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남 진격거 정주행 [1편] 앞으로 이런 애니메이션은 없습니다 👉 ruclips.net/video/7AMczpttCq0/видео.html [2편] 진격의 거인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는 법 👉 ruclips.net/video/RnDo0ZsooHg/видео.html [3편] 진격의 거인은 알고 보니 '평행 세계'다? 👉ruclips.net/video/0oSMzMFKz10/видео.html [4편] 진격의 거인 다 봤으면 들어오세요 👉 ruclips.net/video/3vnvH_Wng1c/видео.html [5편] 나 진격의 거인 작가인데 구독 눌렀다 👉 ruclips.net/video/6zCSiLSpoQk/видео.html
운명론이 맞다고 봅니다. “베르톨트는 아직 죽어선 안됐어. 그래서 베르톨트를 놓아주고…“ 원작의 이 장면도 사실은 에렌이 과거에 간섭해서 다이나거인에게 베르톨트 대신 엄마를 죽이라고 조종한 것이 아니라, 이미 베르톨트 대신 엄마가 죽기로 정해져 있는 시조 유미르가 설계해 둔 이야기에 그저 순응했다고 말하는 장면이라고 봅니다. 완결편 후편에서 에렌과 아르민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인류의 80%는 학살당하는 걸로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아르민이 에렌의 멱살을 잡으면서 “네가 다 결정하고 네가 죽인 것 아니냐?”고 되묻자, 이미 운명은 그렇게 정해져 있고, 몇번이나 상황을 바꾸려고 시도해보고 실망해봤는데 미래의 기억은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달라진 게 없었다고 합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진격의 거인의 모든 이야기는 시조 유미르가 이미 설계해 놓은 이야기입니다. 타임루프, 평행세계도 아닌 운명론 그 자체입니다. 에렌은 시조의 힘을 얻어 가장 자유로워 보였지만, 실상은 상황을 바꾸지 못하고 유미르가 설계한 운명에 따를 수밖에 없었던 노예에 불과했습니다. 이게 바로 “자유의 노예”의 본질적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자유를 갈망했던 인물이지만 가장 비주체적일 수밖에 없었던 인물이죠. 세계관 최강자는 시조 유미르입니다. 그녀가 모든 운명을 이미 정해놓았습니다. 따라서 ”이 때 에렌이 어떤 선택을 했더라면~“ 이런 가정을 하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어차피 시조 유미르가 설계한 이야기대로 흘러갈 운명이니까요.
저도 본질적으론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과거를 바꿀 수 없는 이유는 유미르가 설계해서 때문이다... 보단 타임 패러독스 현상을 작가가 고려해서 작중 에렌이 말한것처럼 에렌의 기억은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 에서 엿볼수 있듯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운명론이였다 결론은 작가가 타임 패러독스 현상을 고려해서 에렌이 말했던 것 처럼 그냥 운명론으로 못 박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카사만 기억이 빨리 돌아온게 아니라 아커만은 기억조작이 불가능하니 에렌이 미카사는 마지막에 길로 불러서 오두막에서 함께 살고 미카사에게 만약 미카사가 "가족"이 아니라 다른 대답을 했어도 불행해지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미카사가 에렌을 죽여야만 유미르의 저주가 풀린다는 사실을 들어 미카사를 납득시키고 자신이 거인의 입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커만은 기억조작이 아예 불가능하다는게 기존 설정인데 만약 기억조작이 됐는데 빨리 돌아왔다고 보는건 설정오류 같아서요.
에렌이 미카사에게 목을 베여 죽어가는 그 찰나의 순간에 시조의 힘으로 오두막의 공간을 보여서 미카사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눈것 같은데... 컷의 배치, 애니메이션에서도 장면이 나오는 순서로 보아서.. 그리고 에렌이 그 상황에서 오두막에 앉아서 쓰러져있는 이유는 현실의 미카사에게 목이 베여 죽어가고 있는 것을 나타낸거고, 그 와중에도 시조의 거인의 힘은 과거 에렌에게도 영향을 계속 끼침으로인해 앉아있는 에렌의 얼굴에 거인문양이 생긴거고, 그것땜에 1기 1화의 에렌이 미래의 기억을 받은... 뭐 그런상황 같은디...
외국에는 진격의 거인에 대해서 수많은 토론과 논의가 오가는데 반해 한국에는 진격의 거인이 밈만 가득하고 그로인해 잘못된 해석도 많고 진지하고 심도깊게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진짜나 나타났네요. 개인적으로 진격의 거인은 본영상의 리바이 반일때 에렌의 선택, 앨빈의 짐승거인 연설 등 A,B 둘다 일리가 있는 독자가 받아들이고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둬서 개개인의 시청소감 다 일리가 있다 생각하는데 그래도 기본 뼈대는 이분이 가장 잘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최고네요
지크와 아르민 대화에서 지크가 삶의 목적은 증식에 있다 이대사는 리차드도킨슨 이기적유전자 이야기와 너무 비슷합니다 운명론에 가까운 이야기죠 작가는 이 운명론이 싫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르민은 미카사 에렌과 함께 뛰는 게 그냥 좋았다 하고 지크도 그 이야기를 듣고 캐치볼 이야기를 하며 깨닫죠 유미르도 거인을 만드는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확인하고 에렌 또한 자신의 동료와 많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시조의 거인 운명을 자신의 죽음으로 거스른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진정한 자유를 찾는다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는 어쩌면 정해진 운명에 놓인 것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는 자유를 위해 정해진 운명에 모든 것을 맡기지 말고 진정한 자유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창작물은 그 창작물을 읽거나 보거나 들을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느냐가 중요한데, 내가 살면서 본 창작물 중 '무력함'에대해 이렇게까지 쓰나미처럼 느껴본게 없다. 이 만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력하다 거인에게 와그작와그작 씹어먹힐때도 조사병단은 다르겠지했지만 그냥 고깃덩이처럼 먹힐때도 거인과 싸움이 좀 할만해졌을땐 에렌의 운명이 또 시작되고.. 처음엔 거스를수없는 거인의힘으로 시작해 끝은 거스를수 없는 운명으로..
시조의 힘도 있지만 진격의 힘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진격의 거인이 과거와 미래 계승자들까지도 영향을 주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크루거가 미카사랑 아르민을 언급한 장면처럼요. 루프나 평행세계는 아니지만, 미래(마지막화) 시점의 기억이 과거(1화)와 연결된다 라는 해석은 맞는거 같아요.
다다카에 다다카에 감옥에서 마치 자기 자신을 세뇌하는 듯한 에렌 모습 진짜 짠함 제 생각에 운명론적 세계관이고 리바이와 함께 자폭한 지크 몸을 유미르가 길에서 빚어주고 그로 인해 에렌 지크 접촉한 거보면 유미르가 노예라고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그림 보기 위해 미카사 머릿속 들여다보면서 에렌 미카사의 사랑 관음하고 성불한 것 같음
이런 해석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녀와 에렌” 이 말은 미카사가 현재의 에렌에게 하는 작별인사입니다. 하지만 모든 엘디아인은 과거 현재 미래가 정해져있는 영화의 타임라인과 같은 세계속에서 살고 있고, 좌표속에서 연결된 존재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에렌에게 하는 작별인사임과 동시에 과거의 어렸던 에렌에게 하는 인삿말일 수도 있는거죠. ”다녀와, 에렌“ 에렌이 보여준 환상 속에서 미카사가 한 이 대사는 과거의 에렌에게 닿았습니다. 어린 에렌은 이제부터 그 힘든 일을 겪어야하는 긴 여정을 눈 앞에 두고있죠. 네가 보여준 이 환상에 도달할 때 까지 길고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부디 여기까지 도달하라는 의미로 어렸던 에렌에게 닿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생각에는 "다녀와 에렌" 의 뜻은 죽고 환생할 것을 알기때문에 다녀오라고 한것같고 1화로 이어지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사는 에렌이기때문에 그 끝에서 처음이 동시에 이어지는걸 표현한거지 타임루프 그런건 아닌듯. 환생은 작가가 엘빈네들 영혼을 표현한 것이나. 에렌이 마지막에 비둘기로 온 것을보면 에렌이 죽어도 환생해서 다시올 것을 작가가 표현 했다고 불 수 있음.
