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자체는 가지고 있던 것을 잃는 두려움이 더 크지만, 때론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현재 자신이 가진 것을 더 견고히 하려는 시도의 동기가 될 수 있지만, 후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비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는 "벼락거지"라는 말이 한 때 유행했지요.. 코로나 때 돈을 너무 많이 푼 나머지 부동산 가격이 오르니 눈이 뒤집혀 대출 받아 아파트 구매, 대출 받아 빌라 짓고 전세 주고 담보 대출 받아 다시 빌라 짓고..., 주식하고 그러던게 미국이 금리를 올리니 순식간에 거품이 꺼지고 갚아야 할 빚의 금리까지 높아지고 전쟁이 터지니 원자재값 폭등하고... 몇 년 동안 포모를 느낄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전, 돈을 마구 풀어대서 (돈을 시중에 푸는 방법은 다양함) 돈의 가치와 노동의 가치를 함께 떨어뜨리는 이 생태계에 포모가 안오는 것이 더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있고 많은 것들을 누릴 수 있는 이 세상에 과연 포모를 느끼지 않는 다면 그게 인간일까요. ^^; 포모를 느끼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고 포모를 느끼기 때문에 멘탈도 기르려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비참해 하지 말고 소소한 행복에 감사할 줄 알고 분별 능력을 키우고 밸런스는 스스로 잡아가야겠죠.
저는 반대라고 생각해요 가진 것을 잃은 두려움은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 되며 때로는 아쉬움으로 남겨지겠지만 내가 그 선택해 봤다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첨부터 놓친 것에 대한 감정은 경험도 얻을 수 없으며 그럿기에 항상 내가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과 연민 그리고 후회가 계속 남아버리는 상태로 지속됩니다 포모의 맥락에서 처럼 항상 내가 그 순간을 생각할 때마다 두려움과 후회 그리고 선택하지 못한 미래에 대한 모든 불투명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자신을 갇혀 버리게 되요 왜냐하면 지금의 현실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아니라도 내가 행복하지 않는 상태라면 항상 그때 내가 놓친 것이 두고두고 생각나겠죠
한국처럼 질투심이 많은 나라에서 fomo는 매우 심각하게 작용함. 부동산이 오르면 그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부동산이 망하길 바라고, 코인이 오르면 놓친 사람들은 코인을 까내리고, 주식이 오르면 금투세를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함.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임. 한국에서는 가지지 못한 것을 놓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남이 가지는 것을 더 싫어하지요. 내 아이가 의대 못가는 것은 참아도 옆집 아이가 의대가는 것은 못참고, 내 집값이 안 오르는 것은 괜찮지만 친구네 아파트가 오르는 것은 못참는 나라.
전 어떤 행동은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과 사람은 능동적이지않고 수동적인 존재라고 생각해서 이런 포모를 잘 느끼지 않아요. 예를 들면 영상 속 톰이 코인을 절반 판 행동은 원인이 어딘가에 존재할거예요. 부모가 톰을 양육할때 자신감을 잘 심어주지 못했다거나 톰이 남들보다 좀 더 안전지향적인 성격을 지녔다거나 혹은 과거에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행동을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경험때문에 했던 것일 수도 있죠. 결론적으로 톰은 이 순간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영상 속에서 성공은 운으로만 좌우되요. 톰과 톰의 친구 둘다 그 어떤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결정을 했어요. 따라서 성공하고 안하고는 운에 달린 것이지 실력에 달린 것이 아닌 것이죠. 