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화하는 백두의 빛깔! 태백산, 불함산, 개마대산, 도태산 등 여덟 개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두산의 사계절 절경! (KBS 201601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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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мар 2024
  • ◆ 화산 분출과 시간이 빚어낸 절경, 백두산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의 발원지 ‘백두산(白頭山)’. 태백산, 불함산, 개마대산, 도태산 등 여덟 개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두산은 이름만큼이나 많은 전설을 품고 있는 겨레의 성산이다. 수천 권의 책을 세워놓은 듯한 주상절리 ‘천서전첩’과 천 명의 군사들이 늘어선 듯한 천군바위 ‘압록강대협곡’ 등 여섯 번의 화산 폭발과 수만 년 동안 이뤄진 침식·풍화작용은 백두산의 독특한 비경을 빚어냈다. 해마다 백두산의 사계를 사진으로 기록해온 이정수 산 전문 사진작가의 시선을 통해, 용암이 만든 길을 따라 펼쳐지는 백두산의 절경을 영상에세이로 만난다.
    ◆ 백두의 사계, 그 빛깔을 담다
    “지난 12년간 백두산의 사계를 촬영한 필름들을 이어붙이면, 그 길이가 백두산 입구에서부터 2,744m 높이의 정상을 넘습니다”
    천지를 중심으로 7만㎢의 용암대지가 펼쳐져 있고 2,700종이 넘는 식물들이 자라는 백두산은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운 얼굴을 보여준다. 천지의 물이 유일하게 흘러내리는 계곡인 달문과 68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장백폭포 물길이 백두산의 봄을 알리고, 여름이면 노란만병초, 산용담, 꿩의 다리 등 야리야리한 야생화들이 초속 40미터 이상의 강풍과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유난히 가을이 짧아 찰나의 순간에만 만날 수 있는 소천지의 단풍과 나무가 자랄 수 없는 해발 2,000미터의 척박한 땅에 살아남은 사스래나무 군락. 그리고 일 년 중 9개월 이상 눈에 덮여있는 흰머리 산 백두산이 가장 빛나는 겨울 등 민족의 성산에서 만나는 경이로운 사계절을 전한다.
    ◆ 겨레의 영산, 백두산
    1962년 중국과 북한 정부는 ‘조중국경선조약’을 통해 백두산 천지를 기준으로 동남쪽은 북한, 북서쪽은 중국의 영토로 경계를 나누었다. 인기척 없이 텅 빈 북한 쪽 백두산과 달리 천지로 향하는 중국의 북쪽 입구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 우리 민족의 무대이며 영산인 백두산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2년간 백두산의 사계를 카메라로 담아온 이정수 사진작가는 아직은 갈 수 없는 백두산의 최고봉 ‘백두봉’을 바라보며, 닿을 수 없는 봉우리에 오를 날을 기다린다.
    ※ 이 영상은 2016년 1월 1일 방영된 [특집 - 영상에세이 백두산 사계] 입니다.
    #백두산 #사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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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2

  • @user-bt2zb1zr8k
    @user-bt2zb1zr8k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장엄하고 신비한 민족의 영산 백두산 영상을 찍느라 수십번 오르는 수고로움도 인내한 노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yx6hz9fs5t
    @user-yx6hz9fs5t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명품 다큐!!! 훌륭합니다

  • @user-df7pp8mw3i
    @user-df7pp8mw3i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장관이네요
    신비롭기도 하고

  • @user-hu1sg3nd9u
    @user-hu1sg3nd9u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잘봤어요.
    한번도 가보지못했지만, 이영상으로 내가 가본것처럼 좋은 기운바읍니다.😊

    • @user-hk7uu5es3f
      @user-hk7uu5es3f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옥같은 이곳에서먹을거나나잘먹어야지♡♡♡

  • @user-gt8qv7jm3o
    @user-gt8qv7jm3o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언제??북한 땅 으로 해서 백두산의 촤고봉인 백두봉 을 밟을수 있을까? 백두산의사계절 정말 멋있 습니다

  • @insikkim4046
    @insikkim4046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천지연은 옥빛인데 어찌타 이북은 핏빛인가.....

  • @younglee59
    @younglee59 3 месяца назад +2

    곧백두산이터진다고하는데.

  • @user-mb1iw4oc7c
    @user-mb1iw4oc7c 3 месяца назад

    시체가되어버린 국민의방송

  • @user-jk5hu8ut5r
    @user-jk5hu8ut5r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지각있는 국민이라면 이번에는 우리모두 똘똘뭉쳐 지역구와 비례대표 무조건 2번을 찍읍시다. 그래야만 윤석열대통령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으며 노골적으로 나라를 망치는 악마의 무리인 좌파들을 철저히 응징하는 지름길이자 윤석열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살리고 튼튼한 반석위에 안정화시키는 길이니 이는 곧 국민 모두의 의무이자 사명입니다!

    • @ghjkq60
      @ghjkq60 3 месяца назад

      자연을 말하는데
      정치판 말하네
      똘똘 뭉치긴 뭘뭉쳐
      정치에 지각이있나
      살펴 보시라!

    • @user-jk5hu8ut5r
      @user-jk5hu8ut5r 3 месяца назад

      @@ghjkq60 급 흥분하는 걸 보니 찔리고 많이 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