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와 아름다움으로 깊은 슬픔과 차별을 노래한 수작: 그린 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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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오래된 문제. 1962년 남부. 차별과 혐오에 대해 말하면서 우아함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린 북은 그 질문에 답을 줍니다. 아름다움과 품위로 슬픔과 차별을 말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아름다운 작품.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전해드리는 그린북 리뷰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369

  • @봉준-g5y
    @봉준-g5y 5 лет назад +139

    길다면 긴 130분이라는 러닝타임동안 지루함없이 재밌게본 영화예요

  • @moyaho99
    @moyaho99 5 лет назад +91

    아무기대 안하고 봤다가 보물을 발견한 느낌의 영화

  • @kangelion
    @kangelion 5 лет назад +138

    빗속에서 셜리가 토니한테 묻는 질문에 토니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고민 하는 장면이 저는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떠벌이 토니가 셜리의 진심을 보고는 아무 말도 못하는 장면이 참 먹먹했네요.

  • @신승호-j9k
    @신승호-j9k 5 лет назад +66

    난 마지막 토니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할때 셸리가 와서 토니와이프랑 주고받은대화랑 포옹장면이 너무 감동이였다 마지막에 확 울컥함ㅋㅋ눈물은안나왔지만 눈물쏫고싶었는데

    • @hoonipic
      @hoonipic 4 года назад +12

      참 담백하지만 충분한 울림이 있는 장면이죠
      돌로리스는 편지를 통해 이미 돈과 교감을 나눠온 것일지도ㅎㅎ 차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 여지가 있는게 아닐까요

    • @zpttmxj10
      @zpttmxj10 4 года назад +1

      울리려고 하지 않았는데 코끝이 찡 해지게 하는것이 영화가 할 수 있는 멋진 표현이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공감해요

    • @kisscry9550
      @kisscry9550 4 года назад

      잼나게봤어요

    • @born2k554
      @born2k554 4 года назад

      억지로라도 쏟아요.
      제가 토닥여 드릴게요.
      ㅋㅋㅋㅋ?

  • @콩나물대가리-j3y
    @콩나물대가리-j3y 5 лет назад +38

    셜리가 빗속에서 토니에게 나는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다고 소리치는 게 정말 인상깊었어요 영화 내내 품위를 유지하며 조곤조곤 말하던 셜리가 토니가 셜리에게 자잘하게 말해왔던 차별들을 폭발시킨 게 시원하면서도 놀라웠거든요ㅜㅜㅜㅜ 다음 내용들이 예측 가능한 게 여럿 있었지만 절대 지루하 진 않아요ㅠㅠㅠㅜ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ㅜ8ㅁ8

  • @마그리트-m7o
    @마그리트-m7o 5 лет назад +26

    그린북보고 인생영화 하나 늘었습니다 오랜만에 큰 감동 재미 다느꼈네요 ㅎㅎ

  • @윤성욱-z4y
    @윤성욱-z4y 5 лет назад +39

    흑인들의 대한 차별을 자극적이지 않게 연출했는데도 상상 이상으로 심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영화...한국영화에서는 볼수없는 연출이라 더 인상깊은 영화...

  • @경만이-d5b
    @경만이-d5b 5 лет назад +49

    정말 좋은 영화임에 동감하며 진짜 크리스마스 때 봤더라면 역대급 영화 였을거 같습니다. 올해 우리 한국영화들도 그린북같은 수작이 나오길 바랍니다.

    • @무명유튜버-e6g
      @무명유튜버-e6g 5 лет назад

      저두 크리스마스 앞두고 나왔음 싶던데 그땐 보헤미안이 난리라 안나온건지...

    • @serenaa.3512
      @serenaa.3512 4 года назад

      크 그리고 그린북 바로 다음 회차 아카데미 작품상:)

  • @neverever4399
    @neverever4399 5 лет назад +25

    댓글 안 쓸 수가 없네요.. 저는 어제서야 이 영화를 봤습니다.
    너무 좋은 영화였는데 이 느낌을 나눌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며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말씀하신 리뷰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번 리뷰, 이번 영화 너무 좋아요 ^^

  • @MrPegasusfeather
    @MrPegasusfeather 5 лет назад +260

    전 중요한 두가지를 더하고 싶습니다.
    당시 프라이드 치킨은 흑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음식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셜리는 지금까지 한번도 그것을 먹어본적이 없었다고 말하지요. 그는 스스로 자신이 흑인이란것을 부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토니가 권유하고 같이 먹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그가 흑인 바에서 연주를 하면서 자신이 누구인가를 즐기는 모습에서 전 감독의 대단한 연출능력을 느꼈습니다.
    두번째로는 중반에 나오는 남부 경찰이 이유없이 토니와 셜리의 차를 멈추게 해서 검문하는 인종차별적인 모습과 마지막에 북부에서 경찰이 그들이 고장난 차에 쩔쩔 매는것을 보고 돕는 장면이였습니다. 모든 백인이라고 해서 흑인을 차별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감독은 말하고 있었어요. 그렇기에 세상은 변한것이고 더이상 그린북은 존재하지 않게된 것입니다. 라고 감독이 말하는것 같더군요.