설령 실력이라한들 그 실력을 얻게된 과정도 운이 있어야 그러한 과정을 겪을 수 있어요. 따라서 운명이예요. 톰은 능동적으로 운명을 바꿀 수 없어요. 톰은 그 순간 그렇게 결정하도록 정해져있어요. 그러니 톰이 해야할 건 결정을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아 코인 *같네 다신 안해야지" 하거나 좀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하는거예요. 이를테면 단기투자같은 것 말이죠. 톰의 성격은 조금만 변동이 있어도 쉽게 동요해요. 톰처럼 안전지향성격의 사람에겐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방식이 알맞아요. 이런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이런 사람들은 크게 벌진 못하더라도 크게 잃을 일이 없어요. 즉 언제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형이라는 거예요. 톰의 친구도 지혜롭다거나 우월하다던가 '톰보다 나은 투자가'같은게 아니예요. 흔히들 '근자감'으로 축약되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진 것뿐이예요. 톰의 친구 방식은 운이 좋으면 크게 벌지만 운이 나쁘면 크게 잃어요. 만약에 코인이 계속 하락했다면 톰은 반이라도 지키지만 톰의 친구는 전부 잃어요. 따라서 서로 다른 운명에 따른 다른 전략으로 접근하였고 결과는 순전히 운이기 때문에 이에 후회할 필요가 없어요. 안타깝기만 한거죠. 내 운명이 여기에는 닿지 않는다는 것이
후회를 해야 교훈이 되죠 님 마인드는 '이건 운명이야 이미 정해져있어..'랑 '인간은 수동적이야 너가 나에게 @을 했으니 내 성격,환경에 따라 @을 하는 건 정해져 있어' 이런 것 같은데 이런 마인드면 잘못을 해도 이미 정해진 거라며 다른 방법을 찾을 것 같은데 인간 자체가 감정과 환경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운명이나 수동적인 건 미생물 움직임,유전자까지 파악해서 미래 예측하지 못하는 이상 확실하다고 하긴 애매한 듯
@@인간의존재이유는귀찮 한 사건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되 톰처럼 이 사건 하나로 자존감이 박살나서 자신감을 잃어버리는건 좋지못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결정에 자신감을 잃으면 다음에 '저번에 이랬으니까 이렇게할까? 아냐 내가 틀리면?'하는 식으로 제대로 된 결정을 못내릴테니까요. 그래서 '그래 그때는 이런 이유로 이렇게 결정했었어 하지만 이번엔 그때 그랬으니까 이렇게 해야지' 하는 식으로 자기 결정에 확신을 갖고 이게 틀릴 수도 있지만 당장은 이렇게 결정하는게 합리적이고 또한 이렇게 결정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식으로 하는게 좀 더 이롭지않을까해서요. 후회라기보단 전략수정? 그런걸 지향해요
@@인간의존재이유는귀찮 의지를 가지는 것 또한 운명이예요. 살인 또한 살인동기같이 어떤 동기가 주어져야 행해지는거예요. 살인동기가 주어져도 하지않을 수 있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성격차이또한 살아온 환경에 따라 형성되는거죠. 타인으로부터 많은 이해와 용서를 받은 사람은 살인동기가 주어져도 하지않을 것이고 그렇지못한사람은 이 경우보단 쉽게 살인을 저지르겠죠. 천성도 있지만 외부요인도 있다는겁니다. 방구석 폐인은 일본 히키코모리를 예시로 들면 버블경제가 끝나고 사람은 많은데 일자리는 과거만큼 있지않게된 시대에 남들과같은 성과를 이루지못하게되어 히키코모리로 전락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이 사람들이 버블경제 시대에 태어났다면 이렇게 되지않았겠죠.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최선의 결과가 운명인거죠. 노력할 필요없다라거나 노력하지말라 이런게 아닙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되 그 결과가 나쁘더라도 운명일뿐이니까 너무 상심해하지 말라는겁니다
@@II2458II모든게 운명이면 누가 최선을 다 해요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것도 운명이라고 자기합리화 하며 살지 않나요? 저도 님처럼 모든게 정해져 있다며 모든게 운명이라고 하는 사람을 봤었는데 노력 같은 거 안하고 어차피 정해저 있다며 매일매일 놀고만 있던데 그런 사람한테 가서 정신 차리라고 뺨 한대 갈기면 그 사람 운명에 한대 맞고 정신차리는 것도 포함인가요?
