 행복한 기억만 떠오르게 될까요. 지금 키우고있는 아이를 하늘에 보낸 뒤에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싶어요. 이러한 슬픔에 또 시달리게 될텐데 너무 힘들거든요..
저도 보낸지 4년이 지났는데 꿈에서 아이가 나오면 항상 살아있고 꿈에서 깨면 아이가 살아있다고 순간 착각을 하게 돼요. 아이가 병때문에 죽었는데,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걸 오만 생각이 다 들어서 죄책감을 떨칠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친구들이 길고양이인 아이가 나를 만나서 오래 살 수 있었다라고 위로해주고 나 덕분에 행복하게 살았을거라고 말해주면 좀 낫더라구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반려동물을 잃는다는 생각만 하면 너무 슬퍼서 괴로워요. 다시는 잃고 싶지 않아서 키우는것도 무섭고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과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건 분명 다른 거 같아요. 반려동물들은 순수하게 애정만 나누다 대개 나보다 먼저 가는 존재라서.... 상실감도 더 크고, 죄책감도 더 큰 것 같아요.
ㅡ사람들은 동물에 대해 느끼는 슬픔의 힘에 놀란다. 콜린 앨리스는 사람보다 애완동물을 잃었을때 강력한 슬픔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중략.... 앨리스는 동물을 향한 슬픔은 간명해서, 어떤 면에서는 사람을 향한 슬픔보다 순수하고 응축적이라고 설명한다. 동물에게는 감정의 응어리가 없다. 동물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사랑은 동물을 향한 우리의 사랑처럼 무조건적이기 때문이다. 순수한 슬픔이 있을 뿐이다. 이 말이 모든이에게 진실인지 모르지만 최소한 나에게는 그랬다.ㅡ마지막 산책, 제시카 피어스
댓글을 다신 여러분은 세상 다시없는 순수한 슬픔의 한가운데에 있기에 유독 괴로운거에요. 언젠가 바닥을 차고 그 슬픔을 벗어나도.. 잊어버릴 수는 없겠죠. 하지만 세상 순수한 슬픔을 아는 당신이라면 다른 생명들과 그 순수한 감정을 나누고 즐기며 삶을 살아가시길, 당신의 신에게 기도합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먼저 보낸 존재들을 즐겁게 추억하며, 당신 옆을 지키고 있는 그 존재들과. 부디.
엊그저께 저만 좋아하는 저만 생각하는 저의 반려견을 안락사 시켯습니다. 지금 맘이 찢어지고 그놈과 같이 햇던 흔적들이 넘 많아 항상 생각나게 합니다. 항상 옆에서 늘 함께 했는데 저의 와이프 얼굴을 심하게 물어서 병원서 응급수술을 받고 퇴원해서 집에 와서 있는데 다음날 다시 공격을 하려해
수의사 , 반려견 상담사와 의논한담에 어쩔수 없이 하늘 나라에 보냇는데 정말 맘이 아픕니다 마지막 순간 잠들기전까지 같이 있으면서 잘가라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담에 꼭 만나자고 말하몀서 보냇는데. 지금은 미치겟습니다 .
@@dongchang23 지금 무엇으로 당신을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보낸 아이가 이생에서 당신을 만나 행복했듯이 , 저세상에서도 행복하기를. 당신에게도 남은 삶이 행복하기를.
@@신소영-b9r 어제 저의 개의 재를 찾아 왔습니다. 재를 가지고 지가 좋아하던 산책길을 마치 살아 있을때 처럼 걸었고 다시 집으로 데고 와서 하룻밤 같이 지냇습니다 오늘은 산책길이나 주차장 앞이나 적당한데에 묻어주려고여. 아침에 베큠을 하는데 생각이 나서 또 울엇습니다. 참 슬픕니다.
겨울아 네가 내 곁에 왔을때부터 떠난 오늘 새벽까지 선물같은 나날이였어.
맨날 밤이가 잔병치레 한다고 더 못챙겨줘서 미안해. 넌 건강하다 치부해버리고 결국 널 잃게 되었네.
누나가 능력이 없어서 미안해. 누나가 늦게 눈치 채서 미안해. 누나가 마지막까지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다음 생에 제발 다시 내 곁으로 와서 나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
많이 고마웠고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사랑해 겨울아.. 나중에 보자..
댓글들을 보니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병원에 입원할때 확률이 반반이라 그래서 그래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나오겠지란 생각을 했고 약간의 마음의 준비도 했지만 싸늘하게 굳어간 우리 밍키를 받아서 집으로 오늘길 생각치도 않게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조금전에 양지바른곳에 묻어줬고 지금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3일동안 아크릴판 안에 갇혀 바이러스와 사투한 우리 밍키를 생각하면 이렇게라도 아픔을 같이 느끼는게 제가 못해 준 댓가라 생각이 듭니다. 냥이를 좋아하고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 당신들은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이고 처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셨을텐데 이렇게 최책감까지 느껴가며 힘들어하시는 부분을 보니 저또한 다시 눈물이 나네요.
우리호호는 2005년생이예요 지난10월30일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너무 예쁜 털을가진 우리 요키 강아지 였어요 나이가 들면 언젠가는 떠나리라 생각했지만 1년 더 살줄알았는데 .....저처럼 반려견을 가족 처럼 키우고 보낸 분들은 모두 그 감정 아실거예요 보고싶고 추억으로 사진을봐도 그리워요 다음생에서 만나자고 스스로 위로하며 지내고 있어요 사랑한다 호호야!