이 영상속 내용은 매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영상을 보지않은 나를 포함한 다수는 단편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충 넘어가려만 하지 이렇게 정확하게 해석하려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 영상속의 내용은 무려 세가지의 해석을 통해 우리가 알고있는 단편적으로 받아들인 내용이 맞다고 검증까지 해낸다. 이 남자 반했다
일단 2번째 설에서 좀 충격 받았던게, 마지막 OVA에서 (벽이 무너지기 전 미카사가 에렌과 벽을 넘으려고 시도를 하는) 왜 굳이 다른 결말을 보여준거지? 그냥 독자들 좋으라고 준건가? 싶었는데 이제야 아 평행세계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특히 8화 ova 봤을때 좀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가능하면 그것도 조금 풀어주시면 너무 감사할것같아요,, 아무리 ova니까 팬 서비스, 사이드 스토리 라고하기엔 뭔가 찝찝한 부분들이 있고, 심지어 마지막엔 현실 세계의 미카사가 에렌의 대한 마음을 굳히는게 무슨 의민지 계속 혼란스러웠거든요 ㅠㅠ 리뷰남님은 그 장면들 어떻게 보셨나요?
1. 외전은 외전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평행 세계라기 보단 '하나의 선택지'.. 정도요! 외전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어떤 세계에서건, 에렌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 라고요. 이 같은 대사는 '정해진 결말'이라는 에렌의 처지를 이 같은 외전을 통해 더 잘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외에 외전의 내용들 중 본편의 중심 스토리와 크게 연관되는 부분은 없어 보여요! 2. 현실의 미카사가 '못해, 에렌' 이라고 말하는 부분 말씀하시는 걸까요? 이 같에 대한 해석은 '진격의 거인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법' 영상 2번째 주제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렸습니다.. 근데 저는 마지막 다녀와 에렌 저 말이 아커만의 힘으로 가상세계임을 안 미카사가 계속 에렌과 가상세계인 오두막에 있고싶지만 결말을 위해 에렌이 잠깐 현실로 다녀오라고 그리고 다시 이 오두막으로 와서 행복하게 보내자고 이렇게 이해했어요.. 진격거 작가님은 진짜 신입니다..
제 나름의 해석입니다 생각해볼 부분이 많은 작품이네요 -------------------------------------------------------------------------------------------- 에렌은 자유를 추구했다. 인간은 자유로워야한다고 생각했고 본인이 누릴 그 자유를 위해 노력하며 살았다. 하지만 히스토리아와의 접촉으로 미래를 보게되는데, 그 미래는 정해져있는 미래이고 과거부터 미래까지 완벽히 짜여진 퍼즐과도 같아서 아무것도 바꿀수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회의감에 빠진다. 여태껏 자유의지로 살아온다고 생각하며 자유로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에렌은 자신이 모순되게도 항상 자유를 부르짖지만 운명의 목줄에 이끌려 살아가는 '자유의 노예'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배에 있던 아르민과의 좌표에서의 대화로 에렌은 깨닫는다. 모든 이야기가 이미 짜여져있고 자신이 수동적으로 그 이야기에 강제로 맞춰가면서 살아가야했던것도 맞지만 결과적으로 모든것은 자신이 원해서이기도 했다는것을. 결국 에렌은 자유롭지 않았지만 자유로웠던 것이다. 유미르는 자유가 없는 노예였다. 후에 거인의 힘을 가지고도 왕에게 복종한 이유는 단지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노예였던 유미르와 프리츠왕에게 사랑과 자유는 공존할수없었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나머지 하나를 버리는 것과 같았다. 유미르는 사랑을 선택했다. 유미르는 사랑했던 프리츠왕의 의지대로 좌표안에서 왕가의핏줄의 명령을 들으며 자유를 박탈당한채로 영원한 노예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간다. 지크와 에렌이 접촉하고 좌표에서 만난 유미르. 에렌에 의해 자신에게도 자유가 있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왕가의 핏줄인 지크가 아닌 에렌의 의지를 따른다. 에렌을 사랑하면서도 에렌을 막으려면 에렌을 죽여야하는 상황에 놓인 미카사. 미카사는 사랑하는 에렌을 죽여가면서까지 에렌을 막아설까? 미카사의 생각이 궁금한 유미르는 미카사의 머릿속을 들여다본다. 그럴때마다 미카사는 두통을 느낀다. 미카사는 에렌과의 최후의 전투중 극심한 고뇌와 함께 더 이상 버틸수없을것 같다며 다시 어린시절 우리의 집으로 돌아가고싶다고 간절히 바란다. 그 순간 또 다시 두통을 느끼는 미카사. 유미르가 미카사를 좌표속 세계로 끌어들이고 미카사와 에렌이 도망쳐서 사는 평행세계를 둘에게 보여준다. 좌표에 들어가는 미카사의 눈에 비친 어린 에렌. 이 평행세계의 시작은 미카사가 원하던대로 에렌과 한집에 살던 어린시절, 에렌이 나무에 기대 잠을자던 순간부터 시작된다. 순식간에 꿈처럼 지나가버린 평행세계의 기억들. 오두막에서 막 잠에서 깬 미카사는 아주 오랜 꿈을 꾼거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에렌은 좌표속 평행세계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아커만 가문인 미카사는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다며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다 이내 좌표속의 세상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어린시절 나무 밑에서 잠들었던 에렌이 잠에서 깨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했던 말을 떠올린다. 그 당시 에렌이 나무 밑에서 꿨다던 긴 꿈이 자신과 오두막에서 같이 보낸 좌표 속 평행세계였다는 것을 깨달은 미카사. 어린시절 나무 밑에서 꾸던 꿈에서 깨고나서부터 현실에서 다시 만나게 될 에렌에게 미카사는 다녀오라는 말을 남긴다. 현실로 돌아온 미카사는 에렌을 죽인다. 미카사는 에렌을 사랑하면서도 자신이 죽으면 머플러를 버리고 잊으라는 말도 듣지않았고 심지어는 에렌을 죽이면서까지 에렌을 막아섰다. 유미르는 하지 못했던 사랑과 자유의 공존. 유미르를 저주처럼 옭아매던 미련이 미카사의 선택을 보며 사라지고 유미르는 해방되고 안식을 찾는다.
다녀와 에렌은 떡밥이고 아니고 그냥 한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로써 다시 자신곁에 와주길 바라는 대사잖아 1화에 에렌이들었던 다녀와 에렌은 마지막 자기가 미카사에게 죽을때 들었던 소리이고 시조힘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있을수있다면 죽을때 에렌과 1화 에렌이 같이 공존하니까 슬퍼서 운거고 반박시 님들말이 다 맞음.