불안감과 공포는 뇌의 OS 기본탑재 사양이라 지울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ㅋ 그것은 생의 의지에서 비롯된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모든걸 포기하면 편하다 😂 학교 윤리 시간에 교과서에서 배운 고대철학의 사상가 ‘디오게네스’와 같은 “개같이 살기”의 ‘견유학파’의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낄 이유 없이 살았을 것이다. 생에 대한 집착이 그닥 없었으니깐..😂 그럼 모다??? 뻔한걸 그런걸 물어보나 ㅋ
그러게요.. 찢어지게 가난한데도 넷상에서는 부자에게 자아의탁하면서 저소득층 신분세탁하고 저소득층 맹렬히 억까하는 일부 네티즌들도 저소득층과 자기 자신은 다르다는 것을 강렬히 드러내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자신은 비교당할 대상이 아니라고 포효하는 점에서 포모에 취약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0:52 Exactly. 두려움•걱정에 현실 자각 못 하고 본인 자신 망상에 먹혀버린거임. 현실을 왜 부정해??? 현실은 고난에서부터 행복으로 가는 과정이구만. 매일 ‘결과론적’으로 ‘정답론’으로 사니까, 대가리가 다들 ‘획일화=우생학’ 되어서; 진실 파악이 안되는거지. ㅇㅇ? 우리가 50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보다 못 살음? ㅈㄴ 편하게 ‘로봇 청소기’ 같은 놈들이 우리가 해야되는 ‘일’을 다 대신 처리 중이구만. 생산성만 끌어올리면, 누구나 더 많은 일을 할 수가 있는데. (구글아~ 페북에도 올릴거다~)
![🔥조회수 급상승!!🔥 [#당알지 ]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올 때, 입조심 해야하는 뇌과학적인 이유와 방법 l #박문호 박사](http://i.ytimg.com/vi/oLExLyFyxqw/mqdefault.jpg)
![★Latest adultery trend☆hiking is outdated★Shocking even for psychiatrists [Yangbro's Mind Palace]](/img/1.gif)
두려움 자체는 가지고 있던 것을 잃는 두려움이 더 크지만, 때론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현재 자신이 가진 것을 더 견고히 하려는 시도의 동기가 될 수 있지만, 후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비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맹신하는 사람에게 포모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죠. 포모는 큰 실패를 피하게 해주겠지만 성공으로 가는 길을 막는 것이기도 해요
한국에는 "벼락거지"라는 말이 한 때 유행했지요..
코로나 때 돈을 너무 많이 푼 나머지 부동산 가격이 오르니
눈이 뒤집혀 대출 받아 아파트 구매, 대출 받아 빌라 짓고 전세 주고 담보 대출 받아 다시 빌라 짓고..., 주식하고
그러던게 미국이 금리를 올리니 순식간에 거품이 꺼지고 갚아야 할 빚의 금리까지 높아지고
전쟁이 터지니 원자재값 폭등하고...
몇 년 동안 포모를 느낄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전, 돈을 마구 풀어대서 (돈을 시중에 푸는 방법은 다양함)
돈의 가치와 노동의 가치를 함께 떨어뜨리는 이 생태계에
포모가 안오는 것이 더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있고
많은 것들을 누릴 수 있는 이 세상에
과연 포모를 느끼지 않는 다면 그게 인간일까요. ^^;
포모를 느끼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고
포모를 느끼기 때문에 멘탈도 기르려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비참해 하지 말고
소소한 행복에 감사할 줄 알고
분별 능력을 키우고
밸런스는 스스로 잡아가야겠죠.
배우신 분...
저도 같은것이 생각났네요. 얻은것도 아닌데 잃을까봐 두려워해서 투자를 하던 그리고 부추기던 사람들까지...
휩쓸리지 않는 심지굳은 마음도 중요한거같아요.
처음엔 가지는 걸 잃는 것보다 기회를 놓쳐서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낄 두려움이 더 크고요
그 두려움에 무리했다가 크게 한 번 당해서 죽을 고생 해봐야
지키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진 걸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집니다.
자존감이 높은 게 중요하구나 생각이 드네요. 본인의 선택이 후회를 낳고 결국 다른 사람을 향한 저주로 변모하다니... 자존감이 높았더라면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다음에 잘하지 뭐ㅋㅋ하고 넘겼을텐데 말이예요
2:52 끊임없이 경쟁하며 비교당해야 하는 삶을 사는 한국인들에게 포모가 많겠군요...