    • @hlefan3773
      @hlefan3773 5 лет назад +7

      Jack Black 근데 흑인이라는걸 부정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우리도(흑인들도) 충분히 이렇게 백인들처럼 살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메세지 아닐까요

    • @MrPegasusfeather
      @MrPegasusfeather 5 лет назад +9

      @@hlefan3773 제가 썼던 부정이란는 단어가 너무 강하게 쓰였나 보군요. 그렇게 느낀것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자잘한 장면 몇가지였습니다. 셜리는 음악 천재였습니다. 자신이 보통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는 특권의식이 있었지요. 당식 흑인들은 극저소득층이였고 힘든 삶을 살고있엇지요. 그는 자신이 흑인을 넘어서 자신이 백인과 동등하다고 믿고있었지요. (인종으로 우열을 가리는것만큼 유치하고 치졸한것은 없습니다.) 그는 자신이 저 밭에서 일하는 흑인과는 다른 존재라고 믿고있었습니다.
      그린북에 나오는 여관에서 머물면서 흑인들과 전혀 교류하지 않습니다. 그가 외딴 도시에서 동성애자로서 파트너를 삼았던 사람은 백인이였습니다. 당시 흑인들의 음식이라던 프라이드 치킨역시 한번도 먹지 않았다고 하지요. 이 모든것이 셜리가 자신은 다른 흑인과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셜리가 느꼈던것은 당시 다수 백인들의 위선이였지요. 백인처럼 사는것이 셜리의 목표가 아니라 흑인으로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백인과 동격으로 같은 인간의 권리를 누리는것이 꿈이라는것은 그가 케네디에게 커다란 신망을 보내는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 @rhrldhwhd
      @rhrldhwhd 5 лет назад +2

      질문이요! 셜리가 투어 초반 운전석과 같은라인(왼쪽) 앉다가 중반 이후 오른쪽에 앉는데 이것도 의도가 있을까요? 초반엔 기득권 층의 차별도 싫어하나 했는데 오히려 후반에 오른쪽에 앉아서(회장님자리..?) 그건 아닌거같고 그냥 마음의 벽이 허물어진걸까요?

    • @rhrldhwhd
      @rhrldhwhd 5 лет назад +1

      오 아니면 eyes on the road 를 말하기보단 뒤보는걸 배려하기위함? 아 궁금하네요 작가의 의도...

    • @MrPegasusfeather
      @MrPegasusfeather 5 лет назад

      @@rhrldhwhd 저는 미처 그렇게 생각 못해봤는데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각본이나 감독이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어도 배우들이 충분히 자신의 역활을 이해한다면 서로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 @이충원-x7d
    @이충원-x7d 5 лет назад +163

    저도 보면서 느낀게 ㅋㅋㅋ 음식으로 치면 참 담백하게 잘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표현이 과하지 않은데 영화가 지루한감은 없었어요 ㅎㅎ 진짜 명장면은 로드매니져시켜준다고 하는데 어디 안간다고할때... 그걸보는 돈셜리의 눈빛이ㅜㅜ 상영관이 많이 없었다는게 아쉬웠어요ㅠㅠ

    • @ghreq23
      @ghreq23 5 лет назад +8

      이충원 님의 댓글을 보니까 토니가 셜리와 처음 밥을 먹었을 때 음식이 너무 짜다며 짜게 만드는 건 누구나 할 수 있고 요리사라면 음식의 풍미를 더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것이 감독이 보여주고 싶은 영화를 대사를 통해 녹여낸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담백한 영화이고 저도 너무 좋았어요!!!ㅎ

    • @gggmmm8593
      @gggmmm8593 5 лет назад +1

      맞아요 공감해요.. 정말 담담히, 최대한 객관적으로 일상을 묘사하려고해서. 그게세련되고 자기반성도 많이하게되었어요

    • @binbruce4875
      @binbruce4875 3 года назад

      00

  • @texver8887
    @texver8887 5 лет назад +18

    리뷰를 보는 것만으로도...
    인류애랄지...
    울컥해지는 영화입니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인간이
    그저 시각적인 피부색이나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자행한
    같은 인간에게 한 차별이라는 소재의
    무게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영화를 감상하기 전인데 꼭 봐야겠어요.
    아라곤과 같은 인물이 맡은 배역도 보고 싶고요.
    감사드립니다^^
    좋은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라이너님^^

  • @junseobyoon9581
    @junseobyoon9581 5 лет назад +32

    그린북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하기도 했는데 아카데미에서도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각본,연출,연기력,위트 모든 면에서 틈이 없는 영화였어요.

  • @chicchoc3575
    @chicchoc3575 4 года назад +5

    방금 OCN에서 보고 다시 유튜브 들어왔어요.
    모처럼 마음따스한 작품 한편 감상했어요. 강추!!~^^

  • @톰아라야
    @톰아라야 5 лет назад +2

    그린북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재밌게 봤습니다.한국 코메디영화도 어이없는 웃음을 짓는데 그린북은 정말 잔잔한 웃음이 너무 많아 좋았어요.

