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곡은 우울을 겪는 사람들에게, 지내온 사람들을 위해 쓴 곡인데 뻔한 사랑얘기로 알려지는 게 안타깝네요 그보다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곡인데.. 가사 잘 보면 ‘정말 힘들었겠지만, 살아내, 그래야만 해, 널 위한 말이야 사랑해, 이제서야 네 마음을 훑어보는 날 용서해 정말 미안해‘인데 한창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을 때 이 가사 듣고 펑펑 울었고 또 살아갈 힘을 얻었었거든요 지금도 눈감고 조용히 듣고 있으면 힘들었던 제 마음을 살펴봐주는 게 너무 위로돼요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오는 사람들이 이 곡을 통해 치유받았으면 좋겠어요
너를 좋아한 뒤로 내 여름은 한 순간도 완벽한 적이 없었다. 너는 곧 내 모든 결핍의 시작이었다. 하루와 열흘, 그리고 한 달, 결국에 일 년이 넘도록. 온 세상이 너의 공백으로 가득 찼다. 네가 날 위로한 적 없었대도 언제나 너는 내 위로가 되어. 이 말 한마디가 내 안에서 넘실댔다. 내 파랑이 네게 닿을 수 있을까 수없이 망설이던 나는, 어느샌가 파도치는 마음으로 너를 보고 있었다. 나도 너의 파도가 되어줄 수는 없을까. 밀물과 썰물이 바다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듯 너에게 내가 자연스러운 사람이라면. 비록 네가 좋아하는 시인은 될 수 없었지만, 네가 좋아하던 시인의 말을 이제는 이해한다.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IlIIIIllIlIlIIIlII 머리로 설레는 사람때문에 방바닥 구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매력있는 누군가에게 설레는 감정과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느끼는 감정이 달랐을 뿐임. 현우는 현주한테도 분명히 설레고 어느정도 관심이 있던 순간도 있었음. 그러나 영주랑 같이 있을 때 현주를 신경쓰기보다, 현주랑 같이 있을 때 영주를 신경썼던 것 뿐임. 썸프로 나와서 누군가에게 설레는 건 자유고, 영주랑 현우는 거기서 생각보다 감정이 너무 깊어졌던 거임.
@@IlIIIIllIlIlIIIlII 첫사랑 재질의 현주에게 어쩔수 없이 순간순간 설레인것은 맞지만 그보다 깊은 감정의 진폭은 영주에게 있었어요 이미 영주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거죠 여행후 도균과 대화에서도 결정했지 라고 답했는데 그때 현주이거나 갈등중이면 잘 모르겠다 답했을 거에요 여행후 영주와 대화도 못한 상태였으니 쉽게 현주라 말할수 없죠 문제는 여행후 둘이 풀어나가는 과정인데 영주가 말을 안하니 잠도 못잘 정도로 힘들어 했고 다시 만나 식사할때 영주가 현우에게 실망해서 포기할 것처럼 마지막을 얘기하고 현우 또 잠못자고 울것같은 얼굴로 나타났죠 현주에게 설레이는건 어쩔수 없더라는 말도 영주에게 속이지 않고 솔직해지고 싶어서 한 말 같은데 때론 안하니만 못한말 이였죠 마지막 대화에서도 그동안 모르겠다는 말만 남발했던 영주에게 이제는 결정했냐 묻는데 마지막까지도 그래요 현우의 질문의 톤이 그동안 확답을 못 받은 거에 대한 서운함과 지침이 느껴졌던 톤이에요 현우의 대답도 진짜 모르겠다 하는데 영주의 맘을 진짜 모르겠어서 어떡해 결정해야될지 모르겠다로 들렸어요 영주와 만나고 싶은데 영주의 맘이 돌아섰다면 난 어떡하지라는느낌 그리고 또 영주는 다시 돌아간대도 똑같이 할거라 말하죠 이때 현우는 영주의 마음이 완전히 닫혔다고 느끼고 또 지치고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서 설레이는 새로운 사랑을 해보자는 선택이지 않을까 물론 현주도 좋아했지만 마지막까지도 온전히 맘을 보여주지 않는 영주의 모호한 대답과 태도, 그리고 지침이지 더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현주에게 맘이 있다고 하기에는 그동안의 현우의 거의 모든 포커싱이 영주에게 있었어요 표정과 말투 눈빛 질투의 감정 등... 처음 현주와 데이트후 현주를 계속 선택했지만 서로 좀 피했던것 같다는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데이트 후에 별거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작진도 현현커플 데이트한 모습 이외에는 보여줄게 없었던거 같아요
프렌즈 보고온사람?