미카사의 기억이 땅울림 직후가 아니라, 에렌을 죽이기 직전에 돌아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작가가 정확히 언급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추측하기로는, 미카사가 종종 두통이 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통의 이유는 '시조 유미르'가 미카사의 기억을 들여다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자신과 가장 비슷한 사랑을 하는 미카사의 생각이 궁금했으니까. 물론 평범한 에르디아인이라면 이 같은 간섭을 눈치 재지 못하겠지만, 미카사는 아커만 일족이기에 누군가 자신의 기억을 엿보는 것에 대해 '두통'으로 반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 두통이 '에렌을 죽이러 가기 직전'에 발생한 이유는 시조 유미르가 미카사의 선택에 대한 '진정성'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울림이 수 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있고, 아커만 일족을 제외한 모든 에르디아인들이 거인이 된 상황이었죠. 그리고 리바이도, 아르민도 에렌의 본체를 직접 타격할 수 없었습니다. 이 같이 '미카사만이 에렌을 죽일 수 있는 상황' 에서 유미르는 잔인하게도 미카사에게 에렌과의 '사랑의 기억'을 돌려줍니다. 그래야 미카사의 '사랑함에도, 죽인다' 라는 선택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땅울림 직후' 에 이 기억이 돌아온다면, 미카사 외에도 많은 이들이 에렌을 아직 죽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미카사는 이 선택에 대한 답을 피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땅울림이 있고 나서도, 미카사는 에렌을 죽여야 한다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못했으니까요. 좀 답변이 되셨을까요..!
미카사가 차마 에렌한테 잘가 안녕이란 이별의 인사를 못하는 거죠 ㅠㅠㅠㅠㅠ 죽어서 사후세계이든 환생 후 든 다시 에렌을 만나고 싶어서 다녀와란 말을 한거라고 생각함 ㅠㅠㅠ 진격의 거인을 계승하지 않았는데도 미래의 일을 꿈꾸고 눈물 흘리는 것도 다 유미르가 자기를 해방시켜줄 인물로 에렌을 선택해서라고 생각함.. 유미르를 미련과 집착으로 스스로 사라지지 못하니까 후손들 중 적합한 인물을 선택했는데 그게 에렌.. 결국 자유를 그렇게 외쳐된 것도 본인이 자유롭지 못하니까 더 안달나서 그런 거 ㅠㅠㅠ 이렇게 불쌍한 주인공이 또 있을까 ㅠㅠ 그냥 거인하고 싸우는 통쾌한 액션 소년만화인줄 알았는데 진짜 여러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어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려웠던 해석이 풀린거 같아요 😊 이런 명작을 주변인들에게도 전하고 싶은데, 몇몇 친구들은 잔인할거 같다며 거부감이 있고 무지성으로 거인 토벌하는 내용으로 아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혹시 여유가 있으시다면 이런 사람들을 위한 설명 및 입문 영상을 가볍게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다르게 생각하면 좌표가 사라지고 난 후에 평행세계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에렌이 노력한 결과로 인해 그의 친구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죽은 이후의 시점에 생겨난 것입니다. 그 세계는 에르디아와 마레의 증오가 끊어지지 않아 멸망하거나, 원작처럼 별개의 증오로 멸망하거나, 진격의 스쿨카스트, 거인의 힘을 그리워 해 인공적으로 재현, 우연히 그의 사상을 따라 액시즈라는 소행성을 낙하시켜 땅울림을 재현하는 세계 등, 새로운 좌표가 생겨날 때까지는 에렌의 죽음 이후에 평행세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운명론과 평행세계론이 동시에 적용된다 생각합니다. 시조의 힘으로 과거 현재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건 말 그대로 그 해당 세계관에서 미치는거니까. 마지막화에 프리츠왕은 죽어있고 유미르가 자신의 3명의 자식을 껴안고 있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2천년전에 유미르가 프리츠 대신 창에 맞지 않고 살았다면 그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의 평행세계가 펼쳐 졌을것같네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셨던 마레에서 미카사의 고백으로 둘이 도망가서 살아가는 장면들을 보여준게 시조의 힘으로 길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거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그런 선택을 했었다면 이런식으로 내용이 흘러갔을거다 라는 것을 즉, 언제 어떤 선택에 따라 다양한 평행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는걸 조금이나마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도 조금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표지연재도 그렇구요! 운명이라는건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분명 a선택을 하는 운명 b선택을 하는 운명 각각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에 미카사가 나무(=에렌의 무덤, 악마, 좌표)를 지켰다는 제 해석을 좋아합니다. ost 노래 가사에서의 뉘앙스도 그렇고, 에렌이 아르민에게 10년 정도는 나만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지킨 것도 그렇고(아르민이 말해줬을 수 있겠으나), 좌표가 생명의 "염원"이 구체화 된 것이라면 에렌 사후 악마 옆에 생명은 미카사니깐. 악마의 재생은 좌표의 보존이고, 엘디아인은 다 이어져있으니 재생이 끝나는 언젠가(2천년일지 2만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좌표에서 재회할거란 해석. 해피엔딩: ) 이 해석이 맞다 가정하면, 다음 악마와의 계약자 혹은 다음 계약자를 만나는 순간까지 지키는건 미카사겠군요. 그리고 엔딩은 유미르, 에렌, 미카사 모두가 원한 결말임. 유미르는 사랑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 에렌은 자유에의 갈망과 사랑하는 이들의 생존, 미카사는 에렌을 향한 찐사랑으로 에렌의 바람을 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욕망도 채우고. 영상에서의 운명론과 궤를 같이하지만 다른 해석 어때요: )
에렌은 죽기직전에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운 채 과거의 어릴적 에렌으로 돌아간 게 아닐까 했었는데.. 미카사를 다시 보고 싶고, 친구들도 살리고 싶으니 기억을 지운 채 돌아간 것 아닐까요 ㅠㅠ (그래서 어릴적 에렌이 꿈을 꾼거고) +) 기억을 살리고 돌아가면 미카사랑 도망갈까봐…
138화를 보고 여러 떡밥을 찾아본게 생각나네요 전 평행세계 쪽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표지 떡밥이 마레에 건너간 시점부터는 안 나왔고 그게 오두막이랑 연결된다고 봤죠 그리고 오두막씬으로 시조가 시간 뿐 아니라 세계선마저 넘나드는 힘이 있는건 아닐까 추측했어요 오두막에서 에렌이 시점에 대해 언급하는데 최종전을 벌이는 시점과 비슷했고 모든 세계선 중에서 에렌을 죽일 수 있는 시점에 함께 있었던 사람은 미카사 뿐이다 그래서 특별했다고 믿고 싶었지만... 미카사가 에렌의 위치를 특정한걸 설명하기엔 부족한거 같고 어떤 원리든 열린 결말로 마무리한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정리할수록 미카사의 사랑이 너무 슬프다😥이렇게 잔인한 작품의 결말이 결국 미카사의 에렌에 대한 사랑이었다는거고 다른 인류를 멸망시키는 이유 또한 에렌의 사랑이고 나중에 인간이 또다시 전쟁을 하는 이유도 미카사와 에렌같이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이겠지 이게 하지메가 그리고 싶었던건가😢너무슬프다
📌리뷰남 진격거 정주행
[1편] 앞으로 이런 애니메이션은 없습니다
👉 ruclips.net/video/7AMczpttCq0/видео.html
[2편] 진격의 거인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는 법
👉 ruclips.net/video/RnDo0ZsooHg/видео.html
[3편] 진격의 거인은 알고 보니 '평행 세계'다?
