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공군 조종사인데 속도는 노트로, 거리는 마일로, 고도는 피트로, 연료량은 갤런으로 표시되는 조종석 계기판과 미국식 단위들을 국내단위인 시속,미터,킬로미터,리터로 다시 환산해서 적응하고 익숙해지는데 몇년이 거렸습니다. 익숙해지는 몇년동안을 적지않은 스트래스 속에서 많은걸 배워나가야 했었죠. 지금도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할수가 없네요.
해군도 아직도 함정 부품에 인치, 겔런, 마일단위 씁니다. 심지어 제가 알기론 해상마일 단위는 육상 마일단위랑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데끼 등등 일본식 표현도 다수 있구요. 심지어 해군 육상은 미터법 쓰구요. 그래서 함정에 청수 받을라고 하면 함정 인치단위 호스에 육상용 mm전환용 장비를 써서 또 연결해여줘야합니다
원래 kg를 정의할 때 1리터의 물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 물이라는 물질이 온도와 기압에 따라 부피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원기로 정한거였죠. 게다가 이때는 중성자의 개념도 없을 때라 중수라는 물질이 있는지도 잘 모르던 시절입니다. 점차 모든 도량형 단위를 불변의 물리 상수로 정하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유가 원기가 미세하게나마 변형이 발생했기 때문이었죠. 마지막으로 정한게 킬로그램이라고 하네요.
어릴적 미국으로 이민와서 수학, 화학, 물리 공부했었습니다. 중딩까지는 교과서에 피트, 파운드, 마일 등등 미국식 단위들이 잘 나오다가, 고등학교부터 점점 사라지더니, 화학이랑 물리 공부할 때 미국식 단위들이 싸그리 사라지고, 미터랑 그램단위로 바뀝니다. 여기서 미국학생들은 멘붕이 오는 거죠. 수학 교과서에도 미터랑 그램 지분?이 점점 늘어갑니다. 과학시간에 화학이나 물리를 배우기 전에, 하루정도를 미터법하고 그램법 가르치는데 할애합니다. 그럼 학생들이 불만을 표하죠. 이런거 왜 배우냐고 ㅋㅋㅋ 안그래도 과학 자체로도 어려운데, 단위까지 생소하니까 성적들이 나락으로... 미국이란 나라도 수학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엄청 잘 압니다. 근데 미터법하고 그램법 가르치는 거 부터 걸림돌이 되니 골치겠죠. 근데 이대로 안 바뀔 거 같아요.
캐나다사는데... 정부는 미터법쓰라고 정해놨는데 캐나다경제가 미국을 따라가다보니까 단위들이 Imperial(마일, 온스,등등) 이랑 Metric(미터, 킬로그램, 등등) 전부다 섞여서 개판임. 날씨온도: 섭씨 vs 오븐온도: 화씨. 먹을때 쓰는 부피(예: 밀가루): 컵/스푼/티스푼. 다른 부피: 그램, 킬로그램씀.. 키(Height): 피트+인치(임페리얼) , 무게(특히 몸무게): 온스(Ounce), 파운드(lbs) vs. 몸무게가 아닌것들: 킬로그램 진짜 복잡합니다. 제일 문제는 귀찮아요. 항상 단위들을 왔다갔다가 해야된다는게 시간낭비.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제일 열받게 만드는게 육각나사 규격입니다. mm단위를 쓰는 나사가 있고, 1/6, 1/8인치 요딴 나사가 있는데, 눈으로 보면 크기도 비슷한데 호환이 안돼... 시부렁... ps. 십자 드라이버는 필립스의 표준이 사실상 세계 표준인 상황이라 (국내는 거의 PH1, PH2 사용) 필립스는 갓갓 기업이다...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큰거 같아요 땅덩어리도 크고 차도 크고 거기 들어가는 기름도 15갤런 들어가는데 60리터 이렇게 되니까 우유도 갤런으로 팔구요. 상업적일 수도 있지만, 이미 큰 물건 큰 것에 익숙해져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천원단위빼고 쓰자고 하면 이상하듯이
