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바닥을 훑고 다니는 원앙(만다린오리) 추정, 백할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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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8월 5일) 강물이 빠져서 강 중앙의 수심이 얕아졌어요.
    오리로 보이는 새가 지저분한 강 바닥을 주둥이로 훑고 다닙니다.
    영상을 보면 뒤쪽 깃털에 청색 깃털이 몇 개 보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원앙(만다린오리)'으로 검색이 되네요. 오리가 아니었어요.
    원앙에 대해서 잘 몰라서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색이 화려한 수컷이 아닌 암컷이거나, 아니면 아직 덜 성숙한 개체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오리가 하는 것처럼 바닥을 열심히 훑으며 뭔가를 찾거나 먹는 것 같아 보이네요.
    저렇게 바닥을 훑으면 뭘 먹을 수 있게 되는 걸까요?
    강에 지저분한 부유물이 많고, 강 바닥도 꽤 지저분한데, 저렇게 훑어서 먹어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그 옆에 누군가 던진 음료수 알루미늄 캔이 보입니다.
    백할미새 한 마리가 보이네요.
    몇 년 전부터 보이던데, 이제 매년 이 지역으로 오거나 아니면 텃새가 된 것 같네요.
    캄차카반도 남부, 코만도르스키예제도, 쿠릴열도, 사할린섬, 우수리, 일본 북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중국 북동부를 거쳐 일본과 한국에서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주 서식지는 북쪽 지방인데, 추운 겨울에 남쪽으로 내려오는 겨울 철새입니다.
    그런데, 한 여름에 이렇게 보이는 걸 보면, 텃새가 된 것일 수도 있겠어요.
    예전에는 겨울에 발견했는데, 올해는 이렇게 더운 한 여름에 보게 되네요.

Комментарии • 4

  • @김경곤-i4w
    @김경곤-i4w 24 дня назад

    원앙새 암컷이 맞습니다

    • @sometimememory
      @sometimememory  24 дня назад

      :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김경곤-i4w
      @김경곤-i4w 24 дня назад

      @@sometimememory
      두마리 같이 있는

    • @김경곤-i4w
      @김경곤-i4w 24 дня назад

      한마리는 흰빰 검둥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