    • @빅서-i6u
      @빅서-i6u 5 лет назад

      차밖으로 닭뼈 신나게 버리다가 종이컵도 막 버렸는데.....다시 주으러 후진할 때...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comin
    @73comin Год назад +1

    이 영화를 이제서라도 봐서 정말 다행이네요.
    너무나 너무나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 @Culturephile0
    @Culturephile0 5 лет назад +12

    로드매니저 장면은 생각할때마다 마음을 후벼파네요

    • @이성재-g2j
      @이성재-g2j 5 лет назад

      그 장면에서 진짜 눈물......ㅠㅠㅠ

  • @namunoru
    @namunoru 5 лет назад +20

    저도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 입니다
    꼭 보세요 잔잔한 영화 좋아 하시면
    강추 입니다

  • @이호숙-h2d
    @이호숙-h2d 5 лет назад +3

    오늘 오스카. 작
    품상 추카추카~~~ 영화보고 난 후 가슴이 멍하고 울었어요. 간만에 좋은 영화봤어요. 연기도 짱짱,!

  • @Momo-fj8yn
    @Momo-fj8yn 5 лет назад +12

    과장없는 담담한 영화이네요. 이런 영화에 좋은 노래까지, 좋네요:) 보러가고 싶어요. 리뷰 감사합니다.

  • @김주홍-x6r
    @김주홍-x6r 5 лет назад +3

    고귀하고 품격있는 영화였다 아무말없이 그냥 전해지는 감동과 차별의 소름마저 고귀하게 전해질정도로 우리의 평범한일상마저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그런영화다

  • @ya0553
    @ya0553 5 лет назад +12

    겟아웃의 의미와 언터처블의 재미까지 담고 있어서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 @JET__on__fly
    @JET__on__fly 5 лет назад +5

    보면서 각자 다른 세상에서 살아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 @ucjaesam
    @ucjaesam 5 лет назад +11

    품위를 잃지 않는 것.

  • @run24km
    @run24km 5 лет назад +8

    가볍게 볼만한 영화겠지 하고 방금 보고나왔는데..
    이 영화 왤캐 슬픈거야ㅠㅠㅠ이렇게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인줄 몰랐는데ㅠㅠ인종차별 내용도 있어서 심오하고..여튼 방심하다가 감동받고 나옴..

  • @hanna7651
    @hanna7651 5 лет назад +4

    저는 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리뷰도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명확하게 얘기 하고 그러면서 엄청 따뜻해서 너무 좋으네요. 라이너님 리뷰도 늘 근사합니다 ! 많이 배우고 있어요. ^___^

  • @성이성-t8x
    @성이성-t8x 5 лет назад +58

    두 번째 차를 세운 경찰관에게 저도 모르게 프레임을 씌워버렸습니다 ㅠㅠ

    • @이성재-g2j
      @이성재-g2j 5 лет назад +9

      그 경찰관 보면서 저도 모르게 "xx적당히 해라 좀.."이렇게 되더군요 ㅋㅋㅋ아니여서 진짜 안심

    • @jackhan7743
      @jackhan7743 4 года назад +6

      맞아요 저는 그장면이 굉장히 깊은 장면이 었다고 생각해요 흔히 흑인들이 인종차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미국내 백인들은 왜 그렇게 예민해 라고 답하는 경우가 있죠 그부분을 짚어주는 장면이 아닌가 해요. 그들이 그렇게 예민한 이유.. 관객들도 이미 경찰을 보자마자 예민하게 반응 했으니까요.

  • @강늘품
    @강늘품 5 лет назад +17

    개봉일에 보고 리뷰 정말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라이너님과 의견이 달라도 그러려니했는데 이 영화는 정말 좋아서 라이너님께도 꼭 좋은 영화 였으면 했어요!
    저는 무엇보다 영화가 쓸데없는 장면이 없어서 좋았고 차별을 자극적으로 드러내지 않아서 좋았고 해피엔딩인 것이 좋았습니다^^!
    많은 장면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돈 셜리를 배려해서 자기 집 가정부에게 물어서 켄터키치킨을 준비한 장면이었어요. 그 집주인에게는 배려고 친절이었지만 어떤 의미론 무지였죠. 그 장면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장애인, 노숙자, 결손 가정 아동들에게 친절을 베푼다고 생각한 것이 어떤 의미론 무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상대를 배려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편견없이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토니의 편견이 토니가 나쁘다기보다 그 시대의 보통이라는 점, 토니가 바뀌는 것이 특별히 엄청난 계기가 있기보다 돈 셜리와 함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바뀌었다는 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극적인 내용 하나 없는데도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지겹지 않았다는 것, 함께 본 사람들이 소소한 장면에서 같이 웃고 있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하셨는데 저한테는 노골적이라고 생각할만큼 돈 셜리의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1월의 기대작으로 그린북을 생각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습니다! 다만 N차관람하고 싶은데 볼 수 있는 곳이 너무 없네요ㅜㅜ
    오랜만에 8점 영화네요! 따뜻한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mptyroom2290
    @emptyroom2290 2 года назад +3

    정말...서툰 솜씨로 열심히 편지를 쓰는 토니에게 좋은 표현을 도와주는 셜리의 모습...ㅎ
    마지막 장면 셜리가 집에 왔을 때, 아내가 몰래 그에게 편지 쓰는 걸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죠.ㅎㅎ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참 좋았습니다.