5년간 키우던 냥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6시간정도 되었습니다.24시간도 안되었습니다...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죄책감이라는게 밀려와요.. 잘 극복해야겠지만 .눈물이 계속 주르륵이네요...오르지만 나만 바라봐준던 아이엿는데 전 그렇게 못해줬어요...1년전 본가에서 독립을하면서 그 아이를 본가에서 지내도록하고 나오게 되었는데 ..그 아이에 아픔을 전 무책임하게 본가에 잇는 가족들이 신경쓴다는 말에 신경쓰지 않았어요....계속 눈물만 흐르네요........
죄책감.,.저만의 감정이 아니였군요..
잘들었읍니다
노령묘를 키우는데 안락사나 펫로스 이런 주제 너무 도움되네요. 신이 아닌 이상 나보다 빨리 죽을걸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로는 그걸 받아들이기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지금도 어릴때부터 더 잘해줄걸하고 마음이 늘 아픈데, 떠나보내고나면 어떡하지 생각도 들고 내가 이렇게 사랑할 존재가 과연 또 나타날까 싶을때가 종종 있는데.. 지금은 조금씩 그럴수록 더 최선을 다해 소중하게 대해야지하고 마음도 다잡게되고 애가 떠나고나서 내가 너무 괴로워지고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을 받는것도 방법이 되겠지하고 나름의 계획도 세우게 되네요..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이란 말씀에 정말 공감했어요.. 여튼 매번 영상 볼때마다 이런저런 생각들도 들고, 힐링받는다는 생각도 들어 많이 감사하네요..
순간순간 마다 반려동물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조건없는 사랑을 서로 나눈 사이라는게 정말 와닿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힘든거 같아요.. 충분히 이별연습도 했고 많이 사랑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힘든건 너무 많이 의지하고 서로 사랑했던 기억때문인가봐요
20.12.21. 월요일 오후 5시 전발치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깨어나며 숨이 멎었어요.. 제 욕심에 두시간이나 잡고 살려달라 애원해보고 선생님도 노력해주셨지만
남집사와 3번째 집사 오고 인사나누고 호흡기 떼줬어요.
집에 데려와서 깨끗하게 닦아주고
장례치루고 왔습니다.
힘들어요 버틸 수 없을만큼.
오늘 27개월된 우리 냥이 장례를 치렀습니다. 폐부종이란 듣도 못한 병 고양이에게 흔한 유전병이라는데..참 슬프네요. 가족같은 막내딸 우리 순이가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아직 어린 우리 순이가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른인 나도 이런데 어린 아이들과 제 처가 이 슬픔을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이 되네요. 다른 사람과 슬쁨을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 강아지가 목요일 밤부터 기운이 없고 숨이 거칠어서 금요일에 병원에서 검사 받고 폐수종인걸 알았어요.. 그리고 이뇨제를 맞고 집에 오자마자 갑자기 죽었어요.. 괜히 병원에 가서 애기한테 스트레스를 줬나봐요 너무 죄책감이 들고 미안해요 초등학생때부터 9년동안 너무 좋은 동생이자 친구였는데 힘들때 위로도 해주는 너무 좋은 가족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런데 더 화나는것은 주사 놓은 수의사가 이뇨제 부작용에 대해 얘기 해주지도 않았고 강아지 성격이 나쁘다, 명이 여기 까진데 어쩌냐는 식으로 얘기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요 괜히 그 병원에 가서 .. 하 너무 후회돼요 진짜 집에 들어가면 빈자리가 너무 커서 집에 들어가기도 무서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하늘나라에서 강아지 친구들이랑 잘 놀고있겠죠 우리 웃음이
몇일전 강아지가 심한 복막염에 걸렸습니다. 아직 1년도 못넘긴 애기인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살기 힘들다는 뉘앙스로 말씀 하셨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식으로.. 너무 슬프네요 못해준 기억 밖엔 없는데 이렇게 일찍 갈줄 알았으면 더 잘해줄걸 이 생각만 합니다 이 글을 쓰니 또 눈물이 나는군요.. 허허
몇시간 전 저의 고양이를 보냈습니다.이제 고작 6살인데..병원도 다녀와서 배웅하길래 외출한 사이 축쳐저 혼자 생을 마감했네요. 힘든시기 저에게 가장 힘이 되어주던 내 고양인데
갑자기 사라지니 눈물이 나는데..아직 부정하고 싶네요. 편히 보내줘야하는데 자꾸 이러네요. 만보야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우리 또 만나자.너무 행복한 추억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잘이겨내볼게. 그런데도 겁이나구나.
내고양이 만보야. 비록 동물이라는 존재로 본 나에게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일깨워줘서 너무 고마워.
마지막 옆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거기선 요로결석으로 매일 맛없는 유리너리사료말고 맛있는 츄르 많이 먹고 행복해. 사랑해 내고양이 만보.
오늘 저의 영원한 첫째 순심이가 별이 된 날이에요. 아픈 시기부터 별로 보낼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까지 선생님의 영상으로 혼란스러운 맘을 잘 정리할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에고고 힘내세요..ㅠㅠ
13년 함께산 고양이 보낸지 1년이 되었는데 항상 죄책감때문에 괴로웠습니다. 좋은 추억만 떠올리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저의 반려견이 떠난지 4일됐어요 눈뜨면 눈물이 하루에도 몇번씩 나네요~못해준게 자꾸생각나서 울구름이 넌나의 최고의 친구이자 아들이였어~영원히 잊지않을께 사랑해♡
그곳에선 정말행복하고 건강하고 외롭지않았음 좋겠어~ 이다음에 우리다시 꼭 만나자~좋은 추억만들어줘서 고마워 구름아^^
지금은 괜찮나요? 어제 너무 갑작스럽게 우리콩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하루종일 눈물만나네여.