골프도 그런거 같습니다 ㅋ 미국 프로골프협회인USGA의 경우 거리는 야드, 영국 프로골프협회 R&A는 미터..미국을 제외한, 우리나라 포함해서 전세계 골프 거리는 미터방식으로 적용하는거 같습니다 ㅋㅋ 미국주최 PGA/LPGA 대회중계보면 항상 야드로만 들었습니다 😅😂 단, 골프채 규격은 제조사/소비자들이…길이/면적은 미국식 인치로 인지하고, 무게는 미터법인 그람으로 쓰고 있는게..어찌보면 웃픈상황이네요 😅😂
전통이라면서 고집한다기 보다. 몸에 익어 익숙하다 보니 구태여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연방 정부에서는 여러 차례 미터법을 보편화 시키려고 노력했으나 강제성이 없다보니 대중이 따라주지 않은 것입니다. 영상 끝부분에 기업들이 이익을 위해 미터법을 도입하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상품포장에 미터법으로만 표기하자 소비자로부터 많은 반발이 있어 하는 수 없이 영국식 표기를 계속하는데 요즈음은 두 도량형 표기를 병기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한국도 재밌는 일이 90년대 말~00년대 초, 한 근의 단위를 500g으로 바꾼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저울이 kg단위니 한근, 두근 하는 무게를 소비자가 좀 더 쉽게 확인시켜려는 목적이었고, 실제로 대형 마트나 축협마트 등에선 500g으로 단위를 맞춰 사용 했습니다. 그러나 정육점 등의 소매점에서 계속 600g 단위 사용을 고집했고, 소비자들도 대부분 600g을 한 근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얼마 안가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나라도 다른나라에서 못건드리는, 우리가 세계적으로 따라가려 해도 국민 정서상 못바꾸는게 있음... 만나이(international age)랑 연나이(그 해 태어난 사람들은 다 동갑!) - 선후배 관계나 학교 학년 구분의 편의를 위해... 한국나이(Korean age) 뱃속에 들어설 때 부터 생명체니까, 태어나면 1살로 시작임! 그래서 한국나이에서 -1살 하면 연나이 나옴.
한국에서 넓이를 표현하는 '평'을 없에야 2중표기가 사라지고, 사람들의 혼란이 줄어든다고 그래서 법적으로 아파트에 평이 사라졌으나... 여전히 몇평이라고 사용중임 돈을 아무리 처바르고 법으로 처벌해도 습관이라는거 바꾸기 힘듬 일본이 일제시대에 그 ㅈㄹ을 했지만 실패한것처럼 박정희 정권시절 110에서 220으로 바뀐거...진심 독재니까 가능했던것임 그나마(지금에 비하여) 전기사용하던게 적었던 시대라서 비용이 적게들어간거임 중국이 세계 1등 되려면 중국 자신만의 표준이 되는 기술을 만들고 전세계가 그걸 써야하는데...중국에는 아직 그런거 없음 미국 따라가기도 바쁜나라임 전기차 중국에서 미친듯이 추진하는 이유에는 그것도 하나의 이유일듯
미터법을 안쓰는 이유는 많이 팔아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거래 단위를 단순화 하기 위함임. 고기 243g 주세요? 1근이면 감이 오셨던 정육점 사장님이 어디까지 썰어야 243g일까 고민스럽습니다. 실제 미터법을 사용하지 않는 영역을 보면, 최소 하나의 단위가 자체가 거래 단위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단위가 됨. 쌀 한 되. 4인가족이 한끼 식사하는 양. 1배럴. 배럴 통이 이미 있으니, 50 리터 으로 결정되면 50리터 철통을 새로 만들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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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왔는데 메기 캐릭터에 형 얼굴 함성해주지 그럼 너무 귀여울텐데
드뎌 왔네요ㅎㅎ
예비역 공군 조종사인데 속도는 노트로, 거리는 마일로, 고도는 피트로, 연료량은 갤런으로 표시되는 조종석 계기판과 미국식 단위들을 국내단위인 시속,미터,킬로미터,리터로 다시 환산해서 적응하고 익숙해지는데 몇년이 거렸습니다. 익숙해지는 몇년동안을 적지않은 스트래스 속에서 많은걸 배워나가야 했었죠. 지금도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할수가 없네요.