👉ruclips.net/video/0oSMzMFKz10/видео.html
[4편] 진격의 거인 다 봤으면 들어오세요
👉 ruclips.net/video/3vnvH_Wng1c/видео.html
[5편] 나 진격의 거인 작가인데 구독 눌렀다
👉 ruclips.net/video/6zCSiLSpoQk/видео.html
평행세계
스쿨 카스트 존재
저는 에렌이 미카사가 자신을 죽이는것에 망설여서 먼저 기억을 보여준줄 알았는데 아니나부네요
아 그리고 OVA10화에서 미카사가 거인이 벽으로 안쳐들어오는 상황이 있는데 거기서의 장면과 3기에서의 장면이 이어져서 아마 이것도 시조의 힘인가? 즉 타임루프처럼 미카사가 에렌을 죽지 않게 할려해도 에렌은 결국 죽어서 여기서 에렌의 죽음을 암시했다봐도 될거같아요
2년전 원작이 막 끝날때 쯤엔 평행세계에 대부분 동의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젠 운명론에서 정리되는듯 영상 퀄리티 너무 좋습니다👍
@@Carefully000 근데 그럼 다녀와 에렌이나 에렌과 미카사가 모든걸 다 떠나고 오두막에서 사는 기억은 뭔가요?
@@datdatglgl 이 영상 후반부에 나옵니다 저는 운명론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미(Mi)카사(casa) 스페인어로 나의 집... 에렌이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존재가 미카사라면 '다녀와' 라는 인삿말과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헉 몰라뜸
눈물난다 또
미카사 군함이름에서 가져온걸거에요 그러면 만화대박난다는 썰이있어서
@@eck5589조연의 작은 대사조차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작가가 고작 그런 썰 때문에 군함에서 이름을 따왔을까요
@@eck5589에휴
운명론이 맞다고 봅니다. “베르톨트는 아직 죽어선 안됐어. 그래서 베르톨트를 놓아주고…“ 원작의 이 장면도 사실은 에렌이 과거에 간섭해서 다이나거인에게 베르톨트 대신 엄마를 죽이라고 조종한 것이 아니라, 이미 베르톨트 대신 엄마가 죽기로 정해져 있는 시조 유미르가 설계해 둔 이야기에 그저 순응했다고 말하는 장면이라고 봅니다.
완결편 후편에서 에렌과 아르민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인류의 80%는 학살당하는 걸로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아르민이 에렌의 멱살을 잡으면서 “네가 다 결정하고 네가 죽인 것 아니냐?”고 되묻자, 이미 운명은 그렇게 정해져 있고, 몇번이나 상황을 바꾸려고 시도해보고 실망해봤는데 미래의 기억은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달라진 게 없었다고 합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진격의 거인의 모든 이야기는 시조 유미르가 이미 설계해 놓은 이야기입니다. 타임루프, 평행세계도 아닌 운명론 그 자체입니다. 에렌은 시조의 힘을 얻어 가장 자유로워 보였지만, 실상은 상황을 바꾸지 못하고 유미르가 설계한 운명에 따를 수밖에 없었던 노예에 불과했습니다. 이게 바로 “자유의 노예”의 본질적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자유를 갈망했던 인물이지만 가장 비주체적일 수밖에 없었던 인물이죠.
세계관 최강자는 시조 유미르입니다. 그녀가 모든 운명을 이미 정해놓았습니다. 따라서 ”이 때 에렌이 어떤 선택을 했더라면~“ 이런 가정을 하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어차피 시조 유미르가 설계한 이야기대로 흘러갈 운명이니까요.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해석의 여지가 많기에 작품성이 높은 진격거이지만, 운명론이 가장 깔끔하게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해석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해석들은 .. 개인적으로 연출에 매몰돼서 큰 흐름을 놓치는 게 아닌가싶습니다
저도 본질적으론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과거를 바꿀 수 없는 이유는 유미르가 설계해서 때문이다... 보단
타임 패러독스 현상을 작가가 고려해서 작중 에렌이 말한것처럼 에렌의 기억은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 에서 엿볼수 있듯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운명론이였다
결론은 작가가 타임 패러독스 현상을 고려해서 에렌이 말했던 것 처럼 그냥 운명론으로 못 박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맞죠 (끄덕끄덕)
결론은 유미르가 개시2발년이라는 거죠?
에렌이 죽었을때는.
코드기어스 를르슈 생각이~~
3기까지 나왔을때도 추리잘하는 유투버든 시청자든 그 아무도 결말을 예측 못하게한 작가가 진짜 짱이다
진격거가 마지막은 슬픈 엔딩일 것이 분명 했지만 에렌과 미카사의 나이에 맞게 알콩달콩 행복하게 연애하는 모습을 짧게라도 보고 싶었는데,, 두 사람의 정해진 운명이 너무 안쓰럽고 아쉬워서 그런지 여운이 더 오래 남네요
와 이정도로 잘 정리된 해석 리뷰면 1시간짜리 들고 와도 스킵 없이 다 볼 듯..
지크 안락사 계획이 나름 괜찮은 계획이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애초에 그렇게 될 수가 없었네 ㄷㄷ
작가 본인이 인터뷰에서 '일종의 루프이긴 하지만 타임루프는 아니다' 라고 말한 적이 있었음
결말이 이렇든 저렇든 작가가 전하고 싶은 것이 이거든 저거든 죽을때 까지 자유로워지지 못한 에렌이 너무 불쌍하네요..
이 분 진격거 영상 계속 봤는데 내용 정리 진짜 너무 잘하심
ㅎㅎ감사합니다. 진격거 좀 더 남아 있어요!
미카사만 기억이 빨리 돌아온게 아니라 아커만은 기억조작이 불가능하니 에렌이 미카사는 마지막에 길로 불러서 오두막에서 함께 살고 미카사에게 만약 미카사가 "가족"이 아니라 다른 대답을 했어도 불행해지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미카사가 에렌을 죽여야만 유미르의 저주가 풀린다는 사실을 들어 미카사를 납득시키고 자신이 거인의 입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커만은 기억조작이 아예 불가능하다는게 기존 설정인데 만약 기억조작이 됐는데 빨리 돌아왔다고 보는건 설정오류 같아서요.
이게 맞죠
미카사가 꿈꾸는것 같다고 합니다 기억조작이 아니라 본인도 현실인지 꿈인지 그냥 헷갈리는건데 에렌을 죽이기전에 현실과 미래를 자각한것일뿐입니다. 에렌이 그 모든것을 말해주고 미카사가 그것에 따랐다는건 작가의도가 아닐듯
그래서 머리가 ㅈㄴ 아팠나 봄
에렌이 미카사에게 목을 베여 죽어가는 그 찰나의 순간에 시조의 힘으로 오두막의 공간을 보여서 미카사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눈것 같은데... 컷의 배치, 애니메이션에서도 장면이 나오는 순서로 보아서.. 그리고 에렌이 그 상황에서 오두막에 앉아서 쓰러져있는 이유는 현실의 미카사에게 목이 베여 죽어가고 있는 것을 나타낸거고, 그 와중에도 시조의 거인의 힘은 과거 에렌에게도 영향을 계속 끼침으로인해 앉아있는 에렌의 얼굴에 거인문양이 생긴거고, 그것땜에 1기 1화의 에렌이 미래의 기억을 받은... 뭐 그런상황 같은디...