가는길 외롭지않게 같이가고싶은 마음까지드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전아직도 꿈같은데. 아침에 산책도 하고 간식도먹고 사료도 먹었는데.. 평소랑 다름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사라진게 믿기지가않아요 ㅠ
저도 우리 아기 보낸지 2주됬는데 매일매일 눈물밖에 안나고 아무것도 할수 없네요.따라 가고 싶어요
다른 채널에서 다루어주지 않는 이런 컨텐츠도 너무 좋습니다.언젠가는 닥칠 일이기에....지금 우리 야옹이가 더 소중하네요.감사합니다.윤쌤~👍
매일 최선을 다해줘야지..
나중에 죄책감에 빠지지않게 혹여 오늘 힘들고 지쳐 소홀했다면 내일 더 많이 놀아드리고 관심드려야지..윤샘 감사합니다♡♡
울 구찌를 갑자기 보냈어요
오늘이 3일째 미치게 슬픔이 오네요
우리 가족에게 넘 큰 행복을 준 구찌
울강아지 사랑해
남아 있는 로로가 넘넘 슬퍼하고 있는게 느껴져요
이제 화장하고 돌아온 구찌를 데리러 가야해요 ㅠㅠ
갑자기 가서 전혀 마음의 준비를 못해서 더 가슴이 아프네요
아침 마다 같은 시간 저를 깨우는 아이
하늘나라 가는 날
제가 일어날때 까지 버티어 주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저를 보더니 한번 소리 내주고 바로 갔어요 넘넘 그립고 보고 싶어요
십분전까지만 해도 멀쩡한 첫째냥이가 어제 갑자기 기지개를 펴다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밥도 잘먹고 잘 놀고 잘자던 아이인데..
비만으로 갑자기 심정지 된게 큰 원인인거 같아요
7년동안 힘들고 기쁘고 모두 나눴던 친구인데..
지금 너무 슬프네요..
제 반려견도 오늘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정말갑자기 심정지가 오더라구요
몇시간전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6년동안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고
지금 슬픔과 죄책감이너무 밀려오네요
전어제 저녁에 13년키우던 고양이가 제곁에서 떠났네요 옆에서 자던 모습 숨결 사랑스럽게 저를 쳐다봤던 눈빛 따뜻했던 몸 공원도가고 한강에도 가고 밥도잘먹고 물도 잘마시고 고등학생때 입양해서 이제 곧 30이 되는데 정말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였습니다. 우리집 고양이 루이야 많이 사랑했고 고마웠고 너가있어서 행복했었다 나중에 하늘에서 보면 야옹하면서 다가와 내옆에서 같이 자자
전 앵무새가 세상을
떠나서 안맞을것같았지만
도움이 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너는 내 최고의 강아지였어ㅎㅎ우리 강아지는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귀여운데 몸이 많이 아팠지? 언니가 미안했고 고마웠어 정말..너와 함께 한 한달이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이였어.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우리 가족들 기다리고 있어ㅎㅎ많이 보고싶을꺼고 많이 사랑해 내가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못했던거 다 해줄께 조금만 기다려 내 평생 너같은 강아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꺼야 잘버텨줘서 고마워
지난 금요일에 결국 고양이 별로 보냈습니다. 그날 그렇게 울었는데도 아직도 둘리의 동영상을 볼 때마다 울컥합니다. 아버님과 할머님이 돌아가셨을 때와는 또 다른 슬픔이 한동안 이어질 듯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이 도와주겠지만 아직은 아무 의욕도 없네요.
오늘 영상에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들 정말 하나같이 공감가고, 모든 반려인에게 힘이되는 영상같아요.
정말 적고싶은 멘트들이 많은데 장황하고 두서없이 적힐까봐 남길수없지만 정말 좋은 채널에 감동받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고 응원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1년1월 20날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너무 힘든슬픔 우울ㆍ너무 보고프고 그리워요 ㆍ매일 눈물로 보냅니다 가슴언저리가 아려 옵니다 작년 쓰러져 보낼뻔 해서 늘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었어요 20년을 함께했어요 나보다 먼저였고 가족구누구도 뽀롱 보다 더할순없었어요 가족모두 돌아가며 돌봐와 크게 후회는 없어요 제시간이없을 만큼 함께옆에었어요 잘 놀고 밥잘먹고 2틀 밥안먹더니 무지개다리건넜어요 사랑한만큼 보내주자고 늘 마음에준비는했지만가눌수없을만큼 힘들어요 가족모두다 늘 지금도 눈물로 지냅니다 ㆍ울뽀롱이 잘 지내고있지? 건강하게 잘 있다고 엄마ㆍ엉아 꿈속에 찿아와 주어 너무 행복했었어 우리가족 모두가 울애기 49일 기도한다 아프지말고 엄마랑 살았을때처럼 늘 행복 해야되? 울아가 너무 보고싶고ㆍ그립고ㆍ사랑해 울애기ᆢ 추운날이라 못보내고 49일 기도하고 49일지나면 보내주려고 합니다 따스한 봄날 엄마가 보내주께 그동안엄마옆에서 행복하자 ㆍ
20년이 되어도 복쇠야 보고싶다.그땐 넘 철이 없었어.미안해.잊지않고 가슴에 담아둘게.그래도 아프다.감사합니다.
오늘 차에치인 새끼길냥이를 구조해서 병원에 대리고가서 치료해주고 집에서 담요로 덮어주고 3시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헐떡 거리더니 죽었네요... 방금 묻어주고 오는 길입니다 잠깐의 만남이였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꼭 살리고싶었는데..
마음이 너무 예쁘세요..새끼고양이가 행복했을거같아요..