필승! 공군 병 772기입니다.
해군도 아직도 함정 부품에 인치, 겔런, 마일단위 씁니다. 심지어 제가 알기론 해상마일 단위는 육상 마일단위랑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데끼 등등 일본식 표현도 다수 있구요. 심지어 해군 육상은 미터법 쓰구요. 그래서 함정에 청수 받을라고 하면 함정 인치단위 호스에 육상용 mm전환용 장비를 써서 또 연결해여줘야합니다
@@류탱-r2c 바다에서는 거리 해리로 했던거같네요ㅋㅋㅋ
@@류탱-r2c 배 속도는 노트를 쓰던데 이건 또 뭔지....
G을 쓰는데 oz컵보고 순간 당황했습니다. 참고로 세제쓰는데 말입니다.
퇴근하고 재밌는 역사얘기 잘보면서 스트레스해소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미국사는데 불편해 죽겠습니다. 세대가 가도 유일하게 잘 안바뀌는 게 이런 도량형...
우리나라도 집넓이를 평으로 세는게 아직도 있는데...쉽게 안바뀌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평은 이제 제곱미터로 써도 어림짐작이 돼서 잘 정착될듯요
여긴 한술 더떠서 길이도 센치미터 대신 인치피트로 잼
속도는 마일로, 무게는 온즈, 파운드... 살려줘
@@아우아오야일본도 그래서 다다미로 계산함 ㅇㅇ
고등학교, 대학교 다 다니고 꽤 살다보면 이제 익숙해지는거 같아요. 근데 단위 바꾸는건 머리에서 바로 안되서 좀 불편하긴 하네요.
원래 kg를 정의할 때 1리터의 물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 물이라는 물질이 온도와 기압에 따라 부피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원기로 정한거였죠. 게다가 이때는 중성자의 개념도 없을 때라 중수라는 물질이 있는지도 잘 모르던 시절입니다. 점차 모든 도량형 단위를 불변의 물리 상수로 정하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유가 원기가 미세하게나마 변형이 발생했기 때문이었죠. 마지막으로 정한게 킬로그램이라고 하네요.
중수요? 전경나오셨나요? 무슨말씀인지 하나도모르겠어요. 전 소수였어요 !
현직 항공정비사인데 지금 국내개발이라고 나온 수리온도 전부 다 인치 공구 씁니다.
개발사 카이와도 협업 하는데 항우연에서는 미터공구를 쓰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헐
인치 피트 파운드 psi 갤런 등등 항공정비에서 많이쓰는 단위는 솔찍히 다 할만함
에어버스는 또 미리공구 쓴다고 한다는거 같긴한데 군용기는 솔찍히 미국규격 써야지 ㅋㅋ
뭐 항공에서는 피트쓰니까...
민항기 제조사에서 일했습니다. 에어버스는 밀리미터 도면인데 보잉은 인치도면입니다. 시부레.....
어릴적 미국으로 이민와서 수학, 화학, 물리 공부했었습니다. 중딩까지는 교과서에 피트, 파운드, 마일 등등 미국식 단위들이 잘 나오다가, 고등학교부터 점점 사라지더니, 화학이랑 물리 공부할 때 미국식 단위들이 싸그리 사라지고, 미터랑 그램단위로 바뀝니다. 여기서 미국학생들은 멘붕이 오는 거죠. 수학 교과서에도 미터랑 그램 지분?이 점점 늘어갑니다. 과학시간에 화학이나 물리를 배우기 전에, 하루정도를 미터법하고 그램법 가르치는데 할애합니다. 그럼 학생들이 불만을 표하죠. 이런거 왜 배우냐고 ㅋㅋㅋ 안그래도 과학 자체로도 어려운데, 단위까지 생소하니까 성적들이 나락으로... 미국이란 나라도 수학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엄청 잘 압니다. 근데 미터법하고 그램법 가르치는 거 부터 걸림돌이 되니 골치겠죠. 근데 이대로 안 바뀔 거 같아요.