나무베고닜지않았나요? 쓰러져있던 장면이 있었어요,
외국에는 진격의 거인에 대해서 수많은 토론과 논의가 오가는데 반해 한국에는 진격의 거인이 밈만 가득하고 그로인해 잘못된 해석도 많고 진지하고 심도깊게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진짜나 나타났네요.
개인적으로 진격의 거인은 본영상의 리바이 반일때 에렌의 선택, 앨빈의 짐승거인 연설 등 A,B 둘다 일리가 있는 독자가 받아들이고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둬서 개개인의 시청소감 다 일리가 있다 생각하는데 그래도 기본 뼈대는 이분이 가장 잘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최고네요
외국에서는 오히려 애니에서 바뀐결말도 잘못해석해서 별로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래서 IMDB평점테러도 있었고
지크와 아르민 대화에서 지크가
삶의 목적은 증식에 있다
이대사는 리차드도킨슨 이기적유전자
이야기와 너무 비슷합니다
운명론에 가까운 이야기죠
작가는 이 운명론이 싫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르민은 미카사 에렌과 함께 뛰는 게 그냥 좋았다 하고 지크도 그 이야기를 듣고 캐치볼 이야기를 하며
깨닫죠
유미르도 거인을 만드는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확인하고
에렌 또한 자신의 동료와 많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시조의 거인 운명을 자신의 죽음으로 거스른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진정한 자유를 찾는다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는 어쩌면 정해진 운명에 놓인 것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는 자유를 위해
정해진 운명에 모든 것을 맡기지 말고
진정한 자유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진격의 거인이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주제를 담고 있는데 리뷰남 전편 실존주의 영상보면 글쓴거와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꺼무위키 그만봐라ㅋㅋㅋ
창작물은 그 창작물을 읽거나 보거나 들을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느냐가 중요한데,
내가 살면서 본 창작물 중 '무력함'에대해 이렇게까지 쓰나미처럼 느껴본게 없다.
이 만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력하다
거인에게 와그작와그작 씹어먹힐때도
조사병단은 다르겠지했지만 그냥 고깃덩이처럼 먹힐때도
거인과 싸움이 좀 할만해졌을땐
에렌의 운명이 또 시작되고..
처음엔 거스를수없는 거인의힘으로 시작해
끝은 거스를수 없는 운명으로..
'잘다녀와 에렌' ....
떠나가는 에렌에게 부담주지 않고 다시 만나기를 소망하는
에렌밖에 모르고 에렌을 위해 살아온 미카사 다운 마지막 인삿말 같습니다
여태 본 해석 중 가장 정확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시조의 힘도 있지만 진격의 힘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진격의 거인이 과거와 미래 계승자들까지도 영향을 주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크루거가 미카사랑 아르민을 언급한 장면처럼요.
루프나 평행세계는 아니지만, 미래(마지막화) 시점의 기억이 과거(1화)와 연결된다 라는 해석은 맞는거 같아요.
진짜 작품을 철학적으로 잘 분석해주고, 영상의 퀄리티도 너무 좋네요.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다카에 다다카에 감옥에서 마치 자기 자신을 세뇌하는 듯한 에렌 모습 진짜 짠함
제 생각에 운명론적 세계관이고 리바이와 함께 자폭한 지크 몸을 유미르가 길에서 빚어주고
그로 인해 에렌 지크 접촉한 거보면 유미르가 노예라고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그림 보기 위해 미카사 머릿속 들여다보면서 에렌 미카사의 사랑 관음하고 성불한 것 같음
여담으로 미카사 역의 이시카와 성우님이 마지막으로 녹음하신 대사도 "다녀와 에렌"입니다. 끝나고 성우님이 울어서 카지 성우님이랑 이노우에 성우님이 안아주는 것도 감동입니다. ㅜㅜ
이런 해석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녀와 에렌”
이 말은 미카사가 현재의 에렌에게 하는 작별인사입니다. 하지만 모든 엘디아인은 과거 현재 미래가 정해져있는 영화의 타임라인과 같은 세계속에서 살고 있고, 좌표속에서 연결된 존재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에렌에게 하는 작별인사임과 동시에 과거의 어렸던 에렌에게 하는 인삿말일 수도 있는거죠.
”다녀와, 에렌“
에렌이 보여준 환상 속에서 미카사가 한 이 대사는 과거의 에렌에게 닿았습니다. 어린 에렌은 이제부터 그 힘든 일을 겪어야하는 긴 여정을 눈 앞에 두고있죠.
네가 보여준 이 환상에 도달할 때 까지 길고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부디 여기까지 도달하라는 의미로 어렸던 에렌에게 닿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거는 진짜 내가 여태 본 해석들 중에 가장 합리적인 열쇠와도 같은 해석이다
다른 사람들의 해석은 나의 궁금증 의구심을 풀어주지 못했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궁금해서 들어가고 싶었던 실내를 열쇠로 문을려고 들어간 거 같은 느낌임 감사합니다~
저도 "다녀와 에렌" 대사가 마지막 작별인사가 맞는것 같아요.
항상 어딜가든 돌아왔듯이 에렌을 다시 보게될 날을 기다리며 작별하는거죠
스토리 나열 같이 단순한 리뷰를 하는 사람도 많은데..이렇게 심층적이고 감명깊은 리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10:30 여기서 미카사 눈이 안 보이는 연출은 단순히 1화에서 다녀와 에렌이라고 할 때 미카사 눈이 안보였기 때문에 에렌의 시야를 반영해서 그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리뷰남 님의 영상을 보니 이해가 잘 안되던 부분도 이해가 잘 됐습니다!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해석 진짜 깔끔하게 잘 정리해놓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제생각에는
"다녀와 에렌" 의 뜻은
죽고 환생할 것을 알기때문에 다녀오라고 한것같고
1화로 이어지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사는 에렌이기때문에 그 끝에서 처음이 동시에 이어지는걸 표현한거지 타임루프 그런건 아닌듯.
환생은 작가가 엘빈네들 영혼을 표현한 것이나. 에렌이 마지막에 비둘기로 온 것을보면 에렌이 죽어도 환생해서 다시올 것을 작가가 표현 했다고 불 수 있음.
이 영상속 내용은 매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영상을 보지않은 나를 포함한 다수는 단편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충 넘어가려만 하지 이렇게 정확하게 해석하려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 영상속의 내용은 무려 세가지의 해석을 통해 우리가 알고있는 단편적으로 받아들인 내용이 맞다고 검증까지 해낸다. 이 남자 반했다
너무 힘이 되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와 방금 완결편 보고 이거보는데 너무 논리적이서 합리적인데 설명이 너무 끝내주내요 감사합니다
리뷰 진짜 맛있게 잘하는거 같음 ㅇㅇ
일단 2번째 설에서 좀 충격 받았던게, 마지막 OVA에서 (벽이 무너지기 전 미카사가 에렌과 벽을 넘으려고 시도를 하는) 왜 굳이 다른 결말을 보여준거지? 그냥 독자들 좋으라고 준건가? 싶었는데 이제야 아 평행세계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특히 8화 ova 봤을때 좀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가능하면 그것도 조금 풀어주시면 너무 감사할것같아요,, 아무리 ova니까 팬 서비스, 사이드 스토리 라고하기엔 뭔가 찝찝한 부분들이 있고, 심지어 마지막엔 현실 세계의 미카사가 에렌의 대한 마음을 굳히는게 무슨 의민지 계속 혼란스러웠거든요 ㅠㅠ 리뷰남님은 그 장면들 어떻게 보셨나요?