  • @blendri6923
    @blendri6923 5 лет назад +8

    저는 올해 처음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그린북'이었는데요. 너무 좋은 영화를 봐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할정도였습니다.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 @흥-g9f
    @흥-g9f 5 лет назад +3

    이건 봐야해요 여러분 진짜 봐야해요
    재미 내용 철학 다 있어요
    음악도 있음
    오우 지니어스 요 몇년간 본 것 중 여운남고 너무 뿌듯함

  • @이윤섭-d2o
    @이윤섭-d2o 5 лет назад +10

    전문가 포스가 풍겨요
    완전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한마디로 나이스리뷰

  • @크롬월드
    @크롬월드 3 года назад +3

    잔잔하며
    과하지도 않았으며
    천천이 조금씩 조금씩
    가슴에 스며드는 이런 영화 너무좋음

  • @_lunacat
    @_lunacat 5 лет назад +6

    라이너님의 좋은영화 리뷰가 보고싶어서 그린북이 제발 좋은영화이길 바란건 아마 저 뿐만이 아니었을거에요. 이런 민감한 소재를 이렇게나 담담하고 고고하게 표현했다니 무척이나 멋진 작품이네요.
    요즘 여러가지 사회문제들 속에서 나에겐 차별적인 말이나 행동이 없었는지 생각해보는 날들이 많았는데 삶에도 생각할 것을 던져주는 영화일것 같아 꼭 보아야겠습니다.
    좋은 영화에 좋은 리뷰. 거기다가 따뜻한 결말에 따뜻한 목소리. 새벽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갑니다. 리뷰 고마워요 :)
    ps. 그나저나 배우님이 아라곤이었다니 충격😱

  • @이다람-e4s
    @이다람-e4s 5 лет назад +87

    상영관 수 좀 늘려줬으면...

    • @앵앵-k6z
      @앵앵-k6z 5 лет назад +3

      이다람 동감합니다. 상영내리기전에 못볼까봐 걱정되네요.

    • @무명유튜버-e6g
      @무명유튜버-e6g 5 лет назад

      맞아요 많이들보면 좋은영화인데 제가사는 부산만그런지 모르겠는데 개봉했을때도 두세편밖에 안하더니 그마저도 몇 지점이 안되서 일부러 중거리로 찾아가서봤네요

    • @책임자유
      @책임자유 5 лет назад

      참 좋았어요 모처럼 좋은 영화를 봤어요

  • @짜눅-t1t
    @짜눅-t1t 4 месяца назад

    캬 간만에 진짜 담백한 인생영화 가슴 뛰고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영화네요.거칠지만 자기자신에게 솔직하고 능글스럽기도하고 비겁하지않게 살아가려고하는 상남자와사회의인식에대해 격하게 부정하는게아닌 자기의 재능과능력으로 흑인들과 다르게 살아가려는 별종인줄알았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고 그 인식에대해 자기방식대로 맞서싸우는 하지만 사람,우정 그리고 정이 고팠던 남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함과 동시에 배워가는과정, 시원시원하게 우정을쌓아나가는장면들과 켄터키치킨 장면이랑 후반부쯤 흑인들의 식당에서 혼자 주목받는 발레롱가와 더불어서 흑인들앞에서 백인들의 전유물인 클래식을치는모습 하지만 그걸 인정해주는 흑인들의모습과 한번도 경험해보지않았지만 몸속 바이브처럼 즉흥의연주로 흑인들의 전유물인 재즈같은뉘앙스로 연주를끝마출때 마지막 가족들의 반응들까지 진짜 가슴 따듯 ㅠㅠ 담백하고도 멋진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글로 다 담기어려운 영화입니다 너무 입체적이지만 담백한영화..! 감탄하면서 봤어요.저는 이 영화하나로 진짜 몇시간은 이야기할수있을거같아요!! 최고!! 꼭보세요 안보면 손해인 영화입니다!!!!