진짜 훌륭한 분이십니다...복 받으실거에요~
마음이 너무 따뜻하신분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드립니다 아기냥이가 그래도 따뜻한데서 마지막을 보냈네요
마자요ᆢ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한테 이야기해서 상처를 더 깊게받은적 잇어요ᆢ유난을 떤다던지 유별나다든지ᆢ사람한테 그런 감정을 베풀라던지ᆢ전혀 소통불가에요ᆢ난중엔 잃은 슬픔보다 상대방에 대한 화가 더 나드라구요 ᆢ슬믐은 공감할수잇는 상대하고만 나누시길~~~~
사람이 집에서 상을 당하면 위로를 해주러 사람들이 오죠 그리고 위로해주고 같이 슬퍼해주고 고인에게 인사를 합니다
이경규씨가 그러더라고요
내가 키우는 반려 동물이 죽으면 나 혼자 애도해야 한다는게 가장 힘들었다고요
그 말에 너무 많이 공감했어요
정말 공감을 못하더라고요 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안키우는 사람도요.. 공감을 하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잃어본 사람 뿐이죠
오늘 아침 8년을 함께한 냥이를 심장마비로 보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뛰어놀고 애교부리던 동생이었는데.. 8살의나이로 일찍갔네요..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저도 그저께 비슷한 이유로 갑자기 7살 아이를 보냈어요. 워낙 밝은 아이라 문제가 있을줄 몰랐는데.. 호흡이 빠르길래 병원에 나으러갔다가 오히려 보내게되었어요. 나 바쁘고 지친다고 제대로 돌보지 못한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막판에 가서 살려보겠다고 한게 오히려 이기적이었네요.. 다시 나아질줄알고 버텨낼줄알고 기다린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미안하네요
저도 8년 기른 고양이를 어제 낮에 퇴근 후에 죽어있는 걸 발견했어요 전날까지만 해도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고 내가 뭘 놓쳤나 하는 죄책감에 너무 힘드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가장 소중했지만 가장 가까이 있어 더 잘해주지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07/17 저도 같은 상황으로 애기를 보냈습니다... 7년된 고양이였는데 정말 아침마다 꾹꾹이로 깨워주던 보물같은 가족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너무너무 힘듭니다.. 저도 너무 미안한 마음만 드네요 ㅠㅠ
저도 8살 고양이 어제 보냈습니다.. 😢 갑자기 돌연사라 더 너무 힘들고 미안하네요..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아이인데..
저도 8살 냐옹님을 보내드렸네요 오늘… 다들 괜찮아지셨을까요 진심으로 너무 힘드네요 ㅠㅠ 하루아침에 갑자기 떠나버려서,,,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낳았는데 한마리가 얼마 안가 고양이별로 돌아갔는데 무었보다도 내가 그 아이를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앵무새도 방금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천둥번개와 같이 떠나가준것같아요 짧다면 짧고 빠르면 빠른 4년이라는 기간동안 같이 있었지만 그사이에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것같지만 아픈동안은 나를 피하지 않고 날 잘 따라준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너무 고맙고 별로 신경을 잘 못 써준것같아서 미안해요 근 이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챙겨주니 겨우겨우 하루 더 조금씩 살다가 가족 다 같이 보고 있을때 떠나더라구요 내가 나중에 하늘로 간다면 그때 날 반겨주면서 같이 놀고싶어요
선생님감사합니다
사랑하는울돌쇠가하늘에별이된지6일이되었는데많이힘들고너무무너무보고싶어요별이되는날오늘처럼슬픈비가내렸는데사랑하는내아들돌쇠야그곳에선아프지말고숨도잘쉬면서잘먹고즐거움속에서씩씩한돌쇠로행복하게살으렴우리가족의축복행복기적희망웃음모든게돌쇠덕분이었단다사랑한다내아들돌쇠야~~~♡♡♡❤❤
울면서 동영상을 보았네요
보낸지 두달이 지나도..
너무 아파서 고생한 우리 첫째
마지막으로 안락사로 보내주었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눈물만 납니다
저의 슬픔을 언젠간 이겨낼수있는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남편의 권유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는데 심한우울증이라고 하네요
슬픔을 이겨내기위해서 노력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오늘도 비록 울지만 언젠간 추억이라 생각될날이 오겠지요..
저도 제가 밥주던 고양이들이 죽어서
지금 넘괴로워서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죄책감보다 더큰 고통은 그아이들이 넘넘불쌍해서 견딜수가없어요...
@@catsstreetkr
요즘 저는 정신과 상담 받으면서 약 먹으면서 점점 괜찮아 지고 있습니다
아직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그 부정적인 마음이 극단적이게까지 되진 않더라구요..
캣님도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정말이지 죄책감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왜? 좀 더 최선을 다하지 못했나? 후회가 제 가슴을 너무 아리게 하네요.
숨을 너무 거칠고 빠르고 힘들게 몰아 쉬길래~ 정말 많이 아플 것 같아서
마음 속으로 그만 아프고 가라고~했던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이제 아프지 않은 곳에서 마음 껏 뛰어 놀겠죠?
아가야! 사랑해! 엄마가 많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항상 제가 보고싶은 주제의 영상만 올라오나 했는데 댓글들 하나하나
다 보시고 만드시나 봅니다 ㅠ.ㅠ 우엥
마이펫상담소 제발 흥해라🙏🏻
생각만해도 슬퍼요~😰
오래오래 함께해줬으면 좋겠어요~^^
그아이 보내고 3년동안 꿈에서 저를 찾더라구요 임신과이사로 잠시 맡겻던게 사고로 그아이를 읽고 난후 죄책감과 후회로 한동안 강아지만 봐도 너무 그아이가 생각나면서도 강아지들을보면 소스라치게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다시는 강아지는 못키울것 같았는데 지인이 키우는 고양이를 가끔보는데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또 그 무거운 책임감을 감당할수 았을까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아이를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자신이 없네요 ...