근데 그냥 단위만 바꾸는거고 쓰이는 숫자자체는 비슷하지 않나요?
9kg의 물의 1kg 소금을 섞은 농도
9파운드의 물에 1파운드 소금을 섞은 농도
단위만 다르지 크게 다른건 없지 않나..?
@@zlzlpqqowoq
아니요.
대략 4배 무게 차이라서
화학 조합을 할때 비율이 안맞으면 개판이 나거나
아니면 대기업 공장형 음식 제조에 비율 안맞으면 그 맛이 안나서
직관성을 위해서 하나로 통일시키는 거 쓰는 거에요.😅
이형은 자기 머쓱하면 꼭 "개 씹오졌습니다아~~~" 하면서 넘어가는게 개웃김 ㅋㅋㅋㅋ
ㄹㅇ 감스트같네 ㅋㅋㅋ
해적한테 죽어서 도입이 안됐다니 ㅋㅋㅋㅋㅋ
0:23 0:23 오늘 영상에서 핵심 of 핵심
00:24 목소리 기름진것 봐ㅋ 형 책 많이 팔려서 부자되자🤩
친구 책 홍보에 진심인 메기형♡
25:30 비슷한 사례로 애플도 미국 기업인데 한국어 상품 구매 페이지 들어가면 길이 단위를 센티미터로 써주더라고요 화면 크기는 보통 인치로 계산한다는 걸 생각하면 의외였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잘 알겠지만 금형 특히 정밀 수준으로 들어가면 단위에 따라 아예 금형을 새로 파야합니다. 당연히 제품의 생산단가도 높아지겠죠. 쉽지않네요.. 그래서 미국도 이제와서 미터법으로 바꾸기 쉽지않습니다.
캐나다사는데... 정부는 미터법쓰라고 정해놨는데 캐나다경제가 미국을 따라가다보니까 단위들이 Imperial(마일, 온스,등등) 이랑 Metric(미터, 킬로그램, 등등) 전부다 섞여서 개판임.
날씨온도: 섭씨 vs 오븐온도: 화씨.
먹을때 쓰는 부피(예: 밀가루): 컵/스푼/티스푼.
다른 부피: 그램, 킬로그램씀..
키(Height): 피트+인치(임페리얼) ,
무게(특히 몸무게): 온스(Ounce), 파운드(lbs) vs. 몸무게가 아닌것들: 킬로그램
진짜 복잡합니다. 제일 문제는 귀찮아요. 항상 단위들을 왔다갔다가 해야된다는게 시간낭비.
어우 상상만 해도 짜증나 ㅠㅠ
정말 짜증나는거는 슈퍼마켓 광고전다지나 매장싸인에는 $/파운드로 표기돼있는데 막상 계산할때믄 $/kg 로 계산돼서 햇갈리는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근 단위도 고기 해물 야채끼리 달라서 혼동 오는경우 많음... 야채 과일은 400그램 고기는 600그램 조개는 고기니까 600그램같은데 400그램 고춧가루는 야채니까 400그램이여야하는데 또 600그램
20여년전에 중국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화물기에 사고 원인중 하나가
관제탑에선 미터로 말하다보니
피트로 변환하는 과정중 실수가 있었다는 얘기도 있었죠
00공학과 다녔는데 시험문제중에 제일 킹받는게 미터법이랑 미국식단위계 섞어놓고
~~를 계산하시오 이런문제였음
와 악마다
ㄹㅇ
애초에 화공과는 미국에서 쓰는 원서를
많이 써서 공부할때 책에 미국식 단위가 개 많았음
화공양론같은 과목 ㅈㄴ어려웟음..