손~~!!
🙌🏻
엔딩노래도 이거 ㅠㅠ
✋
개조타 이노래
'사랑은 시험하는 것이 아니고 시험을 뛰어넘는 것도 아니고 시험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인디 좋아하는 사람 특 : 노래방에 없음 이게 왜 노래방에 없냐...
ㅇㄱㄹㅇ
오늘 노래방에 나왔습니다
@@user-hx1sn1ec6e미친 그걸 왜 이제말해?!!!!
있음
앨범소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곡은 우울을 겪는 사람들에게, 지내온 사람들을 위해 쓴 곡인데 뻔한 사랑얘기로 알려지는 게 안타깝네요 그보다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곡인데..
가사 잘 보면 ‘정말 힘들었겠지만, 살아내, 그래야만 해, 널 위한 말이야 사랑해, 이제서야 네 마음을 훑어보는 날 용서해 정말 미안해‘인데 한창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을 때 이 가사 듣고 펑펑 울었고 또 살아갈 힘을 얻었었거든요
지금도 눈감고 조용히 듣고 있으면 힘들었던 제 마음을 살펴봐주는 게 너무 위로돼요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오는 사람들이 이 곡을 통해 치유받았으면 좋겠어요
노래 존나 좋다
ㅁㅊ 사랑해가 아니라 살아내였어 ㅁㅊ 아 ㅁㅊ
나의 첫사랑을 떠올리는 노래.
잘 지내지? 행복하자 너도 나도~
알레프 노래 숨은 보석 많아요 진짜..ㅜㅜㅜㅜ 나만 알고 싶지만 대성했으면 하는 아티스트🥺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너를 좋아한 뒤로 내 여름은 한 순간도 완벽한 적이 없었다. 너는 곧 내 모든 결핍의 시작이었다. 하루와 열흘, 그리고 한 달, 결국에 일 년이 넘도록. 온 세상이 너의 공백으로 가득 찼다. 네가 날 위로한 적 없었대도 언제나 너는 내 위로가 되어. 이 말 한마디가 내 안에서 넘실댔다. 내 파랑이 네게 닿을 수 있을까 수없이 망설이던 나는, 어느샌가 파도치는 마음으로 너를 보고 있었다. 나도 너의 파도가 되어줄 수는 없을까. 밀물과 썰물이 바다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듯 너에게 내가 자연스러운 사람이라면.
비록 네가 좋아하는 시인은 될 수 없었지만, 네가 좋아하던 시인의 말을 이제는 이해한다.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
😊
시쟁이라면서 남의 시를 인용한 구절말고는 무슨 인스타 감성충들 같은 말만 써놨노
낮은 해는 그림자를 더 길게 만들고
높아질 수록 그림자는 짧아집니다.
찰나의 다정함이 해를 높이 띄울 수도 있으니까요.
우울을 겪는 사람들에게, 지내온 사람들을 위해.
(네가 사랑한 것들을 기억할게 앨범소개)
프렌즈 마지막회 엔딩도 이거다 ㅠㅠ 아련
프렌즈보고 이노래 너무 조아서 계속 들어요!
현영 보고 가사 쓴거 아님..? 너무 찰떡이다
현영 잃은 줄 알고, 차라리 잃고 잊고 스킵되고 있다싶었는데 못 잃었다.
ㅅㅂ 가사가 너무 현영 그자체라서 미치겠음......과몰입중이니 지나가세요..
영주: 침묵을지킬때 이해할게 ㅡ 현우: 용서해 많이 미안해
노래 좋아서 컬러링했는데
내가 이노래를 어디서 들었을까 했드만
난 바부~~~♡
비오느 월요일에 들으니 더더욱 센치해지네 ㅜㅜㅜ
우릴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원망만 했는데, 아빠는 우리를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었네 단지 서툴렀을뿐… 너무 이른 나이에 아빠가 별이 되고나서야 알게되서 너무 미안해요… 아빠가 우릴 사랑했던것 영원히 기억할게 사랑해요 보고싶다 우리 아빠…
노래가 너무 좋다.. 프렌즈에서 알게 됐는데 내 감성 저격함ㅠ
아니 프렌즈는 뭐고 현주 영주는 누구냐 ㅆ1바 난 그냥 노래가 좋아서 온거라고...;;;;
사랑해 임마
하 진짜 과몰입미치겟ㅅ다 현우 영주 제발 ㄴㄴ나더ㅜ우라ㅏ루거ㅏ더ㅜ누ㅜㅜㅠㅠ
프렌즈에서 듣고 왔어요
노래 🙌
❤
하트시그널 나옴..ㄷ
최고...