오늘 20년 11월23일 16살 내동생 묻어주고왔습니다 마음한쪽이 허하고 미안하고 이름,사진만 봐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오늘 우리애기가 혈액암판정 받고 시한부 판정 받았어요... 의사선생님께 그 소리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마음준비를 해야하는데 ...죽을꺼같아요...
2021년 9월 25일 세상을 떠난 우리 꼬질이.
그동안 너로 인해 정말 행복했어.
지방간으로 많이 힘들었지? 마지막까지 우리 사랑을 느끼고 따뜻하게 떠난 거면 좋겠다.
그동안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어.
몇개월전 이 영상 보고 제 얘기가 이렇게 빨리 될거라곤 생각 못 했어요
어제 저희 두살짜리 냥이가 사고로 갔어요
같이 있었는데
뒤돌아보니 사고로 쓰러져있었어요
몸이 너무 깨끗해서 순간 왜? 하고
정신이 들자마자 아기 안고 대성통곡했어요
지금도 대성통곡하다 안되겠다 싶어 펫로스 영상 다시 찾아보고 있어요
막내아들에겐 입원했다 했어요
이 감정을 어린 아들에게까지 나누고 싶지 않아요
정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죄책감을 갖지말라고...
위로의 말 감사합니다
다른 채널에서는 다루지 않는 내용을 이렇게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네요. 시시 때때로 갑자기 밀려드는 슬픔에 어떻게 애도하고 기억하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선생님 말씀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냥이 2마리를 잃고 미칠듯 괴로운 중2 여중생 집사입니다..이걸로 조금 도움되길..얘들아 사랑해..♥
어른도 너무힘든데
어린힉생이 얼미나 맘 아플까요
많은 사랑받고 행복했어 미안해하지마
이렇게 말하며 지켜보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보낸지 3일차에 충격으로 고통속에 살고있습니다
극복되지도않고 극복을 원치도 않습니다
그저 울 아가만 보고십네요...
너무도 큰 위로를 주셨네요. 최고 안좋은 죄책감 애도(유리멘탈이라 슬픈감점,죄책감감정으로 울면 헤어나오질 못해서...) 안하려구 최선을 다하고있고 정신건강과 가서 펫로스증후군 얘기했다가 그게 뭐냐며 되려 제가 의사샘에게 설명해주고 공감1도없는 상담 받고 약받아와 약기운으로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들에게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겠다고 약속했으니 그 약속 꼭 지킬수있게 더더 노력하겠습니다. 윤선생님의 동영상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으면 확실히 큰 위로가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피를 나눈 가족이랑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드리는 건 천지차이죠.
사람은 서로 대화로써 행복했던 일 후회했던 일 등을 나누면서 헤어짐을 서서히 준비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은 대화도 통하지 않을 뿐더러 고양이의 경우 아픔을 서서히 숨기기 때문에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더 큰 죄책감을 가질 수 밖에 없죠.
아이들이 어리다고 맘을 놓을 수도 나이가 많다고 항상 맘의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만큼 그 아이들은 행복하게 반려인과 살아가고 있을 겁니다.
동물은 비록 동종이 아니지만 가족이라 생각했으면하는 바람을 아이들에게 함부러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 봅니다.
고작 1년 3개월밖에 되지 않은 고양이를 어제 떠나보냈습니다. 평소처럼 아침에 밥 달라고 울고, 침대에 누울거니까 이불 피라고 울고 하던 고양이가 몇 분도 안 되서 갑작스럽게 떠나가더라고요. 실은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여전히 캣타워에서 자고 있을 것만 같고.. 츄르 줄 시간에 종종걸음으로 뛰어와 무릎 위로 올라올 것 같고 한데.. 제가 그 아이에게 너무 미숙한 집사였던거 같아 미안해요. 같이 산 1년이란 기간동안 아이가 행복했을지에 대해 확신도 안 서네요.. 그냥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설기야.. 언니는 늘 널 사랑해.
오늘점심때 갑자기 심정지가와서 너무 갑자기 반려견을 보내게되서 마음의준비도 하나도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보내려고하니까 감정을 제어할수가 없어요 일도 못나가고 장례치뤄주고 화장해주고 집에왔는데 상실감이 너무커요 오늘아침에 한번만 더 안아줄껄 싶고 한번만 더 쓰다듬어줄걸 싶고 오늘밤에 꿍이가 꼭 꿈에나왔으면 좋겠어요 너무많이 보고싶어요 진짜로...
아..ㅠㅠ 마음 잘 추스리세요. 힘내시고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21.1.19. 오후 3시 13분 별이 된 고슴도치 도린아.... 너가 너무 아프다가 가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 안락사를 생각도 해보시라고 권유받았을 때는 죽어도 그럴 마음이 없었는데... 소리를 내지 못하는 너가... 마약주사를 맞고도 그렇게 소리를 치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안락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 너를 그렇게 보내는데에 있어서 후회가 전혀들지 않아.. 오히려 더 지체했더라면 너가 더 아픈시간에 후회했을거야.. 근데 그 전에 너가 본격적으로 아파지기시작할때 너를 그만두고 싶고 왜 아프냐고 미워진 마음이 너무 힘들다.. 너무 괴롭다... 너가 더욱 아파질때 난 더욱 바빠졌고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쁘게 살았을까 싶어 ....정말 미안해.... 정말 많이 사랑해 .. 제발 내 꿈 속에 한 번만 나와줘.... 이지는 종양으로 힘들어하지 않는 모습이겠지.? 잘 갔지..? 이젠 안아프지..?......언니는 하염없이 기다릴게... 마지막 너의 똥까지 사랑스럽고.. 냄새도 좋다.. 좋아서 치울 수 가 없다..... 너가 잠깐이라도 내곁으로 올까봐 전기장판도 못치우고 집도 못피우겠어.. 밥도 늘 차려놓을게.... 한 번만 고통없는 턱으로 돌아와 밥도 맛있게 먹고 가.... 도린이 정말 많이 사랑해.. 절대 잊지않을게......너무너무 사랑했다....