BTU를 죽입시다
메다법 쓰면 진짜 편한뎅 ㅋㅋㅋㅋ 미터법 알려주려던 프랑스 학자가 해적한테 죽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하는 사람들도 미국레시피 보다보면 뼈저리게 빡침 레시피가 qt로 되있으면 갤런을 ml로 바꾸고 1/4을 해서 소수점단위 조절해서 써야되고 oz도 oz따로 와트 oz따로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제일 열받게 만드는게 육각나사 규격입니다. mm단위를 쓰는 나사가 있고, 1/6, 1/8인치 요딴 나사가 있는데, 눈으로 보면 크기도 비슷한데 호환이 안돼... 시부렁...
ps. 십자 드라이버는 필립스의 표준이 사실상 세계 표준인 상황이라 (국내는 거의 PH1, PH2 사용) 필립스는 갓갓 기업이다...
나사 피치도 인치규격이있고 미리규격이있죠 ㅋㅋㅋ 잘모르는사람은 미리 나사에 인치너트 우겨넣다가 다 깨먹고 ㅋㅋㅋ
아 개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 살면서 둘 다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시부엉
해적이 진짜 세상을 바꿔 버렸네ㅋㅋㅋ
미국: 우리가 야드파운드 쓴다는데 그래서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년 전까지만 해도 영국도 속도를 마일로 썼습니다 ㅎㅎ 제가 시내에서 60밟았는데 미쳤다고 욕먹은적이 있....ㅋㅋㅋ
@ahshsjs-ed8wu 쉿! ㅋㅋㅋㅋㅋ
@@눈누난나-o5r 지금도 도로 표지판은 마일 쓰고있다는게 안비밀ㅋㅋ
미국 10년 살아도 왜 이게 도입안됐나 궁금해 했다가 프랑스학자 해적한테 잡혀 죽었다는 말듣고 순간 빵하고 터졌네요 .. 😂 역시 재미있음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큰거 같아요 땅덩어리도 크고 차도 크고 거기 들어가는 기름도 15갤런 들어가는데 60리터 이렇게 되니까 우유도 갤런으로 팔구요. 상업적일 수도 있지만, 이미 큰 물건 큰 것에 익숙해져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천원단위빼고 쓰자고 하면 이상하듯이
간다효가
그래서!!!
할때 너무 좋아😂❤
시작할 때 나레이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동차 제조분야는 납품처가 글로발화되어서 미터, 킬로그램으로 설계합니디. AS 부품의 경우 인치로 개발된건 미터로 환산해서 제조됩니다.
골프도 그런거 같습니다 ㅋ 미국 프로골프협회인USGA의 경우 거리는 야드, 영국 프로골프협회 R&A는 미터..미국을 제외한, 우리나라 포함해서 전세계 골프 거리는 미터방식으로 적용하는거 같습니다 ㅋㅋ 미국주최 PGA/LPGA 대회중계보면 항상 야드로만 들었습니다 😅😂 단, 골프채 규격은 제조사/소비자들이…길이/면적은 미국식 인치로 인지하고, 무게는 미터법인 그람으로 쓰고 있는게..어찌보면 웃픈상황이네요 😅😂
미터/피트야드 그램/파운드온스 단위 변환하여 사용할때 소수점 이하 자리를 전부 표현하지 않기때문에 단위 량으로 계산하면 오차가 있을수도 있네요
간다효 구독하는이유 일단 내용은 재껴두고 마지막에 이건재밋을지도 몰라 ㅇㅈㄹ하는게 ㄹㅇ 중독됨
너무 잼있음.
역사 일타강사하셔도 됨. ㅎㅎ
근데 미국도 뭐 팔아먹고 다국적으로 갈려면 어쩔 수 없는게 자동차 쪽은 나사 볼트 이런거 다 미터법입니다. 타이어 휠 사이즈는 임페리얼 미터법이 섞여있는 이상한 모양이기도 하네요.
공대생들이라면 환장할 단위들…하아
그래도 고기는 마트가면 근단위로 말 안하고 그람으로 말하니까 소량사기 정말 좋음
먼나라 이웃나라인가에서 봣던거 같은데, 미국이 역사가 짧아서 전통같은게 없다보니까 쓰잘데기 없는거 전통이라면서 고집한다고 했던거 같네요ㅎ
전통이라면서 고집한다기 보다. 몸에 익어 익숙하다 보니 구태여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연방 정부에서는 여러 차례 미터법을 보편화 시키려고 노력했으나 강제성이 없다보니 대중이 따라주지 않은 것입니다. 영상 끝부분에 기업들이 이익을 위해 미터법을 도입하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상품포장에 미터법으로만 표기하자 소비자로부터 많은 반발이 있어 하는 수 없이 영국식 표기를 계속하는데 요즈음은 두 도량형 표기를 병기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아앗..드디어 부탁한 주제가…!!