외전은 평행세계라고 표현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보면서 외전에서의 그 일들은 뭐였을까하고 생각들더라고요
말 그대로 외전임 메인스토리에는 영향을 안끼치는
1. 외전은 외전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평행 세계라기 보단 '하나의 선택지'.. 정도요! 외전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어떤 세계에서건, 에렌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 라고요. 이 같은 대사는 '정해진 결말'이라는 에렌의 처지를 이 같은 외전을 통해 더 잘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외에 외전의 내용들 중 본편의 중심 스토리와 크게 연관되는 부분은 없어 보여요!
2. 현실의 미카사가 '못해, 에렌' 이라고 말하는 부분 말씀하시는 걸까요? 이 같에 대한 해석은 '진격의 거인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법' 영상 2번째 주제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이 좀 헷갈렸었는데 정리 진짜 잘 하신듯
닥터스트레인지에 비유해서 평행세계가 아닌 시뮬레이션이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이 해석 너무 좋네요 계속 봐도 유미르가 왜 미카사를 선택했다는 거지??? 했는데 유미르와 프리츠왕의 관계를 둘에게서 봤다는거
하 리뷰 퀄리티가 다시 정주행하게 만드는 퀄리티네ㅠㅠ 리스펙합니다
아 이사람영상 아껴봐야겟다 주말에 술먹으면서봐야지 이 영상 일단 안보고 멈춰!
지렸습니다.. 근데 저는 마지막 다녀와 에렌 저 말이 아커만의 힘으로 가상세계임을 안 미카사가 계속 에렌과 가상세계인 오두막에 있고싶지만 결말을 위해 에렌이 잠깐 현실로 다녀오라고 그리고 다시 이 오두막으로 와서 행복하게 보내자고 이렇게 이해했어요.. 진격거 작가님은 진짜 신입니다..
리뷰채널중에 처음으로 구독합니다 정주행해보니 내용이 상당히 깊네요 앞으로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진짜 저에게 이런 영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리뷰영상과 해석영상인 것 같아요
덕분에 진격거를 더 좋아하게 됐습니다..!
타임루프는 아닌거 같고 애니에서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하며 보여주는 거 같아요. 저두 다녀와 에렌-은 에렌을 또 보고싶어하는 미카사의 바램을 담은 마지막 인사말로 들었어요. 에렌이 가상의 세계(오두막)도 만들 줄 아는줄은 몰랐어서 타임루프라고 헷갈릴만 할거같아요. 만화책 표지!!평행세계!혹은 작가가 '반대로 이런선택이었더라면~'하는 상상으로 표지를 만들었던걸수도 있겠어요. 표지 몰랐는데!다시 만화책보러 당장 벌툰으로 가봐야겠네요ㅋㅋ오늘도 꿀잼입니다.❤
제 나름의 해석입니다 생각해볼 부분이 많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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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은 자유를 추구했다.
인간은 자유로워야한다고 생각했고 본인이 누릴 그 자유를 위해 노력하며 살았다.
하지만 히스토리아와의 접촉으로 미래를 보게되는데, 그 미래는 정해져있는 미래이고 과거부터 미래까지 완벽히 짜여진 퍼즐과도 같아서 아무것도 바꿀수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회의감에 빠진다.
여태껏 자유의지로 살아온다고 생각하며 자유로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에렌은 자신이 모순되게도 항상 자유를 부르짖지만 운명의 목줄에 이끌려 살아가는 '자유의 노예'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배에 있던 아르민과의 좌표에서의 대화로 에렌은 깨닫는다.
모든 이야기가 이미 짜여져있고 자신이 수동적으로 그 이야기에 강제로 맞춰가면서 살아가야했던것도 맞지만 결과적으로 모든것은 자신이 원해서이기도 했다는것을.
결국 에렌은 자유롭지 않았지만 자유로웠던 것이다.
유미르는 자유가 없는 노예였다.
후에 거인의 힘을 가지고도 왕에게 복종한 이유는 단지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노예였던 유미르와 프리츠왕에게 사랑과 자유는 공존할수없었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나머지 하나를 버리는 것과 같았다.
유미르는 사랑을 선택했다.
유미르는 사랑했던 프리츠왕의 의지대로 좌표안에서 왕가의핏줄의 명령을 들으며 자유를 박탈당한채로 영원한 노예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간다.
지크와 에렌이 접촉하고 좌표에서 만난 유미르.
에렌에 의해 자신에게도 자유가 있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왕가의 핏줄인 지크가 아닌 에렌의 의지를 따른다.
에렌을 사랑하면서도 에렌을 막으려면 에렌을 죽여야하는 상황에 놓인 미카사.
미카사는 사랑하는 에렌을 죽여가면서까지 에렌을 막아설까?
미카사의 생각이 궁금한 유미르는 미카사의 머릿속을 들여다본다.
그럴때마다 미카사는 두통을 느낀다.
미카사는 에렌과의 최후의 전투중 극심한 고뇌와 함께 더 이상 버틸수없을것 같다며 다시 어린시절 우리의 집으로 돌아가고싶다고 간절히 바란다.
그 순간 또 다시 두통을 느끼는 미카사.
유미르가 미카사를 좌표속 세계로 끌어들이고 미카사와 에렌이 도망쳐서 사는 평행세계를 둘에게 보여준다.
좌표에 들어가는 미카사의 눈에 비친 어린 에렌.
이 평행세계의 시작은 미카사가 원하던대로 에렌과 한집에 살던 어린시절, 에렌이 나무에 기대 잠을자던 순간부터 시작된다.
순식간에 꿈처럼 지나가버린 평행세계의 기억들.
오두막에서 막 잠에서 깬 미카사는 아주 오랜 꿈을 꾼거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에렌은 좌표속 평행세계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아커만 가문인 미카사는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다며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다 이내 좌표속의 세상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어린시절 나무 밑에서 잠들었던 에렌이 잠에서 깨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했던 말을 떠올린다.
그 당시 에렌이 나무 밑에서 꿨다던 긴 꿈이 자신과 오두막에서 같이 보낸 좌표 속 평행세계였다는 것을 깨달은 미카사.
어린시절 나무 밑에서 꾸던 꿈에서 깨고나서부터 현실에서 다시 만나게 될 에렌에게 미카사는 다녀오라는 말을 남긴다.
현실로 돌아온 미카사는 에렌을 죽인다.
미카사는 에렌을 사랑하면서도 자신이 죽으면 머플러를 버리고 잊으라는 말도 듣지않았고 심지어는 에렌을 죽이면서까지 에렌을 막아섰다.
유미르는 하지 못했던 사랑과 자유의 공존.
유미르를 저주처럼 옭아매던 미련이 미카사의 선택을 보며 사라지고 유미르는 해방되고 안식을 찾는다.