가진 것을 잃는 두려움이 훨씬 더 크다고 봄 놓친 것은 애초에 내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반대라고 생각해요
가진 것을 잃은 두려움은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 되며 때로는 아쉬움으로 남겨지겠지만 내가 그 선택해 봤다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첨부터 놓친 것에 대한 감정은 경험도 얻을 수 없으며 그럿기에 항상 내가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과 연민 그리고 후회가 계속 남아버리는 상태로 지속됩니다
포모의 맥락에서 처럼 항상 내가 그 순간을 생각할 때마다 두려움과 후회 그리고 선택하지 못한 미래에 대한 모든 불투명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자신을 갇혀 버리게 되요
왜냐하면 지금의 현실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아니라도 내가 행복하지 않는 상태라면 항상 그때 내가 놓친 것이 두고두고 생각나겠죠
한국처럼 질투심이 많은 나라에서 fomo는 매우 심각하게 작용함. 부동산이 오르면 그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부동산이 망하길 바라고, 코인이 오르면 놓친 사람들은 코인을 까내리고, 주식이 오르면 금투세를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함.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임.
한국에서는 가지지 못한 것을 놓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남이 가지는 것을 더 싫어하지요. 내 아이가 의대 못가는 것은 참아도 옆집 아이가 의대가는 것은 못참고, 내 집값이 안 오르는 것은 괜찮지만 친구네 아파트가 오르는 것은 못참는 나라.
포모에 투자하지 말라던데 실제로 있는 말이었군요
요즘 자주 보는데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생각들이 다양한 철학자,심리학자들도 똑같다는 것에 아주 깊이 공감하고 더 많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알고 있다면 배알꼴릴일도 없죠 하지만 알지 못하니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관심을 줄이고 다른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전 어떤 행동은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과 사람은 능동적이지않고 수동적인 존재라고 생각해서 이런 포모를 잘 느끼지 않아요.
예를 들면 영상 속 톰이 코인을 절반 판 행동은 원인이 어딘가에 존재할거예요. 부모가 톰을 양육할때 자신감을 잘 심어주지 못했다거나 톰이 남들보다 좀 더 안전지향적인 성격을 지녔다거나 혹은 과거에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행동을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경험때문에 했던 것일 수도 있죠. 결론적으로 톰은 이 순간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영상 속에서 성공은 운으로만 좌우되요. 톰과 톰의 친구 둘다 그 어떤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결정을 했어요.
따라서 성공하고 안하고는 운에 달린 것이지 실력에 달린 것이 아닌 것이죠.
설령 실력이라한들 그 실력을 얻게된 과정도 운이 있어야 그러한 과정을 겪을 수 있어요.
따라서 운명이예요. 톰은 능동적으로 운명을 바꿀 수 없어요.
톰은 그 순간 그렇게 결정하도록 정해져있어요.
그러니 톰이 해야할 건 결정을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아 코인 *같네 다신 안해야지" 하거나 좀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하는거예요. 이를테면 단기투자같은 것 말이죠. 톰의 성격은 조금만 변동이 있어도 쉽게 동요해요. 톰처럼 안전지향성격의 사람에겐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방식이 알맞아요. 이런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이런 사람들은 크게 벌진 못하더라도 크게 잃을 일이 없어요. 즉 언제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형이라는 거예요.
톰의 친구도 지혜롭다거나 우월하다던가 '톰보다 나은 투자가'같은게 아니예요. 흔히들 '근자감'으로 축약되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진 것뿐이예요. 톰의 친구 방식은 운이 좋으면 크게 벌지만 운이 나쁘면 크게 잃어요. 만약에 코인이 계속 하락했다면 톰은 반이라도 지키지만 톰의 친구는 전부 잃어요.
따라서 서로 다른 운명에 따른 다른 전략으로 접근하였고 결과는 순전히 운이기 때문에 이에 후회할 필요가 없어요. 안타깝기만 한거죠. 내 운명이 여기에는 닿지 않는다는 것이
후회를 해야 교훈이 되죠 님 마인드는 '이건 운명이야 이미 정해져있어..'랑 '인간은 수동적이야 너가 나에게 @을 했으니 내 성격,환경에 따라 @을 하는 건 정해져 있어' 이런 것 같은데 이런 마인드면 잘못을 해도 이미 정해진 거라며 다른 방법을 찾을 것 같은데 인간 자체가 감정과 환경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운명이나 수동적인 건 미생물 움직임,유전자까지 파악해서 미래 예측하지 못하는 이상 확실하다고 하긴 애매한 듯
@@인간의존재이유는귀찮 한 사건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되 톰처럼 이 사건 하나로 자존감이 박살나서 자신감을 잃어버리는건 좋지못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결정에 자신감을 잃으면 다음에 '저번에 이랬으니까 이렇게할까? 아냐 내가 틀리면?'하는 식으로 제대로 된 결정을 못내릴테니까요.