미터법을 국제표기 기준으로 해야…크흠
개15졌습니다~~
미국에서 수의사 하는데 정말 짜증나는게 몸무게로 약 처방하는거. 몸무게는 파운드, 온스로 재면서 약 용량 계산하는건 왜 키로그램으로 적는건데…?
미국에 놀러갔을때 이모부 차 운전해봤는데 이게 한국이랑 계기판 보는게 틀리다보니까 은근히 헷갈리더라고요 허허;; 심지어 마일로 봐야되다보니 더 감이 안잡혀...
요즘 차는 대부분 단추 하나 누르면 모든 것이 미터법으로 변환됩니다. 단추 하나로 변환과 재변환이 가능합니다. 이모부 차가 좀 오래 되었던지 그런 가능이 있는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미국 메디컬 쪽에 일하는데 미국애들은 mg ml l 나오면 잘 적응 못하는데 저는 엄청 편해요… 메디컬은 미터법 써요
아마존에서 공구 많이 구하는편인데
삼각자, 복스알, 와이어스트리퍼등등 mm sq 단위가 아니고, 인치 온스 AWG등등 이런건 절대 사지않습니다. 계산하다가 일못하니깐요
볼트에 인치법 쓰면 계산하고 약분하고 귀찬은데 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4 5/16 3/8 7/16 1/2 5/8 3/4 7/8 1 1-1/8 1-1/4
이런거보다 4 5 6 8 10 12 16 20 확실히 미터는 진리입니다.
진짜 갤런 마일 인치 파운드 등등 살다보면 그냥 적응하고 쓸만한데.. 연비 마일/갤런 이딴거 나오면 진짜 생각하기를 포기하게 됨..ㅜㅜ
책 홍보하려고 존경하는 간청단이라고 써 놨네요 ㅎㅎ
형 형 혹시 개15졌습니다 톤 약간 다른거 몇개 모음집으로 짧게 올려주면 안돼...? 알람으로 쓰게... 너무 찰져 진짜루
미터법에 얽힌것 중 하나가 바로 히틀러의 전기톱. MG42입니다. 2차대전 격고 나서 미국이 MG42를 보니 좋아 보여서 카피떠서 만든게 m60인데 미터를 야드로 환산해서 만들다보니 mg42 특유의 미친연사력이 안나온 겁니다.
26:54 이거 뭐야 형?
아마 미국이 내수가 워낙 짱짱해서 굳이 바꿀 필요를 못 느끼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어차피 세계 최고 시장이 미국이라 미국에 팔아먹는 기업들이 알아서 야드파운드로 맞춰줌
공대 나왔습니다 썸네일 보자마자 혈압 올라서 들어왔습니다
여기 영국은 몸무계를 stone으로 표현 하는데... 나름 골 때립니다
아니 ㅋㅋㅋ 숫자는 10진법을 쓰는데 무게는 16진법이얔ㅋㅋㅋ 맨 처음에 배울때는 미터법이 훨씬 쉬울텐데 아무리 원래 쓰던 거라고해도 객관적으로봤을때 불편할텐데
집도 평으로 들어야 감이옴.... 익숙해서 그럼
인간 간다효
84.2 kg짜리 원기로 지정 추진하고 싶읍니다
미국에서 저녁에 차없는 고속도로달리다 시속 100 밟으니까 정말 그 허허벌판 사막에서도 미국경찰은 닌자처럼 불키고 등장함ㅋㅋㅋ 알고보니 100마일이니까 시속160키로 밟은거였음. 거기서는 살인미수급이었음. 진짜 km로 착각해서리... 국제면허인대 경찰들이 운전못하게하려했었음 .
