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1교시] 왜 서양은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에 열광하나?｜영화평론가 강유정

[@user-bl6wk8rj3m]

개꿀잼

[@yisohn6569]

잘 봤습니다만, 오즈 야스지로 감독은 저도 무지 좋아하는 감독이다 보니 끝부분에 대해 몇가지 코멘트 하고자 합니다.
- 오즈 감독의 영화 '부초'에 보면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장면에서 극단장과 그의 애인이 언쟁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 필로의 스펠링이 pillow 아닌가요?
- 하라 세츠코는 오즈 감독이 사망한 1963년에 한창 활동할 40대 초반의 나이였지만 은막에서 물러나고 2015년 95세로 사망할 때까지 세상에 나타나지 않은 철저한 은둔 생활을 한 걸로 미루어 그녀도 오즈 감독을 사랑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두 사람 다 마음 속으로만 끙끙 앓고 말을 하지 않은 게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loveItalia-py6gp]

맞말입니다 비 내리는 장면 있는데 왜 없다고 하시는지... 부초에 보면 부부싸움하죠 비 내릴 때

[@PETBOY]

하라세츠코는 독일 하프 혼혈아고 그럴일은 없어요. 자서전에 일본 남성주의를 무척 싫어했음 ㅋㅋ 버릇없고 예절없다고

[@holidaysummer9256]

전문적이지 않고 강의를위해공부한 느낌

[@loveItalia-py6gp]

게마인샤프트가 왜 나오는지는 의문이지만 오즈 야스지로는 당시엔 서구에서 주목을 못 받았습니다. 요즘에 들어서야 각광받기 시작한거에요

[@icylakepaxphile]

요즘에 들어서야 각광을 받은게 아니라 사망한 이후인 1970년대 들어서야 각광을 받았죠, 주 활동 시기는 전전부터 1950년대인데 , 그래서 자타공인의 세계적인 명감독의 반열에 오른지는 겨우 50-60년 정도 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감독이죠,

[@holidaysummer9256]

누벨바그감독들도 좋아했음 재발견된 감독

[@holidaysummer9256]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환상 효도나 상실감 쓸쓸함 이런 정서가 신비해서 좀 과대하게 추앙받는 느낌도 있음 다다미숏이 지니는 기교없는 담백함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그 힘은 어마어마 하지만.. 지금관점에서는 보고 잇기 힘듬. 단순해도 너무 단순 하지만 동양의 선이라던가 불교적 화두처럼 서양의 치장하고 화려한 기교앞에 툭던지는 오즈의 미니멀리즘은 아마도 충격적이지 않았을까 싶음. 정서는 사실 우리네 tv문학관이나 영화속에 많이 있는 정서..발전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와 쓸쓸함 우리에겐 너무 흔한 이야기

[@이윤성-u6u]

여자의 결혼이 가족의 이산을 가속화 한다!!!!!!!!!!!!!!!!!!!!!!!!!