아직 펫로스를 경험 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시간들이 언젠가는 다시 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하고 저려와요.
실제로 만지지도 못하고 안지도 못하고
그저 남은 영상과 사진들만 하염없이 볼 수 밖에 없는 날이 언젠가 오는게 참 무섭네요.
가족들이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어렵구
우리 아이가 떠나는 것도 상상만해도 너무 힘들고 그러네요.
아직 3살 고양이 이지만 언제든 떠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불안해져요.
첫 글이에요.어제 6년10개월동안 저희가족에게 행복을 줬던 행복이가 하늘로 갔어요.영상 접한지 3일됐지만 영상 너무 감사하게 잘봤고 고맙습니다.문득 생각나서 울음이 쏟아지고 저희 아이들이 너무 맘 아파하는것에 더 슬픔이 깊어지네요. 행복이에게 못해줘서 너무 슬프네요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행복이도 저의 맘을 알겠죠?사랑하고 안고싶고 보고싶구나 아가야
6년이 지났지만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흘러서 사진도 못보고 떠나간 반려묘의 이름을 입 밖으로 내는 것도 조심스러워요.순간 울컥해서 울어버리는 일이 다반사라..지금도 눈물이 주룩주룩...ㅠㅠ 갑자기 이삿날 급사하는 바람에 내가 잘 챙기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우울증이 심해졌고,아직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두마리 반려묘와 길냥이들 밥셔틀 하면서 우울증 극복 중입니다.
저는 어제 사랑하는 강쥐를 보냈어요 아가가 밤새 아파 울부짖은 소리를 외면했던 죄책감에 가슴이 찢어지듯 아파옵니다 그러나 코코가 말합니다 '엄마가 나한테 최선을 다했잖아 그리고 전날에도 나때문에 거의 밤을 새서 힘들었잖아
난 행복하고 기뻤어 그리고 고맙고 감사했어 엄마가 내가 이세상 떠날줄 어떻게 알았겠어 좋은추억 간직하며 떠나니 걱정하지 말아요 엄마 절대 절대 미안해 하지 마세요 엄마가 힘들면 내 마음도 아프잖아요 기쁜마음으로 떠나니 엄마가 행복했음 좋겠어요'라구요~~~
3주전 반려 고양이를 잃고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이 영상을 보냅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부모님이나 친구, 애인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죽는것처럼 애완동물도 가야할 때 간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금방 나아질거같아요.
보호소자봉이나 임보도 뭔가할수있고 바쁘게사니까 지속할수록도움되더라구요 주옥같은 말씀 오늘도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저희 강아지 5살인데 이별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ㅠㅠ
아이들이 사람보다 수명이 짧으니 받아들여야겠지만 너무 힘들것 같아요 ㅠㅠ
사람과 수명이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ㅠㅠ 선생님 덕분에 많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마음에 잘 새기겠습니다.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많이안아주세요
힘들어도 산책많이시켜주세요
사랑한다 많이말해주세요
너무부럽네요 강아지가옆에있어서요
@@조국대한민국 네ㅠㅠ그래야죠~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ㅠㅠ
@@조국대한민국 네ㅠㅠ 그래야죠~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ㅠㅠ🙏
힘들때마다 영상보고 위로받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ㅠ
복막염12주 주사맞고 곧 재발한 체리야 고별에선 잘 살아 다음 생에도 꼭 나에게 와줘 고생했어 사랑해
저희 금별이는 12주 주사 5일밖에 못맞췄는데 신부전으로 고별에갔어요 ! ㅠㅠ 방금 보내주고오는길인데 마음이 괴로워요 집사님 고생하셨네요 체리도 집사님 마니마니 보고싶어할거에요
어제 18년 키운 아이 보내고 영상 보고 있어요. 검사받는 도중에 심정지로 보내게 되어서 더 미리 이렇게 저렇게 해줄걸 후회가 밀려들 때 가장 힘들어요.
울강쥐 떠난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계속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고 불쌍하고 허전하고 보고싶고 삶에 낙이없는데 어떻게 극복하며 살까요 넘넘힘들고 사무치게 그리워요 어찌살아갈지~~ 허구헌날 눈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있네요 갑자기 그렇게 갈줄 누가알았나 몇달만 더 살지 꽃구경도못하고 불쌍한울애기
16년을 같이 했던 우리 초롱이가 2021.2.16일 무지개다리 건너갔어요.유기묘였던 우리 초롱이를 보고 첫 눈에 반해서 줍묘했었죠. 이후에도 유기묘를 4마리 더 줍묘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지게 되고 병이 깊어진지도 몰랐답니다. 4~5년 만성신부전증과 암으로 고생하다 떠났네요. 죄책감에서 벗어날수가 없네요.13살 고령이라 수술을 포기했거든요.너무 미안하고 슬퍼요.