그래 이런 방송을 원한다 간다효 동생아! 고맙다 이런 방송해줘서~
형 책 샀는데 원래 스티커가 3장이나 오는거야 ????!?
미터법썰은 들을때마다 오지게웃기네 ㅋㅋㅋㅋㅋ
한국도 재밌는 일이 90년대 말~00년대 초, 한 근의 단위를 500g으로 바꾼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저울이 kg단위니 한근, 두근 하는 무게를 소비자가 좀 더 쉽게 확인시켜려는 목적이었고, 실제로 대형 마트나 축협마트 등에선 500g으로 단위를 맞춰 사용 했습니다. 그러나 정육점 등의 소매점에서 계속 600g 단위 사용을 고집했고, 소비자들도 대부분 600g을 한 근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얼마 안가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걍 다시 배우기 귀차느니까 ..안바꾸는거지
우리나라도 ~~동 을 신주소로 바꾸면서 존나 싫어햇듯이.
마찬가지로 몇평 몇평 하던거 바꾼것도 한동안 존나 짜증났슴.
미국 고객들이 야드 파운드 쓴다. 기업들 미터법 쓰고싶어도 못쓰지 않을까? 미국용 수출용 따로 할려고해도 미국시장이 더 크고 설비도 따로 만들어야 되니 그냥 야드 파운드 쓸거같다
루피야.. 저 해적 날려버려줘 ㅜㅜㅜ
미국 이시끼들이 악질인게
뭐...단위 다를 수 있음
근데 이시끼들 단위가 바뀔때 10진법을 안씀
아니 뭐 여기까지도 오케이 본인들만의 진법으로 단위업 하면 되는데
진짜 악질인건 단위가 올라갈때마다 진법이 바뀜 ㅋㅋㅋㅋㅋㅋ
인치 -> 피트(12인치)->야드(3피트)->체인(22야드)->펄롱(10체인)->마일(8펄롱)
작업할 때 노동요로 자주 듣습니다. 정신차려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이 또 영국했다
그런데 천조국 스케일 덕분에 고치기 힘들어졌다
미터를 메다라고 하는 간다효 ㅋ 찰지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가가 안맞다니~~~
문제다 문제 온스 파운드 너무 헷갈림..
전 세계가 다쓰는 단위를 써야지 ㅉㅉㅉ
크로스핏하는데 무게는 파운드 길이는 인치, 피트 씀.... 그래서 스쿼트 몇파운드 친다 그러면 “그래서 몇키로냐고??“ 이래서 걍 첨부터 몇키로인지 환산해서 알려줌... 그래서 파운드 가끔 보면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몇킬로인지 환산되는 쓸데없는 능력 보유 중
그결과 우주왕복선 날려먹은 미쿡..
원래 세계사에서 이상한일이 일어났을때 영국을 찍으면 대충 맞는다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줄 알았자너
효선생 몸무게는 몇 온스일까나
200파운드 ㅋ
89.9oz
나중에는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재고 판매 중" 이러는 건가
갑자기 궁금하네요 센치 미리를 정할때 뭘로 정하나요 센치미리를 정할라면 뭘로 제야할거 아닌가요?
센치가 100 이란뜻이여 1m 가 100 cm
미터 원기가 있습니다
술 알콜함량의 다른 단위인 프루프가 미국 프루프랑 영국 프루프랑 단위가 또 다르죠 ㅋㅋ
그러게요 미국은 숫자의 반 이 알콜도수 %
원자로 건설때도 기술이 미국거라 그런지 인치,피트로 표현하죠
자동차 관련 직종에 근무 하고 있는데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차들 관련정보 보내 달라고 하면 단위를 파운드,피트,갤런등으로 표기해서 보내주면 아무래도 힘든데 화까지 나게 만들어 줘요 ㅋ
우리나라도 다른나라에서 못건드리는, 우리가 세계적으로 따라가려 해도 국민 정서상 못바꾸는게 있음...
만나이(international age)랑
연나이(그 해 태어난 사람들은 다 동갑!) - 선후배 관계나 학교 학년 구분의 편의를 위해...