  • @kristinek315
    @kristinek315 2 года назад +1

    최고의 크리스마스 따뜻한 인생영화

  • @송미선-e4u
    @송미선-e4u 5 лет назад +8

    역시명작을리뷰할때빛나는라이너님😊

  • @seoyoon5096
    @seoyoon5096 5 лет назад +10

    저는 2개의 장면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1) 차 안에서 토니와 셜리가 말다툼을 하다가 셜리가 차를 세우고 빗속으로 뛰쳐나갑니다.
    그리고 토니는 셜리는 붙잡고 제가 생각한 셜리의 명대사가 나오죠.
    "나는 완벽히 백인스럽지도 않고
    나는 완벽히 흑인스럽지도 않고
    나는 충분히 남자답지도 않는
    나는 누구입니까"
    전체 러닝 타임중에 셜리는 차분한 감정을 유지했는데 이 부분에서는 꽁꽁 싸맸던 감정이 새어나오듯 연기했던 부분인데,
    저는 이부분에서 영화 장면장면에서 보여줬던 셜리의 내적갈등을 한번에 정리해준 게 아닌가 싶어서 제게 울림이 있었습니다.
    2) 차 안에서 토니가 셜리에게 하는 말.
    "우리 아버지는 내게 가르쳤지. 무언가를 할 때 완벽히 하라고
    일을 할 때는 완벽히 일을 하고
    웃을 때는 배꼽이 빠질듯이 웃고
    음식을 먹을 때는 배가 터질 때 까지 먹으라고요"
    저는 토니가 담백한 이유가 이러한 가치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시작이 문제를 단순하게 바라보라는 말을 관통하는 삶의 철학이 아닌가 싶어요.
    토니가 명망 높은 문제해결사라고 불리는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으로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언터처블 1% 우정이 떠올랐습니다.
    나중에 라이너님이나 방구석1열에서 이 두 영화를 비교해주는 컨텐츠가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재: 흑인고용주와 백인피고용인 vs 백인고용주 vs 흑인피고용인
    혹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도 함께 비교해주는 컨텐츠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재: 그린북 vs 플레이북
    라이너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누구나 쇼팽을 칠 수 있지만, 나처럼 쇼팽을 치는 사람은 없지"
    Daer, all

    • @흐지부지-e3j
      @흐지부지-e3j 5 лет назад +1

      yoono what 와 저도 언터처블이 딱 떠올랐어요 제목이 기억이 안났는데 ㅋㅋㅋ
      완전 반대의 상황이죠 돈 많고 고상한 상류층 백인 고용주와 돈 없고 호탕한 흑인 피고용인
      그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아무래도 전 이 영화가 더 맘에드네요
      언터처블에서 ㅋㅋㅋ 주인공흑인이 백인 다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보는 장면이랑 백인 전동휠체어? 바퀴 바꾸는 장면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3년전에 본 영환데...
      진짜 라이너님이 둘 비교하는 컨텐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gggmmm8593
      @gggmmm8593 5 лет назад

      완벽한 백인도 흑인도, 거기에 충분히 남자답지도 않은.. 차별에 대한 부분외에도 저에게는 자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라 더 멋있었어요. 나는.. 누구인걸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에대해 일부분의 답을 볼수있었네요

    • @알엘씨
      @알엘씨 5 лет назад

      토니가 명망 높은 문제해결사는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면접볼 때 이름 속이고 들어갔죠.

  • @한병복
    @한병복 4 года назад +2

    서로의 다름을 따뜻하게 풀어낸 영화로 각자가 가지고 있는 편견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존재로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영화~

  • @ari03277
    @ari03277 5 лет назад +3

    안보고 있다가 평이 좋아서
    고민하다가 봤는데 괜한 고민이었어요.
    진작 봤어야했는데 이런걸로 고민을 하다니 ㅠㅠ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 @cappuccino_05
    @cappuccino_05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정말 강~~~추!!! 하는 영화예요☺️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 @carneyshin
    @carneyshin 5 лет назад +12

    아 오늘 혼자 심야로 글래스 볼려고했는데 그린북 봐야겠네요.. 👍

  • @jeongdonghwa9880
    @jeongdonghwa9880 5 лет назад +3

    금기를 깬 브로맨스를 너머서 수많은 자기자신의 편견과 마주하고 스스로 깨는 영화. 서로의 문화와 예술을 받아들이고 인간적인 관용으로 나아가는 걸작영화. 러브액츄얼리 이후에 가장 잔잔하게 감동먹었음.

  • @romii328
    @romii328 5 лет назад +47

    늘 치명적인 스포일러라고 하시는데 전혀 치명적이지 않아요. 오히려 영화를 더 보고싶게 만들고 관람할 때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죠. ㅎㅎ 물론 몇몇 영화를 건너 뛰게 되는 부작용이 없지는 않지만요. ㅎㅎ

    • @susank9120
      @susank9120 5 лет назад +1

      좋은 영화. 차별과 편견에 저항하는 방법은 품위를 잃지 않는것이다...현실에서의 처절함과 영화와의 괴리를 느끼게 하는, 그러나 그것말고는 할 게 없다는게 맞는말입니다.

  • @ENTP-z5y
    @ENTP-z5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지막 엔딩장면이 해피엔딩이고 대단한씬도 아닌데 눈물이 핑돌았음.
    소소하고 잔잔하지만 정말 잘만든 영화란게 이런거란걸 알려준 명작영화.

    • @ridjdnebbbska
      @ridjdnebbbsk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완전 공감 합니다 ......

  • @lidianami
    @lidianami 5 лет назад +3

    극장에서 못본 것이 가장 아쉬운 영화.
    따끗하고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

  • @korean4130
    @korean4130 Год назад

    이 영화 정말 좋네요......담백하면서 따듯한 영화
    서로 너무 다른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이 너무 훈훈훈

  • @ksmj1975
    @ksmj1975 5 лет назад +16

    헐 비고 모텐슨이라고 얘기해서 알았어요 보러가야겠습니다

  • @dwl8494
    @dwl8494 4 года назад +3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우연히 봤는데~~ 재밌더군요. 근데 주인공이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이라니 놀랬습니다.