어리야 똑순아 사랑해 진짜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왜 빨리 병원을 안갔을까 그때는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없고
너무 어린나이에 기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서 아빠가 데려왔을때
너무 좋기만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별의 고통을 겪게 될줄 알았으면
차라리 안키웠으면 싶어.. 너무 보고싶고 못해준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고통스럽게 시름시름 앓던 너희들이 잊혀지지가 않아
16년, 18년 동안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고 진짜 죽어서 만날수만 있다면
바로 너희들 곁으로 가고싶어 미치겠어
사람들은 다 좋은곳에 갔을꺼다 생명이 꺼질때까지 같이 있어줬지 않느냐
위에서도 행복할꺼다 빨리 잊는게 최선이다 등등 여러 말들로
위로해줬지만 절대 죽기 전 까지 너희들을 잊을수가 없을꺼 같아서 더 괴로워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만 받았더라도 지금도 살아서 내 곁에서 애교부리고
먹을꺼 달라고 했을지도 모르는데 왜 나는 단순하고 바보처럼
너희가 아파서 외관에 들어날때까지 병원을 데려가지 않았을까..
이런 멍청이도 따로 없을꺼야 이러한 생각들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려서 너무 괴로워..
다시는 너희들 같은 매력덩어리들은 만날수 없겠지... 너무 보고싶다 진짜로..
안키워본 사람들은 정말 공감을 못해요. 동물은 동물이지라고 하는데 진짜 그 무감각함에 서운함과 우울함을 느꼈어요... 오늘 18살 짜리 반려견이 강아지 별로 갔어요 하루 종일 울음이 나오네요...
위로와 도움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댓글을 남기게 될 줄은 몰랐는데..오늘 자정에 아이 장례를 치르고 안 좋은 감정만 휘몰아 칩니다, 유튜브를 켰는데 윤샘 펫로스 영상이 바로 알고리즘에 뜨더군요 아이가 건강할때도 아플때도 보내주기 전까지도 윤샘영상 찾아보고 도움도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당장 너무너무 힘들고 공허해서 다시 만나는 날만 생각하지만 이 영상 보고나니 행복했던 추억만 회상할 날이 올수도 있을까..잠시 생각들었습니다.
울애기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그루밍도 하고 높은곳도 뛰어내리며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지내고 있기를 바래봅니다,,다시 만났을때 다시 제 무릎에 가슴에 어깨에 올라와줬음 좋겠어요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두서없이 급히
글 적어봅니다. 어젯 밤 11시 경
이불 밑에서 열을 쬐고있던 제
피와 살같던 앵무 오복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큰 실수를
했습니다. 이 글을 적는데
자세히 적으려다 목이 메어
이정도로 적겠습니다 . 제가
그 천사같던 아이를 끔찍히
보냈다는 죄책감과 상실감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아프고 힘듭니다 . 학교에서도
평소 잘 웃고 장난 쳤지만
수업중 네번이나 울게되었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하여 더
아프고 힘듭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당장은 너무 어렵습니다.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달던 쓰던
조언 좀 해주시고 가주세요 .
두서 없이 긴 하소연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이제 막 1년 조금 안된 아이를 보냈습니다..
안 아프고 보냈으면 좋겠었는데 복막염을 견디지 못했습니다...아이에게 많이 못놀아준게 제일 서럽습니다....집에 왔는데 반겨야 할 아이가 없으니 오자마자 눈물부터 났습니다...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그리워요 우리 아가... 아무렇지 않게 살다가도 슬픔이 밀려오고 선생님 말씀대로 죄책감이 나쁘지만 그래도 아직도 떨쳐 버릴 수 없네요. 나름 최선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여러가지 것들이 다...
꿈에서라도 실컷 보고 싶은데 쬐금씩 그것도 아픈 모습으로만 나와서 맘이 아파요...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요.
두 마리 중 가장 빨리 출산했으며,
작은 체구로 둘째에게 밀려나고 어미 젖도 제대로 못먹는 안타까운 모습에 더 정이가고 예뻐 했던 아이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준비도, 작별 인사도 없이 컴컴한 방에서 고통의 발버둥을 치다.
세상에 나오고 짧은
3개월 동안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며 기특했고.
배변 훈련이 미숙하여 혼도 낸 저의 그 기억의 회상이 정말 제 가슴에 비수를 꽂습니다.
겁도 많았고 항상 소파 뒤에 들어가서 낮잠을 잤던 아이였어요. 그런 모습조차 어찌나 예뻤는지 잊을수가 없어요.
아이는
부모님이 데리고 있었고 저는 주말에 가끔 가서
놀아주곤 했었죠.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먹은 것을 토하고 힘이 없어서
병원을 데리고 갔더니 의사선생님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것으로 판단된다는 얘기를 하셨고,
건강상 문제는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렇게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고
아이는 배변훈련이 되어있지 않았으므로
울타리에 가둬놓고 배변판과 밥그릇, 집을 놓은채
방치를 하셨습니다.
(어미견은 방에 풀어놓고 키웠어요.)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안좋은 소식이 들리더군요.
부모님은 일이 바빠지고 퇴근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집에 늦은 시간에 들어가니
아이는 나오지도 않고 힘없이 축 늘어져 있더랍니다.
힘없는 와중에 구토를 했고 숨이 잘 안쉬어져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부모님은 조금만 더 빨리 퇴근 했으면
우리 아이는 살았을까 하는 죄책감과
울타리에 가둬놓지 않고 풀어놨으면
어미개가 핥아주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 큰 상실감을 갖으셨습니다.
그 긴시간 방에서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혼자 있는 시간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영혼이 되어서도 얼마나 방황할까.
하는 생각에 너무 미안하고 괴롭습니다.
조금더 사랑해줄걸
차라리 내가 데리고 올걸
더 예뻐해줄걸 후회되네요.