그래서 '그래 그때는 이런 이유로 이렇게 결정했었어 하지만 이번엔 그때 그랬으니까 이렇게 해야지' 하는 식으로 자기 결정에 확신을 갖고 이게 틀릴 수도 있지만 당장은 이렇게 결정하는게 합리적이고 또한 이렇게 결정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식으로 하는게 좀 더 이롭지않을까해서요.
후회라기보단 전략수정? 그런걸 지향해요
세상이 운명이고 수동적이면 롤대남이나 방구석 폐인들이 다 자기의 능동적 의지 1도 없이 정해진 대로 산다는 건가요? 그리고 인생 망한 사람들 전부가 태어날 때부터 망할 운명이라는 건가요? 그럼 살인자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환경과 상황 등으로 살인하게 된건가요?
@@인간의존재이유는귀찮 의지를 가지는 것 또한 운명이예요.
살인 또한 살인동기같이 어떤 동기가 주어져야 행해지는거예요.
살인동기가 주어져도 하지않을 수 있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성격차이또한 살아온 환경에 따라 형성되는거죠. 타인으로부터 많은 이해와 용서를 받은 사람은 살인동기가 주어져도 하지않을 것이고 그렇지못한사람은 이 경우보단 쉽게 살인을 저지르겠죠. 천성도 있지만 외부요인도 있다는겁니다.
방구석 폐인은 일본 히키코모리를 예시로 들면 버블경제가 끝나고 사람은 많은데 일자리는 과거만큼 있지않게된 시대에 남들과같은 성과를 이루지못하게되어 히키코모리로 전락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이 사람들이 버블경제 시대에 태어났다면 이렇게 되지않았겠죠.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최선의 결과가 운명인거죠.
노력할 필요없다라거나 노력하지말라 이런게 아닙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되 그 결과가 나쁘더라도 운명일뿐이니까 너무 상심해하지 말라는겁니다
@@II2458II모든게 운명이면 누가 최선을 다 해요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것도 운명이라고 자기합리화 하며 살지 않나요? 저도 님처럼 모든게 정해져 있다며 모든게 운명이라고 하는 사람을 봤었는데 노력 같은 거 안하고 어차피 정해저 있다며 매일매일 놀고만 있던데 그런 사람한테 가서 정신 차리라고 뺨 한대 갈기면 그 사람 운명에 한대 맞고 정신차리는 것도 포함인가요?
코인하다가 포모왔냐 이소리 많이하던데 그얘기였군요 감사합니다
손실회피성향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가진 것을 잃는 두려움이 놓치는 두려움 보다 더 크지 않을까
내가 판것이 10배갈때의 상실감과 두려움이 내가 가진것의 반토막날때보다 10배는큼
미국주식 하는 입장에서 포모가 ㄹㅇ 체감이 됩니다
이걸 견뎌야 장기적인 수익을 보는건데
영상이 좋으니 여기 댓글 남기시는 분들 글도 참 읽을만하네요~~구독하고 모든영상 다보네요~~
라고 할 때 살껄!!!
좋당❤
모의고사 지문에 나왔었는데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보수적 두려움, 얻지 못할지 모르다는 두려움은 진보적 두려움? 전자는 두려움이 확실한데 후자는 두려움인가? 욕심 아닌가?
여우는 사악한 존재가 아닙니다. 독립적이고 귀여운 개과 동물이라구요 ㅜㅜ
포모의 나라 대한민국
Fomo 와 싸워본 적이 있는데 제가 졌어요. 그리고 일정기간 상대를 안했더니 다시 찾아오지 않더군요. ㅎㅎ
포모... 당장 압수수색 하겠습니다
아니, 그래서 제프는 어떻게 됐어요?😅
안녕제프
나도 저 가진적 없는 여우를 잃어버릴까 겁이 난다.