    • @serenaa.3512
      @serenaa.3512 4 года назад

      헉 다들 아라곤 아라곤 해서 내가 안 본 영화인가보다 했는뎈ㅋㅋㅋㅋ

  • @user-rq6dw9uk7t
    @user-rq6dw9uk7t 5 лет назад +4

    이만큼의 자극적인 영화는 많았고 앞으로도 계속 나오겠지만 그럼에도 단순 장르적 자극적인 소재에 눈길을 돌리며
    다양성을 거부하는 분들로 인해 명작을 못보고 지나가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영화가 그런 영화였습니다. 몇 안되는 인생작중 하나라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나 솔직하게 담백하고 기교없이 잘 만든 영화란 생각이 듭니다.
    라이너님이 언제 리뷰하나 내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거듭 추천에 추천을 하고싶은 영화였습니다.
    일단 전 천재피아니스트로 나온 마허샬라 알리 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연기도 연기지만 좋은 피지컬에 말투, 말끔하면서 해맑은 미소가 너무나 좋습니다. 강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그래서 이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영화를 고를때 감독의 의도와 메시지를 가장 최우선으로 보는데 피터패럴리 감독은 그 의도와 메시지 전달방식이 정말 탁월했다 생각합니다.
    구성이 그러했고 캐릭터의 매력이 넘쳐나며 시퀀스의 요소들 두 배우의 맛깔나는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분명했습니다.
    그걸 풀이해나가는 과정과 장면들(인종차별의 굵직한 사례들)이 정말 너무나 몰입이 되서 마음이 아팠고 슬펐지만
    그걸 담담하게 그려냈기에 감독님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네여.
    캐릭터의 설정 역시 진부함이 없는 신선한 조합이며 시대를 역설하는 설정도 이 영화의 재미요소중 하나였습니다.
    내용이야 라이너님이 워낙 잘 얘기해주셔서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저역시 라이넘이 말씀하신 셜리가 토니에게 당신을 내 로드매니저(정직원)로 채용한다고 말하는 그 다급함과 아무렇지 않게 거절하러 간다고 말하는 장면,
    그리고 안도해하는 셜리의 모습에서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기뻤고 기분 좋았던 장면이였어요.
    그외에 인상에 남는 장면은 매우 많지만 차량에 이상이 생겨 잠시 정차했을때 밭에서 일하는 다른 흑인을 바라보는 셜리의 모습,
    서로를 응시하면서 오는 괴리감과 이질감. 같지만 다른 그들의 모습. 이 영화의 중요 포인트였던거 같아여.
    그리고 다른 장면은 투어 마지막 공연을 취소하고 흑인들이 주로 있는 재즈바?에서 소공연을 할때 낡은피아노에 놓인 위스키?잔을 치우는 모습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확실히 보여주는 느낌을 받아서 영화 끝까지 그 선을 유지하는 부분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길위에서 만나는 두번째 경관의 모습까지.
    아 그리고 비고 모텐슨 님을 칭찬 않할 수가 없네여. 연기변신 제대로 하셨네여. 보는내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여러모도 의미하는바도 크고 유쾌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던 그럼에도 따뜻함이 너무나 묻어났던 그린 북의 제 평점은 10만점에 9.5점 입니다. (라이너님 패러디임^^)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보리임금
    @보리임금 5 дней назад

    한국영화의 흥행공식
    울고 짜고 황당한 웃음 포인트 그리고 해피앤딩 그리고 반일 😊😊😊😊

  • @장태열-g5t
    @장태열-g5t 5 лет назад

    한상 눈팅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늘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있어요
    오늘 여자친구와 그린북 보려고 하는데 라이너님의 치명적인 리뷰로 더욱 의미있고 좋은 영화감상이 되겠네요 ~

  • @minini703
    @minini703 4 года назад +1

    명작이죠

  • @cwizardyu
    @cwizardyu 5 лет назад +5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 전혀 없이 갔다가 정말 기쁘고 흐뭇하게 보고 나왔습니다.
    영화가 진행될수록(남부로 내려갈수록) 극적인 것 크게 없이 일상적 인종차별을 보여주는데 점점 속이 부글부글 끓더군요...
    뭐 저야 현대의 지금을 살고 있으니... 심지어 야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내심 긴장했습니다. 엔딩이 좋아서 다행이야 라고 혼자 생각했네요;;;
    라이너님이 평점을 높게 줄만한 영화였다고 봅니다 :)

  • @3123-u9r
    @3123-u9r 5 лет назад +14

    제가볼때 라이너님이8점줄정도면 상당한 명작입니다. 올해나온 언니. 말모이. 내안의그놈. 그대이름은장미 이런영화보다 차라리 그린북 1개보는게 머리에 남는게 있을거같습니다ㅡ 전 플로리다프로젝트를 보고 2018년에보았던 창궐. 상류사회. 마약왕. 물괴. 베놈 신과함께 이딴 잡영화들을 모두다 비교해도 플로리다 프로젝트1개가 더 여운남는 영화인거같습니다.