한국나이(Korean age) 뱃속에 들어설 때 부터 생명체니까, 태어나면 1살로 시작임! 그래서 한국나이에서 -1살 하면 연나이 나옴.
처음 내 돈으로 모니터를 살 때, 그 놈에 인치 땜에 헷갈리긴 했음 ㅋㅋ
몇 센티다 하면 어림잡아 대충 얼마정도 크기구나 바로 알텐데 그놈에 인치가 얼마나 큰거야? 하고 네이버단위 쳐보고 ㅋㅋ
이 오빠 메다 발음 오지네? 멋져 흐흥~♡
한국에서 넓이를 표현하는 '평'을 없에야 2중표기가 사라지고, 사람들의 혼란이 줄어든다고 그래서 법적으로 아파트에 평이 사라졌으나...
여전히 몇평이라고 사용중임
돈을 아무리 처바르고 법으로 처벌해도 습관이라는거 바꾸기 힘듬
일본이 일제시대에 그 ㅈㄹ을 했지만 실패한것처럼
박정희 정권시절 110에서 220으로 바뀐거...진심 독재니까 가능했던것임
그나마(지금에 비하여) 전기사용하던게 적었던 시대라서 비용이 적게들어간거임
중국이 세계 1등 되려면 중국 자신만의 표준이 되는 기술을 만들고 전세계가 그걸 써야하는데...중국에는 아직 그런거 없음
미국 따라가기도 바쁜나라임
전기차 중국에서 미친듯이 추진하는 이유에는 그것도 하나의 이유일듯
갤런도 미국만 쓰죠ㅡㅡ?
미터법을 안쓰는 이유는 많이 팔아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거래 단위를 단순화 하기 위함임. 고기 243g 주세요? 1근이면 감이 오셨던 정육점 사장님이 어디까지 썰어야 243g일까 고민스럽습니다. 실제 미터법을 사용하지 않는 영역을 보면, 최소 하나의 단위가 자체가 거래 단위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단위가 됨. 쌀 한 되. 4인가족이 한끼 식사하는 양. 1배럴. 배럴 통이 이미 있으니, 50 리터 으로 결정되면 50리터 철통을 새로 만들어야함.
오늘의 교훈
첫단추를 잘 끼워야 된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오늘 지식 한방울 감사
그래서 그렇게 원기옥을 모으고... 그걸 다 모으면.. 드래곤볼 같은건가..
동업자 정신 5졌습니다~~
항공기들은 미국식 단위법으로 제조된게 많은데 러시아나 중국은 킬로미터로 운영. 비행기에서 속도는 해상마일, 날씨거리는 육상마일, 무게는 파운드, 고도는 피트.. 이걸 러시아나 중국으로 가면 되면 다시 바꿔서 적용해야 됨. 미국 단위 극혐임.
말잘한다 진짜
이분 영상처음보는데 목소리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아요
미터법은 평수를 제곱미터로하는 것보다도 더 빨리 적응이 되긴해요. 근데 온도가 좀 시간이 걸립니다. 길이, 부피는 딱 눈에 보이고 체감이 되는데 온도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고 눈에 안보여서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더라구요. 여튼 저는 온도가 문제였어요.
미국이 미터법 알빠노? 우린 인치, 야드, 갤런 쓸거야 ㅎㅎ 거리면 솔직히 다른 나라들이 무시를 못하긴 하네요..
같은 뇌피셜이넼ㅋㅋ 듣자마자 그생각했는데
미국 문서 규격도 A4 말고 레터라 카는데 ㅋㅋㅋ
letter size 랑 A4 다릅니다.
개꿀잼
한국은 한근이면 600구람인데 중국은 500구람임.
효기심짱 책 오늘 도착했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열심히 읽고 홍보하겠습니다.
라고 기심짱께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 말이여.
형 나 책사서 받았는데
와이프가 스티커보고 이런스티커를 왜샀냐고 덜렁덜렁 들고 다녔어ㅠㅋㅋ
이 영상을 미치르 왕국에서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