sleeping beauty 뛰어넘는 곡인듯
박영감님 브이로그 ㅎㅎ 듣고온사뢈~
진짜 나만 알고싶음 뭔가 ㅇㅇ
1빠
2거 dog dog dog좋음
이노래는반드시뜰것입니다
하시발🚬 그냥결혼햐주세료제발
아니근데 진짜 김현우 왜 마지막에 임현주 고른거임????
그때 진짜 김현우 이해가 안갔네요
핱시2몇번을 봐도 현주씨와 별썸도 없어보이던데요
임현주 ㅡ 김현우한테 설레는사람
오영주 ㅡ 김현우랑 성향상 잘 맞는사람
머리로는 영주였지만 마음으로는 현주였음
그리고 마지막여행에서 영주가 김현우한테 오빠랑 말안하려했다 이렇게 말하기도했고
후반부갈수록 영주가 좀 과할정도로 확인요정이돼버림
“오빠맘을 모르겠다”를 좀 많이함
안그래도 짧은기간인 한달에 서로에게 매력보여주기도 부족한시간인데 그런거나 계속 물어보고앉음
그것때문에 현우가 지친부분도 분명히있었음
@@IlIIIIllIlIlIIIlII 머리로 설레는 사람때문에 방바닥 구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매력있는 누군가에게 설레는 감정과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느끼는 감정이 달랐을 뿐임. 현우는 현주한테도 분명히 설레고 어느정도 관심이 있던 순간도 있었음. 그러나 영주랑 같이 있을 때 현주를 신경쓰기보다, 현주랑 같이 있을 때 영주를 신경썼던 것 뿐임. 썸프로 나와서 누군가에게 설레는 건 자유고, 영주랑 현우는 거기서 생각보다 감정이 너무 깊어졌던 거임.
@@IlIIIIllIlIlIIIlII 첫사랑 재질의 현주에게 어쩔수 없이 순간순간 설레인것은 맞지만 그보다 깊은 감정의 진폭은 영주에게 있었어요
이미 영주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거죠
여행후 도균과 대화에서도 결정했지 라고 답했는데 그때 현주이거나 갈등중이면 잘 모르겠다 답했을 거에요 여행후 영주와 대화도 못한 상태였으니 쉽게 현주라 말할수 없죠
문제는 여행후 둘이 풀어나가는 과정인데
영주가 말을 안하니 잠도 못잘 정도로 힘들어 했고 다시 만나 식사할때 영주가 현우에게 실망해서 포기할 것처럼 마지막을 얘기하고
현우 또 잠못자고 울것같은 얼굴로 나타났죠
현주에게 설레이는건 어쩔수 없더라는 말도 영주에게 속이지 않고 솔직해지고 싶어서 한 말 같은데 때론 안하니만 못한말 이였죠
마지막 대화에서도 그동안 모르겠다는 말만 남발했던 영주에게 이제는 결정했냐 묻는데 마지막까지도 그래요
현우의 질문의 톤이 그동안 확답을 못 받은 거에 대한 서운함과 지침이 느껴졌던 톤이에요
현우의 대답도 진짜 모르겠다 하는데 영주의 맘을 진짜 모르겠어서 어떡해 결정해야될지 모르겠다로 들렸어요
영주와 만나고 싶은데 영주의 맘이 돌아섰다면 난 어떡하지라는느낌
그리고 또 영주는 다시 돌아간대도 똑같이 할거라 말하죠
이때 현우는 영주의 마음이 완전히 닫혔다고 느끼고 또 지치고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서 설레이는 새로운 사랑을 해보자는 선택이지 않을까
물론 현주도 좋아했지만
마지막까지도 온전히 맘을 보여주지 않는 영주의 모호한 대답과 태도, 그리고 지침이지 더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현주에게 맘이 있다고 하기에는 그동안의 현우의 거의 모든 포커싱이 영주에게 있었어요 표정과 말투 눈빛 질투의 감정 등...
처음 현주와 데이트후 현주를 계속 선택했지만 서로 좀 피했던것 같다는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데이트 후에 별거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작진도 현현커플 데이트한 모습 이외에는 보여줄게 없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