  • @jollyjoje
    @jollyjoje 5 лет назад +2

    그린북 두번 봤어요! 그런데도 뭔가 좀 힘든 하루를 보낸 날에는 영화관에서 또 한 번 보고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2019년 초이긴 하지만 그린북이 저의 올해의 영화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라이너님의 리뷰가 정말 저의 생각을 고스란히 말로 옮겨놓은 듯해서 감사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oreo_cookie_n_cream
    @oreo_cookie_n_cream 5 лет назад +1

    드디어 그린북이네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만족한 영화라서 라이너님의 평을 듣고싶었습다. 비평하시는부분과 칭찬하시는부분 모두 저와 비슷한부분이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

  • @모핑연구소
    @모핑연구소 4 года назад

    가능한한 담백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가슴에 큰 울림을 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너무 좋은 영화
    거기다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까지 있는 영화

  • @user8579e
    @user8579e 5 лет назад +1

    한국영화에서는 언제쯤 저런 품위를 보게될 수 있을까 싶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 @gksml0140
    @gksml0140 5 лет назад +2

    리뷰가 너무 좋네요 :) 자극적인 소재를 가지고도 자극적이지 않게 표현한 감독의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 @한글닉네임좋아
    @한글닉네임좋아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뒤듲게 봤는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생각도 나고 재밌게 봤네요

  • @애깅이-r2o
    @애깅이-r2o 5 лет назад +25

    이거 정말 꼭 보세여..

  • @박성수-t8e
    @박성수-t8e 2 года назад

    전 이영화를 지금도 보고있습니다

  • @하하하-v4h
    @하하하-v4h Год назад

    잔잔하게 다가오는 따뜻함~^^굿

  • @ytsejjam
    @ytsejjam 4 месяца назад

    올 초에 추천받아 봤던 작품입니다.
    정말 마음 따뜻하고 기분 좋은 영화였어요.
    크리스마스 하면 '나홀로 집에', '러브 액추얼리' 였는데
    지금은 '그린 북'으로 바뀌었습니다.

  • @동청망청
    @동청망청 5 лет назад

    오늘 조조영화로 혼자 그린북 보고 왔는데, 눈물 한 방울 없이 애절하게 다가오는 영화는 근래들어 최고 입니다.

  • @lovelyj310
    @lovelyj310 5 лет назад +2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중 하나 :-)

  • @naraekim6520
    @naraekim6520 5 лет назад +3

    오늘에서야 이 영화를 봤는데 아 진짜 너무나 감동스러웠습니다. 어떤 분이 웃다가 울다가 한다고 해서 휴지를 챙겨갔는데 전 셜리가 흑인들이 있는 오렌지.. 흠흠 기억은 안나지만 그 바에서 쇼팽을 치고 흑인음악을 연주할 때 그 음악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셜리와 토니의 웃음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그때 눈물이 나왔습니다. 과장하지 않고 담백하기 때문에 더욱 여운이 짙었던 영화였고, 음악이 주가 되는 영화이기에 사운드 좋은 상영관을 찾아서 한번 더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youngjoo2183
    @youngjoo2183 5 лет назад +1

    진짜 따뜻한... 영화 보고나면 행복하고 찡해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은 영화고 세상 사람 모두가 이 영화를 봤음 좋겠어요ㅜㅜㅜㅜㅜㅜ

  • @dkswndud
    @dkswndud 5 лет назад

    담백하고 따뜻한영화 라이너님 리뷰 믿고 꼭 보고싶어지네요. 시간내서 찾아가겠습니다.

  • @쥐시골-h2v
    @쥐시골-h2v 5 лет назад +1

    이 영화 정말 기대없이 봤는데 최고입니다 ㅠㅠ 진짜 세련되고 군더더기없는데 재밌고 감동적이고 따뜻.. 띵작 ㅠㅠ

  • @nuri_mangne
    @nuri_mangne 5 лет назад

    보는 사람의 귀까지 즐겁게 만들어주는 라이너님의 목소리 :)
    오늘도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라이너님 덕분에 좋은 영화 알아갑니다!
    라이너의 컬쳐쇼크 화이팅!

  • @nukacolaa
    @nukacolaa 5 лет назад

    큰 갈등이 없는 담담한 이야기 인데도 관객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무슨 일이 일어 날것만 같이 연출한게 감독이 참 노련한거 같습니다.
    눈보라로 한치앞도 안보이는 장면이나 돈 셜리의 돈뭉치를 바라보는 흑인의 시선 같이 결국은 아무일도 안일어 났지만 마치 일어날것만 같은 조마조마함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 @고유진-b8i
    @고유진-b8i 5 лет назад +1

    오늘 이 영화를 보고 왔는데 한 번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눈을 떼지 않고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상영관에 사람이 별로 없던데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네요. 자극적이고 화려한 영화보다 훨씬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 @greatkkk
    @greatkkk 5 лет назад +2

    리뷰 기다리다 먼저 봐버렷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잇습니다 ~

  • @이성재-g2j
    @이성재-g2j 5 лет назад +1

    영화결말보고 너무 좋아서 끝나자마자 사무실을 방방 뛰어다녔네요. 혼자 야근이라 시시티비만 그 사실을 알겠군요.

  • @youngman2738
    @youngman2738 5 лет назад +1

    라이너님의 리뷰만 봤는데도 감동입니다...리뷰 감사합니다~~^^

  • @쇼와르망
    @쇼와르망 2 года назад

    이 영화를 개봉당시 영화관에서 본 내가 레전드.
    인생영화입니다.