분석 영상 중에 이 영상이 최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녀와 에렌은 떡밥이고 아니고 그냥 한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로써 다시 자신곁에 와주길 바라는 대사잖아 1화에 에렌이들었던 다녀와 에렌은 마지막 자기가 미카사에게 죽을때 들었던 소리이고 시조힘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있을수있다면 죽을때 에렌과 1화 에렌이 같이 공존하니까 슬퍼서 운거고 반박시 님들말이 다 맞음.
영상 퀄리티 좋네요. 크게 성장하길 바래요!
8:25 지크와 접촉한 후 오두막을 가상세계로 좌표에서 만든거면 미카사는 아커만이니 시조의 기억 조작이 안되서 오두막의 기억을 땅울림을 처음 시작할때부터 기억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왜 죽이기 직전에 기억이 되살아나는 거죠?
미카사의 기억이 땅울림 직후가 아니라, 에렌을 죽이기 직전에 돌아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작가가 정확히 언급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추측하기로는, 미카사가 종종 두통이 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통의 이유는 '시조 유미르'가 미카사의 기억을 들여다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자신과 가장 비슷한 사랑을 하는 미카사의 생각이 궁금했으니까. 물론 평범한 에르디아인이라면 이 같은 간섭을 눈치 재지 못하겠지만, 미카사는 아커만 일족이기에 누군가 자신의 기억을 엿보는 것에 대해 '두통'으로 반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 두통이 '에렌을 죽이러 가기 직전'에 발생한 이유는 시조 유미르가 미카사의 선택에 대한 '진정성'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울림이 수 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있고, 아커만 일족을 제외한 모든 에르디아인들이 거인이 된 상황이었죠. 그리고 리바이도, 아르민도 에렌의 본체를 직접 타격할 수 없었습니다. 이 같이 '미카사만이 에렌을 죽일 수 있는 상황' 에서 유미르는 잔인하게도 미카사에게 에렌과의 '사랑의 기억'을 돌려줍니다. 그래야 미카사의 '사랑함에도, 죽인다' 라는 선택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땅울림 직후' 에 이 기억이 돌아온다면, 미카사 외에도 많은 이들이 에렌을 아직 죽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미카사는 이 선택에 대한 답을 피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땅울림이 있고 나서도, 미카사는 에렌을 죽여야 한다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못했으니까요. 좀 답변이 되셨을까요..!
진짜 진격거는 명작중에명작…. 성우들도 끝나자마자 울면서
진격거 끝나도 이런데 원피스 끝나면 진짜 어떨지...
원피스따위를...?
@@user-zo6lv6xu1v 또또 이런다 비으응신 원피스가 애니 순위 1위 한건 아냐... 진격의 거인 보다 원피스가 먼저 나왔고 아직도 연재중이니 하는 말이지 여기에 그딴말을 왜 해야해?
과거 현재 미래를 간섭할수 있는 능력때문에 타임루프나 평행세계 얘기가 나올수 있는거같음. 결국1화에서의 장면도 그 능력이 간섭되서 볼수있던게 아닌가 싶음..
믿고 보는 리뷰남..(아직 안봄)
와 ㄹㅇ ㅋㅋㅋㅋㅋㅋ 아직 안봐도 벌써 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증말 이분 프사 노아인거 부터 리뷰남을 존나 사랑하는 것 까지 다 내 취향이다
영상 잘봤어요❤ '잘 다녀와' 란 말만 봐도...널 잊을수 없고 잊기도 싫다. 넌 잠시 여행(또는 날 떠남)을 표현할뿐, 끝은 나에게로 다시 돌아와라 라고 봐도 좋을듯요. 우리가 가족에게 잘 다녀와 라고 말하듯..
미카사가 차마 에렌한테 잘가 안녕이란 이별의 인사를 못하는 거죠 ㅠㅠㅠㅠㅠ 죽어서 사후세계이든 환생 후 든 다시 에렌을 만나고 싶어서 다녀와란 말을 한거라고 생각함 ㅠㅠㅠ 진격의 거인을 계승하지 않았는데도 미래의 일을 꿈꾸고 눈물 흘리는 것도 다 유미르가 자기를 해방시켜줄 인물로 에렌을 선택해서라고 생각함.. 유미르를 미련과 집착으로 스스로 사라지지 못하니까 후손들 중 적합한 인물을 선택했는데 그게 에렌.. 결국 자유를 그렇게 외쳐된 것도 본인이 자유롭지 못하니까 더 안달나서 그런 거 ㅠㅠㅠ 이렇게 불쌍한 주인공이 또 있을까 ㅠㅠ 그냥 거인하고 싸우는 통쾌한 액션 소년만화인줄 알았는데 진짜 여러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어요
지금까지 뻘소리만 하는 유튜버가 가득가득했는데 드디어 작품을 완전히 이해한 해석 영상을 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캬 ㅋㅋㅋㅋ
단언컨대 진짜 최고의 리뷰인거같아요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ㅠㅠ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 1화부터 다시 보고있는데 이런 명작은 다시 나오기란 쉽지않겠죠? ㅠㅠ
자유의 노예..... 결국 케니의 말대로 다들 무언가의 노예였다니...세상은 잔혹하기 짝이없습니다 ㅠ
미카사도 다 알고있었던 ㅠ
미카사가 어케 알아
진격거 리뷰 내후년까지 계속해주세요 정리를 졸라 잘하셔서 재밌네요
이 채널로 진격거 모든 의미를 깨닫게 됨
아.. 이거는 정말 가장 합리적인 분석 같아요
다음 영상까지 봐야할 것 같음... 운명론도 타당하긴 한데 영상에서 비약도 있고 얼렁뚱땅 넘어간 부분도 있어서.. 아무튼 다음 영상도 빨리 올려주세요
와 진짜 진격거 해설은 님이 진짜 최고인듯요 ㄹㅇ 작가랑 아시는분아니죠>??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려웠던 해석이 풀린거 같아요 😊 이런 명작을 주변인들에게도 전하고 싶은데, 몇몇 친구들은 잔인할거 같다며 거부감이 있고 무지성으로 거인 토벌하는 내용으로 아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혹시 여유가 있으시다면 이런 사람들을 위한 설명 및 입문 영상을 가볍게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해석 진짜 미뗬다 그냥
근데 9:10 에 시조의 힘으로 본게 아니라 진격의 거인의 능력으로 본거 아닌가욤?!
어린 에렌은 아직 진격의 힘을 계승 받기 전입니다!
@@Review_man0729 아.....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떡밥 넣어놓는 작가도 대단하지만 이걸 해석하눈 사람들도 대단한것 같음...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게 정배긴 해. 에렌이 땅울림하지않고 미카사와 여생을 함께한 세카이 , 땅울림 한 세카이 , 두개로 나뉘는거임. 그래서 평행세계의 기억이 조금씩 남아서 자고일어나면 눈에서 눈물나오고있는거
진짜 이 미친 슬픈 사랑 어디서 또 만나노.. 하
진격의 거인 안보고 오니까 너무 어렵다... 정주행 하고 옵니다 수고하세요
이 정도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어 내는 유튜버가 진격의 거인을 다뤄주시니깐 너무 재밌고 행복하네요..!! 계속 만들어주셨으면😊😊
다르게 생각하면 좌표가 사라지고 난 후에 평행세계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에렌이 노력한 결과로 인해 그의 친구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죽은 이후의 시점에 생겨난 것입니다. 그 세계는 에르디아와 마레의 증오가 끊어지지 않아 멸망하거나, 원작처럼 별개의 증오로 멸망하거나, 진격의 스쿨카스트, 거인의 힘을 그리워 해 인공적으로 재현, 우연히 그의 사상을 따라 액시즈라는 소행성을 낙하시켜 땅울림을 재현하는 세계 등, 새로운 좌표가 생겨날 때까지는 에렌의 죽음 이후에 평행세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량조절 실패 대환영인데 많이좀 다뤄주세요
와…분석 진짜 대박…!!!!