다음 생에는 강아지가 아닌
유복한 집안의 인간으로 태어나
많은 사랑 받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많이 보고싶고 잊지않을게
사랑해 고마웠어.
무서워 하지말아.
좋은 곳으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또 빌게.
시간이 약인것 맞는것같아요 이별하고직후는 괴로워 미칠것같은데 시간지나니 괜찮아요 그래도 가끔 생각나면서 울음 터질뿐ㅠ
그날 너묻어주면서 얼마나울었는지몰라 백김치도좋아하고 밥엄청 좋아했는데 바보여서사람물지도못하고 그래도사랑해♡
어제 7년된 말티즈콩이를 보냈어요ᆢ죄책감과 상실감으로ㅡ너무 괴로워요ᆢ슬프고ᆢ지금도 너무보고싶어 미칠거같네요ᆢㅋㅋㅋ
너무 힘들어요...다 털수있는 친구도 없고...누가 위로좀 해주세요
아직 12살밖에 안 된 우리 강아지가 떠난지 3일이 되었네요. 장례를 치뤄주고 나서도 아직 믿겨지지 않아서 멍합니다. 원래 당뇨를 앓고 있었고 추석 무렵부터 아예 밥을 못먹고 구토를 자주해서 걱정을 했었지만 병원에 입원하고 나서 조금씩 좋아지기에 마음을 놓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퇴원 후 하루만에 갑자기 떠났어요. 그것도 집에 아무도없을 때 혼자서ㅠ 조금만 더 신경써서 봐 줄걸. 그날 아예 밥을 주지 말 걸. 욕 먹더라도 그날 아프다고 핑계대서 결근을 할 걸. 증상이 보이자마자 바로 입원을 시킬걸. 곱씹을수록 후회만 연속이네요. 제가 너무 게을렀던 거 같아요. 지금도 물건이나 마지막 떠난 자리를 보면 마음이 아려옵니다ㅠㅠ
저도 금년1월15일날 15년을 함께한 요키 강아지를 보내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대부분 그러하듯이 저또한 죄책감 때문에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곤 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냈는데. 그렇게 잘먹고 잘 뛰어다니던 재롱둥이의 모습이. 발자욱소리가. 눈에 선하고 귀에 들리는듯 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만 목이터져라 아이이름을 불러대곤 한답니다 매일 사진보고 동영상 봐도 그리움만 더하네요. 언제쯤 갠찮아질까요(ㅠ_ㅠ,)
6살된 우리아가 저희 욜로를 오늘 수목장에 묻어주고 왔어요 뇌수막염이라는 질병으로 앓던 아이였는데 mri 촬영을 위한 전신마취 후 깨어나지 못했어요 그 많은 주사들과 차가운 수술대위에서 얼마나 저를 찾으며 사경을 헤매였을지 얼마나 아팠을지 가늠도 안되네요 제발 부디 욜로가 좋은 곳에 가서 산책을 좋아해 하루에도 3번은 꼭 나가던 아이인데 그곳에서도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욜로야 너의 아픔을 늦게 알아차린 누나 많이 밉지 ..? 너무 미안하고 누나가 다시만나면 우리욜로 아팠던 만큼 대신아파도 되니깐 꼭 행복하게 살게 해줄게 다음생에도 우리욜로 누나한테 꼭 와주라 너무 보고싶어 아가야..
별아 넌 최고의 아이였다. 언제나 그리워 할거야 . 니가 우리에게 준사랑 절대잊지않을게..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며칠전 고양이 백혈병이 갑자기 발병하여 한달만에 빈혈이 심해져 호흡곤란으로 떠났어요 ..집고양이였는데 어디서 그 고약한 바이러스를 가지게되었는지.. 한달동안 돈도 많이쓰고 밥도 제대로 못먹었지만 제 인생에서 젤 행복했어요. 다른아이가 하나 남았는데 정이 예전처럼 가지않아요.. 요즘은 아무도 만나지않아요. 제 슬픔은 이해할수있는 사람이.없을꺼거든요. 선생님말처럼 언제가됐든 흘려가게 슬퍼하며 그냥 있으려고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쿨하지못해서 고양이별로 잘 못보내주겠어요 아직은.
어제 12시에 제가 키우던 햄스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잘해줬더라면 바뀌었을까"
라는 후회가 들더군요..
슬픔때문에 이제 동물도 못쳐다보겠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너를 떠나보내서 마음이 너무 괴롭다 우리 마음이 정말 잘맞는 친구였고 가족이였는데 자꾸만 죄책감이 들어 이제 너를 쓰다듬고 안을수 없다는게 마음을 후벼판다 학교에서 마치고 바로가려했는데 그때가 마지막 순간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 내가 너무 울면 너 마음이 더 아프겠지 나랑 8년동안 함께 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웠고 내가 죽는 순간까지 못잊을꺼야 이제야 간식직접사줄껄, 등말고 다른데도 만져줄껄, 힘든데 자꾸 귀찮게 안할껄 후회돼 너가 발랑 눕는게 나한테 인사하는거였구나 너가 나한테 보낸 말들 다 이해못해서 미안해 나한테 와줘서 내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고마워 천국 문 앞에서 우리 만나자 사랑하는 요다야
선생님 감사합니다.
6년간 자식처럼 키워온 애기가 아픈지 5일만에 병으로 갑자기 떠나가고.. 잘 신경써주지 못하고 제 탓인것만 같아 너무 미안하고 이죄책감은 평생갈거같긴한데... 노력해보겠습니다..
문득 어릴적 키우던 고양이가 고양이별로 갔을때 한참 울던 기억이 나네요 40년 넘게 잊고있던 기억이 다시 떠올라 우울해지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