  • @j_in.0-heidi
    @j_in.0-heidi 5 лет назад +1

    마침 저희 집 근처 영화관에선 다행히 상영중이더라고요😆 곧 보러갈건데도 불구하고 라이너님 영상 보고갑니당😏

  • @user-lynsbackshongs7
    @user-lynsbackshongs7 Год назад

    영화를 보는 눈이 굉장히 날카로운 분이신 것 같네요.
    구독 박고 갑니다잇!

  • @조댕-j8f
    @조댕-j8f 5 лет назад +1

    이거 정말 보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ㅠ 어쩜 주제를 이렇게 잘 나타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정말 수작을 본듯

  • @jinhookim1938
    @jinhookim1938 5 лет назад +1

    지난 주 출장길에 비행기에서 봤습니다. 엄청나게 스펙터클한 사건은 없었으나, 두 사람 모두 조금씩 변화하고 열리는 거(뭐, 이런 영화에서 당연하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잘 그려냈다고 봅니다.

  • @rini4178
    @rini4178 5 лет назад +6

    너무 좋은영화라 리뷰기다렸는데 리뷰 또한 영화만큼 행복한 기분을 만들어주니 너무 좋으네요^^

  • @Nayuta0113.
    @Nayuta0113. 5 лет назад +1

    저는 "Dignity always prevails" 라는 표현이 정말 와 닿았어요. 거기에 라이너님께서 영상에서 언급하신 "그린북은 비켜 서 있는 영화"라는 표현. 정말 영화에 대해 조예가 깊으신 라이너님이 하실 만한 표현입니다. 굉장히 좋은 표현이네요. 오늘도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jonggeun_lee_mt_photo_book
    @jonggeun_lee_mt_photo_book 5 лет назад +4

    비고 모텐슨이라고 하시길래 그 배우 이름이 갑자기 왜 나오지 생각했는데요. 이후 설명을 듣고 당황하지 않을수없었습니다. 더 로드도 엄청 감영깊게봤는데...꼭 보겠습니다!

  • @박명주-j9o
    @박명주-j9o 5 лет назад +2

    사랑스런 영화입니다!!

  • @몽몽이사랑해
    @몽몽이사랑해 5 лет назад +1

    너무 자연스럽게 갈등을 풀어나가는게 신기함... 서로에게 소리치고 화낼수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속으로 삼키고 넘어갈만한 일들이니까 그렇게 표현한게 참 대단했다고 봄..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어린아이처럼 보이는데 그게 참 맘 아프고 ㅠ..

  • @뱅빈이
    @뱅빈이 4 года назад +2

    이거진짜 명작입니다 강추입니다

  • @레베카-b7w
    @레베카-b7w 4 года назад

    기대없이 집에서봣는데 너무나좋았다 일도 지루하지않앗고 감동적. 꼭 보시길

  • @ymy1010
    @ymy1010 5 лет назад

    라이너님의 추천으로 기대하고있던 그린북 드뎌 오늘 봤어요
    정말 정말 담백하고 정갈한 수작이였습니다.플로리다 프로젝트. 그린북.
    기억에 오래 남을것같아요

  • @yglee8434
    @yglee8434 5 лет назад +2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 @stone1689
    @stone1689 5 лет назад +1

    올 해 첫 영화로 너무 따듯한 영화를 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리뷰를 기다렸는데요..
    "담담하고 일상적인" 차별이란 리뷰의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 @wintrotsky1912
    @wintrotsky1912 5 лет назад +8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Driving Miss Daisy(1989) 가 기억이 나더군요까탈스런 백인 할머니와 문맹의 흑인 운전사의 사랑 보다는 공감 과 존중 그리고배려 가 흑백 남자 의 우정으로 바뀌게 되는 것 . 피부색에 상관없이 결국 인간은외롭기에 타인과의 교감이 필요하다는 것.

    • @jazzmeup1212
      @jazzmeup1212 5 лет назад

      맞아요 저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생각나더라구요...

  • @안지윤-d6i
    @안지윤-d6i 5 лет назад +13

    리뷰 너무 좋네요 라이너님은 명작만 하셔야 할지도...

  • @clubhavana1714
    @clubhavana1714 5 лет назад +1

    2019년을 환하게 열어줄 아름다운 이야기. 많은 관객들이 함께하길.

  • @박준호-r2o
    @박준호-r2o 5 лет назад +2

    비판을 목적으로 하시지만 이번편은 칭찬일색이네요^^

  • @야채핫바
    @야채핫바 5 лет назад +6

    라이너님 넷플릭스 영화들은 리뷰를 안하시나요?궁금하네요: )

  • @그래-n5r
    @그래-n5r 4 года назад

    셜리가 차안에서 치킨 먹는 장면이 제일 웃겼어여 ㅋ
    몇 번을 봐도 좋은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훈훈한 영화입니다 두 배우의 케미가 꽤나 감동적이에여

  • @donifa1534
    @donifa1534 Год назад

    커티샥 한병 들고 깊숙한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밤 .
    나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