와.. 진격거 영상 다봤는데 볼때마다 놀라고갑니다.. 제 멍충한 머리로는 대강이해했응 뿐 누군가에게 논리적으로 설명 못했는데 대단하세요😮
정말 고민 많이 하던 주제인데 이렇게 생각을 공유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정말 진격거에 진심이시군요..ㅋㅋㅋ 덕분에 다 보고나서도 그 깊이를 이해할 수 있어 감사할따름입니다.. 제 인생 만화는 원피스라 생각했는데 리뷰를 보며 진격거로 바꼈다는걸 인정할수있었네요
복잡한 스토리나 세계관 땜에 이해하길 포기하려 했는데 리뷰남보고 다시 이해하고 있는 사람? 일단 나부터ㅋㅋ
운명론과 평행세계론이 동시에 적용된다 생각합니다.
시조의 힘으로 과거 현재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건 말 그대로 그 해당 세계관에서 미치는거니까.
마지막화에 프리츠왕은 죽어있고 유미르가 자신의 3명의 자식을 껴안고 있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2천년전에 유미르가 프리츠 대신 창에 맞지 않고 살았다면 그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의 평행세계가 펼쳐 졌을것같네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셨던 마레에서 미카사의 고백으로 둘이 도망가서 살아가는 장면들을 보여준게 시조의 힘으로 길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거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그런 선택을 했었다면 이런식으로 내용이 흘러갔을거다 라는 것을 즉, 언제 어떤 선택에 따라 다양한 평행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는걸 조금이나마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도 조금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표지연재도 그렇구요!
운명이라는건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분명 a선택을 하는 운명 b선택을 하는 운명 각각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마지막화를 봤네요. 진짜 간만의 일본 에니 명작이었습니다...
저는 마지막에 미카사가 나무(=에렌의 무덤, 악마, 좌표)를 지켰다는 제 해석을 좋아합니다. ost 노래 가사에서의 뉘앙스도 그렇고, 에렌이 아르민에게 10년 정도는 나만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지킨 것도 그렇고(아르민이 말해줬을 수 있겠으나), 좌표가 생명의 "염원"이 구체화 된 것이라면 에렌 사후 악마 옆에 생명은 미카사니깐. 악마의 재생은 좌표의 보존이고, 엘디아인은 다 이어져있으니 재생이 끝나는 언젠가(2천년일지 2만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좌표에서 재회할거란 해석. 해피엔딩: )
이 해석이 맞다 가정하면, 다음 악마와의 계약자 혹은 다음 계약자를 만나는 순간까지 지키는건 미카사겠군요. 그리고 엔딩은 유미르, 에렌, 미카사 모두가 원한 결말임. 유미르는 사랑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 에렌은 자유에의 갈망과 사랑하는 이들의 생존, 미카사는 에렌을 향한 찐사랑으로 에렌의 바람을 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욕망도 채우고.
영상에서의 운명론과 궤를 같이하지만 다른 해석 어때요: )
딴거 다필요없고 이 작품에서 우리가 배울점은 역사는 반복된다는것입니다.
역사를 배웁시다.
정말 감사합니다...최고의 해석이십니다
진격거 조회수가 잘나오니 진격거만 리뷰해서 아쉽지만 잘 보겟슴다
에렌은 죽기직전에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운 채 과거의 어릴적 에렌으로 돌아간 게 아닐까 했었는데.. 미카사를 다시 보고 싶고, 친구들도 살리고 싶으니 기억을 지운 채 돌아간 것 아닐까요 ㅠㅠ (그래서 어릴적 에렌이 꿈을 꾼거고)
+) 기억을 살리고 돌아가면 미카사랑 도망갈까봐…
138화를 보고 여러 떡밥을 찾아본게 생각나네요 전 평행세계 쪽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표지 떡밥이 마레에 건너간 시점부터는 안 나왔고 그게 오두막이랑 연결된다고 봤죠 그리고 오두막씬으로 시조가 시간 뿐 아니라 세계선마저 넘나드는 힘이 있는건 아닐까 추측했어요 오두막에서 에렌이 시점에 대해 언급하는데 최종전을 벌이는 시점과 비슷했고 모든 세계선 중에서 에렌을 죽일 수 있는 시점에 함께 있었던 사람은 미카사 뿐이다 그래서 특별했다고 믿고 싶었지만... 미카사가 에렌의 위치를 특정한걸 설명하기엔 부족한거 같고 어떤 원리든 열린 결말로 마무리한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진격의 거인 영상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ㅡㅜ..
퀄리티 쥑이네 잘보고 갑니다!!!!!!
저는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이 떠오르더군요 과거, 현재, 미래의 나는 영원이 존재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을 인식하는 인간의 인지적한계가 만든 시간이라는 착각이요
와 맨 처음에 울었던 이유가 미래에서 에렌이 느낀 슬픔이 과거에도 통한 거였구나
슈타게도 리뷰해주시면 좋겠네요
동의함 아주 커어어어어어어 다란 일방통행 대로임 닥터스트레인지 마냥 그런 경우의 수가 아니라
갠적으론 그래서 아예 유미르 사가 아니면 벌레(대지의악마) 사가로 해석하는 편
와 첫화에 에렌이 울었던게 시조의 힘때문에 미래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군요...소오름
어쩐지 마지막화에서 미카사가 에렌 안죽일거 같더니 갑자기 오두막 꿈 보여주고 바로 에렌 죽이더라 미카사는 자신이 에렌을 죽여야한다는걸 알고있었구나
지렸다..
타임루프는 아니지만 어떠한 루프라고는 볼수있지 않을까요 어느 시간이든 시조의 힘으로 동시다발적인 간섭이 가능하지만 그 간섭을 받는 시간대에서 존재하는 과거의 에렌은 미래에 대한 정보를 모른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결국은 돌고도는거 같긴합니다
정리할수록 미카사의 사랑이 너무 슬프다😥이렇게 잔인한 작품의 결말이 결국 미카사의 에렌에 대한 사랑이었다는거고 다른 인류를 멸망시키는 이유 또한 에렌의 사랑이고 나중에 인간이 또다시 전쟁을 하는 이유도 미카사와 에렌같이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이겠지 이게 하지메가 그리고 싶었던건가😢너무슬프다
여기 영상이 제일 이해가 잘됨다...
에렌에게 시조 초거대거인 흔적이 생기기 바로 직전에 잠깐 팔코의 새가날아가는 그림자가 나오는데 이것도 의미가 있는거같아요
에렌은 충분히 고통 받았다.. 35권에서 유미르가 에렌 좀 살려주라
35권 진짜 기대됩니다..
오늘도 보러왔어 캐릭터는 안이쁘지만 님은 정말 호감형임 댕똑똑해 앞으로 떡상기만 바랄뿐
그 몇년에 걸친 수많은 연재화임에도
1화와 마지막화가 이어진다니.
진짜 미친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