살아보니 후자가 좀 더 강력한듯 싶습니다
행동경제학
테슬라 또 놓침..
요즘 나 몰래 불안감에 휩싸이곤 했었는데, 그걸 포모라 하는군요.. 포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생각해보면 포모는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니까,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미래를 보며 생각만을 하기보단 현재에 살며 행동하고, 또 지나간 일은 좋은 경험으로 두는 거죠.
불안감과 공포는 뇌의 OS 기본탑재 사양이라 지울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ㅋ
그것은 생의 의지에서 비롯된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모든걸 포기하면 편하다 😂
학교 윤리 시간에 교과서에서 배운 고대철학의 사상가 ‘디오게네스’와 같은 “개같이 살기”의 ‘견유학파’의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낄 이유 없이 살았을 것이다. 생에 대한 집착이 그닥 없었으니깐..😂
그럼 모다??? 뻔한걸 그런걸 물어보나 ㅋ
운명이다 라고 생각하면 포모가 안느껴져요.
난 이런 결정을 하고 이런 결과를 받도록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처음부터 정해져있었다 는 식으로요.
요가 명상 좋아요
요가만 하는데가 많은데 명상도 강조하는 곳 찾아보세요
@@II2458II운명이 아니라 자기합리화 하는 것 같은데 님 모자란 건 알고있었지만 20살 먹고 자기합리화를 운명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시는 거 참..
그래그래 나도 내가 비트코인을 사지않은 걸 후회하고 있어 코인이 1만원하는 거 보고 이거 사기아냐? 했는데 수십배는 넘게 뛰더라... 시발 그때 샀어야했는데
난 AI가 무섭더라 쯥
썸네일을 보고 포모를 느껴 들어왔습니다;;
니체의 도덕적 가치판단, 어둠의 3요소, Fear of missing out(손실 공포), 프로이트 성욕의 발달, 후광효과 까지.. 보면 볼수록 옛날 레필코 채널에서 배웠던 개념들인데.. 추억돋네요😂
두려움이라고 계속 말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이걸 “시기심”이라고 일컫죠
1년째 똑같은 사람에게 사이버불링 하는 렉카들이 겹쳐보이네
뒤틀린 집착
끼응끼응
이거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아님?
결국에 감수한 적이 더 많다보니 포모를 크게 느껴본 적은 없네요 욕 먹는거야 일상이고
영상의 내용을 보니 부자를 악마화하는 갈라치기가 잘 통하는 사람들은 포모에 취약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네요. 악질적인 좌파 정치인들이 이러한 포모를 선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지 않은지 비판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로맨스 스캠 피해 1위 대한민국 생판 모르는 여자 or 남자가 주는 기회에 포모를 느끼며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
그러게요.. 찢어지게 가난한데도 넷상에서는 부자에게 자아의탁하면서 저소득층 신분세탁하고 저소득층 맹렬히 억까하는 일부 네티즌들도 저소득층과 자기 자신은 다르다는 것을 강렬히 드러내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자신은 비교당할 대상이 아니라고 포효하는 점에서 포모에 취약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물멍-d8b 가난한 척 코스프레하면서 빈자들 등에 업고 득의양양하는 위선자들이야 말로 포모를 악용하는 악당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좌파 포퓰리즘의 민낯이죠. 그런 위선과 기만에 속으면 안됩니다.
여자가 이런 통찰력을 갖고 있다니
0:52
Exactly. 두려움•걱정에 현실 자각 못 하고 본인 자신 망상에 먹혀버린거임.
현실을 왜 부정해???
현실은 고난에서부터 행복으로 가는 과정이구만. 매일 ‘결과론적’으로 ‘정답론’으로 사니까, 대가리가 다들 ‘획일화=우생학’ 되어서; 진실 파악이 안되는거지.
ㅇㅇ? 우리가 50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보다 못 살음? ㅈㄴ 편하게 ‘로봇 청소기’ 같은 놈들이 우리가 해야되는 ‘일’을 다 대신 처리 중이구만.
생산성만 끌어올리면,
누구나 더 많은 일을 할 수가 있는데.
(구글아~ 페북에도 올릴거다~)
상대적 박탈감
벼락 거지
이딴 단어를 쓰는 인간들이 늘어나는거 보고 한국이 